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로 (虛勞) 허탈 (虛脫) ☞ 기허증 (氣虛證) ☞ 기병 (氣病)
1. 參照文(참조문)
1) 오로 (五勞)
2. 辨病取穴(변병취혈) 針灸大成
1) 극도(極度)의 허약증(虛弱證) : 고황혈(膏肓穴) 구법(灸法) - 玉龍歌
☆☆☆ 고황혈(膏肓穴)은 대다수(大多數)의 병(病)을 치료(治療)하는 요혈(要穴)이다.
2) 만성과로(慢性過勞) 조잡(嘈囃) 창만(脹滿) : 장문혈(章門穴) - 勝玉歌
3) 오로증(五勞症) 극도쇠약(極度衰弱) : 고황(膏肓), 백로(百勞, 大椎) 구후(灸后), 구(灸)
삼리혈(三里穴) 화기인하(火氣引下) - 行針指要歌
4) 노인(老人) 허손(虛損) - 손발이 뒤틀려서 거동을 할 수 없을 때
處方 : 先刺 - 조해혈(照海穴),
后刺 - 승산(承山), 양능천(陽陵泉), 임읍(臨泣), 태충(太冲), 척택(尺澤), 합곡혈
(合谷穴).-西江月
5) 心虛(심허)하고 膽寒(담한)하여 四肢(사지)가 흔들릴 때
處方 : 先刺 - 內關穴(내관혈),
后刺 - 膽兪(담수), 通里(통리), 臨泣穴(임읍혈)을 治療한다.-西江月
3. 辨證取穴(변증취혈) 舍岩
1) 心虛(심허) : 顔面(안면)에 精光(정광)이 없으며 驚悸(경계), 盜汗(도한), 夢遺(몽 유)등
證(증)을 訴(소)하고 極(극)한 즉 胸痛(흉통), 咽腫(인종).
- 天王補心丹(천왕보심단) 또는 古庵心腎丸(고암심신환) 證
處方 : 大敦(대돈) 少冲(소충) 補, 陰谷(음곡) 少海(소해) 瀉.
2) 肝虛(간허) : 面目(면목)이 乾黑(건흑)하고 視力(시력)이 밝지 못하며, 자주 눈물을 흘
리고, 筋骨(근골)이 拘攣(구련)하며 極(극)하면 頭目(두목)이 昏眩(혼현)증
- 雙和湯(쌍화탕) 또는 歸葺元(귀즙원) 또는 供辰丹(공진단) 증
處方 : 陰谷(음곡) 曲泉(곡천) 補, 經渠(경거) 中封(중봉) 瀉.
3) 腎虛(신허) : 腰痛(요통) 遺精(유정) 白濁(백탁), 極(극)하면 얼굴이 지저분하고, 등성마
루가 아픈 증 六味丸(육미환), 三一腎氣丸(삼일신기환) 증
處方 : 經渠(경거) 復溜(복류) 補, 太白(태백) 太谿(태계) 瀉.
4) 肺虛(폐허) : 咳嗽(해수), 痰盛(담성), 숨이 가쁘고(氣短), 咳血(해혈), 極(심)하면 털(毛)
이 焦(초)하고 津液(진액)이 마르는 증.
- 獨參湯(독삼탕), 人參膏(인삼고) 證
處方 : 太白(태백) 太淵(태연) 補, 少府(소부) 魚際(어제) 瀉.
5) 脾虛(비허) : 속이 더부룩하고 먹지 못하며 極(심)하면 위로 吐(토)하고 아래로 사(瀉)
하며 살이 여위고(消瘦) 四肢无力(사지무력)하여 느리고 關節(관절)과 肩
背(견배)가 아픈 증 - 參苓白朮散(삼령백출산), 天眞元(천진원) 證
處方 : 少府(소부) 大都(대도) 補, 大敦(대돈) 隱白(은백) 瀉.
6) 傷精(상정) : 七情(칠정)의 損傷(손상)으로 해서 潮汗(조한, 때를 맞추어 땀이 나는) 痰
咳(담해)와 함께 먹지를 못히고(不可飮食), 精神(정신)이 昏暗(혼암)하며
눕기를 좋아하고(嗜臥), 遺精(유정), 뼈마디가(骨節) 痹痛(비통)한 증
處方 : 大敦(대돈) 陰谷(음곡) 經渠(경거) 太白(태백) 少府(소부) 補, 三里(삼리),
陽池(양지) 瀉.
7) 老欲(노욕) : 嗜欲无常(기욕무상)으로 해서 如上(여상)의 證狀(증상)을 초래하는
處方 : 經渠(경거) 太白(태백) 少府(소부) 補, 氣海(기해) 心兪(심수) 瀉.
8) 眞元枯竭(진원고갈) : 虛勞日久(허로일구)해서, 眞元(진원)이 枯竭(고갈)되는 증
處方 : 經渠(경거) 通谷(통곡) 補, 中脘(중완) 正, 陽谷(양곡) 陽池(양지) 瀉.
9) 元氣衰弱(원기쇠약) : 上(虛勞)과 如(여)한 證(증)으로 해서 元氣(원기)가 衰弱(쇠약)해
진 것
處方 : 太白(태백) 太淵(태연) 補, 支溝(지구) 然谷(연곡) 瀉.
10) 遺精(유정) : 上記(虛勞)와 如(여)한 證(증)에 주로 遺精(유정)을 訴(소)하는 것
處方 : 復溜(복류) 經渠(경거) 補, 太白(태백) 太谿(태계) 瀉.
11) 神靨(신엽) : 몽압(夢壓) 즉 꿈에 가위눌리는 것, 꿈에 귀신이 찍어 누르는 것.
處方 : 臨泣(림읍) 后谿(후계) 補, 通谷(통곡) 前谷(전곡) 瀉.
(或 左小腸正方, 右心正方)
12) 神交(신교, 鬼交)
① 꿈에 神(신)과 相接(상접)하는 症
處方 : 期門(기문) 日月(일월) 膻中(전중) 補, 太白(태백) 太谿(태계) 瀉.
② 귀신(鬼神)이 보이는 증 - 針灸經驗方 許任
處方 : 양곡혈(陽谷穴).
13) 황홀(恍惚) : 神知(신지)가 明瞭(명료)하지 못한 것
處方 : 丹田(단전) 迎, 氣海(기해) 斜, 陽谿(양계) 補, 太白(태백) 瀉.
14) 노채(癆瘵) : 西醫(서의) 肺結核(폐결핵)으로서 소위 先後天不足(선후천부족). 肺勞(폐
로)는 초기, 勞瘵(노채)는 2 期 이상 넘어선 症狀.
症見 : 上(상, 虛勞)과 如(여)한 증이 日久(일구)함으로써 虫(충)이 生(생)하여 주
로 肺(폐)를 侵蝕(침식)하는 것이니 咯血(각혈), 痰嗽(담수), 遺精(유정), 泄
瀉(설사), 潮熱(조열), 盜汗(도한), 瘦削(수삭), 疲倦(피권) 등의 증을 訴(소)
하며 꿈에 神(신)과 交接(교접)함이 잦고 前世人(전세인)과 만나게 되며
恒時(항시) 感情(감정)이 銳敏(예민)하고 平朝(평조)에는 病(병)이 减(감)
하나 午後(오후)에는 增劇(증극)하며 發熱(발열), 心煩(심번), 口燥(구조),
身乾(신건), 臉紅(검홍, 面紅), 脣赤(순적), 骨蒸(골증), 肺痿(폐위), 失音(실
음) 하게 되는데 瀉不止(사불지)하면 不治(불치)한다.
處方 : 腰眼(요안) 四膠(사교, 四髎(사료) 補, 膏肓(고황) 瀉 參考 - 腰眼穴(요안혈)
은 鬼眼穴(귀안혈)의 腰間(요간)에 在(재)한 것으로서 腰間兩傍(요간양방)
에 在(재)한데 正身直立(정신직립)하면 조금 오목하게 들어간 곳(微陷處)
을 此(차)에 밝히고 四膠(사교)는 穴名(혈명)에 없는 것으로 膠(교)와 髎
(료)는 魚(어)와 魯(로)의 不辨(불변)과 같은 것이어서 膠(교)는 髎(료)의 誤
字(오자)가 안인가 생각할 때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의 上髎(상료),
次髎(차료), 中髎(중료), 下髎(하료)를 총괄하여 四髎(사료)라 칭한 것이 안
인가 疑訝(의아)하나 此亦確認(차역확인)이 불능하므로 이제 此(차)를 强
解(강해)하지 못하고 아직 그대로 廢置(폐치)하여 後(후)의 아는 이를 기
다리노라.
病源(병원) 및 證治(증치)
杏坡按 - 虛勞(허로)하함은 氣血不足(기혈부족)과 精神困憊(정신곤비)의 總稱(총칭)으로
서 밖으로는 酒色(주색)에 안으로는 七情(칠정)에 傷(상)한 것과 陰食勞倦(음식
노권), 嗜慾無節(기욕무절) 등이 모두 此證(차증)에 基因(기인)된다. 大凡(대범) 술이 肺
(폐)를 傷(상)한 것이면 濕熱(습열)이 薰蒸(훈증)하여 肺陰(폐음)이 약해지고 色(색)이 腎
(신)을 傷(상)한 것이면 精室(정실)이 空虛(공허)하여 相火(상화)가 無制(무제)하게 되며 思
慮(사려)가 心(심)을 傷(상)한 것이면 血液(혈액)이 耗損(모손)되어 火(화)가 上炎(상염)하
기 쉽고 勞倦(노권)이 脾(비)를 傷(상)한 것이면 熱(열)이 生起(생기)어 眞陰(진음)을 內傷
(내상)하며 怒(노)가 肝(간)을 傷(상)하여 鬱怒(울노)한 것이면 肝火(간화)가 內熾(내치)하
여 血(혈)을 灼(작)하고 大怒(대노)하면 肝火(간화)가 상승하여 吐血(토혈)이 된다.
그런데 그 受病(수병)되는 것이 陽分(양분)에 在(재)한 것도 있고 陰分(음분)에 在(재)한 것
도 있으며 一證(일증)에만 偏發(편발)되어 혹은 잠시만 困憊(곤비)한 것, 혹은 먼저 氣(기)
를 傷(상)하여 精(정)에 及(급)하는 것, 혹은 먼저 精(정)을 傷(상)하여 氣(기)에 及(급)하는
것도 있다.
顴赤脣紅(권적순홍)한 것은 陰(음)이 下(하)에서 虛(허)하여 陽(양)에 逼迫(핍박)한 까닭이
고, 입이 몹시 마른 자는 腎水(신수)가 부족하여 물을 끌어다가 스스로 救(구)하는 까닭이
며, 목이 쉬어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腎氣(신기)가 竭乏(갈핍)한 까닭이고, 氣息(기식)
이 喘急(천급)한 것은 陰(음)이 虛(허)하고 肺(폐)가 말라서 氣(기)가 所歸(소귀)할 데가 없
는 까닭이며, 喉乾咽痛(후건인통)한 것은 眞水(진수)가 下虧(하휴)하여 虛火(허화)가 上浮
(상부)하는 까닭이고, 잠이 안 오고 恍惚(황홀)한 것은 血(혈)이 心(심)을 기르지 못하여 神
(신)을 藏(장, 감추다)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때로 煩躁(번조)가 많은 것은 陽中(양중)에 陰
(음)이 없어 柔不制剛(유불제강)한 까닭이고, 嗔怒(진노)하기를 잘하고 힘줄(筋)이 당기며
아픈 것은 水虧不燥(수휴불조)가 되어 肝(간)이 所資(소자)를 잃은 까닭이며, 飮食(음식)이
맛이 없고(不甘), 膚肉(부육)이 점점 파리한(蒼白) 것은 脾元(비원)이 守失(수실)되어 化機
(화기)가 日敗(일패)하는 까닭이고, 心下(심하)가 跳動(도동)하고 怔忡不息(정충불식)이 되
는 것은 氣(기)가 歸精(귀정)하지 못하는 까닭이며, 痰(담)이 많아서 혹은 淸水(청수)와 같
고 혹은 白沫(백말)이 많은 것은 물이 떠올라 痰(담)이 되나 脾(비)가 虛(허)하여 制水(제
수)를 못하는 까닭이다. 뼈가 아프기가 꺾는 것 같은 것은 腎(신)은 骨(골)을 主(주)하는지
라 眞陰(진음)이 敗竭(패갈)된 까닭이고, 허리와 갈비가 아픈 것은 肝, 腎(간,신)이 虛(허)한
까닭이며, 무릎아래가 찬 것은 命門(명문)이 衰絶(쇠절)하여 火(화)가 歸原(귀원)이 되지
못하는 까닭이고, 小便(소변)이 黃, 澀, 淋, 瀝(황,삽,임,력)한 것은 眞陰(진음)이 虧竭(휴갈)
하여 氣(기)가 化水(화수)하지 못하는 까닭이며, 足心(족심)이 단근질(烙)하는 것 같은 것
은 虛火(허화)가 陰(음)을 조려(灼)서 湧泉(용천)이 涸竭(학갈)된 것이다.
皮膚(피부)가 寒慄(한율)하고 涎沫(연말)을 토하는 것은 衛(위)가 虛(허)한 까닭이고. 咳嗽
內熱(해수내열)이 되어 唾液(타액)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은 營血(영혈)이 虛(허)한 까닭인
데 斫傷(작상, 傷粍)에서 因起(인기)되어 肝, 腎(간,신)이 過傷(과상)한 者(자)는 흔히 亡血
失精(망혈실정)이 되어 死歸(사귀)하고, 鬱結(울결)에서 기인되어 內火(내화)가 灼津(작진,
진액을 조리는 것)이 된 者(자)는 흔히 血結(혈결), 乾咳(건해), 發癰(발옹)이 되어 死歸(사
귀)하며, 藥(약)의 誤用(오용)으로 脾胃(비위)가 損傷(손상)을 받은 데서 기인한 者(자)는
흔히 飮食减少(음식감소), 咳嗽(해수), 泄瀉(설사)가 되어 死歸(사귀)한다.
만일 五敗(오패), 九死(구사), 十絶(십절)의 徵候(징후)를 見(견)하는 것과 위로는 痰火咳嗽
(담화해수)가 있어 눕지를 못하고, 아래로는 下焦(하초)의 大便(대변)이 溏稀(당희)한 者
(자), 혹은 泄瀉日久(설사일구)로 糞門(분문)에 痔瘡(치창)이 生(생)한 者(자)는 모두 不治
(불치)한다.
註 五敗(오패) : ① 手足(수족)이 부어서 交紋(교문) 없는 것은 心敗(심패).
② 口舌(구설)이 도리어 검고 紋彩(문채)가 없는 者(자)는 肺敗(폐패).
③ 얼굴이 검고 瘡(창)이 있는 자는 肺敗(폐패).
④ 陰莖(음경)이 붓고 陰囊(음낭)이 우그러진 자는 腎敗(신패)
⑤ 배꼽이 솟고 부은 者(자)는 脾敗(비패).
九死(구사) : ① 手足色靑(수족색청). ② 四肢俱腫(사지구종). ③ 眠枯齒乾(면고치건).
④ 聲音散漫(성음산만). ⑤ 鼻孔虛張(비공허장). ⑥ 脣寒宣露(순한선로), 脣腫
齒焦(순종치초). ⑦ 手巡衣縫(수순의봉). ⑧ 汗出不流(한출불류).
⑨ 脣卷卵縮(순권란축). 이것이 모두 虛勞(허로)의 不治證(불치증)이다.
十絶(십절) : ① 氣短(기단), 目視亭亭(목시정정), 無精光(무정광)은 心絶(심절)이고
② 鼻虛張(비허장), 氣短(기단)은 肺絶(폐절)이며
③ 面靑(면청) 眼視人不直(안시인불직) 數出淚(삭출루)는肝絶(간절)이고
④ 面黑睛黃(면흑정황), 素汗流(소한류)는 腎絶(신절)이며
⑤ 泄涎唾(설연타), 時時妄語(시시망어)는 脾絶(비절)이고
⑥ 爪靑(조청), 惡罵不休(악매불휴)는 膽絶(담절)이며
⑦ 背脊痠痛(배척산통), 腰重(요중) 反履難(반이난)은 骨節(골절)이고
⑧ 面無精光(면무정광) 頭目自眩(두목자현)은 血絶(혈절)이며
⑨ 舌卷縮如紅丹(설권축여홍단), 嚥唾不得(연타불득), 足踝小腫(족과소 종)은
肉絶(육절)이고
⑩ 髮直如麻(발직여마), 汗出不止(한출불지)는 膓絶(장절)이니 모두 虛勞(허로)
의 不治證(불치증)이다.
그런데 舍岩(사암)은 觸傷(촉상)을 虛(허)라 하여 心, 肝, 脾, 肺, 腎(심,간,비,폐,
신)등 五臟虛證(오장허증)을 虛損(허손)이라 하고 七情傷(칠정상)을 勞極(노극)
즉 咳嗽(해수), 遺精(유정), 是鬼交之外賊(시귀교지외적), 蒸熱(증열), 恍惚(황
홀), 玆神魔之內傷(자신마지내상)이라 하여 上(상)의 諸法(제법)을 指示(지시)
하였다.
舍岩經驗例
虛勞(허로)는 俗所謂(속소위) 滅門之疾(멸문지질)로서 治病者(치병자)가 반드
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重要證(중요증)이니 그 경과를 듣고 그 所見(소견)
가려내는 이른바 「察之如毫(찰지여호) 臨之如氷(임지여빙)」하여야 할 것이다.
1) 한 男子(남자)가 年二十餘(연이십여)에 恒常(항상) 虛汗(허한)을 作(작)하고
元氣(원기)가 蕩失(탕실)되어 行步(행보)가 十里(십리)가기
가 不能(불능)하며 肉脫(육탈)이 심한지라 肺經正格(폐경정격)을 썼더니 유
효하더라. 處方 : 太白(태백) 太淵(태연) 補(보), 少府(소부) 魚際(어제) 瀉(사)
2) 한 男子(남자)가 年三十(연삼십)에 혹은 夢泄(몽설), 혹은 遺精(유정)하기를
벌써 十餘年(십여년)이라 腎經正格(신경정격)을 썼더니 유
효하더라. 處方 : 經渠(경거) 復溜(복류) 補(보),太白(태백) 太谿(태계) 瀉(사).
3) 한 男子(남자)가 年近四十(연근사십)에 元氣(원기)가 蕩失(탕실)되어 혹은 惡
寒(오한)을 作(작)하고 肉色(육색)이 淡白(담백)하거늘 太白
(태백) 太淵(태연) 補(보), 支溝(지구) 然谷(연곡) 瀉(사)하기 二度(이도)에 병
이 낫다.
4. 許任 針灸經驗方(허임 침구경험방)
오로(五勞)는 심로(心勞) 폐로(肺勞) 비로(脾勞) 간로(肝勞) 신로(腎勞) 등 5가지 소모성질
환(消耗性疾患)을 말하며 칠상(七傷)은 즉 내상칠정(內傷七情)으로 정서(情緖)상의 문제
로 장부에 기혈문란을 초래하여 소모성질병(消耗性疾病)을 생기게 하는 7가지 병인(病
因)을 말하는데 소위(所謂) 희노우사비경공(喜怒懮思悲驚恐)이다.
심장(心臟)과 신장(腎臟)이 사기(邪氣)를 받아 오장(五臟)의기능이 쇠약해지면 근육이 이
완(弛緩 atony)되고 구축(拘縮 contracture)되며 관절이 붓고 아프며 반신불수(半身不遂
hemiplegia)가 되고 팔다리에 경련(痙攣)이 일어 난다.
사기(邪氣)가 왕성하면 아프고, 정기(正氣)가 부족하면 가렵다.
1) 소모성 질병으로 몸이 여위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소변이
흐리거나 정액이 섞여 나오며 외음부가 아프고 발이 얼음처럼 찬 증상 “虛勞羸瘦 耳聾
血尿 小便濁或出精 陰中痛足寒如氷”
處方 : 곤륜(崑崙) 신유혈(腎兪穴)에 나이 수만큼 뜸을 뜨고, 조해(照海) 절골(絶 骨穴).
몸에 사해(四海)가 있는데 기해(氣海), 혈해(血海), 조해(照海), 수해(髓海)이다.
2) 오장의 기능장애(visceral dysfunction) 정기(正氣)가 부족한 증, 온갖 기병(氣病)
處方 : 기해혈(氣海穴)에 뜸 100장을 뜬다.
3) 몽정(夢精 nocturnal emission)
⑴ “夢與人交泄精(몽여인교설정)”
處方 : 삼음교혈(三陰交穴)에 뜸 21장 뜬다. 몽정이 없어진지 100일 뒤에 다시 50
장을 더 뜨면 절대 재발하지 않는다.
⑵ “夢遺失精(몽유실정)”
處方 : 곡천혈(曲泉穴)에 100장, 태충(太冲) 조해(照海) 신수(腎兪) 삼음교(三陰交)
관원(關元) 고황유(膏肓兪) 정궁(精宮, 志室穴) 뜸 7장을 뜬다.
허탈 (虛脫) ☞ 기허증 (氣虛證) ☞ 기병 (氣病)
1. 參照文
1) 허로 (虛勞)
2) 氣虛(기허)
2. 主治穴(주치혈) 및 配合穴(배합혈)
1) 任脈 : 氣海(기해), 神闕(신궐).
3. 臨床應用(임상응용)
1) 任脈 : 神闕(신궐), 百會(백회), 關元(관원).- 治灸法
2) 全身衰弱(전신쇠약) - 任脈 : 關元(관원,足三陰,任脈의 會).
피로 (疲勞損傷)
1. 臨床應用(임상응용)
1) 手太陽小腸經 : 后溪(후계), 殷門(은문), 壓痛点, 相應部位의 夾脊穴(협척혈).
2) 指壓療法(지압료법)
⑴ 翳風(예풍) : 翳風穴(예풍혈)을 꼭꼭 누르면서 문지르면 緊張感(긴장감)을 解消(해
소) 하는데 도움이 된다.
⑵ 百會(백회) : 百會穴(백회혈)을 손가락으로 문지른 다음 양어깨와 등줄기를 따라
내려가며 가볍게 두드리고 비벼 준다.
⑶ 失眠(실면) : 失眠穴(실면혈)을 약간 뾰족한 것으로 강하게 누르면서 비벼주면 피
로를 풀고 熟眠(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⑷ 氣海(기해) : 氣海穴(기해혈)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고 문질러 주면 意慾(의
욕)을 북돋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氣海穴(기해혈)은 生氣潑剌(생기발랄)한 에너지를 充塡(충전)시키는 經穴(경혈)이
므로 氣分(기분)이 憂鬱(우울)하거나 意慾(의욕)이 없을 때 指壓(지압)해 주면 좋
다.
⑸ 安眠(안면) : 하루 종일 피로에 시달리면 어깨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게 된다. 이렇
게 뭉친 근육을 매일 풀어 주는 것이 疲勞解消(피로해소)에 좋고 熟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安眠穴(안면혈)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편안한 기분이 들고 머리도 맑아진다.
⑹ 太陽(태양) : 太陽穴(태양혈)을 손가락으로 지압해주면 눈의 피로와 頭痛(두통)에
효과적이며 熟眠(숙면)에고 도움이 된다. 또 이 부위에 마늘을 1시간
정도 붙이고 있으면 머리가 개운해 지고 피로도 풀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灸治療(구치료) : 뜸으로도 과로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데 【東醫寶鑑】에는 氣海穴
(기해혈)에 뜸을 뜨라고 했으며 膏肓兪(고황수), 肓門穴(황문혈), 崔
氏瀉火穴(최씨사화혈) 등에 뜸을 뜨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至陽穴(지양혈), 膈兪穴(격수혈)에 15 장씩 뜸을 뜬다. 그리고 百會穴(백회혈), 肝兪穴
(간수혈), 三陰交穴(삼음교혈)에 쌀알 크기의 뜸봉을 이용해 5 장씩 뜸을 뜬다.
4) 附缸治療(부항치료) : 등쪽(背部)에 부항을 붙이면 氣(기)의 循還(순환)이 圓滑(원활)
해지고 뭉쳤던 鬱血(울혈)을 푸는데도 효과적이다. 10~15분
정도 부항치료를 하면 되는데 이때 丹田穴(단전혈)에 뜸을 뜨는 것을 幷行(병행)하여
氣(기)를 모으기도 한다.
5) 汗蒸治療(한증치료) : 한증치료를 매일 하거나 이틀에 한 번꼴로 해도 과로로 인한 피
로를 이겨낼 수 있다. 汗蒸治療(한증치료)는 온도가 70~80℃
정도 되는 乾熱汗蒸盪(건열한증탕)에서 하는데 처음에는 15분 정도만 했다가 適應
(적응)이 되면 20분씩 하면 된다.
汗蒸治療(한증치료)는 交感神經(교감신경)과 副交感神經(부교감신경)을 週期的(주기
적)으로 興奮(흥분)시켜 均衡(균형)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神經(신경)을 安靜(안정)
시키는 효과가 있다.
6) 沐浴治療(목욕치료) : 손쉽고 피로해소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목욕은 交
感神經(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피로를 풀어주고 熟眠(숙면)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다. 목욕을 할 때 淸酒(청주)등을 이용해 술 목욕을 해 주면 체내
老廢物(노폐물)을 除祛(제거)할 수 있는데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5분 정도 스트레칭
을 해 주면 근육의 피로를 좀 더 빠르게 풀 수 있다. 목욕은 40분 정도로 조절하고 浴
槽(욕조)에 淸酒(청주) 1.8 리터를 부은 다음 몸을 완전히 담그거나 허리 또는 가슴까
지만 담근 후 어깨 위에 뜨거운 타월을 얹어 두면 긴장된 어깨근육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목욕 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2. 春困證(춘곤증)과 夏困證(하곤증) 解消(해소)
1) 春困證(춘곤증) : 봄을 타서 병적일 정도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우선
배꼽을 중심으로 양손을 겹쳐놓고 5초 동안 압박한 후 때어 주기를
10여 회 반복하면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를 한다. 그리고 天柱穴(천주혈)과 湧泉穴
(용천혈)을 指壓(지압)한다. 天柱穴(천주혈)을 指壓(지압)해 주면 그 즉시 머릿속이 상
쾌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2) 夏困證(하곤증) : 반대로 여름을 타거나 더위를 타서 병적일 정도로 피로를 느끼는 경
우도 있다. 이렇게 더위로 속이 울렁거릴 때는 배꼽 양쪽의 天柱穴
(천주혈), 肓兪穴(황수혈)을 指壓(지압)해서 胃腸機能(위장기능)을 調節(조절)한다. 또
足三里穴(족삼리혈)을 자주 지압하면 內臟(내장)의 機能(기능)이 훨씬 좋아지게 되고
더위를 덜 타게 되며 피로를 곧 잊게 된다.
또한 ① 더위로 胃腸機能(위장기능)이 좋지 못하면 中脘穴(중완혈)을
② 腸(장)의 機能(기능)이 좋지 못하고 小便(소변)의 色(색)과 量(량)에 이상이 생
기면 關元穴(관원혈)을
③ 또 胸椎(흉추) 3~4번 사이에 있는 身柱穴(신주혈)을 자주 指壓(지압)해 주면
더위를 덜 타게 되며 피로가 쉽게 풀린다.
권태무력 (倦怠无力)
1. 임상응용(臨床應用)
1) 身重倦怠(신중권태) : 풍륭(豊隆), 태백(太白).
2. 이침(耳針)
耳穴 : 腎(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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