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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21 3.溫病2)濕熱 ①濕熱鬱于經絡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3. 溫病證候(온병증후)

2) 濕熱(습열)

① 濕熱鬱于經絡證(습열울우경락증) 237-131

습열울우경락증(濕熱鬱于經絡證)은 오국통(吳鞠通) 역시 습비(濕痹)라고 불렀으며 습

취열증(濕聚熱蒸)을 병인으로 지적하고, 습열이 경락에 쌓여(蘊于經絡), 경기가 비조

(經氣痹阻)되었음을 표현한다. 항상 태음의 내상(太陰內傷)으로 말미암아, 습음이 정

취(濕飮停聚)되고, 혹은 서열이 안에 잠복하거나(內伏暑熱), 외상수습(外傷水濕) 등을

이룬다.

임상표현 : 몸은 열이 나는데 외한으로 떨며(寒戰身熱), 뼈마디에 열이 있고 아프며(骨

節煩疼), 얼굴과 눈빛이 누렇게 시들고(面目萎黃), 많은 땀을 줄줄 흘리며

(汗多自利), 가슴과 배에 백진이 돋고(胸腹白疹), 혀의 색은 잿빛으로 덥혔고(舌色灰

滯), 맥은 위로 뜨며 가늘고 연하거나 혹은 순조롭고 원활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며 빠르다(脈濡緩或滑數).

본증상견 : 습온(濕溫), 서온(暑溫), 복서(伏暑) 등

류증감별 : 풍습상박골절증(風濕相搏骨節證), 경증(痙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오국통(吳鞠通) 설(說)에 의하면 “伏暑(복서), 暑溫(서온), 濕溫(습온)의 증상은 근원이

같아서(證本一源), 전후가 함께 뒤섞였으므로(前后互參)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칠 수

없다(不可偏執)”라고 하였다. 3종 병(病)의 병인(病因)을 설명하자면 습열(濕熱)을 위

주로 하는 환(患)을 모두 제시해야 한다. 그럼으로 본증(本證)은 3 종류의 병중에 균일

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습열(濕熱)

臨床 : 습열(濕熱)의 사기(邪氣)가 경락(經絡)에 침입하면 습이 모여(濕聚熱蒸)이 경

락에 쌓임으로(蘊于經絡) 말미암아 훈증하는 질환임으로 한열이 교전하는

기세가 치성(寒戰熱熾)하고, 뼈마디가 아픈데 동시에 마음마저 초조하며(骨

節煩疼), 혓바닥이 잿빛으로 뒤 덥히고(舌色灰滯), 얼굴과 눈은 병색으로 누

렇게 시들은(面目萎黃) 것이다.

治宜 : 청열삼습(淸熱滲濕), 화탁선락(化濁宣絡)

方用 : 선비탕(宣痹湯)《온병조변(溫病條辨)》 加 강황편(姜黃片), 해동피(海桐皮).

≒ 방기(防己), 행인(杏仁), 활석(滑石), 연교(連翹), 치자(梔子), 의이인

(薏苡仁), 반하(半夏), 잠사(蚕砂), 적소두피(赤小豆皮).,

加 강황편(姜黃片), 해동피(海桐皮)

만일 습열(濕熱)이 비교적 중(重)한 감이 있고, 그 사기(邪氣)가 안으로 장부(臟腑)

를 막고, 밖으로는 기표경락(肌表經絡)을 막으면, 신열(身熱)의 증상을 보이

고, 열(熱)이 물러나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며, 신통(身痛), 자리(自利), 흉복백

진(胸腹白疹), 소변 량이 적고 색이 붉다(小溲短赤), 장부를 막고 있는 습열은

삼출되어 맑아져야하고 (內鬱之濕熱宜滲宜淸), 경락을 막고 있는 습열은 흩

어져서 풀려야(外鬱之濕熱宜散宜解) 함으로 맵고 서늘한 약으로 담을 삼출시

키고 기표를 해제시키는(辛凉淡滲解肌)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方用 : 의이죽엽산(薏苡竹葉散) 온병조변(溫病條辨)

≒ 의이인(薏苡仁), 죽엽(竹葉), 활석(滑石), 백두구(白豆寇),

연교(連翹), 복령(茯苓), 통초(通草).

만일 습이 경락을 막아(濕鬱經絡), 신동(身疼)과 설백(舌白)을 나타내고, 완민변당

(脘悶便溏)하며 맥상(脈象)이 모호(模糊)한 것은 습이 삼초의 경락을 막은(濕

鬱經絡三焦) 것인데 이는 특히 습(濕)이 중초(中焦)의 경락에 더욱 성(盛)한 것

이다.

治法 : 고신담삼(苦辛淡滲)

方用 : 이가감정기산(二加减正氣散) 온병조변(溫病條辨)

≒ 곽향경(藿香梗), 진피(陣皮), 후박(厚朴), 복령피(茯苓皮),

대방기(大防己), 대두황권(大豆黃卷), 의이인(薏苡仁), 통

초(通草).

㈁ 서습(暑濕)

臨床 : 서습 사기가(暑濕之邪) 경락(經絡)을 침입하는 경우는 대체로 무더운 여름철

(炎夏之時) 이거나 혹은 찬고 서늘한 물로 목욕을 하다가 풍을 맡거나(圖凉

浴冷當風), 혹은 장마철에 비를 맡고 감기에 걸리는(淋雨冒暑), 계절성 사기

에 감수됨으로써(感受時邪而成), 유한신열(有汗身熱)하고, 관절종통(關節腫

痛)하며, 지중곤권(肢重困倦)하는등의 특징이 인다.

治法 : 의거서습(宜祛暑濕), 통경락(通經絡).

方用 : 가감목방기탕(加减木防己湯) 온병조변(溫病條辨)

≒ 방기(防己), 계지(桂枝), 석고(石膏), 행인(杏仁), 활석(滑石), 통

초(通草), 의이인(薏苡仁).

其中 ㉠ 지체가 찢어지는 듯이 아픈(肢体走竄扯痛) 사람은 풍기(風氣)가 편중(偏重)

한 것이므로 계지(桂枝)와 상엽(桑葉)을 가미(加味)해야 하며

㉡ 관절이 심하게 부은 사람은(關節腫劇者) 습사(濕邪)가 편중(偏重)한 것이

니 활석(滑石), 비해(萆薢) 창출(蒼朮)을 가미(加味)하여 승습(勝濕) 토록하

㉢ 지체동통이 심한 사람은(肢体疼痛甚者) 서습에 한사가 끼어든(暑濕挾寒)

것이므로 방기(防己), 계지(桂枝), 강황편(姜黃片), 해동피(海桐皮)를 가미

할 수 있다.

㉣ 얼굴이 붉고 입으로 침을 흘리는 사람은 서열(暑熱)이 편중(偏重)한 것이니

응당히 석고(石膏), 지모(知母)를 가미(加味)해야 한다.


습열사기(濕熱邪氣)가 경락(經絡)을 침입하여 훈증(熏蒸)하게 되면 초기에는 사지구

급(四肢拘急)하고, 구금(口噤)하다가 이어서 발경신혼(發痙神昏), 족냉음축(足冷陰縮)

하는데 이는 습열(濕熱)이 경락(經絡)을 막은 대다가 하체(下體)가 객한(客寒)의 침습

을 받아 영기가 통달(營氣不達)하지 못한 소치이다. 만약 습열(濕熱)에 풍사(風邪)가

끼어서 양명(陽明)의 락맥(絡脈)에 들어오면 가슴이 결리고 땀을 흘리게(汗出胸痞) 되

고, 목은 마른데 물을 마시려하지 않으며(渴不欲飮), 입을 꽉 다물고(口噤), 사지견인

구급(四肢牽引拘急)허며, 심하면 각궁반장(甚則角弓反張)을 하고 정신이 미혹되어 알

아보지 못하는(識亂神迷) 등 증 (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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