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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26 4) 津液 ⑸ 痰 ② 熱痰證


1. 全身證候(전신증후)

4) 津液(진액)

⑸ 痰(담)

③ 風痰證(풍담증) 70

풍담증에는 肝風來痰(간풍래담), 風痰入絡(풍담입락)의 2가지가 있다.

㉠ 肝風來痰(간풍래담) : 맑은 상부를 어지럽히거나(上擾淸竅) 혹은 풍담이 絡脈(락맥)

에 숨어들어(風痰竄絡), 경맥이 영양을 잃게 되고(經脈失養),

痰(담)이 왕성하여 風(풍)이 일어나게 되는(痰盛動風) 일종의 표현이다.

內傷(내상) 范疇(범주)에 속한다. 대부분 脾虛生痰(비허생담), 肝陽化風(간양화풍),

痰隨風動(담수풍동)에 의해서 이다.

㉡ 風痰入絡(풍담입락) : 풍담이 경락에 들어오면(風痰入絡), 눈과 입이 비뚤어지는데

(口眼喎斜), 이는 밖으로부터 풍사를 감수(爲外感風邪)하게 되

어, 풍과 담이 서로 결탁(風痰互結) 하였기 때문이다. 임상에서 파악할 수 있는 表

證(표증)이 있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는 천식(咳逆痰喘)을 風痰(풍담)이라고 칭하지

만 여기에 포함하지 않는다.

임상표현 :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고(喉中痰鳴), 속이 울렁거리며 구토하고

(惡心嘔吐), 가래와 침을 토하는데(吐出痰涎) 색이 희고 맑으며 많은 거품을

담고 있다(淸白多泡沫),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답답하며(胸脇滿悶), 갑자기 눈앞

이 아찔하고 캄캄해지며 머리가 어지럽고(頭暈目眩), 팔다리가 나무토막처럼 뻣뻣해

지고(肢体麻木),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넘어져(突然跌倒), 팔다리와 몸을 쭉 뻗고 경련

을 일으키게(痙厥) 되거나 혹은 눈과 입이 비뚤어지고(口眼喎斜), 반신불수(半身不遂)

가 되며, 설태는 두텁고 미끈미끈(舌苔厚膩)하고,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

며 순조롭고 원활하다(脈弦滑).

본증상견 : 眩暈(현운), 中風(중풍), 癇(간) 등 질병 중에

유사증후 : 熱痰證(열담증), 血瘀證(혈어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 현운(眩暈) giddiness, dizziness,

臨床 : 풍담증의 현운병은 머리 어지럼증이 마치 빙빙 도는 것 같고(頭暈如旋), 귀

울림이 나며 갑자기 눈앞이 아찔하면서 캄캄해지고(目眩耳鳴), 침과 가래를

토하는(嘔吐痰涎)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풍담이 상부를 요란 시킴으로(風痰

上擾) 말미암아 간목이 위토를 억압 하여(肝木乘胃), 위기가 상역하기(胃氣

上逆) 때문이다.

方用 :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醫學心悟》거담제(祛痰劑)

≒ 이진탕(二陳湯, 반하(半夏), 운령(云苓), 진피(陳皮), 감초(甘

草)) 加 백출(白朮), 천마(天麻).

㈁ 중풍(中風) apoplexy

臨床 : 중풍병의 풍담증은 또 풍담이 락맥조락(風痰阻絡)과 풍담폐규(風痰閉竅)가

서로 같지 않다. 풍담조락증(風痰阻絡證)은 대체로 외풍으로 인(引)하여 내

풍(內風)을 움직이고, 풍담이 경락으로 숨어들어(風痰流竄經絡), 기혈을 막

기(氣血鬱滯) 때문이다.

임상표현은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喎斜), 팔다리와 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고(肢体麻木), 심지어(甚至於)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된다.

治宜 : 거풍화담(祛風化痰), 소통경락(疏痛經絡).

方用 : 견정산(牽正散)《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치풍제(治風劑)

≒ 백부자(白附子), 강잠(僵蚕), 전갈(全蝎).

或 : 대진교탕(大秦艽湯)《의학발명(醫學發明)》

≒ 진교(秦艽), 당귀(當歸), 강활(羌活), 독활(獨活), 방풍(防風), 백지(白

芷), 세신(細辛), 숙지황(熟地黃), 백출(白朮), 생지황(生地黃), 복령

(茯苓), 천궁(川芎), 백작(白芍), 석고(石膏), 황금(黃芩), 감초(甘草).

풍담폐규증(風痰閉竅證)은 대체로 양이 상항하여 풍이 된 것으로(陽亢化風), 풍담

이 상부를 막아(風痰上壅), 청규를 뒤덮기(蒙蔽淸竅) 때문이다.

임상표현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突然昏臥) 사람을 알아 보지 못하고(不省

人事), 혀가 뻑뻑해져 말을 못하고(舌强不語),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

리가 나며(喉中痰鳴), 입에선 침을 흘리는(口角流涎) 등 증상을 나타낸다.

治宜 : 활담개규(豁痰開竅)

方用 : 척담탕(滌痰湯)《기효량방(奇效良方)》거담제(祛痰劑) 加减

≒ 반하(半夏), 남성(南星), 진피(陣皮), 지실(枳實), 복령(茯苓), 인삼(人

蔘), 석창포(石菖蒲), 죽여(竹茹), 감초(甘草), 생강(生姜).

풍담조락증(風痰阻絡證)은 즉 중풍(中風)의 풍이 경락에 맞았다(風中經絡)는 것으

로 일반적으로 중경락(中經絡)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신지장애와는 무관하며(无神

志障碍), 병정(病情)이 일반적으로 비교적 경하다(較輕).

풍담폐규증(風痰閉竅證)은 즉 일반적인 소위 중풍으로서 풍이 장부에 맞은(風中臟

腑)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장부(中臟腑)라고도 하는 것으로 정신과 의지가 혼미하

고(神志昏迷), 말을 더듬거리며(語言謇澁), 병정(病情)이 일반적으로 비교적 엄중한

것이다.

㈂ 간(癇) epilepsia, epilepsy

臨床 : 간병(癎病)의 풍담증은 풍담이 상부를 요동(風痰上擾) 시킴으로 말미암아 정

신과 마음이 베일에 싸인 것 같기(心神被蒙) 때문에 일종에 발작성 질병이다.

발작시에 주요 임상표현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지고(突然昏倒),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며(不省人事), 거품을 담은 침을 토하고(嘔吐涎沫), 두 눈을 위

로 치켜뜨며(兩目上視), 몸과 팔다리를 쭉 뻗고, 입안으로는 돼지, 양과 같은

짐승소리를 내고(口中發猪羊叫聲), 잠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깨어나며(移時

蘇醒), 또 경상적으로 발작하고(且經常發作), 후유증은 없다.

治宜 : 척담식풍(滌痰熄風), 개규정간(開竅定癇).

方用 : 정간환(定癎丸)《의학심오(醫學心悟)》加减

≒ 마황(麻黃), 천패모(川貝母), 담남성(膽南星), 강반하(姜半夏), 진피(陣

皮), 복령(茯苓), 복신(茯神), 단삼(丹參), 맥문동(麥門冬), 석창포(石菖

蒲), 원지(遠志), 전갈(全蝎), 강잠(姜蚕), 호박(琥珀), 주사(朱砂), 죽력

(竹瀝), 강즙(姜汁), 감초(甘草).

풍담증은 대체로 신체가 비대하고 담이 많은(肥胖痰盛)사람이 간신에 음이 줄고(肝

腎陰虧), 간양이 항진(肝陽上亢)하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간양은 풍을 일으키고(肝陽化風), 담은 풍을 따라 움직이므로(痰隨風動) 이 증상이

가장 잘 일어난다. 정지가 억울하거나(情志抑鬱) 혹은 성정이 조급하고 난폭한(性

情暴躁) 사람은 쉽게 간기가 울결 되고(肝氣鬱結) 막혀 기가 화(火)로 변하여(氣鬱化

火), 간양이 난폭하게 확장되고(肝陽暴張) 양이 항성해서 풍이 움직이므로(陽亢而

風動) 담이 풍을 따라 움직이는(痰隨風動) 풍담증(風痰證)이 출현하는 것이다.

본증의 병기(病氣)가 통과하며 변화되는(演變) 과정 중에는 항상 비허습담(脾虛濕

痰)과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이 도래한다. “비는 담을 산생시키는 원천이다(脾爲

生痰之源).”라고 하였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陰食失調), 지나친 노동으로 내

부에 손상을 받게 되면(勞倦內傷), 그 손상이 비위에 미치게(損及脾胃)됨으로, 비기

가 부족해져서(脾氣不足) 수곡을 운화(水谷運化)하는 과정에 습이 모여 담이 되는

(聚濕生痰) 결과를 형성함으로 비허습담증(脾虛濕痰證)이 된다.

비허습담증(脾虛濕痰證)은 왕왕 풍담증(風痰證)의 담(痰)을 제공하는 래원(來源)이

되고 있기 때문에 풍담증(風痰證)은 항상 비허습담증(脾虛濕痰證)을 겸하고 있다.

다른 임상표현으로는 속이 울렁거리고,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 기능이 정

체되고(納呆惡心), 걸쭉하고 탁한 가래를 구토하며(嘔吐痰濁), 식후에는 배가 부르

고(食后腹脹), 대변이 묽고 가벼우며 량이 적고(大便溏薄), 힘이 약하며 게으르고(倦

怠乏力), 얼굴색이 윤기가 없이 누렇게 시들어 빠진(面色萎黃无澤) 등의 증상을 나

타낸다.

칠정(七情) 혹은 지나친 성생활(房勞)로 인하여 정혈을 소모 및 손상을(耗損精血) 입

게 되면, 간신이 음이 허(肝腎陰虛)하게 되고, 음이 양을 거두지 못하여(陰不斂陽),

양이 홀로 항진해서 풍이 되고(陽亢化風), 담이 풍을 따라 움직인다(痰隨風動). 간신

의 음이 줄어 들무로써(肝腎陰虧), 양이 항성하여 풍을 움직이는(陽亢風動) 담증동

풍(痰證動風)의 기초(基礎) 가 된다.

이외에 간양이 항성(간양항성(肝陽亢盛)하고, 양열이 진액을 달여 소비하며(陽熱煎

耗津液), 또 풍담증에 담의 원천을 이룸(風痰證之痰的來源)으로써 풍담증(風痰證)

은 항상 간신음허증(常兼見 肝腎陰虛證)을 겸해서 보게 된다.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의 주요 임상표현은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연약해지고

(腰膝酸軟), 귀 울림이 나며 머리가 어지럽고(頭暈耳鳴), 몸에 열이 나는데 마치 조

숫물이 밀려들듯 열이 오르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리며(潮熱盜汗), 손과 발바닥 얼굴

에 열이 나고(五心煩熱), 오후가 되면 뺨이 붉게 물들며(午后顴紅), 입과 목구멍이

건조해지는(口燥咽乾)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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