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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76 위통(胃痛)



위출혈(胃出血) ⇒ 내출혈(內出血)


위통(胃痛)

1. 應用葯(응용약) : 鷄骨草(계골초), 徐長卿(서장경), 尋骨風(심골풍), 罌粟殼(앵속각), 려지

나무(리치), 靑木香(청목향), 黃荊子(황형자),

2. 其他葯(기타약) : 莨菪葉(랑탕엽, 미치광이풀),

3. 相須配合(상수배합)과 證治(증치)

1) 高良姜(고량강)10 + 香附(향부)10 = 胃寒脘痛(위한완통) - 肝鬱氣滯(간울기체), 胸悶不

舒(흉민불서), 喜溫喜按(희온희안) 等

4.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

1) 胃脘疼痛(위완동통)

參照文(참조문) - 완복동통(脘腹疼痛)

⑴ 寒凝氣滯(한응기체)

應用葯(응용약) - 胃寒作痛(위한작통) : 乾姜(건강), 七葉樹(칠엽수),

- 寒凝氣滯(한응기체) 胃寒作痛(위한작통) : 檀香(단향),

① 醒脾開胃(성비개위) : 甘松(감송) 配 木香(목향), 砂仁(사인), 厚朴(후박).

② 偏寒者(편한자) : 延胡索(연호색) 配 桂枝(계지), 혹은 高良姜(고량강)

③ 胃寒(위한), 肝鬱(간울), 脘腹脹痛(완복창통) :

高良姜(고량강) 加 香附(향부) ≒ 良附丸(량부환)

④ 胃寒氣滯的(위한기체적) 脘腹脹痛(완복창통) :

小茴香(회향) 加 高良姜(량강), 香附(향부), 烏葯(오약)

⑤ 脾胃虛寒的(비위허한적), 脘腹脹痛(완복창통) :

小茴香(소회향) 加 白朮(백출), 陳皮(진피), 生姜(생강)

⑥ 氣滯者(기체자) : 延胡索(연호색) 配 香附(향부), 木香(목향)

⑦ 偏熱者(편열자) : 延胡索(연호색) 配 山梔(산치), 川楝子(천련자)

⑧ 血瘀者(혈어자) : 延胡索(연호색) 配 丹參(단삼) 五靈脂(오령지)

⑨ 肉荳蔲(육두구) 常與 木香(목향), 乾姜(건강), 姜半夏(강반하)

⑩ 香附子(향부자) 加 高良姜(고량강) - 胃脘疼痛(위완동통) ≒ 良附丸(량부환)

⑵ 化瘀止痛(화어지통) : 胃痛日久(위통일구),氣痛入絡(기통입락), 氣血瘀滯(기혈어체)

應用葯(응용약) : 刺猬皮(자위피),

⑶ 肝胃不和(간위불화) 理氣止痛(리기지통)

① 九香虫(구향충) 加 香附(향부), 玄胡索(현호색), 鬱金(울금)

② 荔枝核(려지핵) 加 木香(목향) ≒ 荔香散(려향산)

胃痛吐酸(위통토산)

① 瓦楞子(와릉자) 煅用(단용) 配 烏賊骨(오적골), 陳皮(진피). - 細末服用(세말복용)

② 海螵蛸(해표소) 常與 延胡索(연호색), 白及(백급), 貝母(패모), 瓦楞子(와릉자)

⑷ 疏肝理氣(소간리기) - 和中(화중)

① 佛手(불수) 加 柴胡(시호), 香附(향부), 鬱金(울금)

⑸ 活血止痛(활혈지통) - 血瘀氣滯(혈어기체) : 氣血阻滯(기혈조체)

① 沒葯(몰약) 加 金鈴子(금령자), 玄胡(현호) ≒ 金鈴子散(금령자산)

② 延胡索(연호색) 加 白朮(백출), 枳實(지실), 白芍(백작)

③ 油菜(유채) 配 金鈴子(금령자), 玄胡(현호). . .

≒ 金鈴子散(금령자산), 川楝子散(천련자산)

⑹ 化濕和胃(화습화위) 應用葯(응용약) : 石菖蒲(석창포),

⑺ 胃痛吐酸(위통토산) - 胃痛泛酸(위통범산)

應用葯(응용약). ① 胃痛泛酸(위통범산) : 牡蠣(모려), 鐘乳石(종유석),

② 胃痛呑酸(위통탄산) : 蛤殼(합각),

① 烏賊骨(오적골) 加 貝母(패모). . . ≒ 烏貝散(오패산)

2) 虛寒性(허한성)

⑴ 疼痛(동통)

① 肉桂(육계) 加 熟地(숙지), 當歸(당귀), 川芎(천궁), 乾姜(건강). . ≒ 理陰煎(리음전)

3) 胃寒脹痛(위한창통)

應用葯(응용약) -理氣止痛(리기지통) : 九香虫(구향충),

4) 平胃通絡(평위통락)

應用葯(응용약) : 七葉樹(칠엽수),

5) 胃痙攣(위경련)

應用葯(응용약) - 胃痙攣疼痛(위경련동통) : 天仙子(천선자, 남천선자),

其他葯(기타약) : 莨菪葉(랑탕엽, 미치광이풀),

5. 辨證施治(변증시치)

위완통(胃脘痛) gastralgia, gastrodynia,

1) 기체증(氣滯證)

기체(氣滯)로 인한 통증의 병증은 매우 많다. 중초(中焦)에 기체로 출현한 위완통은 그

것이 비록 한사(寒邪)이던 열사(熱邪)이던 혹은 간기범위(肝氣犯胃)의 실증(實證)을 불

문하고 모두 기행울체(氣行鬱滯)로 인한 위기불화(胃氣不和)인 것이다.

⑴ 한사범위(寒邪犯胃)

한적우중(寒積于中)하여 위기(胃氣)가 한(寒)을 얻으면 엉키고 막혀서(凝滯) 불통하

게 되는데 “불통칙통(不通則痛)”이라 했다.

症狀 : 위완극통(胃脘劇痛)하고 손으로 눌러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편해서 좋고(喜

暖喜按), 열(熱)을 대하면 증상이 감소되며 설태는 희고, 맥은 길고 가야금 줄

을 누르는 뜻하며 팽팽하게 긴장하고 유력한 꼬인 줄을 누르는 것 같다(脈弦

緊).

治宜 : 온중(溫中) 리기(理氣) 지통(止痛).

方用 : 량부환(良附丸)《良方集腋》리기제(理氣劑) 加减

≒ 고량강(高良薑), 향부(香附).

⑵ 사열범위(邪熱犯胃)

위부(胃腑)에 열결(熱結)로 위기(胃氣)가 막혀서(蘊鬱) 통하지 못하게 되면 위완(胃

脘)이 동통(疼痛)을 일으킨다.

症狀 : 구갈(口渴)로 찬물을 마시려하며, 입에 부스럼이 나고 냄새가(口臭口瘡) 나며

변비(大便秘結)가 생기고 혀의 태는 누렇고(苔黃), 맥은 한번 호흡하는 동안

에 5번 이상 뛰며 힘이 있다(脈數有力).

治宜 : 청위설열(淸胃泄熱)

方用 :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傷寒論》攻逐劑 瀉下劑 加减

≒ 대황(大黃), 망초(芒硝), 감초(甘草).

간기범위(肝氣犯胃)

간기가 통하지 않으면(肝鬱) 위기가 막히게 되어(胃氣滯) 중초(中焦)에 기기작용이

불창(氣機不暢)하게 되면 위의 하강기능이 조화롭지 못하게(胃失和降) 된다.

症狀 : 위완이 공격을 받듯이 아프고(胃脘攻痛), 양쪽 옆구리를 끌어당기며(掣引兩

脇), 입이 쓴 트림을 하고(噯氣口苦), 팔다리가 차며(肢冷), 설태는 얇고 적으

며(薄),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하다(脈弦).

治宜 : 조간화위(調肝和胃) 운중리기(運中理氣)

方用 : 사역산(四逆散)《傷寒論》화해제(肝脾和解劑) 加减

≒ 시호(柴胡), 지실(枳實), 작약(芍葯), 자감초(炙甘草).

2) 혈어증(血瘀證)

臨床 : 혈어증 중에 출현하는 위완통병의 임상표현은 매번 위완이 찔리는 뜻 아프고

(胃脘刺痛), 아픈 곳이 옮겨 다니지 않고(痛處不移), 손을 대어 누르거나 만지는

것이 싫고(拒按), 심한 경우 피를 울걱 게우고(甚則出現嘔血), 혹은 흑변(黑便)

을 보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이것은 대부분 오랜 병이 락맥(絡脈)에 들어(久病入

絡) 위완에 어혈이 엉겨서 막힘으로(瘀血凝滯胃脘), 기화기능이 불이해진(氣機

不利) 때문이다.

治宜 : 활혈화어(活血化瘀), 행기지통(行氣止痛)

方用 : 실소산(失笑散)《太平惠民和劑局方》경산제(經産劑)

≒ 오령지(五靈脂), 포항(浦項), 초(醋)

合 단삼음(丹參飮)《時方歌括》

≒ 단삼(丹參), 단향(檀香), 사인(砂仁).

3) 기함증(氣陷證)

臨床 : 위완통중에 역시 본증을 볼 수 있는데 대체로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飮食不

節), 사려가 과도하여 비를 상하여(思慮傷脾) 비가 승청기능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脾氣不升) 수곡정미(水谷精微)를 운화하여 장부와 사지백해(四肢百骸)를

적셔주고 영양(濡養)하지 못하게 됨으로 중기가 하함(中氣下陷)하게 된 것이

다.

症見 : 몸이 여위고(形体羸瘦), 위완(胃脘)이 창만해지고 동통이 나는데(脹滿疼痛), 배

가 부른 것을 위주로(以脹爲主) 한다. 식후에 심해지고(食后更甚) 내장이 하수

한다(內臟下垂), 따라서 눈에 불꽃이 날고 머리가 어지러우며(頭暈眼花) 힘이

없고 정신이 피로하며(神疲乏力) 혀는 담담하고(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거 똑

똑하지만 무력하다(脈細无力).

治宜 : 익기건비(益氣健脾) 승거중기(升擧中氣)

方用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비위론(脾胃論)》보익제(補益劑) 加减

≒ 황기(黃芪), 인삼(人參), 백출(白朮), 당귀신(當歸身), 승마(升麻), 시호(柴胡), 진

피(陳皮), 자감초(炙甘草).

4) 한습증(寒濕證)

臨床 : 한습증 중에 위완통병의 임상표현은 위완이 답답하고 아픈 것이 편해지지 않

으며(胃脘悶痛不舒), 음식의 향기를 모르겠고(飮食不馨), 입이 끈끈하며(口粘),

몸과 머리가 무겁고 괴로우며(頭身困重), 대변이 묽고 량이 적거나(大便溏薄)

혹은 설사(泄瀉)를 하고, 설태는 희고 미끈거리며(苔白膩), 맥은 부상(浮上)하

고 실같이 가늘며 연하다(脈濡). 대부분 차고 생것을 과식하여(過食生冷), 중초

의 양기가 지침으로(中陽疲困), 비장이 운화를 실직 (脾失運化) 하였기 때문이

다.

治宜 : 건비화습(健脾化濕)

方用 : 위령탕(胃苓湯)《단계심법(丹溪心法)》거습제(祛濕劑) 加减

≒ 평위산(平胃散) 合 오령산(五苓散)

- 창출(蒼朮), 후박(厚朴), 진피(陳皮), 감초(甘草), 관계 (官桂, 桂枝), 백

출(白朮), 택사(澤瀉), 복령(茯苓), 저령(豬苓), 생강(生姜), 대조(大棗).

5) 기음양허증(氣陰兩虛證)

臨床 : 대부분 음식을 마음 내키는 대로 먹고 절제하지 못함으로(飮食不節), 평소에

비위가 허약한 대다가(脾胃素虛), 정서 또한 불안정하여 내장을 상하게 되고

(更加七情內傷), 간기가 조달기능을 잃고 울체됨으로(肝氣鬱滯), 기가 막히고

화(火)로 변하여(氣鬱化火), 간목(肝木)이 옆에 있는 위토(胃土)를 범하게 되어

(橫逆犯胃), 위음(胃陰)을 열로 살라 손상을 끼침으로(灼傷胃陰), 이는 비, 위,

간(脾,胃,肝)이 기음(음양)이 모두 부족한(脾胃肝之氣陰兩虛)표현을 위주로 한

다.

症見 : 위완이 그득하게 붓고 은은히 아프며(胃脘隱痛脹滿), 배가 심하게 부르면 아

프고(脹甚于痛), 헛구역질을 하고, 배고픈 것 같으나 배가 고프지 않고, 아픈

것 같으나 아프지 않으며 또 오농(懊憹)이 있어서 편안하지 않고(嘈雜口乾), 기

력이 약하며 정신도 피로하고(神疲乏力), 때때로 트림을 하며(時有噯氣), 대변

은 묽고 가벼우며 량도 적다(大便溏薄)., 위완부가 때때로 불같이 뜨거운 열감

(灼熱感)이 나고, 혀는 붉고(舌紅), 설태는 적으며(苔少),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나 무력하다(脈細弦无力).

治宜 : 조간화위(調肝和胃), 익기양음(益氣養陰).

方用 : 양위탕(養胃湯)《증치준승(證治准繩)》치조제(治燥劑)

≒ 사삼맥동탕(沙蔘麥冬湯) 거(去) 천화분(天花粉).

= 옥죽(玉竹), 생편두(生扁豆), 사삼(沙蔘), 상엽(桑葉), 맥문동(麥門冬),

감초(甘草).

合 작약감초탕(芍葯甘草湯)《상한론(傷寒論)》화해제(和解劑)

≒ 작약(芍葯), 감초(甘草).

▷ 조잡(嘈雜) : 위완(胃脘), 심와부(心窩部)의 증상이다. 《우박(虞搏) ․ 醫學正傳》에서

는 “조잡은 증(證)으로서 배고픈 것 같으나 배가 고프지 않고, 아픈 것

같으나 아프지 않으며 또 오농(懊憹)이 있어서 편안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그 증상은 트림이 겸하여 나타나거나 혹은 비기(脾氣)가 창만(脹滿)되는 것이 함께

나타나면서 점차 위완(胃脘)이 아프게 된다. . .”라고 하였다.

여기서 아픈 것은 음식물을 먹으면 멎는다. 이는 대부분 담화(痰火), 간위불화(肝

胃不和), 위열(胃熱) 또는 혈허(血虛) 등에 의하여 생기는데 궤양병(潰瘍病)과 위염

(胃炎) 등 병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 오농(懊憹) : 상한론(傷寒論)에 가록되어 있다. 왕필창의 《의계변증》에서는 “오농

의 증상은 심하(心下)의 열이 마치 불과 같이 뜨거워 불안케 하는데

토하게 하면 멎는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황격막 사이가 뜨겁고 조잡감이 나는 것

을 자각한 증상이다. 병부위가 횡격막 명치끝에 있기 때문에 이를 심중오농(心中

懊憹)이라고도 한다.

병인은 대부분 표증에서 타당한 발한을 하지 않았거나, 사하약(瀉下葯)을 잘못 써

서 외사(外邪)가 리(里)에 들어가 황격막에 있으면서 위부(胃腑)에 영향을 미침으

로 발생한다. 급성열병 혹은 위장염의 병적 과정에서 나타난다.

6)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 - 협통(脇痛), 위완통(胃脘痛), 복통(腹痛).

臨床 :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 중에 출현하는 협통(脇痛), 위완통(胃脘痛), 복통(腹

痛)의 임상표현의 공통점은 욱신거리는 통증(疼痛)을 위주로 하며 부으면서

아프거나(脹痛), 혹은 심하게 붓고 아프거나(脹甚于痛), 혹 기가 파고들어 숨기

라도 하듯이(有氣走竄), 욱신거리는 통증이 이따금씩 발작하는 것과(疼痛發作

往往) 마음과 뜻하는바가 잘 펼쳐지지 않는 것과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다

(與情志不暢 密切相關). 매번 정서적인 변화에 따라(每隨着情緖的變化) 증감

(增感)하고, 그와 함께 가슴이 답답하며 부적절하고(幷有胸悶不適), 위와 배가

그득하며 결리고(脘腹痞滿), 식사량이 감소되는(納食减少) 등, 정서(情緖, 七

情)를 위주로 상한 때문에(七情所傷), 간의 기화기능이(肝之氣機) 막혀 통달

(通達)하지 못하게 된 때문이다.

治宜 : 소간리기지통(疏肝理氣止痛)

方用 : 시호소간산(柴胡疏肝散)《景岳全書》

≒ 초초진피(醋炒陳皮), 시호(柴胡), 지각(枳殼), 麩炒), 작약(芍葯), 자

감초(炙甘草), 향부(香附), 천궁(川芎).

合 : 금령자산(金鈴子散)《素問病機氣宜保命集》리기제(理氣劑)

≒ 금령자(金鈴子), 연호색(延胡索).

7) 비음허증(脾陰虛證)

臨床 : 비음허증(脾陰虛證) 증에 위통(胃痛)의 임상표현은 위에 조잡증이 나타나다가

아프고(胃中嘈雜疼痛), 병행해서 소화가 불량하고 음식량이 적으며(食少不

化), 목구멍이 건조하고(咽喉乾燥), 구갈이 나며 마음이 괴롭고 귀찮아 진다(口

渴心煩)., 혹은 딸꾹질, 헛구역질을 하고(乾嘔呃逆), 대변이 마르고 뭉쳐져 잘

나오질 못한다(大便乾結)., 혀는 붉고 태는 누르며(舌紅苔黃), 맥은 실같이 가

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細數).

治宜 : 《血證論 ․ 男女異同論》說 “調治脾胃, 須分陰陽. 李東垣后, 重脾胃者, 但知宜補

脾陽, 而不知滋養脾陰. 脾陽不足, 水谷固不化, 脾陰不足, 水谷仍不化也”. 所以

補脾陰以開胃進食” 비위를 조절하고 치료 하자면 모름지기 음증과 양증을 분

별해야 한다.

이동원 이후에는 다만 비위의 중병환자인 줄을 알면 마땅히 비양을 보하였고,

모르면 비음을 자양했다. 비양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비음이 부족하면 음식물을 거듭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바 비음을

보하는 것이 위를 열어 부숙과 통강 기능을 살리게 되고 음식 소화와 전도를

구하게 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方用 : 사삼맥동탕(沙蔘麥冬湯)《온병조변(溫病條辨)》치조제(治燥劑)

≒ 사삼(沙蔘), 맥동(麥冬), 옥죽(玉竹), 천화분(天花粉), 백편두(白萹

豆), 상엽(桑葉), 감초(甘草).

맥문동탕(麥門冬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맥문동(麥門冬), 인삼(人蔘), 반하(半夏), 감초(甘草), 갱미(粳米), 대조

(大棗).

8) 비양허증(脾陽虛證) - 완복통(脘腹痛)

臨床 : 비양허증(脾陽虛證) 환자에게서 보는 완복동통(脘腹疼痛)은 중양이 적음으로

(中陽式微), 음한이 안에 가득차서(陰寒內盛), 갑자기 완복에 동통이 일어나고

(脘腹急暴疼痛),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감소되며(得溫痛感), 차갑게 되면 다

시 심해진다(遇冷更甚)., 혹은 구토를 겸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或兼嘔吐

不能食).

治宜 : 온중산한(溫中散寒)하고, 비중초득온(俾中焦得溫)케 하여, 음한을 줄이고 통증

을 멈출 수 있게 한다(則陰寒消而痛可止).

方用 : 부자갱미탕(附子粳米湯)《금궤요략(金匱要略)》온리제(溫里劑)

≒ 부자(附子), 갱미(粳米), 반하(半夏), 감초(甘草), 대조(大棗).

심한 환자는 대건중탕(大建中湯)《금궤요략(金匱要略)》온리제(溫里劑)

≒ 촉초(蜀椒), 건강(乾姜), 인삼(人蔘), 이당(飴糖).

9) 비기허증(脾氣虛證)

臨床 : 비허증으로 위완통,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 그 동통 부위는 위완(胃脘) 혹은 배

꼽 위가 되고 동통의 원인은 대부분 평소에 비위가 허약했던 것이 원인이 되

거나 혹은 오랜 동안 병을 앓고 있거나 큰 병을 앓고 난 뒤에 다시 비위를 손상

하였거나 혹은 지나치게 힘든 일을 하게 되어 비장이 소화 기능을 이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동통의 특징은 첫째 통증이 늘늘이 계속 이어가며(綿綿而痛),

둘째는 증상이 갑자기 중해지고 갑자기 경해지며(乍輕乍重), 병정(病程)이 길

다. 셋째는 손으로 안아주면 좋아하고(喜按),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감소된

다(得暖則痛减). 임상상 비기허증적 위완통, 위통과 비위양허적 허한성 위통,

복통의 구분은 흔히 몹시 어렵다. 기(氣) 역시 양에 속하기 때문에 양허 동통은

즉 기허통의 일보 발전한 것이다.

治宜 : 건비(健脾), 익기(益氣), 온중(溫中).

方用 : 소건중탕(小建中湯)《상한론(傷寒論)》온리제(溫里劑)

≒ 당귀(當歸), 계지(桂枝), 작약(芍葯),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

棗), 이당(飴糖).

황기건중탕(黃芪建中湯)《금궤요략(金匱要略)》

≒ 소건중탕(小建中湯) 가(加) 황기(黃芪) : 황기(黃芪), 계지(桂枝), 감

초(甘草), 대조(大棗), 생강(生姜), 이당(飴糖), 작약(芍葯).

10) 위기허증(胃氣虛證)

臨床 : 위완통 초기에는 대부분 실증(實證)을 위주로 하는데 간기(肝氣)가 횡역하여

위를 침범하거나(肝氣犯胃), 외사(外邪) 혹은 담음이 위에 머물러 막히는(痰飮

留滯于胃) 등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오래되면 정기(正氣)를 상(傷)하게 되고,

위기가 손상을 받으면(胃氣受損), 항상 위기허증(胃氣虛證)을 볼 수 있다. 그

특징은 위완동통(胃脘疼痛)이 오래 가고, 은은하게 아프며(隱隱作痛), 공복이

면 동통이 심해지고(空腹爲甚), 음식을 먹으면 동통이 좀 감경된다(得食稍减).,

손으로 안거나 눌러주면 좀 풀리는 감이 들고(得按覺舒), 혀는 담담하고 맥은

가늘고 연약하여 꾹 눌러야 짚이는 (舌淡脈弱) 등 위기가 허약(胃氣虛弱)함으

로써 경맥이 따뜻한 유양을 잃은(經脈失于溫養) 때문이다.

治宜 : 보익위기(補益胃氣)

方用 : 황기건중탕(黃芪建中湯)《금궤요략(金匱要略)》

≒ 소건중탕(小建中湯) 가(加) 황기(黃芪) : 황기(黃芪), 계지(桂枝), 감

초(甘草), 대조(大棗), 생강(生姜), 이당(飴糖), 작약(芍葯).

11) 위음허증(胃陰虛證)

臨床 : 위음허증(胃陰虛證) 중에 보는 위완통병(胃脘痛病)은 정서가 불안정하여 기가

막히고 뭉쳐짐으로(情志鬱結)해서 오지 즉 희노사우경(喜怒思憂驚) 다시 말해

정서가 화(火)로 변하거나(五志化火), 혹은 계절적으로 가을에 조사(燥邪)가

지나치게 심하여(天時過燥), 음액을 손상하거나(耗傷陰液), 혹은 평소에 비위

가 약하여(脾胃素弱), 수곡정미를 산생하는 기능을 다하지 못하므로(不能化生

精微), 음진이 부족(陰津不足)하고, 위가 촉촉이 적셔주는 기능을 잃으므로 인

해서 일어나는(胃失濡潤引起) 위음허증은, 위완이 은은하게 아프기 시작하며

(胃脘隱隱作痛), 소화불량 식욕감퇴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며 묽고 연한

음식을 좋아하고(納呆而喜稀軟), 위(胃)가 건조해서 위기가 상역(氣逆)하므로

헛구역질을 한다(干噦)., 혀가 붉고 얇으며 가늘고, 태가 없다(舌瘦无苔質紅).

治宜 : 양음화위완통(養陰和胃緩痛)

方用 : 사삼맥동탕(沙蔘麥冬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사삼(沙蔘), 맥동(麥冬), 옥죽(玉竹), 천화분(天花粉), 백편두(白萹

豆), 상엽(桑葉), 감초(甘草).

12) 위한증(胃寒證)

臨床 : 위한증(胃寒證)으로 인한 위완통(胃脘痛)의 임상표현의 특징은 위완이 갑자기

몹시 심하게 아프며(胃脘突然劇痛), 아픈 부위를 손으로 누르지 못하게 하고

(拒按), 환부가 얼음같이 차가움을 자각케 하며(自覺局部冰冷), 찬 것을 만나면

통증이 심해지고(逢寒痛甚), 따뜻하게 해주면 느슨해진다(得溫則緩). 대체로

기온이 내려간 몹시 추운 겨울이거나(降冬氣候嚴寒), 혹은 무더운 여름날 익

히지 않은 차갑고 서늘한 음식을 갑자기 과식함으로써(暑日暴食生冷), 한사가

위를 침습(寒邪襲胃)하여, 위양이 불통하게 되고(胃陽被困), 막혀 펼쳐지지 못

하게 됨으로(鬱而不布), 한기가 중초에 쌓이고(寒積于中), 한기가 엉키고 막혀

서(寒凝氣滯), 기혈이 불통(氣血不通)하고, 위가 하강기능을 상실(胃失和降)

함으로, 통하지 못해서 아픈(不通則痛) 것이다. “寒主痛(한주통)”이라 했다. 본

증은 한사가 지나치게 왕성함으로(寒邪過盛), 심하게 아픈 것이다(痛劇).

治宜 : 온위산한지통(溫胃散寒止痛).

方用 : 량부환(良附丸)《량방집액(良方集腋)》

≒ 고량강(高良姜), 향부(香附).

13) 위열증(胃熱證)

臨床 : 위열증(胃熱證) 중에 위완통(胃脘痛)은 위완을 불로 지지는 뜻 한 진통(胃脘灼

熱陳痛)으로 통세가 급박(痛勢急迫)하고, 구갈을 수반하며 찬물을 마시길 좋

아한다(伴有口渴喜冷飮)., 변이 잘 나오질 않고 오줌색이 붉은 것은(便秘溲

赤), 열사가 위를 상하고(緣由熱邪傷胃), 위화가 편파적으로 왕성해(胃火偏盛)

지며, 기화 기능이 창달하지 못하여(氣機不暢), 사열이 진액을 뜨겁게 달이고

사름으로(邪熱煎灼津液), 대장이 적셔줌을 잃었기(大腸失其濡潤) 때문에 연

유(緣由)된 것이다.

治宜 : 청열안위(淸熱安胃).

方用 : 소함흉탕(小陷胸湯)《상한론(傷寒論)》加减

≒ 황련(黃連), 반하(半夏), 과루실(瓜蔞實).

14)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

臨床 :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 중에 나타나는 위완통(胃脘痛)의 임상표현은 위완이

창만(胃脘脹滿)하고, 거센 통증이 옆구리로 이어지며(攻痛連脇), 심하면 양옆

구리와 배가 몹시 붓고(䐜脹難受), 트림을 빈번하게 하며(噯氣頻頻), 태는 대

부분 희고 얇으며(苔多薄白), 맥상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것이 길고 가야야

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象沉弦). 대부분 정지불서(情志不舒)로 간기가 울결

(肝氣鬱結)되어, 소설기능을 얻지 못하고(不得疏泄), 거슬러 옆으로 위를 범하

므로(橫逆犯胃), 위가 화강을 상실한(胃失和降) 때문이다.

治宜 : 소간리기(疏肝理氣), 화위지통(和胃止痛)

方用 :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경악전서(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枳殼(지각,麩炒), 작약(芍葯), 자

감초(炙甘草), 향부(香附), 천궁(川芎).

15)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臨床 :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중에 복통, 위완통의 임상표현은 통세가 면면히 이

어지고(痛勢綿綿), 따뜻하게 감싸거나 않아주는 것을 좋아하고(喜暖喜按), 굶

주리거나(飢餓) 혹은 일을 한 후에는 아픔이 심하고, 식사를 하거나(得食) 혹

은 휴식(休息)을 한 후에는 아픔이 덜하다(痛减). 복통자(腹痛者)는 소복에 동

통(少腹疼痛)이 있고, 대변이 묽고 량이 적은(大便溏薄) 것이 특이한점이다.

위완통자(胃脘痛者)는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納谷呆

滯)되고, 맑은 물을 토하며(泛吐淸水), 팔다리가 따뜻하지 않은(手足不溫) 것

이 특이한 점이다. 이는 모두 비위의 양기가 부족(脾胃陽虛)함으로 허한이 안

에 가득한(虛寒內盛) 때문이다. 허하면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고(虛則喜按), 추

우면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寒則喜溫).

治宜 : 감온보허(甘溫補虛), 완급지통(緩急止痛).

方用 : 황기건중탕(黃芪建中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소건중탕(小建中湯) 가(加) 황기(黃芪) : 황기(黃芪), 계지(桂枝), 감

초(甘草), 대조(大棗), 생강(生姜), 이당(飴糖), 작약(芍葯).

16) 식상비위증(食傷脾胃證)

臨床 : 식상비위증(食傷脾胃證)으로 위통(胃痛) 중에 주요표현은 위완부(胃脘部)가

창만하고 아프며(脹滿疼痛), 환부를 손으로 누르지 못하게 하고(拒按), 트림을

하며 시큼한 물을 되삼키거나(噯氣呑酸) 혹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구토

하며(嘔吐不消化食物), 토하고 난 뒤에는 통증이 감소된다(吐后痛减). 대체로

주리고 배부름을 상실하고(飢飽失常), 비감한 음식을 마음 내키는 대로 먹음

(恣 食肥甘)으로써, 비위가 수납과 소화를 상실한(脾胃納化失常) 때문이다.

《醫學正傳 ․ 胃脘痛》篇說 “致病之由(치병지유), 多因縱恣口腹(다인종자구복),

喜好辛酸(희호신산), 恣飮熱酒煎熬(자음열주전오), 復餐寒凉生冷(복찬한양생

냉), 朝傷暮損(조상모손), 日積月深(일적월심), . . . 故胃脘疼痛(고위완동통)”

治宜 : 소식도체(消食導滯).

方用 : 보화환(保和丸)《단계심법(丹溪心法)》가감(加减)

≒ 산사(山楂), 신곡(神曲), 반하(半夏), 복령(茯苓), 진피(陣皮), 연교(連

翹), 래복자(萊菔子). - 초맥아탕(炒麥芽湯)


위하수(胃下垂) ⇒ 하수증(下垂症)

위한증(胃寒證) ⇒ 위병(胃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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