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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27 第四章二節 血(혈)

Aktualisiert: 21. Juli 2021


1) 血의 槪念 2) 血의 生成 3) 血의 機能 4) 血의 運行

血液(혈액)과 六臟(육장)의 기능



1) 血의 槪念

血(혈)은 붉은 색의 액체상의 물질로서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질의

하나로 서 유기체가 수요하는 높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으며, 각 臟腑(장부), 經絡(경락) 등

組織器官(조 직기관)을 滋潤(자윤)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血은 脈(맥) 안에서 運行(운행)하는 한 그의 독특한 生理的(생리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어떤 원인으로 血이 脈(맥)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는 경우를 出血(출혈)이

라 하는데 이렇게 출혈로 經脈(경맥)떠난 혈은 그의 모든 기능을 상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병리적 산물인 血瘀(혈어)가 되고 따라서 여러 가지 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게 된

다. 때문에 脈(맥)은 또한 혈액의 溢出(일출)을 막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하여 “血府(혈부)”라

고도 한다.


2) 血의 生成

血은 주로 營氣(영기)와 津液(진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營氣(영기)와 津液(진액)은 모두 攝

取(섭 취)한 음식물을 脾와 胃의 消化(소화)와 吸收(흡수) 과정을 거쳐서 생성된 水谷精微(수

곡정미)에 의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脾와 胃는 氣血(기혈)을 生化(생화)시키는 원

천이다.

《靈樞·決氣》에서는 “中焦(중초)가 氣를 받아들여 그 汁(즙)을 섭취하고, 그것이 붉은 색으로

변하 면 곧 血이다.”라고 한 말은 혈액의 생화 과정에서의 脾와 胃 즉 中焦(중초)의 운화기능

의 지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漢醫學(한의학)의 전통을 이어온 中醫學(중의학)은

血液(혈액)의 생성 과정에서 “營氣(영기)와 肺(폐)의 작용을 통하여야만 혈이 생화 된다.”고

논술하고 있다. 이를테면 《靈樞·邪客》에서 혈액을 化生(화생)시키는 營氣(영기)의 기능을

서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 다. “榮氣(영기)가 분비한 津液(진액)이 脈에 들어가 피로 되

고 그것이 四末(사지말단)을 繁榮(번 영)케 하고 臟腑(장부)에 퍼진다.

. .”《靈樞·營衛生會》에서는 혈액의 생화에 肺의 작용을 더욱 강 조하면서 “中焦(중초) 역시

胃(위)에 모였다가 上焦(상초)로 나온 후 氣를 받아 糟粕(조박)을 배설 하고 津液(진액)을 蒸

升(증승)시켜 精微(정미)로 生化(생화)하는데 위로 肺脈(폐맥)에 들어가서 피를 생화한다. 그

래서 전신을 양생하는데 더없이 귀한 것으로 經隧(경수, 즉 血脈)를 운행하는 것이다.” 고 했

다. 이것이 中醫學(중의학)의 이론이다.

중의학의 이론은 脾臟(비장)의 升淸機能(승청기능)의 한계가 泌別(비별)하는 정도에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위와 같이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이론을 假說(가설)함으로

서 過剩機能(과잉 기능)이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東醫學(동의학)이론은 보다 구체적이다. 즉 血液(혈액)은 上焦(상초)에 心肺(심폐)의

기능에 의하여 循環(순환)되고 淨化(정화)되지만 生化(생화)되고 代謝(대사)되는 것은 脾腎

(비신)과 脊髓(척 수)의 기능에 의하여 진행된다는 것을 이미 앞에서 논술한 바와 같다.

유기체가 생후 약 6년 동안은 脾臟(비장)의 기능에 의하여 血을 生化(생화)하게 되고, 骨髓

(골수)가 성장하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 脊髓(척수)로부터 혈을 生化(생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骨髓(골수)에 病變(병변)이 발생하게 되면 언제든 脾가 그 임무를 다시

수행하게 된다. 때문 에 脾는 血을 산생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髓(수)라

는 기능성 물진은 腎의 封藏 (봉장) 기능에 의해 저장된 先天(선천)의 稟賦(품부)로부터 이어

오고, 后天(후천)의 精氣(정기)를 보 충 받아 저장된 腎精氣(신정기)를 轉化(전화)시켜서 生

化(생화)한 것으로 髓(수)는 기능을 갖춘 물 질이다. 유기체가 생후 6년쯤 되면 骨髓(골수)가

성숙해져서 기능을 발휘하게 되고 따라서 한편 血 을 산출하게 되는데 이는 水谷(수곡)의 精

氣(정기)를 血氣(혈기)로 轉化(전화)시키는 작용이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營氣(영기)와 津液(진액)은 모두 血(혈)을 생성하는 主要(주요)한 기초

적인 물질이다. 또 營氣(영기)와 津液(진액)은 모두 精氣(정기)로부터 형성된 것이므로 음식

물의 영양적 優劣(우열)과 脾胃(비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 즉 소화기능의 强弱(강약)은 혈

액을 生化(생화)하는 기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이와 같이 장기간 營養攝取(영양섭취)가 부족하거나, 장기간 脾胃(비위)의 運化機能

(운화기능)이 실조되면 혈액의 생성이 부족해져서 血虛(혈허)와 같은 또는 그로 인한 病變

(병변)이 일어나 게 마련이다.

血을 형성하는 주요한 물질인 精은 水谷精微(수곡정미)를 기초로 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써

腎에 저 장되어 腎精氣(신정기)를 이루고 骨髓(골수)를 형성한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髓(수)

는 肝과 脾腎 의 작용에 의하여 精氣(정기)를 血로 轉化(전화)시킨다. 즉 腎은 骨髓(골수)를

주관하고, 髓(수)는 血을 産生(산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또한 精(정)과 血(혈)사이에는 상호 資生(자생)하고, 轉化(전화)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즉 精은 血로, 血은 精으로 轉化(전화)되어 상호 보완하는 작용을 한다. 精(정)은 腎에

저장되고, 血은 肝에 저장된다. 腎에 精氣(정기)가 가득 차면 肝을 濡養(유양)하고 血이 充足

(충족)하게 된다. 또 肝에 血이 충족하면 腎에 충분한 精이 저장됨으로 腎精氣(신정기)가 資

生(자생)된다. 그럼으로“精 血同源(정혈동원)”설이 나오게 된 배경이 이와 같은 것이다.


3) 血의 機能

血은 전신을 滋養(자양)하고 滋潤(자윤)하는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혈이 맥은 따라 운

행하면서 전신을 순환하여 안으로는 臟腑(장부)에 이르고, 겉으로는 皮肉(피육)과 筋骨(근

골)에 이르기까 지 전신을 끊임없이 운행한다. 그래서 부단히 전신의 각 臟腑(장부)와 組織

器官(조직기관)을 충분 히 滋養(자양)하고 滋潤(자윤)함으로써 유기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

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難經·二十二難》에서는 “血은 주로 濡(유)한다.”고 했다. 즉 血의 滋養(자양), 滋潤(자윤)하는

작 용을 말한 것이다.《素問·五臟生成篇》에서는 “肝이 血을 받아 눈이 보이고, 발이 혈을 받

아 걷고, 손이 혈을 받아 움켜쥐며, 손가락이 혈을 받아 물건을 집는다.”고 했다. 이것은 有機

體(유기체)의 감각과 운동은 혈이 제공하는 滋養(자양)과 滋潤(자윤)작용에 의해서 정상적

인 기능 활동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서술한 것이다.

血이 인체를 滋養(자양)하고, 滋潤(자윤)하는 작용은 구체적으로 얼굴색이 붉고 윤기(紅潤)

가 있고, 肌肉(기육)이 豊滿(풍만)하며 健壯(건장)하고 튼튼하며, 皮膚(피부)와 毛髮(모발)이

潤澤(윤택)하고, 感覺(감각)과 運動(운동)이 靈活(영활)하다.

만일 血의 生成(생성)이 부족하거나, 血의 消耗(소모)가 오랫동안 과분하게 되면 血의 滋養

(자양)과 滋潤作用(자윤작용)이 감퇴되어 전신 혹은 국부에 血虛(혈허)의 病理變化(병리변

화)가 발생하게 되 면 어지럽고, 낯에 혈기를 잃고 어두우며, 皮膚(피부)와 毛髮(모발)이 乾

燥(건조)하여 비듬과 같은 鱗屑(린설)이 일어나고, 肌肉(기육)이 건조하며 팔다리 혹은 손발

이 저린(痙攣) 등 현상이 나타난 다.

血은 유기체의 정신활동의 주요한 물질기초이다. 그래서 《素問·八正神明論》에서 “血氣는

사람의 精神(정신)이므로 조심하여 養(양)하여야 한다.”고 했다. 혈기가 왕성하고 혈맥이 고

르게 잘 흘러야 정신이 들고, 神志(신지)가 맑으며, 感覺(감각)이 英敏(영민)하고 활동이 靈

活(영활)하게 된다.

《靈樞·華人絶谷》에서 말한 것처럼 “血脈이 고르게 잘 흐르면 정신이 난다.” 그러므로 어떤

원인 에서든지 血虛(혈허), 血熱(혈열) 혹은 血의 운행이 失調(실조)되면 정신이 쇠퇴되고,

건망증이 생 기며, 꿈이 많고 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며, 심지어 심중이 조급하고 불안하며

나아가 병정이 발전 하게 되면 神志(신지)가 황홀하고, 잘 놀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해

하고, 理由(이유)와 意圖(의 도)를 알 수 없는 광폭한 소리(譫狂(섬광)를 지르거나 昏迷(혼미)

하는 등 重證(중증)의 여러 가지 현상을 나타내게 된다.


血은 精神活動(정신활동)의 기초적인 물질이다.

第二章四節 육행학설 동의학 응용에서 “精神(정신)”을 논술하였음으로 이 장에서는 중복을

피합니다. 血과 精은 모두 脾胃(비위)의 運化機能(운화기능)에 의하여 水谷(수곡)의 精微(정

미)로부터 産出(산 출)된 원천이 같은 물질이다. 이와 같은 精은 血로 轉化(전화)하고 또한

血도 또한 精으로 轉化(전 화)한다.

神은 无形(무형)의 존재로써 魂(혼), 靈(령)과 통하는 理念(이념)안에서 現存(현존)하는 것으

로써 육 체가 살아서 활동할 때나 죽어서 형체가 사라져도 존재하는 觀念的(관념적)인 현재

인 것이다. 그러 나 이 장에서 말하는 精神이란 위에서 말한 것과 동일하게 精과 神 양자가

합쳐진 것은 분명하지 만 육체가 살아서 활동 할 때만 가능한 思惟活動(사유활동)을 가능케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 는 것이다. 그러므로 精과 神이 분리되어서는 인체의 思惟活動

(사유활동)은 정지 된다는 것과 이와 같은 현상은 병리적 증상으로서 물질의 부족 즉 血虛

(혈허)로 인한 임상표현이란 것을 설명하는 것 이다. 즉 일시적인 쑈크(昏迷) 상태라 할지라

도 이는 腦(뇌)에 일정량의 血(物質)을 유지하지 못하 게 됨으로서 일어나는 貧血(빈혈) 현상

인 것이다. 이와 같은 腦死狀態(뇌사상태)에서는 사유활동이 불가능한 것이다.


血이 虛하거나 정상적인 血液循行(혈액순행)이 못되면 精神(정신)과 情緖(정서) 방면에서

정도에 따라 병리적 證狀(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心血(심혈) 혹은 肝血(간혈)이 부족할

때는 驚悸(경 계), 失眠(실면), 多夢(다몽) 등 정신상태가 안정되지 못한 증상이 나타나고, 出

血(출혈)과 같은 失 血(실혈)로 많은 량의 血을 잃었을 경우에는 焦躁(초조)하거나, 昏迷(혼

미) 증상이 나타난다.


4) 血의 運行

血(혈)은 管(관)을 통과하여 전신을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각 臟腑(장부), 組織器官(조직기관)

에 需要(수요)되는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같은 血의 운행은 氣(기)의 추동작용에 의

하여 완성되 는 것이므로 血(혈)과 氣(기)의 관계가 성립된다.

또한 血이 血管(혈관) 안으로 운행되고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 것도 역시 氣의 固攝作用

(고섭작 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靈樞·決氣》에서도 “營氣(영기)를 가두어 놓고 새

지 못하게 하 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정형에서는 혈액이 經隧(경수, 혈관)

를 떠나 혈관 밖으로 새지 않는다.”하였다.

血管(혈관)은 血과 營氣(영기)가 운행되는 밀폐된 道管(도관)이다. 일찍이 內經(내경)에 旣述

(기술) 되었고 《靈樞·營衛生會》에서는 “營(영)은 脈(맥)안에 있고, 衛(위)는 맥 밖에 있으며

營(영)은 끊 임없이 순환하여 五十(오십)에 다시 大會(대회)에 이르고 陰陽(음양)이 서로 貫

通(관통)되어 環(환, 고리)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다. 혈액의 구체적인 순환방향에 대하여서

는 《素問·經脈別論》에 다 음과 같이 기재되었다. “먹는 氣는 胃에 들어가고 精은 肝에 퍼지

며. . . 濁氣(탁기)는 心臟(심장) 에 들어가며, 淫精(음정)은 脈(맥)에 들어간다. 脈氣(맥기)는

經(경, 血)을 흘려 보내고, 經氣(경기, 血氣)는 肺(폐)로 들어가며 肺(폐)는 百脈(백맥, 모든 맥)

을 향하여 精(정)을 皮毛(피모)에 보내주고 毛(모)와 脈(맥)의 精(정)을 모아 氣(기)를 府(부,

혈맥, 경수)에 보내며 府(부)의 精神(정신)이 맑아 지고 그것이 四藏(사장, 脾肺心肝)에 남으

며 氣(기)는 權衡(권형, 저울, 음양의 조화)에 돌아간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水谷(수곡)의

精氣(정기)의 운행방향을 서술한 것이지만 사실은 水谷(수곡)의 精氣(정기)가 혈액에 들어

가 순환한다는 것을 명백히 지적하였다. 그래서 혈액순환의 방향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이 현

대 생리학에서 알고 있는 것과는 다소 다르지만 心臟(심장), 肺(폐)와 脈(맥)이 혈 액의 순환

계통이라는 것을 명백히 지적하였다.

혈액의 정상적인 운행은 氣의 推動作用(추동작용)과 固攝作用(고섭작용)간의 균형에 의하

여 진행된다.

觸指(촉지)되는 심장박동은 혈액의 운행을 추동하는 震動(진동)이다. 《素問·痿論》에서는

“心 이 인체의 혈맥을 주관한다.”고 했고 《醫學入門》에서는 “사람의 心이 動하면 血이 諸經

(제경) 즉 모든 혈맥으로 운행된다.”고 했다.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 운행은 기타 일부 臟器

(장기)들의 생리적 기능의 조화와 균형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肺(폐)의

宣發(선발)과 百脈(백맥, 모든 맥)에 대한 朝會(조회) 및 肝(간)의 疏泄(소설)등은 혈액의 운행

을 추동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脾의 統血(통혈)과 肝의 藏血(장혈)은 血液(혈액)을 固攝(고

섭)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밖에 脈道 (맥도)의 暢通與否(창통여부) 및 血의 寒熱(한열) 등

은 혈액운행의 緩, 急(완,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素問·調經論》에서는 “血氣는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찬 것을 싫어한다. 차면 엉키어서 흐 르지 못하고, 따뜻하면 잘 흐른다.”고 했

다. 그러므로 혈액순환의 정상적인 운행은 심장의 정상적 인 생리기능에만 달린 것이 아니

라 肺, 肝, 脾 등 장기의 생리적 기능의 조화와 균형과도 관련된다.

만일 혈액의 운행을 推動(추동) 및 促進(촉진)하는 요소가 증가되거나 혈액의 固攝作用(고

섭작용)이 감퇴되면 혈액의 운행이 급속해지고 심지어는 脈(맥)밖으로 溢出(일출)하는 출혈

현상이 생기며, 그 반대일 경우에는 혈액의 운행이 완만해지거나 잘 운행되지 못함으로 瘀

血(어혈)등 병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血液(혈액)과 六臟(육장)의 기능

脾(비)는 혈을 産生(산생)하고, 血液(혈액)의 純淨(순정)을 유지하며, 출혈되지 않도록 固攝

作用(고섭작용)을 한다.

心(심)은 血(혈)을 循環(순환)시킨다.

血脈(혈맥)을 주관하고 心氣(심기)는 血液循環(혈액순환)을 推動(추동)하는 基本的

(기본적) 인 動力(동력) 수행함으로써 혈액이 脈管(맥관)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정상

적인 순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肺(폐)는 血(혈)을 淨化(정화)시키며, 心(심)을 傍助(방조)하여 혈액순환을 추동한다.

전신의 모든 맥은 肺의 宣發(선발)작용에 의하여 血液(혈액)이 肺에 모이고, 자연계

의 淸 氣(청기)와 인체의 廢氣(폐기)를 교체함으로서 血을 淨化(정화)시키고, 肺氣

의 肅降(숙강) 작용에 의하여 血液(혈액)을 전신으로 輸送(수송)하고 分布(분포)하

게 되는 것이다. 따라 서 氣는 血(혈)에 실려서 운행됨으로 肺에 모든 혈이 모이는

것과 같이 모든 氣가 모이게 됨으로 “肺調百脈(폐조백맥)”이란 설이 나온 것이다.

이와 같은 氣와 血의 相互協調(상호협조)하는 관계는 血液循環(혈액순환)에서 肺

의 작용이 心을 傍助(방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되는 것이다.

肝(간)은 血(혈)을 貯藏(저장)하고 血量(혈량)을 調節(조절)한다.

정상적인 肝의 疏泄氣能(소설기능)은 순조로운 血液循環(혈액순환)을 유지시킨다.

인체의 活動(활동)에 따라 혈관 내의 혈액 량을 조절하고, 혈관에서 운행하는 혈액

의 평 온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腎(신)은 血(혈)을 淨化(정화)하고 轉化(전화)시킨다.

膈(격)은 血(혈)의 循環(순환)을 推動(추동)한다.

膈의 傳道機能(전도기능)은 心血(심혈)이 脈道(맥도)를 순조롭게 통과하도록 傍助

(방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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