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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臨床 165 / 脾胃 5. 反胃(반위)



반위 (反胃)

반위(反胃), 위반(胃反), 번위(翻胃) 식후에 배가 창만(脹滿)되고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거나(朝食暮吐), 혹은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며(暮食朝吐), 삭이지 못한 음식

물을 토하고 권태감(倦怠感)이 나며 설질(舌質)이 엷고 맥세무력(脈細无力)한 증상으로

먹은 것이 반대로 나오기 때문에 반위(反胃)라고 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에서는 위

반(胃反)이라 하였고, 송대(宋代) 주단장(朱端章)의 《위생가보산과비요(衛生家寶産科備

要)》에서는 번위(翻胃)라고도 하였다. 주로 비위허한(脾胃虛寒)에 의하여 생긴다.


參照文(참조문)

1) 위기상역 (胃氣上逆) 參照

2) 구토(嘔吐) - 胃寒證(위한증) 參照

3) 열격 (噎膈) 參照 4) 위암 (胃癌) 참조

辨證要点(변증요점)

1) 主症(주증)으로 定病(정병)을 把握(파악) 反胃(반위)의 主要特徵(주요특징)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朝食暮吐(조식모 토), 暮食朝吐(모식조토), 宿谷不化(숙곡불화)”이

다.

2) 吐出物(토출물)을 보고 病邪(병사)를 판단한다. 不同原因所致反胃(부동원인소치반위),

其吐物不同(기토물부동)

⑴ 吐物淸稀者(토물청희자) : 寒盛(한성)

⑵ 吐物混濁酸腐者(토물혼탁산부자) : 熱盛(열성)

⑶ 吐物伴有痰涎者(토물반유담연자) : 痰飮(담음)

⑷ 吐物伴有血性物者(토물반유혈성물자) : 瘀血內結(어혈내결)

3) 辨兼證(변겸증) 虛實寒熱(허실한열)

⑴ 虛證反胃以虛寒爲主(허증반위이허한위주), 多形寒便溏(다형한변당), 舌淡(설담),

脈沉細无力(맥침세무력);

⑵ 若屬氣津虧虛者(약속기진휴허자), 則見口干便結(칙견구간변결), 舌紅少苔或花剝

(설홍소태혹화박), 脈細數(맥세삭).

⑶ 實證反胃以痰飮(실증반위이담음), 血瘀(혈어), 積熱爲主(적열위주).

⑷ 痰飮者(담음자), 多有脘中振水聲(다유완중진수성), 舌苔白膩(설태백니), 脈弦滑(맥

현활).

⑸ 血瘀者(혈어자), 胸脘刺痛不移(흉완자통불이), 舌質黯(설질암), 脈弦澁(맥현 삽).

⑹ 積熱者(적열자), 煩渴便秘(번갈변비), 舌紅苔黃厚(설홍태황후), 脈滑數(맥활 삭).


配伍葯(배오약)

1) 砂仁(사인)6 + 白豆蔲(백두구)10 = 反胃(반위) - 脾胃虛寒(비위허한) 運化失職(운화실

직), 濕濁內蘊(습탁내온), 氣機不得宣暢(기기불득선

창) 以致納呆食少(이치납매식소) 胸悶不舒(흉민불

서), 脘腹脹痛(완복창통), 嘔逆(구역)


辨證施治(변증시치)

1) 脾胃虛寒(비위허한)

證狀 : 食后脘腹脹滿(식후완복창만), 朝食暮吐(조식모토), 暮食朝吐(모식조토), 吐出宿

食不化(토출숙식불화) 及淸稀水液(급청희수액), 吐盡始覺舒适(토 진시각서괄),

食少便溏(식소변당), 面色萎黃(면색위황), 神疲乏力(신피핍 력), 肢冷不溫(지냉

불온), 舌淡苔白(설담태백), 脈細緩无力(맥세완무력).

治法 : 溫中健脾(온중건비), 和胃降逆(화위강역)

方葯 : 丁香透膈散(정향투격산)

≒ 人參(인삼), 白朮(백출), 炙甘草(자감초), 香附(향부), 木香(목 향), 砂

仁(사인), 白蔲仁(백구인), 丁香(정향), 麥芽(맥아), 神曲(신곡).

加减 - ① 吐甚者(토심자) : 加 旋覆花(선복화), 代赭石(대자석).- 降逆止嘔(강역지구)

② 吐涎沫者(토연말자) : 加 吳茱萸(오수유).- 溫胃降濁(온위강탁)

③ 寒甚者(한심자) : 可加 干姜(간강), 附子(부자).- 增溫中之力(증온중지력)

④ 脘腹脹滿明顯者(완복창만명현자) :

加 厚朴(후박), 枳殼(지각).- 理氣消脹(리기소창).

2) 腎陽虛衰(신양허쇠)

證狀 : 食久反而復出(식구반이복출), 吐物完谷不化(토물완곡불화), 泛吐淸涎(범 토청

연), 澄沏淸冷(징절청냉), 面色晄白(면색황백), 形寒畏冷(형한외냉), 四肢不溫

(사지불온), 面浮足腫(면부족종), 腹脹飱泄(복창손설), 甚則二便 不行(심칙이변

불행), 神疲欲寐(신피욕매), 舌淡苔白(설담태백), 脈細弱沉 遲(맥세약침지).

治法 : 溫腎助陽(온신조양), 降逆和胃(강역화위)

方葯 : 六味回陽飮(육미회양음) 加味(가미)

≒ 人參(인삼), 炙甘草(자감초), 干姜(간강), 附子(부자), 熟地(숙지), 當

歸(당귀), 沉香(침향), 丁香(정향), 半夏(반하).

加减 - ① 本方爲(본방위) 六味回陽飮(육미회양음)

加 沉香(침향), 丁香(정향), 半夏(반하) 而成(이성).

② 若飱泄者(약손설자) :

加 五味子(오미자), 赤石脂(적석지).- 澁腸止瀉(삽장지사)

③ 大便秘結者(대변비결자) : 加 肉蓗蓉(육종용).- 溫陽通便(온양통변)

④ 面浮足腫者(면부족종자) 加 茯苓(복령), 澤瀉(택사).- 滲利水濕(삼리수습)

3) 寒飮內停(한음내정)

證狀 : 反胃吐出宿谷(반위토출숙곡) 及淸水痰涎(급청수담연), 或泛吐涎沫(혹범토 연

말), 脘悶食少(완민식소), 胃中有振水聲(위중유진수성), 頭昏目眩(두혼 목현), 心

悸氣短(심계기단), 或吐后口渴(혹토후구갈), 但不欲飮(단불욕 음), 小便不利(소

변불이), 苔白滑膩(태백활니), 脈弦滑(맥현활).

治法 : 溫陽化飮(온양화음), 降逆和胃(강역화위)

方葯 : 茯苓澤瀉湯(복령택사탕)

≒ 白朮(백출), 生姜(생강), 茯苓(복령), 澤瀉(택사), 桂枝(계지), 甘草(감

초),

加减 - ① 胃氣虛弱(위기허약) : 加 黨參(당삼).- 益氣(익기)

② 心下脹滿(심하창만) : 加 枳殼(지각).- 開痞(개비)

③ 脘部冷痛(완부냉통), 吐涎沫者(토연말자) 酌配 黨參(당삼), 吳茱(오수), 肉桂

(육계), 川椒目(천초목), 半夏(반 하).- 溫中降逆和胃(온중강역화위)

④ 脘悶不食(완민불식) : 加 白蔲仁(백구인), 砂仁(사인).- 化濁開胃(화탁개위)

4) 痰氣交阻(담기교조)

證狀 : 反胃吐出宿食痰涎(반위토출숙식담연), 胸膈痞悶(흉격비민), 脘腹脹悶(완복창

민), 呃逆噯氣(애역애기), 大便不爽(대변불상), 煩躁易怒(번조이노), 舌苔白膩

(설태백니), 脈沉弦(맥침현).

治法 : 解鬱化痰(해울화담), 和胃降逆(화위강역)

方葯 : 香砂寬中丸(향사관중환)

≒ 白朮(백출), 茯苓(복령), 砂仁(사인), 白蔲仁(백구인), 半夏曲 (반하곡),

陳皮(진피), 生姜(생강), 香附(향부), 檳榔(빈낭), 厚 朴(후박), 甘草(감

초).

加减 - ① 若噯氣頻作(약애기빈작) :

加 旋覆花(선복화), 代赭石(대자석).- 鎭逆(진역)

② 痰鬱化熱者(담울화열자) :

宜加 黃芩(황금), 黃連(황연), 竹茹(죽여).- 淸熱化痰(청열화담)

③ 大便秘結者(대변비결자)

加 萊菔子(래복자), 瓜蔞(과루).- 潤腸下氣通便(윤장하기통변)

5) 胃中積熱(위중적열)

證狀 : 食后脘腹脹滿(식후완복창만), 反胃吐食(반위토식), 氣味酸餿(기미산수), 大便秘

結(대변비결), 小便黃赤(소변황적), 心煩口渴(심번구갈), 面紅(면 홍), 舌紅干(설

홍간), 苔黃厚(태황후), 脈滑數(맥활삭).

治法 : 淸胃泄熱(청위설열), 和中降逆(화중강역)

方葯 : 竹茹湯(죽여탕) 加减(가감)

≒ 竹茹(죽여), 梔子(치자), 半夏(반하), 陳皮(진피), 枇杷葉(비파엽), 甘草(감

초), 黃芩(황금), 黃連(황연).

加减 - ① 本方爲(본방위) 竹茹湯(죽여탕) :

去 姜(강), 棗(조).

加 黃芩(황금), 黃連(황연) 而成(이성).

② 若大便秘結者(약대변비결자) : 加 大黃(대황).- 瀉熱通腑(사열통부)

③ 舌苔濁膩者(설태탁니자) : 加 白蔲(백구), 偑蘭(풍란).- 化濁行滯(화탁행체)

④ 若因酒積濕熱(약인주적습열), 反胃吐食(반위토식), 氣穢味酸(기예미 산), 心

中懊憹而熱(심중오농이열), 口干而渴(구간이갈), 小便黃赤(소변 황적), 胸脘

痞滿(흉완비만), 身困頭重(신곤두중), 舌紅(설홍), 苔黃膩 (태황니), 脈弦數者

(맥현삭자), 宜淸熱化濕(의청열화습), 解酒和胃而治 (해주화위이치)

方用 : 葛花解醒湯(갈화해성탕)

≒ 葛花(갈화), 砂仁(사인), 白蔲仁(백구인), 木香(목향), 靑皮

(청피), 陳皮(진피), 人參(인삼), 猪苓(저 령), 茯苓(복령), 神

曲(신곡), 澤瀉(택사), 干姜(간 강), 白朮(백출). 加减(가감).

6) 瘀血積結(어혈적결)

證狀 : 反胃吐食不化(반위토식불화), 或吐褐色濁液(혹토갈색탁액), 或吐血(혹토혈), 便

血(변혈), 脘腹脹滿(완복창만), 食后尤甚(식후우심), 上腹刺痛拒按 (상복자통거

안), 痛處固定(통처고정), 或有積塊(혹유적괴), 堅硬推之不移 (견경추지불이), 口

燥咽干而渴(구조인간이갈), 大便澀滯難下(대변삽체난 하), 舌質紫黯(설질자암)

或有瘀斑(혹유어반), 脈弦澁(맥현삽).

治法 : 活血祛瘀(활혈거어), 和胃降逆(화위강역)

方葯 : 膈下逐瘀湯(격하축어탕) 加味(가미)

≒ 當歸(당귀), 川芎(천궁), 桃仁(도인), 紅花(홍화), 赤芍(적작), 五靈脂

(오령지), 丹皮(단피), 元胡(원호), 香附(향부), 烏葯(오약), 枳殼(지

각), 陳皮(진피),法夏(법하), 竹茹(죽여), 甘草(감 초).

加减 - ① 本方爲(본방위) 膈下逐瘀湯(격하축어탕)

加 陳皮(진피), 法夏(법하), 竹茹(죽여) 而成(이성)

② 若吐血(약토혈), 便血(변혈). : 加 三七(삼칠), 降香(강향).- 散瘀止血(산어지혈)

③ 上腹痛甚(상복통심).: 加 乳香(유향), 沒葯(몰약).- 行氣止痛(행기지통)

④ 腹部積塊堅硬者(복부적괴견경자)

加 鱉甲(별갑), 牡蠣(모려), 三棱(삼능), 莪朮(아출).- 軟堅散結(연견산결)

7) 氣陰兩虛(기음양허)

證狀 : 食入反出(식입반출), 食欲不振(식욕부진), 大便干結(대변간결), 心悸自汗 (심계

자한), 手足如灼(수족여작), 短氣倦怠(단기권태), 脣干口燥(순간구 조), 舌紅少苔

(설홍소태) 或花剝(혹화박), 脈虛細而數(맥허세이삭).

治法 : 益氣養陰(익기양음), 和胃降逆(화위강역)

方葯 : 麥門冬湯(맥문동탕)

≒ 麥冬(맥동), 人參(인삼), 甘草(감초), 粳米(갱미), 大棗(대조).

加减 - ① 若大便秘結者(약대변비결자) :

加 白蜜(백밀), 首烏(수오), 麻仁(마인).- 潤腸通便(윤장통변)

② 不欲食者(불욕식자) :

加 生麥芽(생맥아), 鵝內金(아내금).- 消食和胃(소식화위)

③ 脣干口渴者(순간구갈자) : 加 石斛(석곡), 花粉(화분).- 養陰生津(양음생진)

④ 心悸自汗者(심계자한자) 加 酸棗仁(산조인).- 寧心斂汗(영심렴한).


4. 附方 (부방)

1) 어혈한담(瘀血寒痰) 조체위구(阻滯胃口).

證狀 : 식입즉통(食入卽痛) 불구토출(不久吐出), 혹 반위열격(反胃噎膈) 대변건결(大便乾

結) 설질홍건(舌質紅乾) 맥현세(脈弦細).

방 : 구즙우유음(韭汁牛乳飮)《丹溪心法》치조제(治燥劑)

≒ 구채즙(韭菜汁), 우유(牛乳).

혹방 : 오즙안중음(五汁安中飮)《內科學》치조제(治燥劑)

≒ 이즙(梨汁), 우즙(藕汁), 생강즙(生姜汁), 구즙(韭汁), 우유(牛乳).

2) 기역증(氣逆證)

臨床 : 역시 비위허한(脾胃虛寒)에 의한 질병으로서 위기상역(胃氣上逆)으로 아침에 먹

은 음식을 저녁에 토하고(朝食暮吐) 저녁에 먹은 음식을 아침에 토하며(暮食朝吐),

곡식이 위장에 머물러 있으며 소화되지 않는(宿谷不化) 것은 모두 위가 차가워서

곡식을 부숙(腐熟)시키지 못하기 때문이고(此皆胃寒不能腐谷), 비가 허한 탓에 운

화가 건전할 수 없기(脾虛无以健運) 때문이다.

治宜 : 익기온중(益氣溫中) 화위지구(和胃止嘔)

方用 : 정향투격산(丁香透膈散)《화제국방(和劑局方)》

≒ 정향(丁香), 인삼(人參), 백출(白朮), 향부(香附), 사인(砂仁), 목향(木

香), 백두구(白豆蔲),맥아(麥芽),신곡(神曲),감초(甘草).

간기(肝氣)가 지나치게 승발(升發)하여 기역상충(氣逆上冲)한 환자는 모두 상술한 각 병

증 중에서 볼 수 있음으로 번거로운 반복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증을 조성하는 병인은

상술한 외상(外傷), 내상(內傷)의 병인을 제외한 것 외에 또 계절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

다.

《古今醫統 ․ 嘔吐噦門》에서 말하기를 “갑자기 구도를 하는 것은(卒然而嘔吐) 반드시 위

부에 객사가 있고(定是邪客胃腑),여름장마철에 서사에 막히고(在長夏暑邪所干), 가을과

겨울에 풍한이 침범한(在秋冬風寒所犯)" 것이라 하였다.

구토(嘔吐)와 천병(喘病)이 명확하게 같은 것은 매번 동춘(冬春)과 하추(夏秋)가 교차되는

한온(寒溫)의 기후가 돌변하는 시기에 기역(氣逆)하며 천촉(喘促)이 쉽게 발생한다는 점

이다. 예전에 임상변증을 할 때는 각기 다른 계절에 따라 역시 병사(病邪)의 특점을 근거

로 해서 論治(론치) 하였다. 임상상 본증의 발생은 정서적 영향을 왕왕 받았고, 돌연적으

로 喜, 怒, 驚, 駭(희,노,경,해)하는 정서의 불안정한 변화는 매번 氣機逆亂(기기역란)을 쉽

게 造成(조성)하며 또 그렇게 怒(노)하면 氣(기)의 上逆(상역)이 觸發(촉발) 되어 眩暈(현

운), 咯血(각혈), 脇痛(협통), 口苦(구고), 噯氣(애기) 등의 병인이 되는 증상을 쉽게 볼 수

있다. 갑자기 暴飮暴食(폭음폭식)을 하거나 生冷(생냉)한 음식을 과식하거나 혹은 부패

하거나 변질된 식품을 먹게 되면 역시 위기(胃氣)를 손상하게 되어 胃(위)가 和降(화강)하

는 기능상실을 조성함으로 脘腹(완복)이 그득하게 부르고(脹滿) 아프며, 구토 등을 하게

된다.

예로부터 정서와 의지가 거침이 없고 평안하며(情志舒暢), 체온이 적당하고(寒溫適度),

음식을 절제하여 편식과 과식을 피함(飮食有節) 으로써 예방 혹은 본증의 발생을 감소시

켰다.

3)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

臨床 : 반위(反胃)에서 보는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의 그 증후 특점은 음식을먹은 뒤에

(食入之后), 위안에 정유되어(停留胃中),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고(朝食暮

吐), 저녁에 먹은 음식을 아침에 토하는데(暮食朝吐), 먹은 곡식이소화되지 않는

것이다(完谷不化). 대부분 익히지 않은 차가운 음식을 먹었거나(多因飮食生冷), 혹

은 정서가 우울해서 비장을 상하고(憂思傷脾), 비양을 손상(損傷脾陽) 함으로써 중

초가 허한(中焦虛寒)하게 되어 곡식을 부수고 삭히지 못하기(不能腐磨谷食) 때문

이다. 《聖濟悤錄 ․ 嘔吐門》說 “食久反出(식구반출), 是无火也(시무화야)”라 했고

《景岳全書 ․ 嘔吐門》說 “朝食暮吐(조식모토), 暮食朝吐(모식조토), 食入中焦不化

者(식입중초불화자), 胃虛也(위허야)”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강역화위(降逆和胃).

方用 : 정향투격산(丁香透膈散)《和劑局方》

≒ 정향(丁香), 인삼(人蔘), 백출(白朮), 향부(香附), 사인(砂仁), 목향(木

香), 백두구(白豆寇), 맥아(麥芽), 신곡(神曲), 감초(甘草). 或 : 부자리중

탕(附子理中湯)《화제국방(和劑局方)》가감(加减) ≒ 인삼(人蔘), 건강

(乾姜), 백출(白朮), 부자(附子), 감초(炙甘草).

4)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臨床 : 반위병(反胃病) 중에 보는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아침에 먹은 음

식을 저녁에 토하고(朝食暮吐), 저녁에 먹은 음식을 아침에 토하며(暮食朝吐), 토

출되는 것들은 대부분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비위양허(脾胃陽虛)에 속하는

것으로 위가 덥지 않은(胃中无火) 것이다.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강역화위(降逆和胃).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5. 金匱要略

1) 問曰 病人脈數 數爲熱 當消穀引食 而反吐者何也, 師曰 以發其汗 令陽微 膈氣虛脈乃數 數

爲客熱 不能消穀 胃中虛冷故也, 脈弦者虛也 胃氣無餘 朝食暮吐 變爲胃反, 寒在於上 醫

反下之 今脈反弦 故名曰虛.-(294) → 279쪽으로

묻기를 患者(환자)의 脈象(맥상)이 數(삭)한데 數脈(삭맥)은 熱(열)이 있음을 알린다고 하

였다. 熱(열)이 있으면(특히 胃에) 飮食物(음식물)은 消化(소화)되기 쉽고, 많이 먹을 수가

있다. 그런데 嘔吐(구토)를 하는 것은 무슨 緣由(연유)입니까? 하니 先生(선생)이 答(답)하

기를 이런 種類(종류)의 數脈(삭맥)은 發汗(발한)에 의해서 陽氣(양기)가 衰弱(쇠약)하고,

胸膈部(흉격부)의 陽氣(양기)가 虛弱(허약)하게 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며, 虛弱(허약)한

陽氣(양기)가 위로 올라 오는 客熱(객열) 즉 假熱(가열)이다. 飮食物(음식물)이 消化(소화)

되지 않는 것은 胃(위)가 虛冷(허냉)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嘔吐(구토)를 하고 脈象(맥상)

이 弦(현)한 것도 虛寒(허한)이다. 이 患者(환자)는 胃氣(위기)가 虛寒(허한)으로 不足(부

족)하기 때문에 아침에 먹은 飮食物(음식물)을 저녁에 吐(토)하게 되는데 이는 反胃症(반

위증)이다. 上部(상부)에 寒邪(한사)가 있는 경우에는 瀉下法(사하법)을 使用(사용)해서는

안 되는데도 醫師(의사)가 瀉下法(사하법)으로 治療(치료)했기 때문에 弦脈(현맥)의 脈象

(맥상)을 보이게 된 것이다. 그런 고로 弦脈(현맥)은 虛症(허증)이라고 하는 것이다.

2) 趺陽脈浮而澀 浮則胃虛 澀則傷脾 脾傷則不磨 朝食暮吐 暮食朝吐 宿谷不化 名曰反胃. 脈

緊而澀 其病難治.-(296)

趺陽脈(부양맥)의 脈象(맥상)이 浮(부)하면서 澁(삽)하다. 浮脈(부맥)은 胃氣(위기)가 虛

(허)함을 나타내고, 澁脈(삽맥)은 脾(비)가 損傷(손상)되였음이다. 脾(비)가 損傷(손상)되

면 飮食物(음식물)을 消化(소화)시킬 수가 없어서 아침에 먹은 음식물을 해질 무렵이나

밤에는 吐(토)하게 되고, 저녁에 먹은 飮食物(음식물)은 다음날 아침에는 吐(토)하게 되어

胃(위)에 들어 있는 飮食物(음식물)을 消化(소화)하지 못한다. 이를 反胃(반위)라고 한다.

脈象(맥상)이 緊(긴)하며 澁(삽)한 경우는 治療(치료)하기 어렵다.

3) 胃反嘔吐者 大半夏湯主之. -(306)

反胃病(반위병) 患者(환자)의 嘔吐(구토)에는 大半夏湯(대반하탕)으로 다스린다. ※【千

金】에는「治胃反不愛食(치위반불애식), 食入卽吐(식입즉토)」反胃病(반위병)으로 飮食物

(음식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음식을 먹으면 즉시 吐(토)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고

하였으며, 【外臺】에서는「治嘔(치구), 心下痞硬者(심하비경자)」嘔吐(구토)하고, 心窩部

(심와부)에 痞(비)가 생겨서 단단한 것을 治療(치료)한다. 고 하였다.

大半夏湯(대반하탕)

≒ 洗半夏(세반하)二升(12g), 人參(인삼)三兩(3g), 白蜜(백밀)一升(40g).

-上三味(상삼미)를 달이는데 우선 白蜜(백밀)을 水(수) 一斗二升에 타서 고르게

잘저은 후(240 回攪拌)에 나머지 약 半夏(반하)와 人參(인삼)을 넣고, 달여 二

升半(이승반)에서 取(취)한 다음, 一升(일승)을 溫服(온복)하고 나머지 湯葯(탕

약)은 二回(이회)로 分服(분복)한다.

方解 ≡ 이 處方(처방)은 胃家(위가, 胃, 大腸, 小腸의 總稱(胃腸))가 오랜 동안 虛(허)하고,

飮食物(음식물)이 停留(정유)하며, 氣(기)가 停滯(정체)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吐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다음날 아침에 吐하는 것을 治療한다.

半夏(반하) : 寒邪(한사)를 發散(발산)시키고, 上逆(상역)하는 氣(기)를 降下(강하)

시켜서 嘔吐(구토)를 멈추게 하고,

人參(인삼), 白蜜(백밀) : 脾胃(비위)를 補益(보익)하고, 燥熱(조열)을 滋潤(자윤)시

킨다.

4) 反胃 吐而渴 欲飮水者 茯苓澤瀉湯主之.-(309)

反胃病(반위병)으로, 嘔吐(구토)하고, 입이 마르며,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患者(환자)에

게는 茯苓澤瀉湯(복령택사탕)으로 다스린다.

茯苓澤瀉湯(복령택사탕)

≒ 茯苓(복령)半斤(16g), 澤瀉(택사)四兩(8g), 甘草(감초)二兩(3g), 桂枝(계지)二

兩(4g), 白朮(백출)三兩(6g), 生薑(생강)四兩(8g).

上六味(상육미) 중에서 澤瀉(택사)를 除外(제외)한 五味(오미)를 물 一斗로

달여, 三升에서 澤瀉(택사)를 넣고 계속 달여 二升半에서 取(취)하여 一日三

回 八合(팔합)씩 溫服(온복)한다.

方解 ≡ 이 處方(처방)은 脾胃(비위)를 따뜻이 하므로 虛寒證(허한증)을 治療(치료)할 수

있으며, 小便(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標病(표병)인 浮熱(부열)을 除去(제거)할

수 있다. 浮熱(부열)이 淸除(청제)된 다음, 大半夏湯(대반하탕) 類(류)의 方劑(방제)

로 이 病(병)을 治療(치료)한다.

茯苓(복령) : 脾(비)를 補益(보익)하여 水氣(수기)의 排出(배출)을 잘 되게 하고,

澤瀉(택사) : 小便(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桂枝(계지), 生姜(생강) : 脾胃(비위)를 따뜻이 하여 上逆(상역)하는 기를 흩어지게

하고,

白朮 (백출): 脾(비)의 燥濕症(조습증)을 補益(보익)하며,

甘草(감초) : 脾胃(비위)를 調和(조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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