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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67 2. 臟腑證候 4) 肺 ⑥ 風寒犯肺證

Aktualisiert: 18.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4) 肺(폐)

⑥ 風寒犯肺證(풍한범폐증) 137

풍한범폐증은 또 풍한속폐증(風寒束肺證)이라고도 한다. 본증은 풍한외사(風寒外邪)가

폐(肺)를 침습하여 폐기가 불선(肺氣不宣)하고 청숙을 실직(淸肅失職)하는 등 임상표현

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기후가 한냉(寒冷)하고 위양(衛陽, 腠理不固)이 부족

하기 때문이다.

임상표현 : 코 막힘(鼻塞), 목소리가 무겁고(聲重), 제체기를 하며(噴嚔), 맑은 콧물을 흘

리고(流淸涕), 기침을 하며(咳嗽), 맑고 묽은 가래를 쉽게 뱉고(咯痰淸稀), 두

통(頭痛), 오한(惡寒), 발열(發熱), 무한(无汗), 설태는 얇고 희며(舌苔薄白), 맥은 약간 눌

러도 짚이고 힘주어 누르면 약해지지만 속이 비지 않는 맥이다(脈浮).

본증상견 : 감모(感冒), 해수(咳嗽), 천증(喘證), 실음(失音) 등 질병 중

류증감별 : 한담조폐증(寒痰阻肺證), 수한사폐증(水寒射肺證), 폐양허증(肺陽虛證), 폐

기허증(肺氣虛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 감모(感冒)

臨床 : 풍한범폐증(風寒犯肺證) 중에 출현하는 감모(感冒)의 임상특징은 코가 막히

고 목소리가 무거우며(鼻塞聲重), 재채기와 기침을 하고(噴嚔咳嗽), 가래가 엷

고 묽으며(痰質稀薄), 머리와 몸이 아프고(頭痛身痛), 목구멍이 헐고 땀을 많

이 흘리며(喉痒汗多), 열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惡風發熱), 맑은 콧물을 흘

리는(流淸涕) 등 이는 풍한의 사기가 체표에 침습하여(風寒束表), 폐기가 순

통하는 기능을 잃고(肺氣失宣), 코가 막힌 것이다(上竅不利).

治宜 : 신온해표(辛溫解表), 선폐산한(宣肺散寒).

方用 :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외과리예(外科理例)》

≒ 형개(荊芥), 방풍(防風), 강활(羌活), 독활(獨活), 시호(柴胡), 전호

(前胡), 천궁(川芎), 지실(枳實), 인삼(人蔘), 복령(茯苓), 길경(桔

梗), 감초(甘草).

㈁ 해수(咳嗽)

臨床 : 풍한범폐증(風寒犯肺證) 중에 출현하는 해수병(咳嗽病)의 임상특징은 기침을

하며 맑은 가래(咳嗽痰稀)를 뱉고, 콧물을 흘리며 코가 막히고(鼻塞流涕), 혹

은 두통을 겸하거나(或兼頭痛), 뼈마디가 저리고 아프며(骨節痠痛), 한증과 열

증에 땀이 나지 않는다(寒熱无汗). 이는 풍한의 사기가 폐를 침범(風寒犯肺)

함으로 폐기가 막히게 된(肺氣受遏) 때문이다.

治宜 : 소풍산한(疏風散寒), 선통폐기(宣通肺氣).

方用 : 행소산(杏蘇散)《온병조변(溫病條辨)》치조제(治燥劑)

≒ 행인(杏仁), 자소엽(紫蘇葉), 전호(前胡), 길경(桔梗), 진피(陣皮), 반하

(半夏), 복령(茯苓), 지각(枳殼),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 천증(喘證)

臨床 : 풍한범폐증(風寒犯肺證) 중에 출현하는 천증병(喘證病)의 임상특징은 호흡이

몹시 급촉하고 가슴이 답답하며(喘急胸悶), 기침을 하고(咳嗽), 가래가 묽고

색이 희며(痰稀色白), 추운 것이 싫고 땀이 나지 않는(惡寒无汗) 등 이는 기가

막힌 실사(邪實氣壅)로써 폐의 선발과 숙강 기능을 잃은(肺失宣降) 때문이다.

治宜 : 산한(散寒) 선폐(宣肺) 평천(平喘).

方用 : 화개산(華蓋散)《화제국방(和劑局方)》거담제(祛痰劑)

≒ 마황(麻黃), 행인(杏仁), 상백피(桑白皮), 초소자(炒蘇子), 복령(赤茯苓),

진피(陣皮), 감초(甘草).

㈃ 실음(失音)

臨床 : 풍한범폐증(風寒犯肺證) 중에 출현하는 실음병(失音病)의 임상특징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질 않고(卒然聲音不揚), 심하면 짐승소리를 내며 말을 못한다

(甚則嘶啞), 혹은 겸하여 기침을 상쾌하게 못하고(咳嗽不爽), 가슴이 답답하며

(胸悶), 코가 막히며(鼻塞), 머리가 아프고(頭痛), 추웠다 더웠다 하는(寒熱) 등

이는 풍한의 사기가 폐를 엄습(風寒襲肺) 함으로 폐가 사기에 막혀(肺爲邪遏),

폐규 즉 코외 피모가 순통하지 못한(肺竅不宣) 때문이다.

治宜 : 소풍산한(疏風散寒), 선이폐기(宣利肺氣).

方用 : 금비초산(金沸草散)《류증활인서(類證活人書)》

≒ 금비초(金沸草), 전호(前胡), 형개수(荊芥穗), 세신(細辛), 반하(半夏),

적작(赤芍),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폐는 피모와 배합하고(肺合皮毛), 또 야들야들하게 여리고 아리따운 장기로서(且爲嬌

臟), 호흡 계통의 길이다(系呼吸之道路), 그럼으로 풍한(風寒)의 사기가 극히 쉽게 폐

(肺)를 범하는 것이다. 그 병기(病機)가 연진(演進,스며드는)되는 과정 중에는 항상 2가

지의 정황이 수반 된다.

㉮ 풍한의 사기를 외감(外感風寒)하고, 표사를 발산시키지 못하면(失于表散), 한사가

폐경에 들어가(寒入肺腧), 소통과 조절 기능을 잃게 되고(通調失司), 액이 모여 담이

되어(聚液生痰), 흰색의 많은 담이 나타나, 가슴 횡격막 부위가 그득하고 답답한(胸

膈滿悶) 등 담음복폐(痰飮伏肺)의 증상이다

㉯ 폐기가 불진(肺氣不振)하여, 다시 외사를 감수하게 되면(復感外邪) 무기력하고 몸

이 게으름이(体倦乏力) 나타나며, 기가 적어 땀을 절로 흘리는(少氣自汗) 등 기허(氣

虛)의 증상이다.

임상에서는 병리(病理)를 상세히 가려 표본(標本)을 장악하고 소풍선폐화담(疏風宣肺

化痰)하거나, 소풍선폐부정(疏風宣肺扶正)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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