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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93 2. 臟腑證候 7) 腸 ① 膽氣虛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① 膽氣虛證(담기허증) 180

담기허증은 쉽게 놀라고 두려워하며 의심이 많고 늘 한숨을 잘 쉬는(膽怯, 膽虛氣怯)것

을 가리키며, 놀라 가슴이 두근거리는(驚悸) 증상(症狀)을 위주로 하는 일계열의 증후

이다. 대체로 칠정내상(七情內傷)으로 말미암아 일어나거나 혹은 기허(氣虛)가 담부

(膽腑)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이루어진다.

임상표현 : 허번(虛煩)으로 쉽게 놀라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의심이 많고, 늘한숨을 잘

쉬며, 일부 히스테리, 신경쇠약 등 증상을 나타내고(膽怯), 심장박동이 극심

하게 지속적으로 두근거리고(怔忡), 언제나 잘 놀라고 두려워하며(常易驚恐), 매사를

불쾌해 하며(遇事不快), 밤잠이 불안하고(夜寐不安), 꿈을 많이 꾸며(多夢), 숨이 짧고

힘이 없으며(氣短乏力), 혹은 눈앞이 아찔하고 캄캄하며 머리가 어지러움을(頭目眩暈)

수반하고, 시물이 모호(視物模糊)하며,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고(脈弦細), 설질은 붉고 담담하다(舌質淡紅).

註▷ 담허기겁(膽虛氣怯) : 담허(膽虛) 또는 담기부족(膽氣不足)이다. 주요증상은 허번

(虛煩)에 의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뛰고, 쉽게 놀

라며 두려워하고, 의심이 많고, 늘 한숨을 잘 쉰다. 일부 히스테리, 신경

쇠약환자 등에서 나타난다.

註▷ 기겁(氣怯) : 겁(怯)이란 허약 혹은 놀라 당황해 한다는 뜻이다. 담기가 부족(膽氣

不足)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거나 중기가 허약(中氣虛弱)하여 숨이

차고(氣短), 권태(倦怠)하며 말소리가 낮은(聲低)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본증상견 : 경계(驚悸), 불매(不寐), 광증(狂證), 울증(鬱證), 궐증(厥證) 등

류증감별 : 심담불영증(心膽不寧證), 간기허증(肝氣虛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 경계(驚悸)

臨床 : 담기허증(膽氣虛證)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질병 중에 경계(驚悸)가 나타내는

증상표현은 머리가 어지럽고 헛구역질을 하며(頭暈欲嘔), 의심이 많고 두려

워하며 잘 놀라고(膽怯易驚), 자나 깨나 불안하며(坐臥不安), 마음이 허전하고

괴로워 잠이 들지 않으며(虛煩不得眠), 한숨을 잘 쉬고(善嘆息), 시물이 모호

하며(視物模糊), 마음이 조급하고 답답하다(煩躁多痰)., 음식을 적게 먹고, 토

하려 하나 토하기 어렵고 맑은 침이나 혹은 신물이 올라오며(食少泛惡),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하고 맥이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弦細)., 태는

미끈미끈한(苔膩) 것이, 칠정에 의해 내장을 상한(七情內傷) 계통의 질환으로

서, 장부의 기능 활동이 어지럽게 역행하고(氣機逆亂), 담열이 상초를 요란 시

키기(痰熱上扰) 때문이다. ▷ 범오(泛惡) : 오심(惡心)이라고도 한다. 위완내

(胃脘內)에 담탁(痰濁), 습사(濕邪), 식체(食滯) 등이 있어서 메시꺼워 토하려

고 하나 토하기 어렵고, 맑은 침 혹은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治宜 : 화담강탁(化痰降濁), 온담영신(溫膽寧神).

方用 : 온담탕(溫膽湯)《천금방(千金方)》가감(加减)

≒ 반하(半夏), 진피(陣皮), 감초(甘草), 죽여(竹茹), 지실(枳實),생강(生姜).

㈁ 불매(不寐)

臨床 : 담기허증(膽氣虛證)에서 보는 잠을 못자는(不寐) 표현은 잠이 깊이 들지 않고

꿈을 많이 꾸는(失眠多夢) 것을 위주로 한다., 잘 놀라고 쉽게 두려워하며(善

驚易恐), 의심이 많고 가슴이 두근거리며(膽怯心悸), 숨이 짧고 피로하며 게으

르고(氣短倦怠), 소변은 맑고 오래 누며(小便淸長), 설질은 붉고 담담하다(舌

質淡紅)., 맥은 길고 가야금줄을 누르는 뜻한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弦

細). 《沈氏尊生書 ․ 不寐》說 “心膽懼怯, 觸而易驚, 夢多不祥, 虛煩不寐” 마음과

담력이 두렵고 무서우며, 외부와 접촉에 쉽게 놀라고, 상서롭지 못한 꿈을 많

이 꾸고, 공허한 마음에 괴로워 잠을 자지못한다. 하였다. 이는 평소에 담기가

부족하고(膽氣素虛) 체질이 여위며 약하다(体質羸弱); 혹은 갑자기 몹시 놀라

게 된(暴受驚駭) 때문이다(所致).

治宜 : 익기진경(益氣鎭驚), 안신정지(安神定志).

方用 : 안신정지환(安神定志丸)《의학심오(醫學心悟)》

≒ 복신(茯神), 복령(茯苓), 인삼(人蔘),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

용치(龍齒), 주사(朱砂).

或 : 산조인탕(散棗仁湯)《금궤요략(金匱要略)》

≒ 초조인(炒棗仁), 지모(知母), 천궁(川芎), 복령(茯苓), 감초(甘草).

㈂ 전광(癲狂)

臨床 : 담기허증(膽氣虛證)에서 보는 전광병(癲狂病) 중에 임상표현은 정신실상(精

神失常)을 위주로 어리석고 멍청하게 침묵하고(沉黙痴呆), 쉽게 놀라며 몹시

두려워하고(恐懼易驚), 말에 순서가 없으며(語无倫次), 혹 초조해하고 괴로워

잠을 못자며(不寐煩躁), 혀는 붉고 태는 누렇다(舌紅苔黃), 맥은 순조롭고 원

활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滑數). 이는 근

심 걱정이 지나치게 과도한 탓에(此因思慮太過), 담기가 부족하여(膽氣虛怯),

심신이 편안하지 못하고(心神不寧), 담기가 막혀열로 변한(膽氣鬱而化熱) 때

문이다(所致).

治宜 : 청열척담(淸熱滌痰), 영신정지(寧神定志).

方用 : 온담탕(溫膽湯)《천금방(千金方)》

작입(酌入) : 자석(磁石), 생대자석(生代赭石), 주사(朱砂) 등 중진안신

(重鎭安神) 약물(葯物)

≒ 반하(半夏), 진피(陣皮), 감초(甘草), 죽여(竹茹), 지실(枳實), 생강(生姜).

㈃ 울증(鬱證) epistasis, stasis

臨床 : 담기허증(膽氣虛證)에서 보는 울증(鬱證)의 임상표현은 심정이 억울(心情抑

鬱)하고, 정신이 황홀(精神恍惚)하며, 사물에 잘 놀라고(觸事善驚), 근심에 사

무쳐 잘 울고(多憂善哭), 설질이 담홍(舌質淡紅)하며, 태는 희고 얇으며(苔薄

白), 맥은 갈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하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弦細).

매사 마음과 의지대로 되질 않음으로 해서(每因情志不遂), 간기가 울결(肝氣

鬱結)되고, 담에 연루되기(累及膽腑) 때문이다(所致).

治宜 : 해울리기(解鬱理氣), 양심안신(養心安神).

方用 : 월국환(越鞠丸)《단계심법(丹溪心法)》

≒ 천궁(川芎), 창출(蒼朮), 향부(香附), 산치(山梔), 신곡(神曲).

合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금궤요략(金匱要略)》

≒ 감초(甘草), 소맥(小麥), 대조(大棗).

담기허증(膽氣虛證)을 치료시기를 놓치고 오래 되면(日久失治) 언제나 심기(心 氣)에

영향을 주어서 심담기허증(心膽氣虛證)에 이르게 되서 경계정충(驚悸怔忡)을 본다. 담

(膽)과 간(肝)은 표리(表里)관계로서 담기허(膽氣虛)는 매번 간담기허(肝膽氣虛)로 쉽게

발전함으로 협하에 은통(脇下隱痛)이 생기고, 근맥이 경련으로 졸아들고(筋脈攣縮), 귀

가 먹고 귀 울림이 나는(耳鳴耳聾) 등증(等症)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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