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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床 96 / 氣血 6. 厥證 (궐증)

Aktualisiert: 21. Juni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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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증 (厥證)

궐증은 일반적으로 갑자기 졸도하고 인사불성이 되며 사지가 서늘해지지만 오래지 않아

점차 정신을 차리는 병증을 가리킨다. 병인(病因)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평상시에 간양이 편왕(肝陽偏旺)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며(飮食不節), 정신적

으로 지나치게 자극을 받거나 극심하게 아픈 등에 의해서 기기(氣機)가 문란해서 혈(血)

이 기를 따라 상역하거나 혹은 담(痰)이 기를 따라 올라와서 심신(心神)을 흐리게 하므로

서 발생한다. 다른 하나는 평상시에 원기가 약하거나 병후에 기와 진액이 손상되었거나

실혈(失血)이 생긴 등에 의해 기혈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므로 생긴다.

《內經》의 궐증에서는 폭궐(暴厥), 한궐(寒厥), 열궐(熱厥), 전궐(煎厥), 박궐(薄厥)과 시궐

(尸厥) 등 이라고 하였다. 후세에 와서 또 담궐(痰厥), 식궐(食厥), 기궐(氣厥), 혈궐(血厥),

회궐(蛔厥)과 서궐(暑厥) 등으로 나누었다.

병인(病因)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1) 평시에 간양이 편왕(肝陽偏旺)하고 음식물을 조절하지 않으며 정신이 지나치게 자극

을 받거나 극심한 아픔에 의해 기기(氣機)가 문란하여 혈(血)이 기(氣)를 따라 상역(上

逆)하거나 혹은 담(痰)이 기를 따라 올라가서 심신(心神)을 흐리게 하는데서 발생한다.

2) 원기(元氣)가 평시에 약하거나 병후(病后)에 기(氣)와 진액(津液)이 손상되였거나 실

혈(失血)에 의하여 기혈(氣血)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여 발생한다.

《內經》의 궐증(厥證)에는 폭궐(暴厥) 한궐(寒厥) 열궐(熱厥) 전궐(前厥) 박궐(薄厥)과

시궐(尸厥) 등이라 하였다. 후세(后世)에 와서 또 담궐(痰厥) 식궐(食厥) 기궐(氣厥) 혈

궐(血厥) 회궐(蛔厥)과 서궐(暑厥) 등으로 나누었다.

서의(西醫) : 휴극(休克, 쑈크) 허탈(虛脫) 혼궐(昏厥) 중서(中暑) 저혈당혼미(低血糖昏

迷) 등의 병성혼미(病性昏迷)

병기(病機) : 기기돌연역란(氣機突然逆亂) 기혈운행실상(氣血運行失常)


1. 참조문 (參照文)

1) 전간(癲癎) 참조

2) 탄탄(癱瘓) 참조

3) 중풍(中風) 참조

2. 임상 (臨床)

1) 궐역(厥逆).- 현운혼와(眩暈昏臥) 면색창백(面色蒼白) 호흡미약(呼吸微弱) 한출지냉

(汗出肢冷) 맥침미(脈沈微).

방 : 사미회양음(四味回陽飮)《景岳全書》온리제(溫里劑)

≒ 사역탕(四逆湯) 加 인삼(人蔘)

인삼(人蔘) 부자(附子) 포강(炮姜) 감초(甘草). - 益氣固脫(익기고탈)

2) 양기폭탈(陽氣暴脫).- 혼미(昏迷) 지궐(肢厥) 대한출(大汗出) 면색부홍(面色浮紅) 혹

하리천촉(下利喘促) 맥허삭(脈虛數) 혹 부대무근(浮大无根) 혹

미약욕절(微弱欲絶).

방 : 삼부용모탕(參附龍牡湯)《方劑學》온리제(溫里劑)

≒ 인삼(人蔘), 포부자(附子), 용골(龍骨), 모려(牡蠣).

- 回陽救逆(회양구역)

3) 심양폭탈증(心陽暴脫證)

臨床 : 궐증 중에 심양폭탈증이 있는 환자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突然昏

倒),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되고 대부분 팔다리가 말단으로부터 차가워져 오

르며(四肢厥冷), 얼굴색이 창백해지고(面色蒼白), 땀이 멈출 줄 모르고 펑펑 흐

르며(大汗不止), 맥이 몹시 가늘고 연하여 끊어지려 하므로 박동을 촉감하기

어려운(脈微欲絶) 등 심양이 쇠패(衰敗)하는 표현을 한다.

《우의초(寓意草)》가 이르기를 “음(陰)이 궐(厥)을 덮어 궐(厥)이 음증(陰證)으

로 된 것이 일어나 음경(陰經)을 직중(直中)하게 되면 입술이 퍼렇고(脣靑), 얼

굴색이 희며(面白), 몸의 한쪽 편으로 식은땀을 흘리고(遍体冷汗), 설사를 하지

만 구갈은 없으며(便利不渴), 몸이 피로하여 잠을 많이 자고(身倦多睡), 깨어나

면 사람을 알아보고 정상적으로 되돌아온다(醒則人事了了).”라 하였다. 대체

로 평소에 음양이 모두 줄고 허한 몸으로써(素体陰陽虧虛), 위태롭고 두려운

슬픈 상처로 지나치게 피로하고(疲勞過度, 悲傷恐懼), 엄청 많은 땀(大汗)과,

설사(大瀉) 등으로 양기를 모상(耗傷陽氣)하고, 청양이 불승하여(淸陽不升),

청규를 유양하지 못하게 됨으로(淸竅失養而成) 말미암은 것이다.

治宜 : 보기회양(補氣回陽)

方用 : 사미회양음(四味回陽飮)《경악전서(景岳全書)》

≒ 사역탕(四逆湯) 加 인삼(人參).

포부자(炮附子), 포강(炮姜), 감초(甘草) 加 인삼(人參).

4)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

臨床 :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 환자에게 나타나는 궐증(厥證)에서는 숨이 차고 호흡

이 미약하여(氣短息微)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不相接續), 심동계

가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마음이 불안하고(心悸不寧), 땀을 흘리며 팔다

리가 차고 서늘하다(汗出肢冷)., 혹 심한 경우에는 얼굴색이 창백해지며 돌연

히 정신을 잃고 넘어지는 것을(突然昏倒, 面色蒼白) 볼 수 있다. 대부분 평소에

몸이 허약한데다가(素体虛弱) 겸하여 과도하게 일에 억매이거나(勞累過度),

슬픔으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받은(悲所傷) 때문이다. 《내경(內經)》에서 소

위(所謂) “勞則氣耗(노칙기모)” “悲則氣消(비칙기소)”라 하였듯이 심폐(心肺)의

기(氣)가 혹 밖으로 흩어지거나 혹은 아래로 함몰하게 되면 기기작용이 역란

(氣機逆亂)하게 되고 심하면 허탈(甚則虛脫)하게 된다.

治宜 : 익기고탈(益氣固脫)

方用 : 독삼탕(獨參湯)《십약신서(十葯神書)》

≒ 인삼(人參).

或 : 사미회양음(四味回陽飮)《경악전서(景岳全書)》가감(加减)

≒ 사역탕(四逆湯) 加 인삼(人蔘) :

인삼(人蔘) 부자(附子) 포강(炮姜), 감초(甘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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