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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119 3.溫病1)熱入衛氣營血③熱入營分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3. 溫病證候(온병증후)

1) 熱入衛氣營血(열입위기영혈)

③ 熱入營分證(열입영분증) 251-140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은 온사가 내함(溫邪內陷)하여 영음을 작상(灼傷營陰)하고, 심

신을 어지럽힌(心神被擾) 징후이다. 각종 온병(溫病)에 이르는 모든 것이 그 발병(發病)

에 있어서 순전(順傳)과 역전(逆傳) 및 잠복해 있던 사기가 체내에서 발작하는(伏邪內

發) 것이 다르다. 그중에 역전심포증(逆傳心包證)은 본서에서 별도로 천술(闡述)한다.

임상표현 :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워 잠을 못자고(心煩不寐), 몸에 열이 나는데 밤에 심

하며(身熱夜甚), 때때로 헛소리를 치며(時有譫語), 반진이 은은하게 돋고(斑

疹隱隱), 구갈은 심하지 않으나(口不甚渴), 혹 정신을 잃고 인사불성이 되는 수가 있으

며(或有神昏驚厥), 맥상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

는 빠른 맥이고(脈象細數), 혀는 새빨갛다(舌絳). 혀가 새빨간 것은(以舌絳) 신열을 위

주로 하는 주요한 특징이다(身熱爲主要特徵).

경궐(痙厥) : ① 갑자기 심한 정신자극을 받아 기혈이 혼란하여 졸도되고, 인사불성이

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신혼경궐(神昏痙厥)”

② 소아경풍증후(小兒痙風證候)를 가리킨다.

본증상견 : 풍온(風溫), 춘온(春溫), 서온(暑溫), 복서(伏暑), 습온(濕溫), 추조(秋燥) 등 각

종 온병적(溫病的) 심중계단(深重階段)

류증감별 : 기영양번증(氣營兩燔證), 역전심포증(逆傳心包證), 진음모손증(眞陰耗損

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온병(溫病) 종류는 파다(頗多)하고, 병인(病因)은 각이(各異)하며, 발병(發病) 후에 전변

(傳變)역시 서로 부동(不同)하다. 그럼으로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은 부동한 온병(溫

病) 중에 모든 특점이 있다. 치료원칙이 같다 할지라도(雖同), 다만 방을 가리고 약을

고르며(選方擇葯) 가감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却有差異).

㈀ 풍습(風濕)

臨床 : 풍습열입영분증(風濕熱入營分證)은 동춘(冬春)에 발생함으로 병이 도래함이

비교적 급하고(來勢較急), 발전이 신속(發展迅速)하다. 만일 설질이 새빨갛고

(舌質紅絳), 마음이 괴로우며 성급하고 어지러우며(心煩躁擾), 몸에 열이 나

는데 밤에 심하고(身熱夜甚), 혹 심하면 때때로 헛소리를 치고(甚或時有譫

語), 반진이 은은하게 돋는다(斑疹隱隱).

이는 사열(邪熱)이 영분(營分)으로 내함(內陷) 함으로 영음이 모손(營陰耗損)

된 때문이다. 반진(斑疹) : 점이 크고 넓게 이루어져 있고, 붉은색 혹은 자색이

며, 만져도 거칠음이 없는 것을 반(斑)이라 하는데 대체로 열(熱)이 양명(陽

明)에 울결(鬱結)되어 영혈(營血)을 핍박(逼迫)함으로 기부(肌膚)로 외발 한

다. 진(疹)은 그 모양이 마치 좁쌀 같고 붉은 색이거나 자색이고 피부보다 높

게 도드라져서 만지면 거칠음이 있다.(그러나 개중에는 피부가 도드라졌지

만 거칠은 감이 없는 것도 있다.) 이는 대체로 풍열(風熱)이 울체(鬱滯)되어

속으로 영분(營分)이 막혀서 혈락(血絡)으로부터 피부로 돋아난 것이다.

治宜 : 청영설열(淸營泄熱), 기기투열전기(冀其透熱轉氣)

方用 : 청영탕(淸營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서각(犀角), 생지황(生地黃), 현삼(玄參), 죽엽심(竹葉心), 맥문동(麥門

冬), 단삼(丹參), 황련(黃連), 은화(銀花), 연교(連翹).- 水煎服

㈁ 춘온(春溫)

臨床 : 춘온열입영분증(春溫熱入營分證)은 잠복해 있던 동온(冬溫)의 사기(邪氣)가

안에서 발생하는(伏氣內發) 것으로 봄에 보게 된다. 몸에 열이 나는데 밤에

심하고(身熱夜甚), 마음이 괴로우며 몹시 성급하고 어지럽다(心煩躁擾), 목이

마르지만 갈증은 심하지 않으며(咽干而不甚渴), 혹은 때때로 헛소리를 치며

(時有譫語), 혀는 새빨갛고 설태는 없으며(舌紅絳无苔),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數). 대체로

음기가 평소에 허하고(陰氣素虛), 열사가 안을 살라(熱邪內灼), 영음이 모손

(營陰耗損)됨으로 심신이 어지럽게 된(心神被擾) 때문이다.

治宜 : 청영설열(淸營泄熱)

方用 : 청영탕(淸營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서각(犀角), 생지황(生地黃), 현삼(玄參), 죽엽심(竹葉心), 맥문동(麥門

冬), 단삼(丹參), 황련(黃連), 은화(銀花), 연교(連翹).- 水煎服

㈂ 暑溫(서온)

臨床 : 서온지열입영분증(暑濕之熱入營分證)은 전변이 신속(傳變迅速)하고, 혹은

기분증(氣分證)이 경(經)을 통해 심영으로 내함(內陷心營) 되거나, 혹은 창졸

간에 서열에 맞아(猝中暑熱), 안으로 심장이 폐색된 것을(內閉心包) 소위 “暑

易入心(서이입심)”이라 한다. 그는 기분이 내함한(氣分內陷) 것으로 신열로

답답하고 괴로우며(身熱煩躁), 밤잠이 불안하고(夜寐不安) 때때로 헛소리를

치며(時有譫語), 혹 심하면 정신이 미혹되어 말을 못하고(甚或昏迷不語), 설

질은 새빨갛고(舌質紅絳)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

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脈細數) 증상을 본다.

갑자기 서열에 맞은 사람(暑熱猝中者)의 증상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卒然昏倒)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不省人事), 몸은 열이 나고 팔다리를 가

누지 못하며(身熱肢厥), 입을 다물고 호흡이 거칠며(氣粗口噤), 혀는 새빨갛

고 맥은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뛰는 빠른 맥이다(舌絳脈數).

治宜 : 청심양영(淸心凉營), 설열개규(泄熱開竅).

方用 : 청영탕(淸營湯) 송복(送服)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

청영탕(淸營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서각(犀角), 생지황(生地黃), 현삼(玄參), 죽엽심(竹葉心), 맥문동(麥門

冬), 단삼(丹參), 황련(黃連), 은화(銀花), 연교(連翹).- 水煎服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온병조변(溫病條辨)》

≒ 우황(牛黃), 울금(鬱芩), 서각(犀角), 황련(黃連), 주사(朱砂), 치자

(梔子), 웅황(雄黃), 황금(黃芩) 각30, 진주(珍珠)15, 빙편(冰片),

사향(麝香) 각7.5, 금박(金箔).

㈃ 복서(伏暑)

臨床 : 복서열입영분증(伏暑熱入營分證)은 서열(暑熱)에 상(傷)한 것이 원인이 되어

습사에 막힌(遏于濕邪) 증상을 보면 발열이 밤에 중하고(發熱夜重), 마음이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하며(心煩不寐), 조급 하고 어지러워 불편해 하며(躁扰

不寧), 갈증은 나지만 물을 마시지않고(渴不欲飮), 눈과 입술이 붉으며(目赤

脣紅), 소변발이 짧고 색이 붉으며 뜨겁고 아프다(小便短赤熱痛), 혀는 새빨

갛고(舌絳), 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苔黃膩),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 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數).

治宜 : 청심양영(淸心凉營), 청사화부(淸瀉火府).

方用 : 도적청심탕(導赤淸心湯)《통속상한론(通俗傷寒論)》

≒ 생지황(生地黃), 목통(木通), 맥문동(麥門冬), 주복신(朱茯 神) 모

단피(牡丹皮), 연자심(蓮子心), 익원산(益元散), 죽엽(竹葉).

若 : 경궐이 병행하여 발작한 환자(痙厥幷發者)는

治 : 청열식풍(淸熱息風), 개규투락(開竅透絡).

方 : 서영삼즙음(犀羚三汁飮)《통속상한론(通俗傷寒論)》

≒ 서각(犀角), 연교(連翹), 백미(白薇), 조각자(皂角刺), 영양각(羚羊

角), 울금(鬱芩), 천죽황(天竹黃), 모단피(牡丹皮) 죽력(竹瀝) 선석

창포즙(鮮石菖蒲汁) 생우즙(生藕汁).

㈄ 습온(濕溫)

臨床 : 습온열입영분증(濕溫熱入營分證)은 습열이 조로 변하여(濕熱化燥), 영음을

손상시킴으로(傷及營陰) 말미암아 혀의 색이 새빨갛고(舌色紅絳), 열세가 얽

기 설기 계속 이어진다(熱勢纏綿). 만일 혀가 벗겨져 번들번들하고(舌轉光剝)

음액이 마르게 되면(陰液將竭), 언제나 쉽게 혈을 움직인다(每易動血).

治宜 : 청영증액(淸營增液).

葯用 : 서양삼(西洋蔘), 대생지(大生地), 복신(茯神), 맥동(麥冬), 천동(天 冬), 백작(白

芍), 화분(花粉), 현삼(玄參), 지모(知母), 자감초(炙甘草).

㈅ 추조(秋燥)

臨床 : 추조열입영분증(秋燥熱入營分證)은 항상 혀는 새빨갛고 태가 없으 며(舌絳

无苔), 정신을 못 차리고 허망한 헛소리를 치며(神昏譫妄), 조열이 영혈을 손

상시킴으로(燥熱傷營) 말미암아 심장을 사기가 폐색(邪閉心官)하기 때문이

다.

治宜 : 청윤개투(淸潤開透)

葯用 : 서각첨(鼠角尖), 선생지(鮮生地), 연교심(連翹心), 은화(銀花), 선석창포(鮮石

菖浦), 로순(蘆筍), 이즙(梨汁), 죽력(竹瀝), 강즙(姜汁) 약간.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은 일반적으로 축사(逐邪)를 요(要)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무

릇 대노(大勞), 대욕(大欲) 및 대병(大病)과 구병(久病) 후, 기와 혈이 모두 허하고(氣血

兩虛), 음과 양도 함께 줄은(陰陽幷虧) 데다 계절병을 감수하여(復感時邪), 정기가 줄어

허하게 되고(致正氣虛虧), 사기가 내함 한 사람(邪氣內陷者)은 마땅히 그 맥증의 허실

(脈證虛實)을 변증해야 한다. 허가 많고 실이 적음으로(如虛多實少), 정기로 지탱할 수

없는 사람은(正將不支者), 먼저 허를 보하고 근본을 견고히 해야 한다(先行補虛固本),

만일 실이 많고 허가 적은(實多虛少), 표증이 급한 사람은(標症爲急者), 우선 실증을 제

거하여 급한표증을 다스려야 한다(先行去實治標). 보한 후에 허증이 물러나지 않고(補

后虛證不退), 다시 증상이 더욱 변한 사람은 위험하다(更加變症者危), 사기를 제거한

후 정기를 따라 사기가 떠나면서(去邪后正隨邪去) 반대로 탈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죽

는다(反現脫象者死).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은 열이 심하면 음의 모손(熱甚耗陰)으로 인하여, 간에 미치게

되고(累及于肝), 근맥을 유양하는 것을 잃게 되어(致筋脈失養), 간풍내동하는 사람은

(肝風內動者), 그 증상과 겸하여 수족을 경풍으로 떨고(手足瘈瘲), 목덜미가 뻣뻣하며

(頸項强直), 혹 심하면 각궁반장(角弓反張), 혀가 새빨갛고(舌絳) 혹은 설체가 단축(舌

体短縮)되거나 단단하게 굳고(硬),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며 실같이 가늘

고 똑똑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弦細數). 마땅히

청영투열(淸營透熱)로 다스려서, 좌이양간식풍(佐以凉肝熄風)해야 한다.

만일 소아의 서온 병은(小兒患暑溫), 더욱 쉽게 영분으로 빠져드는데(尤易陷入營分),

계속되면 화사가 혈을 핍박하고(繼而火邪逼血), 열이 한계에 이르면 풍을 낳는다(熱極

生風), 그럼으로 청영제를 일찍이 투여함이 마땅하다(故當早投淸營之劑). 만일 그 사

람이 평소 흉중에 어혈(瘀血)이 있는데다 영열과 상박(營熱相搏)하게 되면 열이 심포

를 해함으로(熱阻心包), 정신이 흐리고 멍청하며 헛소리를 치거나(神昏譫語) 혹은 마

음이 답답해서 괴롭고 불안해(心煩不安) 하고 또 입술(口脣)과 손톱 발톱이 청자색을

나타내며(爪甲淸紫), 설질이 어두운 자줏빛(舌質紫暗)이고 맥은 마치 칼로 대나무를

긁듯이 거칠고 순조롭지못한(脈澁) 등등의 어혈 증상(瘀血之症)이다. 마땅히 청영설열

(淸營泄熱)하거나 혹은 청심개규(淸心開竅)와 화어활혈(化瘀活血)을 병행(幷行)한다.

열입영분(熱入營分)으로 위화번치(胃火燔熾)를 겸한 사람의 혀는 언제나 건조해서(舌

中常干), 청위사화(淸胃瀉火) 약으로 도울 수 있다.

만일 변비(便秘), 복통(腹痛) 등 위장조결(胃腸燥結)의 징상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설열

통변법(泄熱通便法)을 가해야 한다. 만일 열입영분증(熱入營分證)으로 새빨간 혀 위를

끈끈하고 미끈거리는 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물질이 뒤 덥고 있는 사람은

예탁(穢濁)한 사기(邪氣)를 겸하고 있음으로 당연히 청영(淸營)과 더러운 허물을 함께

들어내야 한다(辟穢幷擧).


註▷ 계종(瘈瘲) : 보통 추풍(抽風)이라고 하는데 소아경풍(小兒痙風)과 같은 증상다. 계종은

손발이 수시로 신축되는 상태를 형용한 것인데 이는 열극생풍(熱極生風),

간풍내동(肝風內動)의 증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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