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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床 145 / 肝腎 2. 歷節風(역절풍)



력절풍 (歷節風)

槪念(개념)

금궤요략(金匱要略) 중풍역절병맥증병치(中風歷節病脈證幷治)에 기제 되어 있다.

《歷節》이라고 한다. 관절이 붉게 붙고 심하게 아프며, 굴신(屈伸)하지 못하는 것이 특

징이다.

흔히 간신(肝腎)의 부족에 의하여 풍, 한, 습(風,寒,濕)의 사기(邪氣)를 감수한 것이 관절

(關節)에 침입하여 오래 머물러 있다가 열(熱)로 화하여 기혈(氣血)을 울체(鬱滯)시키는

데서 생긴다. 그 주요증상은 관절(關節)이 심하게 아프고, 발전이 아주 빠른 것인데 이

를 《백호력절(白虎歷節)》이라고도 한다.

만약 한습(寒濕)이 편승(偏勝)하면 관절이 심하게 아파서 굴신(屈伸)할 수 없는 것이 주

증으로 된다. 이는 급성풍습성관절염(急性風濕性關節炎), 류풍습성관절염(類風濕性關

節炎), 통풍(痛風) 등 질병과 비슷하다.

1. 參照文(참조문)

1) 풍습비증(風濕痺症) 참조

2) 통풍(痛風)

2. 配伍葯(배오약)

1) 羌活(강활)6 + 獨活(독활)10 = 歷節風(력절풍) - 비증(痹證)의 일종으로써 대부분 풍

한습사(風寒濕邪)가 경락(經絡)에 침습하여 관절(關

節)을 류주(流注)하므로 관절종통(關節腫痛)의 증상을 보이는데 그 증세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游走不定), 통세가 극열(痛勢劇烈)하여, 굴신

이 불리한데(屈伸不利), 낮에는 경하고 밤에 중하다(晝輕夜重). 사기가 막혀 열로 화

하면(邪鬱化熱) 관절에 홍종열통(紅腫熱痛)의 증상(證狀)을 보인다.

3. 금궤요략(金匱要略)

1) 寸口脈沈而弱 沈卽主骨 弱卽主筋, 沈卽爲腎 弱卽爲肝, 汗出入水中如水傷心. 歷節

黃汗出 故曰歷節.(68)

寸口脈(촌구맥)이 沉(침)하며 弱(약)하다. 脈象(맥상)이 沉(침)한 것은 疾病(질병)이

뼈에 있으며, 유관된 臟器(장기)는 腎(신)이다. 한편 脈象(맥상)이 弱(약)한 것은 疾

病(질병)이 筋(근)에 있으며 유관된 臟器(장기)는 肝(간)이다. 땀이 나고 있을 때에

물에 들어가면 마치 물에 의해 心(심)이 傷(상)한것 같은 影響(영향)을 받는다. 이때

에 땀은 물에 阻止(조지)되어서 筋骨(근골)에 流入(류입)되는데 이로 인하여 關節(관

절)에 疼痛(동통)이 발생하고 노란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를 歷節病(역절병)이라한

다.

2) 趺陽脈浮而滑 滑則穀氣實 浮則汗自出.(69)

趺陽脈(부양맥)의 脈象(맥상)이 浮(부)하며 滑(활)하다. 滑脈(활맥)은 陽明經(양명경)

에 食積(식적)에 의한 것이고, 浮脈(부맥)은 몸에 虛熱(허열)이 있거나 表(표)에 風邪

(풍사)로 인하여 虛熱(허열)이 있어서 땀이 나기 때문이다. - 趺陽脈(부양맥)은 胃脈

(위맥)이며 足背(족배) 冲陽穴(충양혈)에 상당하는 곳이다.

3) 少陰脈浮而弱 弱則血不足 浮則爲風, 風血相搏 卽疼痛如掣.(70)

少陰脈(소음맥)의 脈象(맥상)이 浮(부)하며 弱(약)하다. 弱脈(약맥)은 血虛(혈허)의

脈象(맥상)이며, 浮脈(부맥)은 風邪(풍사)를 받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血虛(혈허)

에 風邪(풍사)를 받아 血(혈)과 風(풍)이 서로 搏鬪(박투)하므로 痙攣(경련)이 일어나

는 듯한 疼痛(동통)이 있다. - 少陰脈(소음맥)은 腎脈(신맥)으로서 足踝(족과)뒤에 踵

骨動脈(종골동맥)의 우묵한 속에 있다.

4) 成人脈澁小, 短氣自汗出, 歷節疼不可屈伸 此皆飮酒汗出當風所致.(71)

肥滿(비만)해서 肌肉(기육)이 豊滿(풍만)한 患者(환자)는 脈象(맥상)이 本來(본래) 活

潑(활발)해야 함에도 澀(삽)하고 小(소)하며, 숨이 차고(呼吸促迫, 氣短) 땀이 절로

나오며, 關節(관절)이 몹시 아파서 屈伸(굴신) 할 수 없는 것은 술을 마시고 땀을 흘

린 데다 또 風邪(풍사)의 침습을 받았기 때문이다.

5) 諸肢節疼痛 身体尫羸(왕리) 脚腫如脫, 頭眩短氣, 溫溫欲吐, 桂枝芍葯知母湯主之.

(72) - 전신의 관절이 모두 아프고, 身体(신체)가 야위어 衰弱(쇠약)하며, 발이 붓고,

眩氣症(현기증)이 나며, 숨이 차고, 메스껍고 吐(토)하고 싶은 증상에는 桂枝

芍葯知母湯(계지작약지모탕)으로 다스린다.

桂枝芍葯知母湯(계지작약지모탕)

≒ 桂枝(계지)四兩, 芍葯(작약)三兩, 知母(지모)四兩, 麻黃(마황)二兩,

生薑(생강)五兩, 白朮(백출)五兩, 防風(방풍)四兩, 炮附子(포부자)

二枚, 甘草(감초)二兩. 물 七升으로 달여서 二升에서 取하여 七合

씩 一日 三回 溫服한다.

方解 ≡ 이 處方(처방)은 깊은 意味(의미)가 담겨져 있다.

① 桂枝(계지)는 葯味(약미)를 四肢(사지)에 이르게 하고,

② 芍葯(작약)으로 아픔을 固定(고정)시키며,

③知母(지모)로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데, 여기에 支援葯(지원약)으로서

④ 麻黃(마황)과 防風(방풍)을 써서 風邪(풍사)를 제거하고,

⑤ 生薑(생강)과 附子(부자)로 寒邪(한사)를 흩어지게(疏散)하며,

⑥ 白朮(백출)로 濕邪(습사)를 滲出(삼출)시키게 하며,

⑦ 甘草(감초)로 胃氣(위기)를 調和(조화)시킨다.

加味 - ① ☆ 발이 몹시 부어 있으므로 白朮(백출)을 쓰고,

② 胃(위)가 메스껍고 토하고 싶기(惡心欲吐) 때문에 生薑(생강)을 사용해서

里(리)에 있는 濕毒(습독)을 肌表(기표)에까지 끌어내는 方劑(방제)이다.

6) 味酸則傷筋 筋傷則緩 名曰泄 鹹則傷骨 骨傷則痿 名曰枯. 枯泄相搏 名日斷泄. 榮氣

不通 衛不獨行, 榮衛俱微 三焦無所御, 四屬斷絶 身体羸瘦 獨足腫大 黃汗出 脛冷 假

令發熱 便爲歷節也.(73)

酸味(산미)가 强(강)한 飮食(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筋(근, 肝)을 傷(상)하게 한다.

筋(근)이 傷(상)하면 行動(행동)이 靈活(영활)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를 泄(설)이라 한

다. 짠 飮食(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骨(골, 腎)를 傷(상)하게 된다. 뼈를 傷(상)하면

다리에 힘이 빠지게 되는데 이를 枯(고)라고 한다. 枯(고)와 泄(설)의 症狀(증상)이

함께 존재하는 것은 營氣(영기)와 衛氣(위기)가 부족하여 筋骨(근골)이 함께 傷(상)

한 것을 말한다. 이를 斷泄(단설)이라고 한다. 營氣(영기)의 循行(순행)이 正常(정상)

이 못되면 衛氣(위기)도 단독으로는 循行(순행)할 수 없게 된다. 營衛(영위)가 모두

失調(실조)되면 三焦(삼초)가 水道(수도)를 制御(제어)하므로 精氣(정기)를 輸送(수

송)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四肢(사지)의 皮膚(피부), 肌肉(기육), 骨髓(골수)에

養分(양분)을 供給(공급)하는 源泉(원천)이 斷絶(단절)되기 때문에 身体(신체)는 몹

시 야위어서 衰弱(쇠약)하며 兩足(양족)은 뚱뚱이 붓는다. 또 黃汗(황한)의 노란 땀

을 흘리고, 下肢(하지)에 冷感(냉감)을 느끼는데 이런 때에 몸에 熱(열)이 나면 歷節

病(력절병)이 분명하다.

7) 病歷節不可屈伸 疼痛., 烏頭湯 主之.(74)

歷節病(력절병)으로 關節(관절)이 몹시 아파서 굽히고 펴는 운동이 자유롭지 못한

대는 烏頭湯(오두탕)으로 다스린다.

烏頭湯(오두탕)

≒ 麻黃(마황), 芍葯(작약), 黃芪(황기), 炙甘草(자감초) 各三兩, 川烏천오, 잘게

썰어 二升의 꿀로 달여 一升에서 烏頭를 버린다)五枚.

方解 - ① 이 處方(처방)은 主葯(주약)에 川烏(천오)를 사용하여 체내의 寒邪(한사)

를 消散(소산)시킴으로써 따뜻하게 하고,

② 補葯(보약)에 麻黃(마황)을 사용하여 陽氣(양기)를 通行(통행) 시켰다.

③ 芍葯(작약), 甘草(감초) : 痛症(통증)을 緩和(완화)시키고

④ 黃芪(황기) : 正氣(정기)를 培養(배양)하고 邪氣(사기)를 表(표)로 몰아내

어 寒濕(한습)을 驅逐(구축)한다. 寒濕(한습)이 排出(배출)되

면 疾病(질병)은 자연히 治療(치료)된다.

⑴ 治脚氣衝心(치각기충심) - 脚氣(각기)에 의한 衝心(충심)을 치료한다.

礬石湯(반석탕) ≒ 礬石(반석)二兩.

上一味(상일미)를 漿水(장수) 一斗五升으로 달여서 3~5회 沸

騰(비등)시킨다. 여기에 발을 담그면 좋아진다.

⑵ 治中風痱(치중풍비)

身體不能自收(신체불능자수),, 久不能言(구불능언), 冒昧不知痛處(모매불지통

처), 或拘急不得轉側(혹구급불득전측)

中風(중풍)이나 痱(비)로 인하여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으

며 眩氣症(현기증)이 나고 아픈 곳을 잘 알 수 없으며 或은 경련으로 돌아누울

수 없는 것을 治療한다.

冒昧(모매) : 眩氣症(현기증)

拘急(구급) : 痙攣(경련)

續命湯(속명탕)《古今彔驗》

≒ 麻黃(마황)二兩, 桂枝(계지), 當歸(당귀), 人參(인삼), 石膏(석고), 乾姜(건

강), 甘草(감초) 各三兩, 芎藭(궁궁)一兩, 杏仁(행인)40枚.

上九味를 물 一斗로 달여서 四升에사 取하고 一升씩 溫服하며 땀을 낸

다. 땀을 낼 때 얇은 옷을 걸치고 책상 같은 것에 기대어 앉아서 땀을 내

면 治愈된다. 땀이 나지 않으면 더 복용한다. 飮食은 구애됨이 없으나 땀

을 흘리며 바람을 쐬어서는 안 된다. 治愈되더라도 엎드릴 수는 있으나

천장을 보고 누울 수가 없거나 기침이 나서 괴롭고 얼굴이 붓는다.

方解

① 麻黃(마황), 桂枝(계지) : 同量(동량)으로 外表(외표)의 風寒(풍한)을 驅逐(구

축)하고, 가볍게 發汗(발한)시키고,

② 人參(인삼), 甘草(감초) : 麻黃(마황)과 桂枝(계지)의 도움을 받아 補氣(보기)

하고

③ 當歸(당귀), 川芎(천궁) : 麻黃(마황)과 桂枝(계지)의 도움을 받아 補血(보혈)

한다.

이상은 正氣(정기)를 도와 邪氣(사기)를 驅逐(구축)하려는 것이다.

§ 喘(천)이 있는 경우 : 加 杏仁(행인)

熱(열)이 있는 경우 : 加 石膏(석고)

寒(한)이 있는 경우 : 加 乾薑(건강)

※ 症狀(증상)에 따라 加减(가감)하고 또는 生葯(생약)을 사용하고 있다

◎ 姚僧垣(요승원)의 集驗方(집험방)에 大續命湯(대속명탕)과 같으 며 婦人(부

인)의 産后出血(산후출혈)이나 老人(노인), 어린이를 고친다고 되어 있다.

⑶ 治中風手足拘急 百節疼痛, 煩熱心亂, 惡寒, 經日不欲飮食.

中風(중풍)으로 手足(수족)이 痙攣(경련)하고, 전신의 모든 關節(관절) 아프며,

煩熱(번열)로 안달을 하고, 추위를 꺼리며, 몇 일째 음식을 먹고자 하질 안는다.

三黃湯(삼황탕)《千金》

≒ 麻黃(마황)五分, 獨活(독활)四分, 細辛(세신)二分, 黃芪(황기)二分, 黃芩

(황금)三分.

上五味(상오미)를 물 六升(육승)으로 달여서 二升(이승)에서 취하여 三

回(삼회)로 나누어 溫服(온복)하는데 一回(일회)째 복용으로 가볍게 發

汗(발한)하고, 二回(이회)째의 복용으로 몹시 發汗(발한)한다.

加减 - ① 心熱(심열)이 있을 경우에는 : 加 大黃(대황)二分,

② 腹部脹滿(복부창만)의 경우에는 : 加 枳實(지실)一枚,

③ 氣逆(기역)이 있을 경우에는 : 加 人參(인삼)三分,

④ 動悸(동계)가 있는 경우에는 : 加 牡蠣(모려)三分,

⑤ 입이 마르는 경우에는 : 加 括樓根(괄루근, 天花粉(천화분))三分,

⑥ 最初(최초)에 寒(한)이 있는 경우에는 : 加 附子(부자)一枚.

方解 - ① 麻黃(마황) : 表寒(표한)을 除祛(제거)하고,

② 黃芩(황금) : 里熱(리열)을 驅逐(구축)한다.

③ 黃芪(황기)는 生(생)으로 하여 肌表(기표)를 지나게 해야 하며,

④ 細辛(세신)으로 다른 生葯(생약)을 引率(인솔)하여 전신의 관절에 이

르게 한다.

이와 같이 이 처방은 風邪(풍사)를 밖으로 驅逐(구축)하는 것을 主目的

(주목적)으로 한다.

⑷ 治風虛 頭重眩苦極 不知食味 暖氣補中 益精氣.

風邪(풍사)로 인하여 머리가 무겁고, 심하게 현기증이 나며, 음식 맛을 알 수 없

을 때 中焦(중초)를 따듯하게 補(보)하여 精氣(정기)를 增加(증가)시킨다.

朮附湯(출부탕)《近效方》

≒ 白朮(백출)二兩, 炮附子(포부자)一枚半, 炙甘草(자감초)一兩. 上三味(상

삼미)를 가루 내어 五錢匕(오전비)를 生薑(생강)五片, 大棗(대조)一枚 술

잔에 절반의 물로 7 분간 달여 去滓后(거재후) 溫服(온복)한다.

方解 - ① 附子(부자) : 溫腎(온신)하고,

② 白朮(백출), 甘草(감초) : 補脾(보비)한다.

③ 加味 生姜(생강), 大棗(대조) : 內部(내부)로 脾胃(비위)를 調整(조정)하

고 外部(외부)로 營氣(영기)와 衛氣(위기)를 調和(조화)시킨다.

§ 이 處方(처방)은 陽虛(양허)에 風寒(풍한)이 겹친 頭重(두중), 眩暈에 효과

가 있고, 주로 溫葯(온약)으로 脾胃腎(비위신)을 補(보) 함으로써 邪氣(사

기)를 除祛(제거)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外邪(외사)에 의한 風寒

(풍한) 혹은 風濕(풍습)에 의한 頭重(두중)과 眩暈(현운)을 治療(치료)하는

것과는 방법이 다르다.

⑸ 治脚氣上入 少腹不仁.

脚氣(각기)가 腹部(복부)로 들어가 少腹部(소복부)가 痲痹(마비)되어 感覺(감각)

이 없는 症狀(증상)을 다스릴 때

崔氏八味丸(최씨팔미환)

≒ 乾地黃(건지황)八兩, 山茱萸(산수유)四兩, 薯蕷(서여)四兩, 澤瀉(택

사), 茯苓(복령), 牡丹皮(모단피) 各三兩, 桂枝(계지), 炮附子(포부자)

各一兩. 上八味를 가루 내어, 煉蜜로 반죽해서 梧桐子 크기의 丸葯

을 만들어 하루 二回 十五粒씩 술로 먹는다.

方解 - 이 處方(처방)은 腎臟(신장)의 陰陽(음양)이 모두 虛(허)한 症狀(증상)을

치료한다.

① 乾地黃(건지황), 山茱肉(산수육), 薯蕷(서여), 澤瀉(택사), 茯苓(복령),

牡丹皮(모단피) : 腎陰(신음)을 補(보)하고,

② 附子(부자), 肉桂(육계) : 腎陽(신양)을 補(보)한다.

主治 : 주로 - 慢性腎炎(만성신염), 糖尿病(당뇨병), 腎虛腰痛(신허요통), 陽萎(양

위), 滑精(활정) 등의 病症(병증)에 효과가 있다.

주로 腎陽(신양)의 虛(허)가 病因(병인)으로 되어있는 慢性病(만성병)에는

이 處方(처방)의 약량을 加减(가감)해서 사용한다.

⑹ 治肉極 熱則身體津脫 腠理開 汗大泄 厲風氣 下焦脚弱.

肉極(육극)으로 인하여 發熱(발열)하고 身体(신체)의 津液(진액)이 離脫(이탈)하

는 것은 腠理(주리)가 열려서 땀을 몹시 흘리기 때문이다. 風邪(풍사)가 營衛(영

위)를 攪亂(교란)시킴으로 發熱(발열)과 汗出(한출)이 尤甚(우심)해 지고, 下焦

(하초)와 脚(각)이 弱(약)해지는 것을 다스린다.

※ 肉極(육극) : 六極(육극)의 하나로서 肌肉(기육)이 야위어 피골이 상접하고 극

히 衰弱(쇠약)한 것이다.- 脾經病(비경병)

越婢加朮湯(월비가출탕)《千金方》

≒ 麻黃(마황)六兩, 石膏(석고)半斤, 生薑(생강)三兩, 甘草(감초)二兩,

白朮(백출)四兩, 大棗(대조)十五枚.

上六味中에 우선 麻黃을 물 六升으로 달여 뜬 거품을 제거하고 나

머지 五味의 약을 넣고 달여 三升에서 취하여 去滓하고 三回로 나

누어 一升씩 溫服한다.

加味 - ① 惡風(오풍)이 있으면 : 加 炮附子(포부자)一枚

方解 - ① 이 處方(처방)에서는 越婢湯(월비탕 ≒ 麻黃, 石膏, 甘草, 生姜, 大棗)으

로 肌肉(기육)의 風熱(풍열)을 除祛(제거)하고,

② 白朮(백출)로 肌肉(기육)의 風濕(풍습)을 除祛(제거)한다.

風熱(풍열)과 風濕(풍습)이 驅逐(구축)되면 땀이 멈추고 肌肉(기육)은

그 이상 야위지 않는다.


4. 痛風(통풍) 경험집방

症狀 : 痛風(통풍) - 白虎歷節風(백호역절풍)

參五秦艽湯(삼오진교탕)

≒ 當歸(당귀)15, 五加皮(오가피), 黃連(황련,姜炒), 黃芪(황기), 人參

(인삼), 狗脊(구척) 各10, 羌活(강활)7.5, 秦艽(진구)7, 黃芩(황금,酒

炒), 牛膝(우슬) 各7.5, 蒼朮(창출), 萆薢(비해), 生地(생지,酒洗), 黃

柏(황백,酒炒), 獨活(독활) 各5, 紅花(홍화,酒炒), 川芎(천궁), 赤芍

(적작) 各3.5, 杜仲(두중,鹽炒)10, 甘草(감초)1, 桑枝(상지)1.5, 燈心

(등심)2.5

원본에 의하면 水煎后(수전후) 童便(동변)과 酒(주)를 各 1盞을 加

味(가미)하여 空腹(공복)에 溫服(온복)한다 하였다.

加味 - ① 雨天時(우천시) 痛甚(통심) : 加 防風(방풍), 天麻(천마), 升麻(승마).

② 午后, 夜中痛甚(오후, 야중통심) : 加 牡丹皮(모단피)5, 升麻(승마)2.5

③ 午前痛甚(오전통심) : 加 連翹(연교) 沉香(침향) 竹瀝(죽력) 乳汁(유즙)

④ 經常的痛症(경상적통증) : 倍加 羌活(강활) 紅花(홍화) 黃芩(황금,酒洗)

5. 임상 (臨床)

關節腫大(관절종대) 疼痛爲主(동통위주) - 正氣虛弱(정기허약) 外邪侵入(외사침입) 所

致(소치).

內因(내인) : 肝腎不足(간신부족)

外因(외인) : 汗出入水(한출입수), 感受風邪(감수풍사), 飮酒汗出當風(음주 한출당풍)

→ 內熱爲水濕鬱閉(내열 위수습울폐) 流于關節(류우관절) → 歷節(역절)

肝腎不足之人(간신부족지인) → 汗出入水(한출입수) → 寒水之氣(한수지기) →

乘腠理開泄(승주리개설) → 侵入(침입) → 水濕(수습) → 轉化(전화) → 濕熱(습열) →

流入(유입) → 關節(관절) → 歷節(역절)


1) 歷節疼痛(역절동통), 身體魁羸(신체괴리), 脚腫如脫(각종여탈), 頭暈氣短(두운기

단), 溫溫欲吐(온온욕토, 心中鬱悶想吐(심중울민상토)

痹證(비증)

症狀 : 身体瘦弱(신체수약), 關節腫大(관절종대), 劇烈疼痛(극열동통), 發熱不解(발

열불해), 脈浮 爲辨證依据(맥부 위변증의거)

治 : 通陽行痺(통양행비), 祛風逐水(거풍축수), 和營止痛(화영지통).

方 : 桂枝芍葯知母湯(계지작약지모탕)《金匱要略》

≒ 桂枝(계지)四兩, 芍葯(작약)三兩, 甘草(감초)二兩, 麻黃(마

황)二兩, 生姜(생강)五兩, 白朮(백출)五兩, 知母(지모)四兩,

防風(방풍)四兩, 炮附子(포부자) 二枚.

2) 歷節(역절)

症狀 : 不可屈身(불가굴신), 疼痛劇烈(동통극렬), 關節强直(관절강직) - 關節疼痛(관

절동통) 不可忍(불가인), 難以屈伸(난이굴신), 甚則(심칙) 氣短汗出(기단한출)

출).

方 : 烏頭湯(오두탕)《金匱要略》治風劑(치풍제)

≒ 麻黃(마황), 芍葯(작약), 黃芪(황기) 各量三兩, 炙甘草(자감초)三兩, 川

烏(천오)五枚.

3) 모든 風病(풍병)일 때에는 먼저 烏葯順氣散(오약순기산)으로 氣(기)를 잘 돌게 한

다음 風(풍)을 치료하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리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과 歷

節風(역절풍)도 치료한다.

烏葯順氣散(오약순기산)

≒ 烏葯(오약), 麻黃(마황), 陳皮(진피) 各6, 川芎(천궁), 白芷(백지), 白殭蠶

(백강잠), 枳殼(지각), 桔梗(길경) 各4, 乾姜(건강)2, 甘草(감초)1.2.

위의 약들을 썰어서 1 첩으로 하여 生姜(생강) 3片, 大棗(대조) 2枚와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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