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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臨床 95 / 脾胃 2. 嘔吐(구토)


구토 (嘔吐), 구토구갈 (嘔吐口渴)


구토 (嘔吐)

1. 參照文

1) 食道閉塞性嘔吐 → 參照 食道癌

2) 일격 (噎膈) 參照

3) 위기상역 (胃氣上逆) 參照

4) 반위 (反胃)

5) 트림 (噯氣, 噦)

2. 常用葯

1) 風寒感冒(풍한감모) 兼有(겸유) 胃寒嘔吐(위한구토) 選用(선용) : ☆ 生姜(생강).

2) 胃熱嘔吐(위열구토) : ☆ 蘆根(로근)

3) 淸熱燥濕(청열조습) 又善止嘔(우선지구), 瀉心火(사심화), 淸胃熱的葯(淸胃熱的葯(청

위열적약) : ☆ 黃連(황연) - 胃熱嘔吐(위열구토)

4) 濕阻胃脘(습조위완), 胃寒嘔吐(위한구토) : ☆ 白豆蔲(백두구)

5) 濕阻氣滯(습조기체), 脾胃不和(비위불화) : ☆ 白豆蔲(백두구), 砂仁(사인) - 化濕(화습),

行氣溫中(행기온중)

6) 芳香化濕(방향화습), 和中止嘔(화중지구) : ☆ 藿香(곽향) - 脾胃濕濁(비위습탁) 嘔吐

7) 燥濕化痰(조습화담), 降逆止嘔(강역지구), 行氣健脾(행기건비), 功效的葯物(공효적약

물) : ☆ 陳皮(진피) - 脾胃之氣(비위지기), 燥濕化痰(조습화담).

8) 燥濕化痰(조습화담), 行氣止嘔(행기지구, 降逆止嘔), 消痞散結(소비산결)(痰結) :

☆ 半夏(반하) - “濕痰之要葯(습담지요약)”

9) 痰熱互結(담열호결), 煩悶嘔逆(번민구역) : ☆ 竹茹(죽여)

10) 和胃降逆止嘔(화위강역지구) : ☆ 竹茹(죽여) + 枇杷葉(비파엽)

11) 消痰行水(소담행수), 降氣止嘔的葯物(강기지구적약물) : ☆ 旋覆花(선복화)

12) 質重(질중) 降逆止嘔的葯物(강역지구적약물) : ☆ 代赭石(대자석)

3. 配伍葯

1) 半夏(반하)10 + 竹茹(죽여)10 = 姙娠嘔吐(임신구토) 諸症(제증)

2) 枳實(지실)6 + 竹茹(죽여)10 = 胃熱痰盛(위열담성), 胃氣上逆(위기상역), 惡心嘔吐(오

심구토), 胃脘滿悶(위완만민) 等症(등증)

3) 丁香(정향)6 + 柹蔕(시체)10 = 胃氣上逆嘔吐(위기상역구토)- 脾胃虛寒(비위허한)

4) 左金丸(좌금환)(布包)10 + 蚕沙(잠사)(布包)10 = 惡心嘔吐(오심구토) - 濕熱內蘊(습열

내온), 腸胃(장위) 傳化功能(전화공능) 失調(실

조), 以致(이치) 納呆脘滯(납매완체), 呑酸嘈囃(탄

산조잡), 腹脹腹痛(복창복통) 泄瀉(설사)

5) 香附(향부)10 + 紫疏梗(자소경)10 = 姙娠嘔吐(임신구토)

6) 旋覆花(선복화)6 + 代赭石(대자석) = 惡心嘔吐(오심구토) - 痰濁內阻(담탁내조), 氣機

升降失常(기기승강실상) 以致(이치) 心下痞硬(심

하비경), 噯氣頻頻(애기빈빈), 呃逆不止(애역불지)

7) 附子(부자)10 + 乾姜(건강)10 = 嘔吐(구토) - 脾胃虛寒(비위허한), 脘腹冷痛(완복냉통)


4. 金匱要略

1) 夫嘔家有癰膿 不可治嘔 膿盡自愈.-(292)

平素(평소)에 嘔吐(구토)를 하는 者(사람)의 吐産物(초산물) 안에 膿(농)이 섞이어 있으

면, 嘔吐病 治療(구토병 치료)가 不可(불가)하다. 이런 경우에는 腸內(장내)에 癰瘍(농

양), 潰瘍(궤양)과 같은 化膿性 疾患(화농성 질환)에 의한 것인 만큼 膿(농)을 말끔히 除

去(제거)하게 되면 嘔吐(구토)는 自然(자연)히 治愈(치유) 된다.

§ 膿(농)이 섞인 嘔吐(구토)는 體內(체내 - 위장)에서 癰瘍(옹양)이 化膿(화농)하여 潰瘍

(궤양)하고 있다는 證據(증거)이다.

2) 先嘔却渴者 此爲欲解, 先渴却嘔者 爲水停心下 此屬飮家 嘔家本渴 今反不渴자 以心下

有支飮故也 此屬支飮.-(293)

먼저 嘔吐(구토)하고, 나중에 입이 마르는 것은 疾病(질병)이 解除(해제)되려는 證候

(증후)이다. 먼저 입이 마르고, 나중에 嘔吐(구토)하는 것은 水邪(수사)가 心窩部(심와

부)에 停留(정류)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이는 水飮病(수음병) 환자에 속한다. 嘔吐(구

토)를 하는 사람은 本來(본래) 입이 마를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입이 마르지 않는 것은

心窩部(심와부)에 支飮(지음)이 있기 때문이므로 이는 支飮病(지음병)이다.

3) 問曰 病人脈數 數爲熱 當消穀引食 而反吐者何也, 師曰 以發其汗 令陽微 膈氣虛脈乃數

數爲客熱 不能消穀 胃中虛冷故也, 脈弦者虛也 胃氣無餘 朝食暮吐 變爲胃反, 寒在於

上 醫反下之 今脈反弦 故名曰虛.-(294)

묻기를 患者(환자)의 脈象(맥상)이 數(삭)한데 數脈(삭맥)은 熱(열)이 있음을 알린다고

하였다. 熱(열)이 있으면(특히 胃에) 飮食物(음식물)은 消化(소화)되기 쉽고, 많이 먹을

수가 있다. 그런데 嘔吐(구토)를 하는 것은 무슨 緣由(연유)입니까? 하니 先生이 答(답)

하기를 이런 種類(종류)의 數脈(삭맥)은 發汗(발한)에 의해서 陽氣(양기)가 衰弱(쇠약)

하고, 胸膈部(흉격부)의 陽氣(양기)가 虛弱(허약)하게 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며, 虛

弱(허약)한 陽氣(양기)는 위로 올라오는 客熱(객열) 즉 假熱(가열)이다. 飮食物(음식물)

이 消化(소화)되지 않는 것은 胃(위)가 虛冷(허냉)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嘔吐(구토)를

하고 脈象(맥상)이 弦(현)한 것도 虛寒(허한)이다. 이 患者(환자)는 胃氣(위기)가 虛寒

(허한)으로 不足(부족)하기 때문에 아침에 먹은 飮食物(음식물)을 저녁에 吐(토)하게

되는데 이는 反胃症(반위증)이다. 上部(상부)에 寒邪(한사)가 있는 경우에는 瀉下法(사

하법)을 使用(사용)해서는 안 되는데도 醫師(의사)가 瀉下法(사하법)으로 治療(치료)

했기 때문에 弦脈(현맥)의 脈象(맥상)을 보이게된 것이다. 그런 고로 弦脈(현맥)은 虛

證(허증)이라고 하는 것이다.

4) 寸口脈微而數 微則無氣 無氣則營虛 營虛則血不足 血不足則胸中冷.-(295)

寸口脈(촌구맥)의 脈象(맥상)이 微(미)하면서 數(삭)한 경우, 微脈(미맥)은 衛氣(위기)

가 不足(부족)함이고, 衛氣(위기)가 不足(부족)하면 營氣(영기)도 따라서 虛弱(허약)하

게 된다. 營氣(영기)가 虛弱(허약)하다는 것은 血(혈)이 不足(부족)함을 말한다. 營衛

(영위)가 모두 不足(부족)하게 되면 胸中(흉중)이 冷(냉)한 感(감)을 느끼게 된다.

5) 趺陽脈浮而澀 浮則爲虛 澀則傷脾 脾傷則不磨 朝食暮吐 暮食朝吐 宿谷不化 名曰反胃.

脈緊而澀 其病難治.-(296)

趺陽脈(부양맥)의 脈象(맥상)이 浮(부)하면서 澀(삽)하다. 浮脈(부맥)은 胃氣(위기)가

虛(허)함을 나타내고, 澀脈(삽맥)은 脾(비)가 損傷(손상)되였음이다. 脾(비)가 損傷(손

상)되면 飮食物(음식물)을 消化(소화)시킬 수가 없어서 마침에 먹은 음식물을 해질 무

렵이나 밤에는 吐(토)하게 되고, 저녁에 먹은 飮食物(음식물)은 다음날 아침에는 吐

(토)하게 되어 胃(위)에 들어 있는 飮食物(음식물)을 消化(소화)하지 못한다. 이를 反胃

(반위)라고 한다. 脈象(맥상)이 緊(긴)하며 澀(삽)한 경우는 治療(치료)하기 어렵다.

6) 病人欲吐者 不可下之.-(297)

患者(환자)가 嘔吐(구토)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때에는 瀉下法(사하법)으로 治療(치료)

해서는 안 된다.

7) 噦而腹滿 視其前後 知何部不利 利之卽愈.-(298)

트림이 나오고 腹部(복부)가 膨滿(팽만)하는 경우에는 大小便(대소변)이 잘 나오는가

觀察(관찰)하고, 大小便(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면 治愈(치유)된다.

8) 嘔而胸滿者 茱萸湯主之.-(299)

嘔吐를 하고 腹部가 膨滿한 患者는 茱萸湯으로 主治한다.

茱萸湯(수유탕) ≒ 吳茱萸(오수유)一升(8g), 人蔘(인삼)三兩(6g), 生薑(생강)六兩(12g),

大棗(대조)十二枚(6g).

上四味를 물 五升으로 달여서 三升에서 取하여 一日三回, 七合씩

溫服한다.

方解 ≡ 吳茱萸湯(오수유탕)은 胸膈部(훙격부)에 寒邪(한사)가 鬱積(울적)한 것을 治療

(치료)하는 方劑(방제)이며, 寒邪(한사)와 嘔吐(구토)를 멈추게 할 수가 있다.

寒邪(한사)가 消散(소산)하면 膨滿(팽만)은 자연히 사라지고, 膨滿(팽만)이 사

라지면 嘔吐(구토)역시 자연히 멈춘다.

① 吳茱萸(오수유) : 上冲하는 氣를 降下시키고, 寒邪를 흩어지게 하며,

② 生姜(생강) : 內臟을 따뜻하게 하고,

③ 人蔘(인삼) : 氣를 補益하며,

④ 大棗(대조) : 脾를 補한다.

9) 乾嘔吐涎沫 頭痛者 茱萸湯主之.-(300)

헛구역질을 하고, 입으로 침을 흘리며, 頭痛(두통)이 있을 때에는 吳茱萸湯(오수유탕)

으로 다스린다.

10) 嘔而腸鳴 心下痞者 半夏瀉心湯主之.-(301)

嘔吐(구토)를 하고 腸(장)에서는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며, 心窩部(심와부)에 痞硬(비

경)을 느끼는 患者(환자)에게는 半夏瀉心湯(반하사심탕)으로 다스린다.

半夏瀉心湯(반하사심탕)

≒ 洗半夏(세반하)半升(12g), 黃芩(황금), 乾薑(건강), 人蔘(인삼)各三兩, 大棗

(대조)十二枚, 炙甘草(자감초)三兩 (各6g), 黃連(황련)一兩(2g).

上七味를 물 一斗로 달여 六升에서 去滓한 후 계속 달여서 三升에서 取한

다. 一升씩 一日三回 溫服한다.

方解 ≡ ① 嘔吐(구토)하고, 腸鳴(장명)이 있으며, 心窩部(심와부)에 痞症(비증)이 있는

것은, 病邪(병사)가 心窩部(심와부), 胃脘部(위완부)에 있기 때문이다.

② 半夏瀉心湯(반하사심탕)은 辛味(신미)로써 病邪(병사)를 發散(발산)시키고,

苦味(고미)로써 上冲(상충)하는 氣(기)를 降下(강하)시키며, 胃(위)를 調和

(조화)시킬 수 있다. 心窩部(심와부)의 痞症(비증)을 主(주)로 하는 症狀(증

상)을 治療(치료)하는 方劑(방제)이다.

③ 乾姜(건강) : 그 病理(병리)가 寒熱(한열)이 서로 結付(결부)하고, 脾胃(비위)

는 調和(조화)와 降下(강하)를 잃는 것이기 때문에 辛溫(신온)

한 葯性(약성)으로 寒邪(한사)를 흩어 지게 하고, 上冲(상충)하

는 氣(기)를 降下(강하)시키므로써 嘔吐(구토)를 멈추게 한다.

④ 黃連(황연), 黃芩(황금) : 熱(열)을 淸除(청제)하고, 痞(비)를 瀉下(사하)하며.

⑤人 蔘(인삼), 大棗(대조), 甘草(감초) : 脾胃(비위)를 調和(조화)시킨다.

11) 乾嘔而利者 黃芩加半夏生姜湯主之-(302)

구역질을 하고, 下痢(하리)하는 患者에게는 黃芩加半夏生姜湯으로 다스린다.

黃芩加半夏生姜湯(황금가반하생강탕)

≒ 黃芩(황금)三兩, 生薑(생강)三兩, 大棗(대조)十二枚 (各6g), 炙甘草

(자감초)二兩, 芍葯(작약) 二兩 (各4g), 半夏(반하)半升(10g).

上六味를 水一斗로 달여 三升에서 去滓하여 낮 二回, 밤 一回 溫服

한다.

方解 ≡ 이 處方은 脾胃를 調和시키는데 有效한 處方이다. 헛구역질은 熱邪가 上逆하

기 때문이며, 下痢는 熱邪가 下部를 壓迫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熱邪를 淸除하

고, 痰을 消除하며, 膨滿을 消散시키며, 脾胃를 調和시켜서, 嘔吐와 下痢를 멈

추게 한다.

① 黃芩 : 熱邪를 淸除하고,

② 芍葯 : 陰氣를 收斂하며,

③ 甘草 大棗 : 脾胃를 調和시키고,

④ 半夏 : 痰을 除去하며,

⑤ 生姜 : 上逆하는 氣를 下降시겨서 嘔吐를 멈추게 한다.

12) - ⑴ 諸嘔吐 穀不得下者 小半夏湯主之.-(303)

嘔吐를 하며 飮食物을 삼킬 수 없는 患者에게는 小半夏湯으로 다스린다.

⑵ 嘔家本渴 渴者爲欲解 今反不渴 心下有支飮故也 小半夏湯 主之.-(193)

嘔吐(구투)를 하는 患者(환자)는 本來(본래) 목이 말라서 이를 解消(해소)하려고

할 터인데 이 患者(환자)의 입이 마르지 않는 것은 心窩部(심와부)에 支飮(지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小半夏湯(소반하탕)으로 다스린다.

☆ 嘔吐(구토)하고 渴症(갈증)을 느끼는 것은 飮邪(음사)가 嘔吐(구토)와 함께 사

라지는 表現(표현)이다.

小半夏湯(소반하탕) ≒ 半夏(반하)一升, 生薑(생강)半斤, (各12g).

上二味를 물 七升으로 달여 一升半에서 去滓(거재)하고

二回로 나누어 溫服(온복)한다.

方解 ≡ 半夏(반하) : 葯性(약성)이 辛燥(신조)하다. 辛味(신미)는 凝結(응결)을

散(산)하게 하고, 燥性(조성)은 飮邪(음사)를 驅逐(구축)할

수가 있다.

生姜(생강) : 半夏(반하)의 세찬 悍性(한성)을 抑制(억제)하는 동시에

上逆(상역)하는 氣(기)를 흩어지게하여 嘔吐(구토)를 멈추

게 한다.

13) 嘔吐而病在膈上 後思水者解 急與之. 思水者 猪苓散主之.-(304)

邪氣(사기)가 橫膈膜(횡격막)위에 있으면 嘔吐(구토)가 일어나는데, 구토한 다음에 물

을 마시고 싶어하는 것은 停飮(정음)이 解消(해소)되 있음이니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하며, 患者(환자)가 물을 마셔도 渴症(갈증)을 呼訴(호소)하는 患

者(환자)는 猪苓散(저령산)으로 다스린다.

猪苓散(저령산) ≒ 猪苓(저령), 茯苓(복령), 白朮(백출) 各等量.

上三味를 곱게 찧어서 粉末로 만들고, 一日三回 方寸匕를 물에 타

서 服用한다.

方解 ≡ 嘔吐(구토)를 한 다음에 胃氣는 미처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때에 물을 지

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胃에 水飮(수음)이 停留(정유)할 염려가 있으므로 猪

苓散(저령산)으로, 脾(비)를 補强(보강)하고, 小便(소변)이 잘 나가도록 한다.

① 猪苓(복령) : 小便(소변)이 잘 나가도록 하고,

② 茯苓(복령) : 脾(비)를 튼튼하게 하고, 小便(소변)이 잘 나가게 한다.

③ 白朮(백출) : 脾(비)를 튼튼히 한다.

14) 嘔而脈弱 小便復利 身有微熱 見厥者 難治 四逆湯主之.-(305)

嘔吐(구토)하며, 脈象(맥상)이 弱(약)하고, 小便(소변)은 잘 나오나, 몸에는 微熱(미열)

이 있는데도 四肢(사지)가 冷(냉)한 것은 病(병)이 陰寒(음한)을 主症(주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며, 難治(난치)이다. 四逆湯(사역탕)으로 다스린다.

四逆湯(사역탕) ≒ 生附子(생부자)一枚, 乾薑(건강)一兩半, 炙甘草(자감초)二兩.

上三味를 물 三升으로 달여 一升二合에서 去滓(거재)한 후 二回로

나누어 溫服(온복)한다. 健康(건강)한 사람은 生附子(생부자)一枚를

큰 것으로 하고, 生姜(생강)을 三兩으로 늘려도 좋다.

方解 ≡ 四逆湯(사역탕)은 脾胃(비위)를 溫煦(온후)하게 하고, 陽氣(양기)를 補益(보익)

하여 嘔吐(구토)를 멈추게 하는 方劑(방제)이다.

① 附子(부자) : 亡失(망실)한 陽氣(양기)를 回復(회복)하여, 冷(냉)을 驅逐(구축)

하고,

② 乾姜(건강) : 脾胃를 따뜻이 하여, 嘔吐를 멈추게 하고,

③ 甘草(감초) : 脾胃를 調和시킨다.

15) 嘔而發熱者 小柴胡湯主之.-(306)

嘔吐하며 發熱하는 患者에게는 小柴胡湯으로 다스린다.

小柴胡湯(소시호탕) ≒ 柴胡半斤(12g), 黃芩, 人蔘, 甘草 各三兩(6g), 半夏半升(4~12g),

生薑三兩(6g), 大棗十二枚(6g). 上七味를 水 一斗二升으로 달여 六升에서 去滓하고 계

속 달여서 三升에서 取한다. 一升씩 一日三回 溫服한다.

方解 ≡ 嘔吐하고 發熱하는 것은 少陽經의 半表半裏證의 疾患이므로 表證을 解除하고

裏證을 調和시켜야 한다. 이 治療에는 小柴胡湯이 적합하다.

柴胡 : 半表證의 病邪를 除去하고, 黃芩 : 半裏證의 熱邪를 淸除한다.

半夏 : 痰을 解除(祛)하고,

人蔘 : 虛證을 補益시키고,

甘草 : 體內와 體外를 調和시키고(모든 葯性을 調和시켜서)

生姜, 大棗 : 營氣와 衛氣를 疏通시킨다.

16) 胃反嘔吐者 大半夏湯主之.-(307)

反胃病 患者의 嘔吐에는 大半夏湯으로 다스린다.

※【千金】에는「治胃反不愛食, 食入卽吐」反胃病으로 飮食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음식

을 먹으면 즉시 吐하는 것을 治療한다. 고 하였으며,

【外臺】에서는「治嘔, 心下痞硬者」嘔吐하고, 心窩部에 痞가 생겨서 단단한 것을 治療

한다. 고 하였다.

大半夏湯 ≒ 洗半夏二升(12g), 人蔘三兩(3g), 白蜜一升(40g). 上三味를 달이는데 우선

白蜜을 水 一斗二升에 타서 고르게 잘 저은 후(240 回攪拌)에 나머지 葯

半夏와 人蔘을 넣고, 달여 二升半에서 取한 다음, 一升을 溫服하고 나머지

湯藥은 二回로 分服한다.

方解 ≡ 이 處方은 胃家(胃, 大腸, 小腸의 總稱(胃腸))가 오랜 동안 虛하고, 飮食物이 停

留하며, 氣가 停滯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吐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다음날 아침에 吐하는 것을 治療한다.

① 半夏 : 寒邪를 發散시키고, 上逆하는 氣를 降下시켜서 嘔吐를 멈추게 하고,

② 人蔘 白蜜 : 脾胃를 補益하고, 燥熱을 滋潤시킨다.

17) 食已卽吐者 大黃甘草湯主之.-(308)

飮食을 먹은 후 즉시 吐하는 患者는 大黃甘草湯으로 다스린다.

大黃甘草湯 ≒ 大黃四兩(8g), 甘草一兩(2g).

上二味를 水 三升으로 달여 一升에서 取하여 二回로 나누어 溫服한다.

方解 ≡ 胃腸에 實熱로 인하여, 飮食을 하면 즉시 吐하게 되는 것을 治療한다.

이 方劑는 實熱을 淸除하는 동시에 胃腸에 積滯를 除去 할 수 있다. 實熱과 積

滯를 淸除하면 嘔吐는 自然히 멈추게 된다. 이것이 上病下治의 方法이다.

18) 反胃 吐而渴 欲飮水者 茯苓澤瀉湯主之.-(309)

反胃病으로, 嘔吐하고, 입이 마르며,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患者에게는 茯苓澤瀉湯으

로 다스린다.

茯苓澤瀉湯 ≒ 茯苓半斤(16g), 澤瀉四兩(8g), 甘草二兩(3g), 桂枝二兩(4g), 白朮三兩

(6g), 生薑四兩(8g).

上六味 중에서 澤瀉를 除外한 五味를 물 一斗로 달여, 三升에서 澤瀉를

넣고 계속 달여 二升半에서 取하여 一日三回 八合씩 溫服한다.

方解 ≡ 이 處方은 脾胃를 따뜻이 하므로 虛寒證을 治療할 수 있으며, 小便을 잘 나오

게 하므로 標病인 浮熱을 除去할 수 있다. 浮熱이 淸除된 다음, 大半夏湯 類의

方劑로 이 病을 治療한다.

① 茯苓 : 脾를 補益하여 水氣의 排出을 잘 되게 하고,

② 澤瀉 : 小便이 잘 나오게 하며,

③ 桂枝 生姜 : 脾胃를 따뜻이 하여 上逆하는 기를 흩어지게 하고,

④ 白朮 : 脾의 燥濕症을 補益하며,

⑤ 甘草 : 脾胃를 調和시킨다.

19) 吐後渴欲得水而貧飮者 文蛤湯主之. 兼主微風脈緊頭痛.-(310)

嘔吐한 다음에 입이 마르고, 大量의 물이 마시고 싶어지는 경우에는 文蛤湯으로 다스

린다. 이 處方은 가벼운 風邪에 걸려 脈象이 緊하며 頭痛이 있는 증상도 治療한다.

※ 「吐後渴欲得水而貧飮者」嘔吐한 다음에 입이 마르고 대량의 물을 마시고 싶은 경우

는 傷寒論太陽病篇下의 文蛤散으로 主治해야 한다. 太陽病篇下의「病在陽 應以汗解

之 反以冷水潠之 若灌之 其熱波劫不得去 彌更益煩 肉上粟起 意欲飮水 反不渴者」太

陽의 表證에 걸리면 發汗法으로 治療해야 하는데도 醫師가 逆으로 冷水를 입에 물고

뿜거나, 冷水를 부어주는 方法을 取했기 때문에 邪熱이 冷水의 寒氣에 抑止(凝結)되어

서 더욱 밖으로 나갈 수가 없고, 더욱 氣分이 언짢고, 皮膚에는 소름이 끼치고, 물을 마

시고 싶으나 입이 마르지 않는 경우는 文蛤湯으로 主治해야 한다.

「兼主微風脈緊頭痛」가벼운 風邪에 걸려 脈象이 緊하게 되고, 頭痛이 있는 症候도 治

療한다는 이 句는 文蛤湯이 본래는 發散을 위한 處方劑인 것을 가리키고 있다.

本條는 文蛤散으로 고쳐야 하며, 傷寒論 141 條의 文蛤散은 文蛤湯으로 고쳐야한다.

原文은 書寫의 잘못이다. 라고 지적하고 있다.

【金匱要略】 消渴病篇 213 條에서는「渴欲飮水不止者 文蛤散主之」라 하였다.

文蛤湯 ≒ 文蛤五兩, 麻黃 甘草 生薑 各三兩, 石膏五兩, 杏仁五十個, 大棗十二枚.

上七味를 물 六升으로 달여, 二升에서 取하여 一升을 溫服하고 땀을 낸다.

땀이 나면 病은 治愈된다.

方解 ≡ 이 處方은 大靑龍湯에서 桂枝를 除外하고, 文蛤을 加한 것이다.

冷水를 입에 머금고 뿜거나 冷水를 부어주면 水邪는 表에 沈滯하므로 文蛤湯

으로 驅逐하여 消散시키고, 發汗시키면 治療된다.

20) 乾嘔吐逆 吐涎沫 半夏乾薑散主之.-(311)

헛수역질을 하며, 많은 량의 침이 나오는 경우에는 半夏乾姜散으로 다스린다.

半夏乾薑散 ≒ 半夏, 乾薑 各等分.

上二味를 찧어서 粉末로 하여 方寸匕를 漿水 一升半으로 달여 七合에

서 取하여 한번에 복용한다.

方解 ≡ 헛구역질을 하므로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침만 나오는 것은 胃가 虛寒證이기

때문이므로 半夏乾姜散으로 治療한다.

※ 이 처방은 小半夏湯과 類似하며 生姜을 乾姜으로 바꾸었을 뿐이다.

生姜은 上逆하는 氣를 發散시킬 수 있는데 對하여 乾姜의 效用은 오로지 脾胃

를 調理할 뿐이기 때문이다.

21) 病人胸中似喘不喘 似嘔不嘔 似噦不噦 徹心中潰潰然無奈者 生薑半夏湯主之(312)

患者의 가슴에는 불쾌감이 있고, 숨이 찬 듯 하지만 숨은 차지 않고, 嘔吐할것 같으나

嘔吐를 하지 않으며, 딸꾹질이 나올 것 같으나 나오지 않으면서 흉부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불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경우에는 生姜半夏湯으로 다스린다.

生姜半夏湯(생강반하탕)

≒ 半夏(반하)半升(12g), 生薑汁(생강즙)一升(30g).

上二味 중에서 半夏를 물 三升으로 달여 二升에서 取해서 여기에 生姜汁

을 넣고 계속 달여 一升半에서 取해서 4 回로 나누어 服用하는데 낮에 3

回, 밤에 1 回 溫服한다.

§ 불쾌감이 없어지면 服用을 停止한다.

方解 ≡ 이 처방은 곧 小半夏湯이다. 이 처방이 다른 점은 生姜을 사용하지 않고, 生姜

汁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다. 生姜汁은 停飮을 消散 시키는 힘이 生姜보다 크기

때문이다. 熱性의 葯을 차게 해서 服用하는 것은 아마 寒邪와 水飮이 세게 結

付하여 熱性의 葯을 服用하면 오히려 딸꾹질을 惹起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4 回로 나누어 복용하므로 흉부의 邪氣를 徐徐히 消散시킬 수 있다.

22) 乾嘔 噦 若手足厥者 橘皮湯主之.-(313)

헛구역질이 나오고 트림이 나오며, 手足이 冷한 患者에게는 橘皮湯으로 治療한다.

橘皮湯 ≒ 橘皮四兩(10g), 生薑半斤(20g).

上二味를 물 七升으로 달여 三升에서 取해서, 一升을 溫服한다. 服用하면 바

로 治愈된다.

方解 ≡ 헛구역질을 하는 데다. 딸꾹질이 나오고, 게다가 수족이 냉한 것은 胃氣가 虛

冷하게 되어 四肢에 影響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橘皮로 上逆하는 氣를 降

下시키고, 生姜으로 寒邪를 흩어지게 하고, 嘔吐를 멈추게 한다.

23) 噦逆者 橘皮竹茹湯主之.-(314)

트림이 빈번하게 나오는데다가 惡心이 있는 경우에는 橘皮竹茹湯으로 主治한다 橘皮

竹茹湯 ≒ 橘皮二升(12g), 竹茹二升(10g), 大棗三十枚(2枚), 生薑半斤(5片), 甘草五兩

(4g), 人蔘一兩(4g). 上六味를 물 一斗로 달여서 三升으로 만들고, 一日三回

一升씩 溫服한다.

方解 ≡ 딸꾹질은 胃氣가 虛寒한 탓인데, 여기에서 딸꾹질은 虛熱이 조금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橘皮竹茹湯으로 主治한다.

① 橘皮 : 氣를 運行시켜 胃氣를 調和시키고,

② 竹茹 : 胃熱을 淸除하여 上逆하는 氣를 下降시키고,

③ 甘草, 大棗 : 脾胃를 補益하는 것을 돕고(傍助),

④ 人蔘 : 補氣하고,

⑤ 生姜 : 溫胃하여 胃氣를 充足하게 하며, 胃의 陽氣를 부추겨서 虛熱을 除去

시킨다.

이 處方은 또 姙娠惡阻, 急性 및 慢性의 胃炎 등의 症狀에도 常用된다.

注解 : 嘔吐라고 하는 症狀은 그 原因이 한 가지가 아니다. 本篇의 記載內容에서 보면

① 吳茱萸湯의 嘔吐와 헛구역질은 胸膈部에 寒邪가 積滯하기 때문이다.

② 四逆湯의 嘔吐는 陰寒이 內積하고, 微弱한 陽氣가 體表에 떠오르기 때문이

다.

③ 大黃甘草湯의 嘔吐는 實熱이 위에 있기 때문이다. 이 以外의 十一의 處方은

淸凉法이냐 溫熱法이냐의 다름은 있으나 大體로 水飮驅逐의 範圍를 넘지

않는다.

이것은 본편의 嘔吐의 대부분은 水飮이 原因인 것을 가리키고 있다.

트림(噯氣,噦)에 관해서는 트림(噯氣,噦)을 해서 腹部가 膨滿 해지는 것은 實

邪가 裏에 停留하고 있기 때문이다. 헛구역질을 하고 트림(噯氣,噦)이 나오

는 것은 胃氣가 虛冷하기 때문이다. 트림(噯氣,噦)을 橘皮竹茹湯으로 主治

하는 것은 虛熱이 조금 있는 경우이다.


5. 中醫葯學

1) 寒證(한증)

⑴ 胃中停飮(위중정음) 嘔吐不渴 (구토불갈) :

小半夏湯 (소반하탕)≒ 半夏(반하), 生姜 (생강). . .

⑵ 乾姜半夏湯(건강반하탕) ≒ 半夏(반하), 乾姜(건강). . .

2) 熱證(열증) - 胃熱嘔吐(위열구토) : 黃連橘皮竹茹半夏湯(황련귤피죽여반하탕) ≒

3) 胃陰虛嘔吐(위음허구토) : 半夏(반하), 石斛(석곡), 麥冬(맥동). . .

4) 胃氣虛嘔吐(위기허구토) : 大半夏湯(대반하탕) ≒ 半夏(반하), 人蔘(인삼), 白蜜(백밀). . .

5) 姙娠嘔吐(임신구토) : 半夏(반하), 砂仁(사인), 蘇葉(소엽). . .

☞ 姙娠病 - 姙娠惡阻 參照


6. 中醫內科學

實證

1) 外邪犯胃 : 突然嘔吐 可伴發熱惡寒 頭身疼痛 胸脘滿悶 苔白膩 脈濡緩

治法 : 疏邪解表 芳香化濁

方葯 : 藿香正氣散 爲主 ≒ 大腹皮, 白芷, 紫蘇, 茯苓 各30, 半夏曲, 白朮, 陣皮, 陣皮(姜

汁灸), 苦桔梗 各60, 藿香90, 炙甘草75.

方解 : 藿香, 蘇葉, 厚朴 - 疏邪化濁,

半夏, 陣皮, 茯苓, 大腹皮 - 降逆和胃.

加减 - ① 如幷有宿滯 胸悶腹脹 : 去 白朮, 甘草, 大棗

加 神曲, 鷄內金 - 消道積滯

② 如表邪偏重 寒熱无汗 : 加 防風, 荊芥 - 祛風解表

③ 夏今感受暑濕 嘔吐而兼見 心煩口渴 : 本方去 香燥甘溫之葯

加 黃連, 偑蘭, 荷葉 - 淸暑解熱

④ 如感受穢濁之氣 忽然嘔吐 :

玉樞丹 ≒ 山慈菇, 續隨子, 大戟, 麝香, 腰黃, 朱砂, 五倍子 - 辟濁止嘔

2) 飮食停滯 : 嘔吐酸腐 脘腹脹滿 噯氣厭食 得食愈甚吐后反快 大便穢臭或溏薄或秘結 苔

厚膩 脈滑實

治法 : 消食化滯 和胃降濁

方葯 : 保和丸 爲主 ≒ 山楂180, 神曲60, 半夏, 茯苓90, 陣皮, 連翹, 蘿卜子 各30.

方解 : ① 神曲, 山楂, 萊菔子, 茯苓 - 消食和胃

② 陣皮, 半夏 - 理氣降逆 連翹 - 淸積滯 中的伏熱.

加减 - ① 如積滯較多 腹滿便秘 : 可合用

小承氣湯 ≒ 大黃12, 厚朴6, 炙枳實9.- 以導滯通腑 使濁氣下行 則嘔吐可止

② 由胃中積熱上冲 食已卽吐 口臭而渴 苔黃脈數者

治 竹茹湯≒ 竹茹 生姜 大棗 半夏 甘草 乾渴- 以淸胃降逆

3) 痰飮內阻 : 嘔吐多爲淸水痰涎 脘悶不食 頭眩心悸 苔白膩 脈滑

治法 : 溫化痰飮 和胃降逆

方葯 : 小半夏湯 合 苓桂朮甘湯 加減

≒ 半夏, 生姜, 茯苓, 桂枝, 白朮, 炙甘草.

方解 : ① 小半夏湯 ≒ 半夏 生姜. - 和胃降逆

② 苓桂朮甘湯 ≒ 茯苓12, 桂枝9, 白朮6, 炙甘草6. - 健脾燥濕 溫化痰飮

加减 - ① 如吐淸水痰涎多者 : 可加用 牛蒡子, 白芥子 各2. 硏末 裝膠囊 每日三次呑服

② 如痰鬱化熱 壅阻于胃 胃失和降 出現眩暈 心煩 不寐 惡心嘔吐 等證

治 溫膽湯≒ 半夏 竹茹 枳實 各6, 陣皮9, 炙甘草3, 茯苓5.-淸膽和胃 除痰止嘔

4) 肝氣犯胃 : 嘔吐呑酸 噯氣煩悶 胸脇悶痛 舌邊紅 苔薄膩 脈弦

治法 : 舒肝和胃 降逆止嘔

方葯 : 半夏厚朴湯 合 左金丸 加減

≒ 厚朴9, 紫蘇6, 半夏12, 生姜9, 茯苓12,

合 黃連180, 吳茱萸15~30.

方解 : ① 半夏厚朴湯 ≒ 厚朴, 紫蘇 - 理氣寬中,

半夏, 生姜, 茯苓 - 降逆 和胃 止嘔.

② 左金丸 ≒ 黃連, 吳茱萸 - 溫中降逆 以止嘔吐.

加减 : ① 如幷口苦嘈囃 大便秘結者 : 稍加 大黃 枳實 - 通府降濁

② 如熱象較甚 : 可加 竹茹, 山梔 - 淸肝降火.

虛證

1) 脾胃虛寒 : 飮食稍有不愼 卽易嘔吐 時作時止 面色晄白 倦怠乏力 口乾而不欲食 四肢不

溫 大便溏薄 舌質淡 脈濡弱

治法 : 溫中健脾 和胃降逆

方葯 : 理中丸 爲主 ≒ 人蔘6, 白朮9, 乾姜5, 炙甘草6, 加 砂仁 半夏 陣皮.

加减 - ① 如嘔吐淸水不止 : 加 吳茱萸 - 溫中降逆 而止嘔吐.

② 若嘔吐日久 肝腎俱虛 冲氣上逆者 : 可用 來復丹 ≒ - 鎭逆止嘔

2) 胃陰不足 : 嘔吐反復發作 時作乾嘔 口燥咽乾 似飢而不欲食 舌紅津少 脈細數

治法 : 滋養胃陰 降逆止嘔

方葯 : 麥門冬湯 爲主 ≒ 麥冬60, 半夏9, 人蔘6, 甘草4, 粳米6, 大棗3枚.

方解 : ① 人蔘 麥冬 粳米 甘草 - 滋養胃陰

② 半夏 - 降逆止嘔 加 石斛 花粉 知母 竹茹 - 生津養胃.

③ 如津傷過甚 : 宜輕用 半夏


7. 임상 (臨床)

1) 肝火犯胃(간화범위)

淸熱止嘔(청열지구) : 胃熱嘔吐(위열구토) - 胃酸過多(위산과다)

左金丸(좌금환) ≒ 黃連(황연)180, 吳茱萸(오수유)15~30.

2) 嘔喘구천) : 枇杷葉(비파엽), 竹茹(죽여)

3) 脾胃濕濁(비위습탁) : 藿香(곽향), 半夏(반하)

4) 脾胃虛弱(비위허약) : 藿香(곽향), 黨參(당삼), 甘草(감초)

5) 濕熱嘔吐(습열구토) : 藿香(곽향), 黃連(황연), 竹茹(죽여),

黃連陣皮竹茹半夏湯(황연진피죽여반하탕) ≒ 半夏(반하), 黃連(황연), 竹茹(죽여). . .

- 胃熱嘔吐(위열구토), 姙娠嘔吐(임신구토)

6) 暑濕嘔吐 : 香薷散 ≒ 香薷15, 白扁豆12, 厚朴(姜汁炙熟)12.

7) 胃寒嘔吐. : 1) 半夏乾姜散 ≒ 半夏 乾姜

2) 小半夏湯 ≒ 半夏 生姜 - 胃中停飮 嘔吐不渴

8) 惡心嘔吐 : 陣皮 生姜 六君子湯 ≒ 人蔘10, 白朮 茯苓 各9, 炙甘草6, 砂仁 香附子 各6.

9) 脘腹脹滿 食欲不振 : 不換金正氣散 ≒ 藿香 蒼朮 厚朴 半夏 甘草 陣皮 生姜 大棗 各等分

10) 胃氣上逆 - 熱症 - 黃連 竹茹 寒症 - 小半夏湯 ≒ 半夏 生姜 乾姜半夏湯 ≒ 半夏 乾姜

11) 억기(口意氣-트림) - 降逆止嘔 旋復代赭湯 ≒ 旋復花 代赭石 半夏 生姜

12) 姙娠 ⑴ 砂仁10, 白朮 竹茹 蘇楝

⑵ 生姜10, 遠志10, 元參15, 知母10, 生地(片)35, 砂仁10, 大棗18介 3帖

⑶ 藿香 砂仁 半夏

13) 吐瀉拘攣 - 化濕和胃 和胃化濁

잠실탕 ≒ 木瓜, 蠶沙, 薏苡仁, 黃連, 吳茱萸, 黃芩. § 半夏 - 姙娠禁忌

14) 泄瀉 : 질경이 生汁을 마신다. 미나리를 加味하여도 좋다.(뉴스메이커 363호

2000.3.9. 최진규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장)

15) 구토(嘔吐).- 식이즉토(食已卽吐) 대변비결(大便秘結)

방 : 대황감초탕(大黃甘草湯)《金匱要略》

조성 ≒ 대황(大黃) 감초(甘草).

16) 음식입구즉토(飮食入口卽吐).- 한열격거(寒熱格拒) 상열하한(上熱下寒).

방 : 건강황금황련인삼탕(乾姜黃芩黃連人蔘湯)《傷寒論》화해제(和解劑)

17) 위중적열상충(胃中積熱上冲)적 구토(嘔吐),- 식이즉토(食已卽吐) 구취이갈(口臭而渴)

태황(苔黃) 맥삭(脈數).

방 : 죽여탕(竹茹湯)《普濟本事方》청열제(淸熱劑)

≒ 죽여(竹茹) 생지(生地) 대조(大棗) 반하(半夏) 감초(甘草) 건갈(乾渴).

18) 위한욕구(胃寒欲嘔).- 탄산조잡(呑酸嘈囃); 궐음두통(厥陰頭痛) 구토토연말(嘔吐吐涎

沫); 소음토리(少陰吐利) 수족궐냉(手足厥冷) 번조욕사(煩躁欲死).

방 : 오수유탕(吳茱萸湯)《傷寒論》온리제(溫里劑)

19) 중양부족(中陽不足) 한음내성(寒飮內盛)적 구토(嘔吐).- 건구(乾嘔) 토역(吐逆) 토연말

(吐涎沫) 태백활(苔白滑) 맥침지현(脈沉遲弦).

방 : 반하건강산(半夏乾姜散)《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20) 담음구토(痰飮嘔吐).- 토이불갈(吐而不渴) 심하유지음(心下有支飮)

방 : 소반하탕(小半夏湯)《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21) 담음구토현계(痰飮嘔吐眩悸).- 돌연구토(突然嘔吐) 심하비(心下痞) 격간유수(膈間有

水) 혼현(昏眩) 심하계동(心下悸動).

방 :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苓湯)《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22) 위반구토(胃反嘔吐)-모식조토(暮食朝吐) 조식모토(朝食暮吐) 숙곡불화(宿谷不化)

방 : 대반하탕(大半夏湯)《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23) 어조우상(瘀阻于上) 구토(嘔吐).- 두부수상(頭部受傷) 두운두통(頭暈頭痛) 분사성(噴射

性) 구토(嘔吐).

방 : 시호세신탕(柴胡細辛湯)《中醫傷科學講義》골상제(骨傷劑)

24) 기역증(氣逆證)을 통해서 본 구토

중초(中焦)에 있는 비위(脾胃)의 기능활동(氣機)인 승강(升降)이 실조(失調) 되어서 위

가 아래로 내려 보내야 하는 기능을 잃고(胃失和降) 기가 상역해서(氣逆于上), 소리 내

며 물을 쏘듯이 왈칵 왈칵 토하다.《聖濟悤錄 ․ 嘔吐》에서 지적하기를 “嘔吐者(구토자)

胃氣上而不下也(위기상이불하야)”라 하였다. 즉 구토는 위기가 화강하지 않고 상역하

기 때문이다. 라고 한 말이다.

臨床 : 임상에서 虛實(허실)로 구분한다.

實證 : 寒(한), 熱(열), 痰(담), 食(식), 氣(기), 血(혈)이 胃腑(위부)를 要害(요해)함

으로서 氣(기)가 불순하게 上逆(상역)해서 嘔吐(구토)를 한다.

虛證 : 脾胃氣虛(비위기허)로 胃陰不足(위음부족)이되고, 中焦(중초)의 승강기

능을 상실 해서 상역하게 됨으로 구토를 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위부에 한사가 엉키게 되면(寒凝胃腑) 맑고 묽은 구토를 하고(嘔吐淸稀),

위완부가 아프며(胃脘疼痛), 손으로 감싸 안아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喜暖喜

按). 治宜 : 온중지구(溫中止嘔)

方用 : 소반하탕(小半夏湯)《金匱要略 傷寒論》

≒ 반하(半夏), 생강(生姜).

合 량부환(良附丸)《良方集腋》리기제(理氣劑)

≒ 고량강(高良薑), 향부(香附).

㉮ 위열훈증(胃熱熏蒸)

臨床 : 구토(嘔吐)하고, 위통구갈(胃痛口渴)에, 찬물을 마시려 하고(희냉飮), 변비(便

秘)가 있다.

治宜 : 청설위부(淸泄胃腑), 조중지구(調中止嘔)

方用 :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傷寒論》사하제(瀉下劑) (攻逐劑)

≒ 대황(大黃), 망초(芒硝), 감초(甘草).

㉯ 담탁중조(痰濁中阻)

臨床 : 침과 가래를 토하고(嘔吐痰涎), 갑자기 눈앞이 아찔하고 캄캄해지며 어지럽

고(眩暈), 가슴이 두근거린다(心悸).

治宜 : 리기화중(理氣和中) 조습화담(燥濕化痰)

方用 : 이진탕(二陳湯)《和劑局方》거담제(祛痰劑)

≒ 반하(半夏), 운령(云苓), 노귤홍(老橘紅), 감초(甘草).

或用 : 온담탕(溫膽湯)《千金方》거담제(祛痰劑)

≒ 이진탕(二陳湯) 加 죽여(竹茹), 지실(枳實)

㉰ 숙식내정(宿食內停)

臨床 : 음식으로 상한 일이 있으며(有傷食史), 시큼하게 부패된 물질을 토하고(嘔吐

酸腐), 위와 배가 붓고 그득하다(脘腹脹滿).

治宜 : 소식지구(消食止嘔)

方用 : 보화환(保和丸)《丹溪心法》소도제(消道劑)

≒ 산사(山査), 신곡(神曲), 반하(半夏), 복령(茯苓), 진피(陳皮), 연교(連翹), 래복자(萊

菔子), 초맥아탕(炒麥芽湯) 송하(送下)

㉱ 간기승발태과(肝氣升發太過)

臨床 : 기가 막혀서 열화가 되고(氣鬱化火), 위의 락맥이 열에 손상되며(灼傷胃絡),

양명의 락맥이 손상을 받게 되어 혈이 넘쳐 나와 자암(紫黯)하거나 혹은 선

혈(鮮血)을 구토하고, 구갈이 있고 또 입이 쓰며(口渴且苦),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우며 편하지 않다(心煩不寧).

治宜 : 사간화(瀉肝火) 청위열(淸胃熱) 양혈지구(凉血止嘔).

方用 : 사심탕(瀉心湯)《金匱要略》청열제(淸熱劑)

≒ 대황(大黃), 황련(黃連), 황금(黃芩).

或用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蘭室秘藏》청열제(淸熱劑)

≒ 용담초(龍膽草), 황금(黃芩), 치자(梔子), 택사(澤瀉),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당귀(當歸), 생지(生地), 시호(柴胡), 감초(甘草).

㉲ 비위허한(脾胃虛寒)

臨床 : 위가 화강 기능을 상실하게 된(胃失和降) 환자는 구토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

하는 증상을 보인다. 정신적으로 지치고 팔다리가 차며,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胃)의 수납기능이 정체된 납매(納呆)와 대변이 묽으며(便溏), 얼굴색이

새하얗고 혀는 담담하다.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리중환(理中丸)《傷寒論》온리제(溫裏劑)

≒ 인삼(人參),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 위음부족(胃陰不足)

臨床 : 위기가 상역하고 위가 윤활하게 적셔주는 유윤기능을 상실한(胃失濡潤) 환

자는 입이 건조하고 헛구역질을 하며 혀는 붉고 태는 벗겨졌다.

治宜 : 자양위음(滋養胃陰) 강역지구(降逆止嘔)

方用 : 양위탕(養胃湯)《증치준승(證治准繩)》치조제(治燥劑)

≒ 사삼맥동탕(沙蔘麥冬湯) 去 천화분(天花粉) :

옥죽(玉竹), 생편두(生扁豆), 사삼(沙蔘), 맥동(麥冬), 감초(甘草) 상엽

(桑葉).

간기(肝氣)가 지나치게 승발(升發)하여 기역상충(氣逆上冲)한 환자는 모두 상술한 각

병증 중에서 볼 수 있음으로 번거로운 반복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증을 조성하는

병인은 상술한 외상(外傷), 내상(內傷)의 병인을 제외한 것 외에 또 계절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다. 《古今醫統 ․ 嘔吐噦門》에서 말하기를 “갑자기 구도를 하는 것은(卒然而

嘔吐) 반드시 위부에 객사가 있고(定是邪客胃腑), 여름 장마철에 서사에 막히고(在長

夏暑邪所干), 가을과 겨울에 풍한이 침범한(在秋冬風寒所犯)" 것이라 하였다.

구토(嘔吐)와 천병(喘病)이 명확하게 같은 것은 매번 동춘(冬春)과 하추(夏秋)가 교차

되는 한온(寒溫)의 기후가 돌변하는 시기에 기역(氣逆)하며 천촉(喘促)이 쉽게 발생 한

다는 점이다.

예전에 임상변증을 할 때는 각기 다른 계절에 따라 역시 병사(病邪)의 특점을 근거로

해서 論治(론치) 하였다.

임상상 본증의 발생은 정서적 영향을 왕왕 받았고, 돌연적으로 喜, 怒, 驚, 駭(희,노, 경,

해)하는 정서의 불안정한 변화는 매번 氣機逆亂(기기역란)을 쉽게 造成(조성)하며 또

그렇게 怒(노)하면 氣(기)의 上逆(상역)이 觸發(촉발) 되어 眩暈(현운), 咯血(각혈), 脇痛

(협통), 口苦(구고), 噯氣(애기) 등의 병인이 되는 증상을 쉽게 볼 수 있다.

갑자기 暴飮暴食(폭음폭식)을 하거나 生冷(생냉)한 음식을 과식하거나 혹은 부패하거

나 변질된 식품을 먹게 되면 역시 위기(胃氣)를 손상하게 되어 胃(위)가 和降(화강)하

는 기능상실을 조성함으로 脘腹(완복)이 그득하게 부르고(脹滿) 아프며, 구토 등을 하

게 된다.

예로부터 정서와 의지가 거침이 없고 평안하며(情志舒暢), 체온이 적당하고(寒溫適

度), 음식을 절제하여 편식과 과식을 피함(飮食有節) 으로써 예방 혹은 본증의 발생을

감소시켰다.

25) 한담증(寒痰證)

臨床 : 한담증이 출현하는 구토는 한담(寒痰)이 내정(內停)되고 위가 통강기능을 상실

한(胃失和降) 때문이다. 특히 위완이 그득하고 답답하며(胃脘脹悶), 따뜻한 것

을 좋아하고 차가운 것을 싫어하며(喜溫惡寒), 침과 가래를 구토(嘔吐痰涎) 한

다.

治宜 : 온화한담(溫化寒痰),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소반하탕(小半夏湯)《금궤요략(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合 복령계지백출감초탕(茯苓桂枝白朮甘草湯)《상한론(傷寒論)》

≒ 반하(半夏), 생강(生姜)., 合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26) 습담증(濕痰證)

臨床 : 침과 가래를 반복해서 토하는(反復嘔吐痰涎) 증상을 위주로 하며, 이는 습담이

중초를 요해하여(濕痰中阻), 위기가 하강하지 못하기(衛氣不强) 때문이다.

治宜 : 화위강역(和胃降逆), 조습화담(燥濕化痰).

方用 : 소반하탕(小半夏湯)《금궤요략(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 반하(半夏), 생강(生姜).

或 : 이진탕(二陳湯)《和劑局方》 거담제(祛痰劑) 화재(化裁)

≒ 반하(半夏), 운령(云苓), 노귤홍(老橘紅), 감초(甘草).

27) 비허습곤증(脾虛濕困證)

臨床 : 비허습곤증(脾虛濕困證)에서 보는 구토병(嘔吐病)의 임상표현은 대부분 맑은

물같은 침과 가래(淸水痰涎)를 토하며, 평상시에도 입안에 맑은 물 같은 침이

가득차고(平時口泛淸水),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는 등

가슴이 답답하며(胸悶納呆),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찔하며(頭眩心悸), 설

태는 희고(苔白), 맥은 순조롭고 원활하다(脈滑). 비양불진(脾陽不振)으로 말미

암아 한습이 중초를 요해함으로(寒濕中阻), 청기는 승산하지 못하고(淸陽不升),

하강해야 할 탁기가 오히려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濁陰上升所致).

治宜 : 온중화습(溫中化濕), 강역지구(降逆止嘔).

方用 : 소반하합령계출감탕(小半夏合苓桂朮甘湯)《金匱要略》加减

≒ 반하(半夏), 생강(生姜) 合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

朮), 감초(甘草).

28) 위기허증(胃氣虛證)

臨床 : 위기허증(胃氣虛證) 중에 출현하는 구토병(嘔吐病)은 맑은 침을 구토하고 있거

나(嘔吐淸涎), 혹은 음식(飮食)을 전혀 먹을 수 없고, 먹기만 하면 곧 구토하며

(卽易嘔吐),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胃)의 수납지능이 정체되고(納呆), 혹은

대변이 묽고 적은(大便溏薄) 특징이 있는데 이는 비위가 허약(脾胃虛弱)하고 승

청 강탁의 기능을 상실한(升降失常) 때문이다. 《醫學正傳․嘔吐》曰 “久病氣虛

(구병기허), 胃氣衰甚(위기쇠심), 聞谷氣則嘔噦(문곡기칙구홰)” 라고 이 증상의

특징을 설명했다.

治宜 : 건비화위(健脾和胃)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29) 위한증(胃寒證)

臨床 : 위한증(胃寒證) 중에 출현하는 구토(嘔吐), 설사병(泄瀉病)의 임상표현의 특징

은 구토(嘔吐), 복사(腹瀉)를 위주로 한다. 그 위완동통(胃脘疼痛)은 병세가 비

교적 경(輕)하지만 병행하여 장명(腸鳴) 및 배꼽주위에 창통(臍周脹痛)을 수반

한다. 대체로 무더운 여름철에(暑夏之季), 차고 서늘한 음식을 과식(過食寒凉)

하거나 혹은 이슬과 서늘한 바람이 부는 로천(露天)의 땅에 누워 밤잠을 잠으로

말미암아(夜臥風凉露天之地), 한사가 경락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위부에 침습하

여 병리변화를 일으킨다(寒邪直中胃府引起). 한의 성질은 엉기고 껄끄러워(寒

性凝澁), 기화기능이 막혀서 요해되고(阻滯氣機), 중초의 양기가 손상을 받으므

로(中陽受損), 위의 화강기능이 상실되고(胃失和降), 또 족양명위경(足陽明胃

經)과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이 상교(相交)함으로서 한사(寒邪)가 장 사

이에 들어가 머물게(竄留腸間) 됨으로, 배꼽 주위에 창통(臍周脹痛), 장명(腸鳴),

복사(腹瀉) 등 장한증상(腸寒症狀)을 나타내게 된다.

治宜 : 온중산한지통(溫中散寒止痛).

方用 : 후박온중탕(厚朴溫中湯)《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후박(厚朴), 운령(云苓), 감초(甘草), 초구인(草蔲仁), 건강(乾姜), 생

강(生姜), 진피(陣皮), 목향(木香).


본증의 임상소견은 대부분 외감(外感)에 의한 오한(惡寒), 신통(身痛), 두통(頭痛) 등 증

상(症狀)을 겸한다.

治宜 : 온중해표(溫中解表).

方用 : 향소산(香蘇散)《화제국방(和劑局方)》

≒ 향부(香附), 자소엽(紫蘇葉), 진피(陣皮), 감초(甘草).

或 :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화제국방(和劑局方)》

≒ 곽향(藿香), 자소(紫蘇), 백지(白芷), 길경(桔梗), 백출(白朮), 후박(厚

朴), 반하곡(半夏曲), 대복피(大腹皮), 복령(茯苓), 귤피(橘皮), 감초

(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合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30)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

㉠ 실증(實證) - 구토(嘔吐)

㉮ 육음(六淫)의 사기(邪氣)가 위(胃)를 침범한 사람은(外邪犯胃者), 항상 표증을 겸

하고 있다(常兼表證).

治宜 : 소사해표(疏邪解表), 방향화탁(芳香化濁).

方用 :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和劑局方》가감(加减)

≒ 곽향(藿香), 자소(紫蘇), 백지(白芷), 길경(桔梗), 백출(白朮), 후

박(厚朴), 반하곡(半夏曲), 대복피(大腹皮), 복령(茯苓), 귤피

(橘皮),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 만일 음식이 정체된 사람이(若飮食停滯者) 완복이 창만(脘腹脹滿)하고, 시큼한

물이 목까지 올라오며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는(噯腐呑酸) 경우.

治宜 : 소식화체(消食化滯),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보화환(保和丸)《丹溪心法》가감(加减)

≒ 산사(山楂), 신곡(神曲), 반하(半夏), 복령(茯苓), 진피(陣皮), 연교

(連翹), 복자(萊菔子). - 초맥아탕(炒麥芽湯) 송하(送下)

㉰ 만일 간기가 위를 침범한 사람은(若肝氣犯胃者) 시큼한 물이 목구멍까지 올라

오고 구토하며(嘔吐呑酸) 배가 부르며 아픈 것이 옆구리로 이어진다(脹痛連脇)

治宜 : 소간화위강역(疏肝和胃降逆)

方用 :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반하(半夏), 후박(厚朴), 복령(茯苓), 자소엽(紫蘇葉), 생강(生姜).

合 좌금환(左金丸)《단계심법(丹溪心法)》가감(加减)

≒ 황련(黃連), 오수유(吳茱萸). (6 : 1 비(比)).

㉱ 만일 담음이 안을 요해하여(若痰飮內阻) 맑은 물의 가래와 침을 토하는(嘔吐淸

水痰涎) 경우

治宜 : 온화담음(溫化痰飮),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소반하탕(小半夏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반하(半夏), 생강(生姜).

合 령계출감탕(苓桂朮甘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 허증(虛證) - 구토(嘔吐)

허증구토(虛證嘔吐)의 임상표현은 때로는 토하고 때로는 멈추며(時吐時止), 매번

음식불절(飮食不節)로 인하거나 혹은 경미한 노동을 하여도 발생하며(輕微勞倦而

發), 병을 앓고 난 뒤에 만이 일어난다(多起于病后)

㉮ 비위가 허한한 사람이(若脾胃虛寒者), 음식을 먹으면 토하고(食入作吐),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完谷不化), 위와 배가 차갑고 아프다(脘腹冷痛).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或 :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장씨의통(張氏醫通)》

≒ 목향(木香), 사인(砂仁), 진피(陣皮), 반하(半夏),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오매(烏梅).

㉯ 위음이 부족한 사람이(若胃陰虛者), 때로는 헛구역질을 하고(時作干嘔), 구갈(口

渴), 위완부가 불로 지지는 뜻한 열감이 나며(胃部有灼熱感), 태는 벗겨져서 광

이나다(苔光剝).

治宜 : 자양위음(滋養胃陰), 강역지구(降逆止嘔).

方用 : 맥문동탕(麥門冬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맥문동(麥門冬), 인삼(人蔘), 반하(半夏), 감초(甘草), 갱미(粳米),

대조(大棗).


일반설(一般說)에 의하면 급작스런 병(病)으로 구토를 하는 것은(暴病嘔吐) 대부분

실사(實邪)에 속하므로(多屬邪實), 치료에서는 거사(祛邪)를 위주로 하여(治以祛邪

爲主), 사기를 제거하게 되면 구토는 스스로 멈추게 된다(邪去則嘔吐自止); 그러나

오랜 병으로 인한 구토는(久病嘔吐) 대부분 정기(正氣)가 허하므로(多屬正虛), 치료

에 있어서는 부정법(扶正法)을 위주로 한다(治以扶正爲主). 임상에서 유일하게(臨

床上還有一種) 토산물이 없이 소리만 내는 헛구역질의(无物有聲的干嘔), 그 병리

기제는(其病機), 증치에 있어서 구토와 서로 같은 동류이다(證治有與嘔吐相類同

的).

31) 위열증(胃熱證)

臨床 : 위열증(胃熱證) 중에 보는 구토병(嘔吐病)의 그 임상은 발병이 몹시 급하고(發

病暴急), 음식을 먹으면 곧 토하고(食入卽吐), 량이 많으며(量多), 냄새에 기미가

있고(味臭), 겸하여 변이 마르고 오줌색이 붉게 보이는 것은(兼見便干溲赤), 위

화가 항성 함으로(由胃火亢盛), 위가 화강기능을 잃고(胃失和降), 위기가 화를

따라 상역하기 때문이다(胃氣隨火上逆所致).

治宜 : 사화강역지토(瀉火降逆止吐)

方用 :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상한론(傷寒論)》 去 인삼(人參), 加 대자석(代赭石).

≒ 죽엽(竹葉), 석고(石膏), 반하(半夏), 맥동(麥冬), 인삼(人蔘), 감초(甘

草), 갱미(粳米).

32)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

臨床 :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에 걸렸을 때 구토병(嘔吐病)의 임상표현은 신물이 목

까지 올라 온 것을 삼키고 구토하며(嘔吐呑酸), 트림을 빈번하게 하고(噯氣頻

繁),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며 아프고(胸脇滿痛), 괴롭고 답답한 번민이 풀리

지 않으며(煩悶不舒), 혀의 변두리가 붉고(舌邊紅), 태가 엷으며 미끈거리고(苔

薄膩), 맥은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弦). 정지가 실조(情志失調)되고, 간

기가 막혀 발끈 화를 내고(肝氣怫鬱), 옆으로 거슬러 위를 범하여(橫逆犯胃) 위

기가 내려가지 못하고(胃氣不降), 반대로 상역(反而上逆)하기 때문이다.

治宜 : 소간리기화위(疏肝理氣和胃)

方用 : 사칠탕(四七湯)《화제국방(和劑局方)》

≒ 반하(半夏), 복령(茯苓), 후박(厚朴), 자소엽(紫蘇葉), 생강(生姜), 대조(大

棗).

33)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臨床 :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중에 구토병(嘔吐病)의 임상표현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飮食不節), 구토를 잘 하거나 혹 일을 심하게 하여 고달프게 되면 눈앞

이 아찔하고 어지러우며 구토를(眩暈嘔吐) 하는데 이는 비위가 부족(脾胃不足)

고 중양이 불진(中陽不振)함으로 승강이 실조(升降失調)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治宜 : 보중지구(補中止嘔).

方用 : 육군자탕(六君子湯)《부인량방(婦人良方)》 加 지각(枳殼), 죽여(竹茹).

≒ 인삼(人蔘), 복령(茯苓), 백출(白朮), 감초(炙甘草), 진피(陣皮), 반하(半

夏), 姜棗(강조).

34) 식상비위증(食傷脾胃證)

臨床 : 식상비위증(食傷脾胃證)으로 인한 구토병(嘔吐病) 중에 주요표현은 시큼하게

부패된 음식물을 구토하고(嘔吐酸腐), 밥을 먹으면 다시 심해지고(得食更甚),

토하고 난 뒤에는 풀리면서(吐后反舒), 위가 붓고 그득하며 배가 아픈 것 같으

나 아프지 않고 고픈 것 같으나 고프지 않으며(伴有脘腹脹滿嘈雜), 대변에 더러

운 냄새가 나고(穢臭), 묽거나 변비(溏瀉或秘結)를 나타낸다. 대체로 生冷(생냉)

하고 기름지고 불결한 음식물을 과식(過食生冷, 油膩, 不潔) 함으로써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막혀서(食滯不化), 위기가 상역(胃氣上逆)하기 때문이다.

治宜 : 소식도체(消食導滯),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보화환(保和丸)《단계심법(丹溪心法)》

≒ 산사(山楂), 신곡(神曲), 반하(半夏), 복령(茯苓), 진피(陣皮), 연교(連翹),

래 복자(萊菔子).- 초맥아탕(炒麥芽湯) 송하(送下)

合 이진탕(二陳湯)《화제국방(和劑局方)》

≒ 반하(半夏), 진피(陣皮), 복령(茯苓), 감초(炙甘草), 생강(生姜), 오매

(烏梅).

☞ 原方有 生姜(생강), 烏葯(오약) 今多不用.



구토구갈 (嘔吐口渴)

1. 임상 (臨床)

1) 토후탐음(吐后貪飮).- 토후갈심(吐后渴甚) 음수불지(陰水不止) 불복토(不復吐)

심번(心煩) 태황(苔黃) 맥부삭(脈浮數).

방 : 문합탕(文蛤湯)《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2) 음기조역지구갈(飮氣組逆之嘔渴).- 토이갈욕음수(吐而渴欲飮水) 음후복토

(飮后復吐) 유토유음(愈吐愈飮) 유음유갈(愈飮愈渴).

방 : 복령택사탕(茯苓澤瀉湯)《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3) 토후사수(吐后思水).- 위약(胃弱) 불능소수(不能消水), 구음미제(舊飮未除) 신음

복증(新飮復增).

방 : 저령산(猪苓散)《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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