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腹痛) 161
1. 參照文
1) 완복동통(脘腹疼痛) : 복만 (腹滿) ⇒ 복창 (腹脹)
2) 소복냉통(小腹冷痛) : 한산복통(寒疝腹痛)
3) 소복동통(少腹疼痛) 참조
4) 숙식 (宿食) ⇒ 식적 (食積)
2. 常用葯(상용약)
1) 腹冷症(복냉증) : ☆ 艾葉汁(애엽즙)
2) 寒疝腹痛(한산복통) : ☆ 吳茱萸(오수유)
3) 溫中止痛(온중지통) : ☆ 乾姜(건강) + 良姜(량강)
4) 寒證腹痛(한증복통) : ☆ 吳茱萸(오수유) + 小茴香(소회향), 烏葯(오약).
5) 脘腹脹痛(완복창통) - 脾胃氣滯(비위기체), 食積不化(식적불화), 腸鳴泄瀉(장명설사),
里急后重(리급후중), 下痢腹痛(하리복통) : ☆ 木香(목향)
6) 脾胃氣滯所致(비위기체소치) - 胸脇(흉협), 脘腹疼痛(완복동통), 疝氣痛(산기통), 睾丸
腫痛(고환종통) 而偏于熱(而偏于熱(이편우열) : ☆ 川楝子(천련자).
7) 脘腹攣痛的(완복련통적) 葯物(약물) : ☆ 白芍(백작)
8) 瀉痢腹痛(사리복통) - 補血(보혈) : 白芍(백작),
9) 瘀血阻滯所致(어혈조체소치) 痛經(통경), 經閉(경폐), 産后瘀阻腹痛(산후어조복통), 又
能用于(우능용우) 胸痛(흉통), 脘腹疼痛(완복동통) : ☆ 五靈脂(오령지)
3. 配伍葯
1) 白芍(백작) + 桂枝(계지) = 腹痛(복통), 證屬(증속) 氣血不調(기혈불조), 虛寒性腹痛(허
한성복통) - 類似(유사) 腸痙攣(장경련)
2) 延胡索(연호색)10 + 川楝子(천련자)10 = 腹痛(복통)
3) 萊菔子(래복자)10 + 萊菔纓(래복영)15 = 腹痛(복통) - 脾胃不和(비위불화), 消化不良
(소화불량), 噯氣食臭(애기식취) 腹脹(복창)
4) 三稜(삼릉)10 + 莪朮(아출)10 = 食積腹痛(식적복통) 等症
5) 五靈脂(오령지)(布包)10 + 降香(강향)(后下)6 = 腹痛(복통)- 氣滯血瘀(기체혈어)
6) 附子(부자)10 + 白芍(백작)15 = 腹痛(복통)- 證屬(증속) 虛寒爲患者(허한위환자)
7) 吳茱萸(오수유)10 + 木瓜(목과)15 = 腹痛(복통)
8) 白芍(백작)60 + 甘草(감초)10 = 腹中疼痛(복중동통), 類似(유사) 腸痙攣(장경련)
9) 乳香(유향)10 + 沒葯(몰약)10 = 脘腹疼痛(완복동통) - 臟腑經絡(장부경락), 氣血凝滯
(기혈응체), 婦女(부녀경행불창), 行經腹痛(행경복통),
産后腹痛(산후복통)
4. 金匱要略
腹滿은 腹部가 불러 그득한 것이 主된 症狀이고, 寒疝은 陰寒性의 腹痛이며 더욱이 兩脇
이나 胸腔이 아픈 것도 있다. 이에 관해서 原文에서는 寒疝이라고 말허고 있지 않으나 陰
寒性의 疼痛과 마찬가지이다. 宿食은 飮食物이 妥當하지 않기 때문에 停滯하는 病症이
다.
1) 問曰 病腹痛有蟲 其脈何以別之, 師曰 腹中痛 其脈當沈 若弦 反洪大 故有蚘蟲.-(351)
虫(충)에 의한 腹痛患者(복통환자)의 그 脈象(맥상)을 어떻게 분별 할 수 있습니까 ?
하고 물으니까 先生(선생)이 答(답)하기를 일반적인 腹痛(복통)의 脈象(맥상)은 沈(침)
혹은 弦(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腹痛(복통)이 있고 脈象(맥상)이 洪大(홍대)한 것은
蛔虫(회충)을 의심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2) 蚘蟲之爲病 令人吐涎 心痛發作有時 毒藥不止 甘草粉蜜湯主之.-(352)
蛔虫病(회충병)에 걸려 입에서 침을 흘리고, 心腹部(심복부)에 發作性(발작성) 아픔이
있는데 일반의 殺虫葯(살충약)으로 依然(의연)한 效果(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甘草粉
蜜湯(감초분밀탕)으로 主治(주치)한다.
甘草粉蜜湯(감초분밀탕)
≒ 甘草(감초)二兩(6g), 米粉(미분)一兩(3g), 蜂蜜(봉밀)四兩(12g). 上三味(상
삼미) 가운데 우선 甘草(감초)를 물 三升(삼승)으로 달여, 二升(이승)에서
去滓(거재)하고 米粉(미분)과 蜂蜜(봉밀)을 넣고 계속 달여서 묽은 죽처럼
만든 것을 一升(일승)씩 溫服(온복)한다.
腹痛(복통)이 사라지면 服用(복용)을 中止(중지)한다.
方解 ≡ 이 處方(처방)의 葯味(약미)는 모두 甘味(감미)로서 胃(위)를 緩和(완화)시
키는 것이며, 主(주)로 蛔虫(회충)을 가라앉히고 아픔을 緩和(완화)시키는
作用(작용)이 있다. 따라서 일반의 蛔虫劑(회충제) 와는 다르다.
3) 蚘厥者 當吐蚘 令病者靜而復時煩 此爲臟寒 蚘上入膈 故煩. 須臾復止 得食而嘔又煩者
蚘聞食臭出 其人當自吐蚘. 蛔厥者 烏梅丸主之.-(353)
蛔厥病(회궐병) 患者(환자)는 蛔虫(회충)을 吐(토)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患者(환자)는
安靜(안정)을 取(취)하고 있지만 수시로 기분이 焦躁(초조)해 진다. 이 것은 內臟(내장)
이 冷(냉)하고 蛔虫(회충)이 橫膈膜(횡격막)위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런 焦躁(초조)함
은 바로 멈추지만, 飮食(음식)을 먹으면 바로 吐(토)하고, 또 焦躁(초조)해 진다. 이것은
蛔虫(회충)이 飮食物(음식물)의 냄새를 맡고 橫膈膜(횡격막)위로 올라오기 때문이며,
患者(환자)는 蛔虫(회충)을 吐(토)하게 된다. 이 蛔厥病(회궐병)은 烏梅丸(오매환)으로
主治(주치)해야 한다.
烏梅丸(오매환)
≒ 烏梅(오매)三百枚, 細辛(세신)六兩, 乾姜(건강)十兩, 黃連(황련)一斤, 當歸(당귀)
四兩, 炮附子(포부자)六兩, 川椒(천초)四兩, 桂枝(계지)六兩, 人參(인삼)六兩, 黃
柏(황백)六兩.
上十味(상십미) 중에서 烏梅(오매)를 제외한 九味(구미)를 각각 찧어 체로 쳐서
고운분말로 만든 것을 잘 섞는다. 한편 烏梅(오매)를 苦酒(고주)에 하룻밤 담가
核(핵)을 除去(제거)하고 이것을 五斗(오두)의 쌀과 함께 쪄서 밥이 되면 烏梅
(오매)와 함께 찧어서 泥狀(니상, 진흙탕과 같게)으로 한다. 여기에 앞에서 만든
九味(구미)의 粉末(분말)을 섞어서 절구에 넣고 蜂蜜(봉밀)을 加味(가미)하여
三千回(삼천회, 나주 많이) 찧어서 梧桐子(오동자) 크기로 丸(환)을 지은 것을
十丸(십환)씩 一日三回(일일삼회) 食前(식전)에 服用(복용)한다. 차츰 增量(증
량)하여 二十丸(이십환)까지 服用(복용)한다. 飮食禁忌(음식금기)는 날것(生
食), 찬것(冷食), 미끈미끈한것(滋膩滑), 냄새나는(腐敗臭)음식을 삼가 해야 한
다.
方解 ≡ 이 처방은 胃(위)가 虛(허)하고 寒症(한증)과 熱症(열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蛔
厥證(회궐증)을 主治(주치)하므로 寒葯(한약)과 熱葯(열약)이 混合(혼합)된 葯
物(약물)로 치료한다. 다시 말해서 辛溫(신온)한 葯性(약성)으로 寒症(한증)을
흩어지게 하는 동시에 苦寒(고한)한 葯性(약성)으로 熱(열)을 淸除(청제)할 수
가 있으며 殺虫(살충)하고 胃(위)를 安定(안정)시키는 方劑(방제)이다.
烏梅(오매) : 胃(위)를 安定(안정)시키고, 嘔吐(구토)를 멈추게 하고, 殺虫(살충)
하며, 黃連(황연),
黃柏(황백) : 熱(열)을 瀉(사)하고 嘔吐(구토)를 멈추게 하며
川椒(천초) : 脾胃(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殺虫(살충)하고, 細辛(세신), 乾姜(건
강), 附子(부자),
桂枝(계지) : 陽氣(양기)를 부추겨 寒邪(한사)를 흩어지게 하며 人參(인삼),
當歸(당귀) : 中氣(중기)를 補益(보익)하고, 血(혈)을 運行(운행)시킨다.
4) 婦人六十二種風 乃腹中血氣刺痛 紅藍花酒主之.-(392)
婦人(부인)의 六十二種(62종)의 風病(풍병) 및 腹部內(복부내)에 氣(기)가 滯(체)하고,
血(혈)이 凝結(응결)하여 마치 針(침)으로 찌르는 뜻한 아픔이 있는 경우에는 모두 紅藍
花酒(홍람화주)로 主治(주치)한다.
紅藍花酒(홍람화주, 紅花酒)
≒ 紅藍花(홍람화)一兩. 上一味(상일미)를 술 二升(이승)으로 달여, 一升(일승)
에서 취해서 한번에 服用(복용)한다. 만약 腹痛(복통)이 멈추지 않으면 다시
한 번 服用(복용)한다.
方解 ≡ 紅藍花(홍람화)는 紅花(홍화) 즉 우리말로 “잇꽃” 이다. 蘇頌(소송)은「其花
紅色 葉頗似藍(기화홍색 엽파사람)」라고 指摘(지적)하고 있는데 이로 인하
여 紅藍花(홍람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葯名(약명)은 紅花(홍화)이다.
紅花(홍화) : 血脈(혈맥)을 流通(유통)하고, 經絡(경락)을 通(통)하게 한다.
血(혈)이 圓滑(원활)하게 活動(활동)하면 風邪(풍사)는 자연히
平靜(평정)이 되고 痛症(통증)도 사라진다. 술(酒)로 달여 服用(복용)하는 것
은 活血(활혈)을 傍助(방조)하는 效果(효과)를 얻게 되므로 葯效(약효)를 倍
加(배가)하는데 있다.(기타 공효에 관해서는 동의약전을 참조)
☆ 5) 婦人腹中諸疾痛 當歸芍葯散主之.-(393)
婦人(부인)의 腹痛(복통) 疾患(질환)중에 대부분은 當歸芍葯散(당귀작약산)으로 主治
(주치)한다.
當歸芍葯散(당귀작약산)
≒ 當歸(당귀)三兩, 芍葯(작약)一升, 茯苓(복령)四兩, 白朮(백출)四兩, 澤瀉(택
사)半升, 芎藭(궁궁, 천궁)半升.
上六味(상육미)를 가루 내어서 方寸匕(방촌비)를 술에 타서 一日三回 服
用한다.
方解 ≡ 婦人(부인)의 諸種(제종) 腹痛(복통)은 氣(기)의 鬱積(울적), 血滯(혈체), 帶
下(대하) 등의 病(병)이 불러일으킨다.
이 處方(처방)은 氣血(기혈)을 通(통)하게 하고, 營衛(영위)를 調和(조화)
하며, 脾(비)를 튼튼히 하여 濕邪(습사)를 解除(해제)한다. 肝脾(간비)를 滋
養(자양)하면 疾病(질병)은 자연히 除去(제거) 된다. 그러므로 症狀(증상)
에 따라서 加减(가감)하여 여러 가지 痛症(통증)에 應用(응용)하는 것이다.
① 當歸(당귀), 川芎(천궁) : 血(혈)을 補益(보익)하고 痛症(통증)을멈추게 하며
② 芍葯(작약) : 當歸(당귀)와 川芎(천궁)을 傍助(방조)하며, 肝(간)을 滋養(자
양)하고, 澀滯(삽체)된 瘀血(어혈)을 消散(소산)시킨다.
③ 白朮(백출), 茯苓(복령), 澤瀉(택사) : 補脾(보비)하며, 水濕(수습)을 除去(제
거)한다.
6) 婦人腹中痛 小建中湯主之.-(394)
婦人(부인)의 虛寒性(허한성) 腹痛(복통)은 小建中湯(소건중탕)으로 主治(주치) 한다.
小建中湯(소건중탕)
≒ 桂枝(계지)三兩, 甘草(감초)三兩, 大棗(대조)十二枚 (各6g), 芍葯(작약) 六兩
(12g), 生姜(생강)三兩(6g), 膠飴(교이)一升(40g).
上六味(상육미) 중에서 膠飴(교이)를 除外(제외)한 五味(오미)를 우선 물 七
升(칠승)으로 달여 三升(삼승)에서 去滓(거재)하고, 膠飴(교이)를 넣은 다음
약한 불에 膠飴(교이)를 녹인 후에 一升(일승)씩 하루에 三回(삼회) 溫服(온
복)한다.
方解 ≡ 桂枝(계지) : 陽氣(양기)를 溫(온)하게 하며 溫通經絡(온통경락)하므로 營衛
(영위)를 調和(조화)롭게 한다.
芍葯(작약) : 陰血(음혈)을 補益(보익)하고, 桂枝(계지)와 配合(배합)되어 上熱
下寒(상열하한)을 治療(치료)한다.
炙甘草(자감초) : 甘溫益氣劑(감온익기제)로 飴糖(이당)과 桂枝(계지)의 益氣
溫中(익기온중)을 돕고, 芍葯(작약)과 配合(배합)되어 酸甘
化陰(산감화음)과 益肝滋脾(익간자비)한다.
生姜(생강) : 溫胃(온위)하고
大棗(대조) : 補脾(보비)하므로 生姜(생강)과 配合(배합)하여 中焦(중초)에서
發生(발생)하는 氣(기)를 돋구어 주고, 津液(진액)을 行(행)하게
하며, 營衛(영위)를 調和(조화)시킨다.
이 처방은 溫中補虛(온중보허), 和裏緩急(화리완급)의 效能(효능)을 발휘하
므로 腹痛(복통)을 멈추게 한다.
「傷寒論(상한론)」太陽病中篇(태양병중편) 100條에서는「陽脈澀(양맥삽) 陰
脈 法當腹中痛(음맥법당복중통)」라고 했는데 즉 脈(맥)이 가볍게 누르면 澀
(삽)하고, 세게 누르면 弦(현)한 것은 理致(리치)로 보건대 腹痛(복통)이다. 이
것은 小建中湯(소건중탕)으로 主治(주치)한다고 말하고 있다. 血(혈)은 氣
(기)가 없으면 産生(산생)할 수 없고, 또 氣(기)가 없으면 活動(활동)할 수 없
다. 이와 같은 氣血(기혈)은 모두가 脾胃(비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에 依存
(의존)된 만큼 脾胃(비위)의 氣(기)가 健全(건전)하게 運行(운행)된다면 모두
이룩할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小建中湯(소건중탕)은 婦人(부인)의 虛寒
(허한)으로 因(인)하여 배가 당기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方劑(방제)가 되는
것이다.
5. 中醫內科學의 腹痛
包括 神經官能腹痛
1) 槪述
定義 : 腹痛是(복통시) 指胃脘以下(지위완이하) 耻骨毛際以的部位(치골모제이적부위)
發生疼痛的病證(발생동통적병증)
病名參考 : 胰腺炎(이선염), 胃腸痙攣(위장경련), 神經官能腹痛(신경관능복통), 消化不
良(소화불량), 部分的腸炎(부분적장염), 結腸炎(결장염) 等
2) 病因病機(병인병기)
⑴ 外感時邪(외감시사) 寒暑濕熱(한서습열) - 入侵腹中(입침복중) → 脾胃運化功能失
常(비위운화 공능실상) → 邪滯于胃腸(사체우위장) → 不通則痛(불통칙통) → 腹痛
⑵ 飮食不節(음식불절) 暴飮暴食(폭음폭식) - 傷及脾胃(상급비위), 恣食肥甘(자식비
감) 厚膩辛辣(후니신랄) - 濕熱積滯(습열적체) 或誤食(혹오식) 餿腐不結之物(수부불
결지물) - 損傷脾胃(손상비위) 或過食生冷(혹과식생냉) - 遏阻脾陽(알조비양) → 脾
胃運化失健(비위운화실건) → 氣機阻滯(기기조체) 腑氣通降不利(부기통강불이) →
腹痛(복통)
⑶ 情志失調(정지실조) 惱怒(뇌노) → 傷肝(상간) → 肝氣鬱結(간기울결) 橫逆乘脾(횡
역승비) → 肝脾不和(간비불화) → 氣機不暢(기기불창) → 腹痛(복통)
⑷ 陽氣素虛(양기소허) 脾陽不振(비양불진), 健運无權(건운무권), 寒濕停滯(한습정체),
漸到脾陽衰弱 (점도비양쇠약), 氣血不足(기혈부족), 不能溫養腑(불능온양부) → 脾
胃功能失健(비위공능실건) → 氣機不通(기기불통) → 腹痛(복통)
3) 類證鑒別(류증감별)
⑴ 腹痛與胃痛鑒別(복통여위통감별)
⑵ 與痢疾霍亂(여이질곽란), 積聚鑒別(적취감별)
① 痢疾(이질) : 痢下赤白(리하적백), 里急后重(리급후중) 爲特徵(위특징)
② 癨亂(곽란) : 卒然腹痛(졸연복통) 上吐下瀉(상토하사) 爲特徵(위특징)
③ 積聚(적취) : 腹內結塊(복내결괴), 按指可尋(안지가심)
⑶ 與腸癰(여장옹), 疝氣(산기), 虫積(충적), 婦科腹痛鑒別(부과복통감별)
① 腸癰(장옹) : 疼痛集中(동통집중), 右少腹部拒按(우소복부거안)
② 疝氣(산기) : 헤레니아 少腹痛引睾丸(소복통인고환)
③ 蛔蟲(회충) : 嘈囃(조잡), 吐涎(토연), 發作有時鼻痒(발작유시비양), 睡中砎齒(수
중개치 이를 가는)
☞ 齘齒(개치) : 蛔虫(회충) 分泌物(분비물)로 因(인)한 症狀
④ 婦科(부과) : 多可見 經帶胎産之異常(다가견 경대 태산지이상)
4) 辨證論治(변증론치)
⑴ 辨證要点(변증요점)
① 辨腹痛緩急(변복통완급)
ⓐ 發病突然(발병돌연), 腹痛劇烈(복통극열), 伴隨症狀明確者(반수증상명확자) -
多因外感時邪(다인외감시사)
ⓑ 飮食不節(음식불절) 或回虫內擾(혹회충내요) - 屬急性腹痛(속급성복통)
ⓒ 發病緩慢(발병완만), 腹痛纏綿(복통전면), 痛勢不甚(통세불심) - 多因內傷(다
인내상)
ⓓ 或久病(혹구병), 或陽虛腸寒所致(혹양허장한소치) - 屬慢性腹痛(속만성복통)
② 辨腹痛性質(변복통성질)
ⓐ 腹痛急劇(복통급극), 痛勢劇烈(통세극열), 拒按(거안) 或食後痛甚(혹식 후통
심) - 實症(실증)
ⓑ 隱隱作痛(은은작통), 喜按(희안), 痛勢緩慢(통세완만) 或飢時痛增(혹기시통
증) - 虛症(허증)
ⓒ 暴痛无間斷(폭통무간단), 遇冷加重(우냉가중), 遇熱痛減(우열통감) - 寒性(한
성)
ⓓ 腹痛急迫陳作(복통급박진작), 腹脹便秘(복창변비), 身熱(신열), 口渴(구갈), 得
寒痛减(득한통감) - 熱性(열성)
ⓔ 腹部脹滿(복부창만), 時聚時散(시취시산), 或功撑走竄(혹공탱주찬) - 氣滯(기
체)
ⓕ 腹部刺痛(복부자통), 或如刀割(혹여도할), 部位固定(부위고정) - 血瘀(혈어)
ⓖ 脘腹痞硬(완복비경), 噯腐呑酸(애부탄산), 腹痛拒按(복통거안) - 食滯(식체)
③ 辨腹痛部位(변복통부위)
ⓐ 痛在大腹(통재대복) - 多爲脾胃大小腸之病(다위비위대소장지병)
ⓑ 病在小腹(병재소복) - 厥陰肝經之病(궐음간경지병)
ⓒ 痛在右小腹(통재우소복) - 腸癰(장옹)
ⓓ 痛在少腹(통재소복) - 腎(신), 膀胱(방광)
ⓔ 痛在臍周圍(통재제주위) - 蛔虫(회충) - 虫擾(충요)
⑵ 治療要点(치료요점)
① 以通爲主(이통위주), 通則不痛(통칙불통), 非單指攻下通利之法(비단지공하통이
지법), 廣義的通治(광의적통치)
《醫學眞傳》夫通則不痛理也(부통칙불통리야), 但通之之法(단통이이법), 各有不
同(각유부동), 調氣以和血(조기이화혈) 調血以和氣(조혈이화기), 通也下逆者使
之上行(통야하역자사지상행), 中結者使之旁達(중결자사지방달), 亦通也(역통야)
虛者助之使通(허자조지사통) 寒者溫之使通(한자온지사통), 无非通之之法也(무
비통지지법야). 若必以泄爲(약필이설위) 痛則忘矣(통칙망의)
② 不可(불가) 見痛止痛(견통지통), 不宜(불의) 盲目使用(맹목사용) 止痛劑(지통제)
⑶ 證治分類(증치분류)
① 寒邪內助(한사내조)
主證 : 腹痛急暴(복통급폭), 得溫痛减(득온통감), 遇寒更甚(우한갱심), 少便淸利
(소변청리), 大便溏薄(대변당박),舌苔白(설태백),脈沉緊(맥침긴)
治法 : 溫中散寒(온중산한)
方葯 : 良附丸(량부환) 合 正氣天香散(정기천향산)
≒ 高良姜(고량강), 香附(향부) 合 烏葯(오약), 香附(향부), 乾姜(건강),
紫蘇(자소), 陳皮(진피).
② 濕熱壅滯(습열옹체)
主證 : 腹痛拒按(복통거안), 痞滿不舒(비만불서), 大便結(대변결) 或溏滯不爽(혹
당체불상), 煩渴引飮(번갈인음), 小便短赤(소변단적), 舌苔黃膩(설태황니),
脈濡數(맥유삭)
治法 : 泄熱通腑(설열통부)
方葯 : 三承氣湯(삼승기탕) 大(重證), 小(中證), 調胃承氣湯(조위승기탕)(輕證)
治 : 陽明腑實證(양명부실증), 熱結旁流(열결방류), 里熱實證(리열실증)
大承氣湯(대승기탕)
≒ 大黃(대황)12, 厚朴(후박)15, 枳實(지실)12, 芒硝(망초)9.
- 峻下熱結(준하열결)
治 : 陽明腑實證(양명부실증), 譫語(섬어), 潮熱(조열), 大便秘結(대변비결), 胸
腹痞滿(흉복비만) 舌苔老黃(설태노황), 脈滑(맥활) 痢疾(이질) 초기라면 腹
中脹痛(복중창통)이나 脘腹脹滿(완복창만) 里急后重(리급후중)이 있을 수
있다.
小承氣湯(소승기탕)
≒ 大黃(대황)12, 厚朴(후박)6, 枳實(지실)(炙)9.
- 熱結輕下(열결경하)
治 : 陽明病(양명병)의 胃腸燥熱(위장조열)로서 大便不通(대변불통), 口渴心煩
(구갈심번), 發熱甚(발열심), 或腹中脹滿(혹복중창만) 또는 譫語(섬어), 黃
舌苔(황설태), 脈滑數(맥활삭)
胃承氣湯(조위승기탕)
≒ 大黃(대황)12, 炙甘草(자감초)6, 芒硝(망초)12.
- 緩和熱結(완화열결)
③ 中虛臟寒(중허장한)
主證 : 腹痛隱隱(복통은은), 時發時止(시발시지), 喜熱喜按(희열희안), 飢餓勞累
(기아노루), 得食后更甚(득식후갱심), 或休息后初感(혹휴식후초감), 大便
溏薄(대변당박), 神疲氣短(신피기단), 怯寒(겁한), 舌淡苔白(설담태백), 脈
沉細(맥침세)
治法 : 溫中補氣(온중보기), 和里緩急(화리완급)..
方葯 : 小建中湯(소건중탕) 加 黨參(당삼), 黃芪(황기), 白朮(백출)
≒ 芍葯(작약)18, 桂枝(계지)9, 炙甘草(자감초)6, 生姜(생강)10, 大
棗(대조)4매, 飴糖(이당)30. 加
④ 飮食積滯(음식적체)
主證 : 脘腹脹滿(완복창만), 得食更甚(득식갱심), 拒按(거안), 噯腐呑酸(애부탄
산), 瀉后痛减(사후통감), 或便秘(혹변비), 脈滑實(맥활실)
治法 : 消食導滯(소식도체) / 消食和胃(소식화위)
方葯 : 保和丸(보화환) 加 麥芽(맥아), 谷芽(곡아), 鷄內金(계내금)
≒ 山楂(산사)180, 神曲(신곡)60, 半夏(반하), 茯苓(복령) 各90, 陳皮
(진피), 連翹(연교), 萊菔子(래복자) 各30. 加
⑤ 氣滯血瘀(기체혈어)
ⓐ 氣滯爲主(기체위주) 脘腹悶痛(완복민통), 攻竄不定(공찬불정), 痛引小腹(통인
소복), 性情急躁(성정급조), 得噯氣(득애기), 或失氣則 脹痛減輕(혹실기칙창통
감경), 遇怒則甚(우노칙심), 苔薄(태박), 脈弦(맥현)
治法 : ㉠ 疏肝理氣(소간리기)
㉡ 疏肝行氣(소간행기) 和血止痛(화혈지통) - 脇肋疼痛(협늑동통), 寒熱
往來(한열왕래)
方葯 : 柴胡疏肝散(시호소간산)
≒ 陳皮(진피)6, 柴胡(시호)6, 川芎(천궁), 香附子(향부자), 枳殼
(지각), 芍葯(작약) 各4.5, 炙甘草(자감초)1.5.
ⓑ 瘀血爲主(어혈위주) 腹痛如針刺(복통여침자), 痛處不移(통처불이), 按之痛甚
(안지통심), 舌靑紫(설청자), 脈弦澁(맥현삽)
治法 : 活血化瘀(활혈화어)
方葯 : 少腹逐瘀湯(소복축어탕)
≒ 當歸(당귀), 川芎(천궁), 赤芍(적작), 生蒲黃(생포황), 五靈脂
(오령지), 沒葯(몰약), 延胡索(연호색), 肉桂(육계), 乾姜(건
강), 小茴香(소회향).
5) 小結(소결)
定義 : 胃脘(위완) 以下(이하), 耻骨毛際(치골모제) 以上(이상)
病因 : 外邪(외사), 飮食(음식), 情志(정지), 陽虛(양허), 臟寒(장한)等 因素(인소)
病機 : 腹部的臟腑經絡受病(복부적 장부경락 수병), 氣機鬱滯(기기울체), 經脈痹阻(경
맥비조), 或絡脈失養(혹락맥실양), 氣血運行不利(기혈운행불리), 不通則痛(불
통칙통), 形成腹痛(형성복통)
調護 : 虛寒腹痛(허한복통) - 甘溫之食(감온지식)
食滯 : 當以節食(당이절식), 疼痛不止(동통불지) - 臥床休息(와상휴식) 密切觀察病情
(밀절관찰병정), 伴見面色蒼白(반견면색창백), 冷汗淋漓(냉한임리), 肢冷(지
냉), 脈微者(맥미자) - 護防他變(호방타변)
注意 : 不可見痛止痛(불가견통 지통), 盲目使用止痛葯(맹목사
6. 其他(기타)
辨證施治(변증시치)
腹痛(복통) aneilema, celialgia
1) 氣滯證(기체증)
臨床 : 위완(胃脘) 이하에 기(氣)가 막힌 경우와 위장(胃腸)의 기기불리(氣機不利) 등
과 관계가 있다. 임상에서 한(寒), 열(熱), 식사(食邪)에 막혀 요해를 받는 실증
복통을 볼 수 있다.
① 한응우복(寒凝于腹)
症狀 : 복통(腹痛)이 심하고, 손으로 눌러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좋고(喜暖喜按), 팔
다리가 차며(肢冷), 설사를 하며(大便泄瀉), 밝은 소변을 보고(小便淸白), 혀
는 희고 미끈거리며(苔白膩),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지만 팽팽히 긴장하
고 유력하며 꼬인 줄을 누르는 것같다(脈沉緊).
治宜 : 溫散寒邪(온산한사), 行氣止痛(행기지통).
方用 : 理中湯(리중탕)《傷寒論》加减
≒ 人參(인삼), 白朮(백출), 乾姜(건강), 甘草(감초).
② 열결우복(熱結于腹)
症狀 : 배가 그득하며 붓고 아프고(腹痛脹滿), 대변이 단단하고 변비가 있으며(大
便秘結) 배가 부르고 손으로 누르는 것이 싫고, 마음이 괴롭고 입이 건조하
며(口乾心煩), 설태는 누럲고 거칠며(苔黃糙),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지
만 촌, 관, 척 삼부맥이 모두 유력하다(脈沉實有力).
方用 : 大承氣湯(대승기탕)《傷寒論》공축제(攻逐劑, 瀉下劑)
≒ 大黃(대황), 芒硝(망초), 枳實(지실), 厚朴(후박).
③ 食滯大腸(식체대장)
症狀 : 배가 가득차서 붓고 아프며(腹痛脹滿), 배에서 소리가 나며 트림을 하며 부
패한 냄새가 나고(噯腐腸鳴), 설사를 하고(大便泄瀉) 변에서는 더러운 냄새
가 나며(穢濁而臭), 음식을 먹을 생각이 별로 없고(納食少思), 설태는 누렇고
두터우며 미끈거리고(苔黃厚膩), 맥은 순조롭고 원활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
안에 5번 이상 뛴다(脈滑數).
治宜 : 消導積滯(소도적체)
方用 : 枳實導滯丸(지실도체환)《內外傷辨惑論》소도제(消道劑)
≒ 大黃(대황), 枳實(지실), 神曲(신곡), 茯苓(복령), 黃芩(황금), 黃連
(황련), 白朮(백출), 澤瀉(택사).
2) 血瘀證(혈어증)
臨床 : 복통병 중에 볼 수 있는 혈어증의 임상표현은 복부에 찌르는 뜻한 통증이 있고
(腹部刺痛), 손을 대면 통증이 심해지는데(按之痛甚), 아픈 자리가 고정되고 이
동하지 않으며(固定不移), 혹은 꾸러미에 싸인 덩어리가 있는 뜻한(或有包塊)
증상이다. 주요하게 한성 객사가 혈맥을(寒客血脈), 손상을 주고(跌扑損傷), 혹
은 뜻대로 되지 않아 발끈 화를 내어(情志怫鬱), 기혈이 맺혀서 막히고(氣血鬱
結), 간경 혹은 충임 2맥이(肝經或冲任二脈) 어혈로 막혔기 때문이다(瘀滯所
致).
治宜 : 活血化瘀(활혈화어), 緩急止痛(완급지통).
方用 : 少腹逐瘀湯(소복축어탕)《醫林改錯》經産劑(경산제)
≒ 小茴香(소회향), 乾姜(건강, 炮姜), 官桂(관계), 延胡索(연호색), 沒
葯(몰약), 當歸(당귀), 川芎(천궁), 赤芍(적작), 浦項(포항), 五靈脂
(오령지).
3) 血寒證(혈한증)
臨床 : 복통에 출현하는 혈한증(血寒證)의 임상표현은 아랫배가 찌르는 뜻이 아프거
나(下腹刺痛) 혹은 배가 풍선처럼 부르며 아프고(脹痛), 불알을 끌어 당겨 떨어
져 나가는 듯이 아프다(牽引睾丸墜痛), 심한 경우에는 치받는 뜻한 아픔이 옆
구리에 이어지고(攻痛連脇), 병행하여 다리가 차며 추운것이 두렵고 다리가 차
며(幷見肢冷畏寒), 설태는 백활하고(舌苔白滑), 맥은 힘을 주어야 짚이는데 마
치 긴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거나 혹은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4번 이하로 뛰
는 느린(脈沉弦或遲) 등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하초가 허한 한데다(下焦
虛寒), 한사를 감수하게 되어(復感受寒邪), 간맥에 한사가 엉기게 된(寒凝肝脈)
때문이다.
治宜 : 溫肝散寒(온간산한), 經産劑(경산제).
方用 : 溫經湯(온경탕)《金匱要略》加减
≒ 吳茱萸(오수유), 當歸(당귀), 川芎(천궁), 芍葯(작약), 人參(인삼), 桂枝(계
지), 阿膠(아교), 牡丹皮(모단피), 生姜(생강), 半夏(반하), 麥門冬(맥문동)
甘草(감초).
4) 肝氣鬱結證(간기울결증) 脇痛(협통), 胃脘痛(위완통), 腹痛(복통).
臨床 : 협통(脇痛), 위완통(胃脘痛), 복통(腹痛) 중에 출현하는 욱신거리는 통증(疼痛)
을 위주로 하는 부으면서 아프거나(脹痛), 혹은 심하게 붓고 아프거나(脹甚于\
痛), 혹 기가 파고들어 숨기라도 하듯이(有氣走竄), 욱신거리는 통증이 이따금
씩 발작하는 것과(疼痛發作往往) 의지(意志)가 잘 펼쳐지지 않는 것과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다(與情志不暢 密切相關). 매번 정서적인 변화에 따라(每隨着
情緖的變化) 증감(增感)하고, 그와 함께 가슴이 답답하며 부적절하고(幷有胸悶
不適), 위와 배가 그득하며 결리고(脘腹痞滿), 식사량이 감소되는(納食减少) 등,
정서(情緖, 七情)를 위주로 상한 때문에(七情所傷), 간의 기화기능이(肝之氣機)
막혀 통달(通達)하지 못하게 된 때문이다.
治宜 : 疏肝理氣止痛(소간리기지통)
方用 : 柴胡疏肝散(시호소간산)《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枳殼(지각, 麩炒), 芍葯(작약), 炙
甘草(자감초), 香附(향부), 川芎(천궁).
合 : 金鈴子散(금령자산)《素問病機氣宜保命集》理氣劑(리기제)
≒ 金鈴子(금령자), 延胡索(연호색).
5) 한체간맥증(寒滯肝脈證)
臨床 : 복통중에 출현하는 한체간맥증(寒滯肝脈證)은 역시 소복동통(小腹疼痛)을 위
주로 배 전체와 옆구리로 통세(痛勢)가 파급되고 또 갑자기 꼼작할 수 없고(拘
急感) 유별나게 산기(疝氣)가 고환을 끌어당겨 아프다.
治宜 : 疏肝理氣(소간리기), 溫散結合(온산결합).
方用 : 천태오약산(天台烏葯散)《의학발명(醫學發明)》리기제(理氣劑)
≒ 烏葯(오약), 木香(목향), 小茴香(소회향), 良姜(량강), 檳榔(빈낭), 靑
皮(청피), 川楝子(천련자), 巴豆(파두).
6) 비양허증(脾陽虛證) 완복통(脘腹痛)
臨床 : 완복동통(脘腹疼痛) 환자에게서 보는 비양허증(脾陽虛證)은 중양이 적음으로
(中陽式微), 음한이 안에 가득차서(陰寒內盛), 갑자기 완복에 동통이 일어나고
(脘腹急暴疼痛),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감소되며(得溫痛感), 차갑게 되면 다
시 심해진다(遇冷更甚)., 혹은 구토를 겸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或兼嘔吐
不能食).
治宜 : 溫中散寒(온중산한)하고, 脾中焦得溫(비중초득온)케 하여, 陰寒(음한)을 줄이
고 통증을 멈출 수 있게 한다(則陰寒消而痛可止).
方用 : 부자갱미탕(附子粳米湯)《금궤요략(金匱要略)》온리제(溫里劑)
≒ 附子(부자), 粳米(갱미), 半夏(반하), 甘草(감초), 大棗(대조).
甚(심)한 患者(환자)는
大建中湯(대건중탕)《금궤요략(金匱要略)》溫里劑(온리제)
≒ 蜀椒(촉초), 乾姜(건강), 人參(인삼), 飴糖(이당).
7) 간비불조증(肝脾不調證)
臨床 : 복통병(腹痛病) 중에 간비불조증(肝脾不調證)은 소화불량 등으로 위의 수납기
능이 정체되고 식욕감퇴로 음식량이 줄며(食少納呆), 위와 배가 붓고 답답하
며(脘腹脹悶), 아픔이 아랫배에 미치고(痛引小腹), 정해진 곳이 없이 거세게 파
고들며(攻竄不定), 정지변화에 따라(隨情志變化) 동통이 더욱 극심해지고(疼
痛加劇), 트림이나 혹은 방귀를 뀌게 되면(得噯氣或矢氣) 그 통증이 감소되는
(則其痛可减) 등을 임상특징으로 한다. 이는 간기가 울결(肝氣鬱結)됨으로 말
미암아 비가 건전한 운화기능을 잃게 되기(脾失健運) 때문이다.
治宜 : 疏肝理氣(소간리기)
方用 : 柴胡疏肝散(시호소간산)《경악전서(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各6, 枳殼(지각,麩炒), 芍葯(작약)
各4.5, 炙甘草(자감초)1.5, 香附(향부), 川芎(천궁)各4.5.
8) 대장습열증(大腸濕熱證)
臨床 : 복통(腹痛) 중에 출현하는 대장습열증(大腸濕熱證)의 임상표현은 하복부(下腹
部)에 명현(明顯)하게 나타나며, 대변이 끈끈해서 막히고(大便粘滯), 변을 보고
난 뒤가 상쾌하지 못하며 항문이 불로 지지듯이 뜨겁고(不暢而肛門灼熱), 아
파서 손을 대지 못하게 하며(痛而拒按), 따뜻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不喜溫
暖).
治宜 : 調氣導滯(조기도체), 淸化濕熱(청화습열).
方用 : 芍葯湯(작약탕)《素問病機氣宜保命集》加减(가감)
≒ 芍葯(작약), 黃芩(황금), 黃連(황연), 當歸(당귀), 木香(목향)(木香), 檳榔
(빈낭), 肉桂(육계), 大黃(대황), 甘草(감초).
9) 대장결열증(大腸結熱證)
臨床 : 복통병(腹痛病) 중에 대장결열증(大腸結熱證)은 필히 배가 붓고 아프며 (腹脹
滿而痛), 심하면 단단하고 아파서 손을 대지 못하게 한다(硬痛拒按)., 신열과
복열이(身熱腹熱) 나고, 대변이 불통(大便不通)하며, 구갈이 나고 메스꺼우며
(口渴嘔惡), 소변색이 붉고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데(小便赤澁) 이는 조열이
장도를 막음으로(燥熱壅塞腸道), 장부의 기가 운행을 단절하고 불통함으로(氣
機閉而不通), “불통칙통(不通則痛)”하는 것이다.
治宜 : 瀉熱通腑(사열통부).
方用 : 大柴胡湯(대시호탕)《傷寒論》加减(가감)
≒ 柴胡(시호), 黃芩(황금), 芍葯(작약), 半夏(반하), 生姜(생강), 大棗(대
조), 大黃(대황), 枳實(지실).
10) 大腸虛寒證(대장허한증)
臨床 : 복통(腹痛) 중에 출현하는 대장허한증(大腸虛寒證)의 임상표현은 복통이 은은
하고(腹痛隱隱), 따뜻한 것과 손으로 눌러 주는 것을 좋아하며(喜暖喜按), 추위
를 두려워하고 팔다리가 차며(肢冷畏寒), 설사를 하고 배에서 소리가 난다(腸
鳴泄瀉).
治宜 : 溫中止痛(온중지통).
方用 : 黃芪建中湯(황기건중탕)《金匱要略》 加 白朮(백출), 茯苓(복령), 炮姜(포강).
≒ 小建中湯(소건중탕) 加 黃芪(황기) : 黃芪(황기), 桂枝(계지), 甘草
(감초), 大棗(대조), 生姜(생강), 飴糖(이당), 芍葯(작약).
11) 小腸虛寒證(소장허한증)
臨床 : 복통(腹痛) 중에 보는 소장허한증(小腸虛寒證)은 매번 대체로 복통이 계속되
고(腹痛綿綿), 때로는 시작하고 때로는 멈추는데(時作時止), 아플 때는 손을 대
면 편해지고(痛時喜按), 굶주리거나 일을 하고 난 뒤에는 다시 심해지며(飢餓
及勞累后更甚), 음식을 먹거나 따뜻하게 해주면 약간 감소 된다(得食得溫后稍
减)., 대변이 적고 묽으며(大便溏薄), 전신이 피로하고(神疲), 숨이 차며(氣短),
추위에 약하다(怯寒).,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
沉細). 대체로 비위가 비어서 약하고(脾胃虛衰), 비양이 줄어들어 모자라는 상
태가 오래되어서(久則脾陽虧虛), 음한이 안에 차고(陰寒內盛), 건전한 소화기
능을 분별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健運无權所致). 《素問 ․ 擧痛論》曰 “寒氣
客于小腸, 小腸不得成聚, 故后泄腹痛矣” 라 하였는데 이는 한사의 객기로 소
장이 수성지관(受盛之官)으로써 음식물이 위로부터 모여들음을 얻지 못함으
로 설사 후에 복통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治宜 : 甘溫補養(감온보양), 益氣散寒(익기산한).
方用 : 附子理中丸(부자리중환)《和劑局方》加减(가감)
≒ 人參(인삼), 乾姜(건강), 白朮(백출), 附子(부자),炙甘草(자감초).
若 : 久瀉不止(구사불지), 中氣下陷(중기하함) 合 補中益氣湯(보중익기탕)《脾胃論》
≒ 黃芪(황기), 人參(인삼), 白朮(백출), 當歸身(당귀신), 升麻(승마), 柴胡
(시호), 陳皮(진피), 炙甘草(자감초).
12)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臨床 : 복통, 위완통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통세가 면면히 이어
지고(痛勢綿綿), 따뜻하게 감싸거나 않아주는 것을 좋아하고(喜暖喜按), 굶주
리거나(飢餓) 혹은 일을 한 후에는 아픔이 심하고, 식사를 하거나(得食) 혹은
휴식(休息)을 한 후에는 아픔이 덜하다(痛减). 腹痛者(복통자)는 소복에 동통
(少腹疼痛)이 있고, 대변이 묽고 량이 적은(大便溏薄) 것이 특이한 점이다. 胃
脘痛者(위완통자)는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納谷呆滯)되
고, 맑은 물을 토하며(泛吐淸水), 팔다리가 따뜻하지 않은(手足不溫) 것이 특이
한 점이다. 이는 모두 비위의 양기가 부족(脾胃陽虛)함으로 허한이 안에 가득
한(虛寒內盛) 때문이다. 허하면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고(虛則喜按), 추우면 따
뜻한 것을 좋아한다(寒則喜溫).
治宜 : 甘溫補虛(감온보허), 緩急止痛(완급지통).
方用 : 黃芪建中湯(황기건중탕)《金匱要略》加减(가감)
≒ 小建中湯(소건중탕) 加 黃芪(황기) 黃芪(황기), 桂枝(계지), 甘草(감
초), 大棗(대조), 生姜(생강), 飴糖(이당), 芍葯(작약).
7. 其他(기타) 葯劑(약제) 및 單方(단방)
1) 肝氣犯胃(간기범위) : 香附(향부), 佛手(불수)
2) 冷痛(냉통) : 蘇合香(소합향)
3) 腹痛(복통) : 艾葉(애엽)3g을 1회량으로 물 3홉에 달여 반쯤 되게 하여 服用(복용)
한다.
4) 下痢腹痛(하리복통) : 白芍(백작), 牧丹(목단), 黃連(황련), 檳榔(빈랑)
5) 虛寒腹痛(허한복통)
當歸生姜羊肉湯(당귀생강양육탕)
≒ 당귀(當歸), 생강(生姜), 양육(羊肉). 삼미조성(三味組成)
當歸建中湯(당귀건중탕)
≒ 白芍葯(백작약) 五錢(오전), 桂枝(계지, 없으면 薄桂(박계)) 三錢(삼전),
炙甘草(자감초) 一錢(일전)을 剉作一貼(좌작일첩)하고, 生薑(생강)5片
(편). 大棗(대조)4枚(매)를 넣고 水煎(수전)해서 반쯤 달여지거든 去滓
(거재, 찌꺼기를 버리고), 膠飴(교이, 조청 黑糖) 半盞(반잔, 즉 一兩)을
넣어 다시 달여서 熔化(용화)해 먹는다.
☞ 許浚先生(허준선생)은 東醫寶鑑(동의보감)에서 張仲景(장중경)의 補益
劑(보익제)로써 方名(방명)을 小建中湯(소건중탕)이라 소개하였다.
6) 暑濕困阻中焦(서습곤조중초) 壯熱煩躁(장열번조), 한다익단(汗多溺短), 脘痞身重
(완비신중), 脈洪大(맥홍대).
白虎加蒼朮湯(백호가창출탕)《類證活人書》淸熱劑(청열제)
≒ 石膏(석고), 知母(지모), 甘草(감초), 粳米(갱미), 蒼朮(창출).
7) 腹痛(복통)
方 : 枳實理中丸(지실리중환)《和劑局方》
≒ 理中丸(인삼(人蔘), 白朮(백출), 乾姜(건강) 甘草(감초)) 가(加) 枳實(지
실), 茯苓(복령).
8) 腹中寒氣(복중한기)
症狀 : 雷鳴切痛(뢰명절통), 胸脇逆滿(흉협역만), 嘔吐(구토), 舌淡苔白(설담태 백),
脈沉遲有力(맥침지유력) 혹 弦緊(현긴).
方 : 附子粳米湯(부자갱미탕)《金匱要略》溫里劑(온리제)
≒ 附子(부자), 粳米(갱미), 半夏(반하), 甘草(감초), 大棗(대조).
9) 心腹脇肋諸痛(심복협늑제통)
症狀 : 肝鬱有熱(간울유열), 心腹脇肋諸痛(심복협늑제통), 時發時止(시발시지), 舌
紅苔黃(설홍태황) 脈弦數(맥현삭).
方 : 金鈴子散(금령자산)《素問病機氣宜保命集》理氣劑(리기제)
≒ 金鈴子(금령자), 延胡索(연호색).各30.
- 每次(매차) 9 克, 酒調服(주조복), 혹 開水送下(개수송하).
10) 腹中血氣刺痛(복중혈기자통).- 婦人(부인) 六十二種風(육십이종풍)
方 : 紅藍花酒(홍람화주)《金匱要略》經産劑(경산제)
≒ 紅藍花(홍람화, 紅花).- 일미조성(一味組成)
11) 婦人(부인) 水血結于(수혈결우) 血室(혈실).
症狀 : 少腹滿如敦狀(소복만여돈상), 小便微難(소변미난), 而不渴(이불갈).
方 : 大黃甘遂湯(대황감수탕)《金匱要略》경산제(經産劑)
≒ 大黃(대황)20, 甘遂(감수), 阿膠(아교) 各10.
12 腹痛(복통)
⑴ 當歸建中湯(당귀건중탕)
≒ 當歸(당귀), 芍葯(작약), 甘草(감초), 桂枝(계지), 生姜(생강), 大棗(대조).
⑵ 當歸芍葯散(당귀작약산)
≒ 當歸(당귀), 芍葯(작약), 川芎(천궁), 茯苓(복령), 白朮(백출), 澤瀉(택사).
⑶ 小建中湯(소건중탕)
≒ 芍葯(작약), 桂枝(계지), 生姜(생강), 大棗(대조), 甘草(감초), 飴糖(이당).
13) 上腹痛(상복통)
⑴ 柴胡桂枝乾姜湯(시호계지건강탕)
≒ 柴胡(시호), 桂枝(계지), 黃芩(황금), 瓜蔞根(과루근), 牡蠣(모
려), 乾姜(건강), 甘草(감초).
⑵ 芍葯甘草湯(작약감초탕)
≒ 芍葯(작약), 甘草(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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