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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기초25 第四章一節 인체의기 5) 기의 분포와 분류

Aktualisiert: 13. Juli 2019


第四章一節 人体의 氣

5) 氣의 分布와 分類


전반적으로 인체의 氣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腎의 精氣(정기 즉 腎精氣(신정기), 稟賦(품부), 脾胃(비위)의 運化(운화)로 산출된 후천적인 水谷(수곡)의 精氣(정기)와 肺의 呼吸(호흡)에 의하여 흡수된 자연계의 淸氣(청기)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으로 즉 腎, 脾胃, 肺의 생리기능에 의하여 生成(생성)된 것으로써 이들이 臟腑(장부), 經絡(경락) 및 組織器官(조직기관)의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進行(진행)시키는 동력의 원천이 되며, 또 한편 발전하여 그들의 기능합작으로 相互轉化(상호전화)가 가능한 인체의 四氣(사기) 즉 元氣(원기), 宗氣(종기), 營氣(영기), 衛氣(위기)를 구성하고, 전신에 분포함으로써 유기체의 기능을 보강하고, 완성시키는 資源(자원)을 산출한다. 이것이 또한 유기체의 기의 기능이다.


四氣(사기)의 構成(구성), 分布(분포)와 機能(기능)

⑴ 元氣(원기)

원기는 原氣(원기) 또는 眞氣(진기)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氣

로서 인체의 생명활동의 원동력이다.

① 構成(구성) : 원기의 구성은 腎에 저장된 精氣(정기) 즉 선천의 정기와 후천에 의해 보충

받 은 정기를 위주로 化生(화생)된다. 《靈樞·三十六難》에서는 “命門(명문)

은. . 原氣(원기)에 달렸다.”고 함으로써 원기는 腎에서 나온다는 것을 밝혔다. 腎의 精氣

(정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精(정)을 기반으로 하고 출생 후에 수곡의 정기

에 의하여 培 養(배양)되는 것이다. 《景岳全書》에서는 “사람이 태어나서 늙어 가는 것은

선천적으로 물 려받은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지만 후세에 힘써서 배양하면 천명을 더해

주는 공이 半以上(반 이상) 될 수 있으므로 脾胃의 氣가 사람의 생명에 큰 관계가 된다.”

고 했다. 이로 미루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元氣(원기)의 盛衰(성쇠)는 전적으로 선천적

인 稟賦(품부)의 강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脾胃의 運化(운화)에 의한 水谷(수곡)

의 精氣(정기)의 기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② 分布(분포) : 원기는 三焦(삼초)를 경유해서 전신에 분포된다. 안으로는 臟腑(장부), 밖으

로는 肌膚(기부)와 腠理(주리)에 이르기까지 유기체의 전신 각 부위에 미친

다. 《難經·六十六難》에서는 “三焦(삼초)란 原氣(원기)의 別便(별편)이다.” 고 했다. 즉 삼

초를 가리켜서 원기가 通行(통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편안한 통로다. 라는 것이

다.

③ 機能(기능) : 원기의 주요기능은 인체의 생장과 발육을 촉진하고, 각 장부, 경락 등 조직기

관 의 생리활동을 溫煦(온후)하게 誘發(유발)시킨다. 그래서 원기는 인체의

생명활 동의 원동력이며, 또 나아가 이 같은 기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물

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기체에 원기가 충족하면 각 臟腑(장부), 經絡(경락) 등 조

직기관의 활력 이 왕성하고 강건함으로 疾病(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선천으로부터 稟 賦(품부)가 부족하거나 후천(비위의 기능)이 失調(실조)되거나 혹은 臟

器(장기)가 질환으로 병들게 되면 크게 체력을 소모시키게 됨으로서 따라서 원기의 생성

이 부족하게 된다. 이 같 이 체력 소모가 과분하게 될 경우 元氣(원기)가 虛(허)하고 衰退

(쇠퇴)됨으로 여러 가지 病變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小結(소결)

形成 : 元氣(원기)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의 精氣(정기, 稟賦(품부))가 腎의 생리기능에

의 하여 형성된 것이고 후천의 수곡정미에 의하여 부단히 補充(보충), 培育(배육)된

다.

分布 : 元氣(원기)는 腎에서 형성되고 三焦(삼초)를 통해 經絡系統(경락계통)과 腠理(주리)사

이 를 순행 하는데 안으로는 六臟六腑(육장육부)와 四肢百骸(사지백해) 밖으로는 皮

膚(피부, 肌膚)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각 부분에 작용한다.

機能 : 元氣(원기)는 인체의 生長發育(생장발육)을 추동하고 장부와 경락등 조직기관을 溫和

(온 화)시키고 激發(격발)시키는 원동력이며 인체의 生命活動(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 질이다.


⑵ 宗氣(종기)

종기는 가슴에 모인 氣인데 종기가 모인 곳을 “氣海(기해)” 또는 “膻中(전중)”이라고 한다.

《靈樞·五味》에서는 “搏動(박동)하면서 흐르지 않는 大氣(대기)가 모이는데 그곳을 氣海(기

해) 라고 한다.”고 했다.

① 構成(구성) : 宗氣(종기)는 肺(폐)가 자연계에서 흡수한 淸氣(청기)와 脾胃가 음식물 가운

데 서 운화를거쳐 생성한 水谷(수곡)의 精氣(정기)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

이다. 따라서 肺(폐)의 호흡기능 및 脾胃(비위)의 운화기능은 宗氣(종기)의 盛衰(성쇠)에

영향을 미 친다.

② 分布(분포) : 胸部(흉부, 가슴)에 모인 종기는 心臟(심장)과 肺臟(폐장)의 혈맥에 들어간 뒤

위로 “肺에서 나와 咽喉(인후)에 순환하기 때문에 날숨(呼氣)을 쉬면 나가고,

들숨(吸氣)을 쉬면 들어오며” 心脈(심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丹田(단전)에 모였다가 足

陽 明(족양명)의 氣街(기가, 배의 股滿部位(고만부위)를 통해서 足으로 내려간다.《類經·

針刺類· 解結推引》에 의하면 《靈樞·邪客》에서 “종기는 胸中(흉중)에 모였다가 목으로

나오는데 心 脈(심맥)을 관통하면서 호흡을 시킨다.”고 했고,

《靈樞·刺節眞邪》에서는 또 “宗氣(종기)는 海(해)에 모였다가 아래로는 氣街(기가)에 들어

가고 위로는 息道(식도, 氣道)로 빠진다.”고 했다.

③ 機能(기능) : 宗氣(종기)의 주요 기능은 두 가지가 있다.

㉠ 息道(식도)로 빠지면서 呼吸(호흡)을 시킨다. 때문에 呼吸(호흡), 言語(언어), 音聲(음

성)의 강약은 모두 宗氣(종기)의 盛衰(성쇠)와 관련이 있다.

㉡ 心脈(심맥)을 貫通(관통)하면서 氣血(기혈)을 돕는다.

기혈의 운행, 四肢(사지)와 몸의 寒 溫(한온)과 活動機能(활동기능), 視覺(시각), 聽覺

(청각) 등의 感覺能力(감각능력), 맥박의 강약과 節律(절율) 등은 모두 宗氣(종기)의 盛

衰(성쇠)와 관련된다.

그래서 《素問·平人氣 象論》에서는 “胃의 大絡(대락)을 虛里(허리)라고 하는데 膈膜(격

막)을 관통하여 肺에 이른다. 좌측 유방아래 옷이 들먹이는 것은 脈(맥)의 宗氣(종기)

이다. 숨을 헐떡이면서 자주 멎는 것은 中焦(중초)에 병이 든 것이고. . . 그것이 멎으면

죽는 것이며, 유방아래 옷이 들먹이는 것은 宗氣(종기)가 빠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것은 宗 氣(종기)가 심장의 搏動(박동)을 추동하고 心律(심율)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

고 있다는 것 을 잘 설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임상에서는 항상 ”虛里(허리)부분의 박동

상황과 맥상으로 宗氣(종기)기의 성쇠를 알아내도록 한다.

小結(소결)

形成 : 肺가 자연계로부터 吸收(흡수)한 淸氣(청기)와 脾胃가 형성시킨 水谷精微(수곡정미)

가 胸部(흉부)에서 결합되어 형성된것이 宗氣(종기)다.

分布 : 宗氣(종기)는 흉부에 集結(집결)되고 肺의 宣發機能(선발기능)에 의해 喉頭(후두)로

나 와 心脈(심맥)으로 들어가며, 肺의 肅降機能(숙강기능)에 의해서 丹田(단전)에 저

장되 고 氣街(기가)를 통하여 足陽明經(족양명경)으로 들어간다.

機能 : 宗氣(종기)는 肺의 呼吸運動(호흡운동)을 촉진하고 氣血(기혈)을 運行(운행)시키며 心

氣(심기)를 협조하여 심맥의 搏動(박동)을 推動(추동)하고 心律(심율)을 조절하며 三

焦 (삼초)의 傳送(전송)을 방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임상에서는 심장박

동 의 끝 부분에 해당되는 곳이고 또한 胃의 大絡(대락)이기도한 “虛里(허리)” 부분의

박동상황과 脈象(맥상)으로 宗氣(종기)의 성쇠를 알아낸다.

한편 종기는 喉頭(후두)를 나오므로 言語(언어)의 강약과도 관계가 된다.


⑶ 營氣(영기)

營氣(영기)란 血(혈)과 함께 脈管(맥관) 속을 운행하는 氣를 말한다. 營氣(영기)는 營養(영양)

이 풍부하기 때문에 榮氣(영기)라고도 한다. 營(영)과 血(혈)의 관계는 대단히 밀접하다. "營

血(영 혈)은 區分(구분)할 수는 있어도 區別(구별)할 수는 없다." 즉 營(영)과 血(혈)의 차이는

인식할 수는 있으되 이 양자를 갈라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때문에 흔히 營血(영혈)이라고

幷称(병칭) 한다. 한편 營氣(영기)는 衛氣(위기)와 상대적(陰陽)으로 표현해서 陰(음)에 속하

기 때문에 또 “營陰(영음)”이라고도 한다.

① 構成(구성) : 營氣(영기)는 脾胃가 水谷(수곡)을 운화하여 얻은 精氣(정기)가 흉부에서 肺

의 호흡기능에 의하여 흡입한 자연의 淸氣(청기)와 결합해서 화생된 것이다.

《素問·痺論》에서 “營이란 水谷의 精氣이다. . . .”라고 하였다.

② 分布(분포) : 營(영)은 脈(맥)으로 들어가 혈액을 구성하고 전신을 운행하며 순환한다.

《素問·痺論》에서 “. . . 營(영)은 五臟六腑(六臟六腑)에 고루 퍼지고 또 脈(맥)

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營(영)은 脈(맥)을 따라 상하로 循環(순환)하면서 五臟(六臟)과 六

腑 (육부)를 꿰뚫는다.”고 하였다.

③ 機能(기능) : 營氣(영기)의 주요한 생리기능은 유기체의 營養(영양)을 돕고 血液(혈액)으

로 化生(화생)하는 두 가지 기능을 들 수 있다. 營氣(영기)는 수곡정미 중에

서 맑 은(精專(정전)) 성분으로 臟腑(장부), 經絡(경락) 등 조직기관의 생리활동에 필수적

영양물질 인 동시에 혈액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다. 《靈樞·邪客》에서는 “營氣(영기)는

분비하는 津 液(진액)을 脈(맥)에 넣어주어 血(혈)로 化生(화생)시키고 그 영양을 四末(사

말, 사지말단 즉 손끝과 발끝까지)과 五臟六腑(오장육부)에 넣어 준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영양을 전신 에 수송 분포 한다는 뜻이다.

小結(소결)

形成 : 營氣(영기)는 脾胃에서 형성된 水谷精微(수곡정미)가 胸部(흉부)에서 淸氣(청기)와 결

합하여 心脈(심맥)으로 들어가 營氣로 轉化(전화)된다.

分布 : 營氣(영기)는 中焦에서 나와 膈과 肺를 경과하여 經脈(경맥)에 들어간 후 14 경맥을 따

라 전신을 循行(순행)한다.

機能 : 營氣(영기)는 血을 산생시키고 전신을 영양하는 두 가지 機能을 가지고 있다. 수곡정

미 중에서 精專(정전, 맑은 부분) 부분은 영기의 주요 성분으로서 臟腑(장부), 經絡(경

락) 등 조직기관의 생리활동에 불가결한 영양물질인 동시에 혈액을 구성부분이 기도

하다.

그래서《靈樞·邪客》에서는 “營氣는 분비하는 津液을 脈에 넣어주어 血을 化生시키고,

그 영양의 四味를 五臟六腑에 넣어 준다”고 하였다.



⑷ 衛氣(위기)

衛氣(위기)란 脈管(맥관)의 밖을 운행하는 氣이다. 衛氣(위기)는 營氣(영기)와 상대적(陰陽)

으로 말해서 陽(양)에 속하기 때문에 “衛陽(위양)”이라고도 한다.

① 構成(구성) : 衛氣(위기) 역시 주로 水谷(수곡)의 精氣(정기)에서 化生(화생)된 것이다.

② 分布(분포) : 衛氣(위기)의 특성은 簾疾滑利(렴질활이)하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衛氣(위

기)는 활동력이 특히 강하고 유동이 빠르다. 그러므로 脈管(맥관)의 속박을

받지 않고 脈管(맥관) 밖으로 흐르면서 皮膚(피부)와 分肉(분육)사이를 운행

하고, 盲膜(맹 막)을 따뜻하게(熏)하면서 胸腹(흉복)에 퍼진다.

③ 機能(기능) : 衛氣(위기)의 생리적 기능은 세 가지가 있다.

㉠ 肌表(기표)를 호위하여 外邪(외사)의 침습을 방어하는 것이고

㉡ 臟腑(장부), 肌肉(기육), 皮毛(피모) 등을 溫養(온양)하는 것이고

㉢ 腠理(주리)의 開合(개합)과 汗液(한액)의 排泄(배설)을 조절하고 통제함으

로써 체온을 상대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靈樞·本臟》에서는 “衛氣(위기)는 그래서 分肉(분육, 즉 膜과 膜으로 분리된 肌肉(기육)사

이)을 따뜻이 해주고 腠理(주리)를 두텁게 튼튼히 해주며, 그 개합을 통제한다.” “衛氣(위기)

가 和(화)하면 分肉(분육)이 解利(해리, 부드럽고)하고, 피부가 매끄럽고, 腠理(주리)가 치밀

하다.” 營氣(영기)와 衛氣(위기)가 生成(생성)된 원천은 모두 동일하게 水谷(수곡)의 精氣(정

기)이지만 “營氣(영기)는 맥 안에 있고, 衛氣(위기)는 맥 밖에 있다.”하였듯이 營氣(영기)는

주로 안을 지키기 때문에 陰(음)에 속하고, 衛氣(위기)는 주로 밖을 방어하기 때문에 陽(양)

에 속한다. 때문에 이와 같은 營衛(영위) 양자의 조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만이 腠理

(주리)의 정상적인 開合(개합), 체온유지, 外邪(외사)에 대한 방어능력 등을 확보할 수 있고,

낮의 精力(정력)과 밤의 睡眠(수면)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營衛(영위)가 불화하면 당장

① 惡寒(오한)과 發熱(발열)이 나타나고,

② 汗液(한액)이 없거나 많으며,

③ 낮에 정력이 약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며,

④ 外邪(외사)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다.


小結(소결)

形成 : 衛氣(위기)는 脾胃에서 형성된 수곡정미가 化生(화생)된 것으로 肺의 肅降機能(숙강

기 능)에 의하여 활성이 강하고 신속히 流動(유동)되는 부분이 경맥 밖으로 분포되어

형 성된다.

分布 : 肺의 肅降機能(숙강기능)에 의해 脈(맥) 밖을 따라 순행하며 인체의 組織(조직)사이와

皮膚(피부) 등에 分布되고 體內로는 胸腹部(흉복부)에까지 분포된다. 衛氣(위기)는 인

체가 활동할 때에는 體表(체표)를 따라 흐르며, 人体(인체)가 休息(휴 식) 중에는 體內

(체내)를 따라 흐른다.

機能 : ① 피부표면을 보호하여 사기의 침범을 방지하는 것이고

② 장부를 溫和(온화)시키고 皮毛(피모)를 潤澤(윤택)시키는 것이며 腠理(주리)의 開

合(개합)을 공제하여 땀의 排泄(배설)과 體溫(체온)을 조절한다.

인체의 氣로는 상술한 4 가지 중요한 氣 즉 元氣(원기), 宗氣(종기), 營氣(영기), 衛氣(위기)이

며, 이외에 또 “臟腑(장부)의 氣”, “經絡(경락)의 氣” 등이 있다. 소위 장부의 기와 경락의 기란

사실 모두 元氣(원기)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어떤 장부 또는 경락에 분포된 元氣(원기)가 곧

그 장부 혹 은 경락의 氣인데 그것은 인체의 원기의 일부분으로서 각 장부와 경락을 구성하

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또한 각 장부와 경락의 생리활동의 진행을 추동하고 확보하는

물질적 기초가 되는 것이다.

東醫學(동의학)에서는 氣(기)에 대한 명칭이 이밖에도 매우 많다. 예를 들면 유기체가 음식

물에서 흡수한 영양물질을 “수곡의 精氣(정기)”라하고, 병을 유발하는 물질을 “邪氣(사기)”

라 하며, 체내의 비정상적인 水液(수액)을 “水氣(수기)”라 하고, 전반적으로 유기체의 생리기

능과 抗病(항병) 능력을 “正氣(정기)”라 하며, 中葯(중약)의 寒, 熱, 溫, 凉(한,열,온, 량)의 4 가

지 성질과 작용을 “四氣(사 기)”라 하는 등이다. 이로써 짐작하듯이 東醫學(동의학)에서 “氣”

는 때로는 “性質(성질)” 때로는 “機能(기능)” 때로는 “氣候(기후)” 등등 여러 가지 함의를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이 장에서 서술한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인 “氣”와는 구

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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