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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43 서습(暑濕) - 서열병(暑熱病)

Aktualisiert: 29. Sept. 2019



서습(暑濕)

1. 參照文(참조문):

1) 서열병(暑熱病)

2) 습열(濕熱)

2. 常用葯(상용약)

1) 感受暑濕(감수서습), 發熱(발열), 惡寒(오한), 嘔吐(구토), 最宜用(최의용) : ☆ 紫蘇(자소)

- 發汗(발한), 解表(해표), 安胎(안태).

2) 淸虛熱(청허열), 淸暑熱(청서열) : ☆ 靑蒿(청호).

3) 化濕(화습), 解暑(해서), 止嘔(지구) : ☆ 藿香(곽향) - 風寒暑濕(풍한서습) 嘔吐(구토) - 惡

寒發熱(오한발열), 胸脘痞悶(흉완비민), 嘔吐泄瀉(구토설사).

4) 化濕(화습), 解暑(해서), 又善治(우선치) 口中甛膩(구중첨니) 多涎(다연) : ☆ 偑蘭(풍란)

5) 淸解暑熱(청해서열), 利水通淋(이수통림) : ☆ 滑石(활석).

3. 配伍葯(배오약)

1) 吳茱萸(오수유)10 + 木瓜(목과)15 = 暑濕爲患(서습위환) - 嘔吐腹瀉(구토복사), 小腿轉

筋(소퇴전근), 筋脈拘攣(근맥구련) 等

4.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

1) 濕熱初起(습열초기)

① 淸熱祛濕(청열거습)

: 藿香(곽향) 加 滑石(활석), 黃芩(황금), 茵蔯蒿(인진호)≒ 甘露淸毒丹(감로청독단)

2) 寒濕閉暑(한습폐서)

應用葯(응용약) - 芳香化濁(방향화탁) : 廣藿香(광곽향)

5. 辨證施治(변증시치)

1) 暑兼寒濕證(서겸한습증)

臨床 : 서겸한습증(暑兼寒濕證)은 언제나 서습병(暑濕病) 중에 본다. 대부분 여름에 서

사에 상하는(夏傷于暑) 것으로서 그는 정기가 허약한(正氣虛弱) 사람이 지나치

게 서늘한 것을 탐하거나(復因貪凉太過) 혹은 찬물 마시기를 절제하지 못하므로

해서(或飮冷无度), 위표(衛表)가 한습에 묵이게 되어(寒濕外束), 서열이 내울(暑

熱內鬱) 하는 고로 발열오한(發熱惡寒)하고, 두통(頭痛)이 나며, 땀이 나지 않고

(无汗), 뼈마디가 저리고 아프거나(骨節痠楚) 혹은 몹시 심하게 아프고(重痛), 흉

민(胸悶), 태백니(苔白膩), 맥은 부삭(脈浮數)하다.

治宜 : 解表散寒(해표산한), 化濕淸暑(화습청서).

方用 : 新加香薷飮(신가향유음)《溫病條辨》

≒ 향유(香薷) 은화(銀花) 선편두화(鮮扁豆花) 후박(厚朴) 연교(連翹).

따라서 체표가 심하게 춥지 않으며(如表寒不甚), 안으로는 서습에 막혀(暑濕內

阻), 오한에 꿋꿋하고(凜凜惡寒), 신열번조(身熱煩躁)하며, 구갈(口渴), 변당(便

溏) 등 증에는

治 : 淸暑解表(청서해표), 化濕和中(화습화중).

方 : 黃連香薷飮(황연향유음)《類證活人書》加减(가감)

≒ 황련(黃連), 향유(香薷), 후박(厚朴).

2) 暑濕鬱蒸證(서습울증증)

臨床 : 서습(暑濕)은 삼초(三焦)에 만연(蔓延)됨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그 증

(症)은 보기에 복잡하다(紛紜), 서습증폐(暑濕蒸肺)하며, 폐기실선(肺氣失宣)하

고, 폐락수손(肺絡受損)하는 고로 흉민(胸悶) 각담대혈(咯痰帶血)하고, 서습증우

중초(暑濕蒸于中焦)하는 고로 흉완비민(胸脘痞悶)하며 불심갈음(不甚渴飮)하고,

서습하침장도(暑濕下侵腸道)함으로서 비별실사(泌別失司)하고 청탁불분(淸濁

不分)케 되어 대변은 하리희수(大便下利稀水)한데 소변은 오히려 단적(小便反短

赤) 하다. 그런바(其所) 이농지증(耳聾之症)을 본다.

治宜 : 淸宣上中下(청선상중하) 三焦暑濕之邪(삼초서습지사).

方用 : 三石湯(삼석탕)《溫病條辨》

≒ 滑石(활석), 石膏(석고), 寒水石(한수석), 杏仁(행인), 竹葉(죽엽), 銀花(은

화), 金汁(금즙), 通草(통초).


엽천사(葉 天士)가 가리키기를(指出) “濕乃重濁之邪(습내중탁지사), 熱乃重蒸之

氣(열내중증지기), 熱處濕中(열처습중), 蒸淫之氣上迫淸竅(증음지기상박

청규), 耳爲失聰(이위실총), 不與少陽耳聾同例(불여소양이농동예)” 라 하였다.

비록 삼초(三焦)에 증(症)이 보일 지라도 이는 다만 모름지기 수태양(手太陽) 일

경(一經)을 위주로 하는 요령(要領)일 것이다.

오국통(吳鞠通)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認爲) “肺主一身之氣(폐주일신지기), 氣化

則暑濕俱化(기화칙서습구화), 且肺臟受生于陽明(차폐장수생우양명).......

肺經通調水道(폐경통조수도), 下達膀胱(하달방광), 肺痹開則膀胱亦開(폐비개칙

방광역개), 是雖以肺爲要領(시수이폐위요령), 而胃與膀胱皆在治中(이위여방광

개재치중), 則三焦俱備矣(칙삼초구비의)”라 했다.

3) 暑穢(서예)

暑濕(서습)과 穢濁(예탁)의 氣(기)를 감수하여 발생하는 病症(병증)이다. 이는 發病(발

병)이 급하고 머리가 아프며 띵하고 가슴이 그득하며 답답하고 煩躁(번조)하며 메스껍

고 토하며(惡心嘔吐), 身熱汗出(신열한출)하고 심하면 昏迷(혼미), 耳聾(이농) 등 증상이

나타난다

⑴ 暑濕鬱蒸證(서습울증증)

臨床 : 서습울증증(暑濕鬱蒸證)을 서예(暑穢) 중에 역시 볼 수 있는데, 지대가 낮고

습하며(低濕之地), 좁고 험한 골자기 에서(隘谷之中), 무더운 여름에는 매번

더러운 기가 울증하고 있다(盛夏每有穢氣鬱蒸), 만일 이와 같은 서습예탁(暑

濕穢濁)의 기(氣)에 감수(感受)된 사람은 체내의 울증(鬱證)이 기의 기능활동

을 막아 통하지 못하므로(困遏氣機), 경하면 머리가 팽창하는 듯이 아프며(輕

則頭痛而脹), 위완부가 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胸脘痞悶), 번조구오(煩躁嘔

噁)하고, 부열유한(膚熱有汗)하며, 심하면 신혼이농(神昏耳聾)한다. 또 서예라

는 이름은(又名暑穢), 이 서예(暑穢)의 사기(邪氣)가 두면의 7규를 덮어 씌워

(蒙蔽淸竅), 맑은 양기가 끊어져 통하지 않고(困阻淸陽), 기의 기능활동이 끊

어지기(鬱遏氣機)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治宜 : 芳化暑穢(방화서예).

方用 : 雷氏芳香化濁法(뢰씨방향화탁법)《時病論(》

≒ 풍란엽(偑蘭葉), 강후박(姜厚朴), 制半夏(제반하), 藿香葉(곽

향엽), 鮮荷葉(선하엽), 大腹皮(대복피), 廣陳皮(광진피).

其中(기중)

㉠ 心煩口渴(심번구갈)하며 舌苔黃膩者(설태황니자)는 濕熱偏重(습열편중)한 때문

이다.

治 : 淸暑利濕(청서이습)

配 : 六一散(육일산)

≒ 활석(滑石), 감초(甘草).

㉡ 口不渴(구불갈)하며, 舌苔白膩者(설태백니자)는 暑濕偏重(서습편중)한 것이다.

酌加 : 蒼朮(창출), 神曲(신곡).

㉢ 神昏者(신혼자)

先用 : 通關散(통관산)《丹溪心法附余》

≒ 조각(猪牙皂角), 세신(細辛). 축鼻取嚔(축비취체), 開通氣機(개통기

기), 醒后繼服(성후계복).

玉樞丹(옥추단)《百一選方》

≒ 산자고(山慈菇), 오배자(五倍子, 文蛤), 천금자상(千金子霜), 홍아대

극(紅芽大戟), 사향(麝香).

-《外科正宗》加 주사(朱砂), 웅황(雄黃)

= 《百一選方》 化濁辟穢(화탁벽예)


서열병(暑熱病)

서온(暑溫) - 온병(溫病), 온열병(溫熱病).

서온(暑溫) 은 서병(暑病)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즉 서(暑)는 육음(六淫)에 하나로서 여

름철의 주기(主氣)이다. 여름에 서열사기(暑熱邪氣)를 감수하여 발생되는 각종 급성열

병을 총칭해서 서병(暑病)이라고 한다. 그러나 협의적 의미로 말하면 일반적으로 서온

(暑溫), 중서(中暑), 감서(感暑) 등의 병증을 가리킨다. 여름철에 서사(暑邪)에 감수되어

발병하는 열성병으로서 임상증상은 마치 상한(傷寒)과 같고 우맥(右脈)이 홍대삭(洪大

數)하고 좌맥(左脈)이 우맥(右脈)보다 도리어 작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아프고, 얼굴에

때가 낀 것 같고, 치아(齒牙)가 조(燥)하며, 구갈(口渴)이 나서 물을 마시고, 얼굴이 붉고

심번이 생기며 열(熱)을 싫어하고 대변이 굳어지거나 설사를 하고, 혹은 변을 보고나도

시원하지 않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서온(暑溫)에는 전염성(傳染性)의 역기(疫氣)가 쉽

게 섞이는데 이는 여름철의 열성전염병(烈性傳染病)이다. 옛사람들은 이것을 서온협역

(暑溫夾疫)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면 유행성뇌염(流行性腦炎), 중독성이질(中毒性痢

疾), 스피로헤타, 악성학질(惡性虐疾) 등이다. 서병열상기음증(暑病熱傷氣陰證)에 관하

여 《내경(內經)》에 이르기를 “氣虛身熱(기허신열), 得之傷暑(득지상서)” 또 “先夏至日

爲病溫(선하지일위병온), 后夏至日爲病暑(후하지일위병서)”이라 하였는데 개괄(槪括)

하면 서병(暑病)이 발병(發病)하는 계절(季節) 및 주요 특징과 또 임상상(臨床上) 서온

(暑溫)과 복서(伏暑)의 양류(兩類)로 나누어 말하고 있다.

1. 參照文(참조문) : 發熱(발열)

2. 相須配合(상수배합)과 症治(증치)

1) 淡竹茹(담죽여) + 荷梗(하경) = 夏日中暑(하일중서) 諸症(제증)

2) 藿香(곽향) + 偑蘭(풍란) = 夏日受暑(하일수서), 頭昏(두혼), 頭脹(두창), 胸悶(흉민),

脘滿(완만), 惡心 嘔吐(오심구토), 甚則腹痛(심칙복통), 腹

瀉(복사)

3) 滑石(활석) + 甘草(감초) = 夏日中暑(하일중서), 表裏俱熱(표리구열), 煩躁口渴(번조

구갈), 小便不利(소변불리), 或嘔吐(혹구토), 腹瀉(복사)

4) 車前子(차전자) + 六一散(육일산) = 夏日中暑(하일중서), 發熱汗出(발열한출), 煩躁口

渴(번조구갈), 小便黃少(소변황소), 不利(불리) 或

嘔吐(혹구토), 腹瀉(복사) 等症

5) 六一散(육일산) + 荷葉(하엽) = 夏季受暑(하계수서), 頭昏頭痛(두혼두통), 胸悶不舒

(흉민불서), 食欲不振(식욕부진), 全身无力(전신무력),

大便溏瀉(대변당사), 小便黃少(소변황소) 等症

6) 六一散(육일산) + 燈心草(등심초) = 夏日受暑(하일수서), 身熱(신열), 面赤脣紅(면적

순홍), 口乾口渴(구건구갈), 心煩不安(심번불안),

小便短少(소변단소) 等症

7) 紫疏梗(자소경)10 + 藿香梗(곽향경)10 = 夏日傷暑(하일상서),嘔吐泄瀉(구토설사)

3. 증상(症狀)돠 치법(治法) 및 약물배합(葯物配合)

1) 中暑(중서)

⑴ 暑熱煩渴(서열번갈) 尿赤(뇨적)

① 夏季常用(하계상용), 綠豆湯(녹두탕) 冷飮(냉음).

⑵ 淸熱解暑(청열해서)

應用葯(응용약) : 靑蒿(청호),

2) 暑濕證(서습증)

⑴ 化濕(화습)

① 佩蘭(패란) 常與 藿香(곽향), 荷葉(하엽), 靑蒿(청호)

4. 方葯(방약)

1) 거서이습제 (祛暑利濕劑).

⑴ 感冒(감모)에 濕邪(습사)를 感受(감수)하여 身熱煩渴(신열번갈)하고 胸脘痞悶(흉

완비민)하며 小便不利(소변불리)하는 등 症(증)에 適用(적용)되는 淸暑熱利小便

(청서열이소변)의 方劑(방제)이다.

暑熱(서열)의 濕邪(습사)를 小便(소변)으로 排出(배출)시키는 것이다.

① 常用葯(상용약)은 滑石(활석), 茯苓(복령), 澤瀉(택사) 等 이고

② 代表方劑(대표방제)는 六一散(육일산), 桂苓甘露散(계령감로산)이 있다.

六一散(육일산)

≒ 滑石(활석)180, 甘草(감초)30. - 祛暑利濕(거서이습).

桂苓甘露散(계령감로산)

≒ 茯苓(복령)30, 甘草(감초)6, 炙白朮(자백출)12, 澤瀉(택사)15, 官桂

(관계)3, 石膏(석고)30, 寒水石(한수석)30, 滑石(활석)30, 猪苓(저

령)15. - 祛暑淸熱(거서청열), 化氣利濕(화기이습)

2) 거서제 (祛暑劑)

⑴ 暑邪(서사)를 除去(제거)하는 작용을 하므로 暑病(서병)을 치료하는 方劑(방제)로

쓰여 지며 通稱(통칭) 祛暑劑(거서제)라 한다.

⑵ 暑邪(서사)는 六淫(육음)의 하나로 여름의 主氣(주기)이며 溫熱(온열)이나 火熱

(화열)의 範疇(범주)에 속한다.

《素問․熱論》에 前夏至(전하지)의 病(병)은 溫病(온병)이고 后夏至(후하지)의 病

(병)은 暑病(서병)이라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前人(전인)들도 역시 暑病(서병)의

根本(근본)은 夏月(하월) 의 熱病(열병)이라고 말하였음을 알 수 있다.

⑶ 夏月(하월)의 氣候(기후)는 比較的(비교적) 潮濕(조습)하다. 卽 질척하다. 그래서

暑病(서병)에는 항상 濕邪(습사)가 隨伴(수반)된다. 夏季(하계)의 暑炎熱(서염열)

에 대해서 사람들은 대부분 納凉冷飮(납량냉음)을 좋아 하고 風露(풍로)를 피하

지 않는다. 그래서 表寒(표한)을 쉽게 겸하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각기 다른 특성

에 따라 祛暑劑(거서제)가 相應(상응)하게 된다. ① 祛暑解表(거서해표) ② 祛暑

淸熱(거서청열) ③ 祛暑利濕(거서이습) ④ 淸暑益氣(청서익기)로 나눈다.

① 거서해표제 (祛暑解表劑)

㈀ 暑氣(서기)가 內伏(내복)하고 兼(겸)하여 風寒(풍한)을 外感(외감)하여서 惡

寒發熱(오한발열), 无汗頭痛(무한두통), 心煩口渴(심번구갈) 등의 證(증)으

로 나타난다.

㈁ 常用葯(상용약)으로는 解表葯(해표약)인 香薷(향유)를 위주로 방제를 構成

(구성)하며

㈂ 代表方劑(대표방제)는 新加香薷飮(신가향유음)이 있다.

新加香薷飮(신가향유음)

≒ 乳香(유향)6, 銀花(은화)9, 鮮扁豆花(선편두화)9, 厚朴(후박)6,

連翹(연교)9. - 祛暑解表(거서해표), 淸熱化濕(청열화습).

② 거서청열제 (祛暑淸熱劑)

㈀ 夏月(하월)에 暑熱病(서열병)을 받은 사람(者)에게 適用(적용)되는 것으로

身熱心煩(신열심번)과 汗多口渴(한다구갈) 등 證(증)으로 나타난다.

㈁ 常用葯(상용약)으로는 西瓜翠衣(서과취의), 銀花(은화), 扁豆花(편두화), 荷

葉(하엽) 등을 위주로 構成(구성) 되었으며

㈂ 代表方劑(대표방제)는 淸絡飮(청락음) 같은 것이다.

淸絡飮(청락음)

≒ 鮮荷葉邊(선하엽변)6, 鮮銀花(선은화)9, 絲瓜皮(사과피)6, 西瓜翠衣

(서과취의)6, 鮮扁豆花(선편두화)6, 鮮竹葉心(선죽엽심)6.

- 祛暑淸熱(거서청열)

③ 祛暑利濕劑(거서이습제)

㈀ 感冒(감모)에 濕邪(습사)를 感受(감수)하여 身熱煩渴(신열번갈)하고 胸脘

痞悶(흉완비민)하며 小便不利(소변불리)하는 등 症(증)에 適用(적용)되는

淸暑熱利小便(청서열이소변)의 方劑(방제)이다.

暑熱(서열)의 濕邪(습사)를 小便(소변)으로 排出(배출)시키는 것이다.

㉠ 常用葯(상용약)은 滑石(활석), 茯苓(복령), 澤瀉(택사) 等 이고

㉡ 代表方劑는 六一散(육일산), 桂苓甘露散(계령감로산)이 있다.

六一散(육일산)

≒ 滑石(활석)180, 甘草(감초)30. - 祛暑利濕(거서이습).

桂苓甘露散(계령감로산)

≒ 茯苓(복령)30, 甘草(감초)6, 炙白朮(자백출)12, 澤瀉(택

사)15, 官桂(관계)3, 石膏(석고)30, 寒水石(한수석)30, 滑石

(활석)30, 猪苓(저령)15.

- 祛暑淸熱(거서청열), 化氣利濕(화기이습)

④ 청서익기제 (淸暑益氣劑)

㈀ 暑熱傷氣(서열상기), 津液受灼(진액수작)에 適用(적용)되며 身熱煩渴(신열

번갈), 倦怠少氣(권태소기), 汗多脈虛(한다맥허) 등 證(증)으로 나타난다.

㈁ 常用(상용) 淸暑葯(청서약)과 益氣養陰葯(익기양음약) 예컨대 西洋參(서양

삼), 人參(인삼), 麥門冬(맥문동), 石斛(석곡), 五味子(오미자) 등을 위주로

構成(구성)하며 代表方劑(대표방제)로는 王氏淸暑益氣湯(왕씨청서익기

탕), 白虎加人參湯(백호가인삼탕) 등이다.

淸暑益氣湯(청서익기탕)

㉠ ≒ 西洋參(서양삼)5, 石斛(석곡)15, 麥門冬(맥문동)9, 黃連(황련)

3, 竹葉(죽엽)6, 荷梗(하경)15, 知母(지모)6, 甘草(감초)3, 粳米

(갱미)15, 西瓜翠衣(서과취의)30.

(原書에 用量无記) - 淸暑益氣養陰生津

㉡ ≒ 黃芪(황기)6, 蒼朮(창출)3, 升麻(승마)3, 人參(인삼)1.5, 炒曲(초

곡)3, 橘皮(귤피) 15, 白朮(백출)3, 麥冬(맥동)3, 當歸身(당귀

신)1, 炙甘草(자감초)1, 靑皮(청피)1, 黃柏(황백)3, 葛根(갈근)

3, 澤瀉(택사)3, 五味子(오미자)3.

- 淸暑益氣(청서익기), 除濕健脾(제습건비).

白虎加人參湯(백호가인삼탕)

≒ 知母(지모)9, 石膏(석고)30, 炙甘草(자감초)3, 粳米(갱미)9,

人參(인삼)10. - 淸熱(청열), 益氣(익기), 生津(생진)

5. 辨證施治(변증시치)

1) 기음양허증(氣陰兩虛證)

臨床 : 대부분 장하(長夏)에 염열(炎熱)의 사열이 땀을 핍박(熱邪逼汗) 함으로 쉽게 기

음(氣陰)을 모상(耗傷)하게 된다.《淸代名醫醫案精華 ․ 金子久案》중증설(中曾

說); “經大汗則氣從此外耗, 爲大熱 則陰由此內耗” 이라했다. 만약 서열에 기음

을 상하면(暑傷氣陰), 몸에 열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게 되며, 정

신이 피로하고 팔다리가 권태로우며, 마음이 괴롭고, 구갈이 나며 맥은 촌관

척 3부맥이 무력 하다(脈虛而无力).

治宜 : 청서열(淸暑熱), 익기음(益氣陰).

方用 : 왕씨청서익기탕(王氏淸暑益氣湯)《온열경위(溫熱經緯)》加减

≒ 西瓜翠衣(서과취의), 荷葉(하엽), 鮮石斛(선석곡), 麥冬(맥동),

西洋參(서양삼), 竹葉(죽엽), 知母(지모), 黃連(황연), 生甘草

(생감초), 粳米(갱미).

만약 서열(暑熱)을 퇴치하고자 지나치게 극도로 기음(氣陰)을 모손(耗損)하였다면,

기와 진액의 소모와 탈락을 신중히 방비해야한다(愼防液耗氣脫).

症見 : 발열은 이미 물러났으나(發熱已退), 땀은 멈추지 않고(汗出不止), 괴롭게 열이

나고 구갈이 나며(口渴煩熱), 기침이 촉박하고 숨이 가빠 헐떡거리며(氣短喘

促), 맥이 빨라졌다 늦어졌다 하면서 부(浮)하고 산란하며 크고 무력하다(脈散

大无力). 이는 기(氣)가 음(陰)을 고섭(固攝)하지 못하고, 안에서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익기렴음(益氣斂陰)하고 생진고탈(生津固脫)해야 할 급한 상황이다.

方 : 생맥산(生脈散)《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가감(加减)

≒ 인삼(人參),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2) 열입기분증(熱入氣分證)

臨床 : 서온열입기분증(暑溫熱入氣分證) 서사의 성질은 승산(暑性升散)함으로 말미

암아 기를 쉽게 상하고(易于傷氣), 발열하며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면서 빙 돌

며 어지럽고(發熱以頭暈頭疼), 얼굴은 붉고 호흡이 거칠며(面赤氣粗), 땀을 많

이 흘리고 갈증으로 물을 마시며(汗多渴飮), 맥이 파도와 같이 크고 오는 맥이

가는 맥에 비해 큼을(脈洪大)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다.

方用 : 백호탕(白虎湯)《상한론(傷寒論)》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3)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

臨床 : 서온지열입영분증(暑濕之熱入營分證)은 전변이 신속(傳變迅速)하고, 혹은 기

분증(氣分證)이 경(經)을 통해 심영으로 내함(內陷心營)되거나, 혹은 창졸간

에 서열에 맞아(猝中暑熱), 안으로 심장이 폐색된 것을(內閉心包) 소위 “暑易

入心(서이입심)”이라 한다. 그는 기분이 내함 한(氣分內陷) 것으로 신열로 답

답하고 괴로우며(身熱煩躁), 밤잠이 불안하고(夜寐不安) 때때로 헛소리를 치

며(時有譫語), 혹 심하면 정신이 미혹되어 말을 못하고(甚或昏迷不語), 설질은

새빨갛고(舌質紅絳)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

번 이상 뛰는 빠른(脈細數) 증상을 본다. 갑자기 서열에 맞은 사람(暑熱猝中

者)의 증상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卒然昏倒)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不省人事), 몸은 열이 나고 팔다리를 가누지 못하며(身熱肢厥), 입을 다물고

호흡이 거칠며(氣粗口噤), 혀는 새빨갛고 맥은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

상 뛰는 빠른 맥이다(舌絳脈數).

治宜 : 청심양영(淸心凉營), 설열개규(泄熱開竅).

方用 : 청영탕(淸營湯) 송복(送服)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

청영탕(淸營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서각(犀角), 생지황(生地黃), 현삼(玄參), 죽엽심(竹葉心), 맥문동(麥門

冬), 단삼(丹參), 황련(黃連), 은화(銀花), 연교(連翹).- 水煎服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온병조변(溫病條辨)》

≒ 우황(牛黃), 울금(鬱芩), 서각(犀角), 황련(黃連), 주사(朱砂), 치자

(梔子), 웅황(雄黃), 황금(黃芩) 각30, 진주(珍珠)15, 빙편(冰片), 사

향(麝香) 각7.5, 금박(金箔).

4) 습열울우경락증(濕熱鬱于經絡證)

서습(暑濕)

臨床 : 서습 사기가(暑濕之邪) 경락(經絡)을 침입하는 경우는 대체로 무거운 여름철

(炎夏之時) 이거나 혹은 찬고 서늘한 물로 목욕을 하다 풍을 맡거나(圖凉浴冷

當風), 혹은 장마철에 비를 맡고 감기에 걸리는(淋雨冒暑) 등 계절성 사기에

감수됨으로써(感受時邪而成), 유한신열(有汗身熱)하고, 관절종통(關節腫痛)

하며, 지중곤권(肢重困倦)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治法 : 의거서습(宜祛暑濕), 통경락(通經絡).

方用 : 가감목방기탕(加减木防己湯)온병조변(溫病條辨)

≒ 방기(防己), 계지(桂枝), 석고(石膏), 행인(杏仁), 활석(滑石), 통

초(通草), 의이인(薏苡仁).

기중(其中)

㉠ 지체가 찢어지는 듯이 아픈(肢体走竄扯痛) 사람은 풍기(風氣)가 편중(偏

重)한 것이므로 계지(桂枝)와 상엽(桑葉)을 가미(加味)해야 하며

㉡ 관절이 심하게 부은 사람은(關節腫劇者) 습사(濕邪)가 편중(偏重)한 것이

니 활석(滑石), 비해(萆薢) 창출(蒼朮)을 加味하여 승습(勝濕) 토록하고

㉢ 지체동통이 심한 사람은(肢体疼痛甚者) 서습에 한사가 끼어든(暑濕挾寒)

것이므로 방기(防己), 계지(桂枝), 강황편(姜黃片), 해동피(海桐皮)를 가미

할 수 있다.

㉣ 얼굴이 붉고 입으로 침을 흘리는 사람은 서열(暑熱)이 편중(偏重)한 것이니

응당히 석고(石膏), 지모(知母)를 가미(加味)해야 한다.

5) 열상기음증(熱傷氣陰證)

⑴ 서온(暑溫)

證狀 : 서온열상기음증(暑溫熱傷氣陰證)은 서열증산(暑熱蒸散)으로 말미암아 한

다. 상진(汗多傷津)하고, 열사(熱邪)에 의하여 모기상음(耗氣傷陰)하게 된

다. 서열(暑熱)의 사기(邪氣)가 미청(未淸)하여 정기(正氣)와 음진(陰津)이

줄어든 사람은 아직 신열(身熱)이 물러나지 않고 있어서 면적심번(面赤心

煩)하고, 오줌색이 누렇고 맥이 빠른(溲黃脈數) 등 서열(暑熱)의 증상을 볼

수 있다. 또 지체권태(肢体倦怠)하고, 정신이 지치고 고달프며(精神疲憊).

구갈희음(口渴喜飮)하고, 설조소진(舌燥少津)하며 맥허무력(脈虛无力)한

등 기음양상(氣陰兩傷)의 증상을 보이거나 혹은 오전(午前)에는 열이 없

는데 오후(午後)에는 발열(發熱, 虛熱)하고, 광대뼈 부위가 붉게 물드는(顴

紅) 것이다.

☆ 서병(暑病)의 치법(治法)은 장봉규(張鳳逵)가 제출(提出)한 “暑證不分表里

(서증불분표리), 一味淸內(일미청내), 得寒凉而解(득한량이해), 苦酸而收

(고산이수), 不必用下(불필용하)” 을 후세에 가장 많이 근원으로 삼고 있다

(后世多宗之). 본조의

治宜 : 청열척서(淸熱滌暑), 익기생진위의(益氣生津爲宜).

方用 : 왕씨청서익기탕(王氏淸暑益氣湯)《온열경위(溫熱經緯)》

≒ 西瓜翠衣(서과취의), 荷葉(하엽), 鮮石斛(선석곡), 麥冬(맥

동), 西洋參(서양삼), 竹葉(죽엽), 知母(지모), 黃連(황연),

生甘草(생감초), 粳米(갱미).

㈀ 서열(暑熱)

證狀 : 서열(暑熱)의 사기(邪氣)가 땀을 따라 나가 해제(已隨汗解) 된 것은 소

위 “暑當與汗俱出而勿止(서당여한구출이물지)”라 했다. 다만 땀을 너

무 지나치게 흘리거나(汗泄太過) 혹은 평소에 음액(陰液)이 줄어든 사

람은 비록 서기(暑氣)를 제거 했다 해도 진기(津氣)를 또한 상하고, 신

열(身熱)이 이미 물러났어도 구갈설조(口渴舌燥)하며, 정신이 지치고

말하고 싶지 않으며(神疲懶言), 맥허무력(脈虛无力)한 등 증상을 보이

는 경우.

治宜 : 보기익음(補氣益陰), 자기화원(滋其化源).

方用 : 동원(東垣)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脾胃論》가감(加减)

≒ 감초(甘草), 당귀(當歸), 황기(黃芪), 생맥산(生脈

散 인삼(人蔘),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合 이묘산(二妙散 창출(蒼朮), 황백(黃柏)) 청피(靑皮), 진피(陣皮), 백출

(白朮), 택사(澤瀉), 신곡(神曲), 갈근(葛根), 승마(升

麻), 생강(生姜), 대조(大棗).

㈁ 탈증(脫症)

證狀 : 만약 서사는 비록 제거가 되었어도(暑邪雖去), 한출불지(汗出不止)하여

기와 진액을 크게 상하고(津氣大傷), 기침소리가 요란하며 탈증을 보이

고(喘喝欲脫), 맥상이 산대한(脈象散大) 사람은 진기가 크게 부족한(津

氣大虛) 증에 속하고 화원(化源)이 끊기려는(欲絶) 위험한 증상을 보이

는 경우.

治宜 : 극의(亟宜) 보기렴진(補氣斂津), 부정고탈(扶正固脫).

方用 : 생맥산(生脈散)《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인삼(人蔘)10, 맥동(麥冬)15, 오미자(五味子)6.

☞《醫學入門》《東醫壽世保元》에서는 이 처방에서 인삼을 빼야 한다고

하였다.

6) 열모진음증(暑溫熱耗眞陰證)

臨床 : 심열번조(心熱煩躁)하며, 소갈불이(消渴不已)하고, 설홍강(舌紅絳)하며, 태황

조자(苔黃燥者)는, 심신불교를 위주로 하는(爲水火不濟) 병리기제(病理機制)

이다.

治宜 : 수자신수(須滋腎水), 청심화(淸心火).

方用 : 연매탕(連梅湯)《온병조변(溫病條辨)》

≒ 황련(黃連), 오매(烏梅), 맥문동(麥門冬), 생지황(生地黃), 아교(阿膠).

7) 열독치성증(熱毒熾盛證)

臨床 : 만일 서온열독(若暑溫毒熱)으로 인하여 暑邪(서사)가 쉽게 심에 오르게 되면

(因暑易乘心), 정신과 의지방면의 증상을 많이 보게 된다(則多見神志方面症

狀)., 증견(證見)으로는 작열조요(灼熱躁擾)로 신지가 어둡고 헛소리를 치며

(神昏譫語), 반진이 밀포(斑疹密布)하는데, 그 색이 검은 자줏빛을 드러내며

(色呈紫黑), 심하면 팔다리를 못 쓰고 말을 더듬으며(甚則舌蹇肢厥), 사지가

당기고(四肢抽축), 혀는 진홍색에 큼지막한 붉은 점이 있으며(舌絳有大紅点),

태가 그을린 것은(苔焦), 서열의 독이 극성(劇盛)하여(此爲暑熱毒盛), 안으로

심경에 묻힘으로 해서(內陷心經), 신명을 요란 시킨다(擾亂神明).

治宜 : 청심해독(淸心解毒), 개규성신(開竅醒神).

方用 : 신서단(神犀丹)《온열경위(溫熱經緯)》

≒ 서각(犀角), 석창포(石菖蒲), 황금(黃芩), 생지황(生地黃), 은화(銀花),

금즙(金汁), 연교(連翹), 판남근(板藍根), 두시(豆豉), 현삼(玄參), 천화

분(天花粉), 자초(紫草).

合 황연해독탕(黃連解毒湯)《외대비요(外臺秘要)》가감(加减)

≒ 황련(黃連)3~9, 황금(黃芩), 황백(黃柏)各6, 산치자(山梔子)9.

8) 열극생풍(熱極生風)

臨床 : 熱極生風證(열극생풍증)은 여름철 서사로 인하여 양명경에 발병하여(因夏暑

發自陽明), 장열하고(壯熱), 경궐 하는 외에(痙厥外), 기필코 몹시 목말라하며

찬 물을 마시는 것을 보이고(必見大渴飮冷), 얼굴이 붉고 땀을 흘리며(汗出面

赤), 맥은 홍대(脈洪大) 등 溫病四大症(온병사대증)을 나타낸다.

治宜 : 淸熱凉肝熄風(청열량간식풍)

方用 : 白虎湯(백호탕)《傷寒論》 加 犀角(서각), 羚羊角(영양각), 鉤藤(구등)

≒ 석고(石膏)30, 지모(知母)9, 갱미(粳米)9, 감초(炙甘草)3.

만일 서열의 사기가 궐음에 내함 하여(若暑熱之邪內陷厥陰), 열극동풍 하는

사람(熱極動風者)에게서 볼 수 있는 : 牙關緊閉(아관긴폐), 四肢抽축(사지추

축), 角弓反張(각궁반장), 神迷不省(신미불성) 등증

治宜 : 淸熱熄風(청열식풍)

方用 : 羚羊鉤藤湯(영양구등탕)《通俗傷寒論》

≒ 영양각(羚羊角), 상엽(桑葉), 천패모(川貝母), 생지황(生地

黃), 구등(鉤藤), 국화(菊花), 복신목(伏神木), 작약(芍葯),

감초(甘草), 죽여(竹茹).

或 : 淸營湯(청영탕)《溫病條辨》 加减(가감)

≒ 서각(犀角), 생지황(生地黃), 현삼(玄參), 죽엽심(竹葉心), 맥문동

(麥門冬), 단삼(丹參), 황련(黃連), 은화(銀花), 연교(連翹).-水煎服

9) 음허풍동증(陰虛風動證)

臨床 : 온병 후기(溫病后期)에 음액이 모갈하고(陰液耗竭), 사열고 이미 적은(邪熱已

微) 음허풍동증(陰虛風動證)을 본다.

症見 : 손가락을 고물거리거나(手指蠕動) 혹은 계종(瘈瘲)하며, 정신이 피로

하고 치아가 검으며(神倦齒黑), 혀는 진홍색인데 시들어 빠졌으며(舌

絳而萎), 태는 적고(少苔), 맥은 허하다(脈虛).

治宜 : 滋水涵木(자수함목), 鎭肝熄風(진간식풍).

方用 : 三甲復脈湯(삼갑복맥탕)《溫病條辨》

≒ 감초(甘草), 건지황(乾地黃), 백작(白芍), 맥문동(麥門冬), 아교(阿

膠), 모려(牡蠣), 별갑(鱉甲), 구판(龜板), 마황(麻黃).


평소 몸에 정혈이 줄어 모자라거나(素体精血虧虛) 혹은 오랜 병이 원인이 되

거나(或因久病)혹은 출혈이 원인이 되거나(或因亡血), 혹은 병을 치료할 목적

으로 지나치게 공벌법(攻伐法)을 사용함으로 인해서(或因攻伐太過), 음액을

소모 손상하게 되면(以致陰液耗傷), 모두 쉽게 본증에 이르게 된다(皆易導致

本證). 《景岳全書 ․ 痙證》: “盖精血不虧(개정혈불휴), 則雖有邪干(칙수유사

간), 亦斷然无筋脈拘急之病(역단연무근맥구급지병), 而病至堅强(이병지견

강), 其枯可知(기고가지).”라 하였다.

10) 음허화왕증(陰虛火旺證)

臨床 : 초기(初起)에는 기분증(氣分證)으로 볼 수 있는 고로 엽천사설(葉天士說) “夏

暑發自陽明(하서발자양명)”라 하였다. 서사는 양사로써(暑爲陽邪) 항상 쉽게

모기상진(常易耗氣傷津)하거나 혹은 화사로 변하여 안으로 전이되는(化火內

傳) 까닭에 만일 서열에 오래 이끌리면(若暑熱久羈), 필시 심화가 항성하고

신수와 불제하는 심신불교에 이른다(必致心火亢盛而腎水不濟),

表現 : 심번조열(心煩躁熱), 소갈불이(消渴不已), 설홍강(舌紅絳), 태황조(太

黃燥). 기증다견(其症多見) : 서온후기(暑溫后期) 이이음상위주(而以陰

傷爲主)

治療 : 자음구액(滋陰救液) 초가고한사화지품(稍加苦寒瀉火之品)

方用 : 連梅湯(연매탕)《溫病條辨》

≒ 황련(黃連), 오매(烏梅), 맥문동(麥門冬), 생지황(生地黃), 아교(阿膠).

11) 서습곤조중초증(暑濕困阻中焦證)

臨床 : 서습이 중초를 막아 괴로운 증상(暑濕困阻中焦證)을 보이는 서온병(暑溫病)

환자는 한참 더운 여름철에(正夏之時), 활활 타오르는 맹렬한 서열의 더위가

(烈暑炎炎), 열과 습이 겸하는 고로(暑與濕兼) 서열(暑熱)의 기(氣)는 편파적

으로 극성(劇盛)하는 것이다. 그 증상(症狀)을 보건데 역시 양명위(陽明胃)에

이어서 태음비(太陰脾)에 이르는 증상을 주(主)를 이루고 있다. 즉 열재양명

(熱在陽明)하면, 습재태음 하는(濕在太陰之義) 그런 것들이(所以僅以) 완비

신중(脘痞身重)을 위주로 하는 습재태음(濕在太陰)의 표현이며, 장열번갈(壯

熱煩渴)하고, 한다뇨단(汗多尿短)하며, 맥상홍대(脈象洪大)의 양명위열(陽明

胃熱)을 위주로 하는 주요 증상으로서 서습이 갖추는(暑濕皆具), 열중습경(熱

重濕輕)이다.

治宜 : 自宜淸熱而兼燥濕爲法(자의청열이겸조습위법)

方用 : 白虎加蒼朮湯(백호가창출탕)《類證活人書》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창출(蒼朮).

12) 서습협체증(暑濕挾滯證)

臨床 : 서온병(暑溫病)은 한참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병(病)으로서 땅이 습

한 서열의 계절(天暑地濕)에 위에 침입(犮卽入胃)하여 발병 한다. 만일 평소

에 적체(積滯)가 있거나 혹은 새로이 음식(飮食)에 의해 상(傷)한 사람으로서

서습(暑濕)과 적체(積滯)가 서로 합하면(相合) 서습협체(暑濕挾滯)의 증(證)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症見 : 장열(壯熱)하며 번갈(煩渴)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배가 그득하며(腹

滿), 혀의 태상이 두텁고(苔厚), 대변이 굳으며(便結), 맥이 파도와 같이

크고 순조로우며 원활한 맥이 그 흐름이 빠른 사람(脈洪滑而數者)은

즉 서습에 의한 외상이(外傷暑濕) 안으로 끼어들어 적체(內挾積滯)된

것이다.

治宜 : 淸暑濕(청서습), 導積滯(도적체).

方用 : 白虎加蒼朮湯(백호가창출탕)《類證活人書》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창출(蒼朮).

合 調胃承氣湯(조위승기탕)《傷寒論》

≒ 대황(大黃), 망초(芒硝), 감초(甘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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