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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탐방89 중풍후유증(中風后遺證) - II

Aktualisiert: 1. Okt. 2019

중풍후유증(中風后遺證) - II 8. 辨證施治(변증시치)



중풍후유증(中風后遺證) - II

辨證施治(변증시치)

中風(중풍) apoplexy

1) 담화우심증(痰火扰心證)

臨床 : 중풍병 중에 출현하는 담화우심증의 임상표현은 반신불수(半身不遂), 입과 눈이 비

뚤어지고(口眼喎斜), 말을 계속 이어서 할 수 없으며(言語蹇澁) 정신적 판단이 흐리

고(神識朦朧), 마음이 조급하고 성급해 하며 괴롭고 귀찮아하며(煩躁), 입은 마르고

(口乾), 마른 변을 보고(便乾), 설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苔黃而膩), 맥은 가야금줄

을 누르는 뜻 하고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대부분 우울해 하고(憂), 사모하는 마음이 깊고(思), 괴로워 하며(惱), 화를 내는(怒)

등 일상적인 정서와 의지를 잃게 되고(情志失常), 식생활을 절제하지 못하며(飮食

不節), 기호가 불량한(不良嗜好) 즉 술, 담배, 마약, 밤샘놀음 및 업무상 긴장에 묵이

는(緊張勞累) 등등은 모두가 음양(陰陽)을 실조(失調)하게 되는 요인이고, 음함우하

(陰陷于下)하고, 양항우상(陽亢于上)하여 양(陽)이 변해서 화(火)가 되고 상초에 담

(痰)을 끼워 들여서 어지럽힘(挾痰上擾)으로 본증을 일으킨다.

治宜 : 청화강역(淸火降逆) 평간식풍(平肝熄風)

方用 : 청간탕(淸肝湯)《류증치재(類證治裁)》청열제(淸熱劑)

≒ 백작(白芍), 당귀(當歸), 천궁(川芎), 산치(山梔), 모단피(牡丹皮), 시호(柴胡).

만약 열성으로 변이 단단해지면(熱盛便結) :

加 대황(大黃), 로회(蘆薈).- 탕척열결(蕩滌熱結)해서 사화통변(瀉火通便)한다.

만약 심열로 마음이 괴롭고(心熱心煩), 정신을 잃고 헛소리 치며(神昏譫語), 두통

(頭痛)이 있고, 심하면 사지가 감기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治 : 청심개규(淸心開竅)

方 : 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痘疹世醫心法》개규제(開竅劑)

≒ 우황(牛黃), 주사(朱砂), 황련(黃連), 황금(黃芩), 치자(梔子), 울

금(鬱金).

2) 혈어증(血瘀證)

臨床 : 중풍병중에 보게 되는 혈어증은 대부분 중풍 후유증(后遺證)에 속하는 것으로 그

임상표현은 반신불수(半身不遂), 언어건삽(言語蹇澁) 혹은 실어(失語), 구안괘사(口

眼喎斜)에 혀는 은은하게 푸른 빛이 돌며 담담한(舌淡隱靑) 것이 특점이다. 이것은

기와 멍든 혈로 막혀(氣血瘀滯) 혈맥을 요해하기(血脈痹阻) 때문이다.

治宜 : 활혈익기(活血益氣) 소통경락(疏痛經絡)

方用 : 보양환오탕(補陽環伍湯)《의림개착(醫林改錯)》리혈제(理血劑)

≒ 당귀미(當歸尾), 천궁(川芎), 황기(黃芪), 적작(赤芍), 도인(桃仁), 홍화

(紅花), 지용(地龍).

3) 풍담증(風痰證)

臨床 : 중풍병의 풍담증은 또 풍담이 락맥조락(風痰阻絡)과 풍담폐규(風痰閉竅)가 서로

같지 않다. 풍담조락증(風痰阻絡證)은 대체로 외풍으로 인(引)하여 내풍(內風)을

움직이고, 풍담이 경락으로 숨어들어(風痰流竄經絡), 기혈을 막기(氣血鬱滯) 때문

이다. 임상표현은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喎斜), 팔다리와 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고(肢体麻木), 심지어(甚至於)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된다.

治宜 : 거풍화담(祛風化痰), 소통경락(疏痛經絡).

方用 : 견정산(牽正散)《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치풍제(治風劑)

≒ 백부자(白附子), 강잠(僵蚕), 전갈(全蝎).

或 : 대진교탕(大秦艽湯)《의학발명(醫學發明)》

≒ 진교(秦艽), 당귀(當歸), 강활(羌活), 독활(獨活), 방풍(防風), 백지(白芷),

세신(細辛), 숙지황(熟地黃), 백출(白朮), 생지황(生地黃), 복령(茯苓), 천

궁(川芎), 백작(白芍), 석고(石膏), 황금(黃芩), 감초(甘草).


풍담폐규증(風痰閉竅證)은 대체로 양이 상항하여 풍이 된 것으로(陽亢化風), 풍담

이 상부를 막아(風痰上壅), 청규를 뒤덮기(蒙蔽淸竅) 때문이다. 임상표현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突然昏臥)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不省人事), 혀가 뻑뻑해져

말을 못하고(舌强不語),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며(喉中痰鳴), 입에선 침을

흘리는(口角流涎) 등 증상을 나타낸다.

治宜 : 활담개규(豁痰開竅)

方用 : 척담탕(滌痰湯)《기효량방(奇效良方)》거담제(祛痰劑) 加减

≒ 반하(半夏), 남성(南星), 진피(陣皮), 지실(枳實), 복령(茯苓), 인삼(人

蔘), 석창포(石菖蒲), 죽여(竹茹), 감초(甘草), 생강(生姜).


풍담조락증(風痰阻絡證)은 즉 중풍(中風)의 풍이 경락에 맞았다(風中經絡)는 것으

로 일반적으로 중경락(中經絡)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신지장애와는 무관하며(无神

志障碍), 병정(病情)이 일반적으로 비교적경하다(較輕).

풍담폐규증(風痰閉竅證)은 즉 일반적인 소위 중풍으로서 풍이 장부에 맞은(風中臟

腑)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장부(中臟腑)라고도 하는 것으로 정신과 의지가 혼미하

고(神志昏迷), 말을 더듬거리며(語言謇澁), 병정(病情)이 일반적으로 비교적 엄중한

것이다.

4) 기탈증(氣脫證)

臨床 : 《의경소회집(醫經溯洄集)》曰 “풍에 맞은 환자가(中風者) 외부로부터 침습한 풍사

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非外來風邪) 이것은 기병이다(乃本氣病也). 혹 슬퍼하고 기

뻐하며 노하는 등 정서로 기를 손상한 자가(懮喜忿怒傷其氣者) 무릇 40일이 자나

면(凡人逾四旬) 기가 쇠약해짐이 나타나는데(氣衰之標) 대부분 이 질환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호흡을 잃게 되고(將息失宜), 원기가 텅 비어(元氣曠乏), 간신이 부족

하여(肝腎不足), 허풍이 안에서 망동하기(虛風內動) 때문이다.

症見 : 갑자기 빙글빙글 돌아 어지러워 눕게 되고(猝然暈臥), 얼굴색이 창백해지며

(面色蒼白), 눈을 감고 입을 벌리며(目合口張), 손발이 차며 손은 무언가를 뿌

리듯이 내두르며(手撒肢冷),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二便自遺), 입과 눈이 비뚤어

지며(口眼喎斜),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되고, 혀는 담담하고 말을 더듬으며(舌淡言

謇),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지만 연하여 꾹 누르면 끊어질뜻이 짚인다(脈細微).

治宜 : 익기구탈(益氣救脫)

方用 : 독삼탕(獨參湯)《十葯神書》《景岳全書》보익제(補益劑)

≒ 인삼(人參), 대조(大棗).

或 : 삼부탕(參附湯)《부인량방(婦人良方)》

≒ 독활(獨活), 진구(秦艽), 방풍(防風), 세신(細辛),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

(川芎), 생지(生地), 두중(杜仲), 우슬(牛膝), 인삼(人蔘), 복령(茯苓), 감초(甘

草), 계심(桂心), 황기(黃芪), 속단(續斷).

5) 기폐증(氣閉證)

臨床 : 기폐증(氣閉證)으로 오는 중풍은 대부분 간기(肝氣)가 무도하게 위로 치밀어 오르

고(升動无度), 기혈이 상역하며(氣血上逆), 겸하여 담화가(兼來痰火) 청규를 폐색

시키기(淸竅閉塞) 때문이다. 症見 : 갑자기 정신을 잃고 엎어져(猝中昏仆),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不省人事),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喎斜), 반신불수(半身不

遂)가 되며, 어금니를 굳게 다물고(牙關緊閉), 양손을 굳게 불끈 쥐며(兩手握固),

얼굴색이 붉고 숨을 거칠게 쉬고(面紅氣粗), 으르렁으르렁 담이 끓는 소리를 내고

(痰聲漉漉), 불안해하며 성급하고 조급해하고(躁動不安), 대변은 습기 없이 뭉쳐

졌고(大便乾結), 혀의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

르는 뜻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治宜 : 개규계폐(開竅啓閉), 식풍활담(熄風豁痰).

方用 : 지보단(至寶丹)《화제국방(和劑局方)》개규제(開竅劑)

≒ 주사(朱砂), 사향(麝香), 안식향(安息香), 생오서각(生烏犀角), 우황(牛黃),

호박(琥珀), 용뇌빙편(龍腦冰片), 웅황(雄黃), 대모(玳瑁, 거북), 금박(金箔)

은박(銀箔).

或 : 진간식풍탕(鎭肝熄風湯)《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彔)》

≒ 회우슬(懷牛膝), 대자석(代赭石), 용골(龍骨), 모려(牡蠣), 구판(龜板),

백작(白芍), 현삼(玄參), 천문동(天門冬), 천련자(川楝子), 생맥아(生麥

芽), 인진(茵陣), 감초(甘草).

6) 심양폭탈증(心陽暴脫證)

臨床 : 중풍병 중에 보는 심양폭탈증(心陽暴脫證)은 대체로 중증을 위주로 하고 환자는

대부분 기혈이 허쇠(虛衰)한 늙은이로서 간신(肝腎)이 부족한데다 심정적으로 억

울하고 괴로워서 심하게 화를 내게 된 것이(惱怒抑鬱) 원인이 되었거나, 음주포

식(飮酒飽食)을 하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느라고 강력한 힘을 쓰는(强力

擧重) 등등으로 본증이 유발하게 된다. 폐증(閉證)을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혹은

잘못 치료한 것이 탈증으로 전이되어(誤治而轉脫) 정기가 쇠약하고 사기가 왕성

한(邪盛正衰) 때문에 갑자기 전신을 잃고 넘어져(突然昏臥), 사람능 알아 보지 못

하게 되고(不省人事), 반신불수(半身不遂), 구안괘사(口眼喎斜) 등 증상을 보이게

되고 또 눈을 감고 입을 벌리며(且有目合口開), 숨쉬는 것이 미약하고 코를 골며

(鼻鼾息微), 손과 다리에 냉기가 흩어지고(手撒肢冷), 땀을 그칠줄 모르고 흐르며

(汗出不止), 대소변이 절로 나오고(二便自遺), 혀가 마비되며(舌痿), 맥이 몹시 가

늘고 연하여 끊어지려 하여 맥을 촉감하기 어려운(脈微欲絶) 등증.

治宜 : 익기회양(益氣回陽).

方用 : 삼부탕(參附湯)《부인량방(婦人良方)》

≒ 인삼(人參), 포부자(炮附子), 생강(生姜), 대조(大棗).

7) 간풍내동증(肝風內動證)

臨床 : 중풍(中風) 혹은 대궐(大厥)이 발생하는 때는 간양화풍(肝陽化風)의 중증(重症)으

로 본다. 정수리 부위의 맑은 구멍이 어지럽게 뒤덮임으로(上冒巓頂淸竅)해서

장부기능이 폐쇄불통하게 되는 폐증(閉證) 과 음, 양, 기, 혈(陰,陽,氣,血) 등이 대

량으로 소모되는 탈증(脫證) 및 팔다리를 사방으로 내두르는(旁走四肢) 계종(瘛

瘲, 경련(痙攣)), 중풍으로 팔다리가 마비되고 뒤틀린 탄탄(癱瘓) 등의 각기 다른

정황(情況)이 나타난다. 반신의 팔다리가 뒤틀리고 마비되는 편탄(偏癱)일 때 나

타나는 간풍내동증(肝風內動證)을 보면 항상 내풍(內風) 중에 경증(輕症)을 위주

로 한다. 환자 의 정신과 의식은(神識) 다행으로 맑고, 다만 경락을 따라 풍양(風

陽)이 미치는 곳에 탁담(濁痰)이 끼어들어 가로막고 요해(要害)함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喎僻), 혀가 굳어져 말을 더듬으며(舌强語謇), 경락이 막혀서 몸

과 팔다리가 무거우며(肢体重滯),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마비되고(痲木), 신체

의 한편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半身不遂) 등 증상을 보이며. 혀는 붉고(舌紅) 태

는 미끈거리며(苔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

안에 5번 이상 뛰다(脈弦滑數).

治宜 : 잠양식풍(潛陽息風), 순기강화(順氣降火) 동시에 개담설열(開痰泄熱) 통경소락

(通經疏絡)

方用 : 천마구등음(天麻鉤藤飮)《잡병증치신의(雜病證治新義)》治風劑

加 지용(地龍), 강잠(僵蚕), 전갈(全蝎), 오공(蜈蚣), 죽력(竹瀝), 천패

(川貝), 적작(赤芍), 방기(防己), 위령선(威靈仙).

≒ 천마(天麻), 구등(鉤藤), 석결명(石決明), 치자(梔子), 황금(黃芩),

천우슬(川牛膝), 두중(杜仲), 익모초(益母草), 상기생(桑寄生), 야

교등(夜交藤), 주복신(朱茯神).


註▷탈증(脫證) : 탈이란 질병이 경과하는 과정에서 음, 양, 기, 혈(陰,陽,氣,血)등이 대량

으로 소모되어 생명이 위험하게 된 병리를 가리킨다. 그의 종합적 표

현을 탈증이라고 한다. 주요증상은 구슬땀이 나고, 사지가 서늘하며, 입을 벌리고

눈을 감고 있으며, 손을 늘어뜨리고 소변이 저절로 나오며 맥이 미세하여 끊어지

려 하는 등이다. 졍인 병리와 증상이 모두 정기(正氣)가 밖으로 배제(排除)되는 것

이 특징이기 때문에 외탈(外脫) 이라고도 한다. 심한 뇌혈관 병변(중풍 등)이 있을

때에는 항상 내폐(內閉)와 외탈(外脫)을 변증분형의 기초로 삼는다. 그러나 탈증을

포괄한 질병은 매우 많은바 임상에서는 일반적으로 중풍(中風), 대한(大汗), 대설

사(大泄瀉), 대실혈(大失血) 혹은 정액대사(精液大瀉, 遺精) 등 정기(精氣)가 급속

히 소모되어 음양이결(陰陽離決)이 일어나는 것을 폭탈(暴脫)이라 한다. 쇼크는 기

본상 이 범위 안에 포괄된다.

만일 오랜 병으로 원기가 허약하고 정기가 점차 소망(消亡)에 이르게 되면 이를 허

탈(虛脫)이라 한다. 심, 폐, 간, 신(心,肺,肝,腎) 등의 기능쇠약은 기본상이 범위에 포

괄된다.

註▷대궐(大厥) : 중풍에 속하는 병증이다. 중풍으로 졸도하고, 혼미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증후를 가리킨다. 이는 궐증에 의하여 졸도한 후 속히 정신을

차리는 증상과 구별된다.

註▷ 계종(瘛瘲) : 보통 추풍(抽風)이라고 하는데 소아경풍의 일종 증상이다.

계(瘛)는 힘줄이 당기어서 줄어드는 것이고, 종(瘲)은 힘줄이 이완되

어 늘어난 것이다. 때문에 계종이란 손발이 수시로 신축되는 상태를 형용하는 것

으로서 이는 열극생풍(熱極生風), 간풍내동(肝風內動)의 증후이다.

8) 담탁내몽심포증(痰濁內蒙心包證)

臨床 : 만일 중풍병(中風病) 중에 출현하는 담탁내몽심포증(痰濁內蒙心包證)은 그 임상

표현이 평소에 두운두통(頭暈頭痛)을 위주로 하며 몸에 살이 많이 찐(形体肥胖)

사람이 얼굴색이 붉어지고(面色潮紅), 눈이 아찔하면서 어둡고 귀 울림이 나며

(耳鳴目眩), 갑자기 정신을 잃고 뒤집어져(突然昏仆), 인사불성이 되고(不省人

事), 입을 꽉다물며(牙關緊閉),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歪斜), 반신불수(半身

不遂), 침과 가래를 가득히 물고(痰涎壅盛),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며

(喉中痰聲漉漉), 태백니(苔白膩), 맥현활(脈弦滑)하다. 이것은 억울해서 몹시 화

를 내어(抑鬱暴怒), 기가 뭉치고 담이 생겨(氣結痰生), 담과 기가 서로 막아(痰氣

交阻) 위로 두면의 7규를 덮어씌운(上蒙淸竅) 때문이다.

治宜 : 化痰開竅(화담개규).

方用 : 蔬合香丸(소합향환)《局方》

≒ 백출(白朮), 청목향(靑木香), 서각(犀角), 향부자(香附子), 주사(朱砂),

가자(訶子), 단향(檀香), 안식향(安息香), 침향(沉香), 사향(麝香), 정향

(丁香), 필발(蓽茇), 용뇌(龍腦), 소합향(蘇合香), 유향(乳香).


灌服(관복) 혹 鼻飼(비사)

后進 - 導痰湯(도담탕)《濟生方》

≒ 반하(半夏), 진피(陣皮), 지실(枳實), 복령(茯苓), 남성(南星), 감초

(甘草).

9) 담어호결증(痰瘀互結證) - 중풍후유증(中風后遺證) apoplexy

臨床 : 중풍후유증 중에 출현하는 담어호결증은 반신불수(半身不遂), 지체마목(肢体麻

木), 구안괘사(口眼喎斜), 언어불리(言語不利) 등 증을 제외한 그 밖에 표현으로서

얼굴색이 어두컴컴하고(面色暗晦), 설질은 어두운 자줏빛에 어혈의 반점이 있는

(舌質紫黯有瘀斑) 등 특점이 있다. 이는 담과 어혈이 서로 결합하여(痰瘀互結) 주

로 맥락을 요해하여(脈絡痹阻), 기가 잘 통행하지 못하고(氣不 能行), 혈이 능숙하

게 영달하지 못함으로서(血不能榮), 팔다리와 몸의 양생을 잃게 된 때문이다(肢

体失養所致).

治宜 : 익기활혈(益氣活血), 거풍화담(祛風化痰)

方用 : 보양환오탕(補陽還五湯)《醫林改錯》리혈제(理血劑)

加 창포(菖蒲), 원지(遠志), 남성(南星), 백부자(白附子).

≒ 당귀미(當歸尾), 천궁(川芎), 황기(黃芪), 적작(赤芍), 도인(桃仁), 홍화

(紅花),지용(地龍).

10) 偏癱(편탄) - 半身不遂(반신불수)

⑴ 간풍내동증(肝風內動證)

臨床 : 내풍(內風)에 걸린 편탄(偏癱, 반신불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간풍내동증(肝

風內動證)이다. 이는 경맥 사이가 이미 조화롭지 못하여 평탄하게 잘 소통하

지 못하고 있는 대다가, 또 풍양이 점점 사라져(風陽漸熄) 완전히 꺼지려하거

나 혹은 풍양이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려고 함으로써 왕왕 지체 운동장애 외

에 다시 풍양(風陽)을 겸하게 되는 증상을 보게 된다. 때문에 갑자기 아찔하면

서 캄캄하고 어지러워지며(眩暈), 두통(頭痛)이 나고, 근육이 실룩거리며 뛰는

(筋惕肉瞤)등 증상이 나타난다.

治宜 : 평간잠양(平肝潛陽) 식풍(熄風)

方用 : 천마구등음(天麻鉤藤飮)《잡병증치신의(雜病證治新義)》加减

≒ 천마(天麻), 구등(鉤藤), 석결명(石決明), 치자(梔子), 황금(黃芩), 천

우슬(川牛膝), 두중(杜仲), 익모초(益母草), 상기생(桑寄生), 야교등

(夜交藤), 주복신(朱茯神).


동시에 침(針) 치료를 병행하여 기허불행(氣虛不行), 담탁조체(痰濁阻滯)로 경

맥이 막힌 것을 창통(暢通)케 하며 보양환오탕(補陽還五湯)을 중용하여서

治 : 익기(益氣), 축어(逐瘀), 통락(通絡)하도록 한다.

方 : 보양환오탕(補陽還五湯)《醫林改錯》

≒ 당귀미(當歸尾), 천궁(川芎), 황기(黃芪), 적작(赤芍), 도인(桃

仁), 홍화(紅花), 지용(地龍)


치료 후에 풍양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風陽已熄), 담어가 아직 제거되지 않아

(痰瘀已祛), 팔다리와 몸의 활동이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며(肢体已能活動), 다

만 허리가 시큰거리며 저리고 넓적다리가 연약하고(腰痠腿軟), 정신력이 빈약

하여 가물거리고 어지러우며(昏暈乏神), 머리가 둔한(腦力遲鈍) 정수(精髓) 공

허(空虛)의 증상을 보인다.

治 : 보신익수(補腎益髓), 신수전공(伸收全功).


註▷ 근척육순(筋惕肉瞤) : 근육이 실룩거리며 움직이고 뛰는 것으로 그의 병

리는 “신윤동”과 기본상 같다. 그러나 진액이 손상

된 정도가 비교적 심하다.


11) 中風閉證(중풍폐증)

폐증(閉證) : 질병이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정기(正氣)가 보지(保持)하지 못하여

허(虛)해지는 사이에 사기(邪氣)가 체내로 깊숙이 내함(內陷)됨으로 나

타나는 장부기능이 폐쇄불통 하는 병리를 가리킨다. 대체로 사열(邪熱),

담탁(痰濁)등 병사(病邪)가 안을 막기 때문에 내폐(內閉) 라고도 한다.

중풍(中風), 온열병(溫熱病)중에 열(熱)이 영혈(營血)로 들어가는 단계에

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모두 중추신경계통의 병변에 속한다. 이런 병

변의 종합적 표현을 폐증(閉證)이라고 한다. 즉 의식(意識)이 혼미(昏迷)

하고, 어금니를 꾹 다물고(牙關緊閉), 두 손을 꼭 틀어쥐며(兩手握固), 가

래침이 막히고, 맥현급혹홍삭(脈弦急或洪數)하다. 그중에서 열상(熱狀)

을 겸한 것을 양폐(陽閉)라 하고, 한상(寒狀)을 겸한 것을 음폐(陰閉)라

고 한다.

⑴ 중풍폐증(中風閉證)

담연옹성(痰涎壅盛) 방애호흡(妨碍呼吸) 졸중(卒中) 담연옹성(痰涎壅盛) 후중담

성록록(喉中痰聲漉漉) 기폐불통(氣閉不通) 심신무민(心神瞀悶) 사지불수(四肢不

收) 혹 도부불성(倒仆不省) 혹 구각사왜(口角似歪) 맥활실유력(脈滑實有力).

방 : 구급희연산(救急稀涎散)《聖濟悤錄》용토제(湧吐劑)

≒ 저아조각(猪牙皂角), 백반(白礬).

⑵ 풍담(風痰).- 중풍폐증(中風閉證) 실음민란(失音悶亂) 구안왜사(口眼歪斜) 혹 불성

인사(不省人事) 아관긴폐(牙關緊閉) 맥활실(脈滑實). 담탁옹색흉중

(痰濁壅塞胸中)

방 : 삼성산(三聖散)《儒門事親》용토제(湧吐劑)

≒ 여로(黎蘆), 방풍(防風), 과체(瓜蒂). - 제즙전복(齏汁煎服).

⑶ 허인(虛人) 담식정우흉격(痰食停于胸膈), 허약인(虛弱人) 담연옹성(痰涎壅盛), 흉

격만민(胸膈滿悶) 온온욕토(溫溫欲吐).

방 : 삼로산(三蘆散)《醫方集解》용토제(湧吐劑)

≒ 인삼로(人參蘆).

⑷ 담궐(痰厥).- 돌연혼부(突然昏仆) 목반직시(目反直視) 후중담성여견거(喉中痰聲

如牽鋸) 맥활실(脈滑實)

방 : 희연천민탕(稀涎千緡湯)《醫宗金鑑》용토제(湧吐劑)

≒ 감초(甘草), 생강즙(生姜汁), 반하(半夏), 백반(白礬), 자조

각(炙皂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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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기타약물(其他葯物) 葯種(약종) : 木槿皮(목근피), 木槿花(목근화), 茯苓皮(복령피), 茯神(복신), 絲瓜絡(사과락), 龍齒(용치), 楡根皮(유근피), 좀작살나무, 天葵子(천규자), 茺尉子(충위자), 效能(효능) 및 主治(주치)...

탐방138 效能主治 21. 拔毒化腐生肌葯

21. 발독화부생기약(拔毒化腐生肌葯) 葯種(약종) : 輕粉(경분), 爐甘石(노감석), 硼砂(붕사), 砒石(비석), 升葯(승약), 鉛丹(연단) 效能(효능) 및 主治(주치) 경분(輕粉) : 外用(외용) : 攻毒殺虫(공독살충) - 疥瘡(개창),...

탐방137 20. 解毒殺虫燥濕止痒葯

20. 해독살충조습지양약(解毒殺虫燥濕止痒葯) - 외용약(外用葯) + 內服葯(내복약) 葯種(약종) : 大蒜(대산), 大楓子(대풍자). 明礬(명반), 白礬(백반), 蜂房(봉방), 蛇床子(사상 자), 雄黃(웅황), 硫黃(유황), 皂礬(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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