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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109 허로(虛勞)

Aktualisiert: 1. Okt. 2019


허로(虛勞) - 허탈(虛脫) - 현벽(痃癖)



허로(虛勞)

허손노상(虛損勞傷)의 약칭이다. 또 노겁(勞怯)이라고도 한다. 육장(六臟)이 허하고 부족

하여 생기는 각종질병을 일컫는 말이다. 무릇 선천성부족(先天性不足), 후천성실조(后天

性失調), 구병실양(久病失養), 정기손상(正氣損傷), 구허불복(久虛不復)에 의하여 각종 허

약의 증후가 나타나는데 이들이 모두 허로범위에 속한다. 그의 병변은 대부분 점차적으

로 진행된다.

병이 오래되어 체질이 약하면 허(虛)가되고 오래 허가 회복되지 못하면 손(損)이 되며 허

손(虛損)이 오래되면 로(勞)가 된다. 허(虛), 손(損), 로(勞)는 병세의 발전으로서 서로 관련

되어 있다. 허로증(虛勞證)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그럼으로 옛 사람들이 이 방면에

대한 분류를 오로(五勞), 육극(六極), 칠상(七傷) 등으로 하였다. 그러나 종합해보면 병리

적 변화에 이르러 음허(陰虛), 양허(陽虛), 음양양허(陰陽兩虛)를 벗어나지 못한다.

오로(五勞) : ㉮ 심로(心勞), 간로(肝勞), 비로(脾勞), 폐로(肺勞), 신로(腎勞) 등 오장(五臟)에

손상이 생긴 질병을 가리킨다. 《증치요결(證治要訣)》에서는 “5로란 5장의

손상이다.”라고 하였다. 《의학강목(醫學綱目)》에서는 “5로란 무었인가? 심혈의 손상(心

勞血損), 간신의 손상(肝勞神損), 비식의 손상(脾勞食損), 폐기의 손상(肺勞氣損), 신정의

손상(腎勞精損)이다.” 라고 하였다. ㉯ 5로는 노동과 휴식을 적당하게 취하지 않은데서 생

기는 손상이다. 이를 오로소상(五勞所傷)이라고 하는데 기혈근골의 활동이 실조되어 5가

지 손상이 생기는 것으로 《소문 ․ 선명5기편》에서는 “너무 오래 보면 혈(血)을 손상시키

고,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기(氣)를 손상시키고,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살(肌肉)을 손상

시키고, 너무 오래 서 있으면 뼈(骨)를 손상시키고, 너무 오래 걸으면 힘줄(筋)을 손상시키

는데 이것이 이른바 오로손상이다.”라고 하였다.

육극(六極) : 6가지 로상허손(勞傷虛損)의 병증을 가리킨다. 혈극(血極)이면 권태롭고, 기

억력이 감퇴되며, 근극(筋極)이면 구급이 근에 전입되고, 육극(肉極)이면 근육

이 여위고 색이 누렇고, 기극(氣極)이면 숨이 차고 가쁘며, 골극(骨極)이면 치아가 솟고 발

이 위축되며, 정극(精極)이면 눈이 어둡고 귀가 먹는다.

칠상(七傷) : ㉮ 7가지 로상의 병인이다. 《諸病源候論 ․ 虛勞候》에서는 “첫째로는 지나치

게 먹으면 비(脾)를 손상시키고, . . 둘째로는 몹시 노여워하면 기가 거슬러 올

라가 간(肝)을 손상시키고. . . 셋 째로는 무거운 곳을 들거나 습한 땅에 오래 앉아 있으

면 신(腎)을 손상시키고. . . 넷째로는 몸이 차거나 찬음식을 먹으면 폐(肺)를 손상시키고. .

다섯째로는 근심, 걱정, 가려를 많이 하게 되면 심(心)을 손상시키고. . . 여섯째로는 바람,

비, 추위, 더운것은 몸(身)을 손상시키고. . . 일곱째로는 심한 두려움을 억제하지 못하면

지(志)를 손상시키다.”라고 하였다. ㉯ 신기휴손(腎氣虧損)에 7가지가 있다. 《諸病源候論

․ 虛勞候》에서는 “7상이란 첫째로는 음한(陰寒)이고, 둘째로는 음위(陰萎)이고, 셋째로는

리급(里急)이 생기는 것이고, 넷째로는 정액이 절로 흐르는(遺精) 것이고, 다섯째로는 정

(精氣)이 적고 음경 밑이 습한 것이고, 여섯째로는 정(精氣)이 맑고 차며, 정액이 희박한

것이고, 일곱째로는 소변이 빈삭(頻數)하고 림병에 의하여 소변색이 흐리거나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1. 參照文(참조문)

1) 망양증(亡陽證)

2. 應用葯(응용약)

1) 虛脫乏力(허탈핍력) : 紅芪(홍기),

3. 特秀功効(특수공효) 및 要葯(요약)

1) 回陽球逆的要葯(회양구역적요약) : 附子(부자)

4. 配伍葯(배오약)과 症治(증치)

1) 阿膠(아교)10 龜板膠(구판교)10 廘角膠(녹각교)10 = 虛勞諸不足(허로제부족)- 疲乏无

力(피핍무력), 失眠多夢(실면다몽), 遺精(유정), 盜汗(도한)

2) 黨參(당삼)15 + 黃芪(황기)15 = 久病虛弱諸症(구병허약제증)

5. 症狀(증상)과 治法(치법) 및 葯物配合(약물배합)

1) 調補氣血(조보기혈)

⑴ 勞力過度(노력과도)로 인한 神疲乏力(신피핍력) 納食(납식)은 正常(정상)

① 加 紅棗水(홍조수) 各量30g 으로 濃汁(농즙)을 二等分(이등분) 服用(복용)

⑵ 益氣血(익기혈) : 勞弱体虛(노약체허), 思慮過度(사려과도), 氣血不足(기혈부족), 心

神不寧(심신불영), 産后(산후) 또는 大病后(대병후) 氣血不足(기혈부족)

① 龍眼肉(용안육) 加 白雪糖(백설당)을 시루에 蒸熟(증숙)하여 溫水冲服(온수충

복) ≒ 玉靈膏(옥령고, 代參膏)

2) 病后体虛(병후체허) - 구병허탈(久病虛脫)

⑴ 病后体虛(병후체허) 心脾虛損(심비허손)

① 靈芝(영지) 單種(단종) 或加 當歸(당귀), 白芍(백작), 龍眼肉(용안육)

⑵ 失血(실혈), 吐瀉(토사), 久病虛脫(구병허탈)

① 人參大量(인삼대량) - 濃煎服(농전복) ≒ 獨參湯(독삼탕)

⑶ 身体虛弱(신체허약) 參照文(참조문) - 補氣補血(보기보혈), 養陰益氣(양음익기) 등

補腎葯(보신약)

應用葯(응용약) : 蛤蟆油(합마유), 黃精(황정),

① 黃芪(황기) 配 人參(인삼) ≒ 參芪膏(삼기고) - 氣虛体弱(기허체약)

3) 虛勞精虧(허로정휴)

⑴ 滋肝補腎(자간보신) 應用葯(응용약) : 枸杞子(구기자),

⑵ 虛勞羸瘦(허로리수)

應用葯(응용약) - 補肝腎(보간신) 益精血(익정혈) : 廘角膠(녹각교),

6. 方劑構成(방제구성)

1) 回陽救逆劑(회양구역제)

⑴ 陽氣衰微(양기쇠미), 內外俱寒(내외구한) 甚則(심칙) 陰盛格陽(음성격양) 혹 戴陽

(대양) 등 證(증)을 主治(주치)하는 方劑(방제)이다.

陰盛格陽(음성격양)이란 格陽(격양)이라고도 말하며 체내에 陰寒(음한)이 過盛(과

성)해져서 陽氣(양기)를 밖으로 格拒(격거) 즉 내쫒음으로써 內(내)에 眞寒(진한),

外(외)에 假寒(가한)의 證候(증후)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⑵ 病(병)이 陽氣衰微(양기쇠미)에 이르러 內外俱寒(내외구한)하고 證狀(증상)이 四

肢厥逆(사지궐역) 惡寒倦臥(오한권와), 嘔吐腹痛(구토복통), 下利淸谷(하리청곡),

精神萎靡(정신위미), 脈沉細(맥침세) 또한 沉微(침미) 등으로 나타날 때는 溫熱(온

열)의 大劑(대제)를 써서 回陽救逆(회양구역)해야 한다.

⑶ 常用葯(상용약)으로는 附子(부자), 乾姜(건강), 肉桂(육계) 등 身熱葯(신열약) 위주

로 方劑(방제)를 構成(구성)한다. 代表方劑(대표방제)는 四逆湯(사역탕), 回陽救急

湯(회양구급탕), 白通加猪膽汁湯(백통가저담즙탕), 黑錫丹(흑석단) 等이다.

四逆湯(사역탕)

≒ 附子(부자)5~10, 乾姜(건강)6~9, 甘草(감초)6.

- 回陽救逆(회양구역)

回陽救急湯(회양구급탕)

≒ 熟附子(숙부자)9, 乾姜(건강)5, 肉桂(육계)3, 人參(인삼)6, 白朮(백출)

9, 茯苓(복령)9, 陳皮(진피)6, 炙甘草(자감초)5, 五味子(오미자)3, 半夏

(반하)9. (原書에 葯量이 없다.)

- 回陽救急(회양구급), 益氣生脈(익기생맥)

白通加猪膽汁湯(백통가저담즙탕)

≒ 崔氏方(최씨방) - 白通湯(백통탕) 加 猪膽汁(저담즙), - 葱白(총

백)4莖, 乾姜(건강)3~5, 附子(부자)5~10, 猪膽汁(저담즙)2合

(20ml), 人尿(인뇨)5合(50ml) - 通陽破陰(통양파음)

黑錫丹(흑석단) 崔氏方

≒ 金鈴子(금령자), 胡蘆巴(호로파), 木香(목향), 附子(부자), 肉荳蔲(육두구),

破故紙(파고지), 沈香(침향), 炒茴香(초회향), 陽起石(양기석) 各量30, 肉桂

(육계)15, 黑錫(흑석),硫黃(유황) 各量60. - 浮陽鎭納(부양진납)

7. 辨證施治(변증시치)

1) 음허증(陰虛證)

臨床 : 허로환자의 음허증은 대부분 품부(稟賦)가 부족하고, 방노(房勞)가 과도하여,

음정(陰精)이 줄어들어(虧耗), 장부(臟腑)가 허손(虛損)되었기 때문이다. 증상

을 보면 머리가 어지럽고(頭暈), 광대뼈 부위가 화장을 한 것처럼 발갛고(顴

紅), 목구멍이 아프며(咽痛), 잠자다 깨면 쉽게 잠이 들지 않으며(失眠), 잠잘

때 땀을 흘리며(盜汗), 손과 발바닥 얼굴에 열이 나며(五心煩熱), 허리가 시큰

거리며(腰酸), 유정(遺精)을 하고, 혀의 색이 붉고 반질반질하게 빛나고(舌紅

光剝),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

細數). 이는 모두 음이 허하고 화가 왕성한(陰虛火旺) 상(象)이다.

治宜 : 수(水)를 굳세게 하여(壯水之主) 양광(楊光)을 억제하다(以制陽光).

方用 :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小兒葯證直訣》加减. 보익제(補益劑)

≒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택사(澤瀉), 복령(茯

苓), 모단피(牡丹皮).

2) 양허증(陽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출현하는 양허증은 대부분 비양부족(脾陽不足)으로 운화기능을

잃거나(運化失司) 혹은 신양부족(腎陽不足)으로 명문화가 쇠약(命門火衰) 하

기 때문이다. 주요증상은 수족이 차고 추위가 두려우며(畏寒肢冷), 기가 적어

동작이 느리고 게으르며(倦怠少氣), 대변 량이 적고 묽으며 잘 나오고(大便稀

薄), 혀는 담담하고 태는 희다(舌淡苔白). 맥은 촌관척(寸關尺) 3부 맥이 모두

무력하며 힘주어 꾹 눌러야 짚인다(脈虛弱).

治宜 : 온양부정(溫陽扶正)

方用 : 비양허자(脾陽虛者) 用 증양리노탕(拯陽理勞湯)《醫宗必讀》

≒ 황기(黃芪), 백출(白朮), 진피(陳皮), 인삼(人參), 감초(甘草), 당귀(當

歸), 육계(肉桂), 오미자(五味子).

신양허자(腎陽虛者) 用 우귀환(右歸丸)《景岳全書》

≒ 녹각교(廘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중

(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포부자(炮附

子), 육계(肉桂).

3) 혈어증(血瘀證)

臨床 : 허로병 중에 보는 혈허증의 임상표현은 심, 간(心,肝)의 혈허 증상을 위주로

하고 있다.

① 심혈허(心血虛) : 심계정충(心悸怔忡), 건망(健忘), 실면다몽(失眠多夢), 면색

불화(面色不華), 설담(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한 맥

이거나 혹은 맥이 느리고 불규칙적으로 정지하거나 규칙적으로 정지 한다

(脈細或結代). 대부분 신기가 부족(禀賦不足)하고, 정혈이 왕성하지 못하며

(精血不旺), 과도한 사려로 심혈을 소모 또는 손상(思慮耗傷心血)하거나, 큰

병을 앓고 난후에(大病之后) 몸조리를 못하여(失于調理), 음혈이 줄고 부족한

것이(陰血虧虛), 오래토록 회복되지 않아(久而不復), 허증이 누적 되어 손상

된(積虛成損) 때문이다.

治宜 : 양혈안신(養血安神)

方用 : 양심탕(養心湯)《증치준승(證治准繩)》안신제(安神劑)

≒ 황기(黃芪), 복신(茯神), 백복령(白茯苓), 반하곡(半夏曲), 당귀

(當歸), 천궁(川芎),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

仁), 육계(肉桂), 오미자(五味子), 인삼(人參), 감초(甘草), 생강

(生姜), 대조(大棗).

或 : 귀비탕(歸脾湯)《부인량방(婦人良方)》

≒ 인삼(人參),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당귀(當歸),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목향(木香),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② 간혈허(肝血虛) : 두운(頭暈), 목현(目眩), 이명(耳鳴), 협통(脇痛), 놀래서 두렵

고 불안하며(驚惕不安), 월경불조(月經不調), 경폐(經閉), 심

한 경우에는 피부가 생선 비늘처럼 딱지가 져서 일어나고(甚則肌膚甲錯), 면

색이 창백하며(面色蒼白), 설질이 담담하고(舌質淡),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弦細). 이것은 정서가 막히고 의지

가 풀리지 않으며(情志鬱結), 간혈이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줄거나(暗耗肝

血), 혹은 과다한 출혈(失血過多), 병을 오래 앓고 난 후에(久病之后) 몸조리

를 못하여(失于調理), 음혈이 줄어 부족하게 되고(陰血虧虛), 심하면 혈이 말

라 줄어든 것이(甚則血虛化燥) 오래 회복되지 못하는(久而不復)관계로 허증

이 누적되었는 데다 심하게 일을 하였기(積虛成勞) 때문이다.

治宜 : 보혈양간(補血養肝)

方用 : 사물탕(四物湯)《太平惠民和劑局方》보익제(補益劑) 加味

≒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川芎), 숙지황(熟地黃).

4) 심기허증(心氣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출현하는 심기허증(心氣虛證)의 임상표현은 언제나 경계(驚悸),

실면(失眠), 몽유(夢遺), 정신이 피로해 지쳐있고(神疲), 호흡이 짧아 숨이 차

고(短氣), 땀을 흘리는(汗出) 등 증을 본다.

治宜 : 보익심기(補益心氣)를 대법(大法)으로

方用 :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화제국방(和劑局方)》

≒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炙甘草), 당귀(當歸), 지

황(地黃), 백작(白芍), 천궁(川芎), 황기(黃芪), 육계(肉桂).

5) 심혈허증(心血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보는 심혈허증의 임상표현은 심장이 두근거림이 몹시 심하고(心

悸怔忡), 잠이 들면꿈이 많고 자다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우며(失眠多夢), 기

억력이 떨어져 잘 잊고(健忘), 얼굴색이 밝게 피지 못하고(面色不華), 혀는 담

담하며(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거나 혹은 맥이 느리고 불규칙적으

로 정지하거나 규칙적으로 정지한다(脈細或結代). 대체로 신정기(腎精氣)가

부족하고(禀賦不足), 정혈이 왕성하지 못하며(精血不旺), 지나친 근심과 걱정

으로 정혈을 소모 손상을 했거나(思慮耗傷), 병을 앓고 난 뒤에 몸조리를 소

홀히 한(病后失調) 때문이다.

治宜 : 양혈안신(養血安神)

方用 : 양심탕(養心湯)《증치준승(證治准繩)》안신제(安神劑)

≒ 황기(黃芪), 복신(茯神), 백복령(白茯苓), 반하곡(半夏曲), 당귀(當歸),

천궁(川芎),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오미자(五味

子), 육계(肉桂), 인삼(人參),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或 : 귀비탕(歸脾湯)《부인량방(婦人良方)》補益劑 / 安神劑

≒ 인삼(人參),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당귀

(當歸),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목향(木香), 감초(甘草), 생강(生

姜), 대조(大棗).

6) 간혈허증(肝血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나타나는 간혈허증의 임상표현은 얼굴색이 밝지 않으며(面色无

華), 몸은 여위고(形体消瘦), 손발 팔다리가 모두 나무토막처럼 빳빳하거나(手

足肢体麻木) 혹은 근맥이 경련으로 졸아들고(筋脈拘攣), 손톱 발톱이 얇게 바

싹 말라서 파삭파삭 부서지고(爪甲脆而枯薄), 심하면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

다. 이는 간혈(肝血)이 부족하고, 근맥(筋脈)을 양생하지 못하기(失養) 때문이

다.

治宜 : 보혈양간(補血養肝)

方用 : 보간탕(補肝湯)《의종금감(醫宗金鑑)》보익제(補益劑)

≒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川芎), 숙지(熟地), 산조인(酸棗仁), 맥문

동(麥門冬), 목과(木瓜), 감초(甘草).

7) 기혈양허증(氣血兩虛證)

臨床 : 허로는 대부분 후천의 영양실조 또는 오랜 병으로 비위를 손상 받게 되어 양

생(養生)을 상실하게 됨으로 기혈을 생화하는 원천이 부족한 것이다. 症見 :

힘이 없고 정신이 피로하며(神疲乏力), 땀을 절로 흘리며 숨이 차고(氣短自

汗), 음식량이 줄며(納谷减少), 심동계가 빨라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

가 어지러우며(頭暈心悸), 몸은 여위고(形瘦),혀는 담담하고 태는 얇으며(舌

淡苔薄),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지만 연하다(脈細軟)

治宜 : 조리비위(調理脾胃), 기혈쌍보(氣血雙補)

方用 : 팔진탕(八珍湯)《정체류요(正体類要)》보익제(補益劑)

≒ 인삼(人參), 백출(白朮),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당귀(當歸), 백작

(白芍), 천궁(川芎), 숙지황(熟地黃).

加减 : 만약 기혈부족으로 인하여 피모가 견실하지 못하면 매번 외사가 허한 틈을

타고 쉽게 침습한다.《金匱要略 ․ 血痹虛勞病脈證幷治》曰 “허로의 모든 부족

으로 인한 모든 풍병(風氣)은 서여환(薯蕷丸)으로 다스린다 하였다.

症見 : 정신은 피로하고 몸은 여위며(形瘦神疲),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

며(氣短心悸), 감기에 쉽게 걸리거나(易于感冒), 혹은 팔다리가 나무토

막 처럼 뻣뻣하게 마목이 일고 아프다(肢痛麻木),

治宜 : 부정거사(扶正祛邪)

方用 : 서여환(薯蕷丸)《금궤요략(金匱要略)》보익제(補益劑) 加减

≒ 산약(山葯, 薯蕷), 당귀(當歸), 건지황(乾地黃), 계지(桂枝), 신곡

(神曲), 대두(大豆), 황권(黃卷), 감초(甘草), 천궁(川芎), 맥문동

(麥門冬), 작약(芍葯), 백출(白朮), 행인(杏仁), 인삼(人蔘), 시호

(柴胡), 길경(桔梗), 복령(茯苓), 아교(阿膠), 건강(乾姜), 백렴(白

蘞), 방풍(防風), 대조(大棗).

8) 혈탈증(血脫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나타나는 혈탈증(血脫證)은 대부분 후기(后期)에 나타나

며 그 임상표현은 허가 극에 달하고 몸은 파리하게 여위었으며(虛極羸瘦), 얼

굴색이 창백하고(面色蒼白), 상태가 자연 윤택하지 못하고(夭然不澤), 머리는

어지럽고 눈앞으로 불꽃이 날며(頭暈眼花), 정신은 피로하고 오한이 나며(神

疲惡寒), 심장이 두근거리고 마치 죽을 것 같아 몹시 두려워지고 괴로우며(心

悸怔忡), 잠이 들면 꿈을 많이 꾸고, 자다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우며(失眠多

夢), 혀는 담담하고(舌淡),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하며 실같이 가늘

거나 혹은 가는 맥이 순조롭지 못하고 마치 칼로 대나무를 긁는 것같이 껄끄

럽다(脈弦細或細澁). 이는 선천적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원기가 부족하거

나(先天禀賦不足), 혹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飮食不節), 과도한 노동으로

(勞倦過度), 비위를 손상하여(損傷脾胃), 비장의 운화기능을 상실하게 되어서

(脾失健運), 수곡정미의 산생이 부족해지고(化生不足), 기혈을 생화하는 원천

이 바닥나게 된 것이다(氣血生化乏源). 혹은 뜻과 의지대로 성취되지 않음으

로 해서(情志不遂), 간기가 뭉쳐지고 막히게 되어(肝氣鬱結), 간이 소설기능을

상실하게 되고(肝失疏泄), 혈을 저장하지 못하게 되며(而不藏血), 비기가 허해

서(脾氣虛), 혈을 통섭하지 못하게 됨으로(脾不統血), 혈이 달아나듯 출혈되는

(以致亡血失血) 것이 오래 낫지 않거나(久而不愈). 혹은 과도한 색의 욕정으로

(色欲過度), 신정을 소모하고 손상을 받아(耗損腎精), 정이 적고 혈이 줄게 되

어서(精少血虧), 허가 싸여 손상이 된(積虛成損) 때문이다.

治 : 양혈(養血), 보혈(補血), 익기(益氣)

方 : 인삼양영탕(人蔘養營湯)《화제국방(和劑局方)》

≒ 인삼(人參), 백출(白朮),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당귀(當歸),

백작(白芍), 숙지황(熟地黃), 황기(黃芪), 오미자(五味子), 원지(遠

志), 귤피(橘皮), 육계(肉桂).

若 : 부인혈탈증(婦人血脫證)의 임상표현은 붕루(崩漏), 산후혈운(産后血暈)등이

특징이나 그 증후는 항상 사람에 따라 다름으로 치료역시 인인제의(因人制

宜)함이 마당하다.

9) 혈조증(血燥證)

臨床 : 허로병에 출현하는 혈조증은 대부분 파리하게 여위어 허가 극에 이르고(虛

極羸瘦), 배가 그득해서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腹滿不能食), 피부 살이 말라

비늘처럼 일어나고(肌膚甲錯), 두 눈이 어두운(兩目昏黯) 등 “건혈내결(乾血

結)”의 특징을 표현한다. 이는 오랜 허로(虛勞日久)로, 어혈이 내정되고(瘀血

內停), 새로운 피가 산생되지 못함으로(新血不生), 인체를 촉촉이 적셔줄 수

없게 되기(氣滯失于滋潤) 때문이다.

治宜 : 거어생신(祛瘀生新).

方用 : 대황자충환(大黃蟅虫丸)《금궤요략(金匱要略)》리혈제(理血劑)

≒ 대황(大黃), 자충(蟅虫), 황금(黃芩), 도인(桃仁), 행인(杏仁), 작약

(芍葯), 건지황(乾地黃), 건칠(乾漆), 망충(蝄虫), 수질(水蛭), 제조

(蠐螬), 감초(甘草).

어혈(瘀血)을 제거한 후에

治 : 양혈익기(養血益氣)

方 : 팔진탕(八珍湯)《정체류요(正体類要)》

≒ 인삼(人參), 백출(白朮),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당귀(當歸),

백작(白芍), 숙지황(熟地黃), 천궁(川芎).

10) 심음허증(心陰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나타나는 심음허증의 임상표현은 마음이 괴롭고 조급

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心悸煩躁), 기력이 줄고 호흡이 짧으며(氣短乏力),

입이 마르고(口乾), 혀는 담담하고(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지만 무력한(脈細數无力) 등 증이다. 대부분 심

음이 부족함으로서(多由心陰不足), 영혈이 불충분하고(營血不充), 안으로는

혈맥을 충족하게 채우지 못하고(內不能充養脈道) 밖으로는 얼굴과 혀를 적

셔주고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外不能榮潤面舌所致).

治宜 : 양음보심(養陰補心)

方用 : 생맥산(生脈散)《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인삼(人參),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合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內外傷辨惑論》보익제(補益劑)

≒ 당귀(當歸), 황기(黃芪).

11) 간음허증(肝陰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출현하는 간음허증의 임상표현은 몸이 여위고(形体消瘦), 얼굴

색이 불그레하며(顔面潮紅), 손톱 발톱의 색이 살빛으로 피지 못하고(爪甲不

榮), 몸과 팔다리가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굳었거나(肢体麻木) 혹은 근육이

부들부들 뛰는(筋惕肉瞤)등 증을 제외하고, 항상 여러 장부(臟腑)의 허손적

(虛損的) 증상을 수반하고 있어서 그 병정(病程)이 비교적 길고, 전면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은(纏綿難愈), 대체로 간의 음혈이 부족함으로 근맥(筋脈)

을 유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醫宗金鑑》曰 “兩脇引胸而痛, 筋緩不能行,

肝勞也.” 양쪽 옆구리로부터 가슴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근이 늘어지고 운동

이 자유롭지 못한 것은 간(肝)이 지친 것이다. 라고 하였다.

治宜 : 자보간음(滋補肝陰)

方用 : 보간탕(補肝湯)《醫宗金鑑》보익제(補益劑)

≒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川芎), 숙지(熟地), 산조인(酸棗仁), 맥문

동(麥門冬), 목과(木瓜), 감초(甘草).

註▷ : 근척육순(筋惕肉瞤) : 근육이 움직지며 뛰는 것이다. 그 병리는 “신윤동”과

기본상 같다. 그러나 진액이 손상된 정도가 비교적 심하다.

12) 비기허증(脾氣虛證)

臨床 : 허로(虛勞)에서 보는 내상발열(內傷發熱)은 평소(平素)에 비허증(脾虛症)을

필히 나타내고, 저열(低熱)이거나 고열(高熱)의 열세(熱勢)가 일을 하고 난

뒤에는 가중되고, 병세가 이리저리 얼기고 설기어서 오래토록 낫지 않는다

(纏綿日久不愈). 이동원(李東垣)이《脾胃論》에서 말하기를 “陰食勞倦所傷始

爲熱中(음식노권소상시위열중)”이라 했다. 즉 비기(脾氣)가 허(虛)하므로 발

열(發熱)한다는 것이다.

治宜 : 보중익기(補中益氣), 감온제열(甘溫除熱).

方用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비위론(脾胃論)》가감(加减)

≒ 황기(黃芪), 인삼(人蔘), 백출(白朮), 당귀신(當歸身), 승마(升麻),

시호(柴胡), 진피(陣皮), 자감초(炙甘草).

허로병(虛勞病)에서 보는 비기허증(脾氣虛證)은 대다수가 허로경증(虛勞輕

證)에 속한다. 그 임상표현의 특징은 이동원(李東垣)《脾胃論 ․ 胃虛臟腑經

絡皆无所受氣而俱病論》中所云 “음식을 먹으면 몸시 피곤해지고(食入則困

倦). 정신이 맑지 못하며 잠을 자려하는 사람은(精神昏冒而欲睡者), 비기가

줄어 약하다(脾虧弱也)”.

治 : 건비익기(健脾益氣)

方 : 보중익기탕가사인(補中益氣湯加砂仁)《風勞臟膈四大證治》

≒ 황기(黃芪), 인삼(人蔘), 백출(白朮), 당귀신(當歸身),

승마(升麻), 시호(柴胡), 진피(陣皮), 자감초(炙甘草).,

사인(砂仁).

或 : 향사양위환(香砂養胃丸)《慈禧太后醫方選議》

≒ 광피(廣皮), 향부(香附), 신곡(神曲), 맥아(麥芽), 백출(白朮),

지실(枳實), 반하(半夏), 창출(蒼朮), 복령(茯苓), 후박(厚朴),

길경(桔梗), 천련(川連), 사인(砂仁), 목향(木香), 산사(山楂),

감초(甘草), 초치자(炒梔子), 곽향(藿香), 무궁(撫芎).

13) 폐기허증(肺氣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보게 되는 폐기허증은 항상 땀을 절로 흘리며 숨이 차

고(氣短自汗), 때로는 열이 나고 때로는 추우며(時寒時熱), 기침을 하고(咳

嗽), 음성이 겁에 질린 뜻 낮으며(聲音低怯), 감기에 잘 걸리고(易于感冒), 오

래 경과되어도 낫지 않는(經久不愈) 등 특징이 있다. 병부가 부족함으로 말

미암아(秉賦不足) 오랜 병으로 소모되고(久病耗傷) 누적된 허손으로(積虛成

損), 폐기가 부족(肺氣不足)하고 주리가 견고하지 못한(腠理不密) 때문이다.

治宜 : 보익폐기(補益肺氣).

方用 : 보폐탕(補肺湯)《영류검방(永類鈐方)》보익제(補益劑)

≒ 인삼(人蔘), 황기(黃芪), 숙지황(熟地黃), 오미자(五味子), 자원(紫菀),

상백피(桑白皮).

14) 폐기음양허증(肺氣陰兩虛證)

證狀 : 허로병(虛勞病) 중에 출현한 폐기음양허증으로 만약 해혈이 멈추지 않고(咳

血不止), 기음손상(氣陰損傷)으로 음이 마르고 기가 빠지는(陰竭氣脫) 증상

이 발생하게 되는 임상표현은 해혈이 멈추지 않으며(咳血不止), 호흡의 기

가 미약하고(氣息微弱), 양쪽 볼이 붉고 귀찮게 열이 나며(顴紅煩 熱) 심한

경우에는 정실을 잃고 쓰러진다(甚至昏厥).

治宜 : 급히 익기고탈(益氣固脫) 해야 하며

方用 : 생맥산(生脈散)(大劑) 《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인삼(人蔘),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15) 신음허증(腎陰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출현하는 신음허증은 형체가 파리하게 여위고(形体羸

瘦), 괴롭게 열이 나며(煩熱), 머리가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頭暈耳鳴), 귀

가 어두워지고(耳聾), 양쪽 발이 약하여 마비되며(兩足痿弱), 정신이 시들어

빠지는(神色萎頓) 등의 증(症)은 대부분 선천의 품부가 부족(禀賦不足)하고,

후천적으로 노동을 도가 지나치게 하거나(勞作過極), 혹 오랜 병으로 조리

와 양생을 잃고(久病失于調養), 신장의 진음 부족(眞陰不足)으로 오랜 동안

허한 것이 회복되지 않고(久虛不復), 허로로 발전한(發爲虛勞) 것이다.

治宜 : 자신전음(滋腎塡陰)

方用 : 대보음환(大補陰丸)《단계심법(丹溪心法)》보익제(補益劑)

≒ 황백(黃柏), 지모(知母, 酒浸炒), 숙지황(熟地黃, 酒蒸), 구판(龜板,

酥炙), 저척수(猪脊髓). - 水煎服(수전복)

註▷ 진음(眞陰) : 신음(腎陰)을 말하는 것으로, 원음(元陰), 신수(腎水), 진수(眞水)

등으로도 부른다. 신음은 신양과 상대적인 명칭이다. 신음은 신

장의 음액 즉 신장이 간직하고 있는 정(精)이 포괄된 것을 가리키며 신양(腎

陽) 기능활동의 물질적 기초인 것이다. 만일 신음이 부족하고 신양이 항진되

면 상화망동의 병리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16) 신음허증(腎陰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보는 신양허증은 팔다리가 서늘하고 오한(惡寒肢冷)을

나타낼 수 있고, 대변이 물과 같고 삭지 않은 음식 찌꺼기가 섞인 설사를 하

며 냄새가 없다(下利淸稀)., 맑은 소변을 오래 보며 량이 많다(小便淸長而

多), 허리와 잔등이 시큰거리며 아프고(腰背酸痛), 성기가 시들고 욕정이 없

는데도 사정하는(遺精陽萎) 등 증상을 나타낸다. 이는 오랜 병으로 허(虛)가

누적되어 손상되고, 신양이 점차 쇠약해져(眞陽漸衰), 장부를 온후(溫煦)할

수 없기 때문이다.

治宜 : 온보명문(溫補命門), 겸양정혈(兼養精血).

方用 :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중

(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포부자(炮附

子), 육계(肉桂).

及 구록이선교(龜鹿二仙膠)《란태궤범(蘭台軌範)》보익제(補益劑)

≒ 녹각교(鹿角膠), 구판교(龜板膠),구기자(枸杞子),인삼(人蔘).

17)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

臨床 : 허로병 중일 때 출현하는 신음양양허증(腎陰陽兩虛證)은 추위를 두려워하

고, 손과 발바닥에 열이 나며(手足心熱),입이 마르며 단지 더운 물을 마시려

하고(口乾但喜熱飮), 눈이 아찔하고 캄캄해지며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

(眩暈耳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연약하고(腰膝酸軟), 음경이 시들어

굳건히 일어나지 못하고 몽유 또는 활정으로 정액을 흘리며(陽痿遺精), 자

식이 없는(不育)등 증(症)을 보게 된다. 대부분 지나친 노동으로 극도의 손

상을 입고(勞損過極), 오랫동안 허증을 회복하지 못하여(久虛不復), 신의 음

양이 함께 줄어들은(腎陰陽俱虧) 때문이다.

治宜 : 음양쌍보(陰陽双補).

方用 :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보익제(補益劑) - 보양제(補陽劑)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중

(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포부자(炮附

子), 육계(肉桂).

좌귀환(左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보익제(補益劑) - 보음제(補陰劑)

≒ 숙지(熟地), 산약(山葯), 구기자(枸杞子), 산수유(山茱萸), 우슬(川牛

膝), 토사자(菟絲子), 녹각교(鹿角膠), 구판교(龜板膠).

18) 신기허증(腎氣虛證)

臨床 : 허로병 중에 보는 신기허증(腎氣虛證)은 머리가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

(頭暈耳鳴), 청력이 감퇴되고(聽力减退),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연약하

며(腰膝酸軟), 야간에 소변을 많이 보는(夜間多尿) 등 증상(症狀)을 나타낸

다.

治宜 : 대보원기(大補元氣).

方用 : 하차대조환(河車大造丸)《醫方集解 (引吳球方)》보익제(補益劑)

≒ 자하차(紫河車), 숙지황(熟地黃), 두중(杜仲), 천문동(天門冬), 맥

문동(麥門冬), 구판(龜板), 황백(黃柏), 우슬(牛膝).

19) 신정부족증(腎精不足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출현하는 신정부족증(腎精不足證)의 임상표현은 각종

허약 증후(虛勞)와 함께 유정을 하는데(遺精), 아무 감정 없이 정액을 흘리

고(滑精), 불잉(不孕), 발기부전(勃起不全), 양위불거(陽痿不擧), 귀 울림이

나며, 귀가 어두워지는 귀머거리(耳鳴耳聾), 힘이 없고 정신 피로(神疲乏力)

를 볼 수 있으며 여자는 월경량이 적거나(經少) 혹은 경폐(經閉), 불임(不孕)

등등

治宜 : 익신전정(益腎塡精),

方用 : 대보원전(大補元煎)《경악전서(景岳全書)》

≒ 인삼(人蔘), 산약(山葯), 숙지황(熟地黃), 두중(杜仲), 구기자(枸杞

子),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감초(甘草).

하차대조환(河車大造丸)(《醫方集解》引吳球方)

≒ 자하차(紫河車), 숙지황(熟地黃), 두중(杜仲), 천문동(天門冬),

맥문동(麥門冬), 구판(龜板), 황백(黃柏), 우슬(牛膝).

20) 심간혈허증(心肝血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비교적 많은 심간혈허증(心肝血虛證)의 임상표현의

특징은 전신혈허(全身血虛)의 증상이 명현하고, 심계정충(心悸怔忡), 두운

실면(頭暈失眠), 이명안화(耳鳴眼花) 등 증상이 모두 있고 또 식후에 하픔을

하며(胃納欠佳), 배가 붓고 숨이 차며(腹脹氣短), 정신이 피로하고 힘이 없

다(神疲乏力). 여자는 월경량이 극히 적어서 약간 비치는 둥 마는 둥하며(月

經澁少) 혹 폐경으로 월경이 오지않으며(經閉不行), 면색창백무화(面色蒼

白无華)하고, 입술, 손톱 발톱과 맥이 모두 혈허의 증상을 나타내며 그 병정

은 역시 길다(其病程亦長).

治宜 : 보혈익심간(補血益心肝)하는 동시에 건비익기(健脾益氣)하여 그 원천을 돕

는다(助其化源).

方用 : 귀비탕(歸脾湯)《婦人良方》

≒ 인삼(人蔘),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당

귀(當歸),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목향(木香), 감초(甘草), 생강

(生姜), 대조(大棗).

合 사물탕(四物湯)《和劑局方》화재(化裁)

≒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川芎), 숙지황(熟地黃).

21)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

臨床 : 허로병의 심폐기허증(心肺氣虛證)은 숨이 차고 심동계가 빨라져서 가슴이

두근거리는(氣短心悸) 증상을 위주로 하고, 겁에 질린 말로 목소리가 낮고

(聲低語怯), 얼굴색이 희고 땀을 절로 흘리며(自汗面白), 밤잠이 불안(夜寐

不安)하고, 몸은 게으르며 맥이 없거나(身倦乏力) 혹은 겸하여 호흡이 촉박

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기침을 한다(或兼咳喘氣促). 이는 심폐기허(心肺氣

虛)로 인하여 종기가 부족(宗氣不足)하고, 기가 혈의 운행을 돕지 못하여(氣

不助運), 심맥이 무력(心脈无力)한 대문이다.

治宜 : 보익심폐(補益心肺) 위주(爲主)

方用 : 보폐탕(補肺湯)《영류검방(永類鈐方)》

≒ 인삼(人蔘), 황기(黃芪), 숙지황(熟地黃), 오미자(五味子), 자원(紫菀),

상백피(桑白皮).

22)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

臨床 : 허로(虛勞)에 출현하는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은 장부허손(臟腑虛損)을

위주로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그와 같이 심계정충(心悸怔忡), 건망실면(健

忘失眠), 다몽(多夢), 면색무화(面色无華), 식소권태(食少倦怠), 맥세약(脈細

弱), 설질색담(舌質色淡), 설태박(舌苔薄) 등 대부분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못함으로(飮食不節) 굶주렸다가 포식하는 등 식사량을 조절할 수 없게 됨

으로(飢飽不調), 따라서 비위의 기가 손상되고(損傷脾胃之氣), 나아가 수곡

정미를 생화하여 기혈을 생장시킬 능력이 없음으로(不能生化精微, 生長氣

血). 기혈의 원천이 부족(氣血來源不足)해져서, 안으로는 오장육부의 조화

를 이룰 수 없고(內不能和調, 五臟六腑), 밖으로는 영위와 경맥을 실윤(失

潤)하게 되므로 상쾌해 보이지 않는다(外不能洒陳, 營衛經脈). 이는 비기가

허쇠(脾氣虛衰)하므로, 생화의 원천이 고달프게 되고(化源乏繼), 심혈이 연

일 줄어들어(心血日虧), 병세가 날로 깊어지기(病勢日深) 때문이다.

治宜 : 보익심비(補益心脾), 익기보혈(益氣補血), 건비양심(健脾養心).

方用 : 귀비탕(歸脾湯)《제생방(濟生方)》

≒ 인삼(人蔘),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산

조인(酸棗仁), 목향(木香), 당귀(當歸), 원지(遠志), 감초(甘草), 생강

(生姜), 대조(大棗).

23)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은 병인(病人)의 허리와 무릎

이 시큰시큰 저리고 연약하며(除具有 腰膝痠軟), 눈이 아찔하며 시야에 물

체가 빙빙 돌고, 귀에서는 소리가 나며(眩暈耳鳴), 시야에 혼화가 날아다니

는(視物昏花) 등 간신의 음정(肝腎陰精)이 부족한 표현을 제외한(不足表現

外) 이외에, 대부분 전신 각처의 많은(多伴有 全身多个) 부위에 장부기혈(臟

腑氣血)의 휴손 증상(虧損症狀)이 수반되고 있다. 그 병인에 관허여《醫學

綱目 ․ 虛勞》所說 “虛者, 皮毛, 肌肉, 筋爪, 骨髓, 氣血津液不足也. 若男子終

日筋役, 神耗力倦, 飢飽越常, 喜怒憂思, 形寒飮冷, 縱欲恣情. . . .根源從此而

虛竭矣.” - 허한 사람은, 피모, 기육, 근조(힘줄과 손톱 발톱), 골수, 기혈진액

이 부족하다. 만약 남자가 하루 종일 힘들여 일을 한다면, 정신력이 소모되

고 피로하며, 주리고 포식하는 등이 일상과 같지 않거나, 기쁘고, 노하고,

근심하며, 그리움과 같은 사려가 깊어지거나, 몸이 춥고 찬 음식을 먹거나

욕정을 참지 못해 방자한 생활을 하는 등. . . . 근원을 찾는다면 이 같은 허

갈(虛竭)이 아니겠는가?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方用 : 대보음환(大補陰丸)《단계심법(丹溪心法)》

≒ 황백(黃柏), 지모(知母, 酒浸炒), 숙지황(熟地黃, 酒蒸), 구판(龜板,

酥炙), 저척수(猪脊髓). - 水煎服(수전복)

24)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에 출현하는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은 혹 지나친 노동으

로 내장을 상하게 됨으로(勞倦內傷) 말미암거나 근심걱정과 그리움 같은

사려가 깊은 탓에 비장을 상하게 됨으로(憂思傷脾), 비장이 운화기능을 실

직(脾運失職)하게 되고, 소식하며 변이 묽거나(食少便溏) 혹은 설사(泄瀉)

를 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久之則) 몸이 겁나게 여위어서 허약

해지고(形体羸弱虛怯), 기가 부족한 것이 양허로 이어지게 되면(氣不足而

陽繼虛), 양허한즉 춥다(陽虛則寒生)., 밖으로는 체표가 서늘하고 팔다리가

차게 되는(遂見外凉肢冷) 등 한상(寒象)이 된다. 만약 일보 발전하게 되면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저리며 차고(腰膝痠冷), 정액을 절로 흘리고 양이

시들어 위축되는(遺精陽萎) 등 신양부족(腎陽不足)의 증이 이어서 출현하

게 되는데 이는 비병이 신에 미치게 됨으로 나타난 비신양허증인 것이다

(這便是由脾及腎的脾腎陽虛證). 만약 신병이 비에 미친 비신양허증(若由

腎及脾的脾腎陽虛證)이거나 혹은 선천적으로 품부가 부족함이 있거나(或

有先天禀賦不足), 혹은 후천적인 영양과 조리에 신중함을 잃거나(或有后

天調養失愼), 욕정을 쫓아 방자하게 되면(縱情恣欲), 먼저 신양이 허쇠하게

되어(先導致腎陽虛衰) 몸은 춥고 팔다리가 서늘하며(而見形寒肢凉), 허리

가 시큰시큰 저리고 무릎이 차며(腰痠膝冷), 양이 시들어 위축되고 정액을

절로 흘리는(陽痿遺精) 등 증을 보인다. 신양이 쇠함으로(因腎陽衰而) 위

로 비양을 따뜻하게 할 수 없고(上不能蒸煦脾陽), 비양이 허하여(脾陽虛而)

건운이 실직(健運失職)됨으로 소식하고(則食少), 설사를(腹泄)하며, 몸이

여위고(形瘦), 정신이 지치고 피로한(神疲) 등 증작(症作)이 된다.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沈氏尊生書 ․ 虛損勞瘵源流》云 “脾腎法宜兼補(비신

법의겸보). . . . 腎虛宜補(신허의보), 當更扶脾(당경부비). 卽欲壯脾(즉욕

장비), 不忘養腎可耳(불망양신가이). 故許學士 有(고허학사유) 補腎不如補

脾(보신불여보비), 孫眞人有(손진인유) 補脾不如補腎之說(보비불여보신지

설). 兩家雖似相反(양가수사상반) 要皆爲虛癆家指示要法(요개위허로가지

시요법)”. 요지(了知) 유비급신자(由脾及腎者), 이보비위주(以補脾爲主); 유

신급비자(由腎及脾者) 이보신위주(以補腎爲主), 동시차응(同時且應) 겸보

비신(兼補脾腎)

方用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 附子(부자), 白朮(백출), 乾姜(건강), 黨參(당삼), 炙甘草(자감초).

合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가감(加减)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

중(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부자(附

子), 육계(肉桂).

25) 폐신음허증(肺腎陰虛證)

臨床 : 허로에서 보는 폐신음허증(肺腎陰虛證)은 지나친 노동으로 인하여 오랜

병을 앓게 됨으로 그 손상이 폐신(肺腎)의 음(陰)에 미치고, 허리가 시큰시

큰 쏘며 저리고(腰痠), 조열(潮熱)이 나고, 머리가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

(頭暈耳鳴), 목구멍이 건조하여 마른기침을 하며(咽燥干咳), 각혈(咯血)을

하고, 설광소태(舌光少苔)하며,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

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數).

治宜 : 양음윤폐(養陰潤肺), 자신익정(滋腎益精).

方用 : 증음리노탕(拯陰理勞湯)《의종필독(醫宗必讀)》

≒ 모단피(牡丹皮), 당귀신(當歸身), 맥문동(麥門冬), 귤홍(橘紅),

감초(甘草), 의이인(薏苡仁), 연자(蓮子), 백작(白芍), 오미자(五

味子), 인삼(人蔘), 생지황(生地黃), 대조(大棗).

合 대보원전(大補元煎)《경악전서(景岳全書)》

≒ 인삼(人蔘), 산약(山葯), 숙지황(熟地黃), 두중(杜仲), 구기자

(枸杞子),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감초(甘草).

26) 위기허증(胃氣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위기허증(胃氣虛證)은 몸이 파리하게 여위고(形体消

瘦), 얼굴색이 누렇게 시들고 밝지 못하며(面色萎黃无華), 소화불량 식욕감

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고(納呆), 힘이 모자라고 게으르며(倦怠乏

力), 말소리가 낮게 숨어들고(語聲低微), 숨이 차며 말할 의욕이 없는 (少氣

懶言) 등 증상을 보이는 것은 비위가 허약(脾胃虛弱)함으로 말미암아 기혈

의 원천이 부족하기(氣血化源不足) 때문이다.

《諸病源候論 ․ 虛勞病諸候上》曰 “脾候身之肌肉(비후신지기육), 胃爲水谷

之海(위위수곡지해), 虛勞則臟腑不和(허로칙장부불화), 脾胃氣弱(비위기

약), 故不能食也(고불능식야).”라 했다.

治宜 : 보비익위(補脾益胃)

方用 : 사군자탕(四君子湯)《화제국방(和劑局方)》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炙甘草).

27)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은 얼굴색이 누렇게 시들었

고(面色萎黃) 몸은 춥고 소식하며(食少形寒), 정신이 피로 하고 근력이 없

으며(神疲乏力), 숨이 차고 말할 의욕마저 없다(少氣懶言)., 배가 차고 아프

고(腹中冷痛), 장에서 소리가 나며 설사(腸鳴泄瀉)를 한다. 혀는 담담하고

태는 희며(舌淡苔白), 맥은 몹시 가늘고 연하여 누르면 끊어질 뜻한 것이

특이한 점이다(脈微細爲特点). 화타(華佗)의《중장경(中藏經)》說 “脾者(비

자), 土也(토야), 其病則面色萎黃(기병칙면색위황)”이라 했다. 이는 비위가

양허(脾胃陽虛)로 말미암아 수곡을 불화(水谷不化)하고, 정미를 불포(精微

不布)함으로써, 생화의 원천(生化之源)이 장부와 경맥(臟腑經脈)을 유양함

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失養所致).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方用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화제국방(和劑局方)》가감(加减)

≒ 인삼(人蔘), 건강(乾姜), 백출(白朮), 부자(附子), 감초(炙甘草).


허열(虛熱) ⇒ 발열(發熱)


허탈(虛脫)

參照文(참조문) 1) 허로(虛勞)

1) 元陽虛脫(원양허탈) : 四肢厥冷(사지궐냉), 汗出脈微(한출맥미); 腎陽不足(신양부족),

畏寒肢冷(외한지냉), 陽痿尿頻(양위뇨빈), 虛寒泄瀉(허한설사),

脘腹冷痛(완복냉통), 陽虛水腫(양허수종); 風寒濕痹(풍한습비),

周身骨節疼痛(주신골절동통).

應用葯(응용약).

① 溫裏(온리) - 回陽救逆(회양구역) : 附子(부자),


현벽(痃癖)

옛적 병명이다. 痃(현)과 癖(벽)은 두 가지 증후이지만 습관상 總稱(총칭)하여 痃癖(현벽)

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痃(현)이란 배꼽의 양옆으로 막대기 모양의 힘줄이 마치 활줄처럼

도드라져 오르는데 그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아프지 않음을 형용한 것이고, 癖(벽)이란

양쪽 옆구리 사이에 積塊(적괴)가 숨어있어서 평시에 만질 수 있고 아플 때 만지면 물체가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은 이를 食癖(식벽), 飮癖(음벽), 寒癖(한벽), 痰癖(담벽),

血癖(혈벽) 등으로 나누었다. 그 病因(병인)은 대체로 飮食不節(음식불절), 脾胃損傷(비위

손상), 寒痰結聚(한담결취), 氣血搏結(기혈박결)등 허약 체질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靑筋

暴露(청근폭로)와 일치하는 것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應用葯(응용약) - 消積軟堅(소적연견), 破瘀散結(파어산결) : 惱砂(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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