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盲腸炎, 闌尾炎, 虫垂炎) - 장염 (腸炎) - 장옹 (腸癰)
맹장염 (盲腸炎, 闌尾炎, 虫垂炎) ☞ 장염
腸癰(장옹)은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본병은 오른쪽 다리를 펴지 못하
는 특징이 있어서 縮脚腸癰(축각장옹)이라고도 부른다. 西醫(서의)의 急慢性 盲腸炎(급
만성맹장염)에 해당한다. 病因病機 습열체적(濕熱滯積)으로 장부(腸腑)가 조박(糟粕)을
전화(轉化)하지 못하여 기혈(氣血)이 어응(瘀凝)됨으로 혈육부패(血肉腐敗)로 장옹(腸
癰)이 형성되는 것이다. 음식실조(陰食失調), 고량후미(高梁厚味) 혹은 생냉(生冷)한 음
식을 과식하거나 혹은 음식불절(飮食不節)로 장부(腸腑)가 옹체(壅滯)되어 울습화열(鬱
濕化熱)로 장옹(腸癰)이 형성된다. 기체혈어(氣滯血瘀) : 만약 한온(寒溫)이 부적당(不適
當)하거나 혹은 칠정이 울결 (七情鬱結)되거나 혹은 산후(産后)에 패혈(敗血)이 체류(滯
留)되면 역시 본병을 일으킬 수 있다. 활동과도(活動過度) : 급하게 걷거나 뛰고, 무거운
짐을 나르다 상(傷)하거나 특히 식후에 과분한 활동을 하면 장락(腸絡) 손상으로 병이
발생할 수 있다.
1. 참조문(參照文)
急性單純性虫垂炎 : 大腸病中 大腸瘀熱 參照
2. 변증론치(辨證論治)
처음에는 배꼽주위가 아프고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전이되며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
해지고 아픈 부위는 고정 되어있고 복부의 피부가 긴장되며 오른쪽 다리를 펴지 못하
고, 발열(發熱), 오한(惡寒), 오심(惡心), 구토(嘔吐), 변비(便秘)거 생기고 소변이 붉다.
설태는 얇고 미끈거리며(薄膩) 누렇고, 맥은 빠르고 힘이 있다(脈數有力). 만약 복통이
더욱 심하고, 복부의 피부가 매우 긴장하며 누르지 못하게 하고, 국부에 덩어리가 짚이
며, 고열이 나고, 땀이 절로 흐르며, 설태가 누렇고 미끈 거리며(黃膩), 맥은 파도와 같이
크고 오는 맥이 크고 가는 맥이 작으며 한번 호 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
(脈洪數)으로써 이는 엄중한 증상이다.
1) 식체중저(食滯中阻)
症狀 : 완복창만동통(脘腹脹滿疼痛) 거안(拒按) 오식(惡食) 애기구취(噯氣口臭) 설태
후니(舌苔厚膩) 맥현활(脈弦滑).
治法 : 청열도체(淸熱導滯) - 족양명(足陽明) 족태음경혈(足太陰經穴) 위주(爲主) - 호
침(毫針) 사법(瀉法) 30-60分 유침(留針) 日 1-2次, 중환자(重患者) 4 時間隔
處方 : 란미(蘭尾) 족삼리(足三里) 대횡(大橫) 함곡(陷谷) 대장수(大腸兪)
方義 : 본 처방의 주요작용은 족양명(足陽明), 태음(太陰)의 경기(經氣)를 소통(疏通)
조리(調理)하여 위장의 기혈을 통창(通暢)하게 하고 기능을 회복시켜서 청열
도체(淸熱道滯), 산어지통(散瘀止痛)의 공능을 일으키게 한다.
① 란미혈(蘭尾穴) :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있으며 장옹(腸癰)을치료하는
경험혈(經驗穴)이고
② 족삼리(足三里) : 위경(胃經)의 합혈(合穴)이며 족양명위경의 부기(腑氣)를
소도(疏導)하는 작용이 있고
③ 대횡(大橫), 함곡(陷谷) : 비(脾)와 위경(胃經)의 혈이며 리기화체(理氣化滯)
하는 대장수(大腸兪)와 배합하면 중초운화(中焦運
化), 통조장부(通調腸腑), 소옹도체(消癰導滯)의 작
용을 한다.
만일 : ① 구토(嘔吐)를 겸하면
加 내관(內關), 중정(中庭) - 소식지구(消食止嘔)하고
② 고열(高熱)을 겸하면
加 대추(大椎), 곡지(曲池) - 청열(淸熱)하고
③ 복창(腹脹)을 겸하면
加 내정(內庭) - 소식제창(消食除脹)
④ 변비(便秘)를 겸하면
加 지구(支溝), 풍륭(豊隆) - 통변(通便)한다.
2) 기혈응체(氣血凝滯)
症狀 : 복통(腹痛) 고정불이(固定不移) 거안(拒按) 혹 유괴(有塊) 설질홍 (舌質紅) 설
태박백(舌苔薄白) 맥현삽(脈弦澁)
治法 : 행기(行氣) 통부(通腑) 화어(化瘀).- 족양명(足陽明) 임맥경혈(任脈經穴) 위주
(爲主) - 호침(毫針) 사법(瀉法)
處方 : 천추(天樞), 상거허(上巨虛), 중완(中脘), 수삼리(手三里).
方義 - ① 천추(天樞) : 대장의 모혈(募穴)로써 대장을 소통(疏通)하며, 화영통락(和
營通絡)하고
② 상거허(上巨虛) : 대장의 합혈(合穴)이며 통장화체(通腸化滯)하고, 부(腑)
의 합혈 중완(中脘)과 대장경혈 수삼리(手三里)와 배합하
면 통부(通腑), 행기(行氣), 화어(化瘀)의 목적을 달성한
다.
治法 : 호침(毫針)으로 사법(瀉法)을 사용하며 30~60분간 유침(留針)하고 매일
1~2차씩 침자하며 중환자는 4시간에 한 번씩 침자(針刺)한다.
3. 主治穴(주치혈)
1) 上巨虛(상거허), 足三里(족삼리), 蘭尾穴(란미혈), 天樞(천추), 曲池(곡지).
2) 足陽明胃經 : 天樞(천추), 上巨虛(상거허,大腸의 下合穴).
足太陰脾經 : 府舍(부사).
胸腹部奇穴 : 子宮(자궁).
下肢部奇穴 : 蘭尾穴(란미혈).
4. 臨床應用(임상응용)
1) 單純性 : 足陽明胃經 - 天樞(천추), 上巨虛(상거허), 關元(관원). .
下肢部奇穴 - 蘭尾穴(란미혈), 阿是穴(아시혈), 足三里(족삼리).
2) 處方 ① 蘭尾穴(란미혈), 足三里(족삼리), 天樞(천추).
② 蘭尾穴(란미혈), 足三里(족삼리), 阿是穴(아시혈).
3) 장옹(腸癰) : 충수주위 농양 (맹장염(盲腸炎)
症狀 : 아랫배의 아픔이 허리 까지 뻗치거나 한쪽 다리를 절며 불에 데인 것 같이 몸
이 화끈 거리고 소변이 잦으나 적으며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해지며 30여일
뒤에 곪는다.
處方 : 곪기전 - 미리 기죽마혈(騎竹馬穴)에 뜸을 각각 7장씩 떠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 곪은후 - 주첨혈(肘尖穴)에 100장의 뜸을 떠주면 고름이 1~2그릇 나오
는데 신기할 따름이다.
4) 이침(耳針)
이혈(耳穴) : 1) 란미(蘭尾), 교감(交感), 대장(大腸), 신문(神門).
2) 대장(大腸).
장염 (腸炎)
1. 참조문(參照文)
1) 慢性腸炎(만성장염)
⑴ 脾病中(비병중)에 ① 寒濕困脾(한습곤비)
② 脾陽虛證(비양허증)
⑵ 小腸病中(소장병중)에 小腸虛寒(소장허한)
2) 急性腸炎(급성장염)
⑴ 脾病中(비병중)에 ① 濕熱內蘊(습열내온)
② 脾陽虛證(비양허증)
⑵ 大腸病中(대장병중)에 大腸濕熱(대장습열)
3) 맹장염 (盲腸炎)
2. 主治穴(주치혈) 및 配合穴(배합혈)
1) 急慢性(급만성)
足陽明胃經 : 관문(關門), 天樞(천추,大腸經의 募), 足三里(족삼리,合,胃의 下合穴), 上巨
虛(상거허,大腸의 下合穴), 條口(조구), 下巨虛(하거허,小腸의 下合穴), 解
溪(해계,經), 內庭 (내정,滎).
足太陰脾經 : 公孫(공손,絡-陽明經,八脈交會穴,通冲脈), 商丘(상구,經), 陰陵泉(음능천,
合).
足太陽膀胱經 : 脾兪(비수), 三焦兪(삼초수), 大腸兪(대장수), 中膂兪(중려수), 會陽(회
양), 承山(승산).
足少陰腎經 : 복류(復溜, 經), 교신(交信,陰交脈의 郄).
手厥陰心包經 : 內關(내관,絡-少陽經,八脈交會穴,通陰兪脈).
足厥陰肝經 : 太冲(태충,原), 章門(장문,足少陽과 交會, 脾의 募穴,臟會).
任脈 : 神闕(신궐).
2) 急性腸炎(급성장염)
足太陰脾經 : 隱白(은백,井).
手厥陰心包經 : 曲澤(곡택,合).
3) 慢性腸炎(만성장염)
足陽明胃經 : 內庭(내정,滎).
足太陽膀胱經 : 關元兪(관원수).
督脈 : 腰陽關(요양관), 長强(장강).
任脈 : 神闕(신궐), 下元(하원,任脈,足太陽의 會).
3. 臨床應用(임상응용)
1) 急慢性(급만성) 足陽明胃經 : 上巨虛(상거허, 大腸의 下合穴), 天樞(천추).
2) 慢性(만성) - 足陽明胃經 : 解溪(해계,經).
足太陰脾經 : 商丘(상구), 天樞(천추), 陰陵泉(음능천,合).
足太陽膀胱經 : 關元兪(관원수), 脾兪(비수), 腎兪(신수).
足厥陰肝經 : 章門(장문), 脾兪(비수), 天樞(천추), 足三里(족삼리).
任脈 : 神闕(신궐), 天樞(천추), 大腸兪(대장유).- 治灸法
4. 이침(耳針)
耳穴 : 直腸下段(직장하단), 小腸(소장), 大腸(대장).
5. 針灸大成
1) 大腸炎(대장염) 痛症(통증) 혹 痒症(양증) : 二白穴(이백혈) 針灸 - 玉龍歌
2) 西江月 - 설사가 구치지 않고(泄瀉不止), 急性腸炎
處方 : 先刺 - 公孫穴(공손혈), 后刺 - 天樞(천추), 照海穴(조해혈)을 針刺한다.
장옹 (腸癰 periappendicular abscess) ⇒ 맹장염 (盲腸炎)
大腸炎(대장염) 또는 腸炎(장염)은 中醫(중의)에서 말하는 腸癰(장옹)으로서 본병은 오른
쪽 아랫배에 痛症(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오른쪽 다리를 屈伸(굴신)이 불이한 것이 특징
이 있기 때문에 縮脚腸癰(축각장옹)이라고도 한다. 통칭 맹장염으로 불린다.
특히 누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위로 처들거나 침상에 누어서 오른쪽 다리를 침상 아
래로 내려 보내는 동작은 전혀 불가능 하리 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西醫學(서의학)에서 말하는 急,慢性腸癰(급,만성장옹)이 본절에 해당된다.
病因病機(병인병기)
濕熱(습열)의 滯積(체적)으로 臟腑(장부)가 糟粕(조박)을 轉化(전화)하지 못하므 로 氣血
(기혈)이 瘀凝(어응)되어 血肉(혈육)의 腐敗(부패)로 腸癰(장옹)이 혈성되 것이다.
陰食失調(음식실조) : 膏梁厚味(고량후미) 혹은 生冷(생냉)한 음식을 과식하거나 혹은 飮
食不節(음식불절)로 臟腑(장부)에 糟粕(조박)이 壅滯(옹체)되어 鬱濕化熱(울습화열)로 腸
癰(장옹)이 형성된다.
氣滯血瘀(기체혈어) : 만약 寒溫(한온)이 부적당 하거나 혹은 七情(칠정)이 鬱結 (울결) 되
거나 혹은 産后(산후)에 敗血(패혈)이 留滯(류체) 되면 역시 本病(본
병)을 일으키게 된다.
活動過度(활동과도) : 급하게 걷거나, 뛰거나, 무거운 짐을 운반 함으로 해서 腸 (장)을 傷
(상)하거나 특히 식사를 많이 한 후에 과분한 활동으로 腸絡(장락)을
손상하게 되는 경우 병이 발생된다.
辨證論治(변증론치)
처음에는 배꼽주위가 아프고 점차로 오른쪽 아랫배로 전이 되며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
해지고 아픈부위는 고정되여 있고 복부의 피부가 긴장되고 오른쪽 다리를 펴거나 누워서
위로 처들고 또는 침상 아래로 내려 뜨리지 못하고, 發熱(발열), 惡寒(오한), 惡心(오심), 嘔
吐(구토), 便秘(변비)가 생기고, 소변은 붉다. 舌苔(설태)는 薄膩(박니)하며 黃色(황색)이고
脈(맥)은 빠르고 힘이 있다. 만약 腹痛(복통)이 더욱 심하고 복부의 피부가 매우 긴장되며
누르지 못하게 하며 국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高熱(고열)이 나며 식은 땀이 흐르고 설태
는 黃膩(황니)하고 脈(맥)은 洪數(홍삭)하면 이는 엄중한 증상이다.
1. 食滯中阻(식체중조)
證狀 : 脘腹脹滿疼痛(완복창만동통), 拒按(거안), 惡食(오식), 噯氣(애기), 朽臭 (후취), 舌
苔厚膩(설태후니), 脈弦滑(맥현활)하다.
治則 : 淸熱道滯(청열도체).
足陽明(족양명), 足太陰經穴(족태음경혈)을 위주로 취한다.
處方 : 蘭尾(란미), 足三里(족삼리), 大橫(대횡), 陷谷(함곡), 大腸兪(대장수).
方義 : 본 처방의 주여 작용은 足陽明(족양명), 太陰(태음)의 經氣(경기)를 疏通(소통), 調
理(조리)하여 위장의 기혈을 通暢(통창)하게 하고 기능을 회복시켜 淸熱道滯(청열
도체), 散瘀止痛(산어지통)의 공능을 일으키게한다.
① 蘭尾穴(란미혈) : 족양명경에 위치되었으며 腸癰(장옹)을 치료하는 經驗穴(경
험혈)이고
② 足三里(족삼리) : 胃經(위경)의 合穴(합혈)이며 족양명위경의 腑氣(부기) 를 疏
導(소도)하는 작용이 있고
③ 大橫(대횡), 陷谷(함곡) : 脾(비)와 胃經(위경)의 穴(혈)로서 理氣化滯(리기화체)
하는 대장수와 배합하면 中焦運化(중초운화), 通調腸
腑(통조장부), 消癰導滯(소옹도체)의 작용을 한다.
萬若 : ① 嘔吐(구토)를 겸하면: 加 內關(내관), 中庭穴(중정혈) - 消食止嘔(소식지구)
② 高熱(고열) : 加 大椎(대추), 曲池(곡지). - 淸熱(청열)
③ 腹脹(복창) : 加 內庭(내정) - 消食除脹(소식제창)
④ 便秘(변비) : 加 支溝(지구), 豊隆(풍륭) - 通便(통변)
治法 : 毫針(호침)으로 瀉法(사법)을 사용하며 30-60분 留針(류침)하고 1-2 일차씩 針家
(침가)하며 중한자는 4 시간에 한번씩 침자한다.
2. 氣血凝滯(기혈응체)
證狀 : 腹痛(복통)은 固定不移(고정불이)이고 拒按(거안)하며 혹 덩어리가 있고 舌質色紅
(설질색홍), 舌苔薄白(설태박백)하고 脈(맥)은 弦澁(현삽)하다.
治則 : 行氣(행기), 通腑(통부). 化瘀(화어).
足陽明(족양명), 任脈經穴(임맥경혈)을 위주로 취한다.
處方 : 天樞(천추), 上巨虛(상거허), 中脘(중완), 手三里(수삼리).
方義 : ① 天樞(천추) : 大腸(대장)의 募穴(모혈)로서 대장을 疏通(소통)하며 和營通絡(화
영통락)하고
② 上巨虛(상거허) : 대장의 合穴(합혈)이며 通腸化滯(통장화체)하고 腑(부)의 합
혈 中脘(중완)과 大腸經穴(대장경혈) 手三里(수삼리)와 配合
(배합)하며 通腑(통부), 行氣(행기), 化瘀(화어)의 목적을 달성
한다.
治法 : 毫針(호침)으로 瀉法(사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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