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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145 3.溫病 4) 溫熱病 ⑬ 上焦燥熱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3. 溫病證候(온병증후)

4) 溫熱病(온열병)

⑬ 上焦燥熱證(상초조열증) 121-221

상초조열증(上焦燥熱證)은 폐장이 조열사기에 감수된(肺感燥熱之邪)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폐가 윤하작용을 상실하게 되고(肺失潤降), 발열(發熱)하며, 마르고 껄끄러운

기침을 하며(干咳), 입과 코가 건조하고 껄끄러운(口鼻干燥) 증상을 위주로 하는 증후

(證候)이다.

임상표현 : 발열(發熱)하며, 가래가 없고 마른기침을 하고(干咳无痰), 곡구멍이 바싹 마

르고 껄끄러우며 아프고(咽喉干痛), 입과 코가 빠싹 마르며(口鼻干燥), 혹은

가슴과 옆구리에 창통이 나고(胸脇脹痛), 혹은 숨을 고르게 쉬지 못하고 헐떡거리며 기

침을 하고(氣粗而喘), 마음이 번거롭고, 구갈이 나며(口渴心煩), 혀는 붉고(舌紅), 태는

얇으며 껄끄럽고(苔薄而干(태박이간), 맥음 부삭하거나 혹은 현삭하다(脈浮數或弦數).

본증상견 : 秋燥(추조), 風溫(풍온) 病中(병중)

본증분류 :燥犯淸竅證(조범청규증), 肺癆感溫證(폐로감온증) 相鑒別(상감별)

辨證施治(변증시치)

온병(溫病)에서 볼 수 있는 상초조열증(上焦燥熱證)은 추조(秋燥) 중에 조기가 범한 병

(燥氣犯病)으로서 온조(溫燥)와 량조(凉燥)로 분류하고 있는 것 중에 본증의 주요 견해

는 온조(溫燥)이다.

㈀ 溫燥(온조)

臨床 : 온조범폐(溫燥犯肺)로 말미암아 폐기가 선발과 숙강을 상실한(肺氣失于宣

降) 고로 발열(發熱), 해수(咳嗽)를 보이게 되고; 조열이 머물러 쌓이고(燥熱

稽留), 호흡도가 불이하여(氣道不利) 호흡이 거칠고 헐떡거리며 기침을 하는

폐기상역을 보인다(肺氣上逆而見氣粗而喘); 조사에 의한 병은(燥邪爲病) 진

액을 제일 쉽게 상하며(最易傷津), 조열은 폐의 진을 작상(燥熱灼傷肺津)라는

고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干咳无痰)을 하고, 인후(咽喉), 구비(口鼻)는 호흡

(呼吸)이 출입하는 길(通道) 인데, 조열(潮熱)이 상초(上焦)를 범하게 되면 진

액(津液)이 위로 계승될 수 없는 고로 인후가 동통(咽喉疼痛)하며, 구비가 간

조(口鼻干燥)하게 된다; 따라서 상초가 조열(上焦燥熱)로 기기가 불이한(氣

機不利) 고로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며 아프다(胸脇滿痛); 조열이 상진(燥熱

傷津)하며 열이 마음과 정신을 어지럽히는(熱扰心神) 고로 구갈이 나고 마음

이 번거롭다(口渴心煩); 한편 조열이 안에 쌓이면(燥熱內蘊) 진액을 사르게

되는(津液被灼) 고로 혀가 붉고(舌紅), 설태가 얇으며 또 바싹 마르고(苔薄且

干), 맥은 부삭하거나 혹은 세삭(脈浮數或細數)한 것이다. 조사는 화(火)로 가

장 잘 변하며(燥邪最易化火) 온열은 진액을 상하고 조가 됨으로(溫熱傷津生

燥), 조와 열이 서로 뭉쳐(燥熱相結), 진액을 졸이므로(煎熬津液) 언제나 진을

상하고 액이 줄어드는데(津傷而液虧), 이것은 조열(燥熱)에 의한 해(害)의 특

징점이다.

治宜 : 燥熱上犯肺衛(조열상범폐위)는 淸肺潤燥養陰之法(청폐윤조양음지법)

方用 : 喩昌淸燥救肺湯(유창청조구폐탕)《醫門法律》加减(가감)

≒ 石膏(석고), 桑葉(상엽), 人參(인삼), 胡麻仁(호마인), 阿膠(아

교), 麥門冬(맥문동), 杏仁(행인), 枇杷葉(비파엽), 甘草(감초).

㈁ 風溫(풍온)

臨床 : 풍온객우폐위(風溫客于肺衛)로 말미암아 사열이 떠나지 않고 연연히 머물러

있으면서(邪熱留戀不去) 위분을 통해서 기분으로 들어가(由衛入氣), 열사가

진액을 상하고 조로 변하여(熱邪傷津化燥) 발생하는 상초조열증(上焦燥熱

證)이다. 症見 : 身熱(신열), 汗出(한출), 咳嗽氣急(해수기급), 胸悶脇痛(흉민협

통), 口渴引飮(구갈인음), 口鼻干燥(구비간조), 舌紅(설홍), 苔黃(태황), 脈數

(맥삭).

治宜 : 辛凉甘潤(신량감윤), 淸熱宣肺(청열선폐).

方用 : 桑杏湯(상행탕)《溫病條辨》

≒ 桑葉(상엽), 杏仁(행인), 沙參(사삼), 象貝母(상패모), 豆豉(두시), 梔子

皮(치자피), 梨皮(이피).

合 麻杏石甘湯(마행석감탕)《傷寒論》加减(가감)

≒ 麻黃(마황), 杏仁(행인), 甘草(감초), 石膏(석고).


본증은 추계(秋季)에 많이 발생한다. 가을의 기후는 간조(干燥) 함으로 조사(燥邪)가 폐

위(肺衛)를 침습하여 상초조열증(上焦燥熱證)을 발생시킬 수 있다.

상초(上焦)는 심폐(心肺)가 있는 곳으로 본증의 중점(重点)은 폐(肺)가 조열(燥熱)의 사

기(邪氣)에 감수(感受)되어 상해(傷害)를 나타내는 병증(病症)이다. 조사가 병이 되는

(燥邪致病) 고로 임상에서 항상 간조지증(干燥之症)을 나타내는데 마치 鼻燥(비조), 口

干(구간), 咽燥(인조), 脣裂(순열) 등이다.

《素問 ․ 至眞要大論》曰 “燥者潤之(조자윤지)”라 했다. 조사는 쉽게 화로 변하여 열을

내므로(燥邪雖易化火生熱), 성미가 고한한 약제를 사용하여 열화를 사하도록 하지 말

아야 한다(但切忌用苦寒瀉火之劑), 쓴(苦) 약은 능히 조하므로(苦能化燥), 다만 감량윤

조를 위주로 함이 마땅하다(惟以甘凉潤燥爲宜).

본증이 나타나고 있는 과정 중에(本證在演化過程中) 조열상진(燥熱傷津)으로 말미암

아 진액이 휴손 되고(津液虧損), 매번 폐음부족(肺陰不足)이 쉽게 조성되어 해수담소

(咳嗽痰少), 성음시아(聲音嘶啞), 오후조열(午后潮熱), 오심번열(五心煩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조열에 이끌림으로(燥熱羈留) 인해서 폐위가 모손되어(耗損肺胃) 폐위의

음허가(肺胃陰虛) 조성되거나 혹은 폐위기음양허(肺胃氣陰兩虛)의 임상수증(臨床隨

證)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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