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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14 2.臟腑證候8)臟與腑⑥脾胃濕熱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8) 臟與腑(장과부)

⑥ 脾胃濕熱證(비위습열증) 209

비위습열증은 脾胃(비위)에 濕熱(습열)이 쌓이고 뭉쳐져서 脾臟(비장)의 운화기능이 건

전하지 못하고 胃腸(위장)의 受納(수납)과 通降(통강)기능을 상실하게 됨으로 증후를

형성한 것이다. 본증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먹은(飮食不調), 맛있

고 기름진 음식과 술(釀)이 습열을 형성하게 되고(高梁厚味, 釀成濕熱), 이것이 안으로

비위에 쌓이게 되며(內蘊脾胃), 또한 濕熱(습열)의 邪氣(사기)에 감수 되서 습과 열이 중

초를 要害(요해) 함으로(交阻于中焦) 병이 된 것이다.

임상표현 : 위완부와 배가 답답하게 결리고(脘腹痞悶), 구역질을 하며 음식을 실어하고

(嘔惡厭食), 몸과 팔다리가 무거우며(肢體困重), 대변이 묽고 고약한 냄새가

나며(大便溏泄而惡臭), 소변 량은 적고 색이 진하다(小便短赤)., 얼굴과 눈 혹은 피부색

이 노랗게 되고(面目或肌膚發黃), 몸에는 열이 나며(身熱) 땀을 흘려도 해제되지 않고

(汗出不解), 설질은 붉으며(舌質紅), 설태는 누렇고 미끈거리며(舌苔黃膩), 맥은 위로 뜨

고 가늘며 연하고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濡數).

본증상견 : 泄瀉(설사), 痢疾(이질), 濕阻(습조), 黃疸(황달), 水腫(수종), 鼓脹(고창) 등 질

병 중에 볼 수 있다.

류증감별 : 寒濕困脾證(한습곤비증), 肝膽濕熱證(간담습열증), 胃熱證(위열증).

辨析(변석) 및 施治(시치)

㈀ 습조(濕阻) 108

臨床 : 습조(濕阻) 증견(證見)《金匱要略心典 ․ 痙濕暍病》說 “中濕者, 亦必先有內濕而

后感外濕, 故其人平日土德不及而濕動于中, 由是氣機不速而濕浸于外, 外內合

邪” 중초에 습(濕)이 있는 사람은 또한 필시 먼저 안에 습(濕)이 있는데다 후

에 외부로부터 습(濕)을 감수하게 됨으로 그 사람은 일상(日常)적으로 비장(脾

臟)이 습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장부지기가 신속하지 못한데다 외부로부터

습사의 침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내외의 사기가 합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즉 이는 다시 말해서 비위가 공능을 실조(脾胃功能失調)함으로 말미암아 소

화기능을 잃고(運化失職), 안에서 생신 습이(濕從內生), 밖으로부터 습의 침범

을 받은(外濕侵犯) 것으로, 내습(內濕)과 외습(外濕)이 서로 결합하고 열로 변

하여(互結化熱), 이루어진 습조(濕阻)이다. 증견(症見) : 입이 쓰고 끈끈하며

미끈거리고(口苦粘膩), 맥은 위로뜨고 가늘며 연약하고 한번 호흡하는 동안

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濡數).

治宜 : 청열화습(淸熱化濕).

方用 : 연박음(連朴飮)《곽란론(霍亂論)》

≒ 후박(厚朴), 황련(黃連), 석창포(石菖蒲), 반하(半夏), 두시(豆豉), 산치

자(山梔子), 로근(蘆根).

或 : 감로소독단(甘露消毒丹)《온열경위(溫熱經緯)》

≒ 활석(滑石), 인진(茵陣), 황금(黃芩), 석창포(石菖蒲), 천패모(川貝

母), 목통(木通), 곽향(藿香), 사간(射干), 연교(連翹), 박하(薄荷), 백

두구(白豆寇).

㈁ 황달(黃疸)

臨床 : 황달(黃疸) 증견(證見)《聖濟悤錄 ․ 黃疸門》說 “大率多因酒食過度, 水谷相幷,

積于脾胃, 復爲風濕所搏, 熱氣鬱蒸, 所以發黃爲疸” 대부분 많은 경우 과도한

주식으로 인하여 수곡이 함께 비위에 쌓인 데다 풍습에 걸리게 됨으로 열기

에 울증 되어 황달이 피부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라 하였다. 증견(症見) : 눈

과 몸이 모두 황색이고(目黃身黃), 머리가 무겁고 몸이 괴로우며(頭重身困),

메스꺼워 구토하고(惡心嘔吐), 거슴과 위가 가그득하면 결리고(胸脘痞滿), 설

태는 미끈거리고(苔膩), 맥은 위로 뜨고 가늘고 연약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

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濡數).

治宜 : 청열화습(淸熱化濕), 화탁(化濁).

方用 : 인진호탕(茵陳蒿湯)《상한론(傷寒論)》

≒ 인진(茵陣), 대황(大黃), 치자(梔子).

及 감로소독단(甘露消毒丹)《온열경위(溫熱經緯)》

≒ 활석(滑石), 인진(茵陣), 황금(黃芩), 석창포(石菖蒲), 천패모(川

貝母), 목통(木通), 곽향(藿香), 사간(射干), 연교(連翹), 박하(薄

荷), 백두구(白豆寇).

㈂ 수종(水腫)

臨床 : 비위습열증(脾胃濕熱證)에서 보는 수종병(水腫病)은 수습내침(水濕內侵)으로

인해 습이 중초에 쌓이고(濕蘊于中), 비가 습에 의해 곤궁해지며(脾爲濕困),

습사가 열로 변하여(濕邪化熱), 습과 열이 찌는 뜻한 더위를 주고받으며(濕熱

交蒸), 방광(膀胱)의 수송(輸送)과 변화(變化)를 이행하지 못하기(无權) 때문에

수종(水腫)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증견(症見) : 편신에 부종(偏身浮腫)이 일

고, 가슴과 배가 결리며 답답하고(胸腹痞悶), 소변색이 붉고 량이 적어 오줌발

이 짧으며(小便短赤), 대변은 마르고 뭉쳤으며(大便干結), 설태는 누렇고(苔

黃),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

른 맥이다(脈沉數).

治宜 : 분리습열(分利濕熱).

方用 : 팔정산(八正散)《화제국방(和劑局方)》가감(加减)

≒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편축(篇蓄), 구맥(瞿麥), 활석(滑石), 감초초

(甘草梢), 대황(大黃), 치자인(梔子仁).

㈃ 고창(臌脹)

臨床 : 비위습열증(脾胃濕熱證)에서 보는 고창병(臌脹病)은 습과 열(濕熱)이 비위(脾

胃)에서 맺혀지고, 탁수가 모여들어 머물게 돼서(濁水停聚) 일어난 것으로 몸

에 열이 번거롭고 입이 쓰며(煩熱口苦), 목은 마르지만 물을 마시려 하지 않고

(渴不欲飮), 소변색은 붉고 잘 나가지 못하며(小便赤澁), 대변이 맺혀 나오질

않고(大便秘結), 혹 눈과 얼굴 피부(面目皮膚)색이 노랗게 되며(發黃), 설태는

누렇고 미끈 거리거나 혹은 검게 타버렸으며(苔黃膩或灰黑), 맥은 길고 가야

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

(脈弦數).

治宜 : 청리습열(淸利濕熱), 공하축수(攻下逐水).

方用 : 중만분소환(中滿分消丸)《난실비장(蘭室秘藏)》가감(加减)

≒ 후박(厚朴), 지실(枳實), 황련(黃連), 황금(黃芩), 지모(知母), 반하

(半夏), 귤피(橘皮), 복령(茯苓), 저령(猪苓), 택사(澤瀉), 사인(砂仁),

건강(乾姜), 강황(姜黃), 인삼(人蔘), 백출(白朮), 감초(甘草).


비장은 습을 싫어한다(脾惡濕)., 한여름 장마철은 습을 위주로(長夏主濕) 함으로 습(濕)

은 무더운 여름에 많다. 이로 인하여(因此), 본 증후는 여름 습열계절(濕熱季節)에 많이

보게 된다. 혹 습한 탕에 오래 거쳐한(久居濕地) 사람은 평소에 비장이 허한데(素体脾

虛),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飮食不節), 왕왕 습사(濕邪)로 인하여 병을 일으켜 본증을

유발하게 되는 수가 있다. 비위습열증(脾胃濕熱證)을 적당한 치료를 하지 못하게 되면

기타 증후로 쉽게 연변(演變)하고 발전(發展)한다.

비위(脾胃)에 침범한 습열(濕熱)이 대장(大腸)에 미치면 대장습열증(大腸濕熱證)에 이

르게 되어 복통(腹痛)을 위주로 농혈이 섞인 이질 설사(下痢膿血)를 하며, 리급후중(里

急后重), 항문작열(肛門灼熱) 등 증상(症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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