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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71 2. 臟腑證候 4) 肺 ⑩ 痰熱壅肺證

Aktualisiert: 18.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4) 肺(폐)

⑩ 痰熱壅肺證(담열옹폐증) 144

담열옹폐증은 또한 痰熱阻肺證(담열조폐증)이라고도 한다. 본증은 邪氣(사기)가 외부

로부터 肺(폐)를 침범해서, 막히고 통하지 못하게 되어 열로 화하고(鬱而化熱), 이런 열

이 폐의 진액을 손상시키고(熱傷肺津), 진액을 달구어 담을 이루거나(煉液成痰) 혹은

평소에 머물러 있던 담이(素有宿痰) 또다시 풍열을 감수(復感風熱) 하게 되어 담과 열

이 결합하게 되서(痰與熱結), 폐의 락맥을 막고 험하게 요해하는(壅阻肺絡) 임상표현을

출현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임상표현 : 기침하며 열이 나고(發熱咳嗽), 가슴 횡격막 부위가 그득하고 답답하며(胸

膈滿悶), 빽빽한 누런 가래를 뱉거나((咯黃稠痰) 혹은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

며(痰中帶血),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촉박하며(甚則呼吸促迫),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게

되고(胸脇作痛), 혀는 붉고(舌紅),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고(苔黃膩), 맥은 순조롭고 원활

하며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막이다(脈滑數).

본증상견 : 哮證(효증), 失音(실음), 胸痛(흉통), 肺癰(폐옹) 등 질병 중에

유사증후 : 痰火扰心證(담화우심증), 風熱襲肺證(풍열습폐증), 大腸實熱證(대장실열증)

등 감별

辨析施治(변석시치)

㈀ 효증(哮證)

臨床 : 담열옹폐증(痰熱壅肺證) 중에 출현하는 효증병(哮證病)의 임상표현은 언제나

호흡이 촉박하고(呼吸迫促), 목구멍에 물닭이 우는 뜻한소리가 계속 나고(喉

中有水鷄聲), 기침을 하며 가래는 누렇고 빽빽하고(咳嗽痰稠而黃), 가슴의 횡

격부위가 그득하고 답답한(胸膈滿悶)등은 “熱哮證(열효증)”의 특징이다. 이는

담과 열이 서로 주고 받으며 요해함으로(痰熱交阻), 폐를 울증(鬱蒸) 하기 때

문이다.

治宜 : 청열화담(淸熱化痰), 평천강역(平喘降逆).

方用 : 정천탕(定喘湯)《섭생중묘방(攝生衆妙方)》

≒ 백과(白果), 마황(麻黃), 상백피(桑白皮), 관동화(款冬花), 법반하(法半

夏), 행인(杏仁), 소자(蘇子), 황금(黃芩), 감초(甘草).

註▷ 후중수계성(喉中水鷄聲) : 이 말은《金匱要略 ․ 폐위폐옹해수상기병맥증병치》

에 씌어있다. 효천병에서 가래소리가 물닭이 우는 소리와 같은 소

리가 연이어 나는 것을 형용한 것이다. 이 증은 속에 담음이 있거나 밖에 한사

가 있어 생기는 한음천해증(寒飮喘咳證)에 속한다.

㈁ 실음(失音)

臨床 : 담열옹폐증(痰熱壅肺證) 중에 출현하는 실음병(失音病)의 임상특징은 음성이

탁하고 무거우며 상쾌히 흩날리지 못하고(聲音重濁不揚), 기침하며 가래가

누렇고 빽빽하고(咳痰稠黃), 목구멍이 마르고 아프며(咽乾而痛), 입이 건조(口

燥) 하다. 이는 열담이 쌓여 폐에 잠복하고(痰熱蘊伏于肺), 기도를 막고 요해

(阻塞氣道) 하기 때문이다.

治宜 : 청열화담이인(淸熱化痰利咽).

方用 : 청인영폐탕(淸咽寧肺湯)《통지방(統旨方)》

≒ 길경(桔梗), 전호(前胡), 상백피(桑白皮), 패모(貝母), 지모(知母),

황금(黃芩), 치자(梔子), 감초(甘草).

㈂ 흉통(胸痛) cardiagra, pectoralgia

臨床 : 담열옹폐증(痰熱壅肺證) 중에 출현하는 흉통병(胸痛病)의 임상특징은 숨을

헐떡거리면서 기침을 하고 가슴이 아프며(胸痛咳喘), 누렇고 빽빽한 가래를

뱉거나(咯痰黃稠), 혹 해혈(咳血)을 하거나 혹은 기침을 하며 비린내 나는 가

래를(咳痰腥臭) 보게 되며, 답답하고 귀찮게 열이 난다(煩悶發熱)., 이는 폐에

담열이 있음으로(肺有痰熱), 폐의 락맥을 살라 손상(灼傷肺絡) 함으로 기능 활

동이 잘 펼쳐지지 않기(氣機不暢) 때문이다.

治宜 : 척담사열(滌痰瀉熱), 관흉개결(寬胸開結).

方用 : 소함흉탕(小陷胸湯)《상한론(傷寒論)》거담제(祛痰劑) 가감(加减)

≒ 황련(黃連), 반하(半夏), 과루실(瓜蔞實).

註▷ 기기(氣機) : 일반적으로 기(氣)의 기능활동(機能活動)을 가리킨다. 때로는 장

부지기(臟腑之氣)가 운행하는 통로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임상

에서 담열(痰熱)이 폐(肺)에 응체(凝滯)되면 폐의 기기가 순통(順通)하지 못하

게 됨으로 “천식(喘息)” 증상이 생긴다.

㈃ 폐옹(肺癰)

臨床 : 담열옹폐증(痰熱壅肺證) 중에 출현하는 폐옹병(肺癰病)의 임상표현은 언제나

장열로 땀을 흘리며(壯熱汗出), 추워서 덜덜 떨며(寒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

며(胸悶作痛), 몸을 돌리면 움직일 수 없고(轉側不利), 숨쉬기가 급해지고 기침

을 하며(咳嗽氣急), 기침을 하며 고름이 섞인 가래를 토하고(咳吐膿痰), 그 맛

이 비린내가 나며(其味腥臭),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口乾咽燥), 초조하고 괴

로워 불안한(煩躁不安) 등 특징이 있다. 이는 담열이 쌓이고 뭉침(痰熱蘊結)으

로, 사독이 폐를 막고(邪毒壅肺), 열에 막혀 혈어가 된(熱壅血瘀) 것들이 쌓이

고 뭉쳐서 악창을 이루고(蘊結成癰), 부패되어 고름이 된 것이다(腐而成膿).

治宜 : 청열화담(淸熱化痰), 해독배농(解毒排膿).

方用 : 천금위경탕(千金葦莖湯)《備急千金要方》옹양제(癰瘍劑)

≒ 위경(葦莖), 도인(桃仁), 과판(瓜瓣).

註▷ 장열(壯熱) : 실증(實證)에서 나타나는 고열(高熱)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온병

(溫病)이 기분(氣分)에 있는 열형(熱型)에 속한다. 열은 차츰 화로

발전하고, 화는 열의 한계에 이른 것이다(熱爲火之漸, 火爲熱之極). 라고 하였

다. 따라서 담열옹폐증(痰熱壅肺證)은 그 병기(病機)가 연변(演變)하는 과정 중

에 언제나 쉽게 화(火)로 화(化)하여 담화증(痰火證)을 이룬다. 때문에

㉮ 담화로 막혀 그득하게 되면(痰火壅盛), 얼굴 표정이 일그러지고(顔面掣動),

팔다리를 내두르거나(手足振搖) 혹은 쥐어 당기고(취닉), 몸에 열이 나며(身

熱), 기침을 하고 가래가 많으며(咳嗽多痰), 맥은 파도와 같고 오는 맥이 가

는 맥에 비해 크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洪

數). 이를 “담화로 인한 경련(痰火痙)” 이라 칭한다.

㉯ 만약에 담화가 상역(痰火上逆)하면 머리가 울리고 두통이(頭痛腦鳴) 나타나

는데 혹 편두통(偏側頭痛)이 될 것이고, 가슴과 배가 그득하며 답답하고(胸

脘滿悶), 메스꺼워 토하려하며(嘔惡), 침과 가래를 울꺽 토하고(泛吐痰涎),

당당하게 화를 내며 마음이 괴롭고(心煩善怒), 얼굴과 눈이 붉은(面紅目赤)

것을 “담화두통(痰火頭痛)”이라 부른다.

㉰ 만약 탁한 담에 화가 겸하게 되어(痰濁挾火), 상초의 구멍을 덮어씌우면(上

蒙淸竅), 아찔하며 어지러움이(眩暈) 나타나고, 머리와 눈이 붓고 무거우며

(頭目脹重),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괴롭고 두려우며(心煩而悸), 속이 메

스껍고(惡心), 침과 가래를 울꺽 토하며(泛吐痰涎), 입 안이 쓴 것을(口苦),

“담화현운(痰火眩暈)”이라 칭한다.

㉱ 만약 담화가 심신을 교란하면(痰火擾動心神), 화로 인하여 정충(怔忡)이 때

때로 발작했다가 멈추기를 하는 것을(時作時止 因火而動) “담화정충(痰火

怔忡)” 이라 칭하는 것 등이다.


모든 증상은 담열옹폐(痰熱壅肺)의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이고 또 단독으로도

발병한다.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구체적 병증으로는 혹 청화열담(淸化熱痰)으로

폐옹(肺癰)을 해제하고, 혹은 거듭해서 진경(鎭痙), 식풍(熄風), 안신(安神), 강

화(降火) 등의 치법으로 증상에 따라 병정(病情)에 적합한 약을 적기에 사용하

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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