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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침구법 15 第五章 灸法(구법)


第五章 灸法(구법)

第一節 灸法(구법)의 特徵(특징)과 作用(작용)

2. 灸法(구법)의 作用(작용)

1) 溫經散寒(온경산한)

2) 扶陽固脫(부양고탈)

3) 行氣活血(행기활혈)

4) 預防(예방)과 保健(보건)

第二節 시구의 재료 (施灸的材料)

第三節 灸法(구법)의 分類(분류)와 造作(조작)

第四節 구법의 주의사항





第五章 灸法(구법)

灸法(구법)의 基源(기원)과 發展(발전)

灸法(구법)은 불(火)을 사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싹트기 시작 하였고 따라서 灸法(구법)

은 점차 應用(응용)과 實踐(실천)을 거쳐 끊임없이 발전해 나아갔다. 그와 같이 古人(고

인)이 불로 몸을 덥힐 때 우연히 화상을 입어 病(병)으로 인한 痛症(통증)이 사라졌기에

뜨거우면 病(병)을 치려할 수 있다는 계시를 받았는데 이것이 곧 灸法(구법)의 기원이

다. 처음에는 나무줄기나 풀에 불을 붙혀 쪼이거나 다리거나 굽거나 뜨겁게 데이게 하

여 병의 통증을 없애고 후에 점차로 해당 풀잎 즉 쑥을 뜸 치료의 재료로 삼게 된 것이

다. 쑥은 자고이래 넓은 벌판 어디에나 생장하는 야생식물이며 냄새가 향기롭고 약성

이 온화하기에 뜸 치료에 제일 좋은 재료로 되었다. 뜸뜨는 재료도 다양화 되어 점차로

硫黃(유황) 등불, 뽕나무줄기, 복숭아나무줄기, 黃蠟(황랍), 葯錠(약정)으로 뜸을 떴다.

뜸뜨는 방법 역시 점차로 풍부해졌다. 피부에 어떠한 물건을 놓고 그 위에 뜸을 뜨게 되

었다. 이것이 곧 間接灸(간접구) 라고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늘, 생강, 염(소금), 豆

豉(두시), 胡椒(호초), 附子(부자), 巴豆(파두), 黃土(황토) 등이 있다. 현대의 구법은 또한

많은 발전을 가져왔는데 예를들면 无烟灸條(무연구조), 溫灸器(온구기), 經穴灸療儀(경

혈구료의), 化學灸膏(화학구고), 代溫灸膏(대온구고) 등이 있다.

第一節 灸法(구법)의 特徵(특징)과 作用(작용)

1. 灸法(구법)의 特徵(특징)

灸法(구법)과 針法(침법)은 모두 經絡(경락)의 腧穴(수혈) 위에 시술하는 공통된 점이 있

지만 각기 특이한 점이 있듯이 灸法(구법) 역시 자기의 독특한 점이 있다. 《內經》 曰(왈)

“針刺(침자)가 부적당할 때 灸法(구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였다. 예를 들면 陰陽(음

양)이 모두 虛(허)하고 陽氣(양기)가 內衰(내쇠)하며 脈(맥)이 虛(허)하여 下陷不起(하함

불기)하고 寒邪凝結(한사응결) 및 絡脈(락맥)이 結而堅緊(결이견긴)등 病症(병증)은 마

땅히 灸法(구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灸法(구법)이 補益(보익), 溫養(온양), 起陷(기

함), 散寒(산한) 등 작용이 있음을 설명하고 따라서 灸法(구법)이 臨床應用(임상응용) 중

에 특이한 점을 제출하였고 針(침)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보충할 수 있음을 설명하

였다.

후세의 《醫學入門》에 이르기를 “葯(약)과 針(침)이 해결치 목사는 병은 뜸(灸)으로 치료

한다.”(葯之不及(약지불급) 針之不到者(침지불도자) 必須用灸法(필수용구법)) 때문에

灸法(구법)은 針法(침법)과 비교할 때 일정한 優秀点(우수점)이 있고 또 葯(약)으로도 치

유가 용이하지 않을 때 보충하는 작용이 있다.


2. 灸法(구법)의 作用(작용)

1) 溫經散寒(온경산한)

灸法(구법)의 온경산한 작용은 쑥불의 熱(열)이 筋肉層(근육층)까지 깊이 침투하여

溫經行气(온경행기) 하는데 이는 气(기) 따뜻하면 흐르고 따라서 气(기)가 行(행)하면

血(혈)도 行(행)한다.

뜸을 뜰 때 쑥을 사용하는 것은 쑥은 溫熱性能(온열성능)이 있고 体內(체내)의 모든

經(경)을 통하여 寒濕(한습)을 除去(제거)하는 특성이 있음으로 임상에서 쑥뜸으로

일체 寒濕痹痛(한습비통), 沉寒冷痛(침한냉통)의 질병을 치료한다.

2) 扶陽固脫(부양고탈)

陽气(양기)가 人体(인체)에 매우 중요한 것은 인체는 양기를 근본으로 삼고 양기를

얻어야 人体(인체)는 健剛(건강)할 수 있고 長壽(장수) 할 수 있다. 그러나 陽气(양기)

를 잃었을 경우는 人体(인체)는 약화되고 심지어 목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만약 陽气(양기)가 衰弱(쇠약)하면 陰氣(음기)가 盛(성)하며 陰(음)이 盛(성)하면 寒厥

(한궐), 심지어 虛脫(허탈)이 생긴다. 쑥뜸은 元陽(원양)을 흥분시키고 虛脫(허탈)한

陽气(양기)를 따뜻이 補(보)하여 주기 때문에 임상에서 久泄(구설), 久痢(구리), 遺尿

(유뇨), 崩漏(붕루), 脫肛(탈항), 陰挺(음정) 등 陽(양)이 虛(허)하며 气(기)가 弱(약)한

증상과 寒厥(한궐), 陽虛暴脫(양허폭탈)의 위험한 증상은 모두 뜸으로 溫中補气(온중

보기), 扶陽固脫(부양고탈) 한다.


3) 行氣活血(행기활혈)

气(기)는 血(혈)을 인도하고 血(혈)은 气(기)에 따라 흐르는데 气(기)가 더우면 빠르게

흐르며 气(기)가 흐르면 血(혈)도 흐른다. (气爲血師(기위혈사), 血隨气行(혈수기행),

气得溫則疾(기득온칙질), 气行血亦行(기행혈역행) 뜸은 气(기)의 기능을 덥게 하여

조절하며 營衛和暢(영위화창) 하기에 气血(기혈)이 凝滯(응체)된 病(병)에 사용한다.

예를 들면 乳癰初期(유옹초기), 連珠瘡(연주창), 腫气(종기)가 化膿(화농)되기 전에

气血(기혈)이 막힌 병증에 모두 뜸 뜰 수 있다.

4) 預防(예방)과 保健(보건)

灸法(구법)은 疾病(질병)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보건작용이 있다. 《千金

方》 《편작심서》 등에 뜸으로 病(병)을 예방하고 보건 작용하는 논술이 기재되었다.

즉 인체의 穴(혈)에 경상적으로 뜸뜨면 병을 예방하고 보건작용을 한다고 했는데 이

는 뜸뜨면 扶陽倍元(부양배원)하고 陽气(양기)가 充足(충족)하면 衛外機能(위외기능)

을 증강시켜서 病邪(병사)가 침범하지 못하므로 신체가 건강하여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第二節 시구의 재료 (施灸的材料)

뜸뜨는 재료는 고금에 모두 쑥을 위주로 하여 때로는 부동한 병증에 따라서 기타 재료

로 뜸을 뜨는데 아래에 나누어 서술 한다.

1. 쑥(艾葉)

쑥은 일종에 中草葯(중초약)이며 다년생초목인데 隰草類(습초류) 식물에 속하고 잎은

국화잎 같으며 표면은 검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에 보드라운 털이 있다. 성능은 온화

하며 냄새는 향기롭고 5월에 뜯어 잎은 약에 쓴다. 호북성 蘄州(기주)의 쑥이 제일 좋

으며 잎은 두텁고 털이 많은데 蘄艾(기애)라 부른다. 공능은 《名醫別錄(명의별록)》 에

이르기를 “쑥잎은 맛이 쓰고 온하며 독은 없고 백병에 뜰수 있다. 艾葉苦(애엽고), 微

溫(미온), 无毒(무독), 主灸百病(주구백병) 本草從新(본초종신)에 이르기를 :

艾葉苦辛(애엽고신), 生溫熟熱(생온숙열), 純陽之性(순양지성), 能回垂絶之陽(능회수

절지양), 通十二經(통십이경), 走三陰(주삼음), 理气血(리기혈), 逐寒濕(축한습), 暖子宮

(난자궁), 止諸血(지제혈), 溫中開鬱(온중개울), 調經安胎(조경안태), . . . . 以之灸火(이

지구화), 能透諸經(능투제경), 而除百病(이제백병)) 이는 쑥잎은 뜸뜨는 재료로써 經脈

(경맥)을 따뜻이 하여 통하게 하고 바람을 없애며 寒氣(한기)를 쫓아버리고 筋(근)을 펼

수있게 하며 絡脈(락맥)을 活血(활혈)시키며 回陽(회양)하여 악화된 병세를 구급하는

등의 작용을 설명한다.

쑥잎을 가공하여 보드압게 만들면 이점이 더욱 많다. 냄새가 향기롭고 잘 연소되며 熱

(열)은 온화하여 피부를 거쳐 근육츨까지 도달하고 대소가 부동한 艾炷(애주)를 만들

거나 감아서 艾條(애조)를 만들기에 편리하며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보드라운 쑥의 제조는 매년 3∼5월 사이에 신선하고 두꺼운 쑥잎을 채집하여 말린 후

돌절구 통에 넣어 나무절구 대로 찧어서 찍거기는 버린 후 또 말리고 다시 찧는데 이렇

게 몇차례 반복하면 곧 깨끗하고 보들보들한 쑥이 된다. 쑥은 묵은쑥 불 잘 붙는 것이

좋기에 제조 후 일정한 시기의 저장을 경과해야 한다.

濕(습)하여 굼팡이 끼고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조한 용기 속에 넣어 두면 날씨

가 좋을 때 강한 해빛에 여러 차례 일광을 해야 한다. 쑥은 가는 털과 같고 보드라우며

건조하고 불 잘 붙는 청황색이 상품이다.

2. 其他材料(기타재료)

施灸(시구) 방법에 따라 사용되는 재료도 각기 다르다. 예를 들면 生姜(생강), 蒜(산,마

늘), 鹽(염,소금), 附子(부자) 등 葯(약) 및 쫑나무가지, 복숭아나무 가지, 竹茹(죽여), 麻

葉(마엽,삼잎), 누런초, 燈火(등화) 등이 있다. 또 피부에 자극을 주어 부풀어 오르게 하

는 약 예를 들면 毛茛(모간), 斑蟊(반모), 白芥子(백개자) 등이 있다.

第三節 灸法(구법)의 分類(분류)와 造作(조작)

뜸의 병치료는 유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쑥으로 뜸을 떳지만 현재

는 발전하여 허다한 종류가 있다. 사용되는 구법의 분류는 아래 표 11과 같다.

구법의 분류 1. 艾炷灸(애주구) - 직접구 : 무반흔구, 반흔구

간접구 : 격강구, 격산구, 격염구, 격병구

2. 艾條灸(애조구) - 온화구

작탁구

3. 온침구

4. 其他灸法(기타구법)- 동화구

천구

석구

온구

기구

전열구, 태을침, 회화침

1. 艾炷灸(애주구)

艾炷(애주)는 쑥을 평평한 곳에 놓고 손가락으로 쥐어서 圓柱形(원주형)으로 만든 것

이다. 큰 것은 橄欖(감람)의 절반만하고 중등을 대추씨 절반만하며 작은 것은 보리알만

하다.

見圖 214

艾炷灸(애주구)는 直接灸(직접구)와 間接灸(간접구) 두 가지로 나눈다.

직접구는 애주를 직접 피부위에 놓고 뜨기에 도한 “明灸(명주)” 혹은 “着膚灸(착부구)”

라 부른다.

간접구는 애주를 직접 피부에 놓이 않고 기타 葯(약)을 놓고 그 위에 뜸을 뜨는데 葯

(약)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매번 한 개의 애주를 태울 때 一壯(일장)이라 부르는데 “장”

은 애주의 계량단위이다.

1) 直接灸(직접구)

직접구법은 뜸뜬 후 火傷(화상)으로 化膿(화농)된 여부에 의하여 瘢痕灸(반흔구) 无

瘢痕灸(무반흔구) 두 가지로 나눈다. 見圖 215

⑴ 无瘢痕灸(무반흔구)

뜸뜨는 부위에 와세린 소량을 바르면 붙는 작용을 하는데 그 위에 애주를 놓고 봉

우리에 불을 붙여서 2/5 쯤 탔을 때 환자가 뜨거운 감을 느끼면 곧 새로이 애주를

교체해서 다시 뜨되 국부의 피부가 충혈 되고 색이 붉은 정도이면 적합하다. 뜸

뜬 후 化膿(화농) 하지 않고 상처도 남기지 않으므로 환자가 접수 하기 쉽다. 때문

에 이 灸法(구법)은 임상에서 비교적 많이 사용한다.

圖 215 直接灸(직접구)

⑵ 瘢痕灸(반흔구) 또는 “化膿灸(화농구)”라 부른다.

뜸뜨기 전에 마늘즙(蒜汁)을 뜸자리에 바르면 刺戟(자극)과 부착하는 작용을 하

는데 이 위에 뜸쑥을 놓고 뜬다. 매장의 뜸쑥은 반드시 다 태우고 재를 턴 후에 다

시 계속하여 뜸을 뜨는데 보통 2∼3장 뜬다. 뜸뜰 때 아프면 뜬 후에 화농되어 상

처에 허물이 생기기 때문에 뜨기 전에 반드시 환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뜸 뜰 때 생기는 고통은 뜸뜨는 부위의 주의를 손으로 두드려 주면 통증을 다소

감소할 수 있다. 정상인의 정황 하에서는 뜸뜬 후 일주일 좌우이면 뜸뜬 부위에

화농이 생기는데 이를 구창이라 부른다. 5∼6주일 좌우이면 구창은 자연히 아물

어 딱지가 떨어진 후 흔적을 남긴다.

2) 間接灸(간접구) (間隔灸(간격구) 간물구)

⑴ 隔姜灸(격강구)

신선한 생강을 1.5mm 두께로 썬 후 針(침)으로 구멍을 몇 개 뚫고 뜸자리위에 놓

은 후 그 위에 쑥을 놓고 뜬다. (見圖 216)

환자가 뜨거운 감을 느낄 때 艾炷(애주)를 바꾸어 다시 뜨는데 국부의 피부가 붉

을 정도이면 된다. 이 방법은 虛寒性痛症(허한성통증)과 痲痹(마비) 등에 사용한

다.

⑵ 隔蒜灸(격산구)

큰 마늘쪽을 1.5mm 두께로 껀 후 침으로 중간에 구멍을 몆 개 뚫은 후 뜸자리에

놓고 그 위에 艾炷(애주)를 놓아 불을 붙안다. 이 방법은 外科(외과)의 각종 腫气

(종기) 혹은 肺結核(폐결핵)에 사용한다.

⑶ 隔鹽灸(격염구)

鹽(염,소금)을 배꼽에 펴고 그 위에 큰 艾炷(애주)를 놓고 연속적으로 뜨는데 증상

이 호전 될 때까지 뜬다.

見圖 217

이 방법은 虛寒性疝痛(허한성산통), 腹痛(복통), 痢疾(이질) 등에 사용한다. 따라

서 回陽救逆(회양구역) 작용이 있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陽(양)을 잃어버리고 脈

(맥)이 弱(약)하고 四肢(사지)가 冷(냉)한 사람에게도 사용한다.

⑷ 隔餠灸(격병구)

수요에 의하여 附子(부자) 혹은 豆豉(두시), 胡椒粉(호초분)을 술에 반죽하여 작은

銅錢(동전) 만한 떡을 만들어 針(침)으로 가운데 구명을 몇 개 뚫은 후 뜸 부위에

놓고 그 위에 艾炷(애주)를 놓고 뜸을 뜬다. 일반적으로 附子(부자) 떡을 많이 사

용하는데 回陽救逆(회양구역)의 효과가 있다.

2. 艾條灸(애조구)

이 방법은 明(명) 靑(청) 시대부터 크게 유행된 일종의 灸法(구법)이다. 艾條(애조)는 보

드라운 쑥 24g을 길이 26cm 넓이 20cm되는 부드럽고 질긴 桑皮紙(상피지)위에 고르

게 편후(혹 8寸 x 6寸의 연면지) 직경이 1.5cm(혹 0.35寸)되는 원주형으로 감는데 딴

딴할수록 좋다. 마지막 풀로써 붙이면 된다. 見圖 218

또는 보드라운 쑥가운데 약가루를 넣어서 만든 것은 “葯條(약조)” 혹은 “葯艾條(약애

조)”라 부른다.

부 - 葯條處方(약조처방) : 肉桂(육계), 乾姜(건강), 丁香(정향), 木香(목향), 獨活(독활),

細辛(세신), 白芷(백지), 雄黃(웅황), 創出(창출), 沒葯(몰약),

乳香(유향), 茜草(천초).

- 각각 같은 량으로 가루를 내어 매개의에 6g의 약을 넣으면

된다.

1) 溫和灸(온화구)

약조의 한쪽 끝에 불을 단후 뜸뜨는 부위에 대고 거리는 약 0.5∼1寸 (2∼3cm) 정도

에서 쪼이면 된다. (見圖 219)

환자의 국부에 따뜻한 감이 있되 뜨겁고 아프면 안 된다. 보통 한 곳에 3∼5 분가량

쪼이여서 피부가 약간 붉으면 된다. 卒倒(졸도)한 환자와 知覺(지각)이 감소된 환자

및 小兒(소아)는 의사가 食,中指(식,중지)를 뜸뜨는 부위의 양쪽에 대고 의사의 손가

락 감각을 통하여 환자의 局部(국부)에 熱(열)받는 정도를 감지할 수 있고 또는 거리

도 조절할 수 있으며 또는 시간도 장악하고 火傷(화상)도 방지할 수 있다.

圖 218 艾條制做法(애조제주법) 圖 219 溫和灸(온화구)

2) 雀啄灸(작탁구)

불을 붙인 艾條(애조)를 뜸뜨는 부위와 일정한 거리에 고정시키지 않고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上下(상하) 또는 左右(좌우)로 애조를 고르게 이동하거나 반복적으

로 돌려가며 떠도 된다.

(見圖 220) 雀啄灸(작탁구)

小兒(소아)의 疾病(질병), 태아위치불정, 모유부족에 사용한다.

3. 溫針灸(온침구)

溫針灸(온침구)는 針刺(침자)와 艾灸(애구)를 상호 결합하여 사용하는 일종 방법인데

또 ‘傳熱灸(전열구)“ ”燒針尾(소침미)“라 부른다. 針刺(침자) 후 留針(류침)하며 또 뜸떠

야하는 질병에 사용한다.

조작방법은 침자 후 득기되면 침을 합당한 깊이에 남겨두고 쑥을 침자루 끝에 꼽은 후

불을 붙여서 쑥이 다 탈 때까지 기다린다. 또 깇이 약 1∼2cm 되는 약초를 침자루 끝에

달아 놓고 뜨면 熱(열)이 針(침)을 통하여 체내에 전입되어 치료의 목적을 달성한다.

주의 할점은 艾炷(애주) 혹은 艾條(애조)는 마땅히 밑에 불을 달아야 하고 잿불이 떨어

져서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뜸자리 주위에 두꺼운 종이 장을 펴

야 한다.

4. 其他灸法(기타구법)

1) 燈火灸(등화구)

燈火灸法(등화구법)은 또 “燒燈火灸法(소등화구법)” “燈草粹(등초수)” “神燈照(신등

조)”라 부르는데 민간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여온 일종의 간편한 灸法(구법)이다.

구체적 조작은 3, 4寸(10∼15cm) 길이의 등심초 혹은 종이끈에 참기름 혹은 기타 식

물기름을 약 일촌정도 적신 후 불을 붙여 신속한 동작으로 이미 선택한 穴(혈)에 대

이면 “파”하는 소리가 날 때 신속히 떼면 곧 성공이다. 만약 소리를 듣지 못하면 즉시

또 다시 시행한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기름을 너무 많이 적시지 말아야 하고 穴(혈)은 이

미 확정된 자리여야 하며 조작은 신속해야 한다. 불을 데인 피부는 색이 약간 노랗고

간혹 약간 통통히 부어오르는데 이는 제대로 잘 된 것이다.

이 방법은 주로 소아의 급성병에 사용한다. 예를 들면 耳下腺炎(이하선염), 扁桃腺炎

(편도선염), 吐瀉(토사), 紅疹(홍진) 등이다.

▷. 耳下腺炎(이하선염)은 치료기간이 길고 고통이 심한데 만약 이 방법을 택하면 角孫

穴(각손혈)을 취하는데 한쪽에 병이 발생하면 한쪽만 뜨고(치료), 양쪽에 병이 나면 \

양쪽을 뜬다.

▷. 扁桃腺炎(편도선염)은 少商(소상), 合谷(합곡), 風池(풍지)에 뜬다.

▷. 吐瀉(토사)는 中脘(중완), 足三里(족삼리), 內關(내관), 天樞(천추), 胃兪(위수), 大腸兪

(대장수), 上脘(상완) 등에 뜬다.

▷. 紅疹(홍진)이 속히 돋지 않을 때 大椎(대추) 혹은 목뒤 등어리에 돋는점 2∼3 개에 뜨

면 홍진이 신속히 돋아난다.

2) 天灸(천구)

天灸(천구)는 또 “自灸(자구)”라 부른다. 斑毛(반모), 巴豆(파두), 蒜(산) 등 중에 어느

일종을 찧어서 穴(혈)위에 바른 후 덮어서 싸매면 국부가 부어오르는 것을 天灸(천

구)라 한다.

일반적으로 炎症(염증)에 많이 사용하는데 대체로 病(병)과 먼 부위의 穴(혈)을 선택

한다.

예를 들면

▷ 咽喉痛(인후통), 口瘡(구창) : 合谷穴(합곡혈)을 선택하는데 이는 민간에서 주로

사용한다.

3) 臘灸(랍구 - 밀랍구)

초침은 초를 녹혀 뜨겁게 한 후 뜨는 방법인데 근대의 초찜 치료와 비슷하다.

《의종금감》에 의하면 각종 종기의 外症(외증)에 많이 사용한다. 방법은 우선 젖은 가

루를 부어 둥글게 일촌 높이로 둥글게 쌓고 외부로 또 천을 몇 층 돌려서 피부의 화상

을 방지한다. 그런 담음에 중간에 초를 깎아서 3∼4 푼 두께로 편 후 銅(동)으로 된 국

자에 木炭(목탄)불을 담아 초위에 놓으면 熱(열)에 의해 초가 녹는다. 초가 식어 굳어

지면 또 C를 깍아 펴고 열로 녹히는데 둥그런 중간에 차도록 한다. 따라서 피부가 아

프지 않으면 독이 낮게 slTdmam로 피부가 아플때까지 뜨고 반대로 피부가 아프면

독이 깊게 있으므로 피부가 아프지 않을 때까지 뜬다.

뜸을 뜬 후 초위에 찬물을 좀 뿌려서 초를 식힌 후 떼어낸다. 이 방법은 關節痛症(관

절통증) 등에 사용한다.

4) 溫灸器灸(온구기구)

溫灸器(온구기)는 특별히 제조된 금속기구이다. 溫灸器法(온구기법)이란 溫灸器(온

구기)로 뜸을 뜨는 방법을 말한다. 溫灸器(온구기)는 다양한데 밑에는 대체로 수십

개에 달하는 작은 구멍들이 있고, 또 안에는 작은 통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쑥과 약을

담는다. 뜸을 뜰 때 쑥에 불을 붙이고 뜸뜰 부위를 다림질하듯이 문지르되 국부의 피

부색이 붉은 정도가 되면 족하다.

이 방법은 小女(소녀), 小兒(소아), 老人(노인), 약한 환자 및 뜸을 무서워하는 환자에

게 사용한다. 많이 사용하는 溫灸器(온구기)는 다음 그림과 같다.

見圖 221 溫灸器(온구기)

5) 電熱灸(전열구)

電熱灸(전열구)는 전기의 열로써 쑥을 대치하는 방법이다. 또는 電灸(전구)라 부른

다. 전열치료기 혹은 전열치료의에 전기가 통한 후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치료부

위에 다림질한다. 치료시 반드시 합당한 온도 및 시간을 장악하되 약 10∼15분이면

된다. 예를 들면 홍외선을 혈위에 쪼이는 것 역시 전열구에 속한다.

6) 太乙針(태을침) 과 雷火針(뢰화침)

太乙針(태을침)과 雷火針(뢰화침)은 모두 葯(약)을 섞어서 만든 艾條(애조)를 사용한

다. 조작방법은 굵은 면포를 腧穴(수혈) 혹은 病部位(병부위)에 5∼7 층으로 펴놓고

뜸뜰 부위를 한번 누른 후 艾條(애조)를 올려서 불을 붙인다. 매번 한 대씩 사용하는

데 화력이 약하면 뜸자리를 누른 후 애조를 올려 불을 붙인다. 받쳐진 천이 검게 타도

록 하되 절대 불이 붙지 않도록 하되 반복적으로 뜨겁게 하면 면적이 넓어지고 덥고

붉은 피부 현상이 나타나며 熱(열)이 深入(심입) 되므로 얼마간 유지된다.

이 방법은 風寒濕痹(풍한습비), 腹痛(복통), 泄瀉(설사) 등에 사용한다.

처방에 따른 약조 제조는 아래와 같다.

太乙針(태을침)

處方(처방) : 硫黃(유황), 麝香(사향), 乳香(유향), 沒葯(몰약), 丁香(정향), 檀香

(단향), 桂枝(계지), 雄黃(웅황), 白芷(백지), 杜仲(두중), 기교, 皁角

子(조각자), 獨活(독활), 細辛(세신), 穿山甲(천산갑).

各等分(각등분). (硫黃(유황)은 倍(배)로 가루 내어 사용한다.)

雷火針(뢰화침)

處方(처방) : 沉香(침향), 木香(목향), 乳香(유향), 茵蔯(인진), 羌活(강활), 乾姜

(건강), 穿山甲(천산갑). 各等分(각등분)

(麝香(사향)은 량을 적게 가루 내어 사용한다.)

第四節 구법의 주의사항

1 点穴(점혈)과 体位(체위)

뜸뜰 때 반드시 穴(혈)을 정확히 선택해야 하고 환자의 体位(체위)도 자연스럽고 편안해

야 한다. 뜸 치료 시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특히 直接灸(직접구)는 반복적으로 계속 뜨

기 때문에 만약 穴(혈) 선택이 정확치 않고 환자의 자세가 합당치 못하면 뜸 효과에 영향

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고통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2 시구의 과정과 순서

灸法(구법)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먼저 陽經(양경)을 뜨고 후에 陰莖(음경)을 뜨며 면저

上部(상부)에 뜨고 후에 下部(하부)에 뜬다. 역시 먼저 등어리(背部)에 뜨고 후에 가슴(胸

部)에 뜨며 먼저 머리(頭部)와 몸(軀干)에 뜨고 후에 팔다리(四肢)에 뜬다. 그러나 임삼에

서 반드시 病(병)의 정황을 살펴 결정해야 한다.

3 뜸뜨는 량의 다소

뜸뜰 때 원주형의 쑥 뭉치를 艾炷(애주)라 하고 매번 하나의 艾炷(애주)를 태우며 이를

一壯(일장)이라 한다. 直接灸(직접구)는 小炷(소주) 혹은 中炷(중주)를 사용하고 間接灸

(간접구)는 中炷(중주) 혹은 大炷(대주)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初病(초병) 즉 병 초기에

체질이 강한 환자는 애주가 크며 壯數(장수)도 여러 장 많이 뜨고 오랜병에 체질이 약한

자는 艾炷(애주)가 작고 壯數(장수)도 적게 뜬다.

부위로 말할 때 가슴(胸部)는 大炷(대주)를 금하고, 사지말단과 피부근육이 얇은 곳은

壯數(장수)를 많이 뜨지 말아야 하며 腹部(복부)와 背部(배부, 등어리) 근육이 풍부한 곳

에는 비교적 壯數(장수)를 많이 뜬다.

부녀와 아동은 艾炷(애주)가 小炷(소주)를 사용하며 健壯(건장)한 大人(대인)은 艾炷(애

주)가 大炷(대주)이어야 한다. 艾條灸(애조구)와 溫灸器具(온구기구)는 일반적으로 시간

으로 계신한다.

太乙針(태을침)과 雷火針(뢰화침)은 매번 태운운 숫자로 계산한다. 이외의 昏迷患者(혼

미환자) 혹은 국부감각이 마비돤 환자는 절대 뜸을 뜨지 말아야 한다.

4 禁灸(금구)

灸法(구법)은 益陽(익양)할 수는 있지만 반면에 傷陰(상음)할 수 있으므로 陰(음)이 약하

고 陽(양)이 높은 질병과 邪熱(사열)을 해야 하는 환자에게는 뜸뜨지 않는 것이 좋다. 때

문에 陰(음)이 虛(허)한 結核病(결핵병), 咯血(각혈), 吐血患者(토혈환자)와 肝陽上亢(간

양상항)의 頭痛(두통), 中風閉證(중풍폐증) 및 疫毒(역독)이 旺盛(왕성)한 질병에는 마땅

히 조심히 사용하고 實症(실증), 熱症(열증), 陰虛發熱(음허발열) 환자는 일반적으로 구

법을 禁(금)한다.

이외에 顔面(안면), 五官(오관), 大血管部位(대혈관부위), 筋肉(근육), 피부 주름진 부위,

心臟(심장) 前面(전면) 및 姙娠婦(임신부)의 腹部(복부), 腰部(요부), 尾骨部位(미골부위,

꽁무니), 乳頭(유두, 젖꼭지), 陰部(음부) 등은 뜸뜨지 않는 것이 좋다.

5 灸瘡(구창)의 處理(처리)

뜸량이 너무 많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면 물집이 생기는데 쉽게 터지지 않으면 자연히

흡수된다. 만약 물집이 너무 크면 소독된 침으로 찔러 물을 빼고 그 위에 紫葯水(자약수)

를 바른다.

화농구환자는 化膿期間(화농기간) 일 개월 동안 중한 노동을 禁(금)하며 환부를 청결하

게 유지하여 감염을 방지하고 하루 1∼2 차 청수약고를 바르되 고름을 마른 솜으로 닦아

내야 한다.

필요시에 생리염수로 씻어내고 소독된 가제로 덮어도 된다. 만약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

고 피가 흐르며 통증이 유발하면 옥홍고를 바른다.

옥홍고 : 當歸(당귀)60, 紫草(자초)6, 白芷(백지)15, 甘草(감초)36, 麻油(마유)로 달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血竭(혈갈)12, 白石(백석)60, 輕粉(경분)12 넣어 만든다.

사용시 바르면 된다.

뜸뜨는 과정에도 졸도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운구”라 부른다. 처리방법은 運針(운침)

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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