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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39 2. 臟腑證候 1) 心 ⑥ 心血虛證



2. 臟腑證候(장부증후)

1) 心(심)

⑥ 心血虛證(심혈허증) 83

심혈허증이란 심장에 혈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정신적으로 마음이 불안(心神不安) 함

을 표현하는 것을 가리킴으로 대부분 오랜 병으로 몸이 허약해지고(久病体虛) 기혈 생

산이 부족(生化不足)하며, 혹은 출혈이 있거나(或因失血), 혹은 과도한 정신적 思考(사

고, 過度勞神)로 심장에 피를 손상시킴으로서 심혈허증이 나타난다.

임상표현 :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죽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근심하며(怔忡),

마음이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心煩失眠), 꿈을 많이 꾸며(多夢), 작은

일에도 잘 놀라며(易驚), 건망증(健忘)이 있고, 머리가 띵한 것이 맑지 못하고 눈앞이

아찔하며 갑자기 캄캄해지며(頭目昏眩), 얼굴색이 그다지 밝지 못하며(面色少華), 입

술과 혀의 색이 담담하고(脣舌色淡), 맥은 실처럼 가늘고 연하여 꾹 눌러야 짚인다(脈

細弱).

常見(상견) : 心悸(심계), 怔忡(정충), 不寐(불매), 虛勞(허로) 등 병중에 볼 수 있는 증상

이다.

分別(분별) : 心陰虛證(심음허증), 心氣血兩虛證(심기혈양허증), 心脾兩虛證(심비양허

증) 등

辨析(변석) 및 施治(시치)

㈀ 심계(心悸) cardiac impulse

臨床 : 심혈허증 중에 보는 심계병의 임상표현은 심장이 두근거리고(心悸), 건망증

이 심하며(善忘), 마음이 괴롭고(心煩), 밤잠을 적게 자며(少寐), 머리가 어지

럽고(頭暈), 설태가 맑끔히 깨끗하며(苔凈),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

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細數). 이는 심장에 혈이 부족(心血不

足)하고, 영혈이 손상 받아 줄어(營血虧損)서 혈맥이 차지 않고(血脈不充) 빈

때문이다.

治宜 : 양음보혈(養陰補血)

方用 : 사물탕(四物湯)《화제국방(和劑局方)》보익제(補益劑)

加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원지(遠志).

≒ 숙지황(熟地黃), 당귀(當歸), 백작(白芍), 천궁(川芎).,加味.

㈁ 정충(怔忡)

臨床 : 심혈허증 중에 보는 정충병의 임상표현은 심장이 몹시 두근거리고(心悸陳

作), 잘 놀라며 쉽게 두려워하고(善驚易恐), 밤잠이 불편하며(夜寐不寧), 조급

하고 괴롭고(煩躁), 혀는 붉으며(舌紅),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듯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대체로 혈이 모자라 부족하여

(血虛不足), 장부를 영양할 수 없기(臟腑失養) 때문이다.

治宜 : 보혈양심(補血養心) 진경안신(鎭驚安神)

方用 : 귀비탕(歸脾湯)《濟生方》合 자주환(磁朱丸)《千金方》

≒ 인삼(人參),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당귀

(當歸),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목향(木香), 감초(甘草), 생강(生

姜), 대조(大棗).,

合 자석(磁石), 주사(朱砂), 신곡(神曲).

㈂ 불매(不寐) sleeplessness,

臨床 : 심혈허증 중에 보는 불매병의 임상표현은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한밤에

잠이 들지 않으며(整夜不寐), 화를 잘 내며 마음이 괴롭고(心煩易怒), 가억력

이 약해져서 잘 잊고(健忘), 맥은 순조롭고 원활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

번 이상 뛴다(脈滑數). 대체로 심장 혈이 부족하고(心血不足), 심장의 기능이

항진되기(心火亢盛) 때문이다.

治宜 : 양혈자음(養血滋陰) 청심안신(淸心安神)

方用 :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섭생비부(攝生秘剖)》안신제(安神劑)

≒ 당귀(當歸), 지황(地黃), 천동(天冬), 맥동(麥冬),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원지(遠志), 인삼(人參), 현삼(玄參), 단삼(丹參),

운령(云苓), 길경(桔梗), 오미자(五味子), 진사(辰砂).

或 : 주사안신환(硃砂安神丸)《난실비장(蘭室秘藏)》안신제(安神劑)

≒ 주사(朱砂), 황련(黃連), 생지(生地), 당귀(當歸), 자감초(炙甘草).

㈃ 허로(虛勞)

臨床 : 심혈허증 중에 보는 허로병의 임상표현은 심장이 두근거림이 몹시 심하고(心

悸怔忡), 잠이 들면 꿈이 많고 자다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우며(失眠多夢), 기

억력이 떨어져 잘 잊고(健忘), 얼굴색이 영화롭지 못하고(面色不華), 혀는 담

담하며(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거나 혹은 맥이 느리고 불규칙적으

로 정지하거나 규칙적으로 정지한다(脈細或結代). 대체로 신정기(腎精氣)가

부족하고(禀賦不足), 정혈이 왕성하지 못하며(精血不旺), 지나친 근심과 걱정

으로 정혈을 소모 손상을 했거나(思慮耗傷), 병을 앓고 난 뒤에 몸조리를 소

홀히 한(病后失調) 때문이다.

治宜 : 양혈안신(養血安神)

方用 : 양심탕(養心湯)《증치준승(證治准繩)》안신제(安神劑)

≒ 황기(黃芪), 복신(茯神), 백복령(白茯苓), 반하곡(半夏曲), 당귀(當歸),

천궁(川芎),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오미자(五味

子), 육계(肉桂), 인삼(人參),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조(大棗).

或 : 귀비탕(歸脾湯)《부인량방(婦人良方)》補益劑 / 安神劑

≒ 인삼(人參), 백출(白朮), 황기(黃芪), 복령(茯苓), 용안육(龍眼肉), 당귀

(當歸), 원지(遠志), 산조인(酸棗仁), 목향(木香), 감초(甘草),생강(生姜),

대조(大棗).


심혈허증(心血虛證)은 신체허약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혈이 줄어(血虧)서 유양(濡養)을

실직(失職)하게 됨으로 항상 정신(精神)이 시들어 빠지고(萎靡), 얼굴색이 창백하며 설

질이 담담하고 혀의 변두리에 이발자국이 나고(舌邊齒痕),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

긴 하지만 연하고 꾹 눌러야 짚이는 맥이다(脈細弱).

만약 부인이 심혈허증자(心血虛證者)인 경우는 대부분 월경기일이 늦어지거나(經行愆

期) 혹은 폐경(閉經)이 되며 갱년기(更年期)에 심혈허증자(心血虛證者)는 월경이 끊임

없이 방울방울 스미듯 지속된다(淋瀝不止). 이런 때는 사람에 따라 마땅한 치료를 해야

한다(治當因人制宜). 심은 혈맥을 주관하고(心主血脈), 그것은 얼굴에 나타낸다(其華

在面). 심혈(心血)이 부족하면 혈맥(血脈)에 흐름이 불창(不暢)하고 따라서 기가 막히는

일이 일어나는(引起氣滯) 것을 임상에서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게 붓는(胸脇脹滿)것

을 겸하여 보게 된다.

기는 혈을 통섭(統攝)한다(氣爲血師) 때문에 기가 움직이면 따라서 혈이 움직인다(氣

行則血行) 그럼으로 심혈(心血)을 보(補)하는 방중에는 리기(理氣)하는 약물이 배합되

어 보혈(補血)하면서 활혈행기(活血行氣)하게 함이 마땅하다. 심혈부족(心血不足)은

역시 혈맥을 요해(血脈痹阻) 함으로 본증은 항상 혈어(血瘀)를 나타내는 것을 겸하고

있어서 흉통(胸痛), 아픈 곳이 한자리에 고정되고(疼痛固定) 설질은 청자색(舌質靑紫)

을 나타내는 등 증상을 볼 수 있다.

이외에 심혈부족(心血不足)은 기혈운행(氣血運行)이 불이함으로 왕왕 수습(水濕)이 모

이게 되고, 담탁(痰濁) 등 음사가 몰려(陰邪留滯), 얼굴색이 창백하고, 팔다리가 차며

(四肢不溫), 눈에는 불꽃이 날고 머리가 어지러우며(頭暈眼花), 설질은 담담하고 설태

는 희고 미끈거리며(苔白膩) 맥이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거나 혹은 위로 뜬 맥이 가늘

고 연한 (脈細或濡細) 등 변증이 불가능함을(不可不辨)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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