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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20 4) 津液 ⑵ 水 ① 水陰內停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1. 全身證候(전신증후)

4) 津液(진액)

⑵ 水(수)

① 水陰內停證(수음내정증) 61

수음내정증은 인체내에 水飮(수음) 운행과 수송 분포(輸布)를 상실하게 됨으로 수가

머물러 음(水停爲飮)되고, 유기체의 가슴과 배에 모여 積(적)이 되며, 胃腸(위장) 혹은

四肢(사지)등 각기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일종의 症狀(증상)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金

匱要略》에서 말하는 “痰飮(담음)” 을 말한다.

본 증상은 脾胃(비위)가 陽氣虛弱(양기허약)으로 정상적인 소화기능을 이행하지 못하

고(不運), 氣化(기화)기 不利(불리)하므로 水飮(수음)이 停聚(정취)되어서 나타나게 되

는 것이다. 대부분 內傷雜病(내상잡병)에서 볼 수 있다.

임상표현 : 胃(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胃中有振水音), 腸(장)에서는 물을

거르는 소리가 나며(腸間漉漉有聲), 팔다리가 붓고 무거우며(四肢重腫), 가

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프고(胸悶脇痛), 가래기침을 하며 기침 하면 아프고(咳唾引

痛), 천식을 하며 호흡이 짧아 숨이 차고(喘息氣短), 구토하고 거품이 있는 침을 토하며

(嘔吐涎沫). 등어리에 손바닥 크기만큼의 면적이 차갑고(背部冷如掌大), 머리가 어지

럽고 눈이 아찔하며 캄캄해지고(頭暈目眩), 얼굴에 약간의 부종이 생기며(顔面略浮),

설태는 희고 미적미적하다(苔白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한데 혹간 맥을

꾹 눌러야 짚인다(脈弦或沉弦)

본증상견 : 痰飮(담음), 懸飮(현음), 支飮(지음), 溢飮(일음), 眩暈(현운) 등 질병 중

본증분별 : 水濕泛濫證(수습범람증), 痰證(담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본증은 수음(水飮)이 모이고(停聚) 쌓이는(停積)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그 침습을 받은

장부(臟腑) 역시 각기 다름으로 그 병기(病機)에 의한 임상표현 역시 다르다.

㈀ 담음(痰飮)

臨床 : 수음내정(水飮內停)이 위장(胃腸)이라면 대부분 병인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

하고(飮食不節), 마음 내키는 대로 먹거나(恣飮无度), 혹 일과 운동을 피하고

편하게 쉼으로 내장을 상해서(勞倦內傷), 비위(脾胃)가 손상 받아, 중초(中焦)

의 양기가 떨치고 잃어나지 못함으로, 비(脾)의 운화기능이 실추되고, 수액이

머물러 음(飮)이 되고 “담음(痰飮)”으로 발전하게 된다.

症狀 : 현재 몸이 여위고, 위완부와 배가 그득하면서 아프며, 위에서는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장에서는 거르는 소리가나며, 입과 혀가 건조하고(口乾舌燥),

얼굴과 눈이 부숭하게 붓고(面目虛浮) 대변은 단단하며(大便干結), 설태는 누

렇고 미끈거리고(舌苔黃膩), 맥은 순조롭고 원활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滑數).

治宜 : 분소수음(分消水飮) 건운도하(健運導下)

方用 : 기초력황환(己椒藶黃丸)《金匱要略》거담제(祛痰劑) 加减

≒ 방기(防己), 초목(椒目), 정력자(葶藶子), 대황(大黃).

㈁ 현음(懸飮)

臨床 : 흉협(胸脇)에 수음(水飮)이 머무르고 쌓이게(停積) 되는 경우에 대부분의 병

인은 경맥(經脈)이 한습(寒濕)에 젖어(浸漬) 요해를 받기 때문이다(受阻). 양

쪽 옆구리에 분포된 간맥(肝脈)이 불화(不和)하고, 폐(肺)의 선발과 숙강기능

이 상실되면(肺失宣肅), 승강(升降)을 주관하는 기화 기능이 실추됨으로 해서

음정(飮停)을 제거하지 못하게 된 것을 “현음(懸飮)” 이라 한다. 증상은 기침

을 하며 가래를 밭게 되고 아프다(咳唾引痛), 통증이 옆구리 아래로부터 결분

혈(缺盆穴)에 이르고, 기침하며 몸을 돌리고 호흡을 할 때 동통이 더욱 극심

해지며, 호흡이 짧고 촉박하다., 설태는 희고,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며 길

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하다(脈沉弦).

治宜 : 공축수음(攻逐水飮).

方用 : 십조탕(十棗湯)《金匱要略》瀉下逐水劑 加减

≒ 대극(大戟), 원화(芫花), 감수(甘遂), 대조(大棗).

㈂ 지음(支飮)

臨床 : 흉폐(胸肺)에 수음(水飮)이 머무른 경우는 대부분 평소에 담음(痰飮)이 성(盛)

하고 오래 경과해도 낫지 않은데다 외사(外邪)를 감수하게 되어 폐(肺)가 선

발(宣發)과 숙강(肅降)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기를 따라 음이 상역(飮隨氣逆)

함으로 “지음(支飮)”이 된다. 증상은 손으로 가슴을 누르고 숨을 쉬며 기침을

하고(咳逆倚息), 호흡이 짧고 누울 수 없으며, 몸은 마치 부종병과 같다. 가래

량이 많고 흰 거품이 있으며,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한 것이 팽팽

하게 긴장하고 유력하며 꼬인 줄을 누르는 것 같다(脈弦緊).

治宜 : 온폐화음(溫肺化飮)

方用 : 소청용탕(小靑龍湯)《金匱要略》辛溫解表劑 加减

≒ 마황(麻黃), 계지(桂枝), 작약(芍葯), 건강(乾姜), 세신(細辛), 오미자

(五味子), 반하(半夏), 자감초(炙甘草).

㈃ 일음(溢飮)

臨床 : 수음(水飮)이 좌우 팔다리(四肢)로 넘친(橫溢) 것을 일음이라 하는데 대부분

평소에 음사(飮邪)가 있는데다가 또 외감(外感)을 받아 주리(腠理)가 폐색(閉

塞)되서 수음(水飮)이 기표(肌表)로 넘쳐 나오게 되어 “일음(溢飮)”이 되는 것

이다. 증상은 사지(四肢)에 약간의 부종(微腫)이 있고, 땀이 날 수도 있고, 나

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신체는 무겁고 아프다. 만약 표한(表寒)과 리음(里飮)이

모두 성(盛)하면 발열(發熱)과 오한(惡寒)을 돌려가며 볼 수 있다., 흰 거품이

많은 가래를 뱉으며 기침한다.

治宜 : 발한해표(發汗解表) 온화리음(溫化里飮)

方用 : 소청용탕(小靑龍湯)《金匱要略》가감(加减)

만약 음사(飮邪)가 막혀서 열(熱)이 되고, 발열(發熱)하고, 성급하고 조급해 하며 괴

롭고(煩躁), 입이 마르고(口乾), 설태가 누렇고 흰 것이 함께 나타나고, 맥은 가

볍게 눌러도 짚이는 것이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것 같으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浮而弦數).

治 : 발한해표(發汗解表) 겸청울열(兼淸鬱熱) 이화음사(而化飮邪)

方 : 대청용탕(大靑龍湯)《金匱要略》신온해표제(辛溫解表劑)

≒ 마황(麻黃), 계지(桂枝), 행인(杏仁), 석고(石膏), 감초(甘草), 생강(生

姜), 대조(大棗).

㈄ 현운(眩暈)

臨床 : 심하(心下)에 음이 머무는(飮停) 것은 비양(脾陽)이 불진(不振)하기 때문에 수

음(水飮)이 상역(上逆)해서 두루 질펀하고(陰霾彌漫) 양기(陽氣)는 불승(不升)

함으로 현운(眩暈)이 발생한다.

증상은 갑자기 아찔하면서 눈앞이 캄캄해지며 머리가 어지럽고(頭暈目眩),

구토를 하는데 마치 물 뿌리듯이 소리치며 하고(泛噁嘔吐), 사레들은 기침(咳

嗆)을 하며, 심하(心下)에 담음(痰飮)이 있어서 가슴과 옆구리를 잊는 부위가

그득하며 설태는 희고 미끈거리며, 맥은 길고 가야금줄을 누르는 뜻 하며 순

조롭고 원활한 맥이다(脈弦滑).

治宜 : 건비화음(健脾化飮) 진분중양(振奮中陽)

方用 : 령계출감탕합택사탕(苓桂朮甘湯合澤瀉湯)《金匱要略》祛痰劑

≒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택사(澤

瀉), 백출(白朮).

본증은 대체로 음허양미(陰虛陽微)를 위주로 하는 본허표실(本虛標實)의 병증(病症)이

다. 음(飮)은 음사(陰邪)로써 한(寒)을 만나면 엉키므로 추동(秋冬)의 한량(寒凉)한 기후

에는 매번 잘 촉발(觸發)한다. 또 평소에 양허(陽虛)로 인하여 음수(飮水)가 과다하거나

혹은 과도한 음주(飮酒)를 하는 사람에게 호발(好發)한다.

양(陽)이 기(氣)로 되지 않고(陽不化氣), 기(氣)가 음(飮)이 되지 않으면(氣不化飮), 비양

(脾陽)이 떨치고 일어날 수 없다(脾陽不振)., 또한 수음(水飮)은 변할 수 없다(水飮不化

也).

《金匱要略》에 “유음(留飮)” “복음(伏飮)” 이라고 한 것은 소위 유음(留飮)이란 수음(水

飮)이 제거되지 않고 정유(停留)되었음을 가리킨 말이고, 복음(伏飮)이란 수음(水飮)이

잠복(潛伏)하고 있으면서 반복(反復)해서 발작한다는 것을 가리킨 말이다. 따라서 “유

(留)” “복(伏)”의 음(飮)이란 음사(飮邪)가 오랜 동안 머무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과 같은 표현으로 상술한 4 음(飮)의 범주에 속한다. 그 병정이 비교적 길고, 병사(病邪)

는 깊고 고질이다.

본증의 병인은 수액(水液)의 운화(運化)와 수포(輸布)를 상실(失常)하게 되어 기화(氣

化)가 불리(不利)해지는 것과 폐, 비, 신, 삼초(肺,脾,腎,三焦)와의 관계가 밀절(密切)하

다. 그중에서 비신(脾腎)이 양허(陽虛)하면 양기가 퍼져나가지 못하게 되는데 음정불

화(飮停不化)를 위주로 하는 것이 더욱 관건이 되고 있다.

본증은 양기부족으로 말미암아 위외(衛外)의 공능이 감약(减弱)됨으로 언제나 풍한(風

寒), 서습(暑濕)의 사기(邪氣)를 쉽게 침습 받아 그 증상을 겸하고 있게 된다.

만일 풍한(風寒)의 사기가 밖으로부터 침습(外襲) 하게 되면 수음(水飮)이 복음(伏飮)으

로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정(飮停)이 안으로 흉복을 창민하

게 하고(胸腹脹悶), 신중(身重). 해천(咳喘) 등 증상을 나타내며 풍한 외사에 묵이어(風

寒外束) 발열과 오한 및 골절동통(骨節疼痛) 등 표증(表證)을 나타내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만약 서습(暑濕)과 겸하게 되면 구토를 마치 물총을 쏘듯이 하고(泛噁嘔吐), 구갈은 나

는데 물을 마시려 하지 않으며(口渴不欲飮), 마음이 괴로운(心煩) 등 증상을 복 수 있

다. 이렇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치료할 때 필수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돌보면서 사기를

제거해야 한다,

본증이 병변(病變)하는 연화(演化) 중에 볼 수 있는 것은 수음이 제거되지 않고 내정되

고(飮停不去), 비양이 허약함(脾陽虛弱)으로 팔다리가 무겁고 정신이 괴로우며(神困肢

重),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되고 대변이 묽으며(納呆便溏), 맑은

침을 구토하고(嘔吐淸涎), 심장 아래가 그득하게 버티고 있으며(心下支滿), 심장이 두

근거리고(心悸), 잔등이 손바닥 크기만큼이 차가운(背部寒冷如掌大) 등 증상을 보게

된다.

만약 수음내정이 오래되고(飮停日久), 비허가 신에 미치게 되면(脾虛及腎) 신양허(腎

陽虛)로 되며, 신허(腎虛)하면 기화(氣化)가 불이(不利)해지고, 온후(溫煦)함이 없으며,

수액이 올라와(蒸騰水液) 팔다리가 차고 몸은 추우며(形寒肢冷), 맑은 침을 구토하고

(嘔吐淸涎), 배꼽아래가 축동하며(臍下筑動), 숨이 차고 기침이 촉박하고(喘促氣短), 머

리가 어지러우며 허리가 시큰시큰 저리고(腰痠頭暈),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小便不

利) 등 증상을 나타낸다. 또 볼 수 있는 것은 수음 사기가 상부의 심폐를 침범한(飮邪上

犯心肺) 것이다.

만일 신양부족(腎陽不足)이면, 한사가 안으로 엉기고(寒邪內凝), 음이 왕성하고 양이

미약여(陰盛陽微), 양허하고 수가 범람(陽虛水泛) 하게 됨으로 “한음사폐(寒飮射肺)”

의 증상으로 호흡이 촉박하고 기침을 하며(咳喘氣促), 누울 수 없고(不能平臥), 움직이

면 기침이 심해지며(動則喘甚), 흰 거품을 담은 가래가 많고(痰多白沫), 다리는 차고 몸

은 추우며(形寒肢冷), 다리와 얼굴에 부종이 나고(面浮肢腫), 소변이 맑고 흰(小便淸白)

등 증상을 본다.

만일 비신양허(脾腎陽虛)하면 수음이 안에 정체되어(水飮內停), 양이 기화하지 못하고

(陽不化氣), 기가 행수하지 못함으로(氣不行水) 나타내는 “수기능심(水氣凌心)”의 증상

으로 심계(心悸), 현운(眩暈), 범오(泛噁), 흉완비만(胸脘痞滿), 하지부종(下肢浮腫), 소

변불리(小便不利) 등을 보게 된다. 《금궤요략(金匱要略)》曰; “病痰飮者 當以溫葯和之”

담음병 환자는 따뜻한 약으로 화(和) 해야 한다. 라고 명확하게 지적하면서 온양(溫陽)

의 방법으로 음사를 제거하는 것이 본증의 치료 원칙이란 것을 인정한다고 단언하였

다.

다만 임상에서 온조(溫燥)한 성질의 약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滲,利, 攻, 逐(삼,

리,공,축)을 无度(무도)하게 이용하게 되면 耗氣傷津(모기상진)을 수반하게 됨으로 신

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기능심(水氣凌心) : 수기(水氣)가 심장에 영향을 주는 병변을 기리 킨다. 비신양허(脾

腎陽虛)에 의하여 기화(氣化)가 장애를 받고 수액이 체내에 체류

되어 정상적인 배설이 진행되지 못함으로 담음(痰飮), 수종(水腫) 등 수기병(水氣病)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에 수기(水氣)가 상역하여 흉격(胸膈)에 몰려서 심양(心陽)을 요

해하게 되는 경우 심양이 감퇴되고 “심기불영(心氣不寧)”이 생기므로 심계(心悸)가 항

진되고, 숨이 차 는(氣短)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수기능심(水氣凌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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