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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1 探方(탐방)

Aktualisiert: 21. Sept. 2019



探 方 著者 徐 善永 初版 2013년 09월 10일



探方(탐방)


책명을 탐방(探方)이라고 한 것은 환자(患者)에게 가장 적합한 방약을 찾아내자는 뜻에서 붙여준 이름이다. 따라서 탐방은 의사가 환자를 맞아 사진합참(四診合參)을 하고 치칙(治則)을 구하게 된 뒤에 처방(處方)에 따라 방약을 조성할 때 도움이 될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그와 같이 탐방은 이미 소개된 요약표(要葯表)와 더불어 임상에서 매우 합당한 방약(方葯)을 밝혀 줌으로써 탁월하고 유능한 처방을 구하는데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들의 이용을 권장하는 바이다.


탐방(探方)의 내용은 필자의 저서 동의약전(東醫葯典)이 주축을 이루고, 중국본초채색도감(中國本草菜色圖監), 원색한국약용식물도감(原色韓國藥用植物圖鑑) 육창수저(陸昌洙著), 중의방제학(中醫方劑學) 허제군(許濟群), 왕면지(王綿之) 共著. 질병진치대전(疾病診治大典), 피부병중의진료학(皮膚病中醫診療學) 서의후(徐宜厚) 왕보방(王保方) 장새영(張賽英) 編著, 중의증후감별진단학(中醫證候鑒別診斷學) 조금탁(趙金鐸) 主編, 금궤요략(金匱要略), 동의보감(東醫寶鑑) 및 기타 고서(古書)에서 발취하여 내용을 보완 하였다. 이상과 같으므로 탐방(探方)은 현행 중의학을 관통하고 있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이미 소개된 필자의 책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탐방(探方) 역시 질병의 병명을 위주로 가나다 순으로 정리 했으며 질병을 소개할 때 마다 1. 참조문(參照文), 2. 응용약(應用葯), 3. 특수공효(特秀功効) 및 요약(要葯), 4. 상용약(常用葯), 5. 증상(症狀)과 치법(治法) 및 약물배합(葯物配合), 6. 전통처방(傳統處方) 혹은 변증시치(辨證施治)라고 목차를 달아서 소개 했으며 또한 부록(附錄)을 준비해서 처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13년 08월 14일 현재 모든 학문이 基礎學(기초학)을 중시하고 있듯이 동양의학 또한 그러하다. 基礎學(기초학)에 자신이 있는 의사는 임상에 안전성을 유지하며 설상 진료에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잘 牽制(견제)해 낼 수 있는 방법에 궁색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미 基礎學(기초학)과 診斷學(진단학)에서 의사로써 잦추어야할 기본학술의 전반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古傳(고전)에서 만나게 되는 고명한 선배들이 남긴 의술 또 한결 같이 기초지식을 중시하고 있으며 임상응용에 관해서도 장구한 세월 쌓아온 노하우를 기초학의 틀로 잡고 설파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외람되이 탐방은 임상에 임하는 방법을 좀더 쉽고 안전하게 접근해 보자는 뜻을 갖고 참고서식으로 집필 했으며 그 내용의 골자는, 선배들의 경험과 학설을 답습하면서 필자의 방식으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각기 학술적 용어의 표기 역시 고전을 답습하려고 노력하였다.

(葯典(약전) - 특히 약리학에 관해서는 필자의 지식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서 적지 않은 부분이 원어를 그대로 표기하였음은 독자가 보는 봐와 같다.) 2013년 08월 20일


(약학(葯學)은 류영진 교수, 방제학(方劑學)과 온병학(溫病學)은 주인성(朱寅聖) 교수, 내과(內科) 박오범(朴伍範) 교수, 금궤요략(金匱要略) 허죽송(許竹松) 주임교수, 외과학(外科學) 윤명호(尹明浩) 교수, 한일용(韓一龍) 교수, 허용천(許龍泉) 교수, 기초진단학(基礎診斷學)에 조수동(趙壽東) 선생님들의 강의를 중점으로) 하였고 또 중의증후감별진단학(中醫證候鑒別診斷學), 피부병중의진단학(皮膚病中醫診斷學), 질병진치대전(疾病診治大典), 중국본초채색도감(中國本草菜色圖監)과 고서 상한론(傷寒論), 금궤요략(金匱要略), 온병학(溫病學), 천금방(千金方), 의심방(醫心方), 증의간담병학(中醫肝膽病學), 중의호흡병학(中醫呼吸病學), 중의위장병학(中醫胃腸病學), 험방신편(驗方新編) 등 서적과 중국 교수 들이 발간한 임상경험집요(臨床經驗輯要) 8 권을 참고로 하였음을 밝힙니다.


책 보기

1) ⇒ 표 : 병명 또는 증상을 편의상 옮겨 싫었음을 표기

예 : 각궁반장(角弓反張) ⇒ 파상풍(破傷風)

장출혈(腸出血) ⇒ 出血(출혈)

적체(積滯) ⇒ 소화불량(消化不良)

2) 參照文(참조문)은 질병의 病因(병인)과 發病機理(발병기리) 즉 病理機制(병리기제)와 治法

(치법) 및 處方(처방)의 相異(상이), 類似(유사) 및 同一(동일)함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예 : ⑴ 전간(癲癎)

參照文(참조문) : 풍간(風癇)

⑵ 해수(咳嗽)

參照文(참조문)

① 천식(喘息)

② 해천(咳喘)

③ 효(哮) - 효천(哮喘)

3) 應用葯(응용약), 常用葯(상용약)과 相須配合(상수배합)은

환자를 대면한 후 四診合參(사진합참)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治法(치법)이 확정된 뒤

방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4)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은

말 그대로 약물 조성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보려고 한 것입니다.

5) 약물의 응용과 배합 및 기타의 장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말을 피하지 않았음을 밝혀 둡니다.

눈에 읽고, 귀에 읽고, 손에 읽어야 할 필요가 분명 있기 때문에 구지 간추릴 수가 없었습니

다.

6) 약물의 성미, 성능과 사용상의 용량 등은 필자의 “東醫葯典(동의약전)”을 참고하시기 바랍

니다.

7) 약물사용 주의에 관해서 십팔반(十八反), 십구외(十九畏), 임신금기(妊娠禁忌)이외에도 환

자의 병리기제(病理機制)에 따라 약물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주의사항에 관해서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았음을 유념하시고, 필자의 동의약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동의약전(東

醫葯典)은 자료실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8) 附錄(부록)은 일반 中醫學(중의학)의 葯學(약학)과 方劑學(방제학)에서 발취한 것들로써 임

상에서 처방에 확신 할 수 있는 참고 자료로 이용하기 바라며 모아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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