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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88 2.臟腑證候6)臟與臟⑧肝腎陰虛證

Aktualisiert: 20.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6) 臟與臟(장과장)

⑧ 肝腎陰虛證(간신음허증) 171

간신음허증은 腎陰不足(신음부족)으로 말미암아 간음부족에 이르거나 혹은 간음 부족

으로 인하여 신음 虧損(휴손)이 일어나는 것으로 임상에서 모두 肝腎(간신) 2 臟(장)의

陰虛(음허)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 오랜 동안 병을 앓거나 과도한 노동으로 말미

암아 혹은 溫熱病(온열병)의 邪氣(사기)에 의하여 肝陰(간음)이 腎陰(신음)에 미치기 때

문인 것이다.

임상표현 : 시야에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불꽃(眼花)이 날거나(視物昏花) 혹은 밤눈이

어둡고(雀盲), 근육과 힘줄에 경련이 일어나며 굴신하기 곤란하고(筋脈拘

急),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마비되며(痲木), 근맥이 잡아 당기는 듯이 경련이 일어나

고, 손톱과 발톱이 바싹 말라 파삭파삭 부서지며(爪甲枯脆), 옆구리가 아프고(脇痛), 갑

자기 눈앞이 아찔하며 어지럽고 귀에는 귀 울림이 나며(眩暈耳鳴), 허리와 무릎이 저리

고 연약하며(腰膝痠軟), 치아가 들뜨고 흔들리며 빠지고(齒搖發脫), 몽설을 하거나 혹

은 정액이 쉽게 절로 흘러나오며(遺精), 몸은 여위고(形体消瘦),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

며(咽乾口燥), 손과 발바닥, 얼굴에 불쾌한 열이 나고(五心煩熱), 해가 질역이면 몸에 열

이 나는데 마치 조숫물처럼 밀려오듯 하고(午后潮熱), 광대뼈 부위가 화장을 한 것처럼

발갛게 물들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리며(顴紅盜汗), 마음이 허전하고 텅 빈 것 같으며 괴

롭고 잠이 깊이 들지 않으며(虛煩不寐), 소변색이 누렇고 대변은 건조하다(尿黃便乾),

혀의 색이 붉고 태는 적거나 혹은 없으며(舌紅少苔或无苔)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데 긴 현악기 줄을 누르는 뜻하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데 5번 이

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沉弦細數).

본증상견 : 脇痛(협통), 腰痛(요통), 虛勞(허로), 血證(혈증), 眩暈(현운), 月經先期(월경선

기), 閉經(폐경), 痛經(통경) 등 질병 중에

류증감별 : 心腎不交證(심신불교증), 肺腎陰虛證(폐신음허증), 腎精不足證(신정부족증)

辨析施治(변석시치)

㈀ 협통(脇痛)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협통병(脇痛病)의 특징은 옆구리와 갈빗대가

은은히 아픈 것이(脇肋隱痛), 쉼 없이 계속이어 지며(綿綿不休), 허리와 무릎

이 시큰거리고 저린 통틍이 수반되고(伴有腰膝痠軟), 눈이 아찔하며 빙빙 돌

면서 머리가 어지럽고(頭暈目眩), 오후에 열이 오르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리는

(潮熱盜汗) 등 간신에 음이 줄어드는(肝腎陰虧) 증상(症狀)을 위주로 한다.

이는 희, 노, 우, 사, 비, 경, 공(喜,怒,憂,思,悲,驚,恐)등 정서의 변화로 내장을 손

상 받아(七情內傷) 화(火)로 변하고 음을 손상한 것이다(化火傷陰); 오랜 병으

로 정혈을 손상 받아 줄고(久病精血虧損), 맥락이 유양(濡養)을 잃었기(脈絡失

養) 때문이다.

《景岳全書 ․ 脇痛》云 “內傷虛損脇肋疼痛者(내상허손협늑동통자), 凡房勞過

度(범방노과도), 腎虛羸瘦之人(신허리수지인), 多有脇肋間隱隱作痛(다유협늑

간은은작통), 此肝腎精虛不能化氣(차간신정허불능화기), 氣虛不能生血而然

(기허불능생혈이연).”

내상으로 허손되어 옆구리와 갈빗대에 동통이 있는 사람은 무릇 과 도한 성

생활로 腎臟(신장)이 허하고 몸이 파리하게 여윈 사람으로 대부분 옆구리와

늑골 사이가 은은하게 아픔이 일어나는데 이는 肝腎(간신)에 정기가 부족하

여 氣化(기화)가 불가능하고, 氣虛(기허) 함으로 자연 血(혈)을 산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 하였다.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方用 : 일관전(一貫煎)《유주의화(柳洲醫話)》

≒ 사삼(沙蔘), 맥동(麥冬), 당귀(當歸), 건지황(乾地黃), 구기자(枸杞子),

천련자(川楝子).

㈁ 요통(腰痛) lumbago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요통병(腰痛病)은 그 요통(腰痛)의 성질이 대체

로 저리고 시큰거리며 약하고 은은하게 아프다(痠軟隱痛)., 허리와 무릎에 힘

이 없고(腰膝无力), 일을 하면 더욱 심해지고(遇勞加劇), 누워 있으면 감경한

다(臥時减輕). 또 시야가 어둡고 침침해서 물체가 잘 보이질 않는(且有視物昏

花) 등 증을 위주로 한다. 대체로 선천적인 품부가 부족(禀賦不足)하고,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久病体虛)하거나 혹은 과도한 성생활로(或房勞過度), 노년

에 정혈이 허쇠(老年精血虛衰)되어 근맥을 실양(筋脈失養)하기 때문이다.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方用 : 좌귀환(左歸丸)《경악전서(景岳全書)》

≒ 숙지(熟地)240, 산약(山葯)120, 구기자(枸杞子)120, 산수유(山茱萸)

120, 우슬(川牛膝)90, 토사자(菟絲子)120, 녹각교(鹿角膠)120, 구판교

(龜板膠)120.

㈂ 허로(虛勞)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허로병(虛勞病)은 병인(病人)의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저리고 연약하며(除具有 腰膝痠軟), 눈이 아찔하며 시야에 물체가

빙빙 돌고, 귀에서는 소리가 나며(眩暈耳鳴), 시야에 혼화가 날아다니는(視物

昏花) 등 간신의 음정(肝腎陰精)이 부족한 표현을 제외한(不足表現外) 이외에,

대부분 전신 각처의 많은(多伴有 全身多个) 부위에 장부기혈(臟腑氣血)의 휴

손증상(虧損症狀)이 수반되고 있다.

그 병인에 관허여《醫學綱目 ․ 虛勞》所說 “虛者, 皮毛, 肌肉, 筋爪, 骨髓, 氣血

津液不足也. 若男子終日筋役,神耗力倦, 飢飽越常, 喜怒憂思, 形寒飮冷, 縱欲

恣情. . . .根源從此而虛竭矣.”

- 허한 사람은, 피모, 기육, 근조(힘줄과 손톱 발톱), 골수, 기혈진액이 부족하

다. 만약 남자가 하루 종일 힘들여 일을 한다면, 정신력이 소모되고 피로하며,

주리고 포식하는 등이 일상과 같지 않거나, 기쁘고, 노하고, 근심하며, 그리움

과 같은 사려가 깊어지거나, 몸이 춥고 찬 음식을 먹거나 욕정을 참지 못해 방

자한 생활을 하는 등. . . . 근원을 찾는다면 이 같은 허갈(虛竭)이 아니겠는가?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方用 : 대보음환(大補陰丸)《단계심법(丹溪心法)》

≒ 황백(黃柏), 지모(知母, 酒浸炒), 숙지황(熟地黃, 酒蒸), 구판(龜板,酥

炙), 저척수(猪脊髓). - 水煎服(수전복)

㈃ 혈증(血證)

臨床 : 혈증은 치뉵(齒衄)과 같은 역시 간신음허(肝腎陰虛)의 표현을 하는 증후이다.

이는 정지로 내장을 상하고(情志內傷), 욕정에 빠져(縱情色欲), 간과 신의 음

이 줄어들거나(肝腎陰虧), 음허로 내열(陰虛內熱)이 일어나, 맥락을 살라 손상

시키므로(灼傷脈絡), 락맥이 손상을 받아 혈이 넘쳐(絡傷血溢)흐르기 때문이

다. 출혈하는 그 혈색은 담홍(淡紅)하고, 잇몸은 부어서 들뜨며 잇 발은 흔들

리고(齦浮齒搖) 약간 아픈(微痛) 것을 특징으로 한다.

《景岳全書 ․ 血門》云 “血從齒縫牙齦中出者(혈종치봉아은중출자), 名爲齒衄

(명위치뉵). 此手足陽明二經及(차수족양명이경급) 足少陰腎家之病(족소음신

가지병). 腎水不足(신수부족), 口不臭(구불취), 牙不痛(아불통), 但齒搖不堅(단

치요불견), 或微痛不甚(혹미통불심), 而牙縫時多出血者(이아봉시다출혈자),

此腎陰不固(차신음불고), 虛火偶動而熱(허화우동이열).” - 피가 이를 꿰매듯

이를 따라 잇몸 사이로 출혈하는 것을 치뉵 이라 한다. 이는 수족양명 2경 및

족소음신의 병이다. 신수가 부족하고, 입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며, 이도 아프

지 않지만 단지 이가 흔들리고 견고하지 못하며, 혹 약간의 통증은 심하지 않

고, 이를 꿰고 돌며 많은 출혈을 하는 사람은 신음이 견고하지 못하여 허화가

뜻하지 않게 움직여 열이 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治宜 : 자음강화(滋陰降火), 양혈지혈(凉血止血).

方用 : 자수청간음(滋水淸肝飮)《의종기임편(醫宗己任編)》

≒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모단피(牡丹皮), 택사

(澤瀉), 복령(茯苓), 당귀신(當歸身,) 백작(白芍), 시호(柴胡), 산치

자(山梔子), 조인(棗仁).

合 천근산(茜根散)《경악전서(景岳全書)》

≒ 천초근(茜草根), 황금(黃芩), 아교(阿膠), 측백엽(側柏葉), 생지(生

地), 감초(甘草).

㈄ 현운(眩暈) giddiness, dizziness,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현운병(眩暈病)은 발병이 완만(發病緩慢)하고,

병정이 비교적 길며(病程較長), 아찔하고 어지러움이 비교 적 경한(其眩暈較

輕)것으로, 대체로 아찔함은 허증에 속하며(多屬虛眩), 눈을 감고 누워 있으면

감소된다(閉目臥床則减), 또 기타 간신의 음이 줄어드는 증상이 수반되는데

(且伴有其它肝腎陰虧症床), 대부분 신수가 줄어들어서 부족(腎水虧虛) 함으

로, 수가 목을 적셔주지 못하므로(水不涵木), 풍양이 상부를 요동시키고(風陽

上扰), 혹은 간신의 음정의 소모로 줄어들거나(肝腎陰精虧耗), 골수를 생성하

지 못하여(不能生髓), 수해가 부족해진다(髓海不足而成).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方用 : 기국지황환(杞菊地黃丸)《의급(醫級)》

≒ 구기자(枸杞子), 국화(菊花),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

(山葯), 모단피(牡丹皮), 복령(茯苓), 택사(澤瀉).

㈅ 월경선기(月經先期)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증에 부녀월경선기병(婦女月經先期病)의 임상표현

은 월경이 일찍 오고(經行先期), 량이 적으며 색이 붉고(量少色紅), 성질이 빽

빽하며 끈끈하고(質粘稠), 음허내열(陰虛內熱)의 증상을 겸하는 것을 볼 수 있

다., 양쪽 광대뼈 부위가 불어지고(兩顴潮紅), 손과 발바닥에 열이 나는(手足

心熱) 등 증상(症狀)을 나타낸다. 이는 간신의 음이 줄고(肝腎陰虧), 음허내열

(陰虛內熱)로 혈을 핍박하므로 혈이 망동하여(迫血妄行), 충임맥이 견고하지

못한(冲任不固) 때문이다.

治宜 : 양음청열(養陰淸熱).

方用 : 양지탕(兩地湯)《전청주여과(傳靑主女科)》

≒ 생지황(生地黃), 지골피(地骨皮), 백작(白芍), 맥문동(麥門冬), 현삼(玄

參), 아교(阿膠).

㈆ 폐경(閉經)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폐경병(閉經病)의 표현은 월경이 시작 되려 할

때 비교적 지연되고(月經初潮較遲), 량이 적고 색이 붉거나(量少色紅) 혹은 색

담(色淡)하고, 점차 폐경이 된다(漸至閉經). 대체로 선천적인 품부가 부족(禀

賦不足)하고, 천계가 아직 충분하지 못하거나(天癸未充), 혹은 오랜 병으로 손

상을 받아 허하고(久病虛損), 간신에 정이 줄고 혈이 적어(肝腎精虧血少), 충

임맥이 유양(濡養)을 잃기 때문이다(冲任失養 所致).

治宜 : 자보간신(滋補肝腎), 양혈조경(養血調經).

方用 : 귀신환(歸腎丸)《경악전서(景岳全書)》

≒ 숙지황(熟地黃), 두중(炒杜仲), 토사자(菟絲子), 구기자(枸杞子), 당귀

(當歸), 산수유(山茱萸), 산약(懷山葯), 복령(茯苓).

㈇ 통경(痛經) menorrhalgia

臨床 :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 중에 통경병(痛經病)의 임상표현은 월경 후에 소복

이 은은히 아픈 것이(經后少腹隱痛), 쉬지 않고 계속 질질끌며(綿綿不休), 경

래색담하고 량소(經來色淡量少)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간신이 음허(肝腎陰虛)하기 때문에 정이 줄고 혈이 적어(精虧血少). 충

임맥이 공허(冲任空虛)하여, 포락이 유양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胞絡失養).

治宜 : 조보간신(調補肝腎), 양혈지통(養血止痛).

方用 : 조간산(調肝散)《전청주여과(傳靑主女科)》

≒ 산약(山葯), 아교(阿膠), 당귀(當歸), 백작(白芍), 산수유(山茱萸), 파극

천(巴戟天), 감초(甘草).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은 몸이 파리하게 여위었거나(形体羸瘦) 혹은 선천적으로 품

부가 부족(禀賦不足)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부녀는 생리상 월경으로 말미암아,

태잉(胎孕), 산육(産育), 포유(哺乳) 등의 특별한 점으로 음혈부족(陰血不足)의 병이 쉽

게 발생한다. 《靈樞 ․ 五音五味篇》說 “婦人之生(부인지생), 有余于氣(유여우기), 不足于

血(부족우혈), 以其數脫血也(이기삭탈혈야).”라 하였다.

간은 혈을 저장하고 소설기능을 주관하며(肝藏血主疏泄), 신은 정을 저장하고발육과

생식을 주관한다(腎藏精主發育生殖). 생리상(生理上), 간혈(肝血)과 신정(腎精)은 상호

간에 자생(相互資生)함으로 간혈이 충족(肝血充足)하면, 혈이 정으로 변화할 수 있고

(血可以化精); 신정이 충만(腎精充滿)하면 정 역시 혈로 변화 할 수(精亦可化血) 있음으

로 병리상 간음부족(肝陰不足)과 신음부족(腎陰不足)은 항상 동시에 출현할 수 있다.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의 병기(病機)가 연화(演化)하는 과정 중에 항상 있는 정황(情

况)으로 간신음휴(肝腎陰虧)는 간양(肝陽)을 제약(制約)할 수 없음으로 간양의 승발이

지나치게(肝陽升發太過), 항진하여 역상(亢逆于上) 함으로 머리가 터질듯이 아프고(頭

脹痛), 얼굴색이 홍적(面紅赤)하며, 갑자기 조급해하고 화를 잘 내는(急躁易怒) 등 간양

상항(肝陽上亢)의 표현을 나타낸다. 간신의 음이 줄어들면(肝腎陰虧) 또 폐음이 소모되

어 줄어들게 되고(肺陰虧耗), 폐음이 부족(肺陰不足)하면, 청윤(淸潤)하는 숙강기능(肅

降機能)을 실직(失職)하고, 음허하면 화가 왕성(陰虛火旺)하여, 폐락을 살라 손상됨(灼

傷肺絡)으로, 마른기침을 하고 숨이 차며(干咳短氣), 가래가 량이 적고 빽빽하며(痰少

而稠), 입과 목구멍이 마르고(口咽干燥), 음성이 쉬어 짐승소리 같기도 하고 막혀서 소

리가 나지 않으며(聲音嘶啞), 기침을 하면 가래가 나오는데 피가 실같이 섞여 나오거나

(咳痰帶血), 혹은 각혈(咯血)을 하는 등 증상(症狀)을 보인다. 간신이 음허(肝腎陰虛)하

면 위로 심과 교제할 수 없게 되어(不能上濟于心), 심음 역시 줄어들고(心陰亦虧), 음허

내열(陰虛內熱)하여, 심신(心神)을 요란(擾亂)하게 함으로 마음이 괴로워 잠을 못자고

(心煩不寐), 꿈을 많이 꾸며 건망증이 생기고(多夢健忘), 놀라며 두려워 불안해하는(驚

惕不安) 등 증상을 나타낸다.

신은 수와 화가 들어 있는 곳이다(腎爲水火之宅), 신(腎)의 원음(元陰)과 원양(元陽)은

상호의존(相互依存)하고, 상호제약(相互制約)하며, 질병의 과정 중에도 역시 상호영향

(相互影響)을 줌으로 간신음허(肝腎陰虛)로 음의 손상이 양에 미치고(陰損及陽), 신양

이 역시 허(腎陽亦虛)하면 온후를 실직(溫煦失織)하여, 기화작용이 수평을 잃으므로(氣

化无權) 몸이 춥고 팔다리가 서늘(形寒肢冷)하고, 면색이 희며(面色晄白), 허리와 무릎

이 시큰시큰 저리며 서늘하고(腰膝痠冷), 소변은 맑고 길게 많이 누거나(小便淸長) 혹

은 오줌을 싸고(遺尿), 허리 아래로 심하게 붓는(腰以下腫甚) 등 증상(症狀), 신음양양허

(腎陰陽兩虛)를 형성하는 징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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