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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18 3.溫病1)熱入衛氣營血②熱入氣分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3. 溫病證候(온병증후)

1) 熱入衛氣營血(열입위기영혈)

② 熱入氣分證(열입기분증) 229-127

열입기분증(熱入氣分證)은 온사(溫邪)가 이미 위분(衛分)을 넘어 영혈(營血)을 향하고

있으나 아직 침입(侵入)하지 못한 상태로써 정기와 사기의 투쟁이 극열(正邪劇爭)하

고, 기화기능이 열에 울체되고(熱鬱氣機), 발열만 하고 오한을 하지 않음을(發熱不惡

寒) 위주로 하는 증후이다. 사열이 위장에 맺힌 것이(熱結胃腸) 곧 열입기분증(熱入氣

分證)이다. 열입기분증(熱入氣分證)은 범위가 광범하고, 병인(病因)이 복잡(複雜)함으

로 그 증상을 보건데 비교적 번다(繁多)하다.

임상표현 : 오한 없이 오열만 하고(不惡寒而惡熱), 입이 쓰고 마르며(口苦口渴),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우며 땀을 흘리고(汗出心煩), 호흡이 거칠고(呼吸氣粗), 설태

가 혹 희거나(舌苔或白), 혹은 누렇고, 혹은 두텁거나 혹은 미끈거리며, 혹은 건조하거

나 진액이 적으며, 맥상은 파도와 같이 크고 오는 맥이 크고 가는 맥이 작다(脈象洪大).

본증상견 : 풍온(風溫), 춘온(春溫), 서온(暑溫), 습온(濕溫), 복서(伏暑), 추조(秋燥), 온독

(瘟毒), 온역(瘟疫) 등

류증감별 : 사재위분증(邪在衛分證), 사열입영증(邪熱入營證), 음허리열증(陰虛里熱

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풍(風), 서(暑), 온(溫), 조(燥), 습(濕), 역(疫) 등 온열(溫熱)의 사기(邪氣)들은 균일하게

기분(氣分)의 증(證)으로 전이(傳移)됨으로 표현이 다양하다.

㈀ 풍온(風溫)

臨床 : 풍온열입기분증(風溫熱入氣分證)은 풍온(風溫)의 사기(邪氣)가 구비(口鼻)를

통하여 침입함으로 말미암아 태음으로부터 나타내는데(發自太陰), 풍사(風

邪)는 이리저리 잘 옮겨 다니며 변화를 많이 하는 것으로(善行數變), 열의 도

움을 받게 되면(得溫爲助), 더욱 빠르게 전변되어(傳變愈速), 흉격(胸膈) 아래

위로 모두 병이 들 수 있다. 그 발병정형(發病情形)을 수종으로 분류할 수 있

는데(可分數種), 사열이 폐를 막아(邪熱壅肺), 폐가 선발과 숙강기능을 잃고

(肺失宣降), 숨을 헐떡거리며 기침을 하고(以咳喘), 몸에 열이 나며 오한은 하

지 않고(身熱而不惡寒), 한출(汗出), 심번(心煩), 구갈(口渴), 맥삭(脈數) 등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는 열조폐기(熱阻肺氣)에 속한다.

治宜 : 청선폐기(淸宣肺氣).

方用 : 마행석감탕(麻杏石甘湯)《상한론(傷寒論)》

≒ 마황(麻黃), 행인(杏仁), 감초(甘草), 석고(石膏).

若症見 : 조열과 변비(潮熱便秘)가 있으며, 가래와 침으로 기도가 막혀 호흡이 촉박

하여 헐떡거리며 기침을 하고 불편하다(喘促不寧, 痰涎壅滯), 설태는 누렇

고 두터운 것이 번들번들하고(舌苔黃厚而滑), 오른쪽 촌맥이 크고 실한 사

람은(脈右寸實大者) 폐가 사열을 받아(肺受邪熱) 증화(蒸化)함으로 폐기가

숙강을 잃고(氣失肅降), 대장으로 파급(派及大腸)되어, 음식 찌꺼기들이 전

도되지 않으며(傳導不利), 위부에는 열이 맺혀(胃腑熱結),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通降失常) 때문이다.

治 : 의선청통강(宜宣淸通降)

方 : 선백승기탕(宣白承氣湯)《온병조변(溫病條辨)》

≒ 석고(石膏), 대황(大黃), 행인(杏仁), 과루피(瓜蔞皮).

若症見 : 신열면적(身熱面赤), 오열심번(惡熱心煩), 한 대출(汗大出), 태황조(太黃

燥), 맥홍대(脈洪大) 한 사람은 열입양명기분(熱入陽明氣分)을 위주로 리

열증박우외(里熱蒸迫于外)한 때문이다.

治 : 수청열보진(須淸熱保津), 금표퇴열(金飇退熱),

方 : 백호탕(白虎湯)《상한론(傷寒論)》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若 : 열입기분증(熱入氣分證)에서 물을 마시면 구토(得水則嘔)하고, 가슴이 아프고

(胸痛) 혀가 번들번들한 사람(舌滑者)은 탁담(濁痰)과 습열(濕熱)이 함께 상초

(上焦)의 기분(氣分)을 어지럽히고 위기가 내려가지 않으며(胃氣不降), 누런 탁

한 사기가 머무른(濁邪停黃) 때문이다. 이미 담열(痰熱)이 흉부에 맺혀서(結胸)

이루어진 증상이다.

治 : 청화개결병용(淸化開結幷用)

方 : 소함흉가지실탕(小陷胸加枳實湯)《온병조변(溫病條辨)》

≒ 황련(黃連), 과루실(瓜蔞實), 지실(枳實), 반하(半夏).

㈁ 춘온(春溫)

臨床 : 춘온열입기분증(春溫熱入氣分證) 춘온(春溫)은 항상 장(臟)에 리열(里熱)이

숨어있음으로써 병이 발생하게 되면 위분증(衛分證) 단계에는 없고 기분(氣

分)에 있으므로 풍온과는 서로 구별이 가능하다(可與風溫相別) 또 사기(邪氣)

가 소양(少陽)혹은 양명(陽明)에 있음을 구별한다. 사기가 소양담에 있는 사

람(邪在少陽膽者)은 입이 쓰고(口苦), 구갈(口渴), 심번(心煩), 소변이 짧고 진

하며(尿短赤), 맥현삭(脈弦數)을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다. 소양이 울열(鬱熱

少陽)로 말미암아 진액을 손상하게 된(傷及津液) 때문이다

治宜 : 고한청해소양(苦寒淸解少陽).

方用 : 황금탕(黃芩湯)《상한론(傷寒論)》

≒ 황금(黃芩), 작약(芍葯), 감초(甘草), 대조(大棗).

사재양명위자(邪在陽明胃者), 약상미결실(若尙未結實) 열울기분(熱鬱氣分)

리무실체자(里无實滯者) 대제청개(大劑淸開) 기분지열(氣分之熱)

方 : 백호탕(白虎湯)《상한론(傷寒論)》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 서온(暑溫)

臨床 : 서온열입기분증(暑溫熱入氣分證) 서사의 성질은 승산(暑性升散)함으로 말미

암아 기를 쉽게 상하고(易于傷氣), 발열하며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면서 빙빙

도며 어지럽고(發熱以頭暈頭疼), 얼굴은 붉고 호흡이 거칠며(面赤氣粗),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으로 물을 마시며(汗多渴飮), 맥이 파도와 같이 크고 오는

맥이 가는 맥에 비해 큼을(脈洪大) 위주로 하는 특징이 있다.

方用 : 백호탕(白虎湯)《상한론(傷寒論)》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 추조(秋燥)

臨床 : 추조열입기분증(秋燥熱入氣分證)은 조상음진(燥傷陰津)을 위주로하는 특징

이 있으며, 조사습입상초기분(燥邪襲入上焦氣分), 증견(症見) : 이명(耳鳴),

목적(目赤), 은종(齦腫), 인통(咽痛) 등 상자(象者)는 조사로 상초가 건조해진

(燥邪上干) 증에 속하고, 이목구비 7개구멍이 막히다(淸竅不利).

治宜 : 경청선투상초조열(輕淸宣透上焦燥熱).

方用 : 교하탕(翹荷湯)《온병조변(溫病條辨)》

≒ 박하(薄荷), 연교(連翹), 감초(甘草), 치자피(梔子皮), 길경(桔梗), 녹두

의(綠豆衣).

조사습폐(燥邪襲肺) 인간비조(咽干鼻燥), 간해무담(干咳无痰), 흉만협통(胸

滿脇痛), 심번구갈(心煩口渴), 설변첨홍적이조자(舌邊尖紅赤而燥者), 조열화

화(燥熱化火)에 속하고, 상급폐음(傷及肺陰)

治 : 청폐윤조(淸肺潤燥)., 지해(止咳)

方 : 청조구폐탕(淸燥救肺湯)《의문법율(醫門法律)》

≒ 석고(石膏), 상엽(桑葉), 인삼(人蔘), 호마인(胡麻仁), 아교(阿

膠), 맥문동(麥門冬), 행인(杏仁), 비파엽(枇杷葉), 감초(甘草).

㈄ 온역(瘟疫)

臨床 : 온역열입기분증(溫疫熱入氣分證)은 그 막원역사(膜原疫邪)가 조사로 변하여

안으로 전이(化燥內傳)함으로 장열구갈(壯熱口渴)이 나고, 대한출(大汗出)하

며, 설태황(舌苔黃), 맥이 홍삭한 사람은(脈洪數者) 역병의 사기가 양명경의

기분을 사름으로(疫邪燔于陽明氣分) 다만 장과 위는 오히려 맺히거나 실함

이 없다(腸胃尙无結實)

治宜 : 신양중제(辛凉重劑)로 청설양명(淸泄陽明)한다.

方用 : 백호탕(白虎湯)《상한론(傷寒論)》

≒ 석고(石膏), 지모(知母), 갱미(粳米), 감초(炙甘草).


다만 편파적으로 기허한 사람이(偏于氣虛之人), 온사를 감수하여(感受溫邪), 온열의

사기가 기분으로 들어간 후(入氣分后) 찌는 뜻한 더위로 땀을 흘림(蒸灼汗泄)으로 해

서 상한 원기부족의 표현은 땀을 많이 흘리고(汗多), 맥은 파를 짚은 것처럼 부대(浮大)

하며 속이 빈 감이 나고(脈芤), 혀는 마르고(舌燥), 잔등에 오한이 좀 나는(背微惡寒) 등

양기(陽氣)가 이미 상한 증상을 위주로 함으로 마땅히 양기(陽氣)를 굳건히 하여 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면하게 해야 한다(免致氣脫).

비대한 사람이 물마시기를 좋아하거나(肥人喜飮) 혹은 비를 맞아 습사에 감수되었거

나(冒雨受濕), 온병을 앓고 난 후(患溫之后), 사기가 기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겸하여 몸

이 무겁고(邪入氣分而兼見身重) 맥은 위로 뜨고 가늘며 연하거나 혹은 원활하고 순조

로운 사람은(脈濡或滑者), 온열에 습이 끼어들고(溫熱挾濕) 있어서 청기를 구하는 것

과 겸하여 조습을 돌보는 것(需淸氣與燥濕兼顧) 모두가 주효(奏效)하다.

무더운 절기에 사기에 감수되고(暑月感邪), 또 찬물을 마음 것 마시거나(恣意飮凉) 혹

서늘하고 축축한 곳에서 잠을 자서(乘凉露宿), 습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致濕蓄于內),

외한에 결박되면(寒束于外) 서열이 막혀 해제되지 않아(暑熱鬱而不解), 두통이 나고

(而見頭痛), 사지가 경련으로 굽히고 펴기 힘들고 몸이 무거우며(身重拘急), 발열과 오

한(發熱惡寒)이 나고, 땀은 나지 않으며(无汗), 위완이 답답하고 마음이 괴로우며(脘悶

心煩) 설태는 얇고 미끈거리는(舌苔薄膩) 등 서온에 한습이 섞인 증상을 위주로 하면

서(爲暑溫挾寒濕之證), 만일 오한에 꿋꿋하며(若凜凜惡寒), 신열로 조급해하고 괴로워

하며(身熱煩躁), 구갈이 나고 대변이 묽은(口渴便溏), 서습(暑濕)이 중(重)하고 외감(外

感)이 경(輕)한 것에 속하는 임증(臨證)일 때는 응당 경중에 따라 구별하고 대비해야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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