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utorenbild서선영

증후85 2.臟腑證候6)臟與臟⑤心腎不交證

Aktualisiert: 20.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6) 臟與臟(장과장)

⑤ 心腎不交證(심신불교증) 165

心(심)과 腎(신)이 정상적인 情況(정황) 아래에서는 주요하게 서로 항상 上下(상하) 相交

(상교)를 위주로 하여, 水火(수화)가 서로 보완하는(相濟) 관계에 있다. 그러나 만약 선

천적으로 타고난 원기(稟賦)가 부족하거나 혹은 오랜 기간 병을 앓거나 혹은 과도한 노

동으로, 혹은 지나친 성생활(房室過度) 등으로 下焦(하초)의 腎水(신수)가 줄고 부족해

져서(虧虛) 上焦(상초)에 心火(심화)를 견제(牽制)할 수 없게 됨으로 心火(심화)는 위로

치솟기만 하고 아래의 腎(신)과 상교(相交)가 불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혹은 육체적 정

신적으로 과도한 노동을 하게 되면 喜, 怒, 思, 悲, 恐(희,노,사,비,공) 즉 情緖(정서)가 지

나치게 극도로 불안정해 짐으로(五志過極) 심음이 불시에 줄어들고(心陰暗耗), 心陽(심

양)이 亢盛(항성)하게 됨으로 心火(심화)가 위로 上炎(상염)할 뿐 아래의 腎水(신수)와

의 교제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心火(심화)가 하강하지 못하고(不降), 腎水(신수)가

위로 상승할 수 없게 되면(不升), 心腎水火(심신수화)가 이미 상교할 수 없게 됨으로 이

는 病變(병변)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한다. 임상에서 이를 가리켜 心腎不交證(심신불교

증)이라한다.

임상표현 : 마음이 번거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여 괴롭고(心煩), 잠이 들지 않으며

(失眠), 잠시 눈을 붙이면 꿈을 많이 꾸게 되고(多夢), 몽설을 하거나 저절로

정액이 쉽게 흘러나오며(遺精), 허리가 저리고 넓적다리 근육이 연약하고(腰痠腿軟),

몸에 열이 나는데 마치 조숫물이 밀려들듯 갑자기 후끈하게 열이 오르며, 잠이 들면 땀

을 흘리고(潮熱盜汗), 눈이 아찔하며 캄캄해지고 귀 울림이 나거나(目眩耳鳴) 혹은 가

슴이 두근거리고 두렵거나(心悸) 혹은 목구멍이 마르고(咽乾) 혹은 한밤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夜間尿多)., 혀가 붉고(舌質紅), 혀에 태가 적거나 혹은 없다(舌苔少或无苔),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

數).

본증상견 : 心悸怔忡(심계정충), 不寐(불매), 遺精(유정), 健忘(건망) 등 병중에

류증감별 : 心火亢盛證(심화항성증), 心陰虛證(심음허증), 心脾兩虛證(심비양허증), 心

膽氣虛證(심담기허증), 肝腎陰虛證(간신음허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 경계정충(驚悸怔忡)

臨床 : 경계(驚悸), 정충병(怔忡病)은 당연히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안하며(心悸不

寧), 놀라게 되면 발작하는데 혹 가중(加重)되기도 한다.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煩而不寐), 혀는 붉고 태가 적으며(舌紅苔少),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

똑하고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脈細數) 맥을 위주로 하는

증상이다. 겸하여 손과 발바닥 얼굴에 열이 번거롭게 일어나고(五心煩熱), 허

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저리고 연약하며(腰膝痠軟), 눈이 아찔하고 캄캄해지

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目眩耳鳴) 등 증상을 본다. 신정이 다하여 고달픔으로

(腎精匱乏), 수가 화를 구제하지 못함으로(水不濟火), 심화가 체내에서 움직이

는(心火內動) 때문이다.

治宜 : 양음혈(養陰血), 청심안신(淸心安神).

方用 :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 숙지황(熟地黃), 인삼(人蔘), 현삼(玄參), 단삼(丹參), 맥동(麥冬),

천동(天冬), 당귀(當歸), 오미자(五味子), 복령(茯苓), 길경(桔梗),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주사(朱砂), 원지(遠志).

合 주사안신환(硃砂安神丸)《東垣十書 ․ 內外傷辨》

≒ 주사(朱砂) 황련(黃連) 생지황(生地黃) 당귀(當歸) 감초(甘草).

萬若 - 오심번열(五心煩熱), 요슬산연(腰膝酸軟)의 증상이 돌연히 나타나는 사람은

먼저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과 주사안신환(硃砂安神丸)을 합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소아약증직결(小兒葯證直訣)》

≒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택사(澤瀉), 복령(茯

苓), 모단피(牡丹皮).

合 주사안신환(硃砂安神丸)《東垣十書 ․ 內外傷辨》

㈁ 유정(遺精)

臨床 : 유정병(遺精病) 중에는 꿈속에서 설정(夢中泄精)하는 특징이 있고 또 다음날

에는 눈이 아찔하면서 캄캄해지고 머리가 혼탁하고(頭昏 目眩), 정신이 깨어

나지 않아 맑게 차릴 수 없으며(精神不振), 몸이 피로하고 힘이 없다(体倦乏

力). 혹 가슴이 두근거리거나(心悸), 혹 은 소변 량이 짧고 색이 누르며 열감이

있다(溲短黃而有熱感). 혀 는 붉고(舌紅),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 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數). 이는 대체로 마음에 허

망 한 생각이 들고(心有妄想), 욕구는 있으되 이룰 수 없어(所欲不遂), 심신이

불안(心神不安)하며, 심화가 홀로 항진하므로(君火偏亢), 모 르는 사이에 심음

이 줄어들고(心陰暗耗), 명문화(命門火, 腎火)가 망령되이 날뛰는 통에(相火妄

動), 정실이 요동을(擾動精室) 받음으로서 이어 심화가 왕성해지고 신수가 줄

어들며(心火旺而腎水虧) 심신이 불교(心腎不交)하게 되는 즉 수화가 서로 돕

지 못하는(水火不 濟) 증상이다. 신수(腎水)와 심화(心火)는 상제(相濟)하는 것

이 원래 정상적인 생리기능(生理機能)인 것이다.

治宜 : 자음사화(滋陰瀉火) - 자신음(滋腎陰), 사화(瀉火), 상지화(相之火).

方用 :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의방고(醫方考)》

≒ 지모(知母), 황백(黃柏),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

葯), 모단피(牡丹皮), 택사(澤瀉), 복령(茯苓).

或 : 삼재봉수단(三才封髓丹)《위생보감(衛生寶鑒)》가감(加减)

≒ 봉수단(封髓丹) 가(加) 삼재환(三才丸) 사인(砂仁), 감초(甘草), 황

백(黃柏), 천동(天冬), 생지(生地), 인삼(人蔘).

다만 이와 같은 종류의 병을 가진 사람이 약물에 조금도 기대할 수 없는(不能僅靠葯

物)경우라면 정신조양(精神調養)으로 주의를 기울여서 욕구를 줄이고 마음을 맑게

(淸心寡欲)하도록 해야 한다.

㈂ 불매(不寐)

臨床 : 불매병(不寐病)중에 마음이 공허하여 괴롭고 잠이 오질 않으며(虛煩不眠), 꿈

이 많고(多夢), 손과 발바닥 얼굴에 번열이 일어나며(五心煩熱), 진액이 적고

입이 마르는(口干津少) 증상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다. 겸하여 머리가 빙빙

돌아 어지럽고 귀 울림이 나며(頭暈耳鳴), 심동계가 빨라져서 가슴이 두근거

리는(心悸) 등 증상 있고 혀는 붉고(舌紅), 맥은 실같이 가늘며 똑똑하고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脈細數)을 보는데 이는 과도한 노동

으로 지치고 내장을 손상함으로(勞倦內傷), 신수가 부족(腎水不足)하게 되어,

심화가 홀로 항진(心火獨亢) 하기 때문이다.

治宜 : 장수제화(壯水制火), 자음청열(滋陰淸熱).

方用 : 황연아교탕(黃連阿膠湯)《상한론(傷寒論)》

≒ 황련(黃連), 아교(阿膠), 황금(黃芩), 작약(芍葯), 계자황 (鷄子黃).

合 주사안신환(硃砂安神丸)《東垣十書 ․ 內外傷辨》

≒ 주사(朱砂) 황련(黃連) 생지황(生地黃) 당귀(當歸) 감초(甘草).

萬若 : 심화항성(心火亢盛) 증상이 돌연출자(突然出者)

可用 : 교태환(交泰丸)《한씨의통(韓氏醫通)》

≒ 생황련(黃連), 육계(肉桂).

萬若 : 음허이화(陰虛而火) 불태왕자(不太旺者)

可用 :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 숙지황(熟地黃), 인삼(人蔘), 현삼(玄參), 단삼(丹 參), 맥동

(麥冬), 천동(天冬), 당귀(當歸), 오미자 (五味子), 복령(茯苓),

길경(桔梗), 산조인(酸棗 仁), 백자인(柏子仁), 주사(朱砂),

원지(遠志).

불매병(不寐病)의 치료는 약물을 제외하고는(除葯物外), 정신(精神) 조리에 주의를

요하며 작은 긴장(少緊張)일지라도 풀어야 마땅하고(宜舒暢), 즐기고자 하는 마음을

자제해야하며(寡嗜欲), 번뇌를 경계해야 한다(戒煩惱). 결론적으로 심신불교증(心

腎不交證)과 다른 질병이 있는 가 병인병기(病因病機), 주증(主症)을 모두 구별해야

한다.

다만 심신불교(心腎不交)였다 할지라도 심(心), 신(腎) 두 장기의 상제가 불가능(兩

臟不能相濟)하게 되는 이상표현이 어째서 생기는 가, 또 그 공동(共同)한 점은 무엇

인가를 필수 적으로 모두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那嗎就都, 必須具備).

㈃ 건망(健忘)

臨床 : 건망병(健忘病) 중에 잘 잊고 잠을 일게 되고(善忘失眠), 가슴이 두근거리고

번열이 나며(心悸煩熱), 혀는 붉고(舌紅),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 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脈細數)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다.

겸하여 허리가 시큰거리며 힘이 없고(腰酸乏力), 꿈속에 정을 흘리며 귀 울림

이 나는(夢遺耳鳴) 등 증상을 보는데 이는 신정이 소모되고 줄어(腎精虧耗),

심신을 양생해야함을 놓치기(心神失養) 때문이다.

治宜 : 자보신정(滋補腎精), 양심안신(養心安神)

方用 :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소아약증직결(小兒葯證直訣)》

≒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葯), 택사(澤瀉), 복령(茯

苓), 모단피(牡丹皮).

加 산조인(酸棗仁), 오미자(五味子), 원지(遠志), 창포(菖蒲).

33 Ansichten0 Kommentare

Aktuelle Beiträge

Alle ansehen

Commenti


I commenti sono stati disattivati.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