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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141 옹저 (癰疽)

Aktualisiert: 9. Apr. 2022



옹저 (癰疽)

무릇 아픔 또는 가려움이 피부와 체표에 생기는 질환은 모두 심화(心火)와 관계가 있으므

로 각각 해당 경맥(經脈) 및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혈(穴)을 잡아 치료한다

1. 臨床應用(임상응용)

1) 癰疔惡瘍(옹정악양) - 寄穴, 上肢部(기혈, 상지부) : 肘尖(주첨)


針灸經驗方

1) 옹(癰) : 양(陽)이 음분(陰分)에 막히면 옹(癰)이 생기는데 부리처럼 뾰족하게 부어 오르

며 피부가 번들번들 하다.

2) 저(疽) : 음(陰)이 양분(陽分)에 막히면 조(疽)가 생기는데 부리처럼 부어오르지 않으며

안쪽의 붉어진 부분이 넓고 피부에 주름이 지며 번들거리지 않는다.

☞ 궤양(潰瘍)의 구멍을 찿는 방법 : 축축한 종이를 부어오른 환부에 붙여서 먼저

마르는 곳이 궤양 구멍이다.

3) 옹저(癰疽)의 독(毒)

處方 : 갓 부어오르기 사흘 전에 급히 그 종기의 부리처럼 뾰족하게 부어 오른 데다 21

장의 뜸을 떠주면 저절로 낫는데 어떠한 약이라도 이보다 나을 수 없다.

☞ 종기가 처음 생겨날 즈음에는 그 크기가 좁쌀만 하여 사람들이 예사로 이 보아

넘기다가 독(毒)이 생겨서 죽을 지경이 되면 몹시 뉘우친다. 만약 종기가 생긴 지

사흘이 지났으면 곧바로 기죽마혈(騎竹馬穴)에 뜸을 뜨는데 신기한 효험이 있

다.

4) 옹저(癰疽)와 온갖 종기가 가렵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거나 피부가 검프르죽죽한 증은

살이 먼저 썩어서 치료하기 어렵다.“癰疽諸腫 或无痒不痛色靑黑者 肉先死終不救”

處方 : 초기(初起 初發)에 속히 기죽마혈(騎竹馬穴)에 각각 7장씩 뜸을 뜬다.- 經驗方 -

☆ 5) 옹저정절(癰疽疔癤) 《現代針灸學》

모낭(毛囊 follicle of hair)또는 피지선(sebaceous grand)에 화농균(化膿菌 대부분 포

도구균 간혹 연쇄구균도 있음)이 감염하여, 피하에 급성화농염을 일으키는 것을 절(癤)

이라 하고, 癤이 일정 부위에 밀생하여 하나의 덩어리를 혈성하는 것을 옹(癰)이라 하며

癰의 작은 것을 정(疔)이라 한다. 疔이 안면에 나는 것을 면정(面疔)이라 지칭한다.

증상(症狀) :

절(癤) : 피부의 심층부에 유통성의 경결이 발생하여 점차로 표면에 나타나서 발적

하며, 원추형으로 팽륜하여 2~3일이 경과하면 중앙에 황백색의 농전

(coreof boil)이 생기며, 이어서 중심에서 연화하여 자연적으로 터져서 배

농하여 치유된다.

옹(癰) : 발적과 종창(腫瘡 swelling)이 심하며, 벌집과 같은 농포(膿疱)가 있으며,

이것이 점차로 괴저(壞疽 gangrene)를 일으켜서 동통이 심해지면서 높은

열을 나타낸다. 때로는 심한 오한전율(惡寒戰慄)을 가져 온다. 순조롭게 경

과하는 것은 자연적으로 터져서 배농되어 치유되지만, 때로는 피하정맥염

(皮下靜脈炎)을 일으켜서, 균혈증이나 폐혈증을 일으켜서 치명적인 결과

를 초래할 경우도 있다.

면정(面疔) : 면정이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세균이 안면(顔面) 내자(內

眦 눈안쪽구석) 상안 등의 제정맥(諸靜脈)을 경유하여 뇌막염(腦膜炎)

을 일으키거나 또는 전신감염을 일으켜서 돌이 킬수 없는 위험한 상

태에까지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비근(鼻根)과 구각(口角)을 잊는 삼각구내(三角區內)에는 혈전도판(血

傳導瓣)이 없으므로 혈액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지만 않으므로 만약

에 악성 균이 침입 했을 경우 뇌수에 전입되는 경우 치명적인 병발을

초래하므로 주의를 각별히 요한다.

治療 : 수년전까지만 하여도 이들 병변이 침구의 대상이 되어 왔으나, 화학요법과

외과적 수술요법이 급속하게 발달됨으로 말미암아 면정(面疔)을 제외한 기

타 증을 침구치료에 의존하는 환자가 전무한 것이 오늘날의 실정이다.

6) 면정(面疔)

處方 : 합곡(合谷) 족삼리(足三里 때로는 手三里 曲池 肩髃穴)에 다장구(多壯灸)를 시술

(施術)한다.

초기증상(初期症狀)에는 30~50장으로 충분하지만 어느정도 진행된 것은 200

~300장까지 뜬다. 이를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3번 시행하고, 상양혈(商陽穴)

과 려태혈(廬兌穴)에서 사혈(瀉血) 시 키는 것도 바람직하다.

7) 머리털 경계부위, 입술, 얼굴 등에 생기는 종기. “髮際腫 脣腫 面腫”

處方 : 가장 위험한 병증이다. 함부로 터뜨리지 말고 반드시 각각 그 해당 경락(經絡)을

따라 날마다 침(針)을 놓아서 그 독(毒)을 없애야 낫는다. 만약 針을 맞았는데도

낫지 않으면 부식약(腐蝕葯 cauterant)을 붙여서 궤양 형성(ulceration)에 이르

게 함과 동시에 얇게 썬 두꺼비 고기 5~6조각을 계속 먹는다. 궤양(潰瘍)형성이

이미 되었든 안 되었든 모두 효험이 있다.

8) 등과 허리에 생기는 헌데(腫瘡 lumbodorsal carbuncle) “背腫(배종)”

處方 : 해당 경락(經絡)을 따라 침(針)을 놓으면 저절로 낫는다. 그러나 치료를 잘못한

탓으로 곪게 되면 대침(大針)으로 붉어진 부분의 가장자리까지 침끝이 나오도

록 가로로 찔러서 짼 뒤 곧바로 큰 두꺼비 6~7마리를 얇게 썰어서 생강(生姜)과

겨자즙으로 계속 먹는다. 그러면 궃은살이다 없어지고 새 살이 돋아나 살아날

수 있다.

9) 등허리에 생긴 헌데 위에 좁쌀처럼 생긴 것이 무수히 돋아나서 저절로 구멍이 생기는

데 손가락으로 누르면 그 구멍에서 고름이 나오다가도 손가락을 떼면 도로 들어간다.

處方 : 이것은 곪게 되므로 대침(大針)으로 붉어진 부분의 가장자리까지 침끝이 나오도

록 가로로 찔러서 째야 한다. 무릇 크고 작은 종기가 생긴지 몇일이나 되었든지

간에 곧바로 기죽마혈(騎竹馬穴)에 뜸을 7장 뜨면 신기한 효험을 보지 않을 수

없다.

10) 외음부(外陰部)가 붓거나 엉덩이에 헌데가 생기거나 다리의 살빛은 평소와 같지만 점

점 부어 커지거나 약간 붓는 증“陰腫或臀腫, 或脚肉色如常, 而漸至浮大者,或有微浮者”

症狀 : 아픔이 뼈와 근육사이에서 발생하고, 낮에는 덜하나 밤에는 심해지며 인사불성

(人事不省)이 되고 40~50일쯤 되면 고름이 생긴다. 여름철에는 쉽게 곪고 겨울

철에는 잘 곪지 않는다. 아픈 곳을 겉으로 보아서 가늘고 굵은 붉은 실 같은 핏

발이 가로세로로 어지러이 퍼져 있으면 곪는다. 어떤 사람은 곪았는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가는 침으로 먼저 시험 삼아 찌른다. 또한 고름이 생

긴 곳까지 찌르지도 않고 침을 빼고서는 고름이 나오지 않는 것을 곪지 않았다

고 단정한다. 혹은 이것은 습담(濕痰)이 쌓여서 생긴 것이라고 하면서 수많은 약

으로 치료 해 보지만 끝내 효험을 보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게 되어 그 독기(毒

氣)가 점점 치골상지(恥骨上枝 superior ramus of pubis)에 이르러 죽게 된다.

診脈 : 이때의 맥박 상태는 활(滑), 삭(數), 긴(緊)하다. 가장 위험한 맥은 하유맥(鰕遊脈)

작탁맥(雀啄脈)이며 2번 뛰고 1번 멈추거나 3번 뛰고 1번 멈추는 것은 며칠 지

나지 않아 죽는다.

處方 : 반드시 위험해지기 전에 가장자리에 날이 선 대침(大針)으로 피부를 찌르고 나

서 점점 깊이 들이밀어 고름이 생긴 곳에 이르면 침 끝이 쑥들어 가는데 마치 공

중에 붕 떠 있는 것 같다. 고름이 있는 곳까지 침을 찌른 뒤에 침 끝을 여러 번 들

어 올려 터뜨리고 침을 빼서 고름이 나오게 한다. 고름이 다 나오거든 곧바로 소

독된 거제를 꽂아 나쁜 이물을 세척한다. 굳은살이 삭고 새살이 돋아날 때까지

소독된 거제를 갈아준다. 그러면 누런 진물이 나온 뒤에 낫는다.

禁忌 : 비록 거의 다 나았다 하더라도 화(怒)를 내거나 성생활(性生活) 술(酒)을 금해야

한다. 그렇이 않으면 다시 재발(再發)한다.

11) 회골증(回骨症)

옹저(癰疽)의 독기(毒氣)가 치골상지(恥骨上枝)에까지 이르면 침을 찔러 터뜨려도 아

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나 반드시 죽게 된다면 행여나 하는 심정으로 침을 찔러서 터뜨

려 보는 것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침을 찔러 터뜨릴 때

는 환자의 가족과 의논을 하여 모든 가족이 다 허락을 한 뒤에 침으로 터뜨려서 고름이

나오게 하되 빠르게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그렇이 않으면 위험하다. 그러므로 고름이

천천히 나오도록 해야 한다. 고름이 나온 뒤에 10일이 채 안되어 죽는 것은 곪은 데에

살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고 10일이 지난 뒤에도 환자가 살아 있는 것은 곪았던 곳에

약간의 살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무릇 작은 종기에는 부리처럼 뾰족하게 부어오르는

것도 있고 부리처럼 부어 오르지 않는 것도 있으며, 귀밑 및 팔 다리에 많이 생기고 아

프기 시작한지 10여일 혹은 15일 뒤에 곪는다. 그러나 한 가지 예로써 단언 할 수 없는

데 대개 손가락으로 먼저 종기 주위의 붉어진 부위를 눌러 보아 그 곳이 단단하고 또

손가락으로 누른 자리가 쑥 들어가서 곧바로 나오지 않으면 곪지 않은 것이다. 손가락

으로 천천히 눌러 보아 곪은 데에 이르러 갑자기 손가락이 쑥 꺼져 들어가는 느낌이 들

다가도 손가락을 들어 올리면 원래 상태대로 되는 것이 마치 고치를 손으로 쥘 때 쑥

들어갔다가도 놓으면 원래대로 되는 것과 같으면 곪은 것이다. 치골(恥骨, 耻骨) : 腸骨

(장골)과 坐骨(좌골)이 癒合(유합)하여 髖骨(관골)을 형성하는 그 하반부 앞부분을 형성

하는 뼈로써 그 간격이 여성은 비고적 넓고 남성은 비교적 좁다.

12) 정창(疔瘡 furuncle)

處方 ⑴ 입과 입아귀에 생겼으면 : 합곡(合谷) 족삼리(足三里) 신문(神門)

⑵ 손에 생겼으면 : 곡지(曲池)에 뜸 21장을 뜬다.

⑶ 등에 생겼으면 : 견정(肩井)에 7장 뜸을 뜨고, 위중(委中) 령도(靈道).

⑷ 병세 위중한 자는 뜸을 배로 뜨고, 또 기죽마혈(騎竹馬穴)에 7장 뜬다.

13) 누정(縷疔) 생긴 모양이 마치 잡풀로 싼 달걀과 같으며 낟알의 멍울은 갸름하고 빨갛

다. 이것은 팔꿈치 안쪽에 잘 생기며 아프고 오래되면 곪는다. 곪은 뒤에는 침으로 터

뜨려서 고름을 빼고, 곪기 전에는 기죽마혈(騎竹馬穴)에 각각 7장씩 뜸을 뜨면 곧 낫는

데 손발에 생긴 것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한다. 무릇 손발 및 온 몸 뼈마디 가운데

에 농양(膿瘍 abscess)이 생겼을 경우 침으로 터뜨려서 비록 고름을 다 뺐다 하더라도

부기가 가라앉기 전에는 아프며 구부렸다 폈다 하지 못한다. 이때 저절로 낫기를 기다

리면 고름과 지방층이 골강(骨腔)에 가득차서 근육이 뼈마디에 들러붙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만약 반듯하게 펴고 있다면 끝내 구부리지 못하고, 구부리고

있다면 펴지 못하게 되어 평생도록 몸을 못 쓰게 된다. 모름지기 고름이 다나오지 않고

누런 진물이 멈추지 않았을 때는 옆 사람으로 하여금 강제로 구부리고 펴기를 빈번하

게 해주어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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