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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84 2.臟腑證候6)臟與臟④心腎陽虛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6) 臟與臟(장과장)

④ 心腎陽虛證(심신양허증) 164

심신양허증은 심과 신이 양기가 부족한(心腎之陽氣不足)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문

화가 쇠약(命門火衰)해져서, 온후함을 잃게 되고(失于溫煦), 음한이 체내에 성하게 되

어(致陰寒內盛), 혈의 순행이 어체(血行瘀滯)되고, 수습이 정체(水濕停滯)됨으로 형성

된 증후(形成的證候)이다, 대부분(多因) 오래 병이 낫지 않거나(久病不愈) 혹은 지나친

노동으로 내장을 상하게(勞倦內傷) 됨으로서 일어나는(引起) 증상이다.

임상표현 : 몸은 춥고 팔다리는 서늘하며(形寒肢冷), 심장박동이 빨라져서 가슴이 두근

거리고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 괴롭고 불편하며(心悸怔忡), 소변 량이

줄고 몸은 부종이 일어나며(尿少身腫), 피로하여 누워 자고 싶고(身倦欲寐), 입술과 손,

발톱색이 푸른 자줏빛(脣甲靑紫)이고, 혀는 담담한 것이 어둡거나 혹은 푸른 자줏빛이

다 (舌質淡暗或靑紫).

본증상견 : 수종(水腫), 경계(驚悸), 정충(怔忡), 흉비(胸痹) 등

류증감별 : 신양허증(腎陽虛證), 심양허증(心陽虛證),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

변석시치(辨析施治)

㈀ 음수(陰水)

臨床 : 심신양허증(心腎陽虛證)에서 보는 수종병(水腫病) 중에 음수(陰水)를 위주로

하는 표현은 그 종세(腫勢)가 비교적 심하고 수사(水邪)가 전신에 고루 범람

하여 손으로 누르면 움푹이 들어가고 속히 일어나지 못하며(不起), 병행하여

팔다리가 서늘하고 추운 것이 두려우며(肢冷畏寒),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고(心悸氣短), 가슴이 답답하며 아픈(胸悶心痛) 등 증상(症狀)을 볼 수 있

다. 심장을 덮고있는 군화(盖心爲君火)와 신장의 상화(腎臟相火)는 심양이 부

족(心陽不足)하면 신양이 쇠약해져서(可致腎陽虛衰), 심과 신이 양허(心腎陽

虛)하고, 명문화가 줄어(命門火衰), 수습이 머무르게 된다(水濕逗留).

治宜 : 온보심신(溫補心腎), 이수소종(利水消腫).

方用 : 보원탕(保元湯)《경악전서(景岳全書)》

≒ 인삼(人蔘), 황기(黃芪), 육계(肉桂), 감초(甘草).

合 진무탕(眞武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복령(茯苓), 작약(芍葯), 생강(生姜), 백출(白朮), 포부자(炮附子).

- 수전복(水煎服)

註▷ 군화(君火) : 심화(心火)를 말한다. 심은 군주지관이기 때문에 심화를 군화라

고도 부르는 것이다.

註▷ 상화(相火) : 군화(君火)와 상대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군화(君火)와 상화(相火)

의 화(火)는 상호배합되어 장부를 온양하고 기능활동을 추동한다.

일반적으로 명문(命門), 간담(肝膽), 삼초(三焦)에는 모두 상화가 있는데 근원

은 주로 명문에서 발생된다.


㈁ 경계정충(驚悸怔忡)

臨床 : 심신양허증(心腎陽虛證)에서 보는 경계정충병(驚悸怔忡病)의 표현은 심장이

두근거리고(心悸) 숨이 차며(氣短) 호흡이 촉박(息促)하고, 팔다리가 서늘하

고 부종이(肢冷浮腫) 생기는데 그 심계(心悸)는 심중이 공허(心中空虛)하고,

두렵고 근심스러우며 잘 놀라고(惕惕易驚), 가슴이 뛰며 불편하다(悸動不寧),

활동하면 더욱 심해지는(動則尤甚) 특징이 있다. 대부분 양기가 부족(陽氣不

足)하므로 수음이 상역(水飮上逆)한 때문이다.

《상한명리론(傷寒明理論)》說 “其停飮者(기정음자), 由水停心下(유수정심

하), 心主火而惡水(심주화이오수), 水旣內停(수기내정), 心不自安(심불자안),

則爲悸也(칙위계야)” 라 하였다.

治宜 : 온양이수(溫陽利水), 진역정계(鎭逆停悸).

方用 : 령계출감탕(苓桂朮甘湯)《상한론(傷寒論)》

≒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合 사역탕(四逆湯)《상한론(傷寒論)》

≒ 부자(附子), 건강(乾姜), 감초(甘草).

或 : 계지감초용골모려탕(桂枝甘草龍骨牡蠣湯)《상한론(傷寒論)》加减

≒ 계지(桂枝), 감초(甘草), 용골(龍骨), 모려(牡蠣).

㈂ 흉비(胸痹)

臨床 : 심신양허증(心腎陽虛證)에서 보는 흉비병(胸痹病)은 대부분 심양부족(心陽

不足)으로 말미암아 고동이 무력(鼓動无力)하고, 혈액 순환이 월활하고 순조

롭지 못하여(血澁不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두렵고 불안하며(心悸怔忡),

가슴이 답답한 것이 풀리지 않거나(胸悶不舒) 혹은 동통을 수반하고(或伴疼

痛), 혀는 어두운 자줏빛 이거나(舌色紫黯) 혹은 어점이 있고(或有瘀点), 맥은

순조롭지 못하고 마치 칼로 대나무를 긁는 뜻하거나 혹은 맥이 규칙적 또는

불규칙적으로 멈춘다(脈澁或脈結代).

治宜 : 온양선비(溫陽宣痹), 통락화어(通絡化瘀).

方用 : 지실해백계지탕(枳實薤白桂枝湯)《금궤요략(金匱要略)》

去 후박(厚朴), 지실(枳實).,

加 건강(乾姜), 세신(細辛).

≒ 지실(枳實), 해백(薤白), 계지(桂枝),과루근(瓜蔞根),후박(厚朴).

본증은 대부분 평소에 양기가 허한(陽虛) 사람이거나 혹은 늙은이(年老), 오랜 병으로

심양이 허쇠(心陽虛衰)하고, 신양이 부족(腎陽不足)한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양

기(陽氣)가 허(虛)하여 외한(外寒)에 침습을 받아 팔다리가 서늘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

하며, 음이 성하고 양이 적어(陰盛陽微) 안정하여 활동이 극히 적다(安靜而少動).

음이 안에서 양을 지키고 있음으로(陰在內, 陽之守也). 양이 허하고 견고하지 못하면

(陽虛不固), 매번 외사가 쉽게 침습하므로(外邪每易侵襲), 항상 감기에 잘 걸린다(故常

易感冒). 감기의 치료시기를 놓치거나(而感冒失治) 혹은 잘못 치료해서 부당하게 땀을

내면(誤治或發汗不當), 심양을 소모시키므로(耗傷心陽), 매번 질병이 가중된다(每致疾

病加重).

심장은 오장육부의 군주로서(心爲五臟六腑之大主), 군주가 밝으면 아래로 안정하고(主

明則下安), 군주가 어두우면 12관(12경맥 즉 육장육부)이 위태로운 것이다(主不明則十

二官危). 신장은 선천의 본이고(腎爲先天之本) 십이경맥의 근(爲十二經脈之根)으로, 원

음과 원양을 잇는다(元陰元陽之所系). 이로 인하여(因此) 심신이 양허(心腎陽虛)하면

일보 발전하여 양이 적고 음이 성해(陽微陰盛)져서 물을 뿌린 듯이 땀을 줄줄 흘리게 되

고(則可出現, 大汗淋漓), 맑은 땀을 흘리고 서늘하고(汗出淸稀而冷), 추위를 두려워하

며 구부리고 눕고(畏寒踡臥), 사지가 말단으로부터 차가워져 오르며(四肢厥冷), 정신이

맑지 못하고 어두우며(神昏), 맥이 몹시 가늘고 연하며 끊어질 듯한(脈微欲絶) 등 증상

이 출현할 수 있다. 신속히 치료하여(治療急宣) 회양구역(回陽救逆)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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