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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2 2) 氣 ⑥ 氣閉證(기폐증)

Aktualisiert: 11. Juni 2019


1. 全身證候(전신증후)


2) 氣

⑥ 氣閉證(기폐증) 30

氣閉證(기폐증)은 사기로 가득차서 막히고(邪氣壅盛), 기기가 역란 하여(氣機逆亂), 음양

이 상반하므로(陰陽乘戾), 9규(耳,目,口,鼻,前,后陰)가 막혀 불통하는(導致九竅閉塞不通)

위급한 증상이 나타나는(危急症狀)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증은 風, 火, 痰, 瘀(풍,화,담,

어)의 邪氣(사기)가 청규를 폐색(閉塞淸竅) 함으로 발생하게 되는 實證(실증)을 위주로 병

증이다.

임상표현 : 급작이 정신과 의지가 미혹해지고(驟然神志昏迷), 성급해지고 불안해하며 (躁

動不安), 얼굴이 붉고 귀가 먹고(面赤耳聾), 숨소리가 거칠고 가래 끓는소리가

나며(氣粗痰鳴), 이를 굳게 맞물려 입을 다물고(牙關緊閉), 양손에 주먹을 쥐고(兩手握固),

大便秘結(대변비결), 小便不通(소변불통), 설태는 누렇거나 혹은 두텁고 미끈미끈(舌苔黃

或厚膩) 하며 맥은 가야금 줄을 짚은 듯하고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

(脈弦數) 이거나 혹은 맥이 순조롭고 원활하나 힘을 주어서 눌러야 짚인다(或滑沉).

散見(산견) : 中風(중풍), 昏迷(혼미), 癃閉(융폐), 便秘(변비), 耳聾(이농), 小兒驚風(소아경

풍) 등 질병 중에 볼 수 있다.

分別(분별) : 氣逆證(기역증), 熱入心包證(열입심포증), 熱結胃腸證(열결위장증), 痰火上蒙

證(담화상몽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素問 ․ 調經論》曰 “기가 혈과 함께 아래로부터 치밀어 오르게 되면 인사불성이 된다(血

之與氣 幷走于上 則爲大厥), 갑자기 혼미 되여 죽게 되는데, 기가 되돌아오면 살고, 돌아

오지 않으면 죽는다(厥則暴死 氣復返則生 不返則死). 라고 하였다.

궐(厥) : ㉠ 기(氣)가 아래로부터 위로 치미는 것인데 보통 복부에서부터 심협부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대부분 한사(寒邪)에 속하는 병이다.

㉡ 갑자기 혼미 되어 인사불성이 되는데 이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초래된다.

㉢ 사지와 몸 혹은 손발이 서늘하고 동시에 혼궐(昏厥)을 겸하여 나타나는 정황

(情況)을 가리킨다.

㈀ 중풍(中風) apoplexy

臨床 : 기폐증(氣閉證)으로 오는 중풍은 대부분 간기(肝氣)가 무도하게 위로 치밀어 오

르고(升動无度), 기혈이 상역하며(氣血上逆), 겸하여 담화가(兼來痰火) 청규를

폐색시키기(淸竅閉塞) 때문이다.

症見 : 갑자기 정신을 잃고 엎어져(猝中昏仆),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不省人事),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口眼喎斜),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되며, 어금니를 굳게 다물고

(牙關緊閉), 양손을 굳게 불끈 쥐며(兩手握固), 얼굴색이 붉고 숨을 거칠게 쉬고

(面紅氣粗), 으르렁으르렁 담이 끓는 소리를 내고(痰聲漉漉), 불안해하며 성급하

고 조급해하고(躁動不安), 대변은 습기 없이 뭉쳐졌고(大便乾結), 혀의 태는 누

렇고 미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弦數).

治宜 : 개규계폐(開竅啓閉), 식풍활담(熄風豁痰).

方用 : 지보단(至寶丹)《화제국방(和劑局方)》개규제(開竅劑)

≒ 주사(朱砂), 사향(麝香), 안식향(安息香), 생오서각(生烏犀角), 우황(牛黃),

호박(琥珀), 용뇌빙편(龍腦冰片), 웅황(雄黃), 대모(玳瑁, 거북), 금박(金

箔) 은박(銀箔).

或 : 진간식풍탕(鎭肝熄風湯)《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彔)》

≒ 회우슬(懷牛膝), 대자석(代赭石), 용골(龍骨), 모려(牡蠣), 구판(龜板),

백작(白芍), 현삼(玄參), 천문동(天門冬), 천련자(川楝子), 생맥아(生

麥芽), 인진(茵陣), 감초(甘草).

㈁ 혼미(昏迷)

臨床 : 기폐증(氣閉證)으로 오는 혼미는 대부분 정서가 급격하게 불안한 변화(情緖波

動)가 원인이 되고 있다. 노하면 기는 상역 하고(怒則氣上), 가가 상역하여 치닫

게 되면(逆氣上冲), 청규를 덮어 씌워(淸竅蒙蔽), 통하지 못하게 막는다(閉塞不

通). 症見 : 정신을 잃고 엎어지고(神昏卒仆), 어금니를 굳게 다물며(牙關緊閉),

손과 발의 근육이 수축되어 굽혔다 펴기가 어렵다(手足拘攣). 중풍에서와 같은

구괘(口喎), 반신불수(半身不遂)의 후유증은 없으며, 맥은 힘을 주어 눌러야 짚

이고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4번 이하로 뛴다(脈沉遲).

治宜 : 강역리기(降逆理氣), 산결계폐(散結啓閉).

方用 : 팔미순기산(八味順氣散)《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 백출(白朮), 복령(茯苓), 청피(靑皮), 진피(陣皮), 백지(白芷), 인삼(人

蔘), 오약(烏葯), 감초(甘草).

或 : 칠기탕(七氣湯)《화제국방(和劑局方)》

≒ 인삼(人參), 감초(甘草), 육계(肉桂), 반하(半夏), 생강(生姜).

㈂ 융폐(癃閉)

臨床 : 기폐증(氣閉證)으로 오는 융폐는 대부분 폐가 숙강하는 기능을 상실(肺失肅降)

함으로 해서 수도의 소통과 조절하는 기능이 불가능 해지고(不能通調水道) 혹

은 습열이 방관 안에 결집되어(濕熱內結膀胱) 뇨도를 여닫는 직분을 잃게 되고

(開闔失司) 폐색되어서 불통(閉塞不通)하기 때문이다.

症見 :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가지 못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는(点滴不暢), 배뇨곤난(排

尿困難)이 있고, 심하면 소변불통(小便不通)이 된다. 또 소복이 그득하게 부를

수 있고(少腹脹滿), 구갈이 나지만 물을 마시려하지 않거나(口渴不欲飮) 혹 호흡

이 급촉하고 기침을 하며(咳嗽氣促), 태가 누렇고 혹은 누런데다가 미끈거리며

(苔黃或黃膩), 맥은 힘을 주어 눌러야 짚이고 순조롭고 원활한 맥이거나 혹은 순

조롭고 원활한 맥에다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뛴다(脈沉滑或滑數).

治宜 : 폐기이계폐(肺氣而啓閉), 청습열(淸濕熱), 이소변(利小便).

方用 : 청폐음(淸肺飮)《증치회보(證治滙補)》거습제(祛濕劑)

≒ 복령(茯苓), 상백피(桑白皮), 차전자(車前子), 택사(澤瀉) 목통(木通), 맥문

동(麥門冬), 황금(黃芩), 산치자(山梔子).

合 침향산(沈香散)《금궤익(金匱翼)》가감(加减)

≒ 침향(沉香), 석위(石葦), 활석(滑石), 당귀(當歸), 진피(陳皮), 백작(白

芍), 동규자(冬葵子), 왕불유행(王不留行), 감초(甘草).


또한《단계심법(丹溪心法)》적 “제호게개법(提壺揭盖法) 즉 복약할 때 동시에 재

체기를 하도록하여(運用取嚔), 토하게 하는 방법(探吐的方法)

- 재채기를 하도록(取嚔)

方 : 개관산(開關散)《沈氏尊生書》《雜病源流犀燭》

≒ 남성(南星), 빙편(氷片).

- 토하도록(催吐)

方 : 과체산(瓜蒂散)《상한론(傷寒論)》용토제(湧吐劑)

≒ 과체(瓜蒂), 적소두(赤小豆), 두시(豆豉).

폐기선숙(肺氣宣肅) 상중(上中) 이초(二焦)의 기를 통창(通暢)케하므로 소변자

통(小便自通)케 한다.

㈃ 변비(便秘) costive, constipation, obstipation, coprostasis

臨床 : 기폐증(氣閉證)으로 오는 변비는 대부분 간기가 막혀서 화(火)로 되고(肝鬱化

火), 열결이 위장을(胃腸熱結) 지나므로 기화기능이 폐색 되고(氣機閉塞) 전도

작용의 직분을 잃게 도어(傳導失司) 찌꺼기들이 멈추기(糟粕不行) 때문이다.

症見 : 대변이 뭉쳐지고(大便秘結), 옆구리와 가슴이 부르고 아프며(胸脇脹痛), 트림을

자주 하고(噯氣頻作), 배가 부르며 입이 건조하고(腹脹口乾), 설태는 누렇게 마

르고(舌苔黃燥),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 하거나 혹은 힘을 주어야 짚

이는 맥이 힘이 있다(脈弦數或沉實).

治宜 : 리기(理氣) 소간화위(疏肝和胃), 통폐(通閉) 산결행기(散結行氣)

方用 : 육마탕(六磨湯)《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리기제(理氣劑) 加减

≒ 침향(沉香), 목향(木香), 오약(烏葯), 지각(枳殼), 대황(大黃).

㈄ 이농(耳聾) deaf, deafnrss

臨床 : 기폐이농(氣閉耳聾)은 대부분 급격히 크게 화(怒)를 내는 통에 간을 상하여(暴怒

傷肝), 간기가 뭉치고 막히며(肝氣鬱結) 겸하여 담이 화(火)로 되어서(兼來痰火)

위로 청규를 어지럽히고(上擾淸竅) 폐색(閉塞)시켜 귀의 혈맥을 요해하며 병들

게 한다(耳脈瘀阻). 症見 : 그 초기증상으로는 귀 울림(耳鳴)이 나고, 언제나 정서

파동(情緖波動)에 따라 경중(輕重)으로 나타나고, 계발성적으로 듣는 귀가 어두

워지며(繼則耳聾), 따라서 갑자기 눈이 아찔하며 캄캄해지고 머리가 아프며(伴

頭痛目弦), 마음이 괴롭고 입이 쓰며(口苦心煩),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고

(痰多胸悶), 대변이 단단히 뭉쳤으며(大便秘結), 소변은 누렇고 진하다(小便黃

赤)., 혀는 붉고(舌紅),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苔黃膩),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거나 혹은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면서도 맥이 순조롭고 원활하다

(脈弦數或弦滑).

治宜 : 청간설열(淸肝泄熱), 화담개폐(化痰開閉)

方用 :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난실비장(蘭室秘藏)》

≒ 용담초(龍膽草), 황금(黃芩), 치자(梔子), 택사(澤瀉), 목통(木通), 차전

자(車前子), 당귀(當歸), 생지(生地), 시호(柴胡), 감초(甘草).

合 청기화담환(淸氣化痰丸)《의방고(醫方考)》거담제(祛痰劑) 加减

≒ 괄루인(括樓仁), 황금(黃芩), 복령(茯苓), 지실(枳實), 행인(杏仁),

진피(陳皮), 남성(南星), 반하(半夏), 강즙(姜汁).

본증의 출현은 기기폐색(氣機閉塞)으로써 언제나 정서파동(情緖波動)으로 인하여 유

발(誘發)됨으로 성정이 조급하고(性情急躁), 쉽게 기뻐하고 대노하는 사람에게(易暴喜

怒之人) 항상 본증이 촉발한다(常觸發爲本證).

기폐증(氣閉證)은 또 소아경풍병(小兒驚風病)에서도 볼 수 있는데 소아의 장부는 어리

고 아리따우며(嬌嫩) 야들야들하고 원기가 아직은 충만하지 못하므로(元氣未充), 정신

역시 겁나게 약해서(神氣怯弱), 만약 크게 놀라거나 두려움을 받게 되면(若暴受驚恐),

장부의 기기가 어지러워지고(擾亂氣機) 기기작용이 폐색되며(氣機閉塞), 맑은 정신을

뒤덮어 씌우게 되고(神明蒙閉), 또 폐증(閉證)이 발작할 수 있다.

한편 원인에 대해서는 임상상 성격 및 연령의 차이에도 근거가 있음으로 그 특점을 변

석(辨析)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증은 장부의 기화기능(氣機)이 병변(病變)으로서의

발전과정 중에 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서 주요 임상표현은 구규(九竅, 耳目口鼻前后

陰)가 폐색(閉塞)되어 불통(不通)하게 되는 것이다.

사기가 폐색하고(邪氣閉塞), 기의 기능활동이 무도하게 승강출입(氣機无以升降出入)

함으로, 인체의 생명활동에 장애를 받아(受到障碍), 음양이 서로 갈라서게 됨을(會出現

陰陽離決)나타낸 것이지, 기가 닫힘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나간(由閉而致脫), 중풍(中

風) 처럼, 정신을 잃고(불근견神昏), 어금니를 굳게 다물고(牙關緊閉), 양손을 굳게 쥐

(兩手握固)는 중풍(中風)으로 볼 수 없으며, 또 대소변을 가누지 못하고(同時又見 二便

自遺), 기름 같은 땀을 흘리는(汗出如油) 것이 보이는 때에는(此時當) 닫힌 것을 열고

동시에 병행하여 탈증을 구급해야 한다(啓閉救脫幷施).

풍, 화, 담, 어혈(風火痰瘀)은 사(邪)를 조성하여 기의 기능활동을 폐색시키는(氣機閉

塞) 중요한 인소이므로 본증의 임상표현 중에 상술한 병사(病邪)들을 자주 겸하게 된

다.

㉠ 기가 닫힌 곳에 풍이 끼어든(氣 閉夾風) 경우는 수족계종을 볼 수 있으며(可見 手足

瘈瘲), ㉡ 기가 닫힌 곳에 화가 끼어든(氣閉夾火) 경우는 얼굴과 눈이 붉은 것을 볼 수

있고(可見 面紅目赤), ㉢ 기가 닫힌 곳에 담이 끼어든(氣閉夾痰) 경우는 가래 끓는 소리

가 나며 기침이 급촉 함을 볼 수 있고(可見喘促痰鳴), ㉣ 기가 닫힌 곳에 어혈(병든 혈)

이 끼어든(氣閉夾瘀) 경우는 몸과 팔다리에 중풍마비를 볼 수 있는(可見肢体癱瘓) 등

등이다.

치료시(治療時)에는 응분하게 개규계폐(開竅啓閉)하고, 소통기기(疏通氣機)를 동시에

시행하면서 사기를 제거함을 살펴야 한다(兼顧祛邪). 또 심한 경우에는 구급을 취한 후

에 침(針)으로 상술한 병인(病因)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기기 폐색을 조성하지 않았는가(否則會再度造成氣機閉塞), 병정이 다시 재빠르게 악

화되면(病情會更趨險惡),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不可不愼).


계종(瘈瘲) : 보통 추풍(抽風)이라고도 하는데, 소아경풍의 한 증상이다.

계(瘛)는 힘줄이 당기면서 줄어드는 것이고, 종(瘲)은 힘줄이 이완(弛緩)되

어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계종(瘈瘲)은 손발이 수시로 신축되는 상태를

형용한 말인데 이는 열극생풍(熱極生風), 간풍내동(肝風內動)의 증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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