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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53 2. 臟腑證候 2) 肝 ⑨ 肝經濕熱證

Aktualisiert: 16.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2) 肝(간)

⑨ 肝經濕熱證(간경습열증) 116

간경습열증은 습열의 邪氣(사기)가 肝(간)에 쌓여 경락을 막음으로(蘊鬱肝經), 열구리

가 아프고(脇痛), 입에 쓴물이 오르고(口苦), 황달(黃疸),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

납기능이 정체되는(納呆)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습열 사기를 外感

(외감) 하였거나 혹은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과 독한 술을 좋아하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

다.

임상표현 : 황달(黃疸), 옆구리가 붓고 아프며(脇脹痛), 음식량이 줄어 조금씩 먹으며(飮

食少), 입에 쓴물이 오르고(口苦), 추한 비린내가 나고(惡聞葷腥), 기력이 없

어 몸이 괴롭고 고달프다(身困乏力)., 만약 濕(습)이 重(중)해서 熱(열)이 나게 되면(濕重

于熱), 태는 희고 미끈거리며 약간 누런색이다(苔白膩微黃)., 熱(열)이 重(중)해서 濕(습)

이 생기면(熱重于濕) 설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苔黃膩), 소변은 짧고 진하며(小便短

赤), 맥은 위로 뜨고 가늘며 연하고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거나

혹은 순조롭고 원활하며 빠른 맥이다(脈濡數或弦滑數).

본증상견 : 黃疸(황달), 脇痛(협통), 臌脹(고창), 帶下(대하) 등 질병 중에

류증감별 : 脾胃濕熱證(비위습열증), 肝膽濕熱證(간담습열증), 膀胱濕熱證(방광습열

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습열(濕熱)이 간경(肝經)을 침습함으로써 기화기능(氣機)이 엉키고 막히는(凝滯) 임상

표현과 각기 다른 질병 중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리기제(病機)의 특징들도 역시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아래와 같이 변증분석과 시치를 제시한다.

㈀ 황달(黃疸) icterus, jaundice

臨床 : 간경습열증에 나타나는 황달병은 대체로 얼굴과 눈을 비롯하여 몸전체가 황

색이고(一身面目悉黃), 협통(脇痛), 구고(口苦), 추한 비린내가 나며(惡聞葷

腥), 힘이 없고 몸은 게을러지는(体倦乏力) 등 증상을 나타낸다. 습성환자(濕

偏重者)는 어두움이 깔린 황색(黃色晦滯)에 겸하여 뚱뚱하게 붓는 것을 볼 수

있고(兼見腫脹), 몸이 무거우며(身重), 머리를 마치 보자기에 싼 것 같고(頭如

裹), 납차(納差), 변이 묽으며(便溏), 혀는 붉고 태는 누렇거나 흰데 미끈거림

을 겸하고 있다(舌紅苔黃白相兼而膩), 맥은 위로뜬 것이 가늘고 연하며 빠르

지 않다(脈濡不數).

治宜 : 선기(宣氣) 화습(化濕) 청열(淸熱)

方用 : 이금탕(二金湯)《온병조변(溫病條辨)》加 인진(茵陳)

≒ 계내금(鷄內金), 해금사(海金沙), 후박(厚朴), 대복피(大腹皮), 저령(豬

苓), 통초(通草)., 加 인진(茵陳).

열성환자(熱偏重者)는 선명한 황색이 마치 귤껍질과 같으며(黃色鮮明如橘皮色), 몸

에 열이 나고 마음은 번거로우며(身熱心煩) 대변은 뭉치고 소변색은 진하

며(便結溺赤), 혀는 붉고(舌紅), 태는 안쪽이 누렇고 미끈거리며(苔根黃

膩), 맥은 힘주어야 짚이지만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것 같은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沉弦而數).

治宜 : 소간이담(疏肝利膽), 청이습열(淸利濕熱)

方用 : 사역산(四逆散)《상한론(傷寒論)》和解劑 去 감초(甘草)

≒ 시호(柴胡), 지실(枳實), 작약(芍葯), 자감초(炙甘草).

合 인진호탕(茵陳蒿湯)《상한론(傷寒論)》거습제(祛濕劑)

≒ 인진(茵陳), 대황(大黃), 치자(梔子).

㈁ 협통(脇痛)

臨床 : 간경습열증에 나타나는 협통병의 임상표현은 대부분 오른쪽 옆구리가 계속

부르고 아프며(右脇持續脹痛), 혹 넓게 쏘는 듯이 극심하게 아프고(陳發劇痛)

통증이 심하(心下) 혹은 흉배(胸背)에 이르고, 구고(口苦), 인건(咽乾), 구오(嘔

噁) 혹은 한열왕래(寒熱往來), 소변단적(小便短赤), 대변비결(大便秘結) 등

治宜 : 소간이담(疏肝利膽) 청해습열(淸解濕熱)

方用 : 대시호탕(大柴胡湯)《상한론(傷寒論)》표리쌍해제(表裏雙解劑) 加减

≒ 시호(柴胡), 황금(黃芩), 작약(芍葯), 반하(半夏), 생강(生姜), 대조(大

棗), 대황(大黃), 지실(枳實).

㈂ 고창(臌脹)

臨床 : 간경습열증에 나타나는 고창병의 임상표현은 배가 붓고 단단하며 그득하고

(腹大堅滿), 옆구리와 배를 잘라내듯이 아프고(脇腹攻痛), 얼굴색은 누렇게

시들었으며(面色萎黃), 혀는 진빨간 자줏빛 이고(舌質紫絳), 태는 누렇고 미

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면서 마치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한 것이 한번 호

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이것은 간비(肝脾) 손상으로 인한 습

열이 뭉치고 막혀서(濕熱壅結)기가 막히고 수가 머무르게 된(氣滯水停) 병변

(病變)이 혈분(血分)에 미친 것으로서 습열(濕熱)과 어(瘀)로 되어 교대로 요

해(要害)하고 있기 때문이다.

治宜 : 청열이습(淸熱利濕) 활혈화어(活血化瘀)

方用 : 인진호탕(茵陳蒿湯)《傷寒論》거습제(祛濕劑)

≒ 인진(茵陳), 대황(大黃), 치자(梔子).

合 화어탕(化瘀湯)《驗方》리혈제(理血劑) 加减

≒ 도인(桃仁) 홍화(紅花) 백출(白朮) 택사(澤瀉) 청피(靑皮) 단피(丹

皮) 천산갑(穿山甲) 모려(牡蠣) 당귀(當歸) 적작(赤芍) 자단삼(紫丹

參).

㈃ 대하(帶下) hysterorrhea

臨床 : 간경습열증 중에 출현하는 대하병의 임상표현은 대체로 대하의 색이 누렇고

담담(帶下痰黃)하며 빽빽하고 끈끈하며 더러운 냄새가나고(粘稠臭穢) 량이

많으며(量多), 혹은 희고 붉은 색이 뒤섞였고(赤白雜下), 혹은 이와 함께 외음

이 가렵고 동통이 나며(外陰瘙痒疼痛), 소변은 혼탁하고 방울져서 떨어지듯

이 나온다(小便淋濁). 이것은 습열이 간경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肝經濕熱下注而成).

治宜 : 사간담습열(瀉肝膽濕熱)

方用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난실비장(蘭室秘藏)》청열제(淸熱劑)

≒ 용담초(龍膽草), 황금(黃芩), 치자(梔子), 택사(澤瀉),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당귀(當歸), 생지(生地), 시호(柴胡), 감초(甘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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