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시(痄腮) - 자음(滋陰) - 자전(紫癜) - 자한(自汗)
자시(痄腮)
流行性耳下腺炎(유행성이하선염) 腮腫(시종) 혹은 含腮瘡(함시창)이라고 하며 또 蝦蟆瘟
(하마온)이라고도 한다. 溫毒病邪(온독병사)를 감수한 후 腸胃(장위)에 쌓인 열과 肝膽(간
담)의 鬱火(울화)가 소양경락을 막아 발생하는 병으로 겨울과 봄철에 흔히 유행한다. 대부
분 學齡前(학령전)의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많이 발병한다. 주요증성은 한쪽 혹은 선후로
양쪽 이하선 부위가 붙고, 주위가 명확하지 않으며 누르면 유연하고, 堅實(견실)한 감이 나
며 頭痛(두통)과 壓痛(압통)등이 있는 流行性耳下腺炎(유행성이하선염)이다.
1. 應用葯(응용약) : 牛蒡子(우방자),
2.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
1) 痄腮喉痹(자시후비)
⑴ 淸熱解毒(청열해독) - 消腫止痛(소종지통)
應用葯(응용약) - 淸熱解毒(청열해독) : 大靑葉(대청엽)
① 鴨跖草(압척초) 加 板藍根(판람근), 玄參(현삼)
② 蚤休(조휴) 加 牛蒡子(우방자), 連翹(연교), 板藍根(판람근)
⑵ 熱毒瘡腫(열독창종)
① 牛蒡子(우방자) 加 銀花(은화), 板藍根(판람근)
⑶ 解毒排膿(해독배농)
應用葯(응용약) : 赤小豆(적소두),
⑷ 咽痛痄腮(인통자시)
① 板藍根(판람근) 加 連翹(연교), 牛蒡子(우방자), 玄參(현삼). . . ≒ 普濟消毒飮(보제
소독음) ☞ 偏降(편강)하며 凉血消斑力(량혈소반력),瀉肝火力(사간화력)이 크다.
2) 痄腮腫痛(자시종통) 應用葯(응용약) : 莢果蕨貫衆(협과궐관중),
3. 辨證施治(변증시치)
1) 독옹상초증(毒壅上焦證)
臨床 : 자시병(痄腮病) 중에 보이는 독옹상초증(毒壅上焦證)은 역시 외부로부터 온독
의 사기가 침입해서(溫毒外侵), 위로 뺨 부위를 범하고(上犯腮部), 기혈을 옹체
하도록 한다(致使氣血壅滯) 症見 : 발열(發熱)하며, 양쪽 뺨이 발갛게 붙고 아프
며(兩腮腫脹紅痛), 구갈(口渴), 번조(煩躁), 설강(舌絳), 맥현삭(脈弦數)하다.
治宜 : 疏風淸熱(소풍청열), 解毒消腫(해독소종).
方用 : 普濟消毒飮(보제소독음)《東垣十書》
≒ 連翹(연교, 酒炒), 牛蒡子(우방자), 薄荷(박하), 姜蚕(강잠), 升麻(승
마), 柴胡(시호), 馬勃(마발), 板藍根(판람근), 玄參(현삼), 桔梗(길경),
黃連(황련), 甘草(감초), 黃芩(황금,酒炒), 橘紅(귤홍).
- 수전복(水煎服)
另用 三黃二香散(삼황이향산)《溫病條辨》
≒ 대황(大黃), 연교(連翹), 황백(黃柏), 유향(乳香), 몰약(沒葯).
- 곱게 가루 내어(細末), 첫 번은 찻물로(茶汁) 조리해서 환처에 바
른다. 이것이 마르면 이 마른 것을 마유(麻油)에 다시 개어서 환처
에 바른다.
或如意 金黃散(금황산)《外科正宗》
≒ 大黃(대황), 黃柏(황백), 姜黃(강황), 白芷(백지) 各2500, 南星(남성), 陣皮
(진피), 蒼朮(창출), 厚朴(후박), 甘草(감초)各1000, 天花粉(천화분)5000.
- 共硏細末 可用 葱搗汁 酒 油 蜜 菊花露 銀花露 絲瓜葉搗汁 等 外敷腮
部(외부시부)
자음(滋陰)
1. 參照文(참조문).
1) 보혈(補血) - 자음보혈(滋陰補血)
2. 特秀功効(특수공효) 및 要葯(요약)
1) 滋補良葯(자보량약) : 龍眼肉(용안육) - 補益心脾(보익심비), 養血安神(양혈안신).
3. 常用葯(상용약)
1) 滋陰補血(자음보혈), 潤肺(윤폐), 潤腸(윤장)
⑴ 滋陰補血(자음보혈) 潤燥(윤조) - 滋陰潤肺(자음윤폐), 又能補血(우능보혈), 止血的
(지혈적) 葯物(약물) : ☆ 阿膠(아교) - 烊化(양화)
⑵ 補脾益氣(보비익기), 又能(우능) 潤肺滋陰的(윤폐자음적) 葯物 : ☆ 黃精(황정)
⑶ 滋陰養血(자음양혈), 潤腸通便(윤장통변) : ☆ 何首烏(하수오)
2) 滋陰潤燥(자음윤조)
⑴ 淸熱瀉火(청열사화), 滋陰潤燥(자음윤조) : ☆ 知母(지모)
3) 滋陰潛陽(자음잠양)
⑴ 軟堅散結(연견산결), 滋陰潛陽的(자음잠양적) 葯物(약물) : ☆ 鱉甲(별갑)
⑵ 滋陰潛陽(자음잠양), 益腎健骨(익신건골), 養血補心(양혈보심) 功效的(공효적) 葯物
: ☆ 龜板(구판)
⑶ 滋陰潛陽(자음잠양) : ☆ 龜板(구판), 鱉甲(별갑) - 共同点(공동점)
4. 特秀功効(특수공효) 및 要葯(요약)
1) 滋陰主葯(자음주약) : 熟地黃(숙지황) - 養血滋陰(양혈자음), 補精益髓(보정익수).
5. 生津潤燥葯(생진윤조약) - 陰虛陰燥證(음허음조증) 治療葯(치료약)
1) 肺陰虛(폐음허) : 乾咳少痰(건해소담), 咯血(각혈), 鼻淵(비연), 口乾(구건).
≒ 淸燥救肺湯(청조구폐탕)
2) 胃陰虛(위음허) : 嘈雜症(조잡증), 舌紅(설홍) 苔(태,胃氣) 剝苔(박태)
≒ 益胃湯(익위탕), 加减葳蕤湯(가감위유탕)
3) 心陰虛(심음허) : 心營熱證(심영열증), 煩躁(번조), 心悸(심계), 不眠(불면).
≒ 淸營湯(청영탕)
4) 肝陰虛(간음허) : 目眩頭暈(목현두운, 眩暈證), 目暗乾澁昏花(목암건삽혼화)
≒ 杞菊地黃丸(기국지황환)
5) 腎陰虛(신음허) : 腰膝酸痛(요슬산통), 无力(무력), 心腎不交(심신불교), 遺精(유정).
≒ 六味地黃丸(육미지황환), 左歸丸(좌귀환) ☞
⑴ 陰成形(음성형) : 陰(음)은 形体(형체)를 만들고
⑵ 陽化氣(양화기) : 陽(양)은 氣(기)를 돋구는 일을 한다.
☆ 자음윤조제 (滋陰潤燥劑)
1) 臟腑津液不足(장부진액부족)의 內燥證(내조증)에 適用(적용)된다.
2) 常見症(상견증) : 乾咳少痰(건해소담), 嘔逆不食(구역불식), 口中燥渴(구중조갈), 消渴
(소갈), 大便燥結(대변조결) 等
3) 常用葯方(상용약방) : 沙參(사삼), 麥門冬(맥문동), 生地黃(생지황), 玄參(현삼) 등 葯(약)
으로 方(방)을 構成(구성)하며
代表方(대표방)은 養陰淸肺湯(양음청폐탕), 麥門冬湯(맥문동탕), 增液湯(증액탕) 등이
다.
養陰淸肺湯(양음청폐탕)
≒ 大生地黃(대생지황)6, 麥門冬(맥문동)5, 生甘草(생감초)2, 玄參(현삼)5, 貝
母(패모)3, 丹皮(단피)3, 薄荷(박하)2, 炒白芍葯(초백작약)3.
- 養陰淸肺(양음청폐) 麥門冬湯(맥문동탕)
≒ 麥門冬(맥문동)60, 半夏(반하)9, 人參(인삼)6, 甘草(감초)4, 粳
米(갱미)6, 大棗(대조)12枚.
- 滋養肺衛(자양폐위), 降逆和中(강역화중)
增液湯(증액탕)
≒ 玄參(현삼)30, 麥門冬(맥문동)24, 細生地黃(세생지황)24.
- 滋陰淸肺(자음청폐), 潤燥通便(윤조통변)
자전(紫癜)
應用葯(응용약) : 紫草(자초),
① 苧麻根(저마근) 單用(단용), 或配(혹배) 其他止血葯(기타지혈약)
자한(自汗)
1. 參照文(참조문).
1) 한출(汗出)
2. 증상(症狀)과 치법(治法) 및 약물배합(葯物配合)
1) 氣虛汗出(기허한출) 應用葯(응용약) - 養陰(양음) 止汗(지한) : 糯稻根鬚(나도근수),
⑴ 收斂固澁(수렴고삽)
① 麻黃根(마황근) 常配 黃芪(황기), 白朮(백출), 當歸(당귀)
② 牡蠣(모려) 加 黃芪(황기), 麻黃根(마황근), 浮小麥(부소맥)
⑵ 表虛自汗(표허자한) - 固表止汗(고표지한)
① 白芍(백작) 常配 桂枝(계지) - 調和營衛(조화영위)
② 白朮(백출) 配 黃芪(황기), 浮小麥(부소맥)
③ 龍骨(용골) 常與 黃芪(황기), 牡蠣(모려), 浮小麥(부소맥), 五味子(오미자)
④ 黃芪(황기)
配 白朮(백출), 防風(방풍). . . ≒ 玉屛風散(옥병풍산)
- 表虛(표허) 衛陽不固自汗(위양불고자한), 且易外感者(차이외감자)
2) 血虛證(혈허증)
⑴ 營衛不和(영위불화) - 表虛汗出(표허한출)
① 白芍(백작) 常配 桂枝(계지) - 調和營衛(조화영위)
3) 産后虛汗不止(산후허한불지)
⑴ 收斂固澁(수렴고삽)
① 麻黃根(마황근) 常配 當歸(당귀), 黃芪(황기)
3. 辨證施治(변증시치)
1) 심양폭탈증(心陽暴脫證)
臨床 : 한증 중에 심양폭탈증은 대체로 오랜 병으로 말미암아(多由久病), 양기가 줄어
서 다 떨어진 중병(重病陽氣虧極)으로, 음을 거두어들일 능력이 없고(不能斂
陰), 위기가 견고하지 못해서(衛外不固), 땀을 크게 흘리게 된다(汗液大泄而成).
《張氏醫通 ․ 卷九》에 이른 바와 같이 “汗證有陰陽. 陽汗者 熱汗也, 陰汗者冷汗
也. 人但知熱能致 汗, 而不知寒亦致汗. 所謂寒者 非曰外寒 正以陽氣內虛, 則寒
生于中 而陰中无陽 則陰无所主 而汗隨氣泄. 故大驚 大恐 大懼皆能令人汗出 是
皆 陽氣頓消 眞元失守之兆”
한증(汗證)에는 음양이 있는데, 양한자는 열한이고, 음한자는 냉한이다. 사람들
은 열(熱)에 의하여 땀이 난다고는 알고 있으나 한(寒)에 의해서도 땀이 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소위 한자(寒者)를 외한(外寒)이라 하지 않고, 양기가 내
허(內虛)하다고 하는 것이 옳다. 한(寒)이 나타나는 것은 음(陰) 중에 양(陽)이 없
기 때문이고, 음(陰)이 있을 곳이 없는 것은, 땀을 따라 기(氣)가 흘러 나갔기 때
문이다. 그럼으로 크게 놀라고, 크게 두렵거나, 크게 마음을 졸이는 사람은 모
두 땀을 흘리게 된다. 라고 인정하는 것은 진기(眞氣)와 원기(元氣)를 지키지 못
하여 양기가 부서져서 사라지는 징조 이다. 라고 하였다.
본증에서 말하는 한출(汗出)은 모두 위급한 중증으로써, 갑자기 많은 량의 땀이
멈출 줄 모르고 흐르거나, 혹은 마치 기름과 같은 땀을 흘리며(汗出如油), 또 호
흡이 미약하고 짧음을 수반하게 되고(且伴有氣短息微), 팔다리가 말단으로부
터 차가워져 오르며(四肢厥冷), 정신과 의식이 맑지 않고(神識不淸), 맥은 몹시
가늘고 연약하여 끊어지려 하며 감촉하기 어렵거나(脈微欲絶) 혹은 맥이 크고
무력한(脈大无力) 등
治宜 : 회양구역(回陽救逆), 익기생맥(益氣生脈).
方用 : 사역탕(四逆湯)《상한론(傷寒論)》온리제(溫裏劑)
≒ 포부자(炮附子), 건강(乾姜), 감초(甘草).
合 생맥산(生脈散)《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인삼(人參),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註▷진기(眞氣) : 정기(正氣)라고도 한다. 《靈樞 ․ 刺節眞邪篇》에서는 “진기란 선천에
서 오는데 곡기와 합하여 몸을 자양한다.”라고 말하였다. 진기는 선
천지기와 후천지기(호흡과 음식)가 서로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서 전신을 영양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인체의 각종 기능활동과 항병
능력은 모두 진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때문에 진기는 인체의 생
명활동의 동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註▷원기(元氣) : 원기(原氣)라고도 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원음(元陰)의 기와 원양(元
陽)의 기가 포괄되어 있다. 이것은 본래 선천의 정(精)이 화생(化生)된
것으로서 후천에 의지하여 영양을 섭취 및 배양하면서 부단히 자생
(滋生)된다. 원기(元氣)는 신(腎, 명문(命門))에서 나와 배꼽아래 단전
(丹田)에 저장되며 삼초(三焦)를 통하여 전신에 분포되어 장부(臟腑)
등 인체의 조직기관의 기능활동을 추동한다. 그러므로 인체의 생화
를 일으키는 동력의 원천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2) 폐기허증(肺氣虛證)
臨床 : 자한병(自汗病) 중에 보게 되는 폐기허증(肺氣虛證)의 임상표현은 항상 땀을 절
로 흘리며 바람을 두려워하고(自汗畏風), 활동하게 되면 더욱 심해지며(動則益
甚), 추위와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不 耐風寒), 감기에 잘 걸리는(容易感冒) 등
특징이 있다. 이는 폐기허약(肺氣虛弱)으로 말미암아 체표의 피모가 조밀하지
못해서(腠理不密), 땀구멍을 열고 닫는 개합기능이 견고하지 못하기(開闔 失司)
때문이다.
治宜 : 익기고표(益氣固表), 렴한지한(斂汗止汗)
方用 : 옥병풍산(玉屛風散)《단계심법(丹溪心法)》
加 마황근(麻黃根), 부소맥(浮小麥), 나도근(糯稻根), 단모려(煅牡蠣)등
렴한(斂汗) 약품
≒ 백출(白朮), 황기(黃芪), 방풍(防風).
3)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
臨床 :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 환자에게 나타나는 한증(汗證)의 주요 임상표현은 땀
을 흘리며 추워서 떨거나(汗出惡風) 혹은 땀을 흘리며 심동계가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고(汗出心悸), 밤잠이 편하지 않고(夜寐欠寧), 얼굴색이 백지장모양
희고(面色晄白), 항상 감기에 잘 걸리며(常易感冒),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
나 가늘고 연하여 꾹 눌러야 짚인다(脈細而弱)., 설태는 희고 얇다(舌苔薄白).
땀은 심액(汗爲心液)이고, 폐는 피모와 배합(肺合皮毛)하므로 심과 폐가 기허
하면(心肺氣虛則) 피모가 견고하지 못하여(皮毛不固) 체외로 땀을 흘리는(汗液
外泄) 한출증(汗出症)을 나타낸다.
治宜 : 양심익기고표(養心益氣固表),
方用 : 옥병풍산(玉屛風散)《단계심법(丹溪心法)》
≒ 방풍(防風), 황기(黃芪), 백출(白朮).
合 계지감초탕(桂枝甘草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계지(桂枝), 감초(甘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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