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질 (虐疾 malarial disease)
內科 外感病證(내과외감병증)
1. 槪述(개술)
虐疾是以規律性的寒戰壯熱(학질시이규율성적한전장열), 汗出熱退(한출열퇴), 休作有時
爲臨床特徵的一種外感熱病(휴작유시위임상특징적일종외감열병). 本病多發生于夏秋之
季(본병다발생우하추지계). 虐疾的發生是(학질적발생시) 由于感受虐邪所致(유우감수학
사소치), 而風寒暑濕(이풍한서습), 情志勞倦(정지노권), 痰食內滯(담식내체),起居不愼等
(기거불신등), 也是重要因素(야시중요인소), 由于兼感風寒暑濕等(유우겸감풍한서습등)
時令邪氣的不同(시령사기적부동), 以及夾雜情志(이급협잡정지), 勞倦(노권), 痰食和体質
差異等因素(담식화체질차이등인소), 所以邪入体內(소이사입체내), 伏于少陽(복우소양),
出入營衛(출입영위), 正邪交爭(정사교쟁), 而有着不同的證候表現(이유착부동적증후표
현). 治療原則首當截虐(치료원칙수당절학), 在截虐的同時(재절학적동시), 宜辨淸病性(의
변청병성), 隨證調治(수증조치).
2. 辨證要点(변증요점)
1) 辨寒熱(변한열)
辨寒熱(변한열), 以明證型(이명증형). 凡初起寒戰(범초기한전), 繼而壯熱(계이장열), 然
后汗出熱退(연후한출열퇴), 每日或隔日(매일혹격일) 再度發作者(재도발작자), 爲正虐
(위정학); 凡熱多寒少(범열다한소), 或先壯熱(혹선장열), 后惡寒(후오한), 或身无汗而但
發熱者(혹신무한이단발열자). 爲溫虐(위온학); 在瘴虐中(재장학중), 熱甚寒微(열심한
미), 則爲熱瘴(칙위열장); 寒甚熱微(한심열미), 甚至但寒不熱者(심지단한불열자), 則爲
冷瘴(칙위냉장).
2) 審證候(심증후) 明辨本病的兼感邪氣(명변본병적겸감사기), 是分淸不同證型的關鍵(시
분청부동증형적관건). 如溫虐多夾暑邪(여온학다협서사), 寒虐多夾痰飮(한학다협담
음),溫虐常兼暑濕(온학상겸서습), 瘴虐常夾穢濁(장학상협예탁), 勞虐多正虛夾瘀等(노
학다정허협어등).
3) 明病勢(명병세) 一般來說(일반래설), 邪在三陽則晝發(사재삼양칙주발), 病位淺(병위
천), 邪在三陰則夜發(사재삼음칙야발), 其病深(기병심); 病邪將進者夜發(병사장진자야
발), 退則 晝發(퇴칙주발), 晝發者爲去陰就陽(주발자위거음취양), 示病欲已(시병욕이),
反之(반지), 則病欲進(칙병욕진). 虐病反復發作(학병반복발작), 必耗傷人体氣血(필모
상인체기혈), 正氣虧虛(정기휴허), 易于形成勞虐(이우형성노학).
3 類證鑒別(류증감별)
1) 伏暑(복서)
伏暑多發于秋冬季(복서다발우추동계), 亦可見寒熱起伏或寒熱往來的症狀(역가견한열
기복혹한열왕래적증상).但伏暑的寒熱界限多不淸楚(단복서적한열계한다불청초), 而
虐疾有惡寒(이학질유오한), 發熱(발열), 汗出熱退(한출열퇴), 定時發作的特点(정시발
작적특점). 此外(차외), 伏暑初起發于氣分者(복서초기발우기분자).夾濕見證顯著(협습
견증현저); 發于營分者(발우영분자), 熱入營血分見證顯著(열입영혈분견증현저), 据此
可辨(거차가변).
2) 暑溫(서온)
虐疾中少數患者(학질중소환자) 可因虐邪傳入心肝而出現神昏(가인학사전입심간이출
현신혼), 痙厥等症(경궐등증), 與暑溫邪入心營(여서온사입심영), 引動肝風(인동간풍),
邪閉心竅等證相似(사폐심규등증상사), 其鑒別点在于虐疾可有惡寒(기감별점재우학질
가유오한), 發熱(발열), 汗出熱退的病史(한출열퇴적병사),暑溫則每有邪熱發自陽明的
過程(서온칙매유사열발자양명적과정).
3) 風溫發熱(풍온발열)
風溫發熱(풍온발열), 邪在肺衛(사재폐위), 虐疾則邪踞少陽(학질칙사거소양); 風溫在衛
分時(풍온재위분시), 汗之可以退熱(한지가이퇴열), 若邪熱熾盛(약사열치성), 進入氣分
(진입기분), 則壯熱有汗不解(칙장열유한불해), 虐疾汗出后熱暫退而復起(학질한출후
열가잠퇴이복기); 風溫多見于冬春(풍온다견우동춘), 虐疾常發于夏秋(학질상발우하
추). 參照文(참조문) 1) 말라리아 (三日熱)
4. 針灸(침구)
1) 主治穴(주치혈) 및 配合穴(배합혈)
手陽明大腸經 : 三間(삼간,滎), 曲池(곡지,合), 手五里(수오리).
足陽明胃經 : 冲陽(충양).
手太陽小腸經 : 少澤(소택,井), 前谷(전곡,滎), 后溪(후계,輸,八脈交會穴,通督脈), 腕骨
(완골).
足太陽膀胱經 : 譩譆(의희), 束骨(속골,輸).
足少陰腎經 : 大鍾(대종,絡-太陽經), 陰都(음도).
手厥陰心包經 : 間使(간사,經).
手少陽三焦經 : 液門(액문,滎), 陽池(양지,原).
足少陽膽經 : 完骨(완골), 頭臨泣(두림읍), 風池(풍지), 陽輔(양보), 丘墟(구허), 足臨泣
(족림읍), 俠溪(협계).
督脈 : 至陽(지양), 靈臺(령대), 神道(신도), 陶道(도도,太陽經과 交會), 大椎(대추,手足
三陽經의 交會), 上星(상성).
頭頸部奇穴 : 印堂(인당), 百勞(백로), 숭골(崇骨).
下肢部奇穴 : 八風(팔풍), 上八風(상팔풍). 抗虐(항학) - 大椎(대추), 陶道(도도), 崇骨(숭
골), 至陽(지양), 間使(간사), 后谿(후계), 肝兪(간수), 膽兪(담수), 復溜(복
류), 合谷(합곡), 足三里(족삼리).
2) 處方(처방)
体針(체침)
取穴 : 大椎(대추), 中渚(중저), 間使(간사), 后溪(후계).
方解 : ① 大椎穴(대추혈) : 宣通諸經陽氣(선통제경양기) 以祛邪截虐(이거사절
학), 爲治虐效穴(위치학효혈).
② 后谿穴(후계혈) : 宣發表淺虐邪(선발표천학사).
③ 中渚穴(중저혈) : 和解少陽(화해소양), 治寒熱往來(치한열왕래)
④ 間使穴(간사혈) : 配中渚穴(배중저혈) - 疏理氣血(소리기혈), 調節樞機
(조절추기), 有引邪外出之功(유인사외출지공).
加减 : ① 熱象甚者(열상심자)
加 曲池(곡지), 外關(외관) : 淸泄氣分濕熱(청설기분습열).
② 寒象重者(한상중자)
加 至陽(지양) : 溫宣少陽(온선소양), 祛寒截虐(거한절학).
3) 耳針(이침)
取穴 : 下屛尖(하병첨), 腦(뇌), 屛間(병간), 肝(간), 脾(비).
治法 : 發作前(발작전) 1∼2 小時針刺(소시침자), 强刺激后留針(강자격후류침)
1 小時(소시)
4) 刺激(자격)
取穴 : 身柱(신주), 委中(위중). - 以三陵針(이삼능침), 点刺出血(점자출혈), 每日
(매일) 1次(차),多在虐疾發作前(다재학질발작전) 1∼2 小時刺之(소시자지)
5) 穴位主射(혈위주사)
取穴 : 大椎(대추), 陶道(도도), 間使(간사).
治法 : 每日注射復方奎寧(매일주사복방규영) 0.2 毫升(호승), 在發作前的(재발작
전적) 1 小時注射(소시주사).
針劑(침제)
治病 : 截虐(절학) 注劑 : 蒿甲醚)注射液(호갑미주사액) 主含(주함) 蒿甲醚
(호갑미), 每次(매차) 2 毫升(호승), 肌肉注射(기육주사), 每日(매일)
2∼3 次(차). 中醫-
5. 臨床應用(임상응용)
1) 足少陰腎經 : 陰都(음도), 大椎(대추), 間使(간사), 陶道(도도).
手厥陰心包經 : 間使(간사), 大椎(대추), 風池(풍지).
手少陽三焦經 : ① 液門(액문), 陶道(도도).
② 中渚(중저), 商陽(상양), 丘墟(구허).
足少陽膽經 : 陽陵泉(양능천), 陰陵泉(음능천).
督脈 : ① 陶道(도도), 大椎(대추), 間使(간사), 外關(외관), 曲池(곡지).
② 陶道(도도), 間使(간사), 內關(내관), 曲池(곡지).
③ 大椎(대추), 至陽(지양), 間使(간사).
④ 上星(상성), 丘墟(구허), 陷谷(함곡). - 針灸大成.
2) 耳穴 : 병간(屛間, 內分泌).
6. 辨病取穴(변병취혈)
1) 瘧疾(학질) 寒熱(한열) - 足陽明胃經 : 內庭(내정), 廬兌(려태).
2) 瘧疾(학질) 發熱(발열) - 督脈 : 陶道(도도,足太陽,督脈의 會).
3) 久虐(구학) - 足太陰脾經 : 公孫(공손), 內庭(내정), 廬兌(려태).
7. 瘧疾(학질)은 惡寒(오한)이 나며 熱(열)이 심하게 오르고 땀이 난 후에는 열이 내리며 마
치 정상인과 같이 회복하지만 이따금씩 계속해서 발작하는 특징이 있는 疾病(질병)이다.
虐邪(학사)에 感受(감수)되어 발생되는 傳染病(전염병)으로서 4계절에 모두 발생하지만
대체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되고 질병의 특징은 하루에 한번, 이틀에 한번 또는 삼
일에 한번씩 발작하는데 발작의 간격에 근거하여 日瘧(일학), 間日瘧(간일학), 三日瘧(삼
일학)으로 분류한다. 만약 오랜 학질로 치료되지 않으면 옆구리에 痞塊(비괴)가 생기는
데 이를 瘧母(학모)라 부른다.
病因病機(병인병기)
본병의 병인은 瘧邪(학사)의 감수로 일어나는데 그 전변과정은 風寒濕邪(풍한습사)에
外感(외감)되거나 음식에 상하거나 과도하게 피로하거나 또는 거주조건이 불량하면 모
두 정기허약을 일으켜서 본병을 발생시킨다. 瘧邪(학사)가 인체에 침입되어 半表半里(반
표반리)에 潛伏(잠복)되면 營衛(영위) 사이로 출입하게 된다. 따라서 發病時(발병시)에
正邪(정사)가 다투게 되면 寒熱(한열)이 往來(왕래)하게 되는데 안으로 들어가 里(리)의
陰(음)과 다투면 寒(한)이 생기고 밖으로 나오면서 表(표)의 陽(양)과 다투면 熱(열)이 생
긴다. 만약 正邪(정사)가 서로 갈라지면 瘧邪(학사)는 潛伏(잠복)되어 營衛(영위)와 서로
다투지 않게 되기 때문에 寒熱(한열)이 멈춘다. 結論的(결론적)으로 본병은 瘧邪(학사)
로 인하여 발생되지만 正氣(정기)의 강약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만약 正氣(정기)가 왕성
하면 瘧邪(학사)를 물리칠 수 있으므로 비록 병사에 감수 되었다하여도 疾病(질병)으로
발전되지 않겠으나 正氣(정기)가 부족하면 쉽게 邪氣(사기)의 침습을 받아 병이 발생하
게 된다.
辨證論治(변증론치)
證狀 : 寒熱(한열)이 營衛(영위) 사이를 往來(왕래)하므로 추웠다 더웠다 하는데 땀이 난
후에는 열이 내리며 정상적으로 되는데 이따금씩 발작하는 특징이 있다. 병이 발
작할 때는 하품(太息)이 나며 맥이 없고 땀구멍의 털이 일어나며 즉시로 惡寒(오
한)이 나서 몸과 턱을 떨고 四肢(사지)는 시큰거리며 따라서 속과 겉이(里表) 모두
뜨거워 몸은 불타는듯하고 머리가 터지는 듯이 아프며 얼굴은 벌겋고 양쪽 뺨은
빨갛고 口渴(구갈)이 나서 물을 연거푸 마신 다음에는 땀이 나며 열이 내리고 몸
은 차다. 만약 濕痰(습담)을 겸하게 되면 惡心(오심), 嘔吐(구토), 脘痞(완비), 胸悶
(흉민), 咳嗽(해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瘧邪(학사)가 속으로 들어가면 里熱
(리열)이 심하고 더불어 高熱(고열), 神昏(신혼), 嗜睡(기수), 痙厥(경궐) 등 증상이
나타난다. 오랜 학질로 치료되지 않으면 發作休止(발작휴지)가 무규율적이고 얼
굴색에 潤氣(윤기)가 없거나 혹은 누렇고 精神(정신)이 피로하며 무력하고 체질은
여위며 옆구리에 덩어리(痞塊)가 생긴다. 설질은 연하고 설태는 薄白(박백) 혹은
黃膩(황니)하며 熱(열)이 있는 자는 설질이 검붉고, 寒(한)이 있는 자는 설질이 軟
(연)하다. 맥은 대부분 弦脈(현맥)이고, 추워서 몸을 떨릴 때는 맥이 弦緊(현긴)하
고 發熱(발열)시에는 弦數(현삭)하며 間歇(간헐)시에는 맥이 弦遲(현지)하고 오랜
학질이면 弦細(현세)하다.
治則 : 和解少陽(화해소양), 祛邪截虐(거사절학).
- 督脈(독맥), 手少陽經穴(수소양경혈)을 위주로 取(취)한다.
處方 : 大椎(대추), 后谿(후계), 間使(간사), 液門(액문), 曲池(곡지).
方義 : ① 大椎(대추)는 督脈(독맥)에 속하며 陽氣(양기)를 분발시키는데 학질을 치료 하
는 要穴(요혈)이다.
② 后谿(후계)는 手太陽經穴(수태양경혈)이며 太陽經氣(태양경기)를 宣發(선발)
하여 病邪(병사)를 밖으로 몰아낸다.
③ 間使(간사)는 수궐음경에 속하며 학질을 치료하는 經驗穴(경험혈)이다.
④ 液門(액문)은 手少陽經穴(수소양경혈)이며 和解少陽(화해소양)의 공능이 있어
寒熱往來(한열왕래)를 치료한다.
⑤ 曲池(곡지)는 手陽明經穴(수양명경혈)이며 淸瀉陽明(청사양명)의 공능이 있기
에 심한 열을 내리게 한다.
加減 : ① 학질이 발작할 때는 十宣(십선)에 点刺出血(점자출혈)시켜 泄熱(설열)시키고
② 濕痰(습담) - 加 肺兪(폐수), 豊隆(풍륭).- 祛濕化痰(거습화담)시키며
③ 痙厥(경궐) - 加 內關(내관), 人中(인중).- 鎭靜(진정), 解痙(해경)시키고
④ 오랜 학질 - 加 脾兪(비수), 胃兪(위수), 足三里(족삼리).- 后天(후천)의 本(본)을
補(보)하고
⑤ 痞塊(비괴) - 加 章門(장문), 痞根(비근).- 消瘀除痞(소어제비)시킨다.
治法 : 현금에 병이 들거나 偏熱(편열)이 있는 자는 침으로 瀉法(사법)을 사용하며 放血
(방혈)해도 좋다. 오래된 병과 偏寒(편한)이 있는 자는 針(침)으로 灸法(구법)을 사
용한 후에 補法(보법)을 加(가)한다. 학질이 발작되기 전 1~2 時間(시간)에 침구
한다. - 中醫 -
8. 舍岩道人針灸要訣
1) 濕瘧(습학) : 寒熱交作(한열교작, 말라리아)
見證 : 寒熱相等(한열상등, 寒熱往來) 小便不利(소변불리)가 그의 主證(주증)이다. -
加味五苓散(가미오령산증)
處方 : 三里(삼리) 后谿(후계) 補, 支溝(지구) 崑崙(곤륜) 瀉.
2) 瘴瘧(장학) : 但熱不寒(단열불한)
見證 : 山谿蒸毒(산계증독)의 氣(기)가 사람을 迷困(미곤)하게 하여 發光(발광), 乍熱
(사열) 등 증을 訴(소)하는 것 - 雙解飮子(쌍해음자) 또는 地龍飮證(지용음증).
處方 : 中脘(중완) 迎, 臨泣(림읍) 陷谷(함곡) 補, 俠谿(협계) 解谿(해계) 瀉.
3) 少陰瘧(소음학)
證見 : 子, 卯, 午, 酉日에만 發生하는 瘧疾 (자, 묘, 오, 유일학)
處方 : 腕骨(완골) 京骨(경골) 補, 中脘(중완) 三里(삼리) 瀉.
4) 厥陰瘧(궐음학)
證見 : 寅, 巳, 申, 亥日에 發生하는 瘧疾 (인, 사, 신, 해일학)
處方 : 陽池(양지) 丘墟(구허) 補, 合谷(합곡) 太冲(태충) 瀉.
5) 太陰瘧(태음학)
證見 : 辰, 戌, 丑, 未日에 發生하는 瘧疾 (진, 술, 축, 미일학)
處方 : 冲陽(충양) 合谷(합곡) 補, 承山(승산) 曲池(곡지) 瀉.
病源(병원) 및 證治(증치)
杏坡按 - 瘧(학)은 흥히 夏暑內伏(하서내복), 秋凉外束(추량외속)으로 因(인)하여 陰陽
(음양)이 內(내)에서 相搏(상박)하는 까닭에 生起(생기)는 病(병)으로서 惡寒發
熱(오한발열)을 爲始(위시)하여 灼熱(작열), 頭痛眩暈(두통현운), 大渴引飮(대갈인음),
脊膂强直(척려강직), 啊欠呻吟(아흠신음) 等證(등증)을 呈(정)하다가 汗出淋漓(한출임
리)가 되면 諸證(제증)이 消散(소산)된다. 本證(본증)에 있어서 현대「金鷄納(금계납)」료
법은 可謂百發百中(가위백발백중)임으로 더 究明(구명)하지 않는다.
舍岩經驗方(사암경험방)
1) 한 사람이 痛瘧三年後(통학삼년후)부터 恒時(항시) 客證(객증)을 兼發(겸발)하여 발
작하는지가 임의 十七八年(십칠팔년)이라 始痛日(시통일)의 日辰(일진)
으로 治(치)하엮더니 병이 낫더라. 風, 寒, 熱(풍,한,열)등 三虐(삼학)은 分治(분치)하
는 것이 좋으나 日辰治療法(일진치료법)이 가장 神効(신효)하더라.
2) 한 男子(남자)가 年三十餘(연삼십여)에 二日瘧(이일학)에 걸린지 임의 周年(주년)이
라 得病日辰(득병일진)은 알 수 없으나 子午卯酉日(자오묘유일)에
알게 되므로 少陰虐(소음학)으로써 治(치)하였더니 一度(일도)에 有効(유효)하더라
3) 한 男子(남자)가 年二十餘(연이십여)에 瘧疾(학질)에 걸인지 이미 수년이라 또한 始
病(시병)을 알 수 없으나 方痛日(방통일, 아픈날)이 辰戌丑未日(진
술축미일)인지라 太陰方(태음방)을 써서 治(치)하였더니 一度(일도)에 병이 낫더라.
4) 한 男子(남자)가 年三十八(연삼십팔)에 二日虐(이일학)에 걸인지 三, 四度(삼,사도)
에 日辰(일진)이 寅日(인일)이므로 厥陰方(궐음방)을 썼더니 二次
(이차)에 病快(병쾌)하더라.(草瘧(초학), 婦瘧(부학, 며느리 보곰)도 또한 日辰療法(일
진료법) 一二次(일이차)에 快差(쾌차)하지 않은 게 없더라.
9. 刺瘧論(자학론)
1) 辨證取穴(변증취혈) - 針灸大成
① 膀胱經 : 腰痛(요통), 頭重(두중), 脊背寒冷(척배한냉), 先惡寒(선오한), 後發熱(후발
열).- 解熱后出汗難治(解熱后出汗難治(해열후출한난치)
處方 : 膀胱經 - 委中穴(위중혈) 出血(출혈).
② 膽經 : 全身无力(전신무력), 惡寒發熱不甚(惡寒發熱不甚(오한발열불심) 사람을 멀리
하며 사람을 두려워하고 熱(열)이 많아 汗出(한출)하면 病勢(병세)가 極甚(극
심)해 지는데 이때에 膽經(담경)을 治療(치료)한다.
③ 胃經 : 먼저 추워서 떤 다음 한 참후에 熱(열)이 나며 열이 解消(해소)된 뒤에 汗出(한
출) 한다. 해와 달, 불빛을 좋아하고 마침내 시원해 한다. 이때는 足背(족배)의
胃經(위경)을 治療(치료)한다.
④ 脾經 : 즐겁지 않고, 喜太息(한숨), 不思飮食(불사음식), 多有寒熱(다유한열), 汗出(한
출), 恢復期嘔吐頻繁(회복기구토빈번)하고 구역질을 많이 하면 마침내 衰弱
(쇠약)해 지므로 즉시 脾經(비경)을 治療(치료)해야 한다.
⑤ 腎經 : 嘔吐(구토)가 심하고 寒熱(한열)이 많으며, 창문을 꼭 닫고 방에 홀로 있고 싶
어 하면 그 病(병)은 難治(난치)이다.
⑥ 肝經 : 腰痛(요통), 小腹滿(소복만), 小便不利(소변불리), 如通如不通(여통여불통), 尿
頻易驚(뇨빈이경), 易恐乏力(이공핍력), 腹滿悶(복만민) - 肝經(간경)을 治療(치
료)한다.
⑦ 肺出瘧疾(폐출학질) : 心寒(심한), 寒甚則熱(한심칙열), 發熱中頻驚(발열중빈 경) - 肺
經(폐경)과 大腸經(대장경)을 治療(치료)한다.
⑧ 心出瘧疾(심출학질) : 心煩症甚(심번증심), 喜淸亮飮(희청량음) 反面多有寒氣 (반면
다유한기)不甚熱時(불심열시)-心經治療(심경치료)
⑨ 肝出瘧疾(간출학질) : 面色靑(면색청), 太息(태식), 症狀如死(증상여사). 肝經(간경)에
서 出血(출혈)시킨다.(中封穴(중봉혈))
⑩ 脾出瘧疾(비출학질) : 惡寒(오한), 腹脹(복창), 發熱時(발열시) 腸鳴(장명) 止 腸鳴后汗
出(지장명후한출) - 脾經治療(비경치료). (商丘穴(상구혈))
⑪ 腎出瘧疾(신출학질) : 惡寒戰慄(오한전율) 腰脊痛(요척통) 運動不利(운동불리) 大便
難(대변난) 눈을 깜작거리며 視力弱(시력약) 手足冷(수족냉)-
腎經(신경)과 膀胱經(방광경)을 治療(치료)- (委中(위중), 太谿
(태계), 大鍾穴(대종혈))
⑫ 胃出瘧疾(위출학질) : 漸次起病(점차기병) 배는 고프나 먹을 수 없으며, 食后(식후) 胃
脘脹滿(위완창만), 腹大(복대) - 胃經(위경)과 脾經(비경)의 橫脈
(횡맥)에서 出血(출혈) (厲兌(려태), 解谿(해계), 三里(삼리), 商丘
穴(상구혈) 出血(출혈))
2) 辨證取穴(변증취혈) - 西江月
① 脾瘧(비학) : 전신이 차가우면서 복통이 있다.
處方 : 先刺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商丘(상구), 脾兪(비수), 三里穴(삼리혈)을 針刺한다.
② 胃瘧(위학) : 자주 배고파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厲兌(려태), 胃兪(위수), 大都穴(대도혈)을 針刺한다.
③ 肝瘧(간학) : 氣色(기색)이 창백하고 찬 것을 싫어하며 熱(열)이 난다.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中封(중봉), 肝兪(간수), 絶骨穴(절골혈)을 針刺한다.
④ 膽瘧(담학) : 惡寒(오한)하며, 깜짝깜짝 놀라고, 잠을 자려면 불안하다.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臨泣(임읍), 膽兪(담수), 期門穴(기문혈)을 針刺한다.
⑤ 肺瘧(폐학) : 心臟(심장)이 차갑고, 깜작깜작 놀랄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列缺(열결), 肺兪(폐수), 合谷穴(합곡혈)을 針刺한다.
⑥ 腎瘧(신학) : 熱(열)이 나면서 허리와 척추가 뻣뻣하고 아프다.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大鍾(대종), 腎兪(신수), 申脈穴(신맥혈)을 針刺한다.
⑦ 瘧疾(학질)로 大熱(대열)이 지속될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間使(간사), 百勞(백로), 絶骨穴(절골혈)을 針刺한다.
⑧ 瘧疾(학질)로 先寒后熱(선한후열)일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后谿(후계), 曲池(곡지), 勞宮穴(노궁혈)을 針刺한다.
⑨ 瘧疾(학질)로 先熱后寒(선열후한)일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曲池(곡지), 百勞(백로), 絶骨穴(절골혈)을 針刺한다.
⑩ 瘧疾(학질)로 가슴과 心臟(심장)이 아플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內關(내관), 上脘(상완), 大陵穴(대능혈)을 針刺한다.
⑪ 瘧疾(학질)로 頭痛(두통), 어지러움 증, 가래를 토하는 것이 그치지 않을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合谷(합곡), 中脘(중완), 列缺穴(열결혈)을 針刺한다.
⑫ 瘧疾(학질)로 骨節(골절)이 저리고 아플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魄戶(백호), 百勞(백로), 然谷穴(연곡혈)을 針刺한다.
⑬ 虐疾(학질)로 목이 마른 것이 그치지 않을 때
處方 : 先針 - 公孫穴(공손혈),
后刺 - 關冲(관충), 人中(인중), 間使穴(간사혈)을 針刺한다.
9. 針灸大成
1) 寒瘧(한학) : 商陽穴(상양혈), 太溪穴(태계혈), - 百症賦
2) 瘧疾(학질) : 后谿穴(후계혈).-熱盛則瀉(열성칙사) 寒盛則補(한성칙보) - 玉龍歌
3) 五瘧(오학) 引起(인기) 寒(한)도 많고, 熱(열)도 많을 때
治 : 間使穴(간사혈), 大杼穴(대저혈) - 勝玉歌
4) 瘧疾(학질) : 손끝과 舌尖(설첨)에 紅色(홍색)이 發生(발생)한 곳을 瀉血(사혈)- 雜病
穴法歌
5) 瘧疾(학질) : 三間穴(삼간혈) 五分深刺(오분심자) - 雜病十一穴歌
6) 瘧疾引起(학질인기) 惡寒(오한) 惡熱(오열) : 區別虛實(구별허실) 間使穴(간사혈) 透
刺(투자) 支溝穴(지구혈), 大椎穴(대추혈) 灸七壯(구칠장), 만약 不愈時(불유시) 金門
穴(금문혈) 七分針刺(칠분침자) - 肘后歌
7) 三日瘧(삼일학) 先惡寒(선오한) 後發熱(후발열), 其他症狀(기타증상)이 없고
⑴ 惡寒甚(오한심) 發熱輕(발열경) : 復溜穴(복류혈)
⑵ 發熱甚(발열심) 惡寒輕(오한경) : 間使穴(간사혈) - 肘后歌
10. 針灸經驗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에 순응하지 못하고 영(營)과 위(衛) 사이가 서로 잘 조화
되지 않어서 생긴다. 학질(malaria)에는 먼저 오한(惡寒)이 난 뒤에 열(熱)이 나는 증세
(症勢)도 있고, 먼저 열(熱)이 난 뒤에 오한(惡寒)이 나는 증세(症勢)도 있으며, 머리가
아프고 갈증이 나는 증세도 있고, 허리와 등이 먼저 아픈 증세도 있고, 다리가 먼저 아
픈 증세도 있다. 그러므로 그 병증(病證)의 원인을 잘 살펴서 치료해야 한다.
1) 정수리에서 먼저 발작하는 학질 “瘧病是(학병시) 從頭頂發者(후두정발자)”
處方 : 정수리 부위에 아픔이 발작하기 1시간 전에 미리 백회혈(百會穴)과 대추혈
(大椎穴)의 뾰족한 끝에 각 3장씩 뜸을 뜬다.
2) 팔에서 먼저 발작하는 학질 “瘧病是(학병시) 從手臂發者(종수비발자)”
處方 : 미리 삼간혈(三間穴)과 간사혈(間使穴)에 각 3장씩 뜸을 뜬다.
3) 허리와 등에서 먼저 발작하는 학질 “瘧病是(학병시) 從腰背發者(종요배발자)”
處方 : 신수혈(腎兪穴)에 뜸 100장 뜨고 위중혈(委中穴)을 쓴다.
하루에 한 번씩 오전에 발작하면 학사(虐邪)가 양분(陽分)에 있는 것이고, 하
루건너 한 번씩 발작하거나 사흘에 한 번씩 발작하거나 오후 또는 저녁에 발
작하면 학사(虐邪)가 음분(陰分)에 있는 것이다. 하루건너 한 번씩 발작하거
나 밤낮으로 아무 때나 발작하면 기혈(氣血)이 모두 부족(氣血兩虛)한 것이
다.
4) 온학(溫瘧)
處方 : 중완혈(中脘穴)에 침을 놓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5) 해학(痎瘧) : 일명 노학(老瘧)이라고도 한다.
處方 : ⑴ 자일(子日) 오일(午日) 묘일(卯日) 유일(酉日)에 발작하는 학질 소음학(少
陰瘧) : 신도(神道穴)에 7장, 절골(絶骨穴)에 3장 뜸을 뜬다.
⑵ 진일(辰日) 술일(戌日) 축일(丑日) 미일(未日)에 발작하는 학질 태음학(太
陰虐) : 후계(后谿), 담수(膽兪穴).
⑶ 인일(寅日) 신일(申日) 사일(巳日) 해일(亥日)에 발작하는 학질 궐음학(厥
陰虐) :
⑷ 신도(神道)에 뜸 7장을 뜬다.
신도혈(神道穴)은 제 5 흉추 극상돌기 아래에 있으며 일명 장수혈(藏兪
穴) 이라고도 한다.
⑸ 소아의 만성학질(慢性虐疾)
處方 : 귀안혈(鬼眼穴)에 3장, 내정혈(內庭穴)에 7장의 뜸을 뜬다.
6) 온갖 학질 “제학(諸瘧)”
處方 : 먼저 간사혈(間使穴)에 침을 놓고 계속하여 십삼귀혈(十三鬼穴)에 침을 놓는
다. 비록 침을 달구어 쓰지 않고 단지 침만 여러 번 놓아도 신기한 효험이 있
다.
7) 비종대(脾腫大 splenomegaly)를 수반하는 학질 “虐母” 담음(痰飮) 및 어혈(瘀血)로
덩어리가 생기어 배와 옆구리가 창만(脹滿 tumes cence)하면서 아프다.
處方 : 매달 음력 7~8일 경과 22~23일 경에 장문혈(章門穴)에 침을 놓은 뒤에 곧바
로 뜸을 21장 뜬다.
간일학 (間日虐)
臨床(임상)
1) 手太陽小腸經 : 后溪(후계), 大椎(대추), 間使(간사).
督脈 : 靈台(령대), 陶道(도도), 內關(내관).
2) 處方 : 間日瘧(간일학) - 后谿(후계), 大椎(대추), 間使(간사).-許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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