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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臨床 116 / 氣血 7. 尿血(뇨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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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혈 (尿血) ⇒ 혈뇨(血尿)

뇨중(尿中)에 혈(血)이 있고 1) 통증(痛症)이 있으면 : 혈림(血淋)을 참고하고,

2) 통증(痛症)이 없으면 : 뇨혈(尿血)을 참고하라.

1. 임상(臨床)

1) 혈열증(血熱證)

臨床 : 혈열증에 속하는 토혈(吐血), 뉵혈(衄血), 각혈(咯血), 변혈(便血), 뇨혈(尿血)을 막론

하고 출혈성 질병으로 혈색이 선홍색이며, 혀가 붉고(舌紅), 맥이 한번 호흡 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脈數) 공통된 증상은 대부분 외감풍열에 의한 조사(外感風熱

燥邪)로 폐경의 락맥이 열사로 상한(熱傷肺絡) 경우로서 ; 혹 매운 음식을 선호하여

(嗜食辛辣), 위장이 온열하거나(溫熱于胃腸), 혹은 사무(事務)가 마음먹은 대로 뜻

과 같이 성취되지 못하여(情志不遂), 희, 노, 사, 우, 공(喜,怒,思,憂,恐)의 정서가 화

(火)로 화하거나(五志化火), 혹은 힘들고 괴로운 일을 과도하게 함으로(煩勞過度),

심화가 항성해서(心火亢盛), 열이 소장으로 전이 되거나(移熱于小腸), 혹은 오랜 병

으로 간신의 음이 줄어(久病肝腎陰虧), 명문의 상화가 망령되이 날뛰게 되는(相火

妄動) 상황을 가리켜서 한편 “혈득열칙비(血得熱則沸)”라 하였다. 즉 혈이 열을 얻

으면 끓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혈맥이 열에 상하고(熱傷血脈), 양경의 락맥을 상

하게 되면 혈이 밖으로 넘쳐 나오고(陽絡傷則血外溢), 음경의 락맥을 상하게 되면

혈이 안으로 넘치게 되는(陰絡傷則血內溢) 것이라 했고 《장경악(張景岳)》은 “동자

다유화(動者多由火), 화성칙핍혈망행(火盛則逼血妄行)”이라 하였다. 이 역시 활동

하는 자는 열(火)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열화가 가득하면 혈을 핍박하여 망동케 한

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는 양혈지혈(凉血止血)을 위주로 치료원칙의 기본으로

삼는 것이다. 무릇 병인에 따라 병위(病位)가 부동(不同) 함으로 구체적인 치료 역

시 각이하다.

疾病 : 뇨혈(尿血)

治宜 : 청심사화(淸心瀉火).

方用 : 소계음자(小薊飮子)《제생방(濟生方)》리혈제(理血劑) 加减

≒ 소계(小薊), 포황(蒲黃), 우절(藕節), 활석(滑石), 목통(木通), 생지(生地),

당귀(當歸), 치자(梔子), 감초(甘草), 죽엽(竹葉).

或 : 자음청화(滋陰淸火), 양혈지혈(凉血止血).

方 :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의방고(醫方考)》加减

≒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

단피(牡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

2) 신음허증(腎陰虛證)

臨床 : 뇨혈병(尿血病) 중에 출현하는 신음허증(腎陰虛證)은 소변이 짧고 색이 붉으며 띠

를 두른 것 같이 피가 나오며(小便短赤帶血),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연약하며(腰膝

痠軟), 힘이 빠지고 정신적으로 지치고(神疲乏力), 설질은 붉고(舌質紅), 맥은 실같

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脈細數) 등 이는 색

욕을 쫓다가(縱情色欲), 상화가 망동(相火妄動)하여, 신음이 줄어들어서(腎陰虧耗),

음허로 내열이 생기고(陰虛則生內熱), 열이 락혈을 살라(熱灼血絡) 밖으로 넘쳐난

것이다(外溢).

治宜 : 자음청화(滋陰淸火), 겸이지혈(兼以止血)

方用 : 大補陰丸(대보음환)《단계심법(丹溪心法)》보익제(補益劑)

≒ 황백(黃柏), 지모(知母, 酒浸炒), 숙지황(熟地黃, 酒蒸), 구판(龜板,酥炙),

저척수(猪脊髓). - 水煎服(수전복)

合 소계음자(小薊飮子)《제생방(濟生方)》리혈제(理血劑)

≒ 소계(小薊), 포황(蒲黃), 우절(藕節), 활석(滑石), 목통(木通), 생지(生

地), 당귀(當歸), 치자(梔子), 감초(甘草), 죽엽(竹葉).


註▷ 상화망동(相火妄動) : 일반적으로 간, 신의 상화가 신음의 자양을 상실한데서 망동

(妄動)이 생기는 것을 가리킨다. 임상표현에서 간화상염(肝火

上炎)에 속하는 것은 현운과 두통이 나고, 물건이 똑똑하게 보이지 않으며, 귀에서

소리가 나며, 귀가 먹고, 조급해하며, 성을 잘내고, 꿈이 많으며, 얼굴이 뜨거운 감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신(腎)의 허화에 의하여 속에 열감이 나는데 속하는 것은

오심번열이 나고, 머리와 눈이 어지러우며, 허리와 잔등, 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며,

성기능이 항진되고, 유정(遺精), 조설(早泄) 등 증상이 나타난다.


3)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

臨床 :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으로 인한 출혈병(出血病) 중에 뉵혈(衄血), 변혈(便血), 뇨

혈(尿血), 피하출혈(皮下出血), 부녀붕루(婦女崩漏) 등은 출혈량이 많고(出血量多),

혈색이 담홍(血色淡紅)색이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心悸氣短), 얼굴색이

밝지 못하고(面色无華), 입술과 손발톱의 색이 흰 것(脣甲色白)을 위주로 하는 특

징이 있다. 대부분 심비가 허약(心脾虛弱)하고 심이 혈을 주관하지 못하므로(心不

主血), 비가 혈을 통섭하지 못하는(脾不統血) 때문이다(所致).

治宜 : 보심비(補心脾), 익기섭혈(益氣攝血).

方用 : 귀비탕(歸脾湯)《제생방(濟生方)》가감(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산조인(酸

棗仁), 목향(木香), 당귀(當歸), 원지(遠志),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

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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