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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44 第六章一章 병인 6. 담음, 어혈

Aktualisiert: 16. Juli 2021


第六章一章 病因(병인)과 發病(발병)

6. 痰飮(담음), 瘀血(어혈)


6. 痰飮(담음), 瘀血(어혈)

痰飮(담음)과 瘀血(어혈)은 인체가 그 어떤 발병인소의 감수로 인한 疾病過程(질병과정)에서 형성된 病理的産物(병리적산물)이다. 이 같은 병리산물이 형성된 후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인체의 어느 臟腑組織(장부조직)에 작용하여 여러 가지 병증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이것을 發病因素(발병인소)의 하나라고도 한다.

1) 痰飮(담음)

痰(담)과 飮(음)은 모두 水液代謝(수액대사)의 障碍(장애)에 의하여 형성된 病理的産物(병리적산물)이다. 일반적으로 좀 진한 것을 痰(담)이라 하고 맑고 연한 것을 飮(음)이라 한다. 여기서 痰(담)이란 것은 입으로 뱉어서 밖으로 나온 보이는 膽液(담액)만 아니라 이에는 체내의 林巴結核(임파결핵), 痰核(담핵) 및 臟腑經絡(장부경락)등 조직에 머물러 있으면서 배출되지 않은 膽液(담액)도 포함된다. 임상에서는 그것이 표현하고 있는 증상에 의하여 확정된다. 이런 痰(담)을 “无形(무형)의 痰(담)”이라고 한다. 飮(음)이란 水液(수액)이 인체의 국부에 머물러 있는 것을 가리켜 말한다. 水液(수액)이 머물러 있는 부위 및 증상이 더름에 따라 각이한 명칭을 가지게 된다. 예로 《金匱要略》에는 “痰飮(담음)” “懸飮(현음)” “溢飮(일음)” “支飮(지음)” 등으로 구분한다고 되어있다.

痰飮(담음)의 形成(형성)

痰飮(담음)은 대부분 경우에 六淫(육음)에 의하여 外感(외감)되거나 飮食(음식) 및 七情(칠정)에 의한 內傷(내상)에 의하여 肺臟(폐장), 脾臟(비장), 腎臟(신장) 및 三焦(삼초) 등 臟腑(장부)의 氣化功能(기화공능)이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하여 水液(수액)의 代謝(대사)가 장애를 받으며 나아가 水津(수진, 수액과 진액)이 정체되어 생기는 것이다. 肺臟(폐장), 脾臟(비장), 腎臟(신장) 및 三焦(삼초)가 水液代謝(수액대사)에 대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 조절되는 길이다. 그러므로 肺(폐)는 주로 내려가는 길을 터놓고 水路(수로)를 통하게 하고 조절하며 津液(진액)을 고루 공급하고, 脾臟(비장)은 주로 水液(수액)을 輸送(수송)한다. 腎臟(신장)은 주로 蒸化(증화)하며, 三焦(삼초)는 수액이 通(통)하고 조절되는 길이다. 그러므로 肺臟(폐장), 脾臟(비장), 腎臟(신장) 및 三焦(삼초)의 정상적인 기능이 상실되면 다 濕(습)이 모이면서 痰飮(담음)이 생길 수 있다. 담음이 생긴 다음 飮(음)은 대부분 경우에 腸(장)과 胃(위), 胸腔(흉강)과 옆구리 및 근육과 피부에 머물러 있으며 痰(담)은 氣(기)의 升降(승강)을 따라 돌아다니며 안으로는 五臟六腑(오장육부), 밖으로는 힘줄과 골격, 피부, 살에서 여러 가지 病(병)을 만든다. 그리하여 “백병은 대부분 痰(담)의 농간에 의하여 생긴다.”는 말도 있다.

痰飮(담음)의 病證特点(병증특점)

痰飮(담음)이 형성된 다음에 그것이 정체되어 있는 부위가 다름에 따라 임상에서의 그 표현이 다르다. 經脈(경맥)에 머물러 있는 것은 기혈의 운행과 經絡(경락)의 生理機能(생리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臟腑(장부)에 停滯(정체)되어 있는 것은 장부의 공능과 氣機(기기)의 升降(승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痰(담)의 病證特点(병증특점)

痰(담)이 肺(폐)에 머물러 있으면(痰滯在肺), 可見(가견) 喘咳咯痰(천해각담)하고, 痰(담)이 心(심)에 걸려 있으면(痰阻于心), 心血(심혈)이 不暢(불창)하며 可見(가견) 胸悶(흉민), 心悸(심계)하고, 痰(담)이 思惟(사유)에 걸리면(痰迷心竅), 정신이 혼미하고 멍청해 지며(則可見 神昏(신혼), 痴呆(치매), 痰火(담화)가 心(심)을 攪亂(교란)하면 지랄병(癲狂)에 걸리며, 痰(담)이; 胃(위)에 머물면 胃(위)가 和降(화강)을 상실하여 구역질이 나고 胃脘(위완)이 痞滿(비만)하며 痰(담)이 經絡(경락)과 筋骨(근골)에 있으면 淋巴腺結核(임파선결핵)에 걸리고 肢体(지체)가 痲痹(마비), 半身不遂(반신불수)에 걸리거나 악성 腫氣(종기), 腫瘡(종창) 등이 생긴다. 痰濁(담탁)이 위로 머리를 범하면 眩暈(현운), 昏迷(혼미)하며, 膽氣(담기)가 咽喉(인후)에 응결되면 咽中(인중)이 막혀 음식을 넘기거나 뱉지 못하는 증이 생긴다.

飮(음)의 病證特点(병증특점)

飮(음)이 腸(장)안에 있으면 腸(장)에서 소리가 나며 飮(음)이 가슴과 옆구리에 있으면 가슴과 옆구리에 무엇이 가득찬 것 같도 기침을 하고 침을 뱉을 때 통증을 느낀다. 飮(음)이 胸膈(흉격)에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나며 반듯하게 누울 수 없고 그 형상이 종양이 생겼을 때와 비슷하며, 飮(음)이 筋肉(근육)과 皮膚(피부)에 가득차면 근육과 피부에 水腫(수종)이 생기고 땀이 나지 않고 온 몸이 몹시 아프다.東醫(동의)가 담음병을 알아 냄에 있어서 임상병증의 특점에 근거하는 외에 또 종종 舌苔(설태)의 빛과 苔狀物(태상물)의 정도, 脈象(맥상)의 滑(활) 혹은 弦(현) 등 전면적으로 종합분석하여 판단한다.


2) 瘀血(어혈)

어혈이란 離經之血(이경지혈)이 체내에 모여 있거나 혈액순환이 순통하지 못해서 經脈(경맥) 및 臟腑(장부) 내에 혈액이 머물러 있는 것을 포함하여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혈액을 말한다. 瘀血(어혈)은 질병과정에 형성된 병리적 산물이며 또한 일부 질병의 발병인소이기도 하다.

瘀血(어혈)이 형성되는 두 가지 측면

첫째 氣虛(기허)하고 血冷(혈냉)하며 血熱(혈열)한 등 원인으로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凝結(응결) 되거나 停滯(정체)된 것이다. 氣(기)는 血(혈)을 統帥(통수)하므로 氣(기)가 虛(허)하거나 청체되면 血液(혈액)의 정상적인 운행을 推動(추동)할 수 없으며 또한 寒邪(한사)가 血脈(혈맥)을 침범하면 血脈(혈맥)이 움추려들고 혈액이 凝結(응결) · 停滯(정체)되어 通(통)하지 못하거나 또는 熱(열)이 營血(영혈)을 침범하면 血熱(혈열)이 搏結(박결)되는 등 이 모든 상황은 瘀血(어혈)을 유발시킬 수 있다.

둘째 內傷(내상)과 外傷(외상), 氣虛(기허)하여 失攝(실섭)하거나 血熱(혈열)이 妄行(망행)하는 등의 원인으로 血(혈)이 經脈(경맥)을 이탈하게 되는 경우가 조성되어 이탈한 血(혈)이 모여 瘀血(어혈)이 된다.

瘀血(어혈)의 病證特点(병증특점)

瘀血(어혈)이 형성된 후에는 어혈 자체는 정상적인 혈액의 濡養(유양) 밑 그 역할이 상실될 뿐만 아니라 반대로 全身(전신) 또는 局部(국부)의 血液運行(혈액운행)에도 영향을 주어 疼痛(동통), 出血(출혈)이 생기고 또한 經脈(경맥)이 阻滯(조체)되어 不通(불통)을 초래하며 內臟(내장)에 積聚(적취)가 생기며 “瘀血(어혈)이 제거되지 않고 新血(신혈)이 産生(산생)되지 않는” 등 nffid한 후과가 생긴다. 瘀血(어혈)의 病證特点(병증특점)은 瘀血(어혈)이 생긴 부위와 瘀血(어혈)이 형성된 원인이 各異(각이)함애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瘀血(어혈)이 心(심)에 생기면(瘀阻于心) 可見(가견) 心悸(심계), 胸悶心痛(흉민심통), 口脣爪甲淸紫(구순조갑청자); 瘀阻于肺(어조우폐) 可見(가견) 胸痛(흉통), 咳血(해혈); 瘀阻胃腸(어조위장) 可見(가견) 嘔血(구혈), 大便色如漆(대변색여칠); 瘀阻于肝(어조우간) 可見(가견) 脇痛痞塊(협통비괴); 瘀血攻心(어혈공심) 可致發狂(가치발광); 瘀阻胞宮(어조포궁) 可見(가견) 少腹疼痛(소복동통), 月經不調(월경불조), 痛經(통경), 閉經(폐경), 經色紫黯成塊(경색자암성괴), 或見崩漏(혹견붕루); 瘀阻肢体末端(어조지체말단) 可成(가성) 脫骨疽(탈골저); 瘀阻于肢体肌膚局部(어조우지체기부국부) 可見(가견) 局部腫痛靑紫(국부종통청자).

瘀血(어혈)의 공통된 臨床表現(임상표현)瘀血(어혈)의 병증이 많기는 하지만 이들의 임상표현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은 공동한 특점을 가지고 있다. 疼痛(동통) 대부분의 경우 찌르는 것처럼 아프며(刺痛) 아픈 곳이 固定不變(고정불변)하며 손(手)이나 異物(이물)의 壓着(압착)을 거부하며 밤에 더욱 심한 통증이 난다. 腫塊(종괴) 부은 종기부위의 근육이나 피부의 국부를 보면 외상을 입은 경우는 靑紫色(청자 색)으로 붓고 瘀血(어혈)이 체내에 생기며 시간이 경과해도 없어지지 않고 積氣(적기,癥積)가 생겨 만져보면 고정되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出血(출혈) 血色(혈색)이 대부분 暗紫色(암자색)을 띠며 덩어리(塊)가 진다.望診(망진) 오랜 瘀血(어혈)은 面色黧黑(면색려흑), 肌膚甲錯(기부갑착), 舌質暗紫(설질암자), 或有瘀点(혹유어점), 瘀斑(어반), 舌下(설하) 經脈曲張(경맥곡장) 등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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