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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95 2. 臟腑證候 7) 腸 ③ 膽鬱痰扰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③ 膽鬱痰扰證(담울담우증) 182

담울담우증(膽鬱痰扰證)은 담(膽)이 소설기능을 상실하고(膽失疏泄), 기가 막혀서 담

(痰)이 생기고(氣鬱生痰), 담열이 안으로 간담(肝膽), 심(心)을 어지럽게 요란함으로(痰

熱內扰) 나타나는 일련의 임상표현을 말한다. 대부분 칠정이 울결(七情鬱結)됨으로 인

하여 장부의 기화기능이 화락하게 펼쳐지지 못함으로(氣機不暢) 형성된다.

임상표현 : 눈앞이 아찔하며 머리가 빙빙 돌아 어지럽고(眩暈), 입안에 쓴맛이 돌고(口

苦), 메스꺼워 헛구역질을 하며(嘔惡),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손과 발

을 내두른다(煩躁)., 잠을 잃고(失眠), 가슴속이 혼란스러워 번민이 생기고 답답하며 불

편하고(胸悶), 설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舌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하며 순조롭고 원활하다(脈弦滑).

본증상견 : 현운(眩暈), 불매(不寐), 기울(氣鬱) 등 질병 중에

류증감별 : 담화우심증(痰火扰心證), 간화상염증(肝火上炎證), 간담습열증(肝膽濕熱

證), 담열증(膽熱證) 등과

감별 변석시치(辨析施治)

㈀ 현운(眩暈) giddiness, dizziness,

臨床 : 담울담우증(膽鬱痰扰證)에서 보는 현운병(眩暈病) 환자는 담부가 소설기능을

상실함(膽失疏泄)으로 인하여 기가 울체되고 담이 생기며(氣鬱生痰), 탁한 담

이 간양(肝陽)을 이끌기 때문에 갑자기 눈앞이 아찔하고 물체가 빙빙 돌면 캄

캄해지면서 머리가 어지러워짐을(頭 暈目眩) 주증(主症)으로 하는 담경울열

(膽經鬱熱), 담탁내조(痰濁內阻)로 인하여 항상 임안이 쓰고(口苦),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며(嘔惡胸悶), 오른쪽 옆구리가 불편하며(右脇不舒),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지능이 정체되고(納呆), 밤잠을 잘 때 꿈을 많이 꾸는

(夜寐多夢) 등을 겸하게 됨을 본다.

治宜 : 청열화담(淸熱化痰), 평간잠양(平肝潛陽).

方用 : 온담탕(溫膽湯)《천금방(千金方)》加 천마(天麻), 구등(鉤藤) 등.

≒ 반하(半夏), 진피(陣皮), 감초(甘草), 죽여(竹茹), 지실(枳實), 생강(生姜).

㈁ 불매(不寐)

臨床 : 담울담우증(膽鬱痰扰證)에서보는 불매(不寐) 환자는 정지내상(情志 內傷)으

로 인하여 담부가 소설기능을 상실하고(膽失疏泄), 울체되어 열로 화하고(鬱

而化熱), 기가 울체되어 담이 생겨서(氣鬱痰生), 담열이 안을 요란시킴으로(痰

熱內扰), 심신이 불편한(心神不寧) 때문에 조급하고 괴로우며(煩躁), 잠을 이

루지 못하고(不寐), 꿈이 많으며(多夢), 잘 놀라는(易驚) 증상을 위주로하는 특

징이 있으며, 겸하여 입 안이 쓰고 목구멍이 마르며(口苦咽乾), 소변색이 황적

하고 량이 적으며(小溲黃赤), 혀는 붉고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舌紅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

는 빠른 맥이다(脈弦數).

治宜 : 청열화담(淸熱化痰), 양심안신(養心安神).

方用 : 황연온담탕(黃連溫膽湯)《六因條辨》加 원지(遠志), 조인(棗仁) 등.

≒ 죽여(竹茹), 지실(枳實), 반하(半夏), 진피(陣皮), 복령(茯苓), 황련

(黃連), 감초(甘草)., (생강(生姜)).

㈂ 기울(氣鬱)

臨床 : 담울담우증(膽鬱痰扰證)에서 보는 기울(氣鬱) 환자는 기기가 울체(氣機鬱滯)

되고 담연이 결취(痰涎結聚)됨을 위주로 하는 그 주요 병기(病機)는 항상 목구

멍이 부적절하여 불편하고(咽中不適), 마치 가시가 걸린 것 같아(似有物梗塞),

뱉으려 해도 나오질 않고(咯之不出), 삼키려 해도 내려가지 않으며(呑之不下),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프다(胸悶脇痛). 태는 얇은 것이 미끈거리고(苔

薄而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른 뜻한 것이 순조롭고 원활하다(脈弦滑).

治宜 : 청열화담(淸熱化痰), 조기해울(調氣解鬱).

方用 : 온담탕(溫膽湯)《千金方》 加 려지핵(荔枝核), 시체(柹蔕) 등

≒ 반하(半夏), 진피(陣皮), 감초(甘草), 죽여(竹茹), 지실(枳實), 생강(生姜).

습(濕)이 많은 사람은 습이 모여 담을 이룸으로(聚濕成痰), 본증을 수반하는 사람을 많

이 보게 된다. 또한 성정이 몹시 조급하고(性情急躁), 많은 근심 걱정에 잘 감수되면(多

愁善感), 다시 근심 병이 쉽게 들어(更易罹患) 본증을 나타낸다.

담기가 울체되고(痰鬱氣滯), 탁한 담이 중초를 요해하면(痰濁中阻), 기화기능을 쉽게

방해함으로(易碍氣機) 위가 화강기능을 일게 됨으로(胃失和降), 담울담우증(膽鬱痰扰

證)은 항상 위기상역(胃氣上逆)을 겸하게 되어 토하려 하나 토하지 못하고 헛구역질을

하는(泛惡作嘔)등 증상이 나타난다.


註▷ 범오(泛惡) : 오심(惡心)이라고도 한다. 위완내(胃脘內)에 담탁(痰濁), 습사(濕邪), 식체

(食滯) 등이 있어서 토하려고 하나 토하기 어렵고 맑은 침이 올라오거나 신

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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