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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기초53 第七章七節 장부병기 2) 육부적 공능실조

Aktualisiert: 16. Juli 2021


第七章 病機(병기)

7. 臟腑病機(장부병기)

2) 六腑的功能失調(육부적공능실조)


1) 膽的功能失調(담적공능실조)

膽囊(담낭)의 주요 생리적 기능은 膽汁(담즙)을 저장하고 排泄(배설)하여 脾(비)와 胃(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을 돕는 것이다. 膽汁(담즙)은 肝(간)의 余氣(여기)에서 生成(생성)되고 膽

汁(담즙)의 分泌(분비)와 排泄(배설)은 肝(간)의 疏泄(소설) 기능에 의해 통제되고 조절됨으로

담즙의 分泌(분비)와 排泄(배설)은 肝(간)의 疏泄(소설) 기능에 통제되고 조절됨으로 膽汁(담

즙)의 分泌(분비)와 排泄障碍(배설장애)는 肝(간)의 疏泄(소설) 기능과 밀접한 연계를 가지고

있다.膽汁(담즙)의 分泌(분비)와 排泄障碍(배설장애)는 感情(감정)과 意志(의지)가 손상되고

肝(간)이 疏泄(소설)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신속히 나타난다. 또한 中焦(중초)가 濕熱(습열)로

肝膽(간담)의 內气(내기)가 정상적 운행을 막는 경우에도 흔히 나타난다. 膽汁(담즙)의 배설

장애늠 肝氣(간기)의 울적을 한층더 가중시키고 脾(비)와 腎(신)의 정상적이 運化機能(운화

기능)을 저애할 뿐만 아니라 또한 담증이 넘쳐나 피부표면에 배어 나옴으로써 황달이 올수

도 있다. 이밖에 담낭은 또 신열과 痰熱(담열)의 교란에 의하여 心神(심신)에 영향을 줌으로

써 마음이 번거롭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병리적 현상도 나타나게 한다.

2) 胃的功能失調(위적공능실조)

胃(위)는 “水谷(수곡)의 바다”로서 음식물의 受納(수납)과 腐熟(부숙)을 주관 하면서 通降(통

강)에 의하여 順和(순화)를 도모한다. 그러므로 胃(위)의 기능실조는 주로 受納障碍(수납장

애)와 “腐熟水谷(부숙수곡)의 功能的異常(공능적이상)” 즉 소화기능의 이상을 들 수 있으며

또한 胃(위)가 通降(통강), 순화작용을 하지 못하여 배가 붓고 아프며 나아가 胃氣上逆(위기

상역)으로 트림과 구역질을 하는 등의 병리적 현상을 초래한다.胃(위)의 기능실조는 주로 胃

氣(위기)가 虛(허)하고, 胃陰(위음)이 虛(허)하며, 胃寒(위한)하고, 胃熱(위열, 火(화))하는 등 4 가지 측면에서 표현되고 있다. 이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⑴ 胃氣虛(위기허)

胃氣(위기)가 虛(허)하다는 것은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절도 없이 또는 절제하지 않고 음

식을 먹음으로써 胃氣損傷(위기손상)을 초래한 그 한 가지 胃虛(위허) 현상이다. 한편 선

천적으로 胃氣(위기)가 虛(허)하거나 또는 오랫동안 持病(지병)으로 元氣(원기)가 회복되

지 않음으로써 胃氣(위기)가 虛(허)한 경우도 있다. 胃氣(위기)가 虛(허)하면 음식물에 대

한 胃(위)의 수납기능이 감퇴되어 胃(위)가 음식을 받지 않고 음식 맛을 잃게 되며 심지어

食欲(식욕)이 전혀 없어지는 등의 병리적 현상이 나타난다.

胃(위)가 通降(통강)과 順和作用(순화작용)을 하지 못하게 되면 脘腹脹滿(완복창만), 隱痛

(은통) 등 배가 붓고 아프며 심지어 胃氣(위기)가 上逆(상역) 하여 噯氣(애기, 트림), 惡心

(오심, 구역질), 嘔吐(구토), 呃疫(애역, 딸꾹질) 등 병리표현을 한다.

⑵ 胃陰虛(위음허)

胃(위)의 陰液(음액)이 고갈되면서 나타나는 胃(위)의 기능실조이다. 胃陰枯渴(위음고갈)

은 熱病后期(열병후기)에 邪熱(사열)이 오랫동안 체내에 남아 있거나 오랫동안 持病(지

병)으로 陰液(음액)을 損傷(손상)하게 됨으로서 나타난다. 胃陰(위음)이 虛(허)하면 음식

물에 대한 胃(위)의 受納機能(수납기능)과 消化氣能(소화기능)이 극도로 쇠퇴되어 식욕

이 없어지고(不思飮食), 혀가 붉은 색을 띠면서 건조하고 심하면 혀가 거울 면처럼 번들

번들해지는 병리적 현상까지 나타난다. 胃(위)가 通降(통강)과 順和作用(순화작용)을 하

지 못하면 배가 脹滿(창만)해 지고, 惡心(오심,구역질), 嘔吐(구토) 등의 胃氣(위기)가 逆上

(역상)하는 病理的(병리적) 현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胃氣(위기)가 衰盡(쇠진)하여 입안이

허는 口糜(구미) 현상까지도 나타난다.

⑶ 胃寒(위한)

生食(생식)과 冷食(냉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寒性葯(한성약)을 너무 많이 써서 胃(위)의

陽氣(양기)를 損傷(손상) 하거나 또는 평소 체내에 中寒(중한)을 지니고 있으면 胃寒(위

한)이 나타날 수 있다. 胃(위)가 寒(한)하면 水谷(수곡)에 대한 소화기능이 명확하게 감퇴

되어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병리적 현상이 흔히 나타나며 또 胃氣(위기)가 제대로 소통되

지 않고 한데 몰리거나 혈액순환이 완만해지며 이것은 또 혈맥계통에 영향을 주어 脈絡

(맥락)도 약화된다. 그리하여 심한 위통이 생기고 그 疼痛(동통)의 정도가 점차 약화되는

만성적 병리현상을 나타낸다.

⑷ 胃熱(위열) - 胃火(위화)

熱(열)과 火(화)는 동일한 부류에 속한다. 胃熱(위열)이 왕성하여 그것이 어느 한 부위에

집결되면 火(화)를 이루는데 이 火(화)가 바로 胃火(위화)이다. 胃熱(위열)과 胃火(위화)는

邪熱(사열)이 胃(위)에 침입하였거나 酒(술) 또는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찬 음식 등과 같

이 진한 맛이 있고 熱(열)을 발생하는 음식을 좋아하는데서 형성되며 胃氣(위기)가 막혀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아 痰(담, 가래), 濕(습), 食滯(식체)등이 鬱結(울결)되어 熱(열)과 火

(화)로 변하므로 형성된다. 그리고 또한 肝膽(간담)의 火(화)가 橫(횡)으로 胃(위)에 미침

으로 胃熱(위열)과 胃火(위화)를 형성될 수도 있다. 胃熱(위열)과 胃火(위화)는 水谷(수곡)

에 대한 胃(위)의 소화기능을 크게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胃(위)에서 조잡한 소리가 나고

음식이 신속하게 소화됨으로 飢渴(기갈)이 잘 생기는 등 병리적 현상을 초래한다. 熱(열)

과 火(화)가 왕성해서 津液(진액)에 소모가 높아지면 체내에 燥熱(조열)이 울결하게 되고

따라서 胃(위)가 通降(통강)과 順和(순화) 작용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되어 입이 쓰고,

갈증이 나며, 변비증이 나는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陰(음)의 손상과 진액의

소모로 胃陰(위음)이 虛(허)해 진다. 胃火(위화)가 盛(성)해지면 胃氣(위기)가 역상하여 구

역질(惡心)이 나고 시큼한 누른색 물을 吐(토)하는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며 胃火(위화)

가 經脈(경맥)을 통하여 역상하면 齒痛(치통)이 생기고 잇몸이 붓거나 衄血(뉵혈,코피)가

난다. 火(화)와 熱(열)이 胃(위)의 脈絡(맥락)을 손상하면 血(혈)이 입으로 넘쳐 나오는 咯

血(각혈)을 초래 한다.

3) 小腸的功能失調(소장적공능실조)

小腸(소장)은 인체의 소화계통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서 그 주요한 생리기능은 胃(위)를

통해 보내진 음식물을 받아 이어서 消化(소화)시키고 變化(변화)시켜서 그 가운데 淸濁(청

탁)을 분별하는 즉 정화된 것과 찌꺼기를 분별해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小腸(소장)의 생리기

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소장의 접수기능이 상실되면(不能化物) 음식이 소장에 이르자마

자 腹痛(복통,배가 아프고), 泄瀉(설사)가 나며, 嘔吐(구토)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는데 음

식물에 대한 소화기능이 상실 되며 食入腹脹(식입복창)하고 完谷不化(완곡불화)로 인해서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채 배설되며 腹痛(복통), 腸鳴(장명), 嘔吐(구토), 泄瀉(설사) 등 泌別淸

濁(비별청탁) 功能失司(공능실사)의 병리현상을 나타낸다.藏象學說(장상학설)에서 小腸(소

장)의 생리기능을 脾臟(비장)의 升淸(승청)과 胃腸(위장)의 降濁(강탁)에 각각 종속시켰기 때

문에 小腸(소장)의 생리기능의 실조도 역시 脾臟(비장)과 胃腸(위장)의 병리적 변화에 귀결

시키지 않을 수 없다.

이밖에 小便(소변)이 혼탁하거나 排尿(배뇨)시에 刺痛(자통, 바늘로 찌르는 뜻한 통증)도 濕

熱(습열) 또는 왕성한 心火(심화)가 경맥을 따라 소장에 발산된 것과 흔히 밀접한 관계를 가

지고 있다. “藏象學(장상학)에서는 이것을 小腸(소장)의 火(화)라고 부른다.”

4) 大腸的功能失調(대장적공능실조)

大腸(대장)의 주요한 생리기능은 濁氣(탁기)를 傳道(전도)하는 것이므로 大腸(대장)의 기능

이 상실되면 排便(배변)에 이상이 나타난다. 大腸(대장)의 전도 작용은 胃(위)가 通降(통강)기

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肺(폐)가 肅降(숙강)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燥熱(조열)이 체내에 內

結(울결)하여 있고 腸液(장액)이 枯渴(고갈)되어 있으며 陽(양)이 虛(허)하여 운화작용을 하지

못하고 氣(기)가 虛(허)하여 傳導(전도)작용을 추진시키지 못하는 등 원인에 의하여 상실된

다. 大腸(대장)의 전도 작용이 상실되면 대변이 굳어져서 便秘症(변비증)이 생기는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飮食(음식)에 傷(상)하고 食積(식적)으로 소화가 되지 않으며 寒濕(한

습)과 濕熱(습열)이 下降(하강)하는 등 원인에 의해서도 泄瀉(설사)나 묽은 변(溏便)이 나가는

병리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積滯(적체)가 大腸(대장)의 氣血(기혈)과 交戰(교전)하게

되면 赤白痢(적백리)나 里急后重(리급후중) 등의 병리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中氣(중기)

가 下落(하락)하고 腎(신)이 虛(허)하면 또한 久泄(구설), 滑脫(활탈), 脫肛(탈항), 大便失禁(대

변실금)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5) 膀胱的功能失調(방광적공능실조)

膀胱(방광)의 주되는 생리기능은 尿液(뇨액)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膀胱(방

광)의 기능실조는 尿頻(뇨빈,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 尿急(뇨급, 오줌을 참기 어렵고), 尿痛

(뇨통, 오줌 눌 때 아픈), 뇨액이 혼탁하며, 尿閉(뇨폐) 또는 排尿(배뇨)이상으로 无尿症(무뇨

증), 遺尿症(유뇨증), 尿失禁(뇨실금) 현상이 나타난다. 尿液(뇨액)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膀胱

(방광)의 기능은 腎(신)과 膀胱(방광)의 氣化(기화)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방광

의 기능실조는 실재로는 氣化機能(기화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생기는 것

이다. 즉 邪气(사기)가 充盛(충성)하거나 腎(신)의 陽氣(양기)가 부족하여 氣化(기화)가 순조

롭게 진행되지 못하면 排尿障碍(배뇨장애), 无尿症(무뇨증)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나며 腎

(신)이 貯藏(저장), 充盛機能(충성기능)을 상실하여 氣化(기화)할 수 없게 되면 遺尿症(유뇨

증), 尿失禁(뇨실금) 등 병리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素問 · 宣明五氣篇》에는

“膀胱(방광)이 막혀 잘 통하지 않는 것이 膀胱結石症(방광결석증)이고 膀胱(방광)이 자동적

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遺尿症(유뇨증)이다.”고 씌여 있다.

6) 三焦氣化失司(삼초기화실사)

三焦(삼초)는 六腑(육부)의 하나이며 上焦(상초), 中焦(중초), 下焦(하초)의 통칭이다. 三焦(삼

초)는 气(기)와 津液(진액)이 升降出入(승강출입)하는 通路(통로)이므로 三焦(삼초)의 氣化

(기화)는 全身(전신)의 氣化機能(기화기능)을 개괄한다.三焦(삼초)의 氣化機能(기화기능)의

상실은 주로 다음과 같은 두 측면에서 표현된다. 하나는 心(심)과 肺(폐), 脾(비), 胃(위)와 大

小腸(대소장), 肝(간)과 膽囊(담낭), 腎(신)과 膀胱(방광)의 內气(내기)가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하여 氣(기)의 升降出入(승강출입)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표현되는 것이다. 이로써 그와 관

련되는 내장기관들의 생리적 기능에도 이상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心血(심혈)의 순환, 肺

(폐)의 호흡 및 肺氣(폐기)의 發散(발산)과 肅降(숙강), 脾(비), 胃(위), 大小腸(대소장)의 운화

와 승강, 肝氣(간기), 膽汁(담즙)의 소통과 발산, 腎臟(신장)과 膀胱(방광)의 氣化(기화)와 濁氣

(탁기)의 배설 등의 생리적 기능은 氣(기)의 승강출입 운동의 조화와 균형에 의뢰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다 三焦(삼초)의 기화기능에 귀결시킬 수 있다. 三焦(삼초)의 기

화기능은 또 다음과 같은 정형에 의하여서도 상실된다. 三焦(삼초)는 氣(기)와 津液(진액)의

통로이고 氣化(기화) 활동의 장소이므로 三焦(삼초)의 기화기능은 진액대사를 조절하는 閉

(폐), 脾臟(비장), 腎臟(신장) 등 내장기관의 생리적 기능을 개괄하고 있다. 그러므로 肺(폐)의

조절기능의 상실은 上焦(상초)의 기화기능의 상실로 귀결시킬 수 있고, 脾(비)와 胃(위)가 수

액의 운화, 精微(정미)의 輸送(수송)과 散布(산포), 淸氣(청기)의 上升(상승)과 濁氣(탁기)의

下降(하강) 등 기능을 정상적으로 행하지 못하는 것은 中焦(중초)의 기화기능의 상실에 귀결

시킬 수 있으며, 腎(신)과 膀胱(방광)의 氣化(기화)와 濁氣(탁기)의 배설, 그리고 大小腸(대소

장)의 전도기능의 실상은 下焦(하초)의 기화기능의 실상에 귀결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三焦

(삼초)의 기화기능의 실상은 전신 수액대사의 장애와 관련한 병리적 기제를 개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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