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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99 2. 臟腑證候 7) 腸 ⑦ 胃氣上逆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⑦ 胃氣上逆證(위기상역증) 98 - 189

胃氣(위기)는 아래로 내려 보내는(降)것이 順理(순리)이다. 그러나 위가 순리를 상실하

고 반역하여 상역(胃失和降反而上逆)하는 것을 가리켜서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이

라고 말한다.

《葉天士說》“脾且升則健(비차승칙건) 胃且降則和(위차강칙화)”라고 했다. 즉 비장은

마땅히 위로 끌어 올려야 건전한 것이고, 위장은 마땅히 아래로 통강시켜야 조화를 이

룬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비위(脾胃)의 기능이 일승일강(一 升一降)하는 것은 음양의

도리에 부합(附合)되는 것이다. 또《朱肱說》“足陽明之氣下行(족양명지기하행) 今厥而

上行(금궐이상행), 故爲氣逆(고위기역)” 라 했는데 이 논설 역시 위에 기는 하행하는 것

인데 지금 이것이 상행하고 있는고로 기가 역행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본증은 대부분 外感六淫(외감육음), 內傷七情(내상칠정), 飮食不節(음식불절), 脾胃虛

弱(비위허약) 등으로 인하여 胃氣(위기)가 通降(통강)을 常失(상실) 함으로 생긴 것이

다.

임상표현 : 음식생각이 없고(不思飮食), 위완부가 부르고 아프며(脘部脹痛), 속이

메스껍고 구토하며(惡心嘔吐), 트림하고(噯氣), 딸꾹질 하며(呃逆), 맥은 길

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것 같으면서 순조롭고 원활하다脈弦滑(맥현활). 설태는 얇고 희

거나(舌苔薄白) 혹은 희고 미끈미끈하다(或白膩). 常見(상견) : 呃逆(애역), 噯氣(애기),

嘔吐(구토), 反胃(반위)등 질병 중에 鑒別(감별) : 胃失和降證(위실화강증), 肝氣橫逆證

(간기횡역증), 冲氣上逆證(충기상역증) 辨析(변석) 및 施治(시치) 위기상역증(胃氣上逆

證)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질병들 중에 각기 갖추고 있는 그 임상표현(臨床表現)의 특이

한 점은 구토(嘔吐)이다. 임상(臨床)에서 구토(嘔吐)는 허실(虛實)로 나누고 있다.

실증(實證)은 사기가 위를 어지럽히고(邪氣擾胃),

허증(虛證)은 위가 허하여 조화를 상실(胃虛失和) 한다.

《景岳全書 ․ 嘔吐門》說 “實證因邪氣犯胃(실증인사기범위), 濁氣上逆所致(탁기상역소

치). . . ; 虛證乃胃陽不振(허증내위양불진), 或胃陰不足(혹위음부족), 失其和降而成(실

기화강이성). . . .”

㈀ 구토(嘔吐) egestion, emesis, gagging, vomiting, vomiyus

㉠ 실증(實證) - 구토(嘔吐)

㉮ 육음(六淫)의 사기(邪氣)가 위(胃)를 침범한 사람은(外邪犯胃者), 항상 표증을

겸하고 있다(常兼表證).

治宜 : 소사해표(疏邪解表), 방향화탁(芳香化濁).

方用 :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和劑局方》가감(加减)

≒ 곽향(藿香), 자소(紫蘇), 백지(白芷), 길경(桔梗), 백출(白朮),

후박(厚朴), 반하곡(半夏曲), 대복피(大腹皮), 복령(茯苓), 귤

피(橘皮),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 만일 음식이 정체된 사람이(若飮食停滯者) 완복이 창만(脘腹脹滿)하고, 시큼한

물이 목까지 올라오며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는(噯腐呑酸) 경우.

治宜 : 소식화체(消食化滯),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보화환(保和丸)《丹溪心法》가감(加减)

≒ 산사(山楂), 신곡(神曲), 반하(半夏), 복령(茯苓), 진피(陣皮), 연교

(連翹), 복자(萊菔子). - 초맥아탕(炒麥芽湯) 송하(送下)

㉰ 만일 간기가 위를 침범한 사람은(若肝氣犯胃者) 시큼한 물이 목구멍까지 올라

오고 구토하며(嘔吐呑酸) 배가 부르며 아픈 것이 옆구리까지 이어진다(脹痛連

脇).

治宜 : 소간화위강역(疏肝和胃降逆)

方用 :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반하(半夏), 후박(厚朴), 복령(茯苓), 자소엽(紫蘇葉), 생강(生姜).

合 좌금환(左金丸)《단계심법(丹溪心法)》가감(加减)

≒ 황련(黃連), 오수유(吳茱萸). (6 : 1 비(比).

㉱ 만일 담음이 안을 요해하여(若痰飮內阻) 맑은 물의 가래와 침을 토하는(嘔吐淸

水痰涎) 경우

治宜 : 온화담음(溫化痰飮),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소반하탕(小半夏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반하(半夏), 생강(生姜).

合 령계출감탕(苓桂朮甘湯)《금궤요략(金匱要略)》

≒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 허증(虛證) - 구토(嘔吐)

허증구토(虛證嘔吐)의 임상표현은 때로는 토하고 때로는 멈추며(時吐時止), 매번

음식불절(飮食不節)로 인하거나 혹은 경미한 노동을 하여도 발생하며(輕微勞倦

而發), 병을 앓고 난 뒤에 만이 일어난다(多起于病后)

㉮ 비위가 허한한 사람이(若脾胃虛寒者), 음식을 먹으면 토하고(食入作吐), 곡식

이 소화되지 않고(完谷不化), 위와 배가 차갑고 아프다(脘腹冷痛).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화위강역(和胃降逆).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或 :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장씨의통(張氏醫通)》

≒ 목향(木香), 사인(砂仁), 진피(陣皮), 반하(半夏),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오매(烏梅).

㉯ 위음이 부족한 사람이(若胃陰虛者), 때로는 헛구역질을 하고(時作干嘔), 구갈

(口渴), 위완부가 불로 지지는 뜻한 열감이 나며(胃部有灼熱感), 태는 벗겨져서

광이 나다(苔光剝).

治宜 : 자양위음(滋養胃陰), 강역지구(降逆止嘔).

方用 : 맥문동탕(麥門冬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맥문동(麥門冬), 인삼(人蔘), 반하(半夏), 감초(甘草), 갱미(粳

米), 대조(大棗).

일반설(一般說)에 의하면 급작스런 병(病)으로 구토를 하는 것은(暴病嘔吐) 대부분

실사(實邪)에 속하므로(多屬邪實), 치료에서는 거사(祛邪)를 위주로 하여(治以祛邪

爲主), 사기를 제거하게 되면 구토는 스스로 멈추게 된다(邪去則嘔吐自止); 그러나

오랜 병으로 인한 구토는(久病嘔吐) 대부분 정기(正氣)가 허하므로(多屬正虛), 치료

에 있어서는 부정법(扶正法)을 위주로 한다(治以扶正爲主). 임상에서 유일하게(臨床

上還有一種) 토산물이 없이 소리만 내는 헛구역질의(无物有聲的干嘔), 그 병리기제

는(其病機), 증치에 있어서 구토와 서로 같은 동류이다(證治有與嘔吐相類同的).


㈁ 반위(反胃)

臨床 : 반위(反胃)에서 보는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의 그 증후 특점은 음식을 먹은

뒤에(食入之后), 위안에 정유되어(停留胃中),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

고(朝食暮吐), 저녁에 먹은 음식을 아침에 토하는데(暮食朝吐), 먹은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이다(完谷不化). 대부분 익히지 않은 차가운 음식을 먹었거

나(多因飮食生冷), 혹은 정서가 우울해서 비장을 상하고(憂思傷脾), 비양을

손상(損傷脾陽) 함으로써 중초가 허한(中焦虛寒)하게 되어 곡식을 부수고 삭

히지 못하기(不能腐磨谷食) 때문이다. 《聖濟悤錄 ․ 嘔吐門》說 “食久反出(식

구반출), 是无火也(시무화야)” 라 했고 《景岳全書 ․ 嘔吐門》說 “朝食暮吐(조

식모토), 暮食朝吐(모식조토), 食入中焦不化者(식입중초불화자), 胃虛也(위허

야)”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강역화위(降逆和胃).

方用 : 정향투격산(丁香透膈散)《和劑局方》

≒ 정향(丁香), 인삼(人蔘), 백출(白朮), 향부(香附), 사인(砂仁), 목향

(木香), 백두구(白豆寇), 맥아(麥芽), 신곡(神曲), 감초(甘草).

或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화제국방(和劑局方)》가감(加减)

≒ 인삼(人蔘), 건강(乾姜), 백출(白朮), 부자(附子), 감초(炙甘草).

㈂ 애역(呃逆)

臨床 :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에서 애역(呃逆)을 보게 되는 것은 기역이 상충(氣逆

上冲)하여 후간(喉間)에서 딸꾹딸꾹(呃呃) 하는 딸꾹질 소리를 계속 내는데

(呃呃連聲), 소리는 짧고 빈번하며(聲短而頻), 스스로 억제할 수 없는(不能自

制) 일종의 표현으로 예전에는 “噦(홰)” 라 칭하였다. 대체로 위기가 상역하여

횡격막을 움직임으로(胃氣上逆動膈) 말미암아 폐가 숙강기능을 상실하여 이

루어지는 것이다(肺氣失于肅降而成).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의 맥(脈)으로

인(因)하여 중초(中焦)에서 일어나 아래로 내려가 대장에 락(絡)하고(下絡大

腸), 위의 입구로 되돌아와(還循胃口), 횡격막 위의 폐에 속한다(上膈屬肺).,

폐위의 기는 함께 하강을 주관함으로(肺胃之氣同主降), 양장(兩臟)은 공능상

(功能上) 상호 촉진(互相促進)하고, 병변(病變)이 있을 때에도 상호 영향을 줌

으로 치료(治療)에서도 응당히 강역지애(降逆止呃)를 위주로 한다.

治宜 : 강역지애(降逆止呃).

方用 : 정향시체탕(丁香柿滯湯)《症因脈治》

≒ 정향(丁香), 시체(柿蒂), 인삼(人蔘), 생강(生姜).

加 선복화(仙復花), 비파엽(枇杷葉), 도두자(刀豆子).

㈃ 애기(噯氣)

臨床 : 애기(噯氣)는 위기상역(胃氣上逆)을 표현하는 것이다. 딸꾹질 소리에 비하여

깊고 길며(比呃逆之聲沉長), 대체로 위완이 가득히 부풀음을(胃脘飽脹) 수반

하고, 트림(噯氣) 후에는 증상이 잠시 감소되는(暫减) 특점이 있는 것으로 이

는 대체로 간기가 횡역하여 위를 침범한(肝氣橫逆犯胃) 때문이다.

治宜 : 소간화위(疏肝和胃).

方用 : 시호소간산(柴胡疏肝散)《景岳全書》加减

≒ 초초진피(醋炒陳皮), 시호(柴胡), 지각(枳殼, 麩炒), 작약(芍葯), 자

감초(炙甘草), 향부(香附), 천궁(川芎).

본증(本證)은 질병(疾病)으로 연변(演變)하는 과정 중에 위기가 상역(胃氣上逆)하고

겸해서 협담(挾痰)으로 인하여 출현하는 담기상역(痰氣上逆)으로 기침을 하는데 가

래가 많고 색이 누렇고(咳痰多而黃), 심하면 숨을 헐떡거리며 급하게 몰아쉬고(甚

則喘促), 목구멍사이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喉間痰聲漉漉)등 증상(症狀)을 보

인다. 또 정서파동(情緖波動)에 따라 기울(氣鬱)의 표현으로 가슴이 답답하고(胸悶),

위가 부르며(脘脹), 옆구리가 아픈(脇痛)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노년에 오랜 병으로

(老年久病), 비위(脾胃)의 기(氣), 즉 후천(后天)의 기(氣)가 다하여(中氣匱乏) 나타나

는 위기상역(胃氣上逆)인 딸꾹질(呃逆)은 위중한 증상에 속하므로 임상에서 예의

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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