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내결취(腹內結聚) ⇒ 징가적취(癥痂積聚)
복만(服滿) ⇒ 복창(腹脹)
복막염(腹膜炎) 應用葯(응용약) : 梓實(재실, 노나무 木角豆),
복사(腹瀉) ⇒ 설사(泄瀉)
복수(腹水) ⇒ 수종(水腫)
복중종괴(腹中腫塊), 혹은 복중포괴(腹中包塊) ⇒ 징가(癥痂) - 癥痂痞塊(징가비괴)
복창(腹脹)
1. 參照文(참조문).
1) 흉민복창(胸悶腹脹)
2) 수종(水腫)
2. 應用葯(응용약) : 蒼朮(창출),
3. 常用葯(상용약)
1) 腹滿脹痛(복만창통), 最適治療葯(최적치료약) : ☆ 厚朴(후박)
2) 胸脇氣滯(흉협기체), 脹滿疼痛(창만동통) : ☆ 枳殼(지각) - 行滯消脹(행체소창)
4. 相須配合(상수배합)
1) 腹脹(복창)
⑴ 蒼朮(창출)10 + 白朮(백출)15 = 濕氣下注(습기하주), 水走腸間(수주장간), 證見(증
견)- 腹脹(복창), 腸鳴(장명), 泄瀉(설사) 等
⑵ 香附(향부)10 + 紫疏梗(자소경)10 = 腹脹(복창)
⑶ 香附(향부)15 + 烏葯(오약)10 = 午后腹脹(오후복창)
⑷ 左金丸(좌금환)(布包)10 + 蚕沙(잠사)(布包)10= 腹脹腹痛(복창복통)- 濕熱內蘊(습열
내온), 腸胃傳化(장위전화) 功能失調(공능실조),
而致(이치)納呆脘滯(납매완체), 惡心嘔吐(오심
구토), 呑酸嘈雜(탄산조잡) 泄瀉(설사)
⑸ 萊菔子(래복자)10 + 萊菔纓(래복영)15 = 腹脹(복창) - 脾胃不和(비위불화), 消化不良
(소화불량), 噯氣食臭(애기식취), 腹痛(복통)
2) 脘腹脹滿(완복창만)
⑴ 香附(향부)10 + 紫疏梗(자소경)10 = 脘腹脹滿不舒(완복창만불서) - 氣血不足(기혈
부족)
⑵ 橘皮(귤피)10 + 枳實(지실)10 = 脘腹脹滿(완복창만), 疼痛(동통) - 脾胃不健(비위불
건), 消化不良(소화불량), 氣機失調(기기실조)
⑶ 橘皮(귤피)10 + 沈香(침향)10= 脘腹脹滿(완복창만),疼痛(동통)-消化不良(소화불량)
⑷ 砂仁(사인)6 + 白豆蔲(백두구)10 = 脘腹脹痛(완복창통) - 脾胃虛寒(비위허한), 運化
失職(운화실직), 濕濁內蘊(습탁내온), 氣機不得宣暢(기기불
득선창), 以致 納呆食少(이치 납매식소), 胸悶不舒(흉민불서),
反胃嘔逆(반위구역)
⑸ 瓜蔞(과루)25 + 枳實(지실)10 = 胃脘(위완, 心下), 痞滿脹痛(비만창통) - 食欲不振
(식욕부진), 大便不 利 便秘(대변불리 변비)
⑹ 木香(목향)(后下)10 + 檳榔(빈랑)12 = 脘腹脹滿(완복창만) - 胃腸積滯(위장적체), 疼
痛(동통), 食欲不振(식욕부진) 大便不暢(대변불창),
甚則(심칙) 大便乾燥(대변건조) 等症
5.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
1) 脘悶腹脹(완민복창) - 脘腹脹滿(완복창만)
應用葯(응용약) - 濕阻氣滯(습조기체) - 行氣導滯(행기도체) : 大腹皮(대복피),
⑴ 痰濁中焦(담탁중초)
① 石菖蒲(석창포) 常配 砂仁(사인), 蒼朮(창출), 厚朴(후박)
⑵ 濕阻中焦(습조중초)
① 姜汁製(강즙제) 厚朴(후박) 單種(단종).- 細末(세말)하여 陳米飮(진미음)으로 送服
(송복) - 氣滯不利(기체불이)
② 厚朴(후박) 加 蒼朮(창출), 陳皮(진피). . . ≒ 平胃散(평위산)
2) 脘腹脹滿(완복창만) - 痛(통), 脘腹痞滿(완복비만)
應用葯(응용약) : 蘇敗醬(소패장), 草果(초과), 七葉樹(칠엽수),
① 開鬱腥脾(개울성비) : 甘松(감송),
② 食積不化(식적불화), 健脾開胃(건비개위) : 稻芽(도아)
⑴ 脾濕偏重性(비습편중성) : 濕阻中焦(습조중초)한 脘腹脹滿(완복창만), 食欲不振(식
욕부진), 惡心嘔吐(오심구토), 倦怠无力(권태무력), 舌苔濁膩(설태탁니), 痰飮水腫
(담음수종) 등
① 藿香(곽향) 加 厚朴(후박),半夏(반하) ≒ 不換金正氣散(불환금정기산)- 化濕(화습)
② 蒼朮(창출)加 厚朴(후박),陳皮(진피)등 行氣燥濕葯(행기조습약)≒平胃散(평위산)
⑵ 濕阻氣滯(습조기체) - 祛濕脹中(거습창중)
① 大腹皮(대복피) 加 藿香(곽향), 陳皮(진피), 厚朴(후박)
⑶ 脾胃氣滯(비위기체) - 行氣止痛(행기지통)
應用葯(응용약) : 川楝子(천련자),
① 木香(목향) 加 陳皮(진피), 砂仁(사인), 檀香(단향)
② 陳皮(진피) 加 木香(목향), 枳實(지실)
⑷ 脾虛氣滯(비허기체) 行氣止痛(행기지통)
應用葯(응용약)
① 腹脹腸鳴(복창장명) : 川木香(천목향),
㉠ 木香(목향) 加 陳皮(진피) ≒ 香砂六君子湯(향사육군자탕)
② 脘腹痞滿(완복비만) - 胃脘脹痛(위완창통)
㉠ 瓜蒂(과체) 配 赤小豆(적소두).
- 香豉煎湯(향시전탕) 送服(송복) ≒ 瓜蒂散(과체산)
㉡ 白朮(백출) 配 枳實(지실). . . ≒ 枳朮丸(지출환) - 消補兼施(소보겸시)
⑸ 虛寒脹滿(허한창만) - 益氣溫中(익기온중), 攻補兼施(공보겸시)
① 厚朴(후박) 加 人參(인삼), 甘草(감초), 生姜(생강)
⑹ 消食化積(소식화적) - 消食和中(소식화중)
應用葯(응용약), ① 疏導(소도) : 麥芽(맥아)
⑺ 和中(화중) ① 佛手(불수) 加 柴胡(시호), 香附(향부), 鬱金(울금)
3) 腹脹水腫(복창수종)
⑴ 濕熱壅滯(습열옹체), 化濕利水(화습리수)
① 防己(방기)
加 椒目(초목), 葶藶子(정력자), 大黃(대황). . . ≒ 己椒藶黃丸(기초력황환)
4) 臌脹(고창)
⑴ 水腫實證(수종실증)
① 千金子(천금자) 單用(단용)- 有効(유효),或配 大黃(대황)- 酒水爲丸服(주수위환)
② 千金子(천금자) 或加 防己(방기), 檳榔(빈랑), 葶藶子(정력자), 桑白皮(상백피). . .
≒ 續隨子丸(속수자환) (證治准繩)
⑵ 淸熱解毒(청열해독), 利水消腫(이수소종)
應用葯(응용약) : 半邊蓮(반변련)
6. 辨證施治(변증시치)
1) 腹脹(복창)
⑴ 습열미만삼초증(濕熱彌漫三焦證)
臨床 : 만약 삼초(三焦)가 습열(濕熱)에 막혀 위완(胃脘)으로부터 복부(腹部)가 창만
(脹滿)하고 대변불상(大便不爽)을 위주로 하는 주요 증상(症狀)은 중초(中焦)
가 중하게 막힌(鬱重) 때문이다. 중초(中焦)의 기(氣)가 답답하게 결리는 것
은, 태음 비가 불승(太陰不升)하고 양명 위가 불강(陽明不降)함으로 비위(脾
胃)가 기체로(氣滯于中) 수곡을 운화할 수 없기(水谷失運) 때문이다.
治宜 : 고신한법(苦辛寒法)으로 중초(中焦)를 승강(升降)케 하여 막힌 기(氣)를 거두
고, 가히 정기(正氣)를 키워서 사기(邪氣)를 제거한다.
方用 : 일가감정기산(一加减正氣散)《온병조변(溫病條辨)》
≒ 곽향경(藿香梗), 후박(厚朴), 행인(杏仁), 복령피(茯苓皮), 진피
(陣皮), 신곡(神曲), 맥아(麥芽), 인진(茵陣), 대복피(大腹皮).
2) 臌脹(고창)
고창이란 배가 불어나서 마치 북과 같고 피부색이 누르며, 맥락(脈絡)이 나타나는 등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이다. 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정지(情志)가 울결(鬱結)되고 기의 운행(運行)이 실조되어 간비(肝脾)가 손상되었거나
음식물을 절제하지 않고 지나치게 과음함으로서 비위(脾胃)가 손상되어 운화(運化)가
실조(失調) 되었거나, 충적(虫積) 혹은 기타 전염병에 의하여 간비가 손상되고 기혈(氣
血)이 장애(障碍)받았을 때 나타난다.
- 병변은 대부분 간, 비, 신(肝,脾,腎) 3장(臟)에 있고 또 서로 영향을 주어 기혈(氣血), 수
탁(水濁)이 배속에 쌓이기 때문에 배가 점차 몹시 불어나게 됨으로 고창이 생긴다.
만일 환자의 머리와 얼굴, 사지 등이 수척(瘦瘠)하고 배만 크게 불어나면 단복고(單腹
臌)라 하고, 그 모양이 거미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주고(蜘蛛臌) 라고도 한다.
⑴ 혈어증(血瘀證)
臨床 : 고창병이 어혈증에 출현하는 림상표현은 배가 그득 차서 크고 단단하게 붓고
(腹腫大堅滿), 때때로 잘라 내는 뜻이 아프며(時有攻痛), 얼굴색이 검고 어두
우며(面色黯黑), 손바닥은 붉은색을 띠고(手掌色赤), 입술은 어두운 자줏빛이
며(脣色紫黯), 목은 마르지만 물을 마시려 하지 않고(口渴不欲飮), 대변색이
검은(大便色黑) 등 증상을 나타낸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매사가 마음과 뜻
대로 되지 않고(情志鬱結), 무한히 술을 즐기며(嗜酒无度), 외부로부터 충독
(虫毒) 사기를 감수한 것이 간비를 손상하게 되어(虫毒外邪等傷及肝脾), 어혈
이 락맥을 막고 요해하여(瘀血阻滯脈絡), 수기가 안에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다(水氣內聚而成).
治宜 : 행기이수(行氣利水)
方用 : 조영음(調營飮)《증치준승(證治准繩)》리혈제(理血劑)
≒ 당귀(當歸), 천궁(川芎), 적작(赤芍), 아출(莪朮), 연호색(延胡索), 구맥
(瞿麥), 대황(大黃), 빈낭(檳榔), 진피(陳皮), 대복피(大腹皮), 정력자(葶
藶子), 적복령(赤茯苓), 상백피(桑白皮), 세신(細辛), 관계(官桂), 감초
(甘草).
⑵ 간경습열증(肝經濕熱證)
臨床 : 고창병중에 출현하는 간경습열증의 임상표현은 배가 단단하게 붓고 그득하
며(腹大堅滿), 옆구리와 배를 잘라내듯이 아프고(脇腹攻痛), 얼굴색은 누렇게
시들었으며(面色萎黃), 혀는 진빨강 자줏빛 이고(舌質紫絳), 태는 누렇고 미
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고 마치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한데 한번 호흡하
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이것은 습열이 뭉쳐서 막히고(濕熱壅結)
기가 막혀 수가 머무르게 된(氣滯水停) 간비손상에 의한 병(病)이 혈분(血分)
에 미친 것으로써 습열(濕熱)과 어(瘀)가 교대로 요해(要害)하고 있기 때문이
다.
治宜 : 청열이습(淸熱利濕) 활혈화어(活血化瘀)
方用 : 인진호탕(茵陳蒿湯)《傷寒論》거습제(祛濕劑)
≒ 인진(茵陳), 대황(大黃), 치자(梔子).
合 화어탕(化瘀湯)《驗方》리혈제(理血劑) 加减
≒ 도인(桃仁), 홍화(紅花), 백출(白朮), 택사(澤瀉), 청피(靑皮), 단피
(丹皮), 천산갑(穿山甲), 모려(牡蠣), 당귀(當歸), 적작(赤芍), 자단삼
(紫丹參).
3) 습열증(濕熱證)
臨床 : 고창병중에 습열증의 임상표현은 배가 부어서 그득하고 단단하며(腹大堅
滿), 위가 아프고(脘腹 疼痛), 입은 쓴 맛이 돌고 괴롭게 열이 나며(煩熱口苦),
목은 마른대 물을 마시려하지 않고(渴不欲飮), 변비가 있으며 오줌은 진하고
(溲赤便秘) 혹 눈과 몸이 황색이 되는(身目發黃) 등 증상을 나타낸다. 기름지
고 매운 음식과 술을 좋아하는(嗜辛酒酪) 연고(緣故, 緣因)로 습열이 뒤섞여
서 이루어진(釀成濕熱) 황달(黃疸), 적취(積聚) 등의 병이 되어 오랜 세월 끌
려 다니는(遷延日久) 신세가 된다.
治宜 : 청열이습(淸熱利濕), 공하축수(攻下逐水)
方用 : 중만분소환(中滿分消丸)《난실비장(蘭室秘藏)》祛濕劑 加减
≒ 후박(厚朴), 지실(枳實), 황금(黃芩), 황련(黃連), 지모(知母), 반하
(半夏), 귤피(橘皮), 복령(茯苓), 저령(豬苓), 택사(澤瀉), 사인(砂
仁), 건강(乾姜), 강황(姜黃), 인삼(人參), 백출(白朮), 감초(甘草).
체질이 건장한 사람은 주차환을 잠시 사용할 수 있다.
주차환(舟車丸)《단계심법(丹溪心法)》공하축수제(攻下逐水劑)
≒ 감수(甘遂), 원화(芫花), 대극(大戟), 대황(大黃), 견우자(牽牛子), 목향
(木香), 청피(靑皮), 진피(陳皮), 경분(輕粉), 빈낭(檳榔).
4) 간혈어체증(肝血瘀滯證)
臨床 : 고창병(臌脹病) 중에 출현하는 간혈어체증(肝血瘀滯證)은 대체로 얼굴색이
검누렇게 어둡고(面色黧黑), 배가 그득하여 크게 붓고 단단하며(腹大堅滿),
복부에 시퍼런 정맥이 구불구불 빳빳하게 들고 일어나고(腹部靑筋怒起), 도
리어 팔다리는 여위고(四肢反瘦), 심한 경우 천식으로 눕지 못하며(甚則喘息
不得臥),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고(二便不暢), 설질은 어두운 자줏빛이며(舌
質紫黯),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맥으로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한
(脈沉弦) 증상이다. 병은 기가 막히고 혈어가 경(經)을 막아 새로운 피가 돌지
못함으로(氣滯血瘀) 말미암아 물이 고이게 되고(繼而水停) 물과 어혈이 상호
결집한 때문이다(水瘀互結所致).
治宜 : 소만제습(消滿除濕), 활혈축수(活血逐水).
양허자(陽虛者) : 좌이온양(佐以溫陽)
方用 : 계지거작약가마신부자탕(桂枝去芍葯加麻辛附子湯)《金匱要略》
≒ 계지(桂枝), 생강(生姜), 감초(甘草), 대조(大棗), 마황(麻黃),
세신(細辛), 포부자(炮附子).
合 격하축어탕(膈下逐瘀湯)《醫林改錯》리혈제(理血劑)
≒ 당귀(當歸), 천궁(川芎), 적작(赤芍), 도인(桃仁), 홍화
(紅花), 모단피(牡丹皮), 오령지(五靈脂), 연호색(延
胡索), 오약(烏葯), 향부(香附), 지각(枳殼), 감초(甘
草).
음허자(陰虛者) : 좌이양음(佐以養陰)
方用 : 도홍사물탕(桃紅四物湯)《局方》
≒ 지황(地黃), 당귀(當歸), 적작(赤芍), 천궁(川芎), 도인(桃仁),
홍화(紅花).
合 소착음자(疏鑿飮子)《제생방(濟生方)》거습제(祛濕劑) 加减
≒ 상륙(商陸), 택사(澤瀉), 적소두(赤小豆), 초목(椒目), 목
통(木通), 복령피(茯苓皮), 대복피(大腹皮), 빈낭(檳榔),
강활(羌活), 진교(秦艽), 생강(生姜).
5) 비양허증(脾陽虛證)
臨床 : 고창병(臌脹病)에서 보는 비양허증(脾陽虛證) 환자는《丹溪心法 ․ 臌脹》云
“비허가 심하다고 하는 것은(此乃脾虛之甚)” 그 증상이 다만 배가 크게 붓고
(單腹脹大), 정맥이 밖으로 노출되며(靑筋外露)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小
便不利), 혹은 하지에 수종이 생기면서(下肢水腫)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小
便不利) 등 후천지본(后天之本)인 비위(脾胃)를 위주로 승강(升降) 활동을 좌
우(總樞)함으로 일단 비양(脾陽)이 허하면 비의 운화기능이 불건전해 져서(脾
運不健), 청기가 승산하지 못하며(淸氣不升), 탁기가 하강하지 못하고(濁氣不
降) 탁기가 위에 있어서(濁氣在上) 진창(䐜脹), 고창(臌脹)의 병을 형성하게
된다.
治宜 : 온보비양(溫補脾陽), 화기행수(化氣行水). 《臨證指南醫案》云 “허한성 창병에
온보법을 사용한(虛寒脹病而用溫補), 옛사람들의 조제를 견주어 보면(閱古
人調劑), 그 방법이 옳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하게 된다(必是通法). 양기가 소
통되면 탁음이 모이질 않는다(盖通陽則濁陰不聚). 수보공중초이둔(守補恐中
焦易鈍)”. 이라고했다.
方用 : 조중건비환(調中健脾丸)《沈氏尊生書》
≒ 인삼(人蔘), 창출(蒼朮), 황기(黃芪), 오수유(吳茱萸), 복령(茯苓),
백출(白朮), 침향(沉香), 진피(陣皮), 반하(半夏), 향부(香附), 육계
(肉桂), 의이인(薏苡仁), 황련(黃連), 백작(白芍), 소자(蘇子), 택사
(澤瀉), 초두구(草豆寇), 부자(附子), 오가피(五加皮), 전과루(全瓜
蔞), 촉초(蜀椒), 감하엽(鹻荷葉), 대복피(大腹皮).
註▷진창(䐜脹) : 진(䐜)이란 불어난다는 끗이다. 즉 상복부가 창만(脹滿)되는 증상
이다. 대체로 비의 운화가 실조되어 소화불량이 생긴 것에 속한다.
《素問 ․ 陰陽應象大論》에서는 “탁기(濁氣)가 위(上)에 있으면 진창이 생긴다.”
라고 하였다.
6) 간비불조증(肝脾不調證)
臨床 : 간비불조증(肝脾不調證) 중에 출현하는 고창병(臌脹病)의 임상표현은 기체
습조(氣滯濕阻)로 편중된 나머지 배가 붙고 크지만 손으로 눌러보면 단단하
지 않다(腹大按之不堅)., 뱃가죽이 팽팽히 당기고(腹皮繃急), 협하가 창만(脇
下脹滿)하거나 혹은 동통(疼痛)이 있으며, 소변이 짧고 량이 적다(小便短少).,
소화불량 등으로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고 식욕감퇴로 음식량이 줄며(食少
納呆), 식후에 헛배가 부르고(食后作脹), 트림을 하지만 상쾌하지 않다(噯氣
不爽)., 설태는 희고 미끈거리고(苔白膩), 맥이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脈弦), 증상을 위주로 한다.
治宜 : 소간리기(疏肝理氣), 제습산만(除濕散滿).
方用 : 시호소간산(柴胡疏肝散)《경악전서(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各6, 枳殼(지각,麩炒), 작약(芍
葯) 各4.5, 자감초(炙甘草)1.5, 향부(香附), 천궁(川芎) 各4.5.
合 위령탕(胃苓湯)《단계심법(丹溪心法)》
≒ 평위산(平胃散) 합(合) 오령산(五苓散).
= 창출(蒼朮), 후박(厚朴), 진피(陣皮), 감초(甘草), 관계(官桂, 桂枝),
백출(白朮), 택사(澤瀉), 복령(茯苓), 저령(猪苓), 생강(生姜), 대조(大
棗).
7)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
臨床 : 비신양허증자(脾腎陽虛證者)의 고창병(臌脹病) 임상표현은 다만 배가 크게
부르고(腹脹大), 해가 저물 때면 더욱 심하며(入暮尤甚), 하지에 부종(下肢浮
腫)이 일고, 소변이 잘 나가질 않으며(小便不利), 팔다리가 서늘하고 정신이
지치고 피로하며(肢冷神倦), 설질이 담담하고 넓적하게 크거나(舌質淡胖) 혹
은 청색이 나타나고(顯靑色), 설태가 희고 윤활(舌苔白潤而滑)하다.
비양이 허함으로써(由于脾陽虛則) 토가 수를 견제하지 못해서 수가 범람하
게 되고(土不制水而水泛), 신양이 허함으로(腎陽虛則) 수행이 불창하여(水行
不暢), 배와 발등이 크게 붓는 고창병을 조성한다(遂造成腹大跗腫之臌脹).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화기행수(化氣行水) 즉 소위 “溫補卽所以化氣塞因塞用”
之意.
方用 : 신기환(腎氣丸)《제생방(濟生方)》가감(加减)
≒ 건지황(乾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
瀉), 복령(茯苓), 부자(炮附子), 육계(肉桂), 천우슬(川牛膝), 차전자(車
前子).
或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 附子(포부자), 白朮(백출), 乾姜(건강), 黨參(당삼), 炙甘草(자감초).
合 오령산(五苓散)《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계지(桂枝), 백출(白朮), 복령(茯苓), 택사(澤瀉), 저령(猪苓).
8) 비위습열증(脾胃濕熱證)
臨床 : 비위습열증(脾胃濕熱證)에서 보는 고창병(臌脹病)은 습과 열(濕熱)이 비위(脾
胃)에서 맺혀지고, 탁수가 모여들어 머물게 돼서(濁水停聚) 일어난 것으로 몸
에 열이 번거롭고 입이 쓰며(煩熱口苦), 목은 마르지만 물을 마시려 하지 않
고(渴不欲飮), 소변색은 붉고 잘 나가지 못하며(小便赤澁), 대변이 맺혀 나오
질 않고(大便秘結), 혹 눈과 얼굴 피부(面目皮膚)색이 노랗게 되며(發黃), 설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거나 혹은 검게 타버렸으며(苔黃膩或灰黑),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
이다(脈弦數).
治宜 : 청리습열(淸利濕熱), 공하축수(攻下逐水).
方用 : 중만분소환(中滿分消丸)《난실비장(蘭室秘藏)》가감(加减)
≒ 후박(厚朴), 지실(枳實), 황련(黃連), 황금(黃芩), 지모(知母), 반하
(半夏), 귤피(橘皮), 복령(茯苓), 저령(猪苓), 택사(澤瀉), 사인(砂
仁), 건강(乾姜), 강황(姜黃), 인삼(人蔘), 백출(白朮), 감초(甘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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