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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床 111 / 瞳神 7. 胬肉攀睛(노육반정)


노육반정 (胬肉攀睛) : 目病 1. 중의안과학(中醫眼科學)

본병은 눈(目中)에 노육(胬肉)이 눈초리(眦角)로부터 옆으로 백정(白睛)을 꿰뚫고(橫貫白睛),

흑정(黑睛)을 침범하여 뒤덮음(攀侵黑睛)으로 노육반정(胬肉攀睛)이라 부르는 것이다.

병인병기(病因病機)

1) 심폐양경(心肺兩經)에 풍열이 옹성(風熱壅盛)하며

2) 독한 술과 매운 음식을 마음 내키는 대로 줄기무로서(恣嗜五辛酒漿), 비위에 실열이 쌓

이고(脾胃積實熱) 사열(邪熱)이 위로 눈을 공략하다(上攻于目).

3) 과도한 노동으로(過度勞欲) 심음을 소모 손상하고(耗損心陰), 모르는 사이에 신정을 잃

게 되어(暗奪腎精), 신수와 심화가 상교치 못하므로(水不制火), 허화가 상염하기에 이른

(以致虛火上炎) 것이다. 이상의 모든 원인으로 맥락이 어체(脈絡瘀滯)되어, 눈에 혈의 흐

름이 막히게(血壅于眼) 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皆可導致). 이 밖에 눈이 찢기고(此外眼

裂), 백정(白睛) 부위가 쉽게 모래바람을 받으며(易受風沙), 연기와 재(烟灰) 혹은 태양광

선(陽光)과 같은 물리적 자극(物理性刺激)은 노육(胬肉)의 자생(滋生)을 가속화(加速化)

할 수 있다.

변증론치(辨證論治)

1) 내치(內治)

⑴ 심폐풍열(心肺風熱)

證狀 : 처음 노육이 발생한 후(胬肉初生) 점점 자라나는 것을 관찰하면(漸見脹起), 가

는 핏줄이 밀집해서 퍼져있고(赤脈集布), 운물과 눈곱을 많이 흘리며(多眵多

泪), 눈이 가렵고 껄끄러우며 밝은 빛을 피하며(痒澁羞明), 설태는 누렇고 얇다

(舌苔薄黃). 分析 : 눈알이 밖으로 폭로되고(眼珠暴露于外), 쉽게 풍열 사기에 감

수 되는 고로(易于感邪, 外感風熱) 눈물과 눈곱이 많고(故多眵泪), 눈이 가렵고

껄끄러우며 빍은 빛을 피한다(痒澁羞明) ; 외부의 사기가 경락에 드는 고로(邪

客經絡) 경락이 어체되어(故經絡瘀滯), 군살이 부풀어 일어난다(胬肉脹起).

治法 : 거풍청열(祛風淸熱)

方葯 : 치자승기산(梔子勝奇散) 가감(加减)

≒ 치자(梔子), 밀몽화(密蒙花), 강활(羌活), 방풍(防風), 황금(黃芩), 감

초(甘草), 만형자(蔓荊子), 초결명(草決明), 형개수(荊芥穗), 목적초

(木賊草), 곡정초(谷精草), 백질려(白疾藜), 사탈(蛇脫), 국화(菊花),

천궁궁(川芎窮).

方解 - ① 백질려(白蒺藜), 선퇴(蟬退), 곡정초(谷精草), 초결명(草決明), 국화(菊花), 밀

몽화(密蒙花), 만형자(蔓荊子), 목적(木賊) : 거풍열(祛風熱), 퇴예막(退翳膜).

② 형개(荊芥), 천궁(川芎), 강활(羌活), 방풍(防風) : 거풍산사(祛風散邪), 설기옹

체(泄其壅滯)

③ 치자(梔子), 황금(黃芩), 감초(甘草) : 청열사화(淸熱瀉火)

加减 - ① 여름과 가을 사이에(夏秋之間), 눈에 혈사와 눈곱이 많고(紅赤多眵), 변이 단

단하고 맥이 파도치듯 큰데 오는 맥에 비해 가는맥이 작은 사람은(便結脈洪

者) : 可去 밀몽화(密蒙花), 강활(羌活).

加 대황(大黃).

⑵ 비위실열(脾胃實熱)

證狀 : 군살(胬肉)의 머리가 뾰족하게 높이 일어나는데(頭尖高起), 몸은 두텁고 크며

(體厚而大) 발간 어혈이 마치 살과 같고(赤瘀如肉) 생장이 신속하며(生長迅速),

가렵고 껄끄러우며 불편하다(痒澁不舒)., 끈끈하게 뭉쳐진 눈곱이 많고(眵多粘

結),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하며(口渴欲飮), 오줌색은 붉고 변비가 있으며(便秘

尿赤), 혀는 붉고 태는 누렇다(舌紅苔黃) 맥은 파도처럼 큰데 오는 맥에 비해 가

는 맥이 작으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洪數).

分析 : 술과 맵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 함으로(嗜食五辛酒漿), 비위에 열결로 되며(以

致脾胃結熱), 사열이 상부를 공략하여(邪熱上攻) 눈의 락맥을 막고(壅滯眼絡),

더욱이 위로 부는 먼지에 자극을 받아(加上風塵刺激), 어체가 더욱 심해(瘀滯尤

甚)지는 고로 군살이 높이 일어나게 되고(故致胬肉高起) 끈끈하게 뭉친 눈곱이

많은 것이다(眵多粘結) ; 비위가 열로 가득 찬(脾胃熱盛) 고로 목이 마르고 물을

마시려하며(故口渴欲飮) 변이 단단하고(便結) 설태가 누런(苔黃) 것이다.

治法 : 사열통부(瀉熱通腑)

方葯 : 사비제열음(瀉脾除熱飮) 가감(加减).

≒ 망초(芒硝), 대황(大黃), 황금(黃芩), 황연(黃連), 황기(黃芪), 방풍(防

風), 충위자(茺尉子), 길경(桔梗), 차전자(車前子).

- 구미약조성(九味葯組成)

方解 - ①大黃, 芒硝, 黃連, 黃芩 : 사열통부(瀉熱通腑)

② 車前子, 茺尉子 : 사열통체(邪熱通滯)

③ 防風, 桔梗 : 소풍산사(疏風散邪),

加减 - ① 재약상행(載葯上行), 여체불허자(如体不虛者) :

去 黃芪,

加 玄參, 夏枯草 - 加强 瀉熱散結 作用

⑶ 음허화왕(陰虛火旺)

證狀 : 胬肉淡紅(노육담홍), 時輕時重(시경시중), 澁痒間作(삽양간작), 心中煩熱(심중

번열), 口舌乾燥(구설건조).

分析 : 過度勞欲(과도노욕), 陰精暗耗(음정암모), 水不制火(수불제화), 虛火上炎于目

(허화상염우목) 則胬肉淡紅(칙노육담홍), 微有澁痒(미유삽양), 虛熱扰心(허열우

심), 故心中煩熱(고심중번열), 熱炒津液(열초진액), 故口舌乾燥(고구설건조).

治法 : 자음강화(滋陰降火)

方葯 :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 가감(加减).

≒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

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

方解 - ① 地黃 : 자보신음(滋補腎陰), 보이불니(補而不膩)

② 山茱肉 : 보간신(補肝腎)

③ 澤瀉 : 설신이습(泄腎利濕)

④ 丹皮 : 사화거어(瀉火祛瘀)

⑤ 知母 黃柏 : 사허화(瀉虛火)

加味 - ① 如心煩(여심번), 失眠濕著者(실면습저자) 失眠(실면) :

加 麥冬(맥동), 五味子(오미자), 酸棗仁(산조인) 等

2) 외치(外治)

⑴ 붉은 군살(胬肉紅赤)이 있고 눈곱이 많이 끼며, 가렵고 껄끄럽다(澁痒多眵) :

점적(点滴) - 팔보안약(八寶眼葯) 혹은 홍안약(紅眼葯)

⑵ 수술치료(手術治療) - 군살(胬肉)이 비교적 빠르게 발전(發展較速)하여 흑정을 침입

(侵入黑睛) 보이지 않게 가리고 동신에까지 미치는 사람(有掩及

瞳神趨勢者)은 수술을 수행(須行手術) 한다.

수술 후 용이하게 재발 함으로(由于手術后 容易復發) 수술에 대

한 참된 인식을 갖추어야 한다(術必須認眞對待).


임상 (臨床)

1)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 용담초(龍膽草)6, 황금(黃芩), 치자(梔子,酒炒) 各9, 택사(澤瀉)12, 목통(木桶),

차전자(車前子) 各9, 당귀(當歸,酒洗)3, 생지황(生地黃)9, 시호(柴胡)6, 감초

(甘草)6. - 사화간담(瀉化肝膽), 청리습열하초(淸利濕熱下焦)

2) 심폐풍열(心肺風熱) 노육반정(胬肉攀睛).

군살이 처음 발생해서(胬肉初生) 첨차 뚱뚱하게 자라나는 것을 보고(漸見脹起) 핏줄이

밀집해서 갈리고(赤脈集布), 눈물과 눈곱이 많으며(多眵多泪), 밝은 빛을 피하고(痒澁羞

明), 설태는 누렇고 얇으며(舌苔薄黃), 맥은 부삭(脈浮數)하다.

방 : 치자승기산(梔子勝奇散)《原機啓微》치목제(治目劑)

≒ 치자(梔子), 밀몽화(密蒙花), 강활(羌活), 방풍(防風), 황금(黃芩), 감초(甘

草), 만형자(蔓荊子), 초결명(草決明), 형개수(荊芥穗), 목적초(木賊草), 곡

정초(谷精草), 백질려(白疾藜), 사탈(蛇脫), 국화(菊花), 천궁궁(川芎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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