비만 (肥滿)
肥滿型(비만형)의 体質(체질)은 濕性体質(습성체질), 地方性体質(지방성체질), 濕與脂肪
合性体質(습과지방합성체질)등으로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육안으로
부터 분별되는 이러한 肥滿体質(비만체질)은 장기간 累積(누적)된 그릇된 식생활이 주된
원인으로써 본 章節(장절)에서 다루게 되는 肥滿体質(비만체질)에 관한 證治(증치)를 요
약해서 말하면 우선은 暴飮暴食(폭음폭식)이 가장 주된 요인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肥
滿体質(비만체질)을 臨床(임상)에서 분류해보면 대체로 脾胃(비위)의 기능이 虛證(허증)
과 實證(실증)으로 나타나는 것을 目擊(목격)하게 되고, 또 한편 체질상 熱性(열성)과 寒性
한성) 환자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른 臨床分類(임상분류)와 證治(증치)를 소개
하고자 한다.
脂肪비만을 측정하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육안으로 신체의 외면을 보
고도 비만의 정도를 예측하고 판단하게 되는데 그 외에 특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
겠으나 보편적으로 일정한 체질량 지수를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개인의 신체를 산술적
방법에 의해 판단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 “체중 / (키 x 키) = 체질량 지수” 체질량지수가 20 미만이면 저체중이라 하고,
20 - 25이면 정상체중에 속하며, 25 이상이면 과체중 즉 비만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가령 키는 170cm에 체중이 65kg인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든다면 65 / (1.65 x
1,65) 의 공식에 의한 체질량지수는 23.88이 나오는데 이는 정상임을 나타내고 있다.
약을 복용하는 중에 과식 포식과 같은 식습관이 아닌 뒤에는 일반적인 식생활 및 기타 주
의해야할 사항은 없다. 그러나 식량을 조절하고 유산소운동을 하는 등 건강관리를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1. 參照文
1) 수기병 (水氣病)
2. 임상 (臨床)
1) 살빼는 葯
散劑(산제) - 獨活(독활)50, 寄生(기생)50, 當歸(당귀)40, 白芍(백작)20, 秦艽(진구)20,
海桐皮(해동피)20, 桂枝(계지)20, 細辛(세신)10, 川芎(천궁)20, 防己(방기)30, 牛膝
(우슬)20, 乳香(유향), 沒葯(몰약), 茯苓(복령)100, , 木瓜(목과)40, 姜黃(강황)20,
白僵蚕(백강잠)20, 穿山甲(천산갑)30, 赤芍(적작)40, 三七(삼칠)20, 地龍(지용)30, 天
麻(천마)30, 大黃(대황)20, 厚朴(후박)20, 澤瀉(택사)50. - 每次 3g 日/二次
2) 辨證施治(변증시치)
診察要点(진찰요점) : 肥滿(비만)(腹部, 手足, 全身), 胸悶(흉민), 腹脹(복창), 痰量(담
량), 倦怠(권태), 喜寒與熱(희한여열), 惡寒與熱(오한여열), 手
足寒熱(수족한열), 体力(체력), 氣力(기력), 聲强與弱(성강여약), 自汗惡寒(자한오한),
食欲(식욕), 疲勞(피로), 喜臥(희와), 消化機能(소화기능), 血虛(혈허), 苔膩(태니), 眩
暈(현운), 疲勞(피로), 水分代謝(수분대사), 腹脹(복창), 惡心(오심), 水飮卽吐(수음즉
토), 結痰(결담, 담이 결리는), 心悸(심계), 嘔吐(구토), 咳嗽(해수), 氣血循環(기혈순
환), 筋骨痛證(근골통증), 面色(면색), 目色(목색), 舌色(설색), 舌狀濕燥(설상습조), 皮
膚病有无(피부병유무), 大小便不暢(대소변불창, 便秘, 溏便), 便色(변색), 渴症(갈증),
食量(식량, 善飢有无), 瘀血(어혈), 關節痛(관절통), 腹部促診(복부촉진, 左側下腹部).
⑴ 暴飮暴食(폭음폭식)
장기간에 걸친 食欲亢進(식욕항진) 米食(미식) 기름진 음식의 過多攝取(과다섭
취)로 濕痰(습담)이 생겨 비만해진 타입으로 평소 가슴과 복부가 답답하고 가래
가 많으며 疲勞(피로)하여 자주 누우려 할 때 쓰는 처방이다.
平胃散加味方(평위산가미방)
≒ 香附子(향부자), 白朮(백출), 白茯苓(백복령), 半夏(반하), 陳皮(진
피), 白豆蔲(백두구), 厚朴(후박) 各3.75, 砂仁(사인), 人參(인삼), 木
香(목향), 益智仁(익지인), 甘草(감초) 各1.87, 生姜(생강)3片, 大棗
(대조)2枚.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해서 3회 복용
한다.
⑵ 疲勞(피로)와 飮食不節(음식불절)등으로 脾臟(비장)의 機能(기능)이 虛(허)하여
비만해진 타입으로 기운이 없고 말소리가 약하며 진땀을 흘리고 食欲(식욕)이 없
으며 疲勞(피로)하여 눕기를 좋아할 때 쓰는 處方(처방)이다.
香砂六君子湯(향사육군자탕)
≒ 香附子(향부자), 白朮(백출), 白茯苓(백복령), 半夏(반하), 陳皮(진
피), 白豆蔲(백두구), 厚朴(후박) 各3.75, 砂仁(사인), 人參(인삼), 木
香(목향), 益智仁(익지인), 甘草(감초) 各1.87, 生姜(생강)3片, 大棗
(대조)2枚.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해서 3회 복용
한다.
⑶ 肥滿体質(비만체질)중 虛證(허증)으로 기운이 없고 消化力(소화력)도 약할 때 補
氣健脾(보기건비)시키기 위해 쓰는 처방이다.
參苓白朮散(삼령백출산)
≒ 人參(인삼), 白朮(백출), 茯苓(복령),炙甘草(자감초),山葯(산약)各 11.25,
薏苡仁(의이인), 蓮肉(연육), 桔梗(길경), 砂仁(사인), 白萹豆(백편두) 各
5.62.
위의 약을 가루 내어 1회에 8g을 大棗湯(대조탕)에 타서 복용한다. 혹
은 위의 약을 함께 합쳐 썰어서 40g에 생강3片, 大棗(대조)2枚를 넣고
끓여 복용한다.
⑷ 肥滿体質(비만체질)중 虛證(허증)으로 “陽虛(양허)”증상이 뚜렷하여 몸이 냉하고
추위를 잘 타며 평소 변이 묽고, 泄瀉(설사)를 잘하는 경우에 溫陽(온양)을 목표로
쓰는 처방이다.
일명 加味腎氣丸(가미신기환) 또는 제생신기환 이라고 한다.
濟生腎氣丸(제생신기환)
≒ 炮附子(포부자)2枚, 茯苓(복령), 澤瀉(택사), 山茱肉(산수육), 炒山葯
(초산약), 車前子(차전자, 酒蒸), 丹皮(단피) 各30, 官桂(관계), 牛膝(우
슬, 술에 담근 것), 熟地黃(숙지황) 各15.
위의 약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리로 알약을 만들어 1회
에 70알씩 空腹에 미음에 타 먹는다.
⑸ 肥滿体質(비만체질)중 虛證(허증)으로 “血虛(혈허)”하여 안면이 창백하고 혀가 미
끈거리며 어지럽고 피로를 많이 느끼는 타입으로 “補血養血(보혈양혈)”을 목표로
할 때 쓰는 처방이다.
四物湯(사물탕) ≒ 當歸(당귀), 川芎(천궁), 白芍(백작), 熟地(숙지) 各5.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하여 3회
복용한다.
⑹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특히 濕(습)이 많은 타입으로 祛濕(거습)을
목표로 할 때 쓰는 처방이다. 다시 말해서 체내에 水分代謝(수분대사)에 이상이
생겨 消火器(소화기)의 機能(기능)이 弱(약)한데도 살이 찌는 체질에 효과적인 처
방이다. 腸鳴(장명), 眩暈(현운), 惡心(오심) 간혹 물을 마시고 곧 吐해내는 등의
증상을 다스린다.
五苓散(오령산) ≒ 澤瀉(택사)10, 赤茯苓(적복령), 白朮(백출), 猪苓(저령) 各6, 肉
桂(육계)2.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하여 공
복에 3회 복용한다.
⑺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특히 痰(담)이 체내에 蓄積(축적)된 타입으
로 化痰(화담)을 목포로 할 때 쓰는 처방이다. 다시 말해서 체내에 水分代謝가 원
활하지 못해서 水分(수분)이 停滯(정체)되어 있는 肥滿患者(비만환자)에게 좋은
처방이다. 수분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가끔 痰(담)이 결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
나고 惡心(오심), 眩暈(현운), 心悸(심계), 嘔吐症(구토증)과 咳嗽(해수)가 동반되
기도 한다.
二陳湯(이진탕) ≒ 半夏(반하)8, 橘皮(귤피), 赤茯苓(적복령)各4, 炙甘草(자감초)2,
生姜(생강)3片.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하여 3
회 복용 한다.
⑻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특히 胃腸機能障碍(위장기능장애)가 심해
消道治法(소도치법)을 써야하는 경우에 쓰이는 처방이다. 일반적으로 氣(기)의
순환도 안 좋고 血(혈)의 순환도 안 좋으며 非生理的(비생리적) 体液(체액)의 低流
(저류)도 심한 편이어서 消化障碍(소화장애)나 筋骨(근골)의 痛症(통증) 및 가래
도 많은 편이다. 이 처방을 일명 단계보화환 이라고도 한다.
保和丸(보화환) ≒ 山楂肉(산사육)15, 炒麥芽(초맥아), 炒神曲(초신곡), 法半夏(법
반하) 各90, 白茯苓(백복령), 陳皮(진피), 萊菔子(래복자), 連翹
(연교) 各30.
위의 약을 가루 내어 生神曲 150g에 生姜汁을 넣고 쑨 풀로 반
죽하여 0.3g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1회 30~50알씩 溫水 또는
미움과 함께 먹는다. 혹은 위의 양을 20 등분하여 湯劑로 服用
한다.
⑼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특히 熱(열)이 있는 타입으로 淸熱(청열)을
목표로 할 때 쓰는 처방이다. 다시 말해서 過飮(과음) 過食(과식)으로 인해 비만해
진 사람에게 쓰는 처방으로 熱性肥滿(열성비만)을 다스린다. 평소 얼굴이 붉고,
눈이 充血(충혈)되며, 혀도 붉고 건조한 증상이 있고 피부 트러블도 많으며 전체
적으로 뚱뚱하지만 복부비만이 심할 때 效果的(효과적)이다. 또 대소변도 시원치
않고 갈증이 심하며 食事(식사) 후에 속히 虛氣(허기)를 느끼는 증상도 동반된다.
防風通聖散(방풍통성산)
≒ 滑石(활석)6.37, 甘草(감초)4.5, 石膏(석고), 黃芩(황금), 桔梗(길경) 各
2.62, 防風(방풍), 川芎(천궁), 當歸(당귀), 赤芍(적작), 大黃(대황), 麻
黃(마황), 薄荷(박하), 連翹(연교), 芒硝(망초) 各1.68, 荊芥(형개), 白朮
(백출), 梔子(치자) 各1.31.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하여 3회 공복
에 복용한다.
⑽ 防風通聖散(방풍통성산)이 熱性肥滿(열성비만)에 쓰는 처방이라면 寒性肥滿(한
성비만)에는 五積散(오적산)을 쓴다. 寒性肥滿(한성비만)은 손발이 냉한 체질의
肥滿患者(비만환자)로 멍이 잘 들고 관절이 쑤시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氣血(기혈)이 鬱滯(울체)되어 痰(담)이 결리며 消化障碍(소화장애)까지 겹쳤을 때
이 처방은 더 효과적이다.
五積散(오적산) ≒ 蒼朮(창출)8, 麻黃(마황), 陳皮(진피)各4, 厚朴(후박),桔梗(길경)
枳殼(지각), 當歸(당귀), 乾姜(건강), 白芍(백작), 白茯苓(백복령)
各3, 川芎(천궁), 白芷(백지), 半夏(반하), 桂皮(계피) 各2.62, 甘
草(감초)2.25, 生姜(생강)3片, 葱白(총백)3每.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2~3회 복용한다.
⑾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血液(혈액)이 濁(탁)한 瘀血(어혈) 타입이
면서 非生理的(비생리적) 体液(체액)인 痰(담)까지 체내 低流(저류)가 심한 타입
으로 活血化痰(활혈화담)을 목표로 할 때 쓰는 처방이다. 다시 말해서 肥滿(비만)
하면서 瘀血(어혈) 때문에 멍이 잘 들고 얼굴이 거무스름한 사람에게 맞는 처방
이다. 아랫배가 팽만하면서 아랫배 왼쪽에서 소시지 모양의 색상물이 만져지는
데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누르면 다리가 저절로 움추러들면서 통증을 느끼는 경
우가 많다. 또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이 나고 熱(열)이 있으며 대변도 검은 색을
띄는 것이 이 체질의 특징이다.
桃核承氣湯(도핵승기탕)
≒ 大黃(대황)12, 桂心(계심), 芒硝(망초)各8, 甘草(감초)4, 桃仁(도인)10个.
이상의 葯 중에서 大黃과 芒硝를 제외한 나머지 약제를 달이는데 大黃
(대황)은 나중에 넣어 약 10~15분정도 끓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약물
만을 받아 芒硝를 넣고 가볍게 끓인 후 하루 동안 수시로 나누어 마신
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며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복
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① 肥滿体質(비만체질)중 實證(실증)으로 瘀血(어혈) 타입일 때는 이처
방 외에 桂枝茯苓丸(계지복령환), 血府逐瘀湯(혈부축어탕), 失笑散
(실소산) 등을 쓸 수 있다.
② 특히 肥滿体質(비만체질)로 心臟疾患(심장질환)의 우려가 높을 때는
失笑散(실소산)이 효과적이다.
⑿ 痰濕(담습)이 심한 肥滿体質(비만체질)에 쓰이는 처방
加味導痰君子湯(가미도담군자탕)
≒ 香附子(향부자), 赤茯苓(적복령), 人參(인삼)(혹은 何首烏(하수오)
로 대용, 혹은 체질이 좋으면 뺀다), 白朮(백출) 各8, 當歸(당귀),
蒼朮(창출), 枳殼(지각), 陳皮(진피), 半夏(반하) 各6, 滑石(활석),
川芎(천궁), 靑皮(청피), 牛膽(우담), 南星(남성), 甘草(감초), 柴胡
(시호) 各4, 檳榔(빈랑)3, 木香(목향), 升麻(승마) 各2, 生姜(생강)5
片.
위의 약을 1 첩 양으로 하여 1일 2첩을 끓여 재탕까지 하여 3회
복용한다.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할 때는 흑축(黑丑), 택사(澤瀉),
대황(大黃)을 넣어주면 숨이 차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사람이 거
뜬해 진다.
⒀ 체력이 있으면서 단단한 형태의 肥滿(비만)인 경우에 사용한다. 가슴이나 어깨에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고 변비(便秘)가 있을 때에 좋은 처방이다. 굳은 변을 무르
게도 한다.
大柴胡湯(대시호탕) ≒ 柴胡(시호)15, 黃芩(황금), 白芍(백작) 各9.37, 大黃(대황)
(后下)7.5, 枳實(지실)5.62, 半夏(반하)3.75.
이상의 약을 끓일 때 大黃만은 마지막 10~15분 정도전
에 넣고 끓인다. 이렇게 얻은 탕약을 하루 동안 여러 차래
나누어 복용한다.
3) 四象体質(사상체질)
⑴ 太陽人(태양인)
肥滿者(비만자)중 表證(표증)이 뚜렷한 경우에 쓸 수 있는
처방
오가피장척탕 ≒ 五加皮(오가피)15, 木瓜(목과), 靑松節(청송절)(혹은 靑松葉으로
대용) 各7.5, 葡萄根(포도근), 臑會(노회), 櫻桃肉(앵도육) 各3.75,
蕎麥米(교맥미) 반숟가락.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이 후 마신다. 1일 2첩으로 재탕까지
해서 3회 복용한다.
⑵ 少陽人(소양인)
소양인 肥滿者(비만자)중에서 머리가 잘 아프고, 눈이 자주 쑤시며, 콧속이 잘 마
르고, 특히 추웠다 더웠다 하는 증세(寒熱往來)에 잘 시달리며, 혹은 스트레스로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을 때 쓰는 처방이다.
荊防敗毒散(형방패독산)
≒ 羌活(강활), 獨活(독활), 柴胡(시호), 前胡(전호), 荊芥(형개), 防風(방
풍), 赤茯苓(적복령), 生地黃(생지황), 地骨皮(지골피), 車前子(차전자)
各3.75.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이 후 식간에 마신다. 1일 2첩으로
재탕까지 해서 3회 복용한다.
※ 少陽人(소양인)의 肥滿症(비만증)에는 獨活地黃湯(독활지황탕) 이나
六味地黃湯(육미지황탕)이 효과적이다. 양격산화탕은 胃熱(위열)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荊防地黃湯(형방지황탕)은 운동요법을 시
행하여 근육이 잘 굳어지는 사람에게 효율적이다.
⑶ 太陰人(태음인)
太陰人(태음인) 肥滿者(비만자) 중 대체로 얼굴이 희면서 살이 물렁물렁하고, 渴
症(갈증)이 있으면서 목에 가래가 붙어있는 듯 답답하며, 복부가 비대하고 땀을
잘 흘리고 변이 묽고 소화가 잘 않되며 잘 체하는 경우에
太陰調胃湯(태음조위탕)
≒ 薏苡仁(의이인), 乾栗(건율) 各11, 萊菔子(래복자)7.5, 五味子(오미
자), 麥門冬(맥문동), 石菖蒲(석창포), 桔梗(길경), 麻黃(마황) 各3.75.
麻黃(마황)을 물 500cc로 먼저 끓여 거품을 거두어낸 후 그 약물에
나머지 약제를 넣고 다시 끓여 약물이 반으로 줄면 찌꺼기는 버리고
복용한다. 1일 1첩 또는 2첩으로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麻黃이 들
어 있으므로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 太陰人(태음인) 肥滿者(비만자)중 熱性人(열성인)은 淸肺瀉肝湯(청
폐사간탕)이나 葛根解肌湯(갈근해기탕)을 사용한다. 寒性人(한성인)
은 太陰調胃湯(태음조위탕)을 사용한다.
⑷ 少陰人(소음인)
少陰人(소음인) 肥滿者(비만자)중 메스꺼움 혹은 嘔吐(구토)나 泄瀉(설사), 水成
腸鳴(수성장명), 속이 항상 그득하고, 가스가 차있으며, 어지럼도 있으면서 비교
적 몸이 찬(冷) 편이고, 땀이 잘 나지 않는 경우
藿香正氣散(곽향정기산)
≒ 藿香(곽향)5.5, 紫蘇葉(자소엽)3.75, 蒼朮(창출), 法半夏(법반하), 厚朴
(후박)(껍질을 벝긴후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은 것), 陳皮(진피), 靑皮
(청피), 大腹皮(대복피), 桂枝(계지), 乾姜(건강), 益智仁(익지인), 炙甘
草(자감초) 各2, 生姜(생강)3片, 大棗(대조)2枚. 거칠게 가루 내어 매
회 6g을 生姜3片, 大棗2枚와 함깨 끓여서 먹기도 하지만 湯劑로 쓸
때는 위의 약제를 물 300cc로 끓여 반으로 줄인 후 마신다. 1일 2첩
으로 재탕까지 해서 3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少陰人(소음인)의 肥滿症(비만증)에는 理中湯(리중탕)이나 貫衆湯(관
중탕)이 효과가 좋다. 代謝機能(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養胃湯(양위탕)도 胃腸障碍(위장장애)가 있는 비만증에 좋으며
藿香正氣散(곽향정기산)은 表熱(표열)이 甚(심)한 사람에게 효과적이
다.
3. 민방 (民方)
1) 减肥(감비)
⑴ 消胖美片(소반미편)
효능 : 理脾利濕(리비이습), 消胖健美(소반건미)
조성 ≒ 土茯苓(토복령), 澤瀉(택사), 靑皮(청피), 柴胡(시호), 山豆根(산두근), 南
沙參(남사삼), 黃芩(황금), 半夏(반하), 淀粉(정분).
⑵ 减肥降脂靈膠囊(감비강지령교낭)
효능 : 健脾化濁(건비화탁), 活血降脂(활혈강지)
조성 ≒ 海藻(해조), 番瀉葉(번사엽), 虎杖(호장), 人參莖葉(인삼경엽), 皂苷(조
감).
⑶ 桃仁承氣湯(도인승기탕)
조성 ≒ 桃仁(도인), 桂枝(계지), 大黃(대황), 芒硝(망초), 甘草(감초).
⑷ 防己黃芪湯(방기황기탕)
조성 ≒ 防己(방기), 黃芪(황기), 白朮(백출),大棗(대조),甘草(감초),生姜(생강).
⑸ 防風通聖散(방풍통성산)
조성 ≒ 防風(방풍), 麻黃(마황), 荊芥(형개), 連翹(연교), 薄荷(박하), 生姜(생강),
梔子(치자), 當歸(당귀), 芍葯(작약), 川芎(천궁), 白朮(백출), 甘草(감초),
黃芩(황금), 大黃(대황), 芒硝(망초), 滑石(활석), 石膏(석고), 桔梗(길경).
2).【外臺】防己黃芪湯 - 治風水 脈浮爲在表 其人或頭汗出 表無他病 病者但下重從腰
以上爲和 腰以下當腫及陰 難以屈伸
방기황기탕 - 風水病(풍수병)의 治療方(치료방)이다. 脈象(맥상)이 浮(부)하나 病
邪(병사)가 体表(체표)에 있으므로 患者(환자)는 머리에 땀이 날 것
이며, 体表(체표)에 다른 病(병)은 없으나 下半身(하반신)이 무겁다. 허리 이상은
正常(정상)이지만, 허리 이하는 부은 것이 外陰部(외음부)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下半身(하반신)을 굽히고 펴기가 어렵다.
防己黃芪湯 ≒ 防己(방기)一兩(12g), 黃芪(황기)一兩一分(15g), 甘草(감초)半兩(
6g), 白朮(백출)七錢(9g).
위의 四味(사미)를 麻痘大(마두대)로 썰어서 每五錢(매오전)(10g)
에 生姜(생강)四片 大棗(대조)一枚를 물 한 잔반(盞半 300ml)으로
달여서 八分(팔분)에서 去滓(거재)하여 溫服(온복)한 후 下半身(하
반신)을 이불로 덮고 微汗(미한)을 낸다. 땀이 나면 病(병)은 差度
(차도)가 생긴다. 때문에 필히 微汗(미한)을 取(취)하도록 해야 한
다.
方解 ≡ 이 처방은 風水(풍수)와 風濕(풍습)으로 正氣(정기)가 虛(허)하고
表氣(표기)가 不固(불고)해서 밖으로 부터 風邪(풍사)를 받게 됨으
로서 收濕(수습) 된 肌表(기표)의 鬱證(울증)을 治療(치료)한다.
防己(방기) : 祛風行水(거풍행수) 하고,
黃芪(황기) : 益氣固表(익기고표)와 行水消腫(행수소종)한다.
防己(방기), 黃芪(황기) : 두 약의 배합은 扶正驅邪(부정구사), 相得
益彰(상득익창)하므로 모두 君葯(군약)으로 삼는다.
白朮(백출) : 補氣健脾(보기건비)하고 脾(비)를 도와서 運化(운화)
한다.
黃芪(황기)와 配合(배합)하면 더욱 實衛(실위)의 效能(효능)이 생긴
다.
甘草(감초) : 培土和中(배토화중)하고 모든 葯(약)을 조화시킨다.
生姜(생강), 大棗(대조) : 營衛(영위)를 調和(조화)시킨다.
3) 防己黃芪湯(방기황기탕) 合 補中益氣湯(보중익기탕)
肥滿治療(비만치료)에 있어서 한약복용의 이점
肥滿(비만)에 대한 漢方治療(한방치료)가 좋은 점을 발표한 글들을 정리하면 다음
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食欲抑制(식욕억제) 효과가 크다.
아울러 한약 服用(복용)중에는 적게 먹는 습관을 갖게 됨으로 한약 복용기간
3~5 개월이 끝난 후에도 비만증세가 재발할 가능성이 어떤 방법보다 적다.
2) 수일 내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서 오는 심한 空腹感(공복감), 无氣力(무기력), 어지
럼증(眩暈), 구역감(惡心), 便秘(변비) 등의 부작용을 인체가 생리적으로 적응 하
도록 하여 최소화시키고, 5~6일이 지난 후에는 예전대로 식사량을 늘리려해도
속이 답답하고 불편해 음식 섭취를 거부한다.
3) 특히 脂肪(지방)이 에너지로 분해될 때 생기는 부산물인 케톤을 효율적으로 排泄
(배설)한다. 따라서 无氣力(무기력), 頭痛(두통) 등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4) 六臟六腑(육장육부)의 機能(기능)을 活性化(활성화)하고 人体(인체)를 補(보)하
여 식사 및 체중감량에 따르는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저항력감퇴를 막아 준다.
특히 체질, 성격, 체중, 년령, 건강정도, 과거력, 습관, 직업환경, 출산경력 등을 감
안해 처방하므로 부작용이 없고 따라서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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