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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08 2. 臟腑證候 7) 腸 ⑯ 膀胱虛寒證

Aktualisiert: 22.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⑯ 膀胱虛寒證(방광허한증) 200

방광허한증(膀胱虛寒證)은 신양허쇠(腎陽虛衰)를 가리키는 것으로 온후작용을 실직

(溫煦失織)함으로 방광허냉(膀胱虛冷)이 나타나게 되고, 뇨도를 열고 닫는 약속(約束)

에 능(能)하지 못한 등 임상표현을 말한다. 대체로 나이가 들면 신이 줄어들어 부족해

(腎虧) 지거나, 혹 선천적인 원기가 부족(先天不足)하거나, 혹 지나친 노동으로 몸을 상

하게 되거나, 혹은 오랜 병으로 신이 줄어들므로(久病腎虧) 말미암기 때문이다.

임상표현 : 맑고 오줌발이 긴 소변을 자주 보고(小便頻數而淸長), 혹 오줌을 눌 때 다 누

지 못하고 남겨진 것이 후에 방울져 흐르며(余瀝不盡). 혹은 오줌을 싸는데

(遺尿), 오줌이 나가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싼다(小便失禁)., 정신이 피로하고 얼굴색

이 희며(面白神疲),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쏘고 힘이 약하다(腰膝痠軟)., 혀는 담담하

고 태는 희며(舌淡苔白), 맥은 힘주어 눌러야 짚이는 것이 가늘고 연하다(脈沉弱).

본증상견 : 유뇨(遺尿), 소변불금(小便不禁), 륭폐(癃閉)

류증감별 : 신기허증(腎氣虛證)

변석시치(辨析施治)

㈀ 유뇨(遺尿)

臨床 : 방광허한증(膀胱虛寒證)에서 보는 유뇨(遺尿) 환자는 대부분 잠잘 때 오줌이

흘러나가고(睡中尿液遺出), 잠에서 깨어난 뒤에 알게 되며(醒后始覺), 얼굴색

이 밝고 활기차지 못하고(面色无華), 몸은 여위며(形体消瘦), 생각과 기억력이

부족하다(精神不足)., 이는 신이 허하고 방광이 냉함으로(腎虛脬冷) 말미암아

심비가 기허하기(心脾氣虛) 때문이다. 《諸病源候論 ․ 小便病諸候》篇說 “遺尿

者, 此由膀胱虛寒, 不能約水故也.” 유뇨증 환자(주로 소아), 이는 방광이 허냉

(虛冷)하여 오줌을 열고 닫는 약속을 지키지 못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治宜 : 조보심신(調補心腎), 고삽지유(固澁止遺).

方用 : 상표소산(桑螵蛸散)《본초연의(本草衍義)》

≒ 상표소(桑螵蛸), 구판(龜板), 용골(龍骨), 인삼(人蔘), 복신(茯神), 창

포(菖蒲), 원지(遠志), 당귀(當歸).

㈁ 소변불금(小便不禁)

臨床 : 방광허한증(膀胱虛寒證)에서 보는 소변불금(小便不禁) 환자는 소변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고(小便不能自制), 오줌발이 길고 맑은 소변을 자주 보며(頻數

而淸長), 심지어 노동을 하거나 혹 보행을 할 때는(甚至勞動或步行時), 오줌이

저절로 흘러나온다(尿液亦能自遺). 훤한 대낮에 많이 발생한다(多發于白天).

언제나 겸하여 머리가 어지럽고 귀울림이 나며(頭暈耳鳴), 허리와 무릎이 시

큰거리며 쏘고(腰膝痠軟), 팔다리가 따뜻하지 못하다(四肢不溫)., 이는 하초의

원기가 견고하지 못함으로(下元不固) 말미암아 신의 양이 작고 쇠약하여(腎

陽衰微), 방광이 허한 하게 되기 때문이다(膀胱虛寒所致). 《諸病源候論 ․ 小便

病諸候》篇說 “小便不禁者, 腎氣虛, 下焦受冷也. 其氣下通于陰, 腎虛下焦冷,

不能溫制其水液, 故小便不禁也.” 소변을 공제(共制)하지 못하는 사람은 신기

가 허하다., 하초가 한사를 받아 그 기가 아래의 음(陰)과 통하고, 신허로 하초

가 서늘하면, 그 수액을 견제하지 못함으로 따뜻해 질 수 없는 고로 소변을 공

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治宜 : 온신난포(溫腎暖脬), 고축뇨액(固縮尿液).

方用 : 토사자환(兎絲子丸)《제생방(濟生方)》

≒ 토사자(菟絲子), 육종용(肉蓗蓉), 녹용(鹿茸), 산약(山葯), 오약(烏葯),

모려(牡礪), 오미자(五味子), 상표소(桑螵蛸), 계내금(鷄內金), 익지

인(益智仁), 포부자(炮附子).

或 : 공제환(鞏堤丸)《경악전서(景岳全書)》

≒ 숙지황(熟地黃), 부자(附子), 토사자(菟絲子), 파고지(破故紙), 구채

자(韭菜子), 익지인(益智仁), 오미자(五味子), 백출(白朮), 복령(茯

苓), 산약(山葯).

㈂ 륭폐(癃閉)

臨床 : 륭폐병(癃閉病) 중에 보는 방광허한증(膀胱虛寒證)의 표현은 소변을 상쾌하

게 보지 못하고 방울방울 떨어지고(小便滴瀝不爽), 배출이 무력(排出无力)하

며, 얼굴색이 백지장 같이 희고(面色晄白), 정신적으로 겁이 많고 기가 약하며

(神氣怯弱), 허리 아래로는 서늘하고(腰以下冷), 정강이와 무릎에 힘이 없다

(腿膝无力). 이는 명문화가 쇠약함으로(命門火衰) 말미암아 기화기능이 방광

에 미치지 못하는(氣化不及膀胱) 것이다. “无陽則陰无以化” 즉 양이 없으면

음이 변화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治宜 : 온보신양(溫補腎陽), 화기행수(化氣行水).

方用 : 제생신기환(濟生腎氣丸)《제생방(濟生方)》

≒ 熟地(숙지), 山葯(산약, 炒) 山茱肉(산수육) 丹皮(단피) 茯苓(복령)

澤瀉(택사), 附子(부자, 炮), 肉桂(육계), 車前子(차전자, 酒蒸), 川

牛膝(천우슬, 酒浸).


본증은 대부분 늙은이와 유아(幼兒)에게서 많이 보는 것이다. 유아환(幼兒患)이는 대부

분 선천이 부족함으로(先天不足) 말미암아 신기가 충분치 않고(腎氣未充), 방광이 견고

하지 못함으로(脬氣不固) 일어난다. 항상 잠을 자는 도중에 오줌을 싸는데(睡中遺尿),

이를 또한 뇨상(尿床)이라 고도 부른다. 치료하지 않거나(不治) 혹은 스스로 낫는다(自

愈).

늙고 몸이 쇠약하면(年高体衰), 신기가 점차 줄어들고(腎氣漸虧), 신양이 부족(腎陽不

足)하여, 대부분 방광의 공능이 감약해 지는 것을 본다(多見膀胱功能减弱)., 백주에 맑

은 오줌을 길게 누는데(白晝小便淸長) 공제하지 못하고 싸버리며(遺失不禁), 배출은 무

력하다(排出无力)., 잠잘 때 소변을 자주 본다(睡時小便頻數)., 팔다리가 서늘하고 추운

것이 싫으며(惡寒肢冷), 얼굴색이 검게 얼룩졌다(面色黧黑).

임증시치(臨證施治)에서는 인인제의(因人制宜)하되 준보하원(峻補下元)하며 배본을

위주(培本爲主)로 해야 함이 마땅하다. 또 본증은 언제나 기후가 한냉(寒冷)한 때는 더

욱 심해지므로 겨울철에는 음이 왕성하고 양이 숨어들어(冬季陰盛陽伏), 음이 양을 제

압한다(陰勝于陽). 이런 때는 온보(溫補)를 중하게 해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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