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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13 2.臟腑證候8)臟與腑⑤脾胃陽虛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8) 臟與腑(장여부)

⑤ 脾胃陽虛證(비위양허증) 211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은 또한 중초양허증(中焦陽虛證), 혹은 비위허한증(脾胃虛寒

證)이라고도 부른다. 본증은 중초가 양허함을(中焦陽虛) 가리키며, 수납과 운화의 경

중을 가리지 못함을(納運无權) 나타내고,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고(水谷不化), 수습이

장(腸)안에 정체되며(水濕內停), 양기(陽氣)가 장부(臟腑) 및 사지 말단(四末) 등을 능히

온후(溫煦)하지 못하는 임상표현을 가리킨다. 대부분 찬 음식을 과식(過食生冷) 하였

거나, 지나친 한성약(寒性葯)을 투약(投葯過寒) 허였거나 혹은 오랜 병으로 유양을 잃

었으며(久病失養), 혹은 신양이 부족(腎陽不足)하고, 비장이 온후함을 잃게(脾失溫煦)

된 때문이다.

임상표현 : 위와 배에 냉통이 있고(脘腹冷痛), 맑은 물을 토하거나 혹은 가래와 침을 토

하고(泛吐淸水或痰涎), 소식하며(納少), 장에서 소리가 나고 배가 아프며(腸

鳴腹痛), 소화되지 않은 곡식을 설사하고(下利淸谷), 혹은 팔다리가 서늘하게 차며(四

肢淸冷), 권태롭고(倦怠), 얼굴색이 누렇게 시들었으며(面色萎黃), 머리가 어지럽고(頭

暈), 입술이 담담하다(脣淡)., 설질은 넓적하며 어여쁘게 야들야들하고(舌質胖嫩), 태는

희거나 번들번들하며(苔白或滑), 맥은 촌관척 3부맥이 모두 무력하며 가늘고 연하여

꾹 눌러야 짚이거나 혹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맥이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다(脈虛弱

或沉細).

본증상견 : 허로(虛勞), 위완통(胃脘痛), 복통(腹痛), 구토(嘔吐), 애역(呃逆), 반위(反胃),

설사(泄瀉), 이질(痢疾), 변혈(便血), 수종(水腫), 음증(飮證) 등

류증감별 : 비기허증(脾氣虛證), 비신양허증(脾腎陽虛證), 비양피알증(脾陽被遏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은 양이 허해서 추운(陽虛則寒) 것이므로 중초허한증(中焦虛

寒證)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마치 허한성위통(虛寒性胃痛), 허한성복통(虛寒性腹痛)

등이 그와 같은 것이다. 본증의 임상표현은 공통된 점을 지니고 있으면서 또한 각기 구

체적인 병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치법(治法) 역시 동중유이(同中有異)함을 따라 변

증분석(辨析)을 해야 마땅하다.

㈀ 허로(虛勞)

臨床 : 허로병(虛勞病)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은 얼굴색이 누렇게 시들었고

(面色萎黃) 몸은 춥고 소식하며(食少形寒), 정신이 피로 하고근력이 없으며

(神疲乏力), 숨이 차고 말할 의욕마저 없다(少氣懶言)., 배가 차고 아프고(腹

中冷痛), 장에서 소리가 나며 설사(腸鳴泄瀉)를 한다. 혀는 담담하고 태는 희

며(舌淡苔白), 맥은 몹시 가늘고 연하여 누르면 끊어질 뜻한 것이 특이한 점

이다(脈微細爲特点).

화타(華佗)의《중장경(中藏經)》說 “脾者(비자), 土也(토야), 其病則面色萎黃

(기병칙면색위황)”이라 했다.

이는 비위가 양허(脾胃陽虛)로 말미암아 수곡을 불화(水谷不化)하고, 정미를

불포(精微不布) 함으로써, 생화의 원천(生化之源)이, 장부와 경맥(臟腑經脈)

을, 유양해야 함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失養所致).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方用 : 부자리중탕(附子理中湯)《화제국방(和劑局方)》가감(加减)

≒ 인삼(人蔘), 건강(乾姜), 백출(白朮), 부자(附子), 감초(炙甘草).

- 수전복(水煎服)

㈁ 복통(腹痛), 위완통(胃脘痛)

臨床 : 복통, 위완통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통세가 면면히 이

어지고(痛勢綿綿), 따뜻하게 감싸거나 않아주는 것을 좋아 하고(喜暖喜按),

굶주리거나(飢餓) 혹은 일을 한 후에는 아픔이 심하고, 식사를 하거나(得食)

혹은 휴식(休息)을 한 후에는 아픔이 덜하다(痛减).

복통자(腹痛者)는 소복에 동통(少腹疼痛)이 있고, 대변이 묽고 량이 적은(大

便溏薄) 것이 특이한 점이다.

위완통자(胃脘痛者)는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 위의 수납기능이 정체(納谷呆

滯)되고, 맑은 물을 토하며(泛吐淸水), 팔다리가 따뜻

하지 않은(手足不溫) 것이 특이한 점이다.

이는 모두 비위의 양기가 부족(脾胃陽虛)함으로 허한이 안에 가득한(虛寒內

盛) 때문이다. 허하면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고(虛則喜按), 추우면 따뜻한 것

을 좋아한다(寒則喜溫).

治宜 : 감온보허(甘溫補虛), 완급지통(緩急止痛).

方用 : 황기건중탕(黃芪建中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소건중탕(小建中湯) 가(加) 황기(黃芪) : 황기(黃芪), 계지(桂枝),

감초(甘草), 대조(大棗), 생강(生姜), 이당(飴糖), 작약(芍葯).

㈂ 애역(呃逆)

臨床 : 애역병(呃逆病) 중에 출현하는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일 때는 딸꾹질 소리

가 가라앉고 무력하며(呃聲低沉无力), 숨을 계속 쉴 수 없고(氣不得續), 면색

이 창백(面色蒼白)하며, 손가락 발가락이 따뜻하지 않고(四末不溫), 비위가

양기허약(脾胃陽氣虛弱)으로 말미암아 생화의 원천이 궁핍하고(生化乏源),

일승일강의 기능을 상실함으로(升降失常), 위기가 상역(胃氣上逆)한 때문이

다.

治宜 : 온보비위(溫補脾胃), 화중지구(和中止嘔).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 加 정향(丁香), 오유(吳萸).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 구토(嘔吐)

臨床 : 구토병(嘔吐病)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음식을 절제하

지 못하면(飮食不節), 구토를 잘 하거나 혹 일을 심하게 하여 고달프게 되면

눈앞이 아찔하고 어지러우며 구토를(眩暈嘔吐)하는데 이는 비위가 부족(脾

胃不足)하고 중양이 불진(中陽不振)함으로 승강이 실조(升降失調)되어 이루

어진 것이다.

治宜 : 보중지구(補中止嘔).

方用 : 육군자탕(六君子湯)《부인량방(婦人良方)》 加 지각(枳殼), 죽여(竹茹).

≒ 인삼(人蔘), 복령(茯苓), 백출(白朮), 감초(炙甘草), 진피(陣皮), 반하

(半夏). 姜棗(강조)

㈄ 반위(反胃)

臨床 : 반위병(反胃病) 중에 보는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아침에 먹

은 음식을 저녁에 토하고(朝食暮吐), 저녁에 먹은 음식을 아침에 토하며(暮

食朝吐), 토출되는 것들은 대부분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비위양허(脾胃陽虛)에 속하는 것으로 위가 덥지 않은(胃中无火) 것이

다.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강역화위(降逆和胃).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 설사(泄瀉)

臨床 : 설사병(泄瀉病)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창자에서

소리가 나고 배가 아프며(腸鳴腹痛), 대변보는 차수가 늘고(便次增多), 완전

히 소화되지 않은 곡식이 나오며(完谷不化), 심한 경우 배가 차갑고 아프며

(腹中冷痛), 먹은 음식을 그대로 설사하는(下利淸谷) 등 대체로 비위가 양허

(脾胃陽虛)로 인해 음한이 내성(陰寒內盛)하고, 운행이 무권(運行无權)하여,

수곡이 소화되지 않고(水谷不化), 청탁을 분별하지 못하기(淸濁不分) 때문이

다. 《素問 ․ 至眞要大論》說 “諸病水液(제병수액), 澄沏淸冷(징절청냉), 皆屬

于寒(개속우한)”라 했다.

治宜 : 온중산한(溫中散寒), 건비지사(健脾止瀉).

方用 : 리중탕(理中湯)《傷寒論》 加 부자(附子), 육계(肉桂).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河間六書 ․ 泄瀉》指出 “脾泄者, 腹脹滿注. . . . 健中及理中湯” 治之. 비허로

설사하는 사람은 배가 그득하게 물이 흐르는데. . . 건중탕(建中湯) 및 리중

탕(理中湯)으로 다스린다. 라고 하였다.

㈆ 이질(痢疾)

臨床 : 이질병(痢疾病)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오래토록 이질

이 낫지 않고(久痢不愈), 대변을 보기 전에 배가 아프며 대변을 보려 할 때 변

기가 급해서 참기 어렵고 대변을 볼 때도 참기 어려우며 배설이 잘 안 되고

항문이 무직한 감이 나며(里急后重), 묽고 가벼운 이질 설사를 하고(下痢稀

薄), 하얀 어름 같은 띠가 있으며(帶有白凍), 배가 은은하게 아프고(腹部隱

痛), 팔다리가 차며 추위가 두려운 것은(畏寒肢冷), 대부분 비위양허(脾胃陽

虛)로 인하여 한습이 변하지 않고(寒濕不化), 장중에 머물렀기(留滯腸中) 때

문이다.

治宜 : 온중건비(溫中健脾)

方用 : 리중탕(理中湯)《상한론(傷寒論)》

加 육계(肉桂), 부자(附子), 창출(蒼朮), 의인(薏仁).

≒ 인삼(人蔘), 백출(白朮), 건강(乾姜), 감초(甘草).

㈇ 수종병(水腫病)

臨床 : 수종병(水腫病)에 걸렸을 때 출현하는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에서 볼 수 있

는 임상표현은 사지에 부종(四肢浮腫)이 일며, 근력이 다하고 정신적으로 지

쳐서 피로하며(神疲乏力), 소변량이 적고 짧은(小溲短少) 등 증상(症狀)이 나

타나는데 이는 대부분 중양부족(中陽不足)에 기인한 것으로써 비가 운화를

상실하고(脾失健運), 기가 부족하여 수습을 운화하지 못하므로(氣不化水),

수습이 범람하게 된 때문이다(水濕泛濫所致).

장경악(張景岳) 說 “凡水腫等證, 乃肺脾腎三臟相干之病, . . . . 水惟畏土, 其

制在脾, . . . . 脾虛則土不能制水而反克” 무릇 수종은 肺(폐), 脾(비), 腎(신) 3

장의 相干(상간)에 의한 병이다. . . 水(수)가 土(토)를 두렵게 여기는 것은 그

견제가 脾(비)에 있기 때문이다. . . . 脾(비)가 虛(허)하면 土(토)는 水(수)를 견

제하지 못하고 도리어 견제를 받게 된다. 하였다.

治宜 : 온통비양(溫通脾陽), 행기이수(行氣利水).

方用 : 실비음(實脾飮)《제생방(濟生方)》가감(加减)

≒ 부자(附子), 포강(炮姜), 백출(白朮), 후박(厚朴), 목향(木香), 목과(木

瓜), 초과인(草果仁), 대복자(大腹子), 복령(茯苓), 감초(甘草), 생강(生

姜), 대조(大棗).

㈈ 음증(飮證)

臨床 : 음증(飮證) 중에 보는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의 임상표현은 가슴과 옆구리

가 그득함(胸脇支滿)을 위주로 하고, 배와 위를 따뜻하게 하고 손으로 누르

거나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며(脘腹喜溫喜按), 위에 서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

가 나고(胃中有振水聲), 잔등에 손바닥 크기만 한 면적이 서늘하고 추우며

(背部寒冷如掌大), 물을 마시려 하지 않고(不欲飮水), 맑은 침을 구토하며(嘔

吐淸涎),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頭暈心悸), 설태는 희고 번

들번들하다(苔白滑).,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며 실같이 가늘고

똑똑한 것이 원활하고 순조로운(脈弦細而滑) 등 증상(症狀)이다. 모두 비양

이 부족(脾陽虛)함으로 인해서 체내(体內)에 수액이 멎고 쌓여(水液停積), 수

송 및 전화를 못하기(不得輸化) 때문이다. 음(飮)은 음사(陰邪)로써 한(寒)을

만나면 모이고(遇寒則聚), 온(溫)을 얻으면 흐른다(得溫則行).

治宜 : 온비화음(溫脾化飮) 《金匱要略》曰 “病痰飮者(병담음자), 當以溫葯和之(당이

온약화지)”라 하였다.

方用 : 령계출감탕(苓桂朮甘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복령(茯苓), 계지(桂枝), 백출(白朮), 감초(甘草).

㈉ 변혈(便血)

臨床 : 변혈증(便血症) 중에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에서 보는 변혈(便血)은 그 색

이 자암(紫黯)하거나 혹은 흑색(黑色)이며, 복통이 은은(腹痛隱隱)하고, 면색

이 창백(面色蒼白)하며, 팔다리가 차갑고 정신이 피로함을(神疲肢冷) 위주로

하는 증상으로써 대부분 비위가 허한(脾胃虛寒)으로 인하여 중초에 양기가

부족(中陽不足)하고, 비가 혈을 다스리지 못해서(脾不統血), 기가 혈을 끌어

당겨 간수하지(統攝) 못하므로(氣不攝血), 혈이 대변을 따라 아래로 나가기

(血隨大便而下) 때문이다. 《성방변독(成方便讀)》曰 “脾土一虛(비토일허), 卽

失其統御之權(즉실기통어지권), 于是得熱則妄行(우시득열칙망행), 得 寒

則凝澁(득한칙응삽), 皆可離經而下(개가이경이하), 血爲之不寧也(혈위지불

영야)”

治宜 : 온중부양(溫中扶陽), 익음지혈(益陰止血).

方用 : 황토탕(黃土湯)《금궤요략(金匱要略)》가감(加减)

≒ 조심황토(竈心黃土), 아교(阿膠), 백출(白朮), 건지황(乾地黃), 포부자

(炮附子), 감초(甘草), 황금(黃芩).


장부(臟腑)를 정체관념(整體觀念)을 따라 분석하면 비위(脾胃)와 기타 장부와의 관계

는 밀접하다. 음증(飮證), 수종(水腫) 등과 같은 병은 폐, 비, 신(肺,脾,腎) 3장의 기능실

조(機能失調)를 위주로 한 질환(疾患)임 에도 불고하고 다만 병명이 다른 변증특점(辨

證特点)으로만 알고 있다(罷了). 비양부족(脾陽不足)은 신양쇠미(腎陽衰微)와 더욱 관

계(關系)가 밀절(密切)하고, 비양(脾陽)의 운화공능(運化功能)은 명문지화(命門之火)

의 따뜻한 조력(溫助)에 의해 얻어진 것으로써 이르자면 “火能生土(화능생토)” 한 것

이다. 만약 명문화가 쇠미(命門火衰)하다면 하초의 한수가 상초를 범하는(下焦寒水上

凌) 이를테면 “水反侮土(수반모토)” 가 된다. 이와 같은 바로 비위양허증(脾胃陽虛證)

이 오래되게 되면 또한 비신양허(脾腎陽虛)로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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