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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89 2.臟腑證候6)臟與臟⑨脾肺氣虛證

Aktualisiert: 21.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6) 臟與臟(장과장)

⑨ 脾肺氣虛證(비폐기허증) 173

비폐기허증은 비기허(脾氣虛)와 동시에 폐기허(肺氣虛)의 일종(一種)이 복합된 증후(證

候)이다. 혹 비기가 먼저 허하여(脾氣先虛), 비병이 폐에 미쳐서(脾病及肺) 조성된 것이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인 것이다. 혹 폐기가 먼저 허해서(肺氣先虛), 폐병이 비에 미

쳐서(肺病及脾) 형성된 것은 폐비기허증(肺脾氣虛證)인 것이다. 전자의 임상표현은 비

기허증(脾氣虛證)을 위주로 하고, 후자는 폐기부족(肺氣不足)의 증상(症狀)을 비교적

명현함을 위주로 한다. 임상표현 : 비실건운(脾失健運)은 위주로 허고, 폐실선강(肺失

宣降), 수진불포(水津不布), 담습조색(痰濕阻塞)의 병변을 나타낸다. 장부부족(臟腑不

足)으로 이루어진 허증(虛證)이므로 대부분 내상(內傷)으로 인한 것이다.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의 임상표현은 2가지 증상(症狀)으로 분류한다.

하나는 폐기허(肺氣虛)로 기침을 오래 하고(咳喘日久), 가래색이 희고 묽으며(痰白而

稀),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짧고 숨이 차며(胸悶氣短), 목소리가 낮고 정신이 지쳐서

피로하며(聲低神疲), 땀이 절로 나고(自汗), 감기에 잘 걸린다(易感冒).

다른 하나는 비기가 부족(脾氣不足)하여, 식소(食少)하고, 위가 그득하며(脘脹), 변이 묽

고(便溏), 팔다리가 힘들고(肢困), 심지어(甚至於) 얼굴과 다리에 부종이 일어나고(面浮

足腫), 설담(舌淡), 태백(苔白)하고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나 연하고 꾹 눌러야 짚인

다(脈細弱).

본증상견 : 감모(感冒), 해수(咳嗽), 천증(喘證) 등 질병 중에.

류증감별 : 비기허증(脾氣虛證), 폐기허증(肺氣虛證) 이외에 담습조폐증(痰濕阻肺證),

폐신기허증(肺腎氣虛證)과의 감별

변석시치(辨析施治)

㈀ 감모(感冒)

臨床 :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인 사람이 감모(感冒)에 걸린 것을 보게되는 경우는

늙고 몸이 약하며(年高体弱), 큰 병을 앓고 난 직후(大病初愈)거나 이런 저런

병으로 오래 동안 앓고 지내거나(久病纏綿), 부녀자(婦女子)가 산후에 정기가

아직 회복되지 못한 사람(正氣未復者)에게서 대부분 보게 된다. 비기가 부족

(脾氣不足)한 것은 기가 생화하는 원천이 핍패(氣乏生化之源)한 때문이고, 폐

기가 부족(肺氣不足)하여 호흡이 짧고 숨이 차며(少氣短氣), 체표의 위기가 견

고하지 못한(表衛不固) 때문에 외사에 극히 쉽게 감수되어(極易外感) 풍한(風

寒)에 의한 감모(感冒)에 걸리게 되면 발열(發熱), 오한(惡寒), 두신동통(頭身

疼痛), 설태박백(舌苔薄白), 맥부(脈浮) 등 풍한에 의해 체표가 묵인(風寒束表)

증상(症狀)이 일어나는 이외에 땀을 절로 흘리고(自汗), 호흡이 짧고(短氣), 권

태(倦怠)로우며, 맥은 힘을 주어 눌러야 짚이는 삼부 맥이 무력(脈虛无力)한

등 폐비기허(肺脾氣虛, 주로 肺氣不足)의 표현을 한다. 만약 담음(痰飮)을 겸

하여 해수담백(咳嗽痰白)하면

治宜 : 익기해표(益氣解表), 선폐화담(宣肺化痰).

方用 : 삼소음(參蘇飮)《화제국방(和劑局方)》

≒ 인삼(人蔘), 자소엽(紫蘇葉), 갈근(葛根), 전호(前胡), 길경(桔梗), 지각

(枳殼), 반하(半夏), 진피(陣皮), 복령(茯苓), 목향(木香), 감초(甘草), 생

강(生姜), 대조(大棗). 만약 위기불고(衛氣不固)하여 자한(自汗)을 많이

하고, 항상 감모(感冒)에 잘 걸리면

治宜 : 익기고표(益氣固表), 탁사외출(托邪外出), 거풍지한(祛風止汗)

方用 : 옥병풍산(玉屛風散)《단계심법(丹溪心法)》

≒ 방풍(防風), 황기(黃芪), 백출(白朮).

기가 심하게 부족한 사람은(氣虛甚者)

方用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비위론(脾胃論)》

≒ 황기(黃芪), 인삼(人蔘), 백출(白朮), 당귀신(當歸身), 승마(升麻),

시호(柴胡), 진피(陣皮), 자감초(炙甘草).

㈁ 해수(咳嗽) bex, cough, tussis

臨床 :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자의 해수병(咳嗽病)은 필히 기침이 오래도록 낫지

않고(必咳嗽日久), 폐기가 손상을 받아(肺氣受傷), 청숙기능을 상실하며(失于

淸肅), 비습이 쉽게 모여 담을 위주로(脾濕聚易爲痰) 그 병이 먼저 폐(肺)에서

일어나 점차 비(脾)에 미치며, 기침하고(咳嗽), 가래가 많고 색이 희며(痰多色

白), 식소(食少), 배가 부르고(脘脹), 변이 묽으며(便溏), 팔다리가 권태롭고(肢

倦), 설태는 희며(苔白), 맥은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4번 뛰고 느리다(脈緩).,

심지어 기가 적고 숨이 차며(甚至少氣), 땀을 절로 흘리는(自 汗), 비폐기허(脾

肺氣虛)의 증상(症狀)을 보인다.

治宜 : 익기건비(益氣健脾), 화담지해(化痰止咳).

方用 : 백출탕(白朮湯)(-丸)《길고가진(洁古家珍)》

≒ 백출(白朮), 남성(南星), 반하(半夏).

육군자탕(六君子湯)《부인량방(婦人良方)》

≒ 인삼(人蔘), 복령(茯苓), 백출(白朮), 감초(炙甘草), 진피(陣皮), 반하

(半夏). 姜棗(강조)

㈂ 천증(喘證) asthma, phthisic

臨床 :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에서 보는 효천(哮喘)은 기침을 하며 끈끈한 가래가

많고(咳嗽痰多而粘), 상쾌하게 뱉어지지 않으며(咯出不爽), 호흡이 짧고 가슴

이 답답하며(胸悶氣短), 매스껍고(惡心),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

이 정체되고(納呆), 설태가 희고 미끈거리며(舌苔白膩), 맥은 순조롭고 원활한

(脈滑) 비기부족(脾氣不足)으로 인해 담습이 내성(痰濕內盛)하고 기도를 요해

함으로(氣道被阻), 폐기가 숙강기능을 잃고 상역하게 되는 것이다(肺氣失降).

治宜 : 보비익기(補脾益氣) 거담강기이평천(祛痰降氣而平喘).

方用 : 소자강기탕(蘇子降氣湯)《화제국방(和劑局方)》

≒ 소자(蘇子), 반하(半夏), 육계(肉桂), 전호(前胡), 후박(厚朴), 진피

(陣皮), 감초(甘草), 당귀(當歸), 생강(生姜), 대조(大棗).

合 삼자양친탕(三子養親湯)《한씨의통(韓氏醫通)》가감(加减)

≒ 자소자(紫蘇子), 백개자(白芥子), 래복자(萊菔子).

《景岳全書 ․ 喘促》云 “폐비기허(肺脾氣虛), 상초미열(上焦微熱), 목이 좀 마르고 기

침을 하는 사람(微渴而作喘者)”은

생맥산(生脈散)《내외상변혹론(內外傷辨惑論)》

≒ 인삼(人蔘), 맥동(麥冬), 오미자(五味子).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은 대부분 만성 해천(咳喘)으로써 노년기의 환자들(老年患者)

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폐기가 먼저 허해짐(肺氣先虛)으로 말미암아 점차 비

장(脾臟)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비기(脾氣)가 허(虛)해진다. 비(脾)의 기(氣)가 허(虛)하

면 비(脾)는 기(氣)의 화원(化源)이므로 폐기(肺氣)가 부족해짐을 볼 수 있고 심한 사람

의 경우는 오장지기(五臟之氣)가 모두 부족하다. 특히 신(腎)은 정기(精氣)를 저장하는

곳으로써 그 래원이 날로 적어지므로(來源日少), 비폐신(脾肺腎) 삼장이 모두 허증(虛

證)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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