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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35 / 4.3.4 간경(肝經) 변증(辨證)

Aktualisiert: 26. Juli 2019



4.3.4 간경(肝經) 변증(辨證)

⑴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울기체증(肝鬱氣滯證)

⑵ 간화상염(肝火上炎)

⑶ 간혈허(肝血虛)

⑷ 간음허(肝陰虛)

⑸ 간양상항(肝陽上亢)

⑹ 간풍내동(肝風內動)

⑺ 한체간맥(寒滯肝脈)


구학설(舊學說)

⑻ 간담습열(肝膽濕熱)

⑼ 담울담우(膽鬱痰扰)


4.3.4 간경(肝經) 변증(辨證)

肝(간)은 右脇(우협)에 居處(거처)하고 膽囊(담낭)은 肝(간)에 附着(부착)하여 있으며 兩

者(양자)는 經脈(경맥)을 통하여 相互絡屬(상호락속)되어 表里關系(표리관계)를 이룬다.

肝(간)은 疏泄(소설)하고 藏血(장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五体(오체)에서 筋(근)과

배합되고 눈(目)에 開竅(개규)하며, 榮華(영화)는 爪甲(조갑)에 나타난다. 膽囊(담낭)은

膽汁(담즙)을 蓄藏(축장)하고 排泄(배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消化(소화)를 돕고

情緖活動(정서활동)과 밀접히 관계된다.

肝(간)의 病證(병증)은 虛實(허실)로 區分(구분)된다. 虛證(허증)은 血(혈)이 부족하거나

陰(음)이 損傷(손상)되어 나타나고 實證(실증)은 氣(기)가 鬱結(울결)되고 火(화)가 旺盛

(왕성)하거나 寒邪(한사) 또는 濕熱(습열)의 侵襲(침습)을 받아 나타난다.

肝病(간병)의 常見症狀(상견증상)으로는 胸脇部(흉협부)와 少腹部(소복부)에 脹痛(창통)

이 일고 흔히 脹痛(창통) 부위가 移動(이동)하며 胸悶(흉민)이 생기고 太息(태식)이 頻煩

(빈번)하며 煩躁易怒(번조이노)하며 頭暈脹痛(두운창통)하고 肢体(지체)가 震顫(진전)하

며 手足(수족)이 抽畜(추축)하고 目疾(목질), 月經不調(월경불조), 睾丸脹痛(고환창통)등

이 나타난다. 膽病(담병)의 常見症(상견증)은 口苦(구고), 發黃(발황), 驚悸(경계), 失眠(실

면) 등이 있다.

⑴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울기체증(肝鬱氣滯證)

肝氣鬱結證(간기울결증)은 肝失疏泄(간실소설)하고 氣機(기기)가 鬱滯(울체)하여 나

타나는 證候(증후)이다. 일반적으로 情緖(정서)가 抑鬱(억울)하거나 뜻밖에 갑자기 精

神刺激(정신자격)을 받거나 기타 病邪(병사)의 侵襲(침습)을 받아 형성된다.

臨床表現 : 정지억울(情志抑鬱), 흉협혹소복창만찬통(胸脇或少腹脹滿竄痛), 선태식

(善太息), 혹견(或見) 인후이물감(咽喉異物感), 혹견(或見) 영류(癭瘤), 라력(瘰癧), 혹

견(或見) 협하징괴(脇下癥塊). 부녀가견(婦女可見) 유방작창동통(乳房作脹疼痛), 통경

(痛經), 월경불조(月經不調), 심칙폐경(甚則閉經). 설태박백(舌苔薄白), 맥현혹삽(脈弦

或澁). 병정경중(病情輕重)과 정지변화(情志變化)와의 관계가 밀접하다. 胸脇(흉협)

또는 少腹(소복)이 脹痛(창통)하고 부위가 移動(이동)하며 胸悶(흉민)하고 善太息(선

태식)하며 情志(정지)가 抑鬱(억울)하고 易怒(이노)하거나 咽部(인부)에 梅核氣(매핵

기)가 생기거나 頸部(경부)에 癭瘤(영류), 塊(괴, 瘰癧(라력)) 등이 생긴다.

機理分析 : 肝氣鬱結證(간기울결증)은 情志(정지)가 抑鬱(억울)하고 肝經(간경)의 循

行部位(순행부위)에 脹痛(창통)이 일고 婦女(부녀)들의 月經不調(월경불

조)가 나타나는 등 症狀(증상)을 辨證要点(변증요점)으로 한다. 肝氣(간기)가 鬱結(울

결)되고 經氣(경기)가 不利(불이)하며 胸脇(흉협), 乳房(유방), 少腹(소복) 등이 脹悶疼

痛(창민동통)하고 竄痛(찬통)한다. 肝(간)의 機能(기능)에는 疏泄(소설)하며 情志(정

지)를 調節(조절)한다.

그러나 氣機(기기)가 鬱結(울결)되면 條達(조달)하고 疏泄(소설)하지 못하게 됨으로

情緖(정서)가 懮鬱(우울)해진다. 肝氣(간기)가 오래 鬱滯(울체)되면 情緖(정서)를 조절

하지 못하여 急躁(급조)하고 易怒(이노)ᄒᆞᆫ다. 氣(기)가 鬱結(울결)되면 痰(담)을 形成

(형성)하고 痰(담)이 氣(기)를 따라 上逆(상역)하여 咽部(인부)에 搏結(박결)하면 梅核

氣(매핵기)가 생기고 頸部(경부)에 搏結(박결)하면 癭瘤(영류)가 생긴다. 氣病(기병)이

血(혈)에 미치면 氣滯血瘀(기체혈어)가 나타나고 冲脈(충맥)과 任脈(임맥)이 失調(실

조)되므로 月經不調(월경불조)가 나타나고 痛經(통경)이 생기며 氣(기)와 血(혈)이 한

데 엉켜서 塊(괴)가 형성된다.


⑵ 간화상염(肝火上炎)

肝火上炎證(간화상염증)은 肝經(간경)의 氣火(기화)가 上逆(상역)하여 나타나는 證候

(증후)이다.

보통 情志(정지)가 不遂(불수)하고 肝鬱化火(간울화화)하거나 熱邪(열사)가 체내를 침

범하는 것으로 인하여 형성된다.

임상표현 : 頭暈脹痛(두운창통)하고, 面紅目赤(면홍목적)하며 口苦口干(구고구간)하

고 急躁易怒(급조이노)하며 不眠(불면)하고 잠이 들면 惡夢(악몽)을 많이

꾸며 脇肋(협늑)이 灼痛(작통)하고 便秘(변비)가 생기고 小便色(소변색)이 누르며(黃),

때때로 耳鳴(이명)이 있거나 혹은 귀(耳)에 脹痛(창통)이 일고 膿(농,고름)이 생기거나

吐血(토혈) 또는 衄血(뉵혈)이 생긴다. 舌質(설질)은 붉고 苔(태)는 누르며 脈(맥)은 弦

數(현삭)하다.

기리분석 : 肝火上炎證(간화상염증)의 辨證要点(변증요점)은 肝經(간경)이 循行(순행)

하는 부위인 頭(두), 耳(이), 脇(협) 등에 實火(실화)가 熾盛(치성)한 症狀(증

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火(화)의 성질은 炎上(염상)하는 것이므로 肝火(간화)가 循經

(순경)하여 頭(두), 目(목)을 침습하여 絡脈(락맥)의 氣血(기혈)이 湧盛(용성)하므로 頭

暈脹痛(두운창통)하고 面紅目赤(면홍목적)한다. 肝(간)과 膽(담)은 表里關系(표리관

계)로써 肝熱(간열)이 膽(담)에 전달되면 膽氣(담기)가 循經上溢(순경상일)하므로 口

苦(구고)하고, 火熱(화열)이 津液(진액)을 灼傷(작상)하여 口干(구간)하며 肝(간)이 情

緖(정서)를 조절하는 기능이 失調(실조)되면 急躁易怒(급조이노)하며 火熱(화열)이 神

(신)을 요란시키고 神(신)이 안정되지 못하면 失眠(실면)하거나 惡夢(악몽)이 나타난

다. 肝火(간화)가 內熾(내치)하고 氣血(기혈)이 肝脈(간맥)에 壅滯(옹체)되면 脇肋部

(협늑부)가 灼熱疼痛(작열동통)하고 熱(열)이 津液(진액)을 消耗(소모)하므로 便秘(변

비)가 생기고 小便色(소변색)이 노랗게 된다. 足少陽經(족소양경)은 耳(이)를 순행하

는데 肝熱(간열)이 膽囊(담낭)으로 전이되고 膽熱(담열)이 經脈(경맥)을 따라 上逆(상

역)하면 耳鳴如潮(이명여조)하며 熱蒸耳道(열증이도)하고 營氣(영기)를 壅遏(옹알)하

여 絡脈(락맥)이 통하지 못하면 귀에 紅腫熱痛(홍종열통)증상이 나타나며 심지어 潰

爛(궤란)하고 化膿(화농)ᄒᆞᆫ다. 熱(열)이 絡脈(락맥)을 灼傷(작상)하면 血熱(혈열)이 妄

行(망행)하므로 吐血(토혈) 혹은 衄血(뉵혈)한다. 舌(설)이 붉고 苔(태)가 누르며 脈(맥)

이 弦數(현삭)한 것은 肝經(간경)의 實火(실화)가 熾盛(치성)한 徵象(징상)이다.


⑶ 간혈허(肝血虛)

肝血虛證(간혈허증)은 肝臟(간장)의 血液(혈액)이 不足(부족)하여 나타나는 證候(증

후)이다. 보통 脾腎(비신)이 虧虛(휴허)하여 生化之源(생화지원)이 부족하거나 혹은

慢性病(만성병)에서 肝血(간혈)을 耗傷(모상)하거나 失血過多(실혈과다)하여 일으키

는 것이다.

임상(臨床) : 두운목현(頭暈目眩), 면색무화(面色无華), 조갑불영(爪甲不榮), 시물모호

(視物模糊) 혹 야맹(夜盲), 혹견(或見) 지체마목(肢体麻木), 관절구급불이

(關節拘急不利), 수족진전(手足震顫), 기육순동(肌肉瞤動), 혹견(或見) 부녀월경량소

(婦女月經量少), 색담(色淡), 심칙폐경(甚則閉經), 설담(舌淡), 맥세(脈細).

분석(分析) : 肝血虛證(간혈허증)은 보통 筋脈(근맥), 爪甲(조갑), 兩目(양목), 肌膚(기

부)등이 血(혈)의 濡養(유양)을 받지 못하고 全身血虛(전신혈허)의 病理

的(병리적) 표현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辨證要点(변증요점)으로 한다. 肝血(간혈)이

부족하여 頭面部(두면부)를 上榮(상영)하지 못하므로 眩暈(현운)하고 耳鳴(이명)하며

面色(면색)이 无華(무화)하다. 爪甲(조갑)이 失養(실양)하여 干枯(간고)하고 脆薄(취

박)하다. 血(혈)이 부족하여 魂志(혼지)를 안정시키지 못하므로 밤에 잘 때 꿈이 많다.

目(목)이 영양을 받지 못하므로 視力(시력)이 减弱(감약)되고 심지어 雀盲(작맹)이 생

긴다. 肝(간)은 筋(근)을 주관하는데 血虛(혈허)로 筋脈(근맥)을 영양하지 못하면 拘攣

(구련)하고 急迫(급박)하며 感覺(감각)이 遲鈍(지둔)하며 따라서 肢体(지체)가 痲木(마

목)하고 關節(관절)이 拘急(구 급)하며 屈伸不利(굴신불리)하고 手足(수족)이 震顫(진

전)하며 肌肉(기육)이 動(동)하는 등 虛風內動(허풍내동)하는 徵象(징상)이 나타난다.

婦女子(부녀자)가 肝血(간혈)이 부족하면 冲任之脈(충임지맥)을 充盈(충영)하지 못하

므로 月經量(월경량)이 적고 色(색)이 淡(담)하며 심지어 閉經(폐경)에 이른다. 舌淡苔

白(설담태백)하고 脈(맥)이 細(세)한 것은 血虛(혈허)의 常見之徵(상견지징)이다.


⑷ 간음허(肝陰虛)

肝陰虛證(간음허증)은 肝臟(간장)의 陰液(음액)이 虧虛(휴허)하여 나타나는 證候(증

후)이다. 보통 情志(정지)가 不遂(불수)하거나 氣鬱化火(기울화화)하며 혹은 肝病(간

병), 濕熱病后期(습열병후기)에 肝陰(간음)을 耗傷(모상)하여 일으킨다.

임상(臨床) : 두운안화(頭暈眼花), 양목간삽(兩目干澁), 시력감퇴(視力减退), 면부홍열

(面部烘熱) 혹 권홍(顴紅), 구인간조(口咽干燥), 오심번열(五心煩熱), 조열

도한(潮熱盜汗), 혹견(或見) 수족유동(手足蠕動), 혹 협늑은은작통(脇肋隱隱灼痛), 설

홍소진(舌紅少津), 맥현세이삭(脈弦細而數).

분석(分析) : 肝陰虛證(간음허증)은 肝病(간병)의 症狀(증상)과 陰虛證(음허증)의 症

狀(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診斷(진단)의 根据(근거)로 한다. 肝陰(간

음)이 不足(부족)하면 頭目部(두목부)를 滋養(자양)하지 못하므로 頭暈耳鳴(두운이

명)하고 兩目(양목)이 干澁(간삽)하다. 虛火(허화)가 上炎(상염)하므로 頭部(두부)가

烘熱(홍열)하며 虛火(허화)가 肝絡(간락)을 灼傷(작상)하므로 脇肋(협늑)이 灼熱(작

열)하며 疼痛(동통)이 일어난다. 또한 虛熱(허열)이 內蒸(내증)하면 五心煩熱(오심번

열)하고 午后(오후)에 潮熱(조열)이 생긴다. 한편 虛火(허화)가 營陰(영음)을 擾亂(요

란)하면 盜汗(도한)이 난다. 따라서 陰液(음액)이 부족하여 上潤(상윤)하지 못하므로

口咽(구인)이 肝燥(간조)하고 陰液(음액)이 虧虛(휴허)한 까닭에 筋脈(근맥)이 영양을

받지 못하게 되면 手足(수족)이 蠕動(유동)하게 되며 舌紅少津(설홍소진)한 것은 內

熱(내열)의 徵象(징상)이다. 弦脈(현맥)은 肝病(간병)을 나타내고 細脈(세맥)은 陰虛

(음허)를 나타내며 數脈(삭맥)은 熱(열)이 있음을 나타낸다. 肝陰(간음)이 不足(부족)

하고 虛熱(허열)이 內熾(내치)하므로 脈(맥)은 弦(현)하며 細數(세삭)하다.

肝陰虛證(간음허증)과 肝火上炎證(간화상염증)은 모두 熱象(열상)이 있지만 前者(전

자)는 虛熱(허열)에 속하고 后者(후자)는 實火(실화)에 속하므로 본질적인 구분이 있

음으로써 임상에서 辨證(변증)에 주의를 요한다.


⑸ 간양상항(肝陽上亢)

肝陰上亢證(간음상항증)은 水不滋木(수불자목)으로 인하여 肝陰(간음)이 偏亢(편항)

한 證候(증후)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肝腎(간신)이 陰(음)이 부족하면 肝陽(간양)이

上亢(상항)하게 되며 症候(증후)로는 혹 易怒(이노)하거나, 氣火(기화)가 內鬱(내울)

하고 情緖上(정서상) 근심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는 陰津(음진)을 暗耗(암모)한 까닭

에 陰(음)이 陽(양)을 억제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症狀(증상)이다.

임상(臨床) : 현운이명(眩暈耳鳴), 두목창통(頭目脹痛), 면홍목적(面紅目赤), 급조이노

(急躁易怒), 실면다몽(失眠多夢), 요슬산연(腰膝酸軟), 두중각경(頭重脚

輕), 설홍소진(舌紅少津), 맥현혹현세삭(脈弦或弦細數).

분석(分析) : 肝陽上亢證(간양상항증)은 肝陽(간양)이 위로 亢盛(항성)하고 腎陰(신

음)이 아래로 虧虛(휴허)하게 되어 나타나는 證候表現(증후표현)을 辨證

要点(변증요점)으로 한다.

肝腎(간신)의 陰(음)이 不足(부족)하여 肝陽(간양)이 亢逆(항역)하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므로 氣血(기혈)이 上冲(상충)해서 眩暈(현운)하고 耳鳴(이명)하며 頭目(두목)이

脹痛(창통)하고 面紅目赤(면홍목적)을 표현한다.

肝(간)이 情志(정지)를 調節(조절)하는 機能(기능)이 失調(실조)되므로 急躁(급조)하고

易怒(이노)하게 된다. 肝木(간목)이 陰(음)이 부족하여 心火(심화)를 滋養(자양)하지

못하면 神(신)이 안정을 찾지 못하므로 心悸健忘(심계건망), 失眠多夢(실면다몽)등 症

狀(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腰部(요부)는 腎(신)이 居處(거처)하는 곳이고, 膝部(슬부)

는 筋(근)이 들어 있는 곳이다. 만일 肝腎(간신)의 陰(음)이 부족하면 筋脈(근맥)을 영

양하지 못하게 되면 腰膝(요슬)이 疲軟(피연)하여 无力(무력)하게 된다. 위로는 肝陽

(간양)이 上亢(상항)하고 아래로는 陰液(음액)이 부족하게 되면 頭部(두부)가 무겁고

다리가 가벼워 바로 걷지못한다. 舌(설)이 붉고 脈(맥)이 弦(현)하고 无力(무력)하거나

弦(현)하고 細數(세삭)한 것은 肝腎(간신)의 陰(음)이 虛(허)하고 肝陽(간양)이 亢盛(항

성)한 徵象(징상)이다.

肝氣鬱結(간기울결), 肝火上炎(간화상염), 肝陰不足(간음부족), 肝陽上亢(간양상항)등

四證(사증)의 病理機制(병리기제)는 자주 부단히 變化(변화)한다. 예를 들면 肝氣(간

기)가 久鬱(구울)하면 化火(화화)하고 肝火(간화)가 上炎(상염)며 火熱(화열)이 熾盛

(치성)하면 肝陰(간음)을 灼煉(작연)하고 肝陰(간음)이 不足(부족)하면 肝陽(간양)이

上亢(상항)하게 되고 肝陽(간양)이 亢盛(항성)하면 또한 化火(화화)한다. 때문에 辨證

時(변증시)에 臨床(임상)에 나타나는 각개 特徵(특징)을 장악하고 이들 상호간에 連系

(연계)와 病理變化(병리변화)를 분석해야만 정확한 判斷(판단)을 내릴 수 있다.




⑹ 간풍내동(肝風內動)

眩暈欲仆(현운욕부), 抽畜(추축), 震顫(진전) 등 “動搖(동요)하는 特点(특점)을 갖고 있

는 症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肝風內動(간풍내동)이라 한다. 임상에서는 肝陽化風

(간양화풍), 熱極生風(열극생풍), 陰虛動風(음허동풍)과 血虛動風(혈허동풍)등 네가지

證候(증후)가 있다.

① 간양화풍증(肝陽化風證)

肝陽化風證(간양화풍증)은 肝陽(간양)이 亢進(항진)하고 억제 받지 못하여 나타나

는 動風證候(동풍증후)다. 일반적으로 肝腎(간신)이 陰(음)이 부족해서 肝陽(간양)

이 亢進(항진)하고 上逆(상역)하여 나타난더.

임상(臨床) : 현운욕부(眩暈欲仆), 두요(頭搖), 두통(頭痛), 지체진전(肢体震顫), 항

강(項强), 언어건삽(言語謇澁), 수족마목(手足麻木), 보이부정(步履不

正), 설홍(舌紅), 태백혹니(苔白或膩), 맥현세유력(脈弦細有力). 심혹(甚或) 돌연혼

부(突然昏仆), 불성인사(不省人事), 구안괘사(口眼喎斜), 반신불수(半身不遂), 설강

불어(舌强不語), 후중담명(喉中痰鳴).

분석(分析) : 肝陽化風證(간양화풍증)은 일반적으로 患者(환자)가 평소에 갖고 있

는 肝陽(간양)이 上亢(상항)한 現象(현상)과 목전에 갑자기 나타난 肝

風(간풍)이 內動(내동)하는 症狀(증상)을 결합하면 診斷(진단)이 용이할 수 있다.

평소에 肝腎(간신)의 陰(음)이 뷰족하여 肝陽(간양)을 潛藏(잠장)하지 못하고 肝陽

(간양)이 수시로 亢盛(항성)하여 中風危機(중풍위기)가 이미 潛伏(잠복)한 경우이

다. 肝陽(간양)이 化風(화풍)하여 頭目(두목)을 요란 시키면 하늘과 땅이 빙빙돌고

眩暈欲仆(현운욕부)하거나 氣血(기혈)이 風陽(풍양)을 따라 上逆(상역)하고 絡脈

(락맥)에 壅滯(옹체)됨으로 頭痛(두통)이 멎지 않고 風(풍)이 근을 收縮(수축)하므

로 목이 뻣뻣해지고 사지가 떨린다.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은 舌本(설본)에 聯絡

(연락)되므로 風陽(풍양)이 絡脈(락맥)을 요란하면 語言(어언)이 蹇澁(건삽)하고 發

音(발음)이 똑똑치 못하다. 肝腎(간신)의 陰(음)이 부족하여 筋脈(근맥)이 영양을

받지 못하게 되면 手足(수족)이 痲木(마목)하고 위로는 風(풍)이 動(동)하고 아래로

는 陰(음)이 不足(부족)하여 上盛下虛(상성하허)의 病理狀態(병리상태)로 전이됨

으로 步行(보행)이 不利(불이)해진다. 風陽(풍양)이 갑자기 上升(상승)하면 氣血(기

혈)이 逆亂(역란)하고 肝風(간풍)이 挾痰(협담)하면 淸竅(청규)를 蒙蔽(몽폐)하므로

心神(심신)이 혼란되서 갑자기 까무러치고 人事不省(인사불성)하게 된다. 風痰(풍

담)이 絡脈(락맥)에 몰켜 氣血運行(기혈운행)이 순조롭지 못하고 筋肉(근육)이 제

대로 收縮(수축)되지 못하면 정상 쪽으로 이끌려 半身不遂(반신불수), 口眼喎斜(구

안괘사)로 나타난다. 痰(담)이 舌根(설근) 부위에 몰리면 舌体(설체)가 뻑뻑하게 굳

어져 言語(언어)가 不利(불리)하고 痰(담)이 風(풍)을 따라올라가므로 喉中(후중)에

痰鳴(담명)이 난다. 舌(설)이 붉은 것은 陰虛(음허)한 徵象(징상)이고 白苔(백태)는

邪氣(사기)가 아직 化火(화화)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며 膩苔(니태)는 挾痰(협담)한

徵象(징상)이다. 脈(맥)이 弦(현)하고 有力(유력)한 것은 風陽(풍양)이 擾動(요동)함

을 알리는 것이다.

② 열극생풍증(熱極生風證)

熱極生風證(열극생풍증)은 熱邪(열사)가 亢盛(항성)하여 나타나는 證候(증후)이

다. 흔히 邪熱(사열)이 盛(성)해서 肝經(간경)을 燔灼(번작)하므로 발생한다.

임상(臨床) : 고열번조(高熱煩燥), 조우여광(躁扰如狂), 수족추축, 경항강직(頸項强

直), 양목상시(兩目上視), 심칙(甚則)각궁반장(角弓反張), 아관긴폐(牙

關緊閉), 신지혼미(神志昏迷), 설질홍강(舌質紅絳), 태황조(太黃燥), 맥현삭(脈弦

數).

분석(分析) : 熱極生風證(열극생풍증)은 高熱(고열)과 肝風(간풍)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辨證要点(변증요점)이다. 熱邪(열사)가 甚(심)하게 皮膚(피부)에

나타나므로 손을 대면 델 것 같이 뜨겁다. 熱(열)이 心包(심포)를 침범하여 心神(심

신)이 혼란하므로 정신이 똑똑치 못하며 미친 듯이 躁扰(조우)하며 熱(열)이 肝經

(간경)을 灼傷(작상)하고 津液(진액)이 灼煉(작련)되어 肝風(간풍)을 引動(인동)하

기 때문에 手足(수족)이 抽畜(추축)하고 頸項(경항)이 强直(강직)하여 角弓(각궁)이

反張(반장)하고 兩目(양목)을 上視(상시)하며 牙關(아관)이 緊閉(긴폐)되는 등 筋脈

(근맥)이 攣急(련급)한 表現(표현)을 한다. 熱邪(열사)가 營血(영혈)을 侵犯(침범)하

여 舌色(설색)이 紅絳(홍강)하며 脈象(맥상)이 弦數(현삭)한 것은 肝經火熱之徵(간

경화열지징)이다.

③ 음허동풍증(陰虛動風證)

陰虛動風證(음허동풍증)은 陰液(음액)이 虧虛(휴허)하여 肝風(간풍)을 引動(인동)

하므로 나타나는 證候(증후)이다. 일반적으로 外感熱病(외감열병)의 后期(후기)에

陰液(음액)을 消耗(소모)하였거나 內傷久病(내상구병)으로 陰液(음액)이 부족하여

발생한다. 此證(차증)의 臨床表現(임상표현)과 證候分析(증후분석)은 外感熱病后

期(외감열병후기)에 나타난 것은 “衛氣營血辨證(위기영혈변증)”을 참고하고 內傷

久病(내상구병)으로 인한 것은 “肝陰虛證(간음허증)에서 이미 서술한 바와 같다.

임상(臨床) : 수족유동(手足蠕動), 현운이명(眩暈耳鳴), 조열권홍(潮熱顴紅), 구조

인건(口燥咽乾), 형체소수(形体消瘦), 설홍소진(舌紅少津), 맥세삭(脈

細數).

④ 혈허생풍증(血虛生風證)

血虛生風證(혈허생풍증)은 血虛(혈허)로 인하여 筋脈(근맥)을 營養(영양)하지 못

하므로 나타나는 動風證候(동풍증후)이다. 일반적으로 急性(급성) 혹은 慢性(만성)

대량 出血(출혈) 혹은 久病血虛(구병혈허)로 인하여 발병한다. 此證(차증)의 證候

表現(증후표현)과 病機分析(병기분석)은 “肝血虛證(간혈허증)”에서이미 서술하였

다.

임상(臨床) : 수족진전(手足震顫), 기육순동(肌肉瞤動), 지체마목(肢体麻木), 현운이

명(眩暈耳鳴), 면색무화(面色无華), 조갑불영(爪甲不榮), 설질담백(舌

質淡白), 맥세약(脈細弱).

⑺ 한체간맥(寒滯肝脈)

寒滯肝脈證은 寒邪가 肝脈에 凝滯되어 나타나는 證候이다. 일반적으로 寒邪를 感受

하여 發病한다.

임상(臨床) : 소복냉통(少腹冷痛), 음부추창작통(陰部墜脹作痛), 혹 음낭수축인통(陰

囊收縮引痛), 득온칙감(得溫則减), 우한가심(遇寒加甚), 혹견(或見) 전정

냉통(巓頂冷痛), 형한지냉(形寒肢冷), 설담태백윤(舌淡苔白潤), 맥상침긴혹현긴(脈象

沉緊或弦緊).

분석(分析) : 寒滯肝脈證(한체간맥증)은 少腹(소복)이 囊丸(낭환)을 牽引(견인)하고 堅

脹冷痛(견창냉통)한 것이 주요 症狀(증상)이다. 足厥陰肝脈(족궐음간맥)

은 陰器(음기)를 에워 돌고 少腹部(소복부)에 도달하므로 寒邪(한사)가 肝經(간경)을

侵襲(침습)하면 陽氣(양기)가 억제되여 氣血運行(기혈운행)이 순조롭지 못하므로 少

腹(소복)의 囊丸(낭환) 잡아 당기고 堅脹冷痛(견창냉통)한다. 寒(한)은 陰邪(음사)이며

收引(수인)하는 性質(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陰囊(음낭)이 수축되고 아프다. 寒(한)

하면 氣血(기혈)이 凝澁(응삽)되고 熱(열)하면 氣血(기혈)이 순통하므로 疼痛(동통)은

차게 하면 더욱 痛症(통증)이 심해지고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消减(소감)하는 법이

다. 陰寒(음한)이 內盛(내성)하므로 苔(태)는 白滑(백활)하며 沉脈(침맥)은 里證(리증)

을 나타내고 弦脈(현맥)은 肝病(간병)을 나타내며 遲脈(지맥)은 陰寒(음한)을 나타내

는 것으로써 肝脈(간맥)에 寒邪(한사)가 澀滯(삽체)한 徵象(징상)이다.



膽經學說(담경학설)


⑻ 간담습열(肝膽濕熱)

肝膽濕熱證(간담습열증)은 濕熱(습열)이 肝膽(간담)에 蘊結(온결)되어 나타나는 證候

(증후)이다.

일반적으로 濕熱之邪(습열지사)를 感受(감수)하거나 혹은 肥甘厚膩(비감후니)한것을

過食(과식)하여 濕熱(습열)을 産生(산생)하거나 혹은 脾胃(비위)의 運化機能(운화기

능)이 失調(실조)되어 濕邪(습사)가 內生(내생)하고 鬱滯(울체)되면 化熱(화열)하므로

발생한다.

임상(臨床) : 협늑작열창통(脇肋灼熱脹痛), 염식복창(厭食腹脹), 구고(口苦), 범구(泛

嘔), 대변불조(大便不調), 소변단적(小便短赤), 혹견(或見) 한열왕래(寒熱

往來), 신목발황(身目發黃), 혹 음부소양(陰部瘙痒), 혹 대하색황예취(帶下色黃穢臭),

설홍태황니(舌紅苔黃膩), 맥현삭혹활삭(脈弦數或滑數)

분석(分析) : 肝膽濕熱證(간담습열증)은 右脇肋部(우협늑부)가 脹痛(창통)하고 納呆

(납매)하며 소변이 누렇고 舌質(설질)이 붉으며 苔(태)가 黃膩(황니)한 것

을 辨證要点(변증요점)으로 한다. 濕熱(습열)이 肝膽(간담)에 蘊結(온결)되면 疏泄機

能(소설기능)이 失調(실조)되고 肝氣(간기)가 鬱滯(울체)되므로 右側脇肋部(우측협늑

부)가 脹痛(창통)하고 灼熱(작열)한다. 따라서 氣滯血瘀(기체혈어)가 발생하므로 脇下

(협하)에 痞塊(비괴)가 나타난다. 또한 肝木(간목)이 橫逆(횡역)하여 脾土(비토)를 침

범하므로 脾胃(비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이 失調(실조)되여 厭食(염식)하고 腹脹

(복창)이 생기고 胃氣(위기)가 上逆(상역)하므로 泛惡欲吐(범오욕토)한다. 또한 膽氣

(담기)도 上逆(상역)하게 되면 口苦(구고)한다. 한편 濕熱(습열)이 蘊結(온결)하는데

濕(습)이 重(중)하면 大便(대변)이 稀溏(희당)하고 熱(열)이 重(중)하면 大便(대변)이

干結(간결)하다. 濕熱(습열)이 下注(하주)하면 膀胱氣化(방광기화)가 失調(실조)되므

로 小便(소변)이 短赤(단적)하게 된다. 舌(설)이 黃膩(황니)하고 脈(맥)이 弦數(현삭)한

것은 肝膽(간담)에 濕熱(습열)이 蘊結(온결)한 徵象(징상)이다.

만약 肝病(간병)이 膽腑(담부)에 미쳐서 樞機(추기)가 不利(불이)하고 正邪(정사)가 相

爭(상쟁)하면 寒熱(한열)이 往來(왕래)하게 되며 濕熱(습열)이 熏蒸(훈증)하여 膽汁(담

즙)이 常道(상도)를 벗어나 밖으로 넘쳐 흐르므로 肌膚(기부)와 目睛(목정)이 黃色(황

색)이 된다.肝脈(간맥)은 陰器(음기)를 에워싸고 도는데 濕熱(습열)이 經脈(경맥)을 따

라 下注(하주)해서 陰囊(음낭)을 侵淫(침음)하게 되면 濕疹(습진)이 생기고 참기 어려

운 瘙痒症(소양증)이 일어난다. 또한 囊丸(낭환)을 鬱蒸(울증)하게 되고 絡脈(락맥)의

氣血(기혈)이 鬱滯(울체)되면 囊丸(낭환)이 脹痛(창통)하고 濕熱(습열)이 陰道(음도)를

熏蒸(훈증)하면 帶下(대하)가 누렇고 더러운 穢臭(예취)가 나며 外陰部(외음부)가 瘙

痒(소양)한다.


⑼ 담울담우(膽鬱痰扰)

膽鬱痰扰證(담울담우증)은 膽(담)의 疏泄機能(소설기능)이 파괴되고 痰熱(담열)이 內

扰(내우)하여 나타나는 證候(증후)이다. 일반적으로 情志(정지)가 不遂(불수)하고 疏

泄機能(소설기능)이 파괴되면 産生(산생)되는 痰(담)이 化火(화화) 즉 化熱(화열)하여

발생한다.

임상(臨床) : 본증다인(本證多因) 정지우울(情志憂鬱), 기울화화(氣鬱化火), 작진위담

(灼津爲痰), 담열호결(痰熱互結), 내우심담(內扰心膽), 치담기불영(致膽

氣不寧), 심신불안(心神不安) 소치(所致).

분석(分析) : 膽鬱痰擾證(담울담요증)은 失眠(실면)하고 驚悸(경계)하거나 혹은 眩暈

(현운)하고 耳鳴(이명)하며 舌苔(설태)가 黃膩(황니)한 것을 辨證要点(변

증요점)으로 한다. 膽(담)의 疏泄機能(소설기능)이 失調(실조)되고 氣機(기기)가 鬱滯

(울체)되어 生痰(생담)하고 化火(화화)하며 痰熱(담열)이 內扰(내우)하여 膽氣(담기)가

鎭靜(진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煩躁不安(번조불안)하고 驚悸失眠(경계실면)하게 되

는 것이다. 熱(열)이 膽氣(담기)를 熏蒸(훈증)하여 上溢(상일)하므로 口苦(구고)하고

痰熱(담열)이 犯胃(범위)하면 胃氣(위기)가 上逆(상역)하게 되므로 泛噁嘔吐(범오구

토)가 일어 난다. 膽氣(담기)가 鬱滯(울체)되면 胸悶(흉민)하고 脇脹(협창)하며 痰熱

(담열)이 循經(순경)하여 上扰(상우)하면 頭暈目眩(두운목현)하고 耳鳴(이명)이 발작

한다. 舌苔(설태)가 黃膩(황니)하 고 脈(맥)이 弦滑(현활)한 것은 모두 痰熱(담열)이 內

蘊(내온)한 徵象(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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