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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臨床 107 / 瞳神 3. 녹내장 (綠內障) - I

Aktualisiert: 8. März 2020



내장질환 (內障疾患) : 동신질병(瞳神疾病)

1. 參照文

中醫眼科學

1) 녹내장 (綠內障) : 녹풍내장(綠風內障)

2) 청내장 (靑內障) ⇒ 청풍내장(靑風內障)

3) 원예내장 (圓翳內障) : 老年性 백내장(白內障)

4) 백내장(白內障)

5) 고풍내장 (高風內障)


녹풍내장(綠風內障) - 녹내장 (綠內障)

녹풍내장은 안구가 단단하게 변하고(眼球變硬), 瞳神(동신)이 크게 散大(산대)하고,

동자의 색이 담녹색(瞳色淡綠)이 되며, 시력감퇴가 嚴重(엄중)하게 됨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는 眼病(안병)이다. - 본병환자는 대부분 40세 이상으로써 주로 여성이 더욱

많다.

病因病機(병인병기)

⑴ 肝膽(간담)의 火邪(화사)가 亢盛(항성)함으로 熱極生風(열극생풍)하여 風火(풍화)

가 눈을 공격한다(攻目).

⑵ 정서가 지나치게 불안정하여(情志過傷) 간이 그의 고유한 소설기능을 상실하므로

(肝失疏泄), 기기가 울체되고(氣機鬱滯) 화로 변하여 위로 거슬러 오른다(化火上

逆).

⑶ 건조한 것을 좋아하는 脾臟(비장)이 濕(습)이 쌓여서 痰(담)이 되고, 痰(담)이 脾氣

(비기)를 막아 熱(열)로 변하여 風(풍)을 낳는다. 肝風(간풍)과 痰火(담화)가 경락에

숨어들어 위로 淸竅(청규, 七竅(칠규))를 어지럽게 한다.

⑷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과도하고(勞神過度), 모르는 사이에 신음이 소모되어(眞陰

暗耗), 신수가 심화를 견제하지 못하게 되며(水不制火), 열담이 눈에 미치게 된다

(火痰于目); 혹은 신수가 간목을 함양하지 못하게 되어(或水不函木), 간양이 자제

를 잃고(肝陽失制), 항성하여 풍이 되며(亢而生風), 이 같은 풍양이 위로 눈을 어지

럽히다(風陽上擾目虧).

⑸ 肝胃虛寒(간위허한), 飮邪上逆(음사상역).


이상의 陰陽偏盛(음양편성) 氣機失常(기기실상)은 氣血失和(기혈실화)하고 經脈不利

(경맥불이)로 目中玄府閉塞(목중현부폐색)하며 氣滯血鬱(기체혈울) 腎水瘀積(신수어

적)하게 되어 본병을 빚어내는(釀成本病) 모든 원인이 된다(諸種原因).

臨床表現(임상표현)

발병하기 전에는(發病前) 항상 정지자격(스트레스)이 있거나(常在情志刺激) 혹은 과

도한 정신노동을 한 후(或勞神過度后) 눈알이 약간 붓는 것을 자각하는데(自覺眼球

微脹) 그 때는 같은 쪽 이마가 아프기 시작하며(同側頭額作痛), 코 뿌리가 시큰시큰

하고(鼻根發酸) 광대뼈부위가 채색한 것같이 발갛게 달아오르며(觀灯火有虹暈), 시

물이 혼몽하게 어두워 잘 보이질 않고(視物昏朦), 구름이나 안개가 낀 것 같다(如隔云

霧) 휴식을 취한 후에(休息之后)는 모든 증상이 서서히 해제됨을 기대할 수가 있다(諸

症尙可緩解).

만약 급성발작(急性發作)일 때는 증상이 극열(症狀劇烈)하며, 두통이 마치 머리를 쪼

개는 뜻이 아프며(頭痛如劈), 눈알이 빠지려는 뜻이 붓고 아프며(眼球脹痛欲脫), 눈망

울이 떨리고, 아픔이(痛連目瞤, 코(鼻), 뺨(頰), 이마(額) 관자놀이(顳)로 이어지며, 시

력이 급속하게 하강하고(視力急降), 심지어(甚至) 겨우 빛을 감지할 수 있거나(僅存光

感) 혹은 실명(或失明) 한다.

전신 증상은 항상 오심구토(惡心嘔吐)를 수반하거나 혹은 오한 발열(或惡寒發熱) 등

증후가 있다. 안부 검사(檢査眼部)는 눈꺼풀이 약간 붓고(胞瞼微腫), 포륜이 심홍색

(胞輪深紅)이며 심지어(甚至) 흰자위가 혼탁하게 붉고(白睛混赤), 검은 자위가 안개가

낀 것 모양 혼탁하며(黑睛霧狀混濁) 눈동자는 크게 확대되어(瞳神散大), 발전하면 신

령을 잃게 된다(展縮失灵) 눈동자 안의 기색이(瞳內氣色) 담록색을 드리우고(略呈淡

綠) 있다. 손가락으로 눈알을 만지면 단단해지는데(指捫眼珠變硬) 심한 사람은 마치

돌과 같이 단단하고(甚者脹硬如石), 안압이 대체로(眼壓多在) 50mmHg(6.67kPa) 이

상(以上)이고 높은 사람은(高者達) 80mmHg(10.67kPa) 정도(左右)에 달한다.

이런 때에 구치(救治)가 이루어 지면 모든 증상(症狀)이 소퇴(消退)하게 되고, 시력의

화복도 능히 기대할 수 있다(視力尙能恢復).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잘못 치료로(如果延吳失治) 단단한 눈은(眼救脹硬) 감경하지

않아(不减), 산대해진 눈동자가(瞳神散大) 회복되지 않으며, 황인부분(黃仁部分)이 백

색으로 변하고(變白), 투명한 눈빛이 잿빛황색을 드리우고(晶珠色呈灰黃) 시각을 완

전히 상실하게 된다(視覺完全喪失).

급성발작(急性發作)을 치료한 후(또는 치료 중에 있는(亦偶有未經治療) 사람), 만성단

계로 전입전입될 수 있고(還可轉入慢性階段) 모든 증세는 감경한다(諸症減輕) 다만

정신의지가 불편하거

나(但遇情志不舒) 혹은 과도한 일에 연루되는(或過度勞累)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작

할 가능성이 있다(又可急性發作). 만일 병정(病情)이 경상적(經常的)으로 반복(反復)

되면 눈알이 때때로 단단하게 붓고(眼球時時脹硬), 눈동자가 점점 더욱 크게 흩어지

며(瞳神愈散愈大), 나날이 시물이 혼몽해지다가(視物日漸昏朦) 최종에는 역시 실명

한다(最終亦失明).


辨證施治(변증시치)

⑴ 內治

肝膽火熾(간담화치) 風火攻目(풍화공목)

症狀 : 발병이 심히 급하고(發病急劇), 쪼개는 듯이 머리가 아프며(頭痛如劈), 눈알

이 빠지는 뜻한 창통이 나고(眼球脹痛欲脫) 계속 눈꺼풀이 떨리며(連及目

瞤), 시력이 급작이 떨어지고(視力急降) 눈꺼풀이 불거나(抱輪紅赤) 혹은 흰

자위에 혈사가 섞이고 부종이 나거나(或白睛混赤浮腫) 검은자위가 혼탁하

게 안개가 낀 것처럼 나타나고(黑睛呈霧狀混濁) 동신이 풀린 뜻이 커지고

((瞳神散大) 동자 안에 담녹색이 나타나며(瞳內呈淡綠色), 안구가 단단해진

다(眼珠變硬). 심하면 부풀고 돌처럼 단단해 진다(甚至脹硬如石). 전신증상

은(全身症有) 메스껍고 구토하며(惡心嘔吐) 혹은 오한발열(或惡寒發熱)이

나고, 오줌색이 붉고 변이 굳으며(溲赤便結), 혀는 불고 태는 누르며(舌紅苔

黃) 맥은 현삭(脈弦數) 하다.

分析 : 간과 담에 화열이 싸여(肝膽火積) 열이 왕성하면 풍이 일어나고(熱盛動風),

풍과 화가 서로 부추겨 (風火相煽) 상부를 공략(交攻于上)하는 고로 빠르게

열병이 발병한다(故驟熱發病). 머리와 눈이 심하게 아프고(頭目劇痛), 통증

으로 눈꺼풀이 떨리고(痛連目瞤) 포륜은 홍적하며(抱輪紅赤), 흑정은 혼탁

하다(黑睛混濁). 간화가 폐를 침범하면(肝火犯肺) 백정이 혼적하고 창통

(白睛混赤脹痛)하다. 화성(火性)이 승산(升散)하고 풍성이 개설(風性開泄)함

으로 인해서 간담풍화(肝膽風火)가 동신(瞳神)에 충돌(攻冲)하는 고로 동신

이 산대(瞳神散大)해 지고 담녹색으로 된다(呈淡綠色). 열기가 눈에 막혀 발

끈하고(熱氣怫鬱于目) 체표의 땀구멍이 막혀서(玄府閉密) 기혈진액이 안에

서 구슬이 되어(珠內氣血津液) 흐르지 못하고(不得流行) 기와 혈이 막히게

되어(致氣滯血鬱) 신수어적(神水瘀積)하는 고로 안주(眼珠)가 창경(脹硬)

하고 시력이 급강(視力急降)한다. 간화가 위를 범하여(肝火犯胃) 위기가

화강을 상실하므로 오심구토하고(胃失和降則惡心嘔吐). 화사가 항성(火邪

亢盛)하고 정기가 미쇠(正氣微衰)하여 정사가 서로 투쟁(正邪交爭)하는 고

로 오한발열이(故惡寒發熱)나고. 소변은 붉고 대변이 뭉치는 것은(溲赤便

結) 火邪(화사)가 內盛(내성)함으로 말미암은 때문이다. 혀는 붉고 태는 누

르며(舌紅苔黃) 맥이 현삭한 것은 역시 모두 간담의 실화를 지칭하는 것이

다(脈弦數亦皆肝膽實火指徵).

治法 : 淸熱瀉火(청열사화), 凉肝熄風(양간식풍), 利竅明目(이규명목)

方葯 : 綠風羚羊飮(녹풍영양음)

≒ 羚羊角(영양각), 黃芩(황금), 玄參(현삼), 知母(지모), 大黃(대황),

車前子(차전자), 茯苓(복령), 防風(방풍), 桔梗(길경), 細辛(세신).

方解 - ① 羚羊角(영양각) : 主葯(주약)-淸熱明目(청열명목) 平肝熄風(평간식풍)

② 黃芩(황금), 玄參(현삼), 知母(지모) : 淸熱瀉火(청열사화).

③ 大黃(대황) : 凉血活血(량혈활혈), 泄熱通腑(설열통부)

④ 車前子(차전자), 茯苓(복령) : 淸熱利水(청열이수), 導熱由小便出(도열유

소변출)

⑤ 防風(방풍) : 助主葯(조주약) - 搜肝風(수간풍) 散伏火(산복화)

⑥ 桔梗(길경) : 淸熱利竅

⑦ 細辛(세신) : 開竅明目 治頭風痛

若加 - ① 膽草(담초), 黃連(황련), 鉤藤(구등) : 則更增(칙갱증) 淸肝熄風之力(청간

식풍지력)

② 嘔吐甚(구토심) : 加 竹茹(죽여), 法夏(법하). - 降逆止嘔(강역지구)

或方 : 羚羊鉤藤湯(영양구등탕)

≒ 羚羊角(영양각), 鉤藤(구등), 桑葉(상엽), 菊花(국화), 生地(생

지), 白芍(백작).

方解 : ① 羚羊角(영양각), 鉤藤(구등), 桑葉(상엽), 菊花(국화) : 淸熱平肝熄風(청열

평간식풍)

② 生地(생지), 白芍(백작) : 滋陰(자음), 凉血(량혈), 養肝(양간).

③ 貝母(패모), 竹茹(죽여), 甘草(감초) : 淸熱化痰(청열화담).

④ 茯苓(복령) : 寧心安神(영심안신)

若加 : 石決明(석결명), 牛膝(우슬), 細辛(세신) : 開竅明目(개규명목), 通絡行滯(통

락행체).

痰火動風(담화동풍), 上阻淸竅(상조청규).

症狀 : 발병이 빠르고(起病急驟), 머리와 눈이 몹시 아픈 모든 증상(頭眼劇痛諸症)

과 간담화적자(肝膽火積者)는 동일하게. 상체에 열이나고(上半身熱), 얼굴

이 붉고(面赤), 움직이면 갑자기 아찔한 어지럼증이 나며(動輒眩暈), 메스껍

고 구토를 하며(惡心嘔吐), 오줌색이 진하고 대변이 굳으며(溲赤便結), 혀는

붉고 태는 누런 것이 미끈거리며(舌紅苔黃膩), 맥현활삭(脈弦滑數)하다.

分析 : 비습생담(脾濕生痰)하고 간울이 화로 변(肝鬱化火)하면 담인화동(痰因火動)

하므로 화가 성하면 풍이 생(火盛生風)하게 된다. 간풍에 담화가 낀 것이(肝

風挾痰火) 경락에 숨어들면(流竄經絡) 위로 머리와 눈을 막아(上壅頭目), 7

규가 막혀서(阻塞淸竅), 기혈진액이 울체(鬱滯)되고 소통하지 못하게 되는

(以致氣血津液 鬱滯不行) 고로 본병이 갑자기 발생(故暴發本病)하게 된다.

담화내울(痰火內鬱)로 말미암아 신열면적(身熱面赤)하고, 움직이면 갑자기

아찔한 어지럼증이 나며(動輒眩暈), 메스껍고 구토(惡心嘔吐)한다. 소장과

대장에 열이 쌓이는(大小腸積熱) 고로 오줌색이 진하고 대변이 굳으며(故溲

赤便結). 혀는 붉고 태는 누런 것이 미끈거리고(舌紅苔黃膩), 맥은 현하면서

활삭(脈弦滑數)하다. 이는 담화(痰火)에 속한다.

治法 : 降火逐痰(강화축담), 平肝熄風(평간식풍).

方葯 : 將軍定痛丸(장군정통환)

≒ 大黃(대황), 黃芩(황금), 礞石(몽석), 陳皮(진피), 半夏(반하), 桔梗

(길경), 白僵蚕(백강잠), 天麻(천마), 白芷(백지), 薄荷(박하).

方解 - ① 大黃(대황), 黃芩(황금), 礞石(몽석), 陳皮(진피), 半夏(반하), 桔梗(길경) :

大力(대력) 降火逐痰(降火逐痰(강화축담)

② 白僵蚕(백강잠), 天麻(천마) (合 礞石) : 平肝熄風(평간식풍)

③ 白芷(백지) : 助主葯(조주약) - 定頭風目痛(정두풍목통)

④ 薄荷(박하) : 辛凉散邪(신량산사), 淸利頭目(청이두목).


肝鬱氣滯(간울기체), 氣火上逆(기화상역).

症狀 : 안부의 주요 증상은 노래된(眼部主症具奮) 것으로 전신(全身) 증상과 함께

정지가 불서(情志不舒)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을 하며(胸悶噯氣), 소식

하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고(食少納呆), 메스꺼우

며 울렁거리고 구토하고(嘔吐泛惡), 입 안이 쓰며(口苦), 혀는 붉고 태는 누

렇다(舌紅苔黃), 맥은 길고 가야금줄을 누르는 뜻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

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弦數).

分析 : 흉민애기(胸悶噯氣) 구고(口苦) 설홍태황(舌紅苔黃) 맥현삭(脈弦數)등은 모

두 정지가 불서(情志不舒)하고, 간울기체(肝鬱氣滯)한 것이 오래되어 화로

변하고 기화가 상역(氣火上逆)하여 머리와 눈 부위(頭眼部)에 증상이 미치

게 된 때문이다. 간의 조달기능을 상실하여(肝失條達), 기화가 옆으로 역행

하여(氣化橫逆) 비위(脾胃)를 범(犯)하므로 비장이 운화기능(소화기능)을 잃

게 됨(脾失健運)으로 식소납매(食少納呆)하고, 위실화강(胃失和降)하는 즉

구토범오(嘔吐泛惡)하게 되는 것이다.

治法 : 청열소간(淸熱疏肝), 강역화위(降逆和胃).

方葯 : 단치소요산(丹梔消遙散) 合 좌금환(左金丸)

≒ 시호(柴胡), 단피(丹皮), 치자(梔子), 당귀(當歸), 백작(白芍), 백출

(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생강(生姜), 박하(薄荷).,

合 황련(黃連), 오수유(吳茱萸).

方解 - ① 柴胡 : 주약(主葯) - 소간해울(疏肝解鬱)

② 丹皮, 梔子 : 청간사화(淸肝瀉火)

③ 當歸, 白芍 : 양혈유간(養血柔肝)

④ 白朮, 茯苓, 甘草, 生姜 : 리비화위지구(理脾和胃止嘔)

⑤ 薄荷 : 조주약(助主葯) - 소산조달간기(疏散條達肝氣)

⑥ 黃連 : 主葯 - 청간위지화(淸肝胃之火) 이강기역(以降其逆)

⑦ 吳茱萸 : 佐葯 - 신온개울(辛溫開鬱), 강기지구(降氣止嘔).


음허양항(陰虛陽亢), 풍양상요(風陽上擾)

症狀 : 두목이 창통(頭目脹痛)하며, 동신이 산대(瞳神散大)하고, 시물이 혼몽(視物

昏蒙)하며, 광대뼈 부위가 등불처럼 채색을 두르고 있고(觀灯火有虹暈), 눈

알이 단단하게 굳어지며(眼珠變硬), 마음이 번거로워 실면하고(心煩失眠),

눈앞이 아찔하고 어지러 우며(眩暈), 귀 울림이 나고(耳鳴),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며(口燥咽乾), 설홍소태(舌紅少苔)하거나 혹은 혀가 진홍색에 진액이

적으며(或舌絳少津) 맥은 가늘고 긴 것이 가여금줄을 누르 뜻하며 빠르거나

혹은 가늘고 빠르다(脈弦細而數或細數)

分析 : 간신음허(肝腎陰虛)로 허화가 상요(虛火上擾)하여 청규(두면부 7개 구멍)가

불이(淸竅不利)한 고로 두목이 창통(故頭目脹痛)한 것이다. 신수가 어체(腎

水瘀滯)한 고로 안구가 단단하게 굳어(故眼球變硬)지는 것이다. 음은 수렴

즉 거두어들임을 주관(陰主斂)하고, 양은 확산을 주관(陽主散)하므로 음이

부족하고 양이 항성(陰虛陽亢) 한즉 동신이 산대(瞳神散大)해지는 것이다.

또 음이 허하고 혈이 부족(陰虛血少)하여, 동신을 양생하지 못하므로(瞳神

失養) 혼화를 보게 되는(視物昏花) 것이다.

옛 사람들은 광대뼈 부위가 등불처럼 채색을 두르고 있는 것은 음허양성(陰

虛陽盛)에 의한 것으로서 신수와 심화가 상제(相濟)하지 못한(水不濟火) 탓

으로 인식하였다. 허화가 상염(虛火上炎)하게 되면 심신을 요동(擾動心神)

하므로 마음이 번거로워져 밤잠을 이룰수가 없는 것이다(心煩失眠). 음허양

항(陰虛陽亢)하여, 신수가 간목을 함양하지 못하면(水不涵木), 풍양이 위로

떠돌아(風陽上旋) 다니므로 아찔하고 어지러우며(眩暈), 귀 울림(耳鳴)이 나

는 것이다. 구조인건(口燥咽乾)하고 맥현세이삭(脈弦細而數)한 것은 모두

음허화왕(陰虛火旺)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질이 새빨간 진홍색(舌

質紅絳)이고 진액(津液)이 적고 맥세삭(脈細數)한 것은 음혈이 줄어들어 부

족함이(陰血虧虛) 갱심(更甚)한 것이다.

治法 : 자음강화(滋陰降火), 평간식풍(平肝熄風).

方葯 :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

≒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加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황(熟地黃)24,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各12, 택사(澤

瀉), 복령(茯苓), 단피(丹皮) 各9 加 지모(知母), 황백(黃柏) 各60.

加味 - 滋陰降火 : 肝腎陰虛 陰虛上炎 若兼 풍양상요(風陽上擾)

加 석결명(石決明), 구등(鉤藤). - 평간식풍(平肝熄風)하고

或 : 아교계자황탕(阿膠鷄子黃湯)

≒ 진아교(陳阿膠)6, 백작(白芍)9, 석결명(石決明)15, 쌍구등(雙

鉤藤)6, 대생지황(大生地黃)12, 청자초(淸炙草)1.8, 생모려(生

牡蠣)12, 락석등(落石藤)9, 복신목(茯神木)12, 계자황(鷄子黃)

2枚 (先煎代水).- 자음양혈(滋陰養血), 유간식풍(柔肝熄風).

方解 - 阿膠, 鷄子黃 : 主葯 - 자음혈이식간풍(滋陰血而熄肝風).

生地, 白芍, 茯苓 : 자음양혈(滋陰養血), 유간안신(柔肝安神).

石決明, 牡蠣, 鉤藤 : 평간잠양식풍(平肝潛陽熄風).

絡石藤 : 량혈통락행체(凉血通絡行滯).

甘草 : 청열화중(淸熱和中).

全方 活用于 열사모초진음(熱邪耗炒眞陰), 음휴혈허(陰虧血虛) 간풍내동(肝

風內動) 之證.


간위허한(肝胃虛寒) 음사상범(飮邪上犯)

症狀 : 두통(頭痛)이 위로 정수리(巓頂)에 미치고, 눈알이 창통하며(眼珠脹痛), 눈동

자가 흩어지고 시물이 흐리며(瞳散視昏), 헛구역질을 하고 침을 토하며(乾

嘔吐涎), 소식하고 정신이 피로하며(食少神疲), 팔다리가 차고(四肢不溫), 설

담태백(舌淡苔白)하며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脈弦)하다.

分析 : 위양이 부족(胃陽不足)하며, 담음이 내정(痰飮內停)하다.

간(肝)의 한사가 위를 범한 데다(寒邪犯胃) 담음(痰飮)이 끼어서 상역(上逆)

하고 병행해서 궐음경맥(厥陰經脈)의 순행을 따라 두목에 상충(上冲頭目)하

여 청규를 막으므로(阻遏淸竅) 눈이 붙고 머리가 아프며(頭痛眼脹), 눈동자

가 흩어지고 시물이 흐리며(瞳散視昏), 헛구역질을 하며 침을 토하게 된다

(乾嘔吐涎). 또 수곡정기(水谷精氣)가 화생(化生)하여 신(神)이 되고, 사지(四

肢)의 모든 품기(禀氣)는 위(胃)가 행하는 법인데 위양(胃陽)이 부족함으로

수납(受納)과 수곡(水谷)을 소화하는 공능이 저하(低下)하여, 장부(臟腑)의

정기(精氣)가 허쇠(虛衰)한 고로 식소신피(食少神疲)하고, 사지불온(四肢不

溫)하며, 설담태백(舌淡苔白)하고, 맥현(脈弦)한 것 역시 간위가 허한(肝胃

虛寒)한 증상(症象)이다.

治法 : 온간난위(溫肝暖胃), 강역지통(降逆止痛).

- 산한지통적(散寒止痛的) 공효(功効)

方葯 : 오수유탕(吳茱萸湯) 가감(加减)

≒ 오수유(吳茱萸)3, 인삼(人參)6, 대조(大棗)4~12枚, 생강(生姜)18.

方解 - ① 오수유(吳茱萸) : 主葯 - 온간난위(溫肝暖胃), 상역(上逆) 하는 음사(陰邪)

를 하강(下降)시키고, 양명구토(陽明嘔吐) 및 궐

음두통(厥陰頭痛)을 멈추게 한다.

② 配 - 생강(生姜), 법하(法夏), 진피(陳皮) : 온비위(溫脾胃) 척담음(滌痰飮),

강구역(降嘔逆)한다.

③ 천궁(川芎), 백지(白芷) : 산한사(散寒邪), 지두통(止頭痛) 한다.

④ 인삼(人參),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 보비위(補脾胃) 한다.


차외(此外)에, 증상(症狀)이 반복해서 발작하고 시력이 예민하게 감소되고(視力銳

减), 전신(全身)과 겸하여 간신이 모두 줄고(肝腎兩虧) 기혈(氣血)이 부족한 증후

(證候)가 있는 사람은 청풍내장(靑風內障)의 내치(內治) 제사항(第四項) 음허양항

(陰虛陽亢), 풍양상요(風陽上擾)를 참고하여 치료하도록 한다.

⑵ 외치(外治)

局部宜及早頻用縮瞳劑(국부의급조빈용축동제)

a) 빈낭적안액(檳榔滴眼液)

증중시(症重時) 매번 15~30 분마다 적안(滴眼) 1 次.

증상완해후(症狀緩解后) 매일 적안(滴眼) 3~5 次.

역가용(亦可用) 빈낭감약막(檳榔鹼葯膜) 매일 2~3 次.

사용시(使用時) 하검(下瞼)과 백정(白睛) 사이에 장약(漿葯)한다.

b) 1% 정공등적안액(丁公滕滴眼液) : 매일 적안(滴眼) 3~4 次.

c) 1~2% 모과운향감액(毛果芸香鹼液) : 중증시(重症時) 매 3~5 분마다.

적안(滴眼) 1 次.

증상완해후(症狀緩解后) 병정(病情)의 개선(改善)을 볼 수 있을 때는 1~2시간

간격으로 1차 혹은 매일 2~3차 적안(滴眼)한다.

⑶ 침자치료(針刺治療)

a) 체침(体針) : 정명(睛明), 찬죽(攢竹), 동자료(瞳子髎), 양백(陽白), 사백(四白), 태

양(太陽), 풍지(風池), 예명(翳明), 합곡(合谷), 외관(外關) 등.

오심구토시(惡心嘔吐時) : 配 내관(內關), 족삼리(足三里). 매차(每次) 국부취(局

部取) 2 穴, 원단취(遠端取) 2 穴.

b) 이침(耳針) : 可取 이첨(耳尖) 목1(目1), 안(眼) 等穴

⑷ 其他療法

a) 20% 甘露醇 250 ml 靜脈滴注, 30~60 分 滴完, 或 5% 葡萄糖液 100 ml 1 次

靜脈注入.

b) 西醫 手術治療.


록내장(綠內障)

⑴ 변증시치(辨證施治)

아래 처방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보조적인 처방에 불과 하므로 반드시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

① 初起 綠內障(녹내장 초기)의 基本處方(기본처방)

㉠ 간(肝)이 풍열(風熱)을 받으면 간혈(肝血)이 손상(損傷)되어 눈이 붉게 충혈 되고

안구(眼球)에 동통(疼痛)이 느껴진다. 눈동자가 지나치게 피로할 때도 이런 증상

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쓰면 좋다. 결막염(結膜炎)을 치료한다.

세간명목탕(洗肝明目湯)

≒ 당귀미(當歸尾), 천궁(川芎), 적작(赤芍), 생지(生地), 황련(黃連), 황금

(黃芩), 치자(梔子), 석고(石膏), 연교(連翹), 방풍(防風), 형개(荊芥), 박

하(薄荷), 만형자(蔓荊子), 강활(羌活), 백질려(白蒺藜), 감국(甘菊), 초

결명(草決明), 길경(桔梗), 감초(甘草)各5.

- 수전(水煎) 식후복용(食后服用).

加减 ㉮ 减 석고(石膏), 加 시호(柴胡) - 할 수 있다.

㉯ 충혈(充血)이 심할 때 : 초용담(草龍膽)

㉰ 두통(頭痛) : 加 백지(白芷).

㉱ 변비(便秘) 생리통(生理痛) : 加 대황(大黃)

㉡ 안구(眼球)의 어떤 원인이나 약물복용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록내장(綠

內障)을 다스릴 때 몸이 냉(冷)하고 변비(便秘)가 있을 때

도인승기탕(桃仁承氣湯)

≒ 대황(大黃)12, 계심(桂心), 망초(芒硝) 各8, 감초(甘草)4, 도인(桃仁)10

枚 망초(芒硝)를 제외한 약제(葯劑)를 달이다가 거의 끝날 때 망초(芒

硝)를 넣고 녹이는 정도로 약간 끓여 복용한다. 대황(大黃)은 발효성

약이므로 후하(后下)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으로 되어있다.

㉢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면서 오심(惡心) 구토(嘔吐)가 있고, 눈이 충혈 (充血)되면

서 부옇게 흐려지면서 동공(瞳孔)이 확대(擴大)되는 등 급성록내장(急性綠內障)

이 발생할 때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參湯)

≒ 석고(石膏)15, 갱미(粳米)8, 지모(知母)5, 감초(甘草)2, 인삼(人參)

1.5. 물 600cc로 끓여 300cc 정도에서 찌꺼기를 버리고 100cc씩

3회 분복 한다.

㉣ 급성록내장(急性綠內障)에 쓰는 약으로 심한 통증(痛證), 구토증(嘔吐症), 오심(惡

心), 두통(頭痛), 충혈(充血), 동공확대(瞳孔擴大) 등 증상을 다스린다.

대청용탕(大靑龍湯)

≒ 석고(石膏)10, 마황(麻黃)6, 행인(杏仁)5, 계지(桂枝), 대조(大棗) 各3, 감

초(甘草), 생강(生姜) 各2. 물 600cc로 끓여 300cc 정도에서 찌꺼기를

버리고 100cc 씩 3회 분복 한다.

㉤ 비교적 초기단계(初期段階)에 해당하는 록내장(綠內障)에 효과적(效果的)인 처방

으로 불빛을 보면 달무리나 무지개가 보이거나 운과 머리가 아프면서 充血이 있

고 동자(瞳子)가 혼탁(混濁)해 지는 증상을 다스린다.

월비가출탕(越婢加朮湯)

≒ 마황(麻黃)6, 석고(石膏)8, 대조(大棗)3, 생강(生姜)1, 감초(甘草)2, 백

출(白朮)4. 물 600cc로 끓여 300cc 정도에서 찌꺼기를 버리고100cc

씩 3회 분복 한다.

㉥ 눈이 충혈(充血)되고 격심(激甚)한 통증(痛症)이 있을 때

영양결명탕(羚羊決明湯)

≒ 결명자(決明子)12, 영양각(羚羊角), 초차전자(炒車前子), 목통(木通)8,

주초초용담(酒炒草龍膽) 초치자(炒梔子) 各6, 주초황금(酒炒黃芩), 승

마(升麻) 各4, 감초(甘草)2. - 물 500cc로 水煎服

② 만성녹내장(慢性綠內障)의 기본처방(基本處方)

㉠ 만성녹내장(慢性綠內障)으로 두통(頭痛), 현운(眩暈), 불면(不眠) 등 증상을 다스

린다. 특히 신경(神經)이 불안정(不安定)하고 변비(便秘)가 있을 때 효과적(效果

的)이다.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 시호(柴胡)5, 반하(半夏)4, 계지(桂枝), 복령(茯苓) 各3, 황금(黃

芩), 인삼(人參), 대조(大棗), 용골(龍骨), 모려(牡蠣) 各2.5, 대

황(大黃), 생강(生姜) 各1. 물 600cc로 끓여 300cc 정도에서 찌

꺼기를 버리고 100cc 씩 3회 분복 한다.

㉡ 노화현상(老化現狀)으로 인한 녹내장(綠內障)과 만성녹내장(慢性綠內障)에 효과

적(效果的)인 처방이다. 특히 피로(疲勞)와 권태감(倦怠感)이 심하고 시력(視力)

이 떨어지면서 눈이 충혈(充血)되는 증상(證狀)과 목이 타는 듯 건조(乾燥)하고 무

릎이 무력해지며 소변(小便)이 지나치게 잦은 증상일 때

팔미환(八味丸)

≒ 숙지황(熟地黃)320,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各150, 단피(丹皮), 복령

(茯苓), 택사(澤瀉) 各120, 계지(桂枝), 부자(附子) 各40.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해서 0.3g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서 한번에 50~70

알씩 하루에 2~3회 공복(空腹)에 온주(溫酒)니 염탕(鹽湯)으로 복용한

다. 또는 탕제(湯劑)로 하여 하루에 3회 공복(空腹)에 분복(分服)한다. 20

첩을 재탕(再湯)까지 해서 사용한다.

㉢ 만성녹내장(慢性綠內障)에 쓰는 처방으로 특히 녹내장(綠內障)의 안저출혈(眼底

出血) 일 때 쓰인다.

가감지황탕(加减地黃湯)

≒ 주세생지(酒洗生地), 숙지(熟地), 산약(山葯), 복령(茯苓), 구기자(枸杞

子), 감국(甘菊), 석곡(石斛), 단피(丹皮), 초결명(草決明), 충위자(茺尉

子), 하엽(荷葉), 죽엽(竹葉) 各4, 초차전자(炒車前子), 택사(澤瀉), 시

호(柴胡), 주초용담초(酒炒龍膽草) 各3, 지모(知母), 황백(黃柏) 各2,

감초(甘草)1.2.-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인 후 마신다.

㉣ 눈이 어둡고 안화(眼花)가 날며 사물(事物)이 이중으로 보일 때

익기총명탕(益氣聰明湯)

≒ 황기(黃芪)8, 백작(白芍), 주세당귀(酒洗當歸), 복령(茯苓), 초차전자

(炒車前子), 인삼(人參), 자감초(炙甘草) 各4, 갈근(葛根), 귤피(橘皮)

各3, 고본(藁本), 방풍(防風), 감국(甘菊), 만형자(蔓荊子), 주세시호

(酒洗柴胡), 주초황백(酒炒黃柏), 주세승마(酒洗升麻) 各1.2, 건강(乾

姜)0.8, 세신(細辛)0.4, 오미자(五味子)5粒.

- 물 500cc로 달여서 반으로 줄인 후 마신다.


⑵ 녹풍내장(綠風內障)

① 계발녹풍내장(繼發綠風內障) ⇒ 해정증(蟹睛症)

② 녹풍내장(綠風內障).- 간담에 화의 사가로 가득차면(肝膽火熾), 풍화가 눈을 공격(風

火攻目)하는데 발병이 몹시 급하고(發病急劇), 두통이 나는데

마치 머리를 쪼개는 것 같으며(頭痛如劈), 눈알이 붓고 빠지려는 뜻아픈 것이(眼球

脹痛欲脫), 눈자위에까지 미치며(連及目眶), 시력은 급강하고(視力急降), 눈두덩이

가 적나라하게 붉거나(抱輪紅赤) 혹은 백정이 혼탁하게 붉으며(白睛混赤) 통통하게

붓는다(浮腫), 흑정(黑睛)은 정안개로 뒤덮인 뜻 혼탁하며(呈霧狀混濁), 눈동자가 산

대하고(瞳神散大), 동자 안으로는 담녹색을 띄고(瞳內呈淡綠色), 눈알은 단단해지는

데(眼球變硬) 심하면(甚則) 단단하게 부른 것이 마치 돌과 같으며(脹硬如石), 메스껍

고 구토하거나(惡心嘔吐) 혹은 오한발열이 나고(惡寒發熱), 오줌색은 붉으며 대변은

단단하고(溲赤便結), 혀는 붉으며 태는 누렇고(舌紅苔黃) 맥은 긴것이 가야금 줄을

누르는 것 같으면서,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뛰는 빠른 맥이다(脈弦數).

방 : 녹풍영양음(綠風羚羊飮)《醫宗金鑑》치목제(治目劑)

≒ 영양각(羚羊角), 복령(茯苓), 길경(桔梗), 천대황(川大黃), 세신(細辛),

방풍(防風), 차전자(車前子), 현삼(玄參), 지모(知母), 고황금(枯黃芩).

③ 녹풍내장(綠風內障)

풍이 담화를 움직여(痰火動風) 위로 두면의 7규를 조체(上阻淸竅)하면 발병이 몹시

급하며(發病急劇), 두통이 나는데 마치 머리를 쪼개는 것 같고(頭痛如劈), 눈알이 빠

져나가려는 뜻 붓고 아프며(眼球脹痛欲脫), 그 통증이 눈자위에까지 미치고(連及目

眶), 시력은 급강(視力急降)하며 눈두덩이가 적나라하게 붉거나(抱輪紅赤) 혹은 흰

자위가 혼탁하게 붉고(白睛混赤) 통통하게 붓는다(浮腫), 흑정(黑睛)은 안개가 자욱

하게 낀 것처럼 혼탁하고(呈霧狀混濁), 눈돈자는 산대하며(瞳神散大) 동자 안으로

녹색을 띄고(瞳內呈綠色), 눈알은 단단하게 변하며(眼球變硬), 몸에선 열이 나고 얼

굴은 붉고(身熱面赤), 움직이면 어지러우며(動則眩暈), 속은 메스껍고 구토가 나며

(惡心嘔吐), 오줌색이 붉고 대변은 단단하며(溲赤便結), 설질이 붉고(舌質紅) 태는 누

런 것이 미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른 뜻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

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弦滑數).

방 : 장군정통환(將軍定痛丸)《竄視瑤函》치목제(治目劑)

≒ 천마(天麻), 황금(黃芩), 백지(白芷), 백강잠(白僵蠶), 길경(桔梗), 박

하(薄荷), 대황(大黃), 진피(陣皮), 반하(半夏), 청몽석(靑礞石).

④ 녹풍내장(綠風內障).

간위허한(肝胃虛寒)으로 음사가 상범하여(飮邪上犯), 두통이 위로 정수리에 미치고

(頭痛上及巓頂), 눈알이 붓고 아프며(眼球脹痛), 눈동자가 산대하고(瞳神散大) 시물

이 혼몽하며(視物昏朦), 헛구역질에 침을 토하고(乾嘔吐涎), 정신이 피로하며 음식

을 적게 먹고(食少神疲), 팔다리가 따뜻하지 않으며(四肢不溫), 혀는 담담하고 태는

희고(舌淡苔白), 맥은 긴 것이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하다(脈弦).

방 : 오수유탕(吳茱萸湯)《竄視瑤函》치목제(治目劑)

≒ 오수유(吳茱萸), 인삼(人蔘), 생강(生姜), 향백지(香白芷), 이진탕(二陣

湯, 진피(陣皮), 반하(半夏),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대천궁(大川

芎). - 구미조성(九味組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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