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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12 2.臟腑證候8)臟與腑④肝胃不和證

Aktualisiert: 21. Juni 2021



2. 臟腑證候(장부증후)

8) 臟與腑(장여부)

④ 肝胃不和證(간위불화증) 206-111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은 뜻과 의지가 잘 펼쳐지지 않음(情志不舒)으로 인한 것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간기가 막히고 위가 허약한(肝鬱胃弱) 틈을 타서 간기가 거슬러 옆에

위를 침범(肝氣橫逆犯胃)함으로 나타나는 일연의 증상들을 말하는 것이다.

임상표현 : 위가 그득하게 불러 불편하고 아픈(胃脘脹滿疼痛) 것이 양쪽 옆구리에 미치

어 이쪽저쪽으로 통증이 옮겨 다니며(引及兩脇竄痛), 트림과 딸꾹질을 하고

呃逆噯氣), 산부(酸腐)한 물질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다가 내려가며, 배가 고픈 것 같으

나 고프지 않고, 배가 아픈 것 같으나 실은 아프지 않고(呑酸嘈雜), 음식을 먹으나 소화

되지 않으며(食入不化), 마음이 성급하고 초조하여 괴로워서 노여움을 잘 내며(煩躁易

怒), 설태는 희고 얇거나 혹은 누렇고 얇으며(舌苔薄白或薄黃), 맥은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弦).

본증상견 : 위완통(胃脘痛), 구토(嘔吐), 애역(呃逆) 등

류증감별 : 위기상역증(胃氣上逆證), 담울담요증(膽鬱痰擾證) 등

변석시치(辨析施治)

㈀ 위완통(胃脘痛)

臨床 : 위완통(胃脘痛) 중에 나타나는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의 임상표현은 위완

이 창만(胃脘脹滿)하고, 거센 통증이 옆구리로 이어지며(攻痛連脇), 심하면

양 옆구리와 배가 몹시 붓고(䐜脹難受), 트림을 빈번하게 하며(噯氣頻頻), 태

는 대부분 희고 얇으며(苔多薄白), 맥상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것이 길고

가야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象沉弦). 대부분 정지불서(情志不舒)로 간기

가 울결(肝氣鬱結)되어, 소설기능을 얻지 못하고(不得疏泄), 거슬러 옆으로

위를 범하므로(橫逆犯胃), 위가 화강을 상실한(胃失和降) 때문이다.

治宜 : 소간리기(疏肝理氣), 화위지통(和胃止痛)

方用 :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경악전서(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枳殼(지각,麩炒), 작약(芍葯), 자

감초(炙甘草), 향부(香附), 천궁(川芎).

㈁ 구토(嘔吐)

臨床 : 구토병(嘔吐病)에 걸렸을 때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의 임상표현은 신물이

목까지 올라 온 것을 삼키고 구토하며(嘔吐呑酸), 트림을 빈번하게 하고(噯氣

頻繁),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며 아프고(胸脇滿痛), 괴롭고 답답한 번민이

풀리지 않으며(煩悶不舒), 혀의 변두리가 붉고(舌邊紅), 태가 엷으며 미끈거

리고(苔薄膩), 맥은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弦). 정지가 실조(情志失

調)되고, 간기가 막혀 발끈 화를 내고(肝氣怫鬱), 옆으로 거슬러 위를 범하여

(橫逆犯胃) 위기가 내려가지 못하고(胃氣不降), 반대로 상역(反而上逆)하기

때문이다.

治宜 : 소간리기화위(疏肝理氣和胃)

方用 : 사칠탕(四七湯)《화제국방(和劑局方)》

≒ 반하(半夏), 복령(茯苓), 후박(厚朴), 자소엽(紫蘇葉), 생강(生姜), 대조

(大棗).

㈂ 애역(呃逆)

臨床 : 애역병(呃逆病)에 걸렸을 때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의 임상표현은 소리가

나도록 딸꾹질을 하기를(呃逆有聲), 때로는 발작하고 때로는 중지하며(時發

時止), 정서 변화(情緖波動)가 있을 때는 더욱 명확하며, 메스꺼움을 수반할

수 있고(可伴惡心), 옆구리가 붓고 위가 아프며(脘痛脇脹), 입이 마르며 쓰고

(口干而苦), 설질이 붉고 태는 희며 얇고(舌質紅苔薄白), 맥은 길고 가야금 줄

을 누르는 뜻하다(脈弦). 마음과 뜻이 화락(和樂)하게 펼쳐지지 못하므로(情

志不暢), 장부의 기능 즉 간의 소설기능을 펴지 못하고(氣機不舒), 거역하여

위를 범하므로(上逆犯胃), 위가 화강기능을 잃기(胃失和降) 때문이다.

治宜 : 소간화위강역(疏肝和胃降逆)

方用 :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경악전서(景岳全書)》

≒ 醋炒陳皮(초초진피), 柴胡(시호), 枳殼(지각,麩炒), 작약(芍葯), 자

감초(炙甘草), 향부(香附), 천궁(川芎).

合 귤피죽여탕(橘皮竹茹湯)《금궤요략(金匱要略)》화재(化裁)

≒ 귤피(橘皮), 죽여(竹茹), 인삼(人蔘), 감초(甘草), 생강(生姜), 대

조(大棗).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은 대부분 정서가 막혀서 통하지 않으므로 발끈 화를 내는(七

情怫鬱) 사람에게서 많이 보거나 혹 정서가 잘 펼쳐지지 않음이(情緖不暢) 때로는 가

중(加重)되고 혹은 재발(復發)하는 데서 많이 본다.

위기(胃氣)의 화강(和降)은 필히 간장(肝臟)의 생발(生發)과 소설(疏泄)이 조화롭게 잘

펼쳐지는 기(氣)에 의뢰되고, 정상적인 소설공능(疏泄功能)은 또한 필수적으로 심흉이

통하고 펼쳐져야(심흉소창) 한다.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이 발작하기 전에는 대부분 정서가 불창(情緖不暢)한 사연이

있고 발작한 후에는 또 정신적으로 억울함을 빈번하게 나타내거나 혹은 초조해하고

답답해하며 괴로워하는(煩躁) 등 정서적(情緖的)으로 쉽게 격동(激動)한다.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의 병기(病機)가 연변(演變)하는 과정(過程)에서는 항상 간기

울결(肝氣鬱結)로 인한 것과, 오랜 기간 화로 변화한(日久化火) 화열(火熱)이 성급하게

다그치게 되어, 견제하던 위토(胃土)를 간화(肝火)가 기어이 범하게 되고(火氣克犯胃

土), 그 통세(痛勢)가 장기(腸器)에 퍼져 나타남으로, 마음이 괴롭고 잘 노여워하며(心

煩易怒), 신물을 목구멍으로 넘기고, 배가 고픈 뜻하지만 고프지 않고, 배가 아픈 뜻하

지만 아프지 않으며(嘈雜症), 심하(心下)에 불같이 뜨거운 오농(懊憹)이 있어서 편안하

지 않고(泛酸嘈雜), 입이 마르고 쓰며(口干口苦), 혀는 붉고 태는 누르며(舌紅苔黃), 맥

상이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며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빠른(脈象

弦數) 화울증(火鬱證)을 나타낸다. 또 화기가 내장을 사름으로(火氣內燔) 해서 간음이

열로 손상되고(灼傷肝陰), 위(胃)에 진액이 쉽게 손상되어(且易傷胃津), 음허성(陰虛性)

간위불화(肝胃不和)를 형성함으로 항상 옆구리 갈비뼈가 은은하게 아프고(脇肋隱隱作

痛) 위가 붓고 아프며(胃脘脹痛), 트림(噯氣), 딸꾹질(呃逆), 배는 고프나 먹을 생각이 없

고(飢不欲食), 대변이 건조하며(大便干), 입이 마르고(口干), 설질은 붉으며(舌質紅), 태

가 적다(少苔), 혹은 혀가 갈라졌고(裂紋),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길고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한번 호흡하는 동안에 5번 이상 뛰며 빠르다(脈細弦數). 이외에

간위불화증(肝胃不和證)에 주요(主要)한 근결(根結)은 기기가 삽체(氣機澁滯)한 것이

다. 기는 혈을 통솔하고(氣爲血師), 혈은 기를 산생하며(血爲氣母), 기는 혈을 추동한다

(氣行則血行), 때문에 오래 기가 막혀 있으면(氣滯日久), 혈어증(血瘀證)에 이르게 되

어, 아픈 곳이 고정된 옆구리와 위에 동통이(脇脘疼痛) 나타나고, 아픔이 마치 침으로

찌르는 것과 같으며(痛如針刺樣), 아픈 환부에 손을 대거나 누르는 것을 싫어한다(痛

處拒按). 혹은 한거름 더 나아가 손상된 맥락(脈絡)과 피를 토하고, 변색이 검은 것을

본다(而見吐血便黑).

오농(懊憹) : 《상한론(傷寒論)》에 이르기를 왕필창의《의계변증》에서는 오농의 증상은

심하(心下)의 열(熱)이 마치 불과 같이 뜨거워 불안케 하는데 토(吐)하게

하면 멎는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횡격막 사이가 뜨겁고 조잡감이 나는 것을 자각적

으로 느끼는 증상이다. 병 부위가 횡격막의 명치끝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심중오농(心

中懊憹)이라고도 한다. 병인은 대부분 사기(邪氣)가 표증(表證)에 있을 때 적절한 발한

법(發汗法)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하약(瀉下葯)으로 오치(誤治)함으로 외사(外邪)가

리(里)로 들어가 황경막에 있으면서 위완(胃脘)에 미치므로 발생한다. 급성열병(急性

熱病) 혹은 위장염(胃腸炎)의 병리과정(病理過程)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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