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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90 2.臟腑證候6)臟與臟⑩脾腎陽虛證

Aktualisiert: 21.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6) 臟與臟(장과장)

⑩ 脾腎陽虛證(비신양허증) 175

脾腎陽虛證(비신양허증)은 즉 脾陽不足(비양부족)과 腎陽虛衰(신양허쇠)적 復合證候

(복합증후)이다. 만약 脾病(비병)이 腎(신)에 미쳐서 脾腎陽虛(비신양허)로 된 사람은 脾

陽不足(비양부족)의 임상표현을 위주로 하고, 만약 腎病(신병)이 脾(비)에 미쳐서 脾腎

陽虛(비신양허)를 造成(조성)한 사람은 腎陽虛衰(신양허쇠)의 표현이 비교적 명현하다.

임상에서는 前者(전자)를 위주로 하고 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소위 脾腎陽虛證(비신양

허증)은 脾病(비병)이 腎(신)에 미쳐서 음한내성(陰寒內盛)이 조성된 것이라고 대부분

지적하듯이 운화를 실직(運化失職)하므로 수액이 정체(水液停滯)되는 병변을 언급하

는 것이다.

임상표현 : 몸은 춥고 팔다리는 서늘하며(形寒肢冷), 얼굴색이 새하얗고(面色晄白), 파

리하게 여위며 정신은 지쳤고(消瘦神疲), 소복이 싸늘하게 아프며(少腹冷

痛),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변으로 나오고(下利淸谷), 새벽녘이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며(五更泄瀉), 허리가 시큰시큰 저리고 서늘하며(腰痠膝冷),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小便頻數), 오줌을 눌 때 다나가지 못하고 나머지가 방울져서 흘러나오며(余瀝不盡),

밤에 오줌을 자주 거듭해서 보거나(夜尿頻仍), 혹 소변이 잘 나오질 않으며(小便不利),

얼굴과 팔다리에 부종이 생기고(面浮肢腫), 혹은 심하면(甚或) 배가 그득하게 물이 차

고(水臌脹滿), 양이 시들어 위축되고 정액을 절로 흘리며(陽痿遺精), 부녀(父女)는 자궁

이 차가워 임신이 안 되고(宮寒不孕), 맑고 묽은 대하를 하며(帶下淸稀), 설질은 담담한

것이 넓적하게 크며(舌質淡胖) 이발자국이 있고(而有齒痕), 맥은 가볍게 누르면 짚이질

않으나 힘주어 눌러야 짚이며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4번 이하로 뛰며 실같이 가늘고 똑

똑하지만 약하다(脈沉遲細弱).

본증상견 : 허로(虛勞), 설사(泄瀉), 이질(痢疾), 수종(水腫), 고창(臌脹), 위증(痿證), 변혈(

便血) 등 질병.

류증감별 : 단순히 비양허증(脾陽虛證), 신양허증(腎陽虛證)이 비허습곤증(脾虛濕困

證), 폐비신양허증(肺脾腎陽虛證)에 미치는 등을 상호 감별

변석시치(辨析施治)

脾腎陽虛證(비신양허증)은 비양이 부족(脾陽不足)하거나 혹은 신양허쇠(腎陽虛衰)로

인하여 조성된 병증이 일보 발전하거나 혹은 비병이 신에 미치거나(脾病及腎) 혹 신병

이 비에 미치게(腎病及脾)되면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에 이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허로(虛勞)

臨床 :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에 출현하는 허로병(虛勞病)은 혹 지나친 노동으로

내장을 상하게 됨으로(勞倦內傷) 말미암거나 근심걱정과 그리움 같은 사려가

깊은 탓에 비장을 상하게 됨으로(憂思傷脾), 비장이 운화기능을 실직(脾運失

職)하게 되고, 소식하며 변이 묽거나(食少便溏) 혹은 설사(泄瀉)를 하게 되는

데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久之則) 몸이 겁나게 여위어서 허약해지고(形体羸

弱虛怯), 기가 부족한 것이 양허로 이어지게 되면(氣不足而陽繼虛), 양허한즉

춥다(陽虛則寒生)., 밖으로는 체표가 서늘하고 팔다리가 차게 되는(遂見外凉

肢冷) 등 한상(寒象)이 된다. 만약 일보 발전하게 되면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

큰 저리며 차고(腰膝痠冷) 정액을 절로 흘리고 양이 시들어 위축되는(遺精陽

萎) 등 신양부족(腎陽不足)의 증이 이어서 출현하게 되는데 이는 비병이 신에

미치게 됨으로 나타난 비신양허증인 것이다(這便是由脾及腎的脾腎陽虛證).

만약 신병이 비에 미친 비신양허증(若由腎及脾的脾腎陽虛證)이거나 혹은 선

천적으로 품부가 부족함이 있거나(或有先天禀賦不足), 혹은 후천적인 영양과

조리에 신중함을 잃거나(或有后天調養失愼), 욕정을 쫓아 방자하게 되면(縱

情恣欲), 먼저 신양이 허쇠하게 되어(先導致腎陽虛衰) 몸은 춥고 팔다리가 서

늘하며(而見形寒肢凉), 허리가 시큰시큰 저리고 무릎이 차며(腰痠膝冷), 양이

시들어 위축되고 정액을 절로 흘리는(陽痿遺精) 등 증을 보인다.

신양이 쇠함으로(因腎陽衰而) 위로 비양을 따뜻하게 할 수 없고(上不能蒸煦

脾陽), 비양이 허하여(脾陽虛而) 건운이 실직(健運失職) 됨으로 소식하고(則

食少), 설사를(腹泄)하며, 몸이 여위고(形瘦), 정신이 지치고 피로한(神疲) 등

증작(症作)이 된다.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沈氏尊生書 ․ 虛損勞瘵源流》云 “脾腎法宜兼補(비신법

의겸보). . . . 腎虛宜補(신허의보), 當更扶脾(당경부비). 卽欲壯脾(즉욕장비),

不忘養腎可耳(불망양신가이). 故許學士有(고허학사유) 補腎不如補脾(보신불

여보비), 孫眞人有(손진인유) 補脾不如補腎之說(보비불여보신지설). 兩家雖

似相反(양가수사상반), 要皆爲虛癆家指示要法(요개위허로가지시요법)”. 요

지(了知) 유비급신자(由脾及腎者), 이보비위주(以補脾爲主); 유신급비자(由腎

及脾者) 이보신위주(以補腎爲主), 동시차응(同時且應) 겸보비신(兼補脾腎)

方用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 附子(부자), 白朮(백출), 乾姜(건강), 黨參(당삼), 炙甘草(자감초).

合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가감(加减)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 萸), 두중

(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부자(附子), 육

계(肉桂).

㈁ 설사(泄瀉)

臨床 :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에서 보는 설사병(泄瀉病)은 설사병이 오래된 사람에

게서 필수적으로 보게 되는(必見久泄病者) 것으로, 비양이 불진(脾陽不振)함

으로써, 수곡이 불화(水谷不化)하고, 대부분 곡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맑

고 묽은 설사를 하며(多瀉下淸稀而完谷不化), 신양이 부족한 설사(腎陽不足

則泄瀉)는 대부분 해가 뜰 무렵에 있어서(多在黎明), 즉 닭이 울 때 설사 한다

고 해서 소위 계명사(卽所謂鷄鳴瀉)라 하거나 혹은 오경설사(五更泄瀉)라고

도 하며, 소복냉통(少腹冷痛), 외한지량(畏寒肢凉) 등 과 같은 일파(一派) 음한

양허의 증상(陰寒陽虛之象)으로도 표현한다.

治宜 : 온보비신지양(溫補脾腎之陽).

方用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 附子(부자), 白朮(백출), 乾姜(건강), 黨參(당삼), 炙甘草(자감초).

合 오미자산(五味子散)《보제본사방(普濟本事方)》

≒ 오미자(五味子), 오수유(吳茱萸).

或 사신환(四神丸)《부인량방(婦人良方)》가감(加减)

≒ 보골지(補骨脂), 오수유(吳茱萸), 육두구(肉豆寇), 오미자(五味子).,

生姜(생강), 大棗(대조).

㈂ 이질(痢疾)

臨床 :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에서 보는 이질병(痢疾病)은 필경 허한성(虛寒性) 이

질이 오랜 동안 멈추지 않는(久痢不止) 사람으로 소복이 냉통(少腹冷痛)으로

묵직하게 떨어져 나가는 듯(重墜)하며, 변이 희고 오리 똥 같이 묽으며(所下白

如鴨溏) 겸하여 끈끈한 얼름(兼有粘凍)같은데 이는 비신이 허한(脾腎虛寒) 함

으로 관문이 불고(關門不固)하기 때문이다.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지리고탈(止痢固脫).

方用 : 순양진인양장탕(純陽眞人養臟湯)《화제국방(和劑局方)》

≒ 백출(白朮), 인삼(人蔘), 육두구(肉豆寇), 가자(訶子), 앵속각

(罌粟殼), 백작(白芍), 당귀(當歸), 육계(肉桂), 목향(木香), 감

초(甘草).

或 : 초애환(椒艾丸)《천금방(千金方)》

≒ 촉초(蜀椒), 숙애(熟艾), 건강(乾姜), 적석지(赤石脂), 오매(烏梅),

황련(黃連).

㈃ 수종(水腫)

臨床 : 비신양허증자(脾腎陽虛證者)에게서 보는 수종병(水腫病)에 관하여 《張氏醫

通 ․ 水腫》편(篇)의 장개빈(張介賓)의 말에 의하면 “水雖制于脾而實主于腎. 腎

本水臟, 而元氣寓焉, 若腎中陽虛, 則命門火衰, 旣不能自制陰寒, 又不能溫養脾

土” - 由于脾腎陽虛, 水飮不化 爲津液而成爲水邪, - “水盛火虧則病濕, 故火不

能化, 則陰不從陽, 而精氣皆化爲水. 所以水腫之證, 多屬陽虛”.

수(水)는 비(脾)의 견제를 따르고 신(腎)의 주관에 의해 결실을 맺는다. 신(腎)

의 근본은 수장(水臟)으로서 원기가 머무는 곳이므로 만약 신(腎)이 양허(陽

虛)하면 명문화가 쇠약해짐으로써 음한(陰寒)을 스스로 견제할 수 없게 되고

또한 비토(脾土)를 온양할 수 없게 된다.” 라고 하였다.

비신양허(脾腎陽虛)로 말미암아 수음이 불화(水飮不化)하면, 진액이 수사(水

邪)를 이루게 됨으로 “수가 성(水盛)하고 화가 줄어들면(火虧) 병(病)이 습(濕)

에 있게 됨으로 화(火)가 기화(氣化) 불능하면 음(陰)이 양(陽)을 따라 나가지

못하여 정기(精氣)가 모두 수(水)로 화한다. 이런 까닭에 수종(水腫)의 증(證)

은 대부분 양허(陽虛)에 속한다. 하였다.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의 수종(水腫)은, 반드시 수종이 이미 오래 되었고(必

水腫已久), 머리와 얼굴 및 팔다리에(頭面四肢)일어 나는데 좌우상하 편신에

부종(偏身浮腫)이 일어나고, 주로 허리 아래가 심한 편이며(腰以下爲甚), 소변

이 잘 나가질 않고(小便不利), 팔다리가 서늘하며 추운 것이 두렵고(肢凉畏

寒), 허리가 차며 시큰시큰 저리고 무직하다(腰冷痠重)., 맥은 좌우 촌, 관, 척

육맥이 모두 가볍게 누르면 짚이질 않고 힘주어 뼈 짬까지 눌러야 짚인다(六

脈沉伏).

治宜 : 온비보신(溫脾補腎).

方用 : 복원단(復元丹)《장씨의통(張氏醫通)》가감(加减)

≒ 부자(附子), 백출(白朮), 육계(肉桂), 오수유(吳茱萸), 촉초(蜀椒), 소회

향(小茴香), 목향(木香), 후박(厚朴), 택사(澤瀉), 육과(肉果),복령(茯苓).

或 : 진무탕(眞武湯)《상한론(傷寒論)》加 온통비신지품(溫通脾腎之品)

≒ 복령(茯苓), 작약(芍葯), 생강(生姜), 백출(白朮), 포부자(炮附子).

- 수전복(水煎服)

㈄ 고창(臌脹)

臨床 : 비신양허증자(脾腎陽虛證者)의 고창병(臌脹病) 임상표현은 다만 배가 크게

부르고(腹脹大), 해가 저물 때면 더욱 심하며(入暮尤甚), 하지에 부종(下肢浮

腫)이 일고, 소변이 잘 나가질 않으며(小便不利), 팔다리가 서늘하고 정신이

지치고 피로하며(肢冷神倦), 설질이 담담하고 넓적하게 크거나(舌質淡胖) 혹

은 청색이 나타나고(顯靑色), 설태가 희고 윤활(舌苔白潤而滑)하다.

비양이 허함으로써(由于脾陽虛則) 토가 수를 견제하지 못해서 수가 범람하게

되고(土不制水而水泛), 신양이 허함으로(腎陽虛則) 수행이 불창하여(水行不

暢), 배와 발등이 크게 붓는 고창병을 조성한다(遂造成腹大跗腫之臌脹).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화기행수(化氣行水) 즉 소위 “溫補卽所以化氣塞因塞用”

之意.

方用 : 신기환(腎氣丸)《제생방(濟生方)》가감(加减)

≒ 건지황(乾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

瀉), 복령(茯苓), 부자(炮附子), 육계(肉桂), 우슬(川牛膝), 차전자(車前

子).

或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 附子(부자), 白朮(백출), 乾姜(건강), 黨參(당삼), 炙甘草(자감초).

合 오령산(五苓散)《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조성

≒ 계지(桂枝), 백출(白朮), 복령(茯苓), 택사(澤瀉), 저령(猪苓).

㈅ 위증(痿證)

臨床 : 비신양허증자(脾腎陽虛證者)의 위증(痿證)은 몸이 약하며 팔다리가 차갑고

(形怯肢寒), 얼굴색이 희며(面色晄白), 눈꺼풀이 내려앉고(目胞下垂), 팔다리

에 힘이 없으며(四肢乏力), 심한 사람은 일어서서 걷지 못하고(甚者不能步履

站立), 물을 마시고 삼킬 힘조차 없다(飮水呑嚥无力). 그 병기(病機)에 대하여

이동원(李東垣)은 《脾胃論 ․ 脾胃勝衰論》認爲, 大抵因脾胃虛弱 “胃病則下流

乘腎, 土克水則骨之无力, 是爲骨萎, 令人骨髓空虛, 足不能履地”.

이미 인정하고 있는 바와 같은 비위허약(脾胃虛弱)으로 인한 것과는 다른 이

론을 말하였는데 “위병(胃病)은 아래로 내려가 신(腎)을 억제하며, 토(土)가 수

(水)를 견제(克)함으로 골(骨)이 무력해져서 골(骨)이 위축된다. 그 사람은 골

수(骨髓)가 비어 공허함으로 발로 땅을 딛고 일어설 수 없다.”라고 하였다.

治宜 : 온보비신(溫補脾腎)

方用 : 귀비탕(歸脾湯)《제생방(濟生方)》보익제(補益劑)

≒ 인삼(人參),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산조인

(酸棗仁), 목향(木香), 당귀(當歸), 원지(遠志),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合 우귀환(右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가감(加减)

≒ 녹각교(鹿角膠), 숙지황(熟地黃), 산약(山葯), 산수유(山茱萸), 두중

(杜仲),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토사자(菟絲子), 부자(附子), 육

계(肉桂).

㈆ 변혈(便血)

臨床 :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에서 보는 변혈(便血)이 위로부터 나는 출혈이면(是

血在胃中), 먼저 변을 보고 난 뒤에 피가 나오는(先便后血)데 이를 원혈(遠血)

이라 부르는 것으로써 혹은 음결하혈(陰結下血)이라고도 부른다. 대변이 비

록 단단할 지라도(大便雖硬), 그 색이 검고 잘 나간다(其色黑而易下). 혹은 그

색이 검은 옻 색과 같기도 하다. 《血證論 ․ 便血》篇云 “此症必脈細无力脣淡口

和, 四肢淸冷”. 이 증상은 반드시 맥이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지만 무력하고,

입술은 담담하고 입은 화(和) 하며. 팔다리는 서늘하다. 라고 하였다. 비기가

허한(因脾氣虛寒)함으로, 양기가 빠져나가고(陽氣下陷), 중초의 위가 건실하

지 못하면(中宮不守), 혈이 자리를 굳건히 고섭치 못하고 흘러나간다(血无所

攝而下).

治宜 : 온양비신(溫養脾腎) 이지혈(以止血).

方用 : 황토탕(黃土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조심황토(竈心黃土), 아교(阿膠), 백출(白朮), 건지황(乾地黃), 부자(附

子), 감초(甘草), 황금(黃芩).

若 : 비기가 불고(脾氣不固)하고, 신기가 쇠미(腎氣衰微)하면, 면색이 누렇게 시들

고(面色萎黃), 팔다리가 아래로부터 서늘해지면서 위로 오르며(手足淸冷厥

逆), 좌우 촌관척 육맥이 몹시 가늘고 연해서 꾹 눌러야 짚이는데 누르면 끊어

질 뜻하며 촉감하기 어려운 무력한 맥이 위로 떠있는 사람(六脈微弱而虛浮

者)

治 : 대보비신(大補脾腎)

方 : 인삼양영탕(人參養榮湯)《화제국방(和劑局方)》

≒ 인삼(人蔘), 백출(白朮), 복령(茯苓), 자감초(炙甘草), 당귀(當歸),

백작(白芍), 숙지황(熟地黃), 황기(黃芪), 오미자(五味子), 원지(遠

志), 귤피(橘皮), 육계(肉桂). - 水煎服

合 단홍환(斷紅丸)《혈증론(血證論)》가감(加减)

≒ 녹용(鹿茸), 부자(附子), 당귀(當歸), 속단(續斷), 황기(黃芪), 아교(阿

膠), 측백엽(側柏葉).


신장(腎臟)은 부모로부터 원기를 이어 받아 저장한 장기(臟器)로써 근본(先天之本)

으로 삼으며, 비위로부터 끊임없는 수요를 공급받아(需要不斷得到脾胃) 수곡의 정

미로 충양(水谷之精微的充養)한다. 그럼으로 인체의 모든 허증은(故諸種虛證), 대부

분 비신 2장이 부족한 탓으로써(多責之脾腎二臟的不足)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으

로 인기(引起)된 것이다. 그 표현이 비교적 심한 사람은(表現較甚者), 대부분 만성질

병(慢性疾病)으로 발전을 진행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비록 양허라 할지라도(雖爲陽虛), 다만 그중에 비양허가 비교적 분명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但其中有以脾陽虛較著者), 혹은 신양부족으로 심하게 억제(土克水) 받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抑或以腎陽不足爲甚者) 분별해낼 수 없다(不得不辨). 그 것

이 각이한 질병 중에 출현하고 있으며(其在不同疾病中出現), 증상역시 상호 같지 않

음으로(症狀也不相同), 자세히 살펴야 할 따름이다(自宜詳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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