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불리 (步行不利)
1. 金匱要略
師曰 病趺蹶 其人但能前 不能却 刺腨入二寸 此太陽經傷也.
先生의 말씀에「부궐병 患者는 앞으로 나아갈 때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뒤로 後退할
때 困難을 느낀다. 이는 太陽經이 損傷을 받았기 때문으로서 정강이(장딴지)의 穴位
를 二寸 정도 針刺하여 치료해야 한다.」 하였다.
注解 - 趺(부)는 발등이다. 趺蹶(부궐)이란 一種의 발의 병인데 太陽經의 經脈이 損傷
을 받아 발등의 筋脈(근맥)이 당겨서 步行(보행)이 困難(곤란)하게 된다는 사
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趺(부)는 趺(부)로 고쳐야 한다. 고 하는데 이는 발이 걸려 넘
어졌을 때의 傷處 곧 趺傷으로 생각하는 治療일 것이다. - 本條는 經絡에 의해서 病
을 治療하는 것이다. 다리의 陽明經脈은 정강이의 바깥쪽의 앞에 있으며 다리의 太
陽經脈은 넓적다리의 바깥쪽의 뒤에 있다. 다리의 病이 되면 步行이 不利해지는데
① 前進은 容易하나 後退가 곤란할 때는 陽明經은 損傷되지 않았으나 太陽經脈이
損傷되었으므로 太陽經 穴位를 針刺 해야 하며,
② 後退는 容易하나 前進이 不利할 때에는 太陽經脈은 損傷되지 않았으나 陽明經脈
이 損傷을 받았으므로 陽明經의 穴位를 針刺해야 한다.
2. 간헐성 파행증(Intermittent lameness) 일명 혈관경화성 간헐성 본행곤란증이라고
도 지칭하며 하지의 동맥경화증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특유한 증상으로 보행중의 환
측 하지에 이상한 감각과 격통(激痛) 및 긴장감이 일어나서 때로는 비복근(腓腹筋
M.gastronemius)이나 대퇴근에 경련을 일으킨다.
보행을 계속하면 그 증상이 심해지면서 차가와진다. 이때 족배동맥(足背動脈, 太冲
穴)이나 후경골동맥(后脛骨動脈, 太溪穴)을 촉진(觸診)하여 보면, 박동(搏動)이 극히
미약하거나 또는 전연 촉지(觸指)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본병(本病)의 특징이다.
病因 : 원인은 동맥협착 또는 확장장해로 하지근육의 활동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노년기에 많이 볼 수 있으며, 대부분 한쪽으로부터 일
어나며, 경과는 만성으로 적당한 치료를 시술하면 곧 경쾌하지만, 때로는 병
변이 진행하여 혈행장해가 심화되면 탈저현상이 나타난다. 본증은 간혹
Sciatica로 오진할 경우가 있는데 그 감별은 후경골동맥(后脛骨動脈)이나 족
배동맥(足背動脈)을 촉진(觸診)하여 극히 미약하거나 전혀 맥박을 촉진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본병(本病)으로 진단하여도 무방하다.
治療 : 병경에 따라 주치경을 선정한 다음에, 수의 대응경을 1차경으로 하고, 족지병
경은 2차경으로 배합한다. 극소적 료법으로는 가벼운 지각마비나 경련, 동통
에는 변태반응의 극점을 찾아서 피내침이나 피하지침 후에 3~5장의 뜸을 뜬
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자(深刺)에 의한 보(補)를 하고, 만일 혈락(血絡)
이 있으면 삼능침을 이용 사혈(瀉血)한 후에 그 자리에 3~5장 정도 뜸을 뜬
다. 이것은 탈락(脫落)을 예방하기 위한 시술이다. 이밖에 동통부위의 대칭점
또는 대칭경에 거자, 무자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촉진된다. 現代針灸
3. 臨床應用(임상응용)
1) 步行困難(보행곤난)
1) 足厥陰肝經 : 中封(중봉), 太冲(태충).- 勝玉歌
2) 前進困難 : 陽明經穴 - 足三里, 上巨虛, 條口, 下巨虛 등 四穴중에서 二穴씩을 選擇
2~3 日間 針刺 한다.
3) 後退困難 : 太陽經穴 - 合陽, 承筋, 承山, 飛揚, 跗陽, 崑崙 등 穴 중에서 2~3 穴씩을 選
擇 2~3 日間 針刺한다.
4) 步行不利 : 太冲穴(태충혈) - 痛玄指要賦
5) 步行不利 風濕性 : 太冲(태충), 足三里(족삼리), 中封(중봉) - 玉龍歌
6) 步行不利 : 中封穴(중봉혈), 太冲穴(태충혈) - 勝玉歌
7) 손발이 떨려서 물건을 쥘 수가 없고, 걸을 수 없을 때
處方 : 先刺 - 后溪穴(후계혈),
后刺 - 陽溪(양계), 曲池(곡지), 腕骨(완골), 太冲(태충), 絶骨(절골), 公孫(공손),
陽陵泉穴(양능천혈)을 治療한다. - 西江月
8) 양쪽 다리가 흔들리고, 걸음을 걸을 수 없을 때
處方 : 先刺 - 足臨泣穴(족림읍혈),
后刺 - 太冲(태충), 崑崙(곤륜), 陽陵泉穴(양능천혈)을 治療한다. - 西江月
ความคิดเห็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